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9일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지리산나들락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 및 남원시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남원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신청·접수부터 참가자 5가구 모집에 34가구가 접수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최종 선정된 5가구 6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천면 지리산나들락 체험마을의 숙소를 제공받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영농 일자리체험, 성공한 귀농귀촌인 농장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으며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특히,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장기 영농실습 교육, 귀농체험학교, 농촌살이 적정기술 등 각종 프로그램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연수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실습·이론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수도권에서 참가한 5가구 중 3가구가 실제 남원으로 터전을 옮기기 위해 남원시 관내 주택·농지 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8일 ‘2021 청소년 자원봉사 온라인 박람회’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는 ‘우리, 비대면 자원봉사로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진포중학생 120명 및 청소년유관기관, 단체, 공공기관 등이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했다. 또 온라인박람회 현장에는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청소년 영어동아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회의사이트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기관소개 및 장애인 인식교육, 기후변화교육, 인성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미리 학생들에게 전달된 키트를 가지고 펩아트 제작, 미니풍력발전기, 양말목공예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흥미를 잊지 않도록 다양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체험의 장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2021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21호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21년 1월 1일부터 ∼ 5월 31일까지 부속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해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치고, 군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에서 심의의결돼 30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에서 실시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의 개별주택가격 재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통지 후 오는 11월 26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조세의 과세기준으로 사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들의 주택가격 열람과 이의신청을 당부하고, 홈페이지 공고 및 각종 홍보매체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남북교류협력법(`21.3월) 개정으로 교류주체가 기초자치단체도 가능해져 군산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학계, 경제계, 언론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기능은 남북교류협력의 촉진을 위한 협의 및 자문과 기금의 조성·운용·관리 및 결산에 관한 사항이다. 이날 회의는 남북교류협력위원 위촉장 수여와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 설명, 부위원장 호선,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발굴된 5개 분야 사업에 대해서도 위원과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지역의 강점과 경쟁력을 가진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첫 회의를 계기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와 서천군이‘2021년도 군산서천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양시군간의 상생을 도모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지난 2019년도에 금강하구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 한 이후, 용역 중간 결과에 대해 시·군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강하구 일원 국제예술제 등 금강하구 지역상생강화 전략,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클러스터 조성 등 탄소중립시대 선제적 대응 전략, 세계자연 유산센터를 유치해 지속가능한 금강하구 환경 조성 전략 등이다. 군산 서천 행정협의회는 지난 2003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중단된 후 지난 2015년부터 재개됐고, 지금까지 시 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30건의 안건에 협의했다. 유료시설 상호감면 추진 및 읍·면·동 자매결연 등을 토대로 양 시·군의 교류협력에 앞장섰으며, 특히 공동번영을 위한 동백대교에 대해 명칭 선정부터 경관조명 설치까지 공동으로 추진했다. 또한 서남해안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협력했으며,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및 축하공연에도 적극 협조해 양 시·군은 지역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양 시·군의 상호간의 협력은 공동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지역정책과 최승환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혁신 주인공’올해 9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창의적 아이디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생산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행정의 달인 주인공’을 선정했다. 9월 주인공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최승환 주무관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수용 담당 공무원으로서, 토지수용 절차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여 도내 지역 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토지소유주의 재산권 보호에 공헌했다. 토지수용이란 공공‧공익적 용도로서의 사용을 위하여 토지가 필요할 때 토지수용법 등 관련 법률로 정해져 있는 절차를 거쳐 토지 소유자로부터 소유권을 강제적으로 취득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공공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삶의 터전을 떠나야만 하는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과 관련한 문제를 발생했다. 이에 최 주무관은 재결 신청전에는 토지 소유자와의 성실한 협의 준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의 공정성, 민주성,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구성한 시민참여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2019년 9월에 구성돼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나, ‘시민대표단 공약이행평가단’, ‘비대면 토론회’ 등의 활동을 그간 비대면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분과별 위원장 체계로 운영되던 조직을 총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선발을 통해 운영체계를 일원화 하고, 향후 전체회의 개최의 정례화 등 시민참여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비대면회의를 통해 제시한 경제, 문화, 복지, 안전 4개 분야 24개 정책제안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시의 검토보고를 청취하고, 실현가능성 및 보완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7기 핵심공약중에 하나가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 이라며 “시민참여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가 