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북대학교 인근 카페와 학생, 교직원들이 1회용 품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는 6일부터 전북대학교 교내와 인근에 위치한 카페 16곳과 함께 ‘다회용 공유컵 사업’을 추진한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탈(脫)플라스틱’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카페에서의 1회용컵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나가기 위해 카페 업소와 전주시, 전북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제로 플라스틱(zero plastic)’과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에서 따온 ‘제프리’라는 명칭의 다회용컵을 제작해 전북대학교 교내 카페 7곳과 구정문 인근 9곳의 카페에 배부했다. 음료 테이크아웃 시 제공되는 다회용컵은 16곳의 카페 중 1곳에 반납하거나 대학 내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세척 및 소독 과정을 거쳐 카페에서 다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시는 다회용컵을 이용하거나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음료를 할인해 주거나 텀블러를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대학로에는 70여 개 이상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주택가 유휴시설이나 담장, 대문 등을 개조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시민들에게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독주택 거주민과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건설촉진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단독주택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 1면당 50만 원, 최고 20면에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적게는 1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주차장 조성비용은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 조성 후 3년간은 주차장으로 유지해야 한다. 담장을 쌓거나 타 용도로 전환하는 등 주차장 기능을 유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해 섬진강댐과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환경분쟁을 조정하고 지원하기 위한 T/F팀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6일 전북도청에서 섬진강댐·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의 환경분쟁조정 지원 및 대응을 위한 T/F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단장으로 교수, 수자원 전문가, 손해사정인, 피해주민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처음으로 모인 ‘대응 T/F팀 회의’에서는 환경분쟁조정 제도 설명과 시군별 분쟁조정 신청현황, T/F팀 운영 및 지원계획 등에 관한 논의가 오갔다. T/F팀은 향후 주민대표가 요구하거나 쟁점사항 등이 생기면 수시로 모여 주민들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수해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피해 배상이 완료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라며, “하루 빨리 배상받아 수해 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T/F팀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댐 하류 환경분쟁 대응 T/F팀’은 지난 8월 18일 환경분쟁조정 과정에서 피해 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지역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도맡고 있는 핵심 중소기업인 선도기업을 알리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발굴하고자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대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도내 선도기업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전라북도 선도기업에 관심있는 대학 재(휴)학생, 졸업생이며, 신청은 9월 24일까지다. 분석대회 참가유형은 기업분석형과 채용연계형으로 나뉘며, 채용연계형 참가자의 경우 분석대회 참여를 통해 분석기업으로 취업도 할 수 있다. 지난 3년 동안 채용연계형 참가자 9명이 4개 기업인 “㈜대두식품, ㈜대유에이피, 대우전자부품(주), ㈜보림테크”에 취업했다. 본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업 분석기법 및 희망직무 분석에 대한 교육과 팀별 전담멘토를 통한 맞춤형 멘토링, 분석기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분석기업 탐방을 통해 평소 관심있던 기업 실무진과 만남을 갖고 분석보고서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취업 준비생에게 좋은 기회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지급 및 절차 등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콜센터(290-8400)가 본격 운영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9월 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 자체 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 콜센터는 국민지원금 신청・접수, 지급방법, 지급절차, 이의신청과 각종 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14개 시군에서도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도록 하여 일반적인 상담부터 가구구성 문의사항, 지급대상자 여부 확인 방법, 이의신청 등 각종 민원상담 사례를 시군과 수시로 전파・공유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1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전북도는 전체 도민의 90.3%인 1,620,724명이 해당되고,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4,074억원이 투입된다. 신용카드 등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신임 신원식(65세) 전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 부회장이 7일자로 제20대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안 출신인 신 부지사는 서울 동성고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1980년)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제협력과, 산업정책과를 거쳐 통상지원과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 뒤, 삼성중공업 이사, 효성기계공업(주) 전무, 일진전기㈜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환경부 산하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상근부회장으로 근무했다. 도는 신 부지사가 중앙정부와 여러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연륜과 폭넓은 인맥을 두루 갖춘 정무부지사 적임자로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기업 투자 유치 등 민선7기 도정 핵심 업무를 챙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엄중한 도내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도청 기자실을 찾아 의지를 표명한 뒤,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신 부지사는 “몸은 멀리 있어도 고향 전북을 단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라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순창 식품용 발효미생물 무상 공급에 나선다. 