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열린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범계 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민주당 주도의 상법 개정안 통과에 기업들은 “경영 위축 및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기업 우선’을 내걸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우클릭’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그동안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내용 중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범위에 주주를 포함한다’는 내용 등을 따로 떼어내 우선 처리했다. 이사회에 소속된 이사가 충실해야 할 의무를 지는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재계는 충실 의무가 주주로 확대되면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인수합병(M&A) 등에 대해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날 소위에서 여당은 이사 충실 의무 대상 확대 조항과 관련해 “주식회사 제도의 근본을 부정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100년’을 여는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목표는 하나, 바로 ‘교통 혁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까지, 전남의 땅을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재편성하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여 줄 대형 프로젝트들이 국가계획에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 대망의 계획은 2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외쳤다. 그리고 이들의 목표는 명확했다. 바로 ‘전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SOC 사업은 ‘규모’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전라남도가 정부에 제안한 사업은 총 33개, 그 규모만 해도 약 52조 원에 달한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까지, 교통망을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 당진제철소의 냉연공장이 부분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이는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현대제철은 24일 낮 12시부터 당진제철소의 냉연공장 산세 압연 설비(PL/TCM)에 대해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공고문을 통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며 "부득이하게 직장 폐쇄를 공고한다"고 전했다. PL/TCM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소재 고갈이 발생, 후공정 가동이 불가능해져 냉연강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부분 직장 폐쇄로 약 27만 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손실액은 2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번 직장 폐쇄 결정은 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시작된 것으로 대항성과 상당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20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급 400%와 500만 원의 경영성과급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현대차그룹 타 계열사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날 사내 소식지를 통해 "최악의 실적에도
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아이지넷(대표이사 김지태·김창균)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의 풋백옵션(환매청구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아이지넷의 주가는 24일 오전 현재 3685원으로, 공모가 7000원 대비 약 47% 하락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에게 풋백옵션 행사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켜, 재무적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넷은 지난 4일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첫날부터 -37.79% 급락했다. 이후 주가는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은 공모주 청약자들이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른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아이지넷은 일반 청약자에게 공모가의 90%인 6300원에 주식을 재매입할 수 있는 풋백옵션을 제공했다. 현재 주가가 3685원으로, 환매청구가인 6300원보다 약 41% 낮은 상황이다. 만약 풋백옵션이 전량 행사된다면, 한국투자증권은 약 31억원을 들여 주식을 매입해야 하며,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최소 12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자사 최신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를 총망라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행사장은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여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바디프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 제품들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바디프랜드 소속 전문 영업사원들이 상주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각 제품의 특장점과 작동법, 다양한 마사지 모드에 대한 설명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번 팝업 행사의 일환으로서, 팝업 행사장 단독 프로모션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기준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가의 10% 사은 행사 혜택 또는 월 렌탈료 5,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현장 계약 시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바디프랜드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 행사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백화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팝업 행사 단독 프로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24일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7일 2025년 임금 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 48일 만이다. 