지난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다보스 포럼인 지니포럼은 전라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과 함께 개최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으로, 그동안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개최했던 국제금융 컨퍼런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복원을 위한 글로벌 금융경제 강화’라는 주제로 ’이머징 마켓 투자’, ‘Money for Social Good’, ‘탄소중립과 금융산업’, ‘미래형 스타트업 발굴’ 등 대한민국의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지구촌 공동번영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29일에는 본격적인 지니포럼을 앞두고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그 서막을 알렸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승수 전주시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황만순 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 회장, 하재희 월드컬처오픈 단장 등 주관기관 기관장과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콜롬비아 대사, 이광재 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회장이 지구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전라북도와 지니포럼 국제조직위원회는 2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막한 제2회 지니포럼(GENIE Forum) 개막식에서 새로운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온 구자열 회장을 ’지니어워즈‘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구자열 회장은 전담조직을 마련하고 친환경투자를 확대하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소 수출기업 지원으로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회장은 또한 ESG 경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투자하고, 전담조직 신설, 비전‧전략 수립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구조적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회장은 이와 함께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겸임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민관협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지니어워즈를 수상한 구자열 회장은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는 전라북도에서 수상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지구촌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인권비전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인권현안 소통 및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인권위원회가 2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인권위원, 인권기관‧단체 대표, 도 인권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인권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지역내 분야별 주요 인권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라북도 인권위원과 인권기관‧단체 활동가 및 도 인권담당자의 파트너십 구축과 인권역량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으로 지방자치단체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 거버넌스 구축 및 확산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의와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현안 및 해결방안 토론회로 구성하였다. 정영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前 전라북도인권위원장)의 '지자체 인권제도의 발전과 인권 거버넌스'의 강의를 통해 지역내 인권관계자들에게 인권제도화와 인행행정과 인권협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지역내 사회적약자의 인권현안 및 해결방안' 토론회에서는 전라북도 내의 분야별 인권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 및 주체들간의 인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운용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온라인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9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21년도 정기회’를 개최했다. 의장단은 서면심의를 통해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농번기 인력부족현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 공정화 대책마련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송 의장은 ‘농번기 인력부족현상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 제안 설명에서 “외국인근로자가 우리나라 농업부문을 지탱하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의존성이 높은데 제도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수의 공급만을 보장하고 있다”며, “더욱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입국에 차질이 생기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농업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경지와 산림지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에 극심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은 5월 중·하순에 부화해 7~8월에 성충이 돼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알을 낳고 죽게 되고, 봄에 깨어난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거나 배설물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결가지에 산란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산림녹지과와 협업체계를 갖추고 9월 13일부터 10월 5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을 정했다. 지난 24일에는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하행 인근 농경지와 산림지 3ha에 대한 공동방제도 추진했으며, 또한 돌발해충 산란기에 대비해 지난 3월 월동난을 조사하고 사과와 배 등 8개 작목 256ha 과수 농가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특히 전년도에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입암면, 칠보면 등 5개 읍면동에 끈끈이 트랩을 지원해 산란기를 앞둔 성충을 포획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탄소저감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시민강사를 양성한다.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탄소중립 교육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2050 탄소중립 시민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교육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주중부비전센터 4층 그레이스홀에서 총 20차례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환경관, 에너지, 생태계, 자원순환 등에 대한 기초 이론 △탄소중립 현장 견학 △교수학습법 및 강의 시연 등이다. 전체 과정 중 80% 이상 출석하고, 5회차 10시간 이상 의무 강의봉사를 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추후 진행되는 심화교육을 수강한 뒤 전주시 기후위기 강사로 위촉돼 시민인식 전환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전주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환경 관련 강의 경험이 있거나 환경관련 기관 또는 단체에서 활동해본 경험이 있는 경우 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에너지센터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맑은공기에너지과 관계자는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시민교육을 추진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이사회 구성을 완료하며 법인 설립 허가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이 날 창립총회에는 15명의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정관과 직제 및 조직‧인사 규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7월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이날 원장 1명과 감사 2명, 이사 12명 등 15명의 임원진을 확정했다. 