대상은 순창 관내 농업, 축산업, 임업 등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이며 식품제조가공업 등 2차 산업 기업은 제외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순창군 관내 농가 100가구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이 제공하는 식품용 발효미생물은 장류(메주), 누룩, 식혜 등을 제조할 수 있는 황국곰팡이, 발효주인 약주, 막걸리, 과실주를 제조할 수 있는 효모, 청국장을 제조하는 고초균, 요구르트와 치즈 제조에 사용되는 유산균, 발효식초 제조를 위한 초산균 등 총 5종이다. 농가에 제공되는 미생물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생산된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미생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한국 토착발효미생물을 생산하는 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발효제품을 제조하는 수요자(기업 등)에게 발효미생물을 제조,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발효종균산업과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발효미생물 종균제품 출시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종균첨가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3일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국유림 일원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숲가꾸기 담당자와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연료 물질 감소를 통해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에 강한 산림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불취약지역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도 A∼D등급 중 위험도에 따라 핵심구역과 일반구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총 18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명규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은 “최근 대형산불에 따른 생활권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산불예방 사전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6개 분야 8대 추진 과제를 담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사고예방, 교통안전대책 강구, 민생경제와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등 방역활동,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상하수도, 교통, 물가, 의료, 재난,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24시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명절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특히 추석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순창군은 관내 유관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회에 추석연휴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지난 6일 발송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추석연휴는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전 최대 위기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전 공직자와 함께 일상을 하루빨리 찾을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8월말 기준 전 군민의 72.2%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시가스 소매 공급 비용을 평균 2.34%(2.02원/㎥) 인하하고, 기본요금(750원)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문회계법인의 용역을 통해 공급 비용을 산출하고, 지난 8월 27일 물가 대책 실무위원회와 3일 소비자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가스사별 도시가스 소매 공급비용을 조정‧심의한 결과다. 도시가스 요금조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용 물량 감소,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 투자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특히 인건비 상승, 공급 확대를 위한 투자비 등 일부 인상 요인은 도시가스사별 원가절감을 통해 인하하도록 조율했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요금(86%)과 도시가스사의 소매 공급 비용(14%)을 합산하여 결정된다. 도매 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승인·고시하고, 소매 공급 비용은 도시가스 공급, 판매, 유지관리 등에 소요되는 전체 비용을 연간 예상 판매 열량으로 나눈 금액으로 도지사가 매년 1회 조정, 소비자 요금에 반영하고 있다. 주택용 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2일 ‘순창으로 떠나는 하루 투어’를 주제로 인문학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인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영어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 4월 “순창의 봄”과 6월 “푸드투어”를 주제로 인문학 투어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주나 광주 등 인근 대도시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군은 이달에는 순창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순창하루투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레아와 함께 아찔한 경관을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섬진강변 멋진 한옥풍경이 있는 초연당에서 고추장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생활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발효소스토굴과 푸드사이언스관을 방문해 디지털아트, VR, 3D푸드프린터 체험 등 순창 속 숨은 발효과학에 대한 체험을 통해 순창의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코로나19 안전 등을 위하여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행사 진행은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문의는 미생물산업사업소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2022년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무형유산 보호지원 사업은 무형문화재 행정역량 강화와 무형문화재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관광자원화,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보호와 전승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남원시를 포함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양주시(경기), 원주시(강원), 전주시(전북),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내년부터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문화재청, 그리고 지자체간 효율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며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함으로 무형유산 전승 역량강화를 위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행정역량 강화는 물론 전승체계화 강화, 무형문화재 신법 등 보호제도 업그레이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 문화자원 육성 및 전통문화전략사업 개발 및 무형유산 투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확대로 미래유산 관광벨트화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사면 원산마을(위원장 정영상)과 임실군 관내 기업인 함소아제약(본부장 이준수)이 지난 2일 원산마을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자매결연 주체인 원산마을, 함소아제약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생생마을팀장, 임실군 농촌활력과장, 전라북도농어촌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지사 원산마을은 그간 도‧군에서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고령화된 마을주민과 함께‘치매 제로 마을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생생마을플러스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함소아제약은 작년 임실군 운암면 소재 기능성식품 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일반식품(홍삼음료), 건강기능식품(홍삼류, 홍키통키), 독활‧도라지를 활용한 차(쌍화, 독활차, 배도라지즙 등)를 생산하며 관내 기업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농융합상생 교류활동, 상품홍보, 판매지원 등 경제적 분야 교류‧협력, 건강‧힐링산업과 연계한 공동의 노력 및 상호지원 등이다. 