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시설 건립 계획(위치변경)이 포함된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10일 전라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임실군 유치가 확정됐다.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 연구시설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원(국비 35, 도비 35)이 투입돼 임실군 운암면 쌍암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흰다리새우 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ㆍ보급하고, 실습 및 창업교육이 이루어지며, 향후 연구시설을 체험ㆍ교육시설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임실 지역구 한완수 도의원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시설의 필요성 여부, 대상 부지의 적정성 등과 관련해 일부 쟁점이 있었으나, 해당 상임위 위원들에게 부지매입의 용이성,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임실군에 건립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최종 통과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완수 의원은 “연구시설이 구축되면 흰다리새우를 내륙에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스마트 양식기술이 보급되어 어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부모 모니터링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되는 ‘부모 모닝터링단’은 7명이며, 지난 8월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위촉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3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앞서 선발된 단원들은 모니터링 지표 교육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올해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총 450개소다. 이에 모니터링단은 건강, 안전, 급식, 위생 등 4개 영역 15개 지표를 중심으로 부모의 관점에서 보육환경 개선점을 찾아낼 계획이다. 또, 전문가 지원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컨설팅도 실시한다. 전북도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실제로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들이 참여하는 모니터링 활동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니터링단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추진한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0일 순창부군수실에서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포함해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사)늘푸른장사문화원은 지난 6월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공해 사업대상지 현황조사, 자문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이번 연구 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사)늘푸른장사문화원은 최종 보고회에서 팔덕면 구룡리 승마장 인근에 봉안당 1동과 자연장지, 주민편의시설 등 추모공원 조성 여건을 검토한 결과, 사업타당성은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순창군민들은 그동안 지역내 장사시설이 없어 가족이 사망할 경우 타 시군 장사시설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군은 지난 2019년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에 따라 공설추모공원 조성 필요성을 인지, 추모공원조성에 나섰다. 군은 공동묘지재개발 검토 등 부지공개모집 결과 신청자가 없어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자 팔덕면 구룡지 일원의 군유지를 사업예정지로 정하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회장 김낙현)은 김제시 체육공원에서 환경보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김제시지회 분회, 청년회, 여성회는 정문에서부터 운동장 약2km에 이르는 주변에 쓰레기줍기 및 청소를 했다. 김낙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환경보호 정화활동 통하여 자연환경 사랑과 산림을 보존하고 가꾸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한데 모아 처리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단합을 과시하며 환경 정화활동을 모두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018년 광역자치단체 부문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내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전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익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도내 전주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효림복지센터(군산), 김제시니어클럽 3개 기관이 대상을, 군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를 비롯한 전주시지회, 부안군지회, 남원시지회 등 5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복지부는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토대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평가 결과 우수 기관에는 최대 3,50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2021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는 오는 2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군과 수행기관, 참여 어르신들이 한마음 한뜻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지난 9월 9일 시민운동장에서 환경살리기운동 일환으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모으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김제시부회(회장 최연학)등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1,000여명은 년 중 수거해둔 폐농약병, 농약봉지등 약 10여톤을 모아 시민운동장에서 분리작업을 거쳐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배출했다. 함길권 회장은 “김제시새마을회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무단소각과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꾸준히 하여 지금은 시골 야산과 소하천에 버려진 폐농약병과 농약봉지가 거의 사라졌다. 라고 했다. 또한 지구온난화극복을 위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안쓰기, 에너지 아끼기, 폐영농물 무단소각 안하기, 나무심기 등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며 “늘 앞장서 실천하는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살리기운동을 실천하여 깨끗한 김제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오늘 폐농약병 수거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깨끗한고 안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가을 관광으로 집중된 내장산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10일 정읍시청에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호텔형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장산리조트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체류·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등에 이어 이번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숙박시설 유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1,404.9㎡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458억원을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호텔형 숙박시설 건립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3주간 장애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안전전문기관과 협업해 시설 관리자·종사자,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4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다만, 올해 교육 방식은 코로나19 유행을 감안해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모바일 앱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교육 주요내용은 감염병 대책 및 청결관리, 복지시설 보험제도,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등이다. 