초대 원장에는 금암 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장을 겸직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서양열 관장이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서갑두 공인회계사와 당연직 임원인 이경진 전라북도 사회복지과장 등 2명이 선임되었다. 일반 이사진은 사회서비스 전 영역에 걸쳐 플랫폼의 기능을 하게 되는 사회서비스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당연직 임원인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을 포함해 학계와 보육·노인·장애인 등 영역별 현장 전문가와 지역사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7일 순정축협 정읍지점과 정읍가축시장에서 ‘한우농가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우 암소의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의 이해를 돕고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고, 정읍시가 주관하고 순정축협 정읍경제사업장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생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 자가 인공수정 교육은 자가 인공수정 기술 보편화를 통한 우량 송아지 사육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는 가축번식학을 전공하고 현재 한우농장을 운영 중인 길연지 농장 이명식 대표가 강사로 나섰고, 지역 내 약 28명의 한우 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 진행했다. 특히 한우의 번식 생리, 정액 취급 요령 등 생우를 통한 직접적인 인공수정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실습하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최근 축산농가의 인공수정과 가축개량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자가 인공수정 기술의 터득으로 수태율 향상과 실질적인 송아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청원 360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 응대 기법을 향상시키는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펼쳐진 가상 교육공간에서 교육컨설팅 기관의 전문 강사와 함께 개인 및 집단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컨설팅에서는 DISC 행동유형 분석을 통해 직원들의 행동유형을 분석해보고, 행동유형에 따라 민원인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 피드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집단 컨설팅에서는 워크숍을 통해 동료 직원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를 개선해보며 친절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친절도를 높일 수 있는 직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생활개선회 임원들과 회원 46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힐링과 자기성찰,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능력배양과 여성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여성리더로서 가져야 할 가치 기준을 확립하고 의식을 확장하기 위한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들었다. 또 전문 강사와 함께 심리적·신체적 활동 회복을 위한 뇌 체조와 명상을 통한 힐링 교육에 참여해 회원들의 리더십을 향상시켰고, 이어 심신의 밸런스 조정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아로마 디퓨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옥 생활개선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정읍시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인 단체의 협력을 유도하고 농촌사회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이 최근 불거진 도내 소방서장의 구급차 사적이용 사건과 관련해 해당 간부를 즉각 즉위해제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전주덕진소방서장이 친인척의 편의를 위해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고 119구급차 사적 이용을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운행일지 등의 허위조작까지 이뤄졌다며 전반에 걸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제보와 언론보도가 아니었다면 아무도 모르게 넘어갈 수도 있었다며 도내 119구급차 운행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단 한 사람의 잘못으로 자신을 희생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있는 3,000여 명 소방공무원의 명예가 실추됐다”라며 “도민 혈세를 낭비하고 도민의 믿음과 신뢰를 무너트린 사건에 전북소방본부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29일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다가올 가을과 겨울 추워지는 날씨로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손수 만든 고추장을 지원 대상자에 직접 전달하며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회 임원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참여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국산 고춧가루와 각종 재료를 준비해 물을 끓이고 식히는 등 준비하는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들여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완성된 총 2천㎏의 고추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을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2천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회장은“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지회장 김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학회 위원들과 선미촌정비 민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2.0 도시계획적 관리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미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은 ‘국토상 전주도시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정원 UB 도시연구소장과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각각 ‘선미촌 1.0 성과와 향후과제’와 ‘선미촌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적 관리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예술가, 여성인권 활동가, 마을관리협동조합 인디,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선미촌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더 확대하는 등 선미촌을 더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이 정읍천의 가을밤을 밝히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시는 ‘정읍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빛 물든 정읍천, 희망愛 빛나다’라는 주제로 빛과 물,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이벤트 정읍천 빛 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펼쳐지며, 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가을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아늑한 조명과 따뜻한 감성의 가랜드길이 함께하는 행복의 빛과 벚꽃·단풍·달 등의 모양으로 꾸며진 사랑의 빛, 라이트 볼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희망의 빛은 시민들에게 가을밤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 등은 생략하고 비대면 위주의 전시 관람 형태의 축제로 열린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며, 10월 1일 오후 7시에 사전 제작한 개막 점등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해 행사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고,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29일 