심 민 군수는 “생생마을-기업이 건강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상호 간 생태적 공존과 활성화를 도모하여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매개 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본격적인 유행시기를 앞두고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법정 제3군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 질환으로, 증세는 몸에 열이 나고 두통과 구토, 식욕부진을 동반하여 복통, 신부전, 출혈로 이어지며, 증상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되기 쉬운 대상은 농부, 군인 등 직업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거나 등산 등 외부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다. 접종방법은 3회 접종으로 1차 접종➜2차 접종(1차 접종 후 1개월)➜2차 접종 후 12개월 후에 3차 접종으로 접종이 완료되며, 3차 접종이 끝나면 추가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 등의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야외활동 중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며 의심 증세가 있으면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도장(예방접종 문진표 서명이 어려운 어르신)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 내원하면 예방접종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인 농민공익수당을 추석 명절 전에 모두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농민공익수당 대상인 5,343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추석 전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의 지급 대상은 신청연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전라북도 내에 주소 및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도내 농지를 1,000㎡ 이상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이다. 농민공익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논·밭 등의 농지 형상 및 기능을 유지하고 비료 및 농약 적정량 사용, 농업농촌 환경 협약 등 기본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올해 5,648 농가가 신청하여 5,343농가가 확정되었고, 사업 추진을 위해 3,328백만원(도 1,331 군1,997)을 확보하여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자본이 외부로 흘러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뿐 아니라 농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을 위하여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농민수당을 지급, 농업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확산세 차단을 위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풀가동한다. 군은 6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13만5000장의 KF마스크를 배부한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가족 간의 왕래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군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지난해 4월 첫 마스크 배부를 시작으로, 8월과 12월, 올해 5월에 이어 이번에 5번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분류작업을 거친 후 마을별 담당 직원과 이장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전달된다. 군은 또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세우고,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고 풍요로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부터 군 보건의료원에 감염대응TF팀을 구축, 본격 운영한다. 기존 코로나19 감염관리와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전반을 관리하던 업무를 세부화하여, 코로나19 확진자 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를 포함해 4주동안 거리두기 3단계 및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3일 백종현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 4인에서 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단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사적모임 4인까지만 가능하다. 또 식사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 당 49인 인원제한에서 99인까지 허용한다. 300㎡ 이상 준대규모점포 및 종합소매업에서는 안심콜 등 출입명부 관리를 권고하며 지자체 자율로 의무화가 가능해졌다. 백 소장은 “8월들어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를 행정명령을 발령해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했다”며 “하지만 9월 현재까지도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사회활동이 왕성한 2~30대 젊은 층의 확진자들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소규모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 강소특구가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와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난 8월 특구재단 주관의 기술이전사업화(R&BD)에 연구소기업형 7개사, 기술이전형 23개사 등 군산 관내 기업 30개사의 신청을 완료하고 9월 선정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술이전사업화는 군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R&BD(제품화, 양산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소특구 기술이전사업화(R&BD) 선정규모는 14개사로 이중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관련 기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별 지원금액은 연 2억원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업별 출자기술 중복성 등 서류평가와 사업화추진전략 발표평가를 거쳐 9월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 출자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시제품 개발, 국내외 표준·인증, 양산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全주기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2억 원으로 ▲강소형 기술창업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홍보, 공동쿠폰 발행 등의 지원을, 온라인 분야에서는 배달의 명수 앱 프로모션 지원 등을 한다. 