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후관리를 위해 오는 3월 11일까지 2022년 상반기 건설공사 하자검사를 추진한다. 하자검사는 분야별 전문직으로 검사반을 편성해 시공상태, 구조물 결함 및 균열 여부, 누수 여부를 파악하고 하자 유무와 안전상태를 확인한다. 이번 건설공사 하자검사는 1천402건에 대해 실시하며 점검 결과 하자가 발견되면 해당 시공사에 즉시 보수를 요청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하자보증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하자담보 만료일 1개월 이전 공사에 대해서 월 1회 최종 검사를 실시해 부실시공으로 초래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복성진 회계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철저한 하자검사로 건설공사의 하자발생을 최소화하고, 하자 발견 즉시 보수를 시행해 군민의 안전 확보 및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은 자체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군은 작년 상·하반기 3천33건의 공사에 대한 하자검사를 통해 총 10건의 하자를 발견해 조치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민원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월부터 민원 응대부서에‘웨어러블 캠’을 충남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인에 의한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을 가할 경우 사전에 알리고 사용한다. 이번 웨어러블 캠 도입은 충남 도내 15개 시군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7대를 사들여 민원지적과, 복지관련부서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6개 부서에 13대를 우선 보급하고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14대를 비치한다. 웨어러블 캠은 최신형 목걸이(넥밴드)형태의 영상 촬영 장비로 실제 눈높이와 비슷한 목에 착용하며, 이동 중에도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다. 민원인이 촬영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 데다 사고발생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편리하다. 민원지적과 조종수 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폭언·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고 예방을 목적에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이번 웨어러블 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다음 달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는 대통령선거의 준비를 위해 지난 9일~13일까지 선거인명부작성과 거소투표신고 접수를 완료했다. 선거인명부 작성 및 거소투표신고 접수 결과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천안시 선거인 수는 54만5,820명(재외국민 4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49만2,546명 대비 10.8%(53,27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소투표신고인명부 등재자는 836명(선상투표신고인 20명 별도)으로 지난 선거 거소투표신고인명부 804명(선상투표신고인 20명 별도) 대비 3.9% 증가했다. 거소투표신고인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되며, 선거인명부는 법정기일인 25일 확정하게 된다. 작성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14일~16일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천안시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 끝 3자리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으며, 누락 또는 오기가 발견되면 구두나 서면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에 따라 14일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노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742개소, 노인교실 5개소 등 노인여가복지 시설을 운영 중인 천안시는 그동안 어르신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자 중심 이용,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발생 증가추세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집단감염 등의 우려로 휴관을 결정했다. 다만, 노인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사례관리, 어르신 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대면을 최소화해 지속해서 제공한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금구연 노인장애인과장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을 긴급하게 휴관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일봉동 주민 행정편의 증진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을 사용해 민원·행정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로 지어질 현대적 디자인의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층에는 중대본부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 옆 인접 토지 722㎡를 추가로 매입해 청사를 짓고 있어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 완료 및 12월 공사를 시작했으나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재 중단하고 오는 3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봉동 외에도 노후한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양육에서 보육으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천안형 보육정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보육정책의 주요 골자는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무상보육 실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기반 마련 △보육종사자 처우개선이다. 취약보육은 공보육 기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천안시는 보호자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휴일, 24시간, 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전문·통합) 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맞벌이 가구의 요구를 충족하는 ‘휴일․24시간 어린이집’ 3개소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가정양육 수요에 대비하는 가정어린이집 3개소를 포함한 8개소의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지정해 저출산 시대에 직격타를 맞은 가정어린이집의 활로를 개척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보육현장에서 어려움이 있으나 그간 조명받지 못했던 ‘다문화 맞춤형 보육’을 강화한다. 이중언어 노출에 따라 언어․인지 발달이 또래보다 늦은 다문화 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건설 분야 민원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해결방안을 꾀하고 필요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자문을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시민상담반을 꾸려 민원인 신청 시 건설행정, 지역개발, 하천관리, 농촌기반 등 건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소규모 생활편익사업 및 소규모 시설분야 8건, 농촌환경정비 분야 8건 등 총 22건의 상담 신청을 받아 19건을 해결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담반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관리 카드를 통해 분야별 유형으로 관리해 향후 제도개선 및 동종 민원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과거 민원에 대한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소통이라는 적극적인 해결 방식으로 향후에도 새로운 제도의 발굴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2020년부터 진행한 목면 화양1지구와 안심1지구, 남양면 금정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계속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실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 활용도와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분쟁, 맹지에 따른 건축 제한 등 소유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 비용도 면제하고 있다.