안전관리 모바일·온라인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교육기간 내에 수강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조사 및 학습 성취도 평가(60점 이상) 후에 수료증을 발급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공무원의 경우 교육시간 4시간을 인정받고 복지시설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평가항목 중 교육(시설관리자 안전관리 교육, 직원교육) 4시간을 인정받는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공무원은 물론 시설 종사자 모두 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힘써야한다”라며, “복지시설 이용자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3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전라북도 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결과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석곡의 내륙 최대 군락지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석곡은 고창군 선운산 도립공원내 암벽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대규모 군락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종은 보통 수십 개체 단위로 발견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기조사된 지역보다 많은 개체가 확인되었고 국내에서 매우 큰 군락으로 볼 수 있다. 석곡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해발 200~600m에 위치한 산림 내 햇볕이 잘 드는 지역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생육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분류되며 가치있는 자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의 섬(흑산도, 가거도, 거제도 등)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조사를 통해 경상남도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 기록이 있다. 내륙지역은 해안가에 비해 습도가 낮고 산림이 울창하여 석곡 생육에 불리한 조건이나, 선운산도립공원의 석곡 자생지는 내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서해안과 인접하고 암벽지대가 발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1일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야외주차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지평선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서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7∼8월의 장마·혹서기 기간동안 휴장했었다. 11일 재개장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평선 쌀, 지역 농산물, 과일, 축산물 등 김제시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과 지역 농업인·농식품법인이 구성한 각종 선물세트를 선보여 풍성함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짜유기, 나무공예, 짚풀체험 등의 이벤트와 모다아울렛 전주김제점 1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거래장터는 재개장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주말인 토요일·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명절 이후에는 문화공연행사, 김장체험 등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장터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가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김제시의 농특산물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연결되는 직거래장터 사업 등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계순)는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60만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12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1세대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건넸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지원해 주시니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막례 동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와 새마을운동 정읍지회(회장 김학구) 회원 20여 명은 지난 9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 활동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두 조로 팀을 구성해 샘고을, 연지시장 등 전통시장의 공중화장실과 점포 사이사이 통로와 바닥을 구석구석 소독했다. 새마을운동 정읍지회(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는 방역 활동 외에도 해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 고추장 담그기와 환경 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서 활동하는 단체다. 김학구 회장은 “추석 명절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송하진 지사와 고위직 공무원은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성평등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10일 전북도는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송하진 지사를 포함해 본청 실국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함양해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김명륜 원장의 강의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왜 젠더폭력인가’ 란 주제로 공직사회 성인지 실태를 짚어봤다. 또, 조직관계에서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다루며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높은 직책에는 높은 책임이 따르는 법이며, 폭력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의 문제이므로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관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읍시에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천면에 소재한 양돈농가와 농업법인 9개소는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4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덕천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성결교회(담임목사 박병대)는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성결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라는 목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읍시청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도 쌍화차유과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해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만원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지엠솔루션농업회사법인(유) 김산 대표는 초산동 영무예다음아파트 경로당에 70만원 상당의 쇼파(3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는 중국 산둥(山东)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산둥성 상무청과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규모 20,000㎡, 400여 개 기업을 초청하는 행사다. 전라북도는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중국사무소는 박람회 참가로 전라북도 우호도시(2006.11.2.체결)인 산둥성과의 우의와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도내 기업의 제품 전시·홍보는 물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문화·관광 홍보와 청사초롱, 풍경만들기 등 한지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출입국에 제한이 있어 업체가 직접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전북도 기업지원과, 경제통상진흥원의 협조를 얻어 도내 10개 기업의 화장품, 식품, 보석,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중국 현지로 보내 중국사무소가 전시·홍보를 대행한다. 