정읍제일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학생 진로 지원을 위한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정읍제일고등학교가 미래 농생명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소양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특강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와 농공 단지 업체 가동현황, 고용인원, 기타시설 등의 정보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했으며, 이어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대 국책 연구기관을 소개하고, R&D 혁신기관 현황을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가 정읍임을 강조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제일고등학교의 학과와 관련된 취·창업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고, 미래성장동력인 젊은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정읍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지도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유능한 기능 인재 육성과 양질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평가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다. 전북도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시도 평가를 시작한 2015년부터 내리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는 기존의 중앙정부에서 직접 기획‧관리했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를 지역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포괄 보조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한 사업이다. 전북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공급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제공기관과 사회적 경제 조직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이경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역주민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지역 정치권에 협조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 대상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중점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김성주 의원, 신영대 의원, 이원택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탄소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등 중점 확보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하였으며,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 기반구축‘ 사업의 국비 165억원 전액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의 핵심사업인 국산섬유 활용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미나리막걸리와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비빔면 등 전주만의 가공식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맛도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29일 한옥마을(완산구 은행로 82-12)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공간인 ‘전주맛배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주음식, 어디까지 상상해 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련된 전주맛배기는 전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전시 및 시식·시음 등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가공식품의 특색 있는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 홍보관에는 △전주미나리주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모주초콜릿 △복덩이떡 △미담은 생생프로바이오틱스 △노매딕 브루잉 전주수제맥주 △전주비빔면 △도라지수제카라멜 등 전주시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이 개발 지원한 15종의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또 가공식품을 테마별로 무료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매월 운영된다. 일례로 10월에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복덩이떡 등 미나리와 복숭아를 주제로 열린다면, 11월에는 전주초콜릿과 찹쌀떡, 미나리엿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제로, 1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구한말 의병활동을 한 이석용 의병장과 28의병을 추모하는 제64회 소충제례가 내달 4일 전북 임실군 성수면 소충사에서 소충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소충제례행사는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이 강제로 양위하고 군대가 해산하자 임실, 진안 등지에서 의병을 일으켜 투쟁 중 순국한 이석용의병장과 28의사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례의식이며 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1956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이번에 64회를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를 축소 진행하게 됐다.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 단체장 몇명과 지역민들 소수가 참석하여 행사 진행 예정이며, 이 행사를 위해 소충제례 위원장 마형수(54년생)을 비롯 소충제례 위원들이 수고를 하고 있다. 임실군에서는 2000년 6월 보수 및 사당 출입문 설치와 소충제례행사를 위한 물품보관 관리사를 보강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소충사 경내 보호를 위해 메쉬휀스를 설치하는데 총 1억여원을 투입해 소충사 보강사업을 완료했었다. 하지만 아직도 무너진 계단들이 있으며 홍수피해로 곳곳이 파인 흔적들이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으며 소충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치매안심마을 지정 1호인 순창읍 장덕마을에 미니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군은 지난 2020년 9월 장덕마을과 2021년 6월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면서 마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아왔던 동네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공동체 마을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치매안심마을에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국화 40주를 식재해 화단을 조성했으며, 군은 이번 화단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단에 꽃을 심으며 대인관계 증진 등 사회적·신체적 활동을 돕는 동시에 정서적인 측면에서도 화단을 바라보는 주민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치매 안심마을을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을 위해 경로당 인지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역주민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말 까지 풍산면 죽전마을을 시작으로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프로그램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라하기 쉬운 건강체조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1:1 맞춤형 개인별 건강상담이 이루어지며, 또한 환절기의 급격한 일교차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지고 발생률도 증가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집중 교육한다. 