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한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은 관할 등기소와 협의 중이며,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은 관련법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하고 연내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한 주민들과 토지소유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산정1지구, 모곡·신대지구, 록평지구, 후덕1지구, 대흥1지구에 대해서도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패스 적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기한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고 지원액은 물품 구매 비용 중 최대 1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국세청 사업자등록사업체로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고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며 ▲사업자등록 상 소재지가 청양군으로 되어있는 곳으로 ▲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 중 1차 때 신청하지 않은 사업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관광 캐릭터 ‘청양이’를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지침을 마련하고 관련 이미지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고 14일 밝혔다. ‘청양이’는 청양지역 관광 홍보를 위한 캐릭터로 지난 2020년 11월 개발했다. 청양군을 곧바로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이름을 가졌으며, 지난해 내 나라 여행박람회 등 외부 행사를 통해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군은 ‘청양이’의 인지도 확대와 활용성 증대, 민간영역의 다양한 상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청양이’ 이미지 파일과 원본 파일, 사용자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의 사용지침에 따르면, 인쇄물 등에 ‘청양이’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자유롭다. 단, 2차 저작물(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기념품, 포장재 등의 콘텐츠 및 생산품)을 만들 때는 사전에 청양군에 신청서와 활용방침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2차 저작물 생산 및 배포 시 ‘청양이’의 품위를 훼손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즉시 생산 중단과 생산된 물품 회수에 동의하고 청양군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특히 인쇄물이나 2차 저작물을 제작할 때는 사용자 매뉴얼에 따라 ‘청양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영업용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하여 19대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성리, 발연리, 대회리 등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 불편, 공회전 소음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또는 최대 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처분을 실시해왔으나 주택가 및 도로변 등 차고지 외 밤샘주차가 시정되지 않아 올해부터는 월 1회 정기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영업용자동차의 밤샘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21년 8월 1일부터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시설(8개소 3만3751㎡, 886면)을 지정·운영 중이며, 밤샘주차 시설로 지정된 주차장은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준비를 위해 행정,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 농촌협약위원회는 지역현안, 문제 진단, 미래방향, 생활권 설정, 관련사업 선정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의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역할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농촌협약 추진을 위한 생활권을 설정하기 위해 군내 12개 읍·면 약 4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생활서비스 이용실태 및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와 SKT 모바일 데이터(행정동간 이동통행 데이터)등을 분석해 구분된 생활권을 보고했다. 또한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시급·취약·파급·효과성 등을 검토해 우선생활권을 설정했으며, 모든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동부예산생활권을 우선생활권으로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설정된 생활권을 바탕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 보완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의 세부계획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여성회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맞벌이가정 자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2년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은 취업상담, 여성 사회교육 및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교육 수강생 등 여성회관을 방문하는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만7세 미만 동반자녀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한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어린이 신체 활동을 위한 미끄럼틀, 장난감 자동차 등과 두뇌발달을 위한 조립식 장난감 및 다양한 도서가 준비돼 있으며, 위급상황을 대비한 돌봄 인력이 상주해 지역여성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핵가족,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자녀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들의 돌봄기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산해봄센터에서 ‘2022년도 희망마을 선행사업’ 대상 6개 마을 평가를 실시해 총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충남형마을만들기’의 역량단계별 지원 체계 일환으로 예비단계인 현장포럼(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형성된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을 실천하는 첫 단계로 매년 4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발전시키기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를 직접 시행토록 하는 충남도 지원 사업이다. 군은 심사위원으로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청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높여 평가를 진행했다. 신청한 6개 마을의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4개 마을(삽교읍 방아리, 대술면 시산2리, 덕산면 신평2리, 고덕면 구만3리)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마을 선행사업으로 주민주도 소규모사업을 통한 마을리더 역량강화 및 주민 간 협동의지를 고취시키고 향후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총 5개 분야 △농촌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80동 △주택슬레이트 처리사업 148동 △소규모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 31동 △농촌주택지붕개량사업(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 20동 등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연면적 150㎡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세대주로 농촌지역 거주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인, 농어촌 숙소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농업인 등이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된 농촌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를 철거하는 사업으로 주택(부속건물 포함)은 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소규모 비주택 슬레이트(창고, 축사)는 면적 200㎡이하에 대해 5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붕개량사업은 주택(부속건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올해 병해충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비 3억 9천만 원을 들여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잎도열병·목도열병·벼물바구미·애멸구·흰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사전에 방제할 수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사업량은 6000ha로 59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은 한 봉당 4300원(정액)으로 잔액은 농가가 부담한다. 