잠정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로 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반기별로 개선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작년 총파업 등을 거치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전삼노는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삼노 집행부는 투표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사업장별로 잠정 합의안의 내용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 어린이집에서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제도 △임신·돌봄 관련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다자녀가구 우대항목도 신설했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1일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있으며,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매월 급여이체를 받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컴퍼니』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가상의 세계관을 구현한 서비스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있는 손님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나원큐를 통해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 후 ‘달달 보너스 행운봉투’를 개봉한 손님 전원에게 매월 1 하나머니부터 최대 11,111 하나머니까지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또한, 『달달 하나 컴퍼니』 서비스를 추천받은 손님이 입사 시 추천인이 생성한 ‘스카우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손님 모두에게 100 하나머니(월 최대 1,000 하나머니)를 드리는 추천인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달달 하나 컴퍼니』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한 손님 중 총 1,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급여이체 손님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출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수 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핸드볼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BBQ존’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경기에서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후원 협약을 통해 서울에서 치러지는 H리그 경기 동안 경기장 1층에 ‘BBQ존’을 설치했다. 21일부터 오픈한 BBQ존은 해당 자리를 구매한 관람객에게 BBQ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전부터 BBQ는 대학배구, 유소년 골프, 빙상 종목 등 소외된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H리그 후원을 통해 핸드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BBQ존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서도 계속 운영된다. 지난 11월 시작된 H리그는 오는 4월까지 각 팀당 남자부 25경기, 여자부는 21경기를 치른다. 이후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남자부 상위 3개, 여자부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BBQ 관계자
남성 육아 휴직 증가세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을 받은 수급자 수가 25만6,771명으로, 전년도 23만9,529명보다 1만7,242명(7.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육아휴직자는 13만2,535명으로, 2023년 12만6,008명 대비 6,527명(5.2%) 늘었다. 출생아 수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 사용자는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는 4만1,829명으로, 전체의 31.6%를 차지해 제도 시행 이래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2023년 남성 육아휴직자는 3만5,.336명으로, 전체의 28%였다. 2015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가 4,872명(5.6%)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9년 새 9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30일 영업일 기준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2% 늘어났다. 전체 육아휴직 사용자 수 증가율 42.6%를 웃돈다. 자녀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이 최근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상품에서 고객 수수료 부과 방식으로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수익을 실현하기 전에 입출금 시에도 성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불만을 사고 있다. 21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프로주식형 랩'에 가입해 20% 수익률을 기록한 후 2천만원을 추가 입금했지만, 그 즉시 675만원이 성과 수수료로 빠져나갔다. 이는 약관에 명시된 '입출금 발생 당일' 성과 수수료 징수 규정 때문으로,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인 수익 실현 시점에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는 다르다. 주요 증권사 10곳의 랩 상품 약관을 비교한 결과, 신한투자증권만이 고객의 추가 납입 시 성과 수수료를 선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가가 하락해 원금이 줄어들더라도 이미 징수한 수수료는 환급되지 않아, 고객 손실을 무시한 이익 추구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수익 실현 없이 성과 보수를 부과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금융 당국도 이 같은 약관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과거에도 유사한 문제로 지적받았으나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기업은행 금융사고도 결국 끼리끼리 문화, 온정주의 문화, 외형 확장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IBK기업은행(김성태 은행장)의 부당대출 사건 조사를 마치며 한 말이다. 조사 결과, 부당대출 규모는 처음 예상했던 240억 원을 훨씬 초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원장이 지적한 ‘끼리끼리’와 ‘온정주의’, ‘외형확장’은 결과적으로 내부 통제와 윤리적 기준을 무색하게 했다. 부동산 담보가치를 부풀려 대출을 실행한 이번 사태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게 아니다. 내부 시스템과 문화를 살펴야 본질이 드러난다. 특히, 부당대출에 연루된 직원들이 금감원 수시검사 기간 중 자료를 삭제한 것은 심각한 내부 통제 실패를 보여준다. 이번 사태는 은행의 금전적 손실을 넘어, 고객 신뢰 손상과 기업 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은행의 내부 문제는 또 있다. 기업은행은 전현직 직원과의 통상임금 소송으로 인해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기업은행의 경영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고객과 주주들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무엇보다 투명한 내부 감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독립적인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이 전(全) 기간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1개월/3개월/6개월/1년 수익률이 각각 1.74%/5.41%/5.71%/10.46%를 기록하며 은행권 저위험 상품 중 전 기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고ㆍ중ㆍ저위험 상품군에서 1개월/3개월/6개월 모두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단기 수익률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6개월 수익률의 경우 10.67%를 기록한 ‘고위험BF3’를 비롯해 ‘중위험포트폴리오3’과 ‘저위험포트폴리오2’가 각각 7.59%, 5.71%를 기록했으며, 해당 상품들은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앞으로도 