지원 대상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상인회로 관련 교육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상인회원의 사업 동의를 60%이상 받아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공설시장 3층)를 통해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권활성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노후된 골목상권에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점검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시 상인연합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전통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방역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장 내 마스크 착용 홍보인력 배치, 주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소독액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관리자에게 거리두기 지침을 교육 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 복지기동대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8세대를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세대에는 화장실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손잡이를 설치했고 가스 화재위험에 노출된 어르신 세대에는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했다.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어 항상 화장실 이용이 불편했는데 이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라며 도움을 준 광활면 복지기동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활면 복지기동대 대장 강형숙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작은 힘이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는 따뜻한 광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개인 시간을 쪼개어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땀흘려 봉사하는 광활면 복지기동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3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성산지구 내 김제 관아와 향교 일원 현장을 점검하고 동헌에서 오후 집무를 추진했다. 김제 관아와 향교는 사적 제482호로 지정된 지방 행정기관인 김제 관아와 국립중등교육기관인 향교가 동시에 보존되고 있는 김제시의 역사적 중심지로 전국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인근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나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노후 주택과 빈 상가가 증가하여 새로운 활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김제내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61호 국가보물 지정심의를 위해 관아 일원을 시찰하고 김제 관아와 향교 관람 편의시설 정비공사 현장과 전통시장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현장을 찾아 지도 점검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역사와 문화 우수성 알리기 일환으로 동헌에서 오후 결재 업무를 진행하며 우리 김제가 가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전통시장을 지켜주시고 더 살기 좋은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관계 공무원에게 김제의 역사적 중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을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기관들이 풍성한 독서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은 오는 3일 「학교 가기 싫은 날, 도서관 옥상에서 만난 토끼」(이하 옥상 토끼)를 운영한다. 「옥상 토끼」행사는 매달 주제에 따른 도서를 추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전달하는 도서 정보 서비스 ‘두근두근 책과의 만남’과 연계해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한 희망을 그리며,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과 희망 사항을 들어주는 행사이다. 군산 초등학생 3명이 ‘두근두근 책과의 만남’ 청소년 추천 도서 「학교 가기 싫은 날」 북트레일러 영상(책 소개 영상)을 사서와 함께 만들었으며, 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북트레일러 영상 상영, 임피초 학생의 칼림바 공연, 학교생활의 고민을 나누는 토끼(상담가)와의 대화, 내가 가고 싶은 학교의 시간표 기획 및 학교생활 약속 정하기, 감정 낙서판, 아무것도 안 하는 텐트, 신체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상영되는 북트레일러 영상은 군산교육문화회관 SNS와 누리집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임실도서관(관장 옥경종)도 관내 학생과 가족, 도서관 회원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시장 박준배는 지난 3일 김제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 단계 1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 신활력플러스추진단, 아이디어 단계 참가 농업경영체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13개 단체의 아이디어 단계 성과물을 도출하기까지의 그간 추진 과정과 최종 결과물을 관람하며,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에 김제시 청년 농업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제시는 1기 13팀을 포함하여 아이디어 단계 2기 7개소를 선정하여 총 20팀의 청·장년 농부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73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김제푸드 가공·유통· 체험관광 분야에 그룹별 500만원씩을 지원하는 기초 단계로, 이후 아이디어 단계를 통해 사업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이 검증된 사업에 대해서는 8팀을 선정하여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화 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 성과보고회의 결과물을 보고 아마추어의 수준 이상으로 훌륭한 것들이 많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병철는 지역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 검경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꽃눈분화 검경은 현미경을 통해 딸기 모종의 분화 정도를 확인하고 정식적기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정식적기를 놓치게 되면 열매 수확이 늦어지고, 수확량이 떨어져 농가소득이 크게 줄어든다. 기술보급과 특화작목팀은 8월 말부터 9월 3일까지 30여 농가에게 검경서비스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받은 농가는 검경 결과와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정식시기를 계획하겠다. 