총 7종의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한 후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기준은 0.1ha에서 4ha까지다. 군 관계자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으로 병해충을 예방해 농가들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약제 신청 기한 내 태안군 전체 벼 재배 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벼 육묘상자 처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정 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 시설개선사업은 폭발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시 비용 25만 원의 80%인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억 원을 투입해 관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보령시 관할구역 내 소재한 가구로 모집인원 초과 시 1순위로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가구, 2순위로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3순위로 접수신청 순서에 따라 우선 선정한다.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3월 2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가구 선정 후 오는 4월부터 위탁 시행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희 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의 가스안전과 경제적 부담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안면도수산시장이 벽화와 포토존, 조명디자인, 특화매장 등을 갖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올해 총 4억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 △쾌적한 쇼핑환경 개선(기반시설) △시장 정체성 강화(디자인 ICT) △공동체 상권의 활력(자생력 강화 교육) △시장 활력 제고(이벤트 및 홍보) △다다익선 캠페인 관리 등 시장 활성화 사업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안면도수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2년차 사업으로, 군은 대표 관광지인 안면도에 자리잡은 수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첫걸음 기반 조성’,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1년차 사업을 각각 추진한 바 있다. 군은 올해 2년차 사업을 통해 안면도수산시장을 안면도 여행의 관광코스로 만들고 지역자원과 시장의 특성을 연계해 특화상품 및 체험요소 제공이 가능한 시장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음식점의 맛집화 및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한편, 전통과 인정이 넘치는 시장 본연의 기능도 강화해 안면도수산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는 조명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노후간판 및 불법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옥외광고물은 외부에 상시 노출돼있어 기상 변화를 비롯한 낙뢰, 한파, 폭설 등 재해에 취약하고 지반 침하 또는 구조물의 부식 및 파손으로 추락, 전복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사전 정비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매년 분기별로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지주이용간판과 옥상간판, 가로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로 차량·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충청남도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오는 16일까지 노후 간판의 추락 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노후배선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사고 발생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과 노후간판은 광고주가 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오는 28일까지 웅천사격장과 대천사격장 소음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소음 피해보상제도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되는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법 시행일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으로, 보령지역 대상자는 26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보상금액은 소음 기준에 따라 1인당 1종은 월 3만 원, 2종은 월 4만 5천 원, 3종은 월 6만 원이다. 단, 전입시기, 근무지 위치, 거주기간, 사격일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대천5동·웅천읍·주산면)에 통장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환경보호과로 등기우편 발송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 한 달간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방문서비스를 운영해 총 1249건을 접수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총 신청 접수된 건에 대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신품종 대과 다수성인 화수‧화강 등 12품종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기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소득 작물로 꼽히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초 분양할 예정으로, 신청은 금송농원에서 하면 된다. 분양 품목 중 화수와 화강 품종은 농업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품종으로 재배할 때도 선호도가 높았던 화수는 이번에 화강 품종이 새롭게 등록되면서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혼식 재배법이 개발됐다. 혼식 재배법도 간단하다. 두 품종을 1대 1로 섞어 심으면 되는데, 수정률을 비롯해 과의 크기와 무게도 증가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또 두 품종은 4배체로 생육이 왕성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T자형 2단 울타리재배법이 가능하고, 혹응애 등 병해충에도 강해 경영비를 낮추는 장점도 있다.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시비관리 등은 유튜브에서 ‘구기자 영농교육’을 검색해 동영상을 시청 하거나,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및 구기자연구소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보희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분양받은 구기자 삽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지원 및 기술 강국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전국 9개 지원 컨소시엄 및 1개 지원센터로 구성·운영하고 19개 테크노파크와 15개 민간 기술거래 기관이 참여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요 기술 발굴, 기술이전 중개, 기술사업화 등 지원한다. 