효과적인 장기투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간 7.2조원의 자금이 디폴트옵션으로 유입되며 급격하게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새롭게 구성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거두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전세계 최대 규모 통신 박람회인 MWC25에 참가해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열고, AI 중심의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의 AI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보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AI 기술력을 전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MWC25는 '컨버지, 커넥트, 크리에이트(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200개 이상의 국가, 2700여개 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MWC25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792㎡(약 240평)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현재를 넘어 미래를 주도할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 전시장은 ‘Assured Intelligence’가 적용된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보안이 강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 다양한 파트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아낌e보금자리론’을 영업점 방문 없이 완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대표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주택 구입, 전세자금 반환, 기존 대출 상환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먼저 한국주택금융공사 심사가 완료(대출승인)되면 고객은 은행에 방문해 필수서류를 제출하고 대출 약정 및 근저당권설정을 위한 등기업무를 진행했었다. 이번에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 거래를 우리WON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토록 해 완전한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은 우리WON뱅킹‘상품 ▷대출 ▷대출진행관리’에서 △서류제출 △대출약정 △등기서명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배우자와의 공동명의 진행도 가능하다. 반면, 등기필정보(舊 등기권리증)를 분실하거나 후취담보 조건 등 전자등기가 불가한 경우 일부 업무는 대면으로 진행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완전 비대면화를 통해 고객은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쉽고 빠르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호응하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군포시 군포 벌터·마벨지구 지구단위구역 내 B-1블럭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산단 배후 직주근접 단지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로 대단지로 1.33대 1의 여유 있는 주차대수를 갖췄다. 계약금 5%로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단지 인근에 첨단 연구개발(R&D) 클러스터와 당정지구 스마트타운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군포시 당정동 옛 유한양행 부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광역산업벨트의 R&D 혁신 허브로 조성될 계획이며, 당정지구는 약 21만㎡ 규모로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 집적단지, 첨단지식산업기업, 창업지원센터, 근로자지원주택, 비즈니스호텔,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갖춰진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이 가깝고, 평촌역~범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유동인구에 크게 영향을 받는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이라는 고정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적고,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일수록 내재된 소비층이 탄탄해 공실 우려가 적으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역 내에서 공급이 드문 대단지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테마형 상가나 개별 상가보다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가구 수가 많은 대단지 내 상가는 자연스럽게 수요층이 형성돼 공실 부담이 적고,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는 4천 300여세대, 1만 5천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대표 생활권인 장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60여명이 지난 20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연말 김장시즌 배추 값 폭등으로 김장김치 구비에 어려움을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신입사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해 취약계층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여로 신입사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을 통한 배려의 정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상주시 은척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해 행사에 힘을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정도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사진: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도 평택항에 철강 제품이 쌓여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최근 5년 새 악화해온 중국의 '저가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에 칼을 빼 들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속적인 중국발 공급 과잉과 트럼프 2기의 철강 25% 관세 공격이 가시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부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의 회귀 흐름 속에 국내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불공정 무역에 대해 단호한 조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중국산 후판에 대한 잠정 덤핑 방지 관세 27.91%∼38.02%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중국산 후판에 대한 현대제철의 반덤핑 제소 이후, 같은 해 10월 무역위가 조사 개시에 들어간 지 넉 달여 만에 이 같은 예비판정이 내려졌다. 국내 철강 업계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수요 둔화로 인해 2023년부터 본격적인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국내 후판 수요는 2021년 811만t(톤), 2022년 821만t, 2023년 839만t 등으로 꾸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공효진 배우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의 핵심 배경은 공효진이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꾸준하게 친환경적인 활동들과 실천을 위해 목소리를 내온 ‘에코브리티’라는 점이다. 