마을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발견하고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도를 높여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건강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저하된 활력을 되찾고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만성질환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진료)소 또는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국군의 날(10.1), 개천절(10.3), 한글날(10.9) 등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이하여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10.1)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되었고, 개천절(10.3)은 우리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축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한글날(10.9)은 훈민정음 곧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경일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아파트 구내방송, 언론보도 및 SNS를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세대의 난간 등에 달며 태극기 게양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10월 각종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이하여 모든 시민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4일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쾌재를 불렀던 순창군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뜻 깊은 성과를 올렸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k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의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소요된다.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의 협소·불량했던 3.2km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3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로 가을철 성수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코로나 19 백신접종 독려 및 백신접종완료자의 인센티브 확대와 김제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하여, 백신접종완료자에게 무료탑승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2019년 9월 15일 첫 운행을 시작한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2021년 8월까지 총 136회, 2,048명이 탑승하여 김제 투어를 실시 하고 있다. 코스는 요일별로 역사문화코스(월,화), 농경문화코스(목,금,일), 새만금코스(수,토)로 운행하며, 20명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코스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도 운행한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gimje.go.kr/citytour)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5인이상 모객될 경우 운행하며, 성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 등은 2,000원의 할인요금을 받고 있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많이 지친 시기지만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여 김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탑승 전 발열체크실시, 좌석 간 거리두기 착석 등을 통하여 코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승훈)는 지난 9월 28일 교월동지구대(대장 변용상)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주민 안전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안전 강화에 앞장섰다. 이날 합동순찰은 요촌동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자율방범대원6명과 지구대 3명이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정보교환과 협조사항 및 건의사항 전달하는 간담회 시간을 마치고,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관내 범죄 취약지구의 범죄 발생요소를 차단하기 위하여 주요 취약지역과 공원, 상가밀집지역 등을 순찰하였다. 박승훈 대장은 “야간시간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우리지역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줄수 있는 든든한 우리동네 지킴이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요촌동 자율방범대는 2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매주 월~토, 오후 8시~11시 우범지역 순찰 및 범죄예방·신고, 청소년 보호, 골목길 여성 및 학생의 안전 귀가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장 박준배는 매년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되는 국제종자박람회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올해도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전라북도·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2021 국제종자박람회"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국내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를 통해 진행되며 ▲온라인전시관 ▲전시포 ▲해외바이어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전시관은 스토리 타운, 유관기관 타운, 참가기업 타운, 파노라마 전시포, 미디어 타운 등 총 5개 타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스토리 타운에서는 종자의 가치와 중요성 등 종자 관련 정보와 디지털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기업 타운에서는 종자기업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기술을 소개하는 등 샌드아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종자산업 및 디지털 육종 소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내에 종자기업이 출품한 30작물 454품종의 생육과정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육군 35보병사단은 28일 순창군 복흥면에서 6·25 참전용사의 은공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 및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박성규(92) 참전용사와 사단 관계자들만 참석하는 등 방역지침에 의거 진행됐다. 박성규 참전용사는 6·25전쟁이 막바지던 1953년 4월 입대해 7월까지 육군 1군단 소속으로 참전했고, 이후 군 복무 중 사고와 후유증으로 54년 12월 22일 일병으로 전역했다. 박 옹은 20년 전 지병으로 배우자와 사별한 이후, 배우자와 자녀들과의 추억이 깃든 공간에서 홀로 외롭게 옛집을 지켜왔다. 하지만 주택이 노후되어 붕괴위험은 물론, 온수시설이 제대로 설비되지 않아 연탄보일러에 물을 데워서 사용하고 재래식 부엌에서 가스레인지를 놓고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하게 생활해 왔다. 이런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사단은 지난해 박성규 참전용사를 보훈 대상자로 추천했고, 육군본부에서는 박 옹을 379번째 나라사랑 보금자리 수여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사단 공병대대가 투입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께 조속히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KT&G 상상펀드(전북본부장 이운재)가 주거환경 개선비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3천만원을 지난 28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운재 KT&G 전북본부장, 이인영 임실경찰서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현 임실JCI회장, 주거환경 대상자 홍◯◯ 님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경찰청의 ‘따뜻한 세상 희망나눔 피해자지원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KT&G 상상펀드를 통해 3천만원을 지원받아 강진면 홍◯◯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총사업비는 5천3백만원으로 KT&G 뿐만 아니라 세이브더칠드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임실JCI 등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초등학생 아들과 병든 노모를 모시고 사는 강진면 홍◯◯ 님은 붕괴위험에 노출된 주택에서 생활하다 이번 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 아들 홍◯◯ 군은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처음으로 내 방을 갖게 되어 정말 좋다”며 “저도 어려운 사람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단체가 힘을 모아 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오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9일 심 민 군수와 전북개발공사 김청환 사장은 군수실에서 오수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북개발공사는 오수지구 도시재생 뉴딜 총괄사업관리사로써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전반의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 공모 대응 방안 등을 임실군과 공동 대응함으로써 향후 임실군 도시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북개발공사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오수면 일원에 총 59세대 규모의 10년 공공임대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149억원이다. 