기업의 물류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예산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중국사무소는 올해 새로 위촉된 화북지역(베이징, 허난, 산둥) 자문관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도민의 애로사항과 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신정동 소재 연구특구 R&D혁신 기관들이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9일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안전성평가연구소와 전북대학교 정읍첨단캠퍼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기기표준화연구센터,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 근무 핵심 연구자들과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읍시와 정읍소재 핵심 연구기관과의 협력 방안 도출과 지역의 혁신성장 발전정책 수립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임한 최재용 부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토론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박상현 박사의 연구소 현황소개를 시작으로 형식에 구애 없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정 핵심사업 설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발전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을 비롯한 연구기관과 대학 등 상호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시정에 적극적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회장 김선희) 지난 7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추진한 남성요리교실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사업이 인기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 사업은「2021년 전라북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전라북도의 9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시군 단체로는 김제시와 순창군이 선정되었다.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희)는 일‧가정 양립과 가족구성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하는 가족문화 확산, 맞벌이 가정 증가로 사회적 요구에 호응하는 양성평등사업으로 남성요리교실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남성요리교실은 15명의 관내 기혼남성이 매주 목요일 마다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 모여 식자재 손질요령부터 집밥 기초요리까지 서툰 솜씨지만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퇴직한 지 1년이 지난 요촌동에 사는 서모(61세)씨는 “이번 요리교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일하는 아내를 위해 본인이 저녁식사를 준비하니 아내가 너무 좋아하고 부부간 대화의 시간도 더 많아져 요즘은 신혼같은 분위기” 라며 퇴직을 앞둔 남성들에게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내년에도 사업을 계속해 줄 것을 요구했다. 요리교실에 동참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ㆍ도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한돈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박영선, 이하 순창한돈협회)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등에 전해달라며 돼지고기 24박스(228kg, 3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특히, 순창한돈협회는 지난 설 명절에도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20kg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해마다 2회 이상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코로나 19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한 순창한돈협회에 감사드리며, 맡겨준 고기는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 군은 이날 순창고등학교와 순창북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시도 차단 및 담배없는 학교환경을 조성하며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각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금연사업 관계자 등과 연계해 흡연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 등을 이용하여 흡연자 본인 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폐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흡연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클릭닉 사업을 진행해 연중 금연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금연 관련 상담과 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클리닉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상담서비스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청소년기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9월 정기분 재산세 3만 1천여 건에 13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1억4천만원(12%)이 증가했으며, 이는 재산세 과세기준이 되는 개별공지시가의 상승(11%)과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에 따른 세액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과세되며, 7월은 주택분의 1/2 및 건축물 분을 부과하고, 9월은 주택분의 1/2 및 토지분을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 10만원 이하는 7월에 모두 부과됐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고,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납부하거나 CD/ATM기기,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순창군 손주영 재무과장은 “고지서 전달과 함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시스템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납기내 미납 시 가산금(3%)이 추가되는 만큼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기한 내에 납부를 당부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재무과 세정계 또는 각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회장 위중량)가 지난 9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입맛을 돋워줄 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직접 조리가 힘든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배부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와 늦은 장마가 기승하는 가운데 회원 20여명이 손수 담근 김치 200여 인분을 전달해 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위중량 회장은 김치를 전달하며 “코로나가 확산되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회가 앞장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을 독려하고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플라스틱 및 1회용품 테이크아웃(takeout) 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군청사 내, 플라스틱 및 1회용품 ZERO 운동’ 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먼저 카페 테이크아웃 이용객 증가로 1회용컵(테이크아웃 커피컵) 청사 내 반입이 늘고 있어 13일부터 군청사 내 플라스틱 1회용컵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청사 내 테이크아웃 하여 오는 경우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하는 카페로는 남매점빵, 커피다오, 홈메이드이며, 다회용 텀블러 컵을 제공받은 경우 재방문 시 해당 카페에 다회용 컵을 꼭 반납하여야 한다. 다회용 텀블러 컵은 반납 후 카페에서 깨끗하게 세척, 소독 후 재사용된다. 군은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개인 컵 갖기 및 사용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여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없는 친환경 근무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 “탈 플라스틱을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가예산 및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컨설팅과 전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3일간 실시하고 국가예산 32건, 1조 2,415억원과 신규시책 70건, 279억원 등 총 1조 2,694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은 실현 가능성, 효과성, 지역발전과의 연계성 등을 꼼꼼히 따져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2022년 본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는 총 32건(경제분야 11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3건, 건설분야 2건, 농업분야 6건)에 총사업비 1조 2,415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주요사업으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보안신뢰성 기반 조성사업(440억),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3,747억),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90억),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10일 군수실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사회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에서 기념식과 사회복지대회로 진행되어왔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위기로 행사를 축소해 표창패만 수여하며 진행했다. 