외부전문기관이 아닌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검경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농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이승종과장은 딸기분화 검경은 한 해 농사를 결정 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 외에도 토양분석, 미생물 공급, 무병 씨감자 보급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난 2일 김제 벽골제 마을에서 삼락농정위원회 농촌활력분과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로 발굴된 농촌 생태문명 가치 제고, 사람 찾는 농촌조성 분야 등 15개 세부 신규시책과 생생마을 만들기 3단계 계획 추진방향, 향후 포럼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수립 예정인 생생마을만들기 3단계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농촌활력분과 위원들의 관심과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생생마을 만들기 3단계 계획 추진 방향은 ‘사람찾는 활기찬 전북농촌 만들기’ 비전 아래 생생마을 300개, 신규 리더 300명, 일자리 300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동체 활성화, 실천 주체 역량 강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 등 3개 추진전략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10월까지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활력 분과 포럼은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0월에 진행하기로 하고 이날 분과 회의가 마무리했다. 오형식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 농촌이 사람찾는 농촌으로 거듭나고, 활력 넘치는 농촌으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3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시‧군 선별진료소 등에 전달해달라고 1천만 원 상당의 홍삼 순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홍삼 순액은 200박스로 시‧군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원 등에게 격려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여전히 수고하고 계시는 대응요원들에게 조금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어 모두 힘든 시기에 방역 현장 근무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기요 본부장에 감사드리며, 시군 코로나19 대응부서에 전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아동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한 뒤 마라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4㎞를 달리면 된다. 1㎞를 달릴 때마다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며, 스마트폰 흔들기와 터치 등의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덕진공원과 세병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 추천코스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해 맘껏숲놀이터 등 전주시의 다양한 놀이공간을 홍보하고 마라톤 참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marathon.sc.or.kr)를 통해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돗자리(성인), 백팩(아동)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하향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3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대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지난달 30일부터 3단계 최소 기준인 3일 연속으로 일일 13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다”면서 “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은 시가 지난달 27일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지 1주일만의 조치다. 김 시장은 “급속한 확산세는 꺾였지만 연일 1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유흥시설, 다중이용시설, 공원, 광장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확진자 수가 다시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즉시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고 강화된 조치를 시행할 수밖에 없는 만큼 자율방역을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되면서 주요 방역수칙도 조정된다. 집합이 금지됐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홀덤펍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축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미드필더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에서는 추진단과 코디네이터, 액션그룹, 현장활동가, 중앙계획지원단 모두가 미드필더인 새로운 중간지원조직의 형태입니다.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는 이 같은 정책 취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자 하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9월 1일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행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양성과정 1강을 실시했다. 개강에는 20여 명의 신활력 현장전문활동가 수강생이 참석했다. 진삼채 남원시청 농촌활력과장과 백승석 농어촌공사 전북지역개발센터장, 임영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도 함께 자리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1강에서는 마을만들기 및 현장 지향적 농촌정책 발굴 전문가인 구자인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협동조합 소장과 농촌계획 및 국가균형발전 전문가인 이유직 부산대 교수가 강단에 섰다. 농촌지역 개발사업과 공동체사업의 현황을 강의한 구자인 소장은 “도시에 비해 농촌에 문제가 많다고 여기는 인식은 실제 마을이나 농촌의 문제라기보다 국가 주도의 불균등 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 덕과초등학교(교장 양해주)는 2일 전교생과 교사 20명이 함께하는 ‘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항공융합 인재양성’ 항공 드론코딩 체험 특별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융합인재 특별교육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항공소년단(연맹장 최종인)이 진행을 맡아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은 항공직업진로탐색, 항공이론, 종이비행기조립, 창작 무인비행 드론체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일반적으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조종기가 필요한데 올해에는 프로그램 코딩을 통하여 조종기 사용 없이 ‘드론 스스로 이륙-비행-미션 수행-착륙’하는 창작 AI 비행‘ 모둠 수업을 개최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유치는 창의재단과 항공소년단으로부터 조영숙 교무부장이 힘썼으며, 양해주 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하여 엄격하게 진행하였으며, 종이비행기도 날리면서 마음껏 뛰어노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기쁘다”며 “수업을 진행한 항공소년단-덕과초교 선생님들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연속사업 시행으로 기능고도화 수업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인 ‘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오는 17일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연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다양한 관광 굿즈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2021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8월 관광거점도시 전주 브랜드를 활용해 전주의 문화 또는 관광지 특성을 모티브로 한 공예품이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할 업체를 공개 모집해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8개 업체, 13개 상품을 선정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금홍공예(김경철)의 스토리 전주(한지등) △우도예(이우엽)의 2021전주(컵) △기린이모(이영란)의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전별)의 풍남비어(컵) △플레르(진영하)의 Memory in Jeonju 톡(그립톡) △수제,각(김순덕)의 전주의 야경 무드등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품이 선을 보이게 된다. 