기술거래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63건의 수요 기술 발굴 및 150건의 기술이전을 성사해 59억 600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하고, 142건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41.3%에 달하는 높은 기술이전 성사율로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구체적인 지원 성과를 살펴보면, 삼계탕·즉석밥 등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하는 레토르트식품 전문기업인 동우에프엔씨는 기술사업화 직접 지원 프로그램과 컨소시엄 간 협력 지원(충남-전북 컨소시엄 협업)으로 16억 8000만 원 규모의 레토르트용 삼계탕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마트공장 설립과 연구시설 확보를 통해 해외 투자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올해 3조 4281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전체 공사의 65%를 상반기에 조기발주하고, 지역업체의 공사‧용역 참여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5429건 3조 4281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1982건 2조 3893억 원보다 3447건 1조 388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 4165건 3조 49억 원, 용역부문 1264건 4231억 원이며,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용역은 4352건, 1조 5854억 원이다. 도 발주 규모는 224건 4766억 원, 주요 공사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992억 원, 오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243억 원이다. 시군 발주는 △천안시 542건 2250억 원 △아산시 229건 1351억 원 △서산시 211건 1139억 원 △서천군 241건 1139억 원 등 총 4128건 1조 1087억 원이다. 시군 주요 사업은 △천안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210억 원 △서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235억 원 △서산 비인 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체육진흥시설 확충 71개 사업에 11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진 사업은 체육진흥시설 지원, 생활 SOC 공모, 도비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투입 사업비는 국비 138억 9300만 원, 국민체육진흥기금 104억 9950만 원, 도비 182억 8600만 원, 시군비 702억 3300만 원 등 총 1129억 원이다. 세부 사업은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실내체육 및 운동장 체육시설 건립․조성 18개소 △노인건강체육시설 조성 등 3개소 △국민체육센터 건립 12개소 △다목적체육관 건립 1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9개소 △도민체육대회 시설 보수․보강 2개소 △소규모 생활체육시설 보수․보강 23개소 등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475억 원을 투입, 내년 5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 센터에는 국제 규격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이 들어선다. 도는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열면, 충남 체육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은 물론, 향후 이전할 공공기관 종사자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인 노인·장애인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시는 고위험군 대상자 입소시설 종사자·입소자의 PCR 선제 검사 이행 여부 및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노인요양원 등 고위험군 시설에 신속항원검사를 주 3회 실시할 수 있도록 자가 검사 키트 5만5668개를 배부했다. 또 방역 당국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14일부터 관내 경로당·노인교실의 운영을 중단하고 노인복지관의 대면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 시는 경로당에 휴관 안내문을 게시하고 폐쇄 여부를 주기 점검할 계획이며 휴관 추이에 따라 양곡 대체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프로그램의 경우 어르신 맞춤형 교구를 배부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의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와 비대면 프로그램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부득이 폐쇄하게 됐다”며 “경로당 등 집단시설 이용자 및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은 신속히 추가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이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빛을 발한 행복키움지원사업 내용과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 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 3년간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명수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신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꼼꼼하고 세심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17개 읍면동 554명의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살고 싶은 복지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올해부터 상수도 원인자부담공사 설계승인 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공사 시 도로포장 시기와 상수도 공사 시기가 맞지 않아 포장도로 굴착으로 인한 재포장 비용 및 도로 침하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 등이 많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상수도 원인자부담공사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줄이고자 상수도 원인자부담공사 설계승인 제도를 시행한다. 상수도 원인자부담공사 설계승인 제도는 사업시행자(신청인)가 사전에 상수도공사 설계승인을 받아 공사를 진행하는 제도로, 대상은 단독주택 단지(10호 이상 건축 예정) 또는 정액설계 불가 공사이며, 시공사는 사전협의를 통해 아산시 급수공사 대행업체 또는 아산시 관내 상·하수도설비공사업에 등록된 업체로 선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건설경제와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기 상수도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추진하는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아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택수리비, 월세체납금, 사회보험료 및 공공요금 체납금 또는 의료비 발생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보건복지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왔으나 지원 제한항목 등 공적 지원의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2019년부터 공적제도보다 지원기준을 완화한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자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15가구에 총 1억여원의 생계‧주거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아산시민을 위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개인 및 기업, 민간단체 등에서 마련한 후원금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상담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는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법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세 세무조사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무조사는 법인의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문조사를 지양하고 서면조사 위주로 실시하며, 각종 지방세 신고안내 등 적극적인 세무 상담과 함께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정기조사 대상 법인 선정 시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으로, 사전통지·권리구제제도 안내 등 납세자권리보호를 통해 선진 세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실납세, 우수기업, 유망 중소기업과 신설 제조업 법인 등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불편이 없도록 법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기업친화형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아 세무조사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상황이 