현재 군은 지난해 5월 국토부 주민 중심형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오수지구 소규모 재생사업이 선정, 펫 뷰티션(미용),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반려동물 장례코디네이터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주민 23명이 50개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반려동물산업 전반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오수 도시재생활성화구역 외 구역에 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들락날락 오수 맘(mom)편한 창의키움 공작소 건립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의 매립장 수명단축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어 왔던 생활폐기물 직접 반입 수수료를 2021. 10. 1일부터 인상하며 수수료 인상은 2003년이후 18년만이다. 수수료는㎥당 14,000원에서 28,000원으로 확정됐다. 남원시의 폐기물처리 주민부담률(종량제봉투)은 전라북도 평균 20.5% 대비 11.34%이며, 재활용품을 제외한 생활폐기물을 전량 매립에 의존하고 있어 폐기물 매립에 따른 폐기물처분부담금이 증가되어 청소행정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직접반입수수료 인상을 통하여 생활쓰레기 발생억제 및 타지역 배출 쓰레기 반입금지로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 발생된 쓰레기를 적절하게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을 통하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로 유도 하는것에 목적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종량제 봉투 등 가정에 밀접한 품목의 인상을 억제하였고 직접반입수수료 가격만 불가피하게 인상하였고 가정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생활폐기물을 최소한으로 배출할 경우 가계부담은 적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에 4개 사업, 2,320억원이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1~`25) 최종 확정 고시를 위한 최종 관문으로써, 도로정책 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8월 24일날 확정된 일괄 예타 사업을 포함하여, 총 116개 지구, 10조원 규모에 해당하는 국가 도로망 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 남원시 사업은 지난 8월 24일 일괄 예타시 반영된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L=5.9㎞, 941억원과 비 예․타 사업(500억 미만) 3개 사업, 1,379억원 등 총 2,320억원이 확정됐다. 지구별로는 주천면 육모정에서 고기 삼거리를 잇는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L=5.9㎞, 941억원, 이백 변전소 삼거리에서 여원재를 올라가는 국도 24호선(이백~운봉) L=4.9㎞ 480억원과 인월 취암에서 아영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L=7.0㎞ 453억원, 대산면 감동마을 앞에서 비홍재를 넘어가는 국도 24호선(대강~대산) L=4.0㎞ 446억원이다. 이번 제5차 5개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9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한국판뉴딜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코로나 19 위기상황을 넘어 시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목표로 지난 8월부터 전 부서가 함께 고민을 했다. 그 결과 총 사업비 3,179억원 규모의 48개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이 날 보고회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지역 발전 기여도 등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총사업비 70억원), 원도심 관광활성화 사업(80억원), 화장품기업 공동물류센터 구축(100억원), 국립 치유농업체험원 조성(400억원),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 뉴딜사업(83억원), 대곡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0억원),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158억원), 주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00억원), 운봉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80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133억원) 등이다. 시는 연말까지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수의 신규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기 발굴사업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8월 하순부터 민관 합동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주요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는 봉동읍 장구리의 산사태 취약지역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함께하는 자리로, 올해 완주군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주요 위험요인인 땅밀림 등에 대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땅밀림은 토층 내 점토층이 위치하거나 상승된 지하수의의 영향으로 토층 전체가 천천히 이동하는 현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인 봉동읍 장구리 지역은 24억 원의 재해 대책비를 확보하여 보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 부군수는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의 보강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좋에 따라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노후시설, 캠핑장 등 안전 사각 우려시설들의 합동점검을 하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중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동 생강골공원에서 기존 도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중로2-2호선)를 개통했다. 해당 지역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완주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돌아가는 등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 및 완주중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 개설을 추진해왔다.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길이 280m, 너비 15m 구간을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5월 착공, 2021년 9월 준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봉동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로개통으로 완주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조성됐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상관면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골목길 정비와 역사거리 조성에 나서고 있다. 상관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7~8월 주민디자인기획단 운영을 통해, 새원 역사거리 조성과 골목길 정비에 관한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 중에 있다. 골목길 정비와 역사거리 조성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골목길에 CCTV와 LED보안등, 편의시설물 등이 설치되며, 골목길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마을정원 조성과 담장정비, 노후된 골목길의 포장도 이뤄진다. 