이러한 환경을 위한 공효진의 실천적인 행보들이 프로쉬의 브랜드 철학과 뜻을 같이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져 프로쉬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됐다. 독일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인 프로쉬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인물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왔다. 배우 공효진은 프로쉬의 새로운 얼굴로서 올해 2월 말 코스트코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를 시작으로 프로쉬 전 제품을 소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코스트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코튼블라썸 섬유유연제’는 부드럽고 깨끗한 목화솜의 이미지가 공효진과 잘 어울려 ‘공효진 섬유유연제’ 대표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프로쉬의 전 제품은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미세플라스틱 프리 세제로, 환경과 사람에게 자극 없는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와 세무법인 샘밀(대표세무사 정호원, 이상욱, 신봉근)은 2025년 2월 20일 오후 5시, 세무법인 샘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세무 리스크 최소화 및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유재영 협회장과 이병무 전무이사, 세무법인 샘밀의 정호원·이상욱·신봉근 대표세무사가 참석해,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세무 리스크 예방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중소기업의 세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재무 안정성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세무 컨설팅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핵심 목표로 한다. 단순한 세무 대행을 넘어 기업 성장과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초점을 맞췄다. 유재영 협회장은 협약식에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무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우리은행 본점에서‘우리 꿈.꾸.당(堂)’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꿈.꾸.당(堂)’은 음악, 미술, 체육, IT,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우수한 재능은 있지만 가정 형편으로 인해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으로,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재능 개발비 500만원 △가족 돌봄을 위한 생계비 100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 꿈.꾸.당(堂)’ 2기 50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덕업일치, 재미가 밥 먹여 줍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남도형 성우의 멘토링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면 반드시 꿈을 이룰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그 도전을 응원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하겠다”고 참석한 미래세대를 격려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미래세대를 위해 ‘소아암 어린이 지원사업’,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금융교육’, ‘우리 아트콘 미술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24년 1월 SK바이오팜과 세노바메이트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한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로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신경세포의 흥분성 및 억제성 신호의 균형을 정상화한다.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한 Pivotal(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임상 결과 세노바메이트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발작 빈도 감소율 55%, 완전발작소실율 28%를 보이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한∙중∙일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발작 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율의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전신 발작 적응증 확대와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투약 연령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뇌전증은 뇌신경세포가 과도하게 흥분되거나 억제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군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시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 제공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도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충청북도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도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최근 서울시 공공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컬러와 디지털 디자인의 지향점을 조명한 '2025 컬러 & 디자인 세미나 서울'이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색채 산업을 선도하는 팬톤, 어도비, 벤큐 등이 참가해 색채 활용, 디지털 디자인의 미래, 디자인 산업에서 하드웨어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풍성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형수 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 교수는 '빛과 색 그리고 사물'을 주제로 빛과 색의 상호작용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예종에서 강의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빛과 색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감성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HDR(High Dynamic Range), 색 공간, 미디어 파사드, VR·AR 색상 표현 기술을 언급하며, 디지털 컬러의 발전이 디자인과 소비자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신이수 어도비 솔루션 컨설턴트는 어도비의 AI 기반 디자인 도구 'Firefly'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이수 컨설턴트는 Firefly가 디자인 과정에서 색 조합과 이미지 생성을 지원해 작업 시간을 획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번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한국 기업들이 받게 될 타격은 어느 정도일까? 특히, 한국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관세 25%가 적용되면 한국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저하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투싼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약 480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경쟁 모델인 혼다 CR-V는 4980만원으로 조금 더 비싸다. 