시는 이곳에서 관광 굿즈 판매와 함께 BI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구매 인증, 여행지 방문 인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9월 6일 여군의 날을 맞아, 군(軍)을 넘어 사회의 귀감이 될 법한 한 여군 부사관의 독특한 인생 스토리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육군 35보병사단 충무여단 소속 교육지원담당관 곽오숙(43세) 상사다. 어린 시절 영화 속 등장한 자주색 베레모를 쓴 여군을 보며 군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곽 상사는 1996년에 소수 정예 여군으로만 이루어진 대테러 특수부대 일명 ‘독거미부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경호작전과 이라크 자이툰부대 4진(2006년) 파병을 통한 현지 태권도 교관과 현장 검문검색 등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2017 FIFA U-20 월드컵과 무주태권도 대회 작전에도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의 한 획을 긋는 역사의 현장에는 늘 곽 상사가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 내외를 막론한 사회공동체에 대한 헌신도 그녀의 삶에 녹아있다. 다자녀(1남, 3녀) 가정인 곽 상사의 가족은 전북 공동 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2월에는 자녀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함께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5차 기획전을 6일부터 12일까지 거시기장터(jbplaza.com)에서 진행한다. 제철 농산물 판촉전인 ‘제철제맛’은 도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을 정해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전주 한옥토 배는 1930년대부터 전주 원동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를 시작, 배나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인 양지바르고 물 빠짐이 좋은 황토땅에서 오랜 역사의 숨은 노하우로 재배되어 아삭하고 시원한 과즙이 일품이다. 전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최상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재배방식과 GA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수확, 관리, 배송까지 철저하게 관리한 고품질 햇신고배다. 선착순 1,500개 한정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kg, 2상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상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23,120원에 소비자가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결제 시에는 10%를 추가로 청구할인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6일(월)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군산·익산과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4주간 연장한다. 다만, 환자수 급증으로 4단계로 자체 격상한 전주시(8.27~9.9)와 완주군혁신도시(갈산리)(8.27~9.9)은 유행상황 호전으로 금일 시·군 자체 단계 완화를 발표 예정이고, 3단계로 자체 격상한 부안군(당초 8.27~9.5→1주 연장하여 9.12까지)은 거리두기 종료일까지 지역 유행상황을 관찰한 후 자체 조정하기로 했다. 도내 전 지역에 대해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8인까지로(4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가정에서만 6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예를 들어, 전북도는 도내 전역, 단계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명까지 제한하고 3단계 이하 지역에서 예방접종완료자는 인원제한 없이 만남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9월 6일부터는 예방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로 강화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코로나19’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와 청사 일부 부서를 폐쇄 조치하는 등 방역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일 심 민 군수는 “군청 공무원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읍면 직원까지 포함해 전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의료진과 방역 인력을 총동원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이날 현재 군에 따르면 최근 임실 21번(전북3625)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군청 공무원 2명과 민간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의료원은 공무원 2명 모두 2차 백신까지 완료한 돌파 감염으로 추정, 이들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들 확진 공무원이 근무하는 해당 부서를 코호트 격리하고, 같은 부서 직원 전원을 격리 조치한 가운데 타 부서 직원들의 밀접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진을 비롯,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159명에 대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완료,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군은 오늘 중으로 본청 전 직원은 물론 읍면까지 확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에는 본청과 읍면, 사업소 등 총 9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일 군립도서관 다목적홀 증축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다목적홀 증축을 축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기존 문화강좌실에 100석 규모의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된 다목적홀까지 갖추면서 강연회와 문화공연, 독서 취미 문화 활동 등 폭 넓은 프로그램 추진이 가능해졌다. 순창군립도서관의 다목적홀 증축은 '2020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8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연면적 212㎡ 규모 시설로 완공됐다.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서관 앞에 “글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문화”라는 표지석과 함께 팔덕면 태자마을 이현주씨의 기증으로 반송을 기념 식수했다. 순창군립도서관은 최근 3년간 40여회의 전시회와 공연, 80회가 넘는 인문특강, 1천여 회 이상 진행된 독서 취미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보였다. 