또한 골목길과 담장, 옹벽 등에 마을역사를 주제로 조형물과 조명 등을 활용해 새원길의 역사를 느끼게 하는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참여가 사업추진에 도움이 된다”며, “향후 전개될 다른 단위사업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관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뉴딜사업 유형 중 ‘우리동네살리기’로 주거환경 재생과 마을경쟁력 회복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7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법정 문화도시 선정 이후 더 나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완주군은 문화도시와 관련한 이슈와 쟁점, 확장된 정책 제안 등을 모아 문화도시 조성의 발전을 꾀하는 ‘문화도시 정책 및 완주문화도시 조성 우수논문 및 연구과제 전국 공모’를 개최한다. ‘문화도시 정책 및 완주문화도시 조성 우수논문 및 연구과제 전국 공모’는 9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우수논문 분야와 연구과제 분야로 나누어 총상금 1900만원 시상 및 논문집 발간과 관련 학술대회 등으로 결과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우수논문 분야와 연구과제 분야 모두 문화도시 정책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공동 연구의 경우 3인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국 공모에서 우수논문 분야는 총 11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 2편(지정주제 1편, 자유주제 1편) 각 300만원, 우수 4편(지정주제 2편, 자유주제 2편) 각 200만원, 장려 5편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연구과제 분야는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해 6개의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15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우수논문 분야 10월 4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0기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조숭곤 자문위원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김제시장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 하는 등 민주 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20기 조숭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제시 협의회 제20기 회장으로 선임되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자문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상생·소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3대 인구 리스크 즉, 저출산, 청년인구감소, 초고령화가 상존하는 지역소멸위기 경고등이 켜진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민선 7기 이후 역동적인 청년 성장 문화를 구축하고 과감한 출산장려정책 및 인구 유입과 유출 방지, 정착 촉진을 위한 선제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온 결과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보다 17명 더 많아지는 등 유의미한 정책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19년 8월 인구정책 및 지원조례를 제정, 인구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전입장려금(1인당 20만원) ▲전입이사비(세대당 30만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금(1인당 100만원) ▲결혼축하금(세대당 1,000만원) ▲군장병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생활안정비를 신설하여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학기당 3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김제 대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주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22년에는 출산장려금을 첫째아 8백만원에서 다섯째아 천8백만원으로 상향하고, 전국최초로 시행중인 청소년 드림카드(월5만원)를 중학생에서 고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명현)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지난 27일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떡 70kg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황명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효도의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과 환경정비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비에스진(대표 방서진)은 28일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ZIN 코로나 체온 클립’ 80개를 지원했다. ZIN 코로나 체온 클립은 코로나19와 독감 등에 대응해 체온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간이 체온계이고, 체온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정상 온도에서는 녹색으로, 37.5도 이상의 고온일 경우 빨간색으로 색이 변화해 발열을 알려주며, 마스크 또는 신체와 접촉되는 부분에 간편하게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속한 발열자 파악과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물품 지원을 해준 ㈜비에스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물품을 제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앙회(회장 하태복)는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하태복 중앙회장, 배명철 사무총장, 최봉상 정읍시지부장, 노희심 정읍부지부장이 참석했고, 하태복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게 힘을 보태 주신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장애인 합동결혼식과 국토 순례, 문화공연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산외면 동곡리 지금마을에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지정,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나섰다. 시는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마을 주민을 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산외면 지금마을 1.0km 구간을 ‘마을주민 보호 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 구간은 마을 주변 도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보호 구간을 설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높아 정부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두산 석산 중장비 차량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방지포장, 차선도색, 안내 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등 각종 안전 시설물을 대폭 보강했고, 시는 무인 카메라 단속에 앞서 올해 말까지 3개월 이상 시범 운용 및 홍보,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 옹동면 용호리 구간에 대해서도 정읍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해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추가 지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지역 인문학의 대중화와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정읍시민의 인문학 교육 확대와 우호 증진에 관한 ‘인문 도시 지원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문 도시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문 자산을 활용해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024년 6월까지 3년간 4억8천만원의 사업비(국비 4억2천만원, 시비 6천만원)를 투입해 인문 도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읍의 인문 자산과 문화적인 특색을 주제로 인문 연구와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주간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문 도시 사업 기획과 총괄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지역의 인문학 저변 확대와 시민 인문 감수성 확장을 모색하고, 아울러 시는 인문 도시 지원사업 참여 홍보와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