이날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임실노인복지센터 신봉식 주임, 임실지역아동센터 이군수 시설장, 전북임실지역자활센터 김희곤 실장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다”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지부장 강정우)에서 10일 김제시에 41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8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전달 했다. 강정우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아낌없는 나눔활동을 펼쳐준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제시 또한 소외되는 계층 없이 온정이 넘치는 김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김제지부는 2015년도 이후로 매년 명절 마다 관내 취약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관리단 물사랑나눔단(대표 김현식)도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생활용품 20개(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물사랑나눔단은 한국수자원공사 내 봉사활동 단체로 수시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 및 물품 기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임실군민을 위해 마스크 기부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군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군 소재 대영목재산업(대표 김대영)도 같은 날 계란 500판(3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임실군에 기부하였다. 평소 어려운 이웃 돕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김대영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대한한돈협회임실군지부(대표 김성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실군에 한돈 316kg(347만6000원)을 기부했다. 김성두 회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돈협회임실군지부는 매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돈육 250근을 후원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오늘은 고기 먹는 날, 고기 나눔 day’ 사업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약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돼지고기를 지원받게 됐다.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장학금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쳐있는 가정에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행정에서도 완주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환경·에너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 가운데 현장점검과 즉시조치, 실명관리 등 3대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박수를 받고 있다. 완주군은 생활여가와 환경·에너지 등 3개 분야 2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소관부서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달 12일부터 별도의 추진 계획을 수립해 5개 부서별로 현장점검과 즉시조치, 실명관리의 3대 원칙을 적용해 부서별로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박성일 군수가 이달 2일 삼례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개소를 현장점검하고 즉시조치를 강력히 주문했으며, 같은 달 6일에는 전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 석상에서 안전대진단과 관련한 현안 회의를 주재하고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성명 부군수도 이달 3일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꼼꼼히 진행한 데 이어 9일에는 운주면에 있는 농어촌 민박업소를 방문하고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 발굴 개선에 나서는 등 현장 지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지휘부와 민관합동 현장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각종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민생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편익증진 △대시민 홍보 등 4개 분야, 13가지 추진과제를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비상대응반과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역학조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종합경기장 내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연휴기간이더라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노인요양시설과 문화·체육시설, 유통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특별점검에도 중점을 둔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옥마을 주요 거점에서는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방역수칙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는 자체 운영하는 실내시설인 봉안당과 봉안원을 추석 연휴기간 전면 폐쇄하고 대신 연휴 앞뒤로 하루 500명 한도 내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실외시설인 효자공원묘지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2차)를 포함해 가족당 8명, 성묘시간 30분, 시간대별 100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를 돌파하는 등 백신 접종의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 정부 목표를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 될 경우 올 추석 전에 1차 접종률은 77%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9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백신접종 위탁의료 기관과 접종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1차 접종을 한 주민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6만3,738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올 8월말 기준 9만1,223명) 대비 70.0%를 나타냈다. 완주군의 1차 접종률은 같은 기간 전국평균(61.0%)에 비해 10% 포인트 높은 것이며,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추석 연휴 전에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 목표를 1주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완주군은 이날에도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880여 명 접종하는 등 현재의 추세를 유지할 경우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17일까지 전체 주민의 77%가 1차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주군은 18~49세의 1차 접종과 잔여백신 2차 접종, 교육·보육 종사자와 대입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 50대 이상 접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지난 9일 고산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슬기로운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완주군 여성들이 슬기롭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남편과 자녀 온 가족이 적극적으로 명절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다 함께 추석놀이에 참여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과 추석명절 고향방문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방법 등으로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며 군민의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천경욱 회장은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의 만남으로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명절이 코로나로 인해 너무 침체되어있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추석 명절 한가위 마음만이라도 풍족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에는 봉동시장을 찾아 거리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8일부터완주 전통음식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완주특산품 9품을 활용하여 전통음식을 전파하고 완주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완주군이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 완주 전통음식 양성교육, 남녀노소 대상자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그 중 완주 전통음식 양성교육은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교육 참가생 모집을 마쳤고,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교육생들만 구성해 10월 13일까지 총 10회(매주 수요일)의 대면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완주 장류를 활용한 조리실습 체험을 진행했다. 