그러나 투싼은 한국 울산공장에서 생산되어 미국으로 수출되는 반면, 혼다 CR-V는 미국 내 인디애나주에서 생산되어 관세를 피할 수 있다. 이 경우, 투싼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 가격이 약 1000만원 상승하게 되어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액은 지난해 약 50조원에 달했다. 만약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연간 수출액은 약 4조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최소 9조원 이상의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총 수출액의 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인 ‘익시젠(ixi-GEN)’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 기간 중 진행되는 ‘레드팀 챌린지(Red Team Challenge)’에 참여한다. ‘레드팀 챌린지’는 전세계 통신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경진 대회다.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해 다음달 5일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통신에 특화된 AI 모델을 대상으로 80~100명의 평가단이 해커 역할로 참여해 AI의 ▲편향성(Bias) ▲환각(Hallucination) ▲기타 취약점 등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팀 챌린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에 자신감을 보이는 기업들이 주로 참여한다. 챌린지를 통해 AI의 취약점이 밝혀질 수 있는 만큼,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AI 모델만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가단이 찾아낸 취약점은 심사단이 점수화해 평가받는다. 참여 업체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기반으로 자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대한수의학회와 손잡고 향후 비즈니스와 연계할 다양한 연구 개발에 동참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수의학회와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과 동물성 식재료 품질 관리 및 안정적 수급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대한수의학회 김곤섭 이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BQ는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는 등 품질 개선을 위해 대한수의학회와 산학협력에 나섰다. 또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기적인 공동 성장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치킨’을 수의학회와 함께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곤섭 대한수의학회 이사장은 “수의학회가 기존 동물 치료 뿐 아니라 사람과 동물 모두 도움을 줄 수 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 2월 소비심리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5.2로, 1월보다 4.0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5.4p)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한은은 향후 정치적 상황 안정 기대, 정부의 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의 영향으로 CCSI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CCSI는 지난해 12월 계엄 사태 여파로 코로나19 팬데믹 때인 2020년 3월(-18.3p) 이후 최대인 12.3p 하락한 뒤 지난 1월 3.0p 반등했고, 2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계엄 전인 지난해 11월(100.7) 수준에 아직 못 미쳤고, 여전히 100선을 밑돌았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낙관적이라는 뜻이
18일 새벽 인력사무소가 밀집한 서울 남구로역 인근 횡단보도에 일감을 구하려는 일용직 구직자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에서 신규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분야 신규채용 비중은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중 신규채용 일자리는 582만8,000개였다. 2022년 3분기 620만7,000개였던 신규채용 일자리는 2023년 605만3,000개로 줄어든 뒤 지난해에도 20만 개 넘게 줄면서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 위치'를 뜻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가령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는 학원 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나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이 중 신규 채용 일자리는 해당 분기에 이직·퇴직이 발생했거나 일자리가 새로 생겨 신규로 채용된 근로자가 점유한 일자리를 뜻한다. 지난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고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등 경기가 둔화하면서 '새 일자리'가 줄어든 것이다. 전체 일자리에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DGB금융지주(회장 황병우)가 지난해 실적 하락의 깊은 수렁에 빠지며 8대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아이엠증권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로 인해 DGB금융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DGB금융의 이번 실적 감소는 단순한 수치의 감소를 넘어, 전체 금융지주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례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GB금융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5343억 원에서 2024년 2711억 원으로 무려 49% 감소했으며, 당기순익 또한 4122억 원에서 2075억 원으로 49.7% 줄어들었다. 이는 업계의 다른 금융지주사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부정적인 결과로, KB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모두 실적 개선을 이루는 상황에서 DGB금융만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에서 적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DGB금융의 자회사인 아이엠증권은 이 같은 실적 감소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이엠증권은 위험성이 높은 부동산PF를 과다 보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원규)이 최근 대규모 횡령 및 배임 의혹으로 큰 논란에 휘말렸다. 