어려워진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기간을 유예하거나, 분납 또는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신청 받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14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병원 및 요양시설의 입원환자, 노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39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 한시적으로 예약 없이 14일부터 당진시보건소에서 월, 수, 금요일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당진성모병원과 푸른내과병원, 신평한사랑의원에서는 17일 이후부터 한시적으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향후 위탁의료기관 노바백스 접종은 누리집을 통해 2월 21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3월 7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이 미접종자 접종률을 높일 수 있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장희선 방역팀장은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이라며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과 같은 연구형태이고, 1인용 주사기로 개별포장이 되어 유효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본청 및 14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평일과 공휴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진화대원 및 감시원 80명, 진화차 15대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산불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아미산, 자모산, 삼선산 등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무인감시카메라(8대)와 삼선산방문자센터 산불소화시설(1개소)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은 수시로 순찰하며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119신고와 연동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감시원에게 지급된 산불신고 GPS단말기(55대) 통신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하며,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3대)도 운영한다. 김은호 산림보호팀장은 “읍면동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림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6월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덜고자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해 이 기간 중 최초 1회 적발 시에는 계도문을 발송하고, 동일 차량이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인 6월 1일부터는 계도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충전구역(아파트 등 포함)으로, 단속 대상은 ▲친환경자동차 전용주차표시 및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충전이 완료된 후 계속주차(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및 물건 적치 등의 충전방해(1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사항에 대해 계도기간 내 적극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4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구입비용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신청은 방역패스 적용 소기업·소상공인 중 지난 1월 실시한 1차 신청기간 중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사업체가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2021년 12월 6일 이후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의무적용을 받는 시설로, 당진시는 약 4,829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사본, 방역물품 구매영수증 등을 첨부해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1개 업체당 10만원의 방역물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당진시청 2층 지방세 납세센터에 별도의 접수처를 마련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난 1차 때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해 많은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지원금이 지급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민은 그동안 시청을 방문해 신청했던 개발행위허가 민원을 이달 14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해 진행과정 및 처리결과를 수시로 조회할 수 있고, 준공 검사필증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업무를 국토교통부가 구축해 운영 중인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에 의거해 대리인(용역사) 및 개인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업무를 추진한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은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의 토지이용 통합인허가 온라인 신청, 사전심의 신청, 상담, 자문 지원, 인허가 진행상황 알림 등 개발행위 관련 민원접수, 처리 결과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체계다. 시는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권한부여 및 교육, 시범시행을 완료한 상태로, 관내 토목설계 및 건축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단,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존 방문을 통한 서류접수 방식으로도 허가신청이 가능하다. 최원진 허가과장은 “온라인 개발행위허가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시민 분들의 불편이 감소되고, 개발행위허가 정보의 이력 관리 및 문자발송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 연령을 기존 만11~18세에서 만 9~24세로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1998~2013년 사이 출생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 지원대상자 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보건위생물품 지원금액은 월 1만2000원으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하나 올해 확대된 19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은 오는 5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만 9~18세는 연 최대 14만4000원을 만 19~24세는 연 최대 9만6000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용권(바우처) 사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키우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차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이˙통장 활동의 든든한 보장을 위해 단체상해공제보험 보장 내역과 금액을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해, 암진단비, 수술비 등 보장내역 3가지를 신설하고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뇌졸중 진단비, 골절진단 위로금 보장액을 증액했다. 이로써 그간 보장되지 않았던 상해, 암진단비, 수술비를 각 1000만 원, 100만 원, 10만 원까지 보장한다. 각종 성인병 급증 등으로 발병률이 높아진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및 뇌졸중 진단비는 각 100만 원씩 증액돼 모두 300만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골절진단 위로금도 기존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보장받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참된 봉사자로 일하는 이•통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보험 보장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컨설팅과 안전성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GAP 신규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관리•인증하는 제도다.