청국장 우거지무침과 버섯강된장 만들기를 진행하며, 실생활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완주전통음식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의 9품은 곶감, 생강, 딸기, 대추, 양파, 마늘, 수박, 배, 토마토로 교육생은 9품을 더해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음식을 배운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전통음식을 완주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신청했는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 중인 전주시가 내년 열릴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문기구인 ‘2022 꽃심, 전주정원문화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박병모 전북대학교 생명자원융합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화훼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기획총괄(4명) △전시사업(6명) △운영(4명)의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정원문화박람회의 정책 수립과 총괄 진행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전주만의 차별화되고 정체성을 담은 정원도시 전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데에도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조직위원회에는 현장실무자들이 대거 포함돼 정원산업전 추진을 위한 참여업체 유치·선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통해 정원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제공하고 환경문제 해소 및 치유 등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전주정원문화박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한다.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해외국가, 관광콘텐츠 기업 및 단체 등 총 180여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완주군은 홍보관을 열어 안전한 여행지, 감성여행지로의 관광 콘텐츠를 특화해 집중 홍보전을 펼친다. 특히, 완주군은 2021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추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개별 여행객은 물론 관광업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로 구이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봄철 비대면 관광지로 선정된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 그리고 4월과 9월 추천관광지로 선정된 소양 오성한옥마을과 삼례 책마을&그림책미술관 등이 대표적으로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군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관광 SNS 채널 구독자 확보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적 방문객수 약 14만 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은 9일(목) 전라북도 노인복지회관에 탁구대와 탁구연습시설을 후원했다. 지역어르신 200여명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에 노후된 시설을 대체할 체련단련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클럽에서는 탁구대 3세트와 자가연습기 1대를 기증했다. 배창현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울러 체력단련으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습니다. 로타리 클럽의 따뜻한 손길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도내 최초로 ‘곰소 천일염업’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0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국가에서 보전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어업자원을 발굴·지정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어업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현재까지 9개의 어업 유산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곰소 천일염업’은 1946년부터 현재까지 전통 방식 그대로 소금을 만들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천일염지로 특히, 간수를 여러 번 사용하지 않아 소금 특유의 쓴맛이 적고 단맛이 나며, 염전으로 유입되는 바닷물은 곰소만 갯벌에 오래 머물러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다. 이번 평가에서 곰소 천일염업은 전통 방식 그대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어업 유산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받게 되었다. 선정평가는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공단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서류평가(’21.7.28.)·현장평가(’21.9.2.)·최종평가(’21.9.2.) 3단계 검증을 거쳤으며 그 결과 ‘곰소 천일염업’이 전통 방식의 생산성, 주변 생물·식품 다양성, 역사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배창현)에서는 9월 9일(목) 전주시 진북동 주민센터에 쌀700kg를 기증했다.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고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둘러봐야 할 이웃이 더 많아진 요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70포대를 주민센터에 기증하게 되었다. 이성식 진북동장은 꼭 필요한 분들한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선정하고 어려운 시기에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잘 전해달라고 했다.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회원 245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로타리클럽으로서 암 환자 지원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매년 3억여원 이상을 봉사하는 단체이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석명절 대비 방역대책 실무회의」를 개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진료체계 구축 △전통시장·터미널·김제역 등 다중 집합장소 특별점검 △코로나19 상황실·선별진료소·열화상 카메라 감시 운영·방안 등이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가능),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준수 및 추석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이동 및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특별히 그 중요성이 큰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추석명절 전후 이동량이 많아지며 다시 방역 고비를 맞을 수 있음을 강조, 다중 집합장소,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국립묘지 운영을 중지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야외 묘역, 제1충령당 및 제2충령당 등 전 구역 입장이 불가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다만, 기일․삼우제․49재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유족에 한하여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국립임실호국원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확대·시행한다. 첫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사이버 추모관'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헌화ㆍ분향 할 수 있는 사이버 참배와 추모 글쓰기를 운영한다. 