기존 성과에 더해 다목적홀 완공으로 순창군립도서관이 지역민과 호흡하며 순창의 문화를 꽃 피우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체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단체인 액션 그룹의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구축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일 건강장수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액션그룹의 오리엔터이션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액션그룹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끄는 지역 핵심인재로 구성된 단체로, 치유체험, 미생물, 창업 등의 분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업화 모델로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다. 액션그룹 지원에 모태가 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해 지역 내의 액션그룹이 자립과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이미 조성된 하드웨어와 효율적인 연계, 액션그룹 발굴과 사람과 산업 그리고 마을간 연계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올해 선정된 14개 그룹을 포함해 읍면별로 4개 그룹 정도씩 총 50개 정도의 액션그룹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군은 각 액션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농민공익수당을 오는 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민공익수당을 신청한 농가 중 자격요건 등 검증을 거쳐 6,005명을 최종대상자로 확정지었다. 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2년이상(2018년 12월 31일부터 지속) 전북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가지고 있으며, 도내에 있는 농지에서 1,000㎡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지난해 군은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공익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공익수당 선불카드(30만원 2장)로 지급한다. 농민공익수당을 카드로 지급했을 경우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며, 보관 및 사용도 용이하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 사용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일부터 관내 모든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다중이용시설이란 연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 연면적 1,000㎡ 이상 노인요양시설, 병상 수 100개 이상 의료기관 등이 해당한다. 군은 관내 의료기관 4개소, 어린이집 4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 총 10개소에 대하여 이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측정대행업체를 통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실시 의무, 실내공기질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신규 또는 보수교육 이수, 간이측정기를 통한 폼알데하이드 등 주요 오염물질 측정 등을 실시한다.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6조 제3항 규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한다. 심 민 군수는 “불특정 다수가 생활하는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단법인 동계장학회(이사장 이용윤)에서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생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옥천인재숙 관계자는 지난 2일 재단법인 동계장학회에서 1천만원의 장학금을 옥천인재숙 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계장학회는 순창군 동계면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하여 동계면 출신의 중·고·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동계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순창군의 명품 교육을 이끌고 있는 옥천인재숙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이용윤 이사장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방역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학계와 보건‧의료계, 중앙, 지방정부가 모여 방역체계 전환 필요성을 공감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 그리고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공동 주최한 김민석 위원장의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간담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방역 현장조사관, 보건의료인 등 극심한 생계난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는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추적검사격리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오 교수는 앞으로 방역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거나 충원하고, 디지털 암호화 기술을 보완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는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원활한 장학사업 홍보와 투명한 장학금고 운영을 위해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이사장 류정섭 부교육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 중 재능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로 육성하고자 지난 1982년 설립됐다. 이번 홈페이지구축은 장학재단의 운영사항과 장학금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학금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장학재단 소개·장학사업·후원안내 등 장학사업에 대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전라북도교육청은 장학사업을 통해 학업우수·재능우수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전라북도 미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사랑의장학금고는 지난 39년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생 1만3,900여 명에게 45억4,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도내 고등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코너’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또는 병가 시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대체인력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나 기관에서는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또 학교 및 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으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같은 내 구직정보를 등록·관리하면 된다. 