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생산자의 경쟁력 제고에 GAP 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GAP 인증 컨설팅 지원대상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단체)이고, 안전성 검사비는 GAP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단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GAP 인증 컨설팅 지원은 2월 18일까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연중 예산소진 시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임종근 시농식품유통과장은 “GAP 인증농가 지원사업으로 농가부담을 완화하고 GAP 인증 활성화를 통해 서산시 농산물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제31회 졸업식을 13일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최고령 구○모(79세)외 105명의 학생(조기졸업 1명 포함)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한○화(충청남도교육감상), 구○모(3년 개근상) 등 60여 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족상을 수상한 김○자 졸업생의 아들(안○진)은 3년 간 꾸준히 어머니의 등하굣길을 배웅하며, 어머니의 배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미담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이로써 천안중앙고부설방통고 졸업생 누적 인원은 3,707명에 이르렀으며, 이번 회 졸업생 106명은 고등학교 졸업을 토대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직업활동과 사회활동을 이어나가고, 이 중 40여 명의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하여 더 큰 배움의 길로 들어설 예정이다.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에 이어 이번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졸업식을 끝으로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방송통신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총 2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축사에서 사무엘 울만의'청춘'의 한구절을 인용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출강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교수법’ 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제2차 강사역량 강화교육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은 코로나-19이후 강의 환경변화에 따라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 교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강의 콘텐츠 촬영기법, 화상강의 앱 및 장비 사용법 등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는 강사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전문 강사와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강의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한 강사는 “비대면 강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사역량 강화교육의 제공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인재개발원이 올해 공무원 역량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역량 교육 확대는 체계적인 학습으로 공무원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조직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도·시군 4∼7급 공무원 696명이며, 교육 과정은 역량 교육, 역량 진단으로 구성했다. 역량 교육은 △도 21회 256명(4~7급 과정) △시군 24회 336명(5~7급 과정) △세종 4회 56명(6급 과정)을, 역량 진단은 △도 2회 48명(4급 승진 대상)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는 자체 개발한 현장중심적 사고, 문제해결, 협의조정 등 6개 핵심역량을 ‘직급별 충남형 역량모델 및 모의과제’를 교육 및 진단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과장급 과정을 신설하고 팀장급 과정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관리자 역량 향상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직급(위)별 적정 인원 구성으로 실습참여형 교육 및 피드백을 진행해 공무원 개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지현 인재개발원 원장은 “충남의 핵심정책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사례실습으로 2월 14일부터 도 과장급 승진후보자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관리자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원기술원은 홍갈색을 띄고 쌀알이 1.5배 더 큰 ‘왕자향’과 안토시아닌 함량이 2배나 많은 ‘송알흑찰’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품종 모두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 중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새로운 식감과 건강 기능성 등을 살려 아직 협소한 유색미 시장을 개척할 방법도 연구할 계획이다. 왕자향은 구수한 향이 나는 홍갈색 대립 찰벼로 현미천립중이 21.4g인 비교품종(적진주찰)과 달리 31.7g이나 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유색미 중에서 쌀알이 가장 큰 품종에 속하며, 무게도 적진주찰에 비해 10g 이상 무겁다. 수량성도 우수하고 쓰러짐에도 안정적이나, 이삭에 까락이 많은 편이다. 송알흑찰은 현미천립중이 26.5g으로 왕자향 보다는 적지만, 흑미 품종 중에서는 쌀알이 가장 크다. 기능성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량도 493mg/100g으로 비교품종인 신농흑찰에 비해 거의 2배 가량 높다. 왕자향과 송알흑찰의 출수기는 8월 24일로 늦으며, 평야지 적응성으로 흰잎마름병에 약해 상습 발생 답이나 해안지에서는 재배를 지양하고,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오는 4월 15일까지 49년간 농지의 공적장부 기능을 해온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10월 14일 개정‧공포된 농지법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농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작성 대상은 현행 1000㎡ 이상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하며, 농지대장 작성기준도 농업인 세대별에서 필지(지번)별로 변경한다. 또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의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한다. 농지대장 전환 후에는 행정청 직권으로 작성해 오던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 신고의무제로 변경되며,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 시 농지소유자는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에 의무적으로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개편이 완료되면 농지의 소유‧이용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지 관련 정보를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지대장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가 농어촌 소멸우려 지역의 주민에게 일정액을 지급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어촌 주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성공적인 도입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는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11일 아산 선도농협에서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한 충남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방안을 찾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영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연구원 박경철 박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최재영 아산시의원, 농어촌기본소득추진단 사회복지학 서봉균 박사, 시민과지역발전연구소 조화성 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경철 박사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방법 및 국내 사례를 발표하면서 “소멸하는 농어촌을 지키고 농어촌 주민의 경제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어촌에 기본소득을 더욱 두텁게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와 유관기관 및 농어민단체, 지역주민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효율적 도입을 위한 의견을 제안·공유했다. 