둘째, 의전단이 묘소ㆍ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해 드리는 '헌화 및 참배사진 전송 서비스(참배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셋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사이버 추모관에서 추석명절 계기 '온라인 차례상'을 9월15일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안장·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정서적 무기력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임실군민을 위해 마음치유대책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임실문화원에서 ‘찾아가는 예술치유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 로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O)에 의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하여 그림 전시 및 비대면으로 작품감상 소감문을 작성 후 스티커를 부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예방을 위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연계, 일반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자살 예방을 위한 심리 정서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살률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군민들이 정신건강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자 9월 9일 10시에 남원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 53명에 대한 임명식을 실시했다. 남원시는 역학조사 업무 폭증으로 우려되는 방역 허점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집중하고자 방역관 및 역학조사반원을 임명하여 환자 발생시 현장 역학조사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 체계를 마련했다. 방역관은 감염병의 예방 및 방역대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에 관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역학조사반원은 확진자의 기억에 의존한 시간과 동선에 대한 기본 정보를 가지고 현장에 출동해 동선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를 일일이 확인, 동선 진술의 사실 여부를 가려내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접촉자를 모두 찾아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남원시는 역학조사반원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기법과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교육을 시행하여 역학조사반원이 현장 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에 구성된 역학조사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관의 자문과 협조를 받아 CCTV 및 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이은주, 이정일)는 9월 8일(수) 독거노인 어르신 60명에게 “사랑의 두유”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2021년 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관내 마트타운지리산점(대표:김선길)의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마트타운지리산점은 착한가게에도 가입되어 인월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심신이 지쳐있는 이 시기에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으니 힘나고 기분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정일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두유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인월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틈새 없는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제40회 임실군민의 장 수상자로 임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한 6명을 지난 8일 최종 확정했다. ‘임실군민의 장’은 임실군 거주자나 출신자 중 분야별로 공적이 훌륭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심사위원별 서면심의와 의견을 모아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산업장은 임실치즈를 널리 알리고 육성에 앞장서고 계신 (前)임실치즈마을 위원장 조기현씨가 선정되었다. 공익새마을장은 신덕면이장협의회장 및 전북동부권고추생산자협의회 신덕면회장으로서 지역 농산물 생산 및 판로 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성만씨가 선정되었다. 애향장 분야는 재전임실군향우회 창립회원이며, 전라북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후 군민과 출향 인사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고향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신 이종탁(재전향우회, 지사면 출신) 씨와 경기도에 위치한 ㈜인탑스(자동차 및 가전제품 부품 제조)를 경영하면서 지역 아동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재경씨가 공동 수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효열장 분야도 공동 수상자로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 시어머니를 지극히 모셔 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대산면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나눔을 통해 정겹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대산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한수)에서 지난 9월 8일 '추석' 명절 이웃돕기 사업으로 참미 20kg 15포(환가액1백만원)를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소외계층 10가구에게 전달하였다. 대산면 발전협의회는 해마다 명절이면 성품을 기탁하여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왔다. 또한, 작년 여름 집중호우 시에는 수재민을 위한 성금 기탁, 화재 피해가구에도 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가정이 발생할 때마다 흔쾌히 성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랑과 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쌀을 전해 받으신 어르신 한 분은, “요즘 코로나로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정성껏 마련한 쌀을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흐뭇해 하셨다. 이 외에도 왕정동 소재 바다로마트에서도 해마다 라면을 기탁하였으며, 올해도 라면 60상자를 기탁 저소득층 60가구에게 전달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관내 경로당 5개소와 소외계층 70가구를 위문하여 전달하였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늘 23일(목)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나래 일자리지원사업은 ‘21년 신규사업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지원 정책이다. 추가 모집 인원은 전주 78명, 군산 45명, 익산 28명, 완주 10명, 김제 8명 등 총 170명이다. 지원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 자동차, 전기전자 등 기술기반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한다면 응모할 수 있다. 사업참여 청년은 2년간 인건비 월 200만 원 이상을 보장받는다. 2년 근속시 최대 1,000만원 이내의 인센티브, 자격증 취득 및 구직관련 교육비 지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9월내 참여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및 문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 채용관, 일자리종합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5일간)까지 승화당 및 추모공원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으며, 이 기간 동안 화장장은 정상 운영하여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급증하는 추세인 데다 7,400여기의 고인이 안치된 봉안당 및 추모공원에 명절기간 약 1만여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 운영중지가 결정됐다. 추모객이 집중되는 명절기간(5일)을 제외한 날은 이용이 가능하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할 수 있다. 사이버추모관에서는 온라인 헌화, 추모글 남기기 등을 할 수 있으며 신청에 따라 영정사진 업로드 편의도 제공한다. 명절 사전·사후 운영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봉안당 내 음식물 섭취 및 추모시간 20분 이내 제한, 2m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올 한가위 명절에는 ‘미리성묘’와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에이치디티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정읍시와 전북도, ㈜에이치디티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0,899㎡ 부지에 68억을 투자해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와 인도, 유럽 등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나섰다. 시는 9일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