구직정보 등록은 노동자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희망지역·희망직종을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한번 등록하면 2년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등재되고 2년 동안 정보 수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동 삭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 구직정보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학교나 기관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인력 채용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에 노동자가 직접 대체인력을 확보해야 했던 어려움이 사라져 실질적인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기)대체인력 노동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3일,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 살리기 실천’을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완주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의 종합적 실행을 통한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비판적 이해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결과물을 창조하고 공유함으로써 민주시민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극영화, 다큐, 영상뉴스, V-log 등 다양한 형식으로 3분~5분 이내로 영상 콘첸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전북지역 학교, 연구회, 동아리, 마을교육공동체 소속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개팀(개인)의 출품 수 제한은 없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교육소식 누리집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주제성, 완성도,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한 뒤 10월 중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실천 우수 작품 18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공정 이용 및 교육적 목적으로 활용된다. 접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개발사업단은 지난 2일 구명석 단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주무팀장들이 참석하여 머리를 맞대고 개발사업단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 주요 논의사항으로 제20대 대선 공약과제, 2022년 신규·특수 시책, 하반기 신속집행 등에 대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문제점을 분석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김제시 시책 보고회 및 공약과제 토론회 때 발굴했던 개발사업단 관련 사업에 대해서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였으며 우선 선정된 사업은 역량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특히 금번 논의된 대선 공약과제는 △새만금 수소 혁신밸리 조성, △새만금 우주항공센터 건립이며 주요 신규시책으로 △항만 경제특구 조기 개발, △새만금 특성화 항만 육성 등을 제시하고 정부의 핵심 정책인 그린뉴딜에 발맞추어 수상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거점으로 육성 추진할 계획이다. 구명석 단장은 보고된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서 문제점, 애로사항을 집중 토론하여 보완하였으며 논의된 주요 대선 공약사업과 시책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추석 기간 노인복지시설의 강화된 면회기준을 홍보하고 방역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전북도는 2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도내 527개 노인복지시설에 추석기간 동안 입소자들이 시설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면회기준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 내 시설에서는 면회가 금지되며 3단계 이하 지역에서는 비접촉 면회만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보호자와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간 비접촉 방식으로 안부 확인 및 소통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여 시설에서는 비접촉 방식의 추석 나기를 위해 보호자로부터 받은 어르신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 편지 등을 전달하는 등 입소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종사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2주 1회 선제 검사로 노인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망 사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면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영상통화를 통해 안부 확인과 추석 덕담을 나누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하며, “노인복지시설 입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치매 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80여 명에게 무상 지원하고 있다.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보급 가능한 배회감지기는 고리나 손목시계 형태의 위치추적기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위기 상황 시 긴급호출 알림 기능도 있다. 임실군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대여료 지급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이 지원 사업은 실종 예방 및 실종된 치매 환자의 조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치매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족들의 부담 해소 및 실종 시 수색 시간 단축 등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를 지원받은 한 치매 가족은 “어머님이 혼자 밖을 나가셔서 배회하는 경우가 있어 항상 걱정이었는데, 배회감지기를 지원받고 나서는 안심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23일까지 군청 주택토지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 필지는 금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1,082필지), 합병(144필지), 지목변경(499필지), 기타(100필지) 등 총 1,825필지이다.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공부, 도면, 현장 위주의 토지 특성 조사와 용도지역 및 이용 상황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비교표준지를 선정하여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오는 23일까지 군청과 읍․면 민원실 및 전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지가를 열람하여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이 가장 유사한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 재조사를 실시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가격공시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2022학년도 대입수시 지원을 위한 대면상담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9월 10일(금)∼14일(화) 진행되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4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시간은 평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3 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는 학생부, 수능 모의고사 성적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등 수시 전형 지원과 관련된 개인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38명을 윤번제로 배치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가능한 한 1부스당 1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재학생은 9월 4∼10일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고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사전 예약 또는 현장에서 개인정보등록 후 접수순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4~5일 이틀간 운영되며 사전예약제 (홈페이지)와 당일접수로 이뤄진다. 상담장소는 군산은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