김영권 의원은 “현재 농어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소규모 중소농가 증가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및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12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11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12일 일평균 농도도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도는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에 대해서는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 석탄발전시설은 가동정지 및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휴일에는 차량 운행량이 적고 특정시간에 집중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단속은 실시하지 않는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부득이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 착용 등 국민참여행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공주의료원장에 임수흠(66·의사) 전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임 신임 원장은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21년간 서울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며, 2008년부터는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울시 의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최근 3년은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으로서 진료 외에도 서산 지역 내 발달장애 어린이, 서산·태안·당진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이용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 선별진료소 업무, 예방접종 예진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 참여했다. 임 원장은 지난달 27일 도의회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공주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 특화된 의료서비스의 부재 등 당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운영전략 및 비전·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안정과 경영개선 등 합리적 조정 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학습자들의 호응 속에 ‘2022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평생학습도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소외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요구를 반영해 각 지역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근거리 평생교육 기관이다. 2021년 충남도 공모사업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2600만원을 확보한 시는 도고면, 신창면 주민자치센터 2개소를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센터별 학습매니저를 배치해 학습자들의 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도고면: 팝송영어, 색소폰, 원예수업, 손뜨개 ▲신창면: 왕초보 영어, 네일아트, 향초/비누 공예, 타로카드 총 8개 과목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8~10주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평소 문화, 여가활동을 접하기 힘들었던 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소외지역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재료 공급 시 유의 사항 및 식품 위생·안전 교육을 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에 신청한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부적합 1개, 중도 포기 1개, 조건부 적합 1개 업체를 제외한 47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조건부 적합 1개 업체는 재심사를 통해 2월 중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계약사항 ▲위생 안전 ▲품질관리기준 ▲검수 사항 ▲부적합 상품 처리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안전한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급업체에 철저한 식재료 관리를 당부했다. 선정된 업체는 2023년까지 2년간 아산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며, 위생점검 위반, 계약조건 미이행 및 식품위생 관련 법령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 시 계약기간 만료 전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및 공급업체 위생점검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농산, 축산, 축산 가공, 수산에 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의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한 2022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고효열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산불 예방대책을 강구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협조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보령시에서는 산불 2건이 발생하여 0.06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전국적으로 104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최근 3년 평균 발생건수(70건) 대비 148.6%로 최근 겨울철 대기 건조에 따른 산불 등 화재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민·관·군이 함께 나서 그간 산불발생의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진화대원 105명을 위촉하여 교육한데 이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산불예방 및 진화에 따른 이론교육 및 산불진화장비 사용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의 정책과 생활정보, 역사•문화•관광의 소식을 생생하게 알릴 시민 기자단이 꾸려졌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서산소식 시민기자 위촉식’을 열었다. 서산소식은 1995년 창간한 시 소식지로 매월 18만 시민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시정소식 전달과 시민과 행정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주길 부탁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는 14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지역소식, 축제, 미담현장 등을 취재하게 된다. 서산소식 편집 방향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맡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서산소식에 담아주시기 바란다”며 “서산소식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소식은 매월 6만 부가 발행되며, 무료 구독신청은 서산시 공보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달부터 가스 사용관리에 취약한 재가치매환자 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 설치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란 가스사용시간을 설정해 설정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밸브를 잠그고 가스 공급을 차단시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로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은 2021년까지 치매환자 가정에 가스안전차단기 총 777대를 보급했다. 김갑수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스누출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 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스안전차단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