전직 부동산금융본부장 김 모씨가 100억 원대 회삿돈을 개인 용도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김원규 대표이사까지 수사 대상에 올라 사건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그러나 LS증권 측은 이러한 혐의에 대해 반박하며, 구조적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씨는 PF 대출금을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유출하고, 이를 강남의 아파트 전세금과 매매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매달 모친 계좌로 300만 원씩 송금했으며, 2023년 9월에는 50억 원의 아파트 전세금을, 2024년 5월에는 31억 5천만 원의 아파트 매매 자금을 횡령금에서 충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또한 개인 소득세 3억 5천만 원과 변호인 선임료 6억 2천 9백만 원도 회사 자금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의 횡령 사건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PF 대출은 보통 엄격한 심사와 승인 절차를 요구하지만, 김씨는 이를 악용해 대규모 자금을 유출한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 컬러&디자인 세미나 서울이 19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가운데, 글로벌 색채 권위 업체 팬톤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 오라 솔로몬(Ora Solomon) 부사장을 비롯해 테렌스 램(Terence Lam) 아시아태평양 헤드가 함께해 컬러와 디자인이 앞으로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오라 솔로몬 팬톤 부사장은 "소비자들은 어떤 브랜드던 처음 마주하는 것은 컬러로 직접 연결성을 좌우하고 있고, 이를 통해 브랜딩을 하게 된다"라며 "브랜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컬러를 활용한 판매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트랜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어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트랜드 보고서는 최소 1년에서 1년 6개월 빠른 트랜드를 읽을 수 있게 해 브랜드는 제품 출시 시점에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팬톤은 포르쉐와 쉐도우 컬러를 활용한 브랜딩을 별도로 진행한 적 있으며, 네스프레소와 지중해 휴양지 색감을 담은 비비드한 컬러의 한정판 커피 머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팬톤의 핵심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제청년환경연합회(김석훈 총재, 이하 환경연합)와 팔라디움(조동훈 대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18일 환경연합 강당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연합이 주체가 되어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팔라디움이 기술 지원 역할을 맡아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환경 보호 프로젝트 기획, 기술 교류,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경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환경 보호 활동의 투명성 강화와 지속 가능성 확대에 있다. 환경연합이 주도하는 GREEN-CHAIN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토큰 경제를 기반으로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의 환경 보호 활동이 단순한 기부 형태로 운영되었다면, GREEN-CHAI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참여자의 기여도를 평가하고, 이를 토큰 보상으로 환산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예를 들어, 참여자가 온라인에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현실에서도 실제 나무가 식재되는 구조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업외환 손님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외화지급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기업 손님들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의 uTradeHub 채널과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 채널을 통해 외화지급보증서의 신청부터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기존 외화지급보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거래 기업이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업무 처리가 가능했다. 또한, 신청서 작성 오류 시 영업점에서 손님과 함께 일일이 오류를 수정하고 재작성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수출입금융 ‘3無(무방문, 무인, 무서류)화’를 목표로 한 자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이용 기업 손님들의 거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영업점 업무 경감과 서류 분실 리스크 감소, 관련 업무의 paperless 실현을 통한 ESG 경영 실천까지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외화지급보증업무란,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국제거래에서 은행이 청구보증서(입찰보증 / 계약이행보증 / 선수금환급보증 / 하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와 신세계푸드(대표 강승협)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가맹점주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 내 인터넷, AI 전화, 지능형 CCTV 등 스마트 매장 운영을 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 내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약 100만원 절감하고, 통신서비스 월 이용료를 약 70% 낮춰 가맹점주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양사는 올해 200여 개 매장을 시작으로, 매년 신규 매장에 유플러스 통신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노브랜드 버거는 앞으로도 가맹점주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수익을 확보해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식 신세계푸드 FC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가맹점 운영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수도권북부기업고객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 업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와 의약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관세가 최소 2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난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를 4월 2일이나 발표 시점 이후 곧바로 부과하기보다는 관세 발효까지 일정 시간을 둬 기업들이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옮길 수 있는 시간을 어느 정도 허용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단계별로 관세를 올려 기업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점차 높여가겠다는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
사진 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말 기준 가계빚이 1,927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작년 말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체 가계 빚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3분기보다는 주택 거래가 줄고 은행권과 금융당국도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면서 가계 빛 증가 속도는 더뎌졌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7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말(1,914조3,000억 원)보다 13조 원 많고,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부채'를 말한다. 가계신용 추이 표물 제공: 한국은행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통화 긴축 속에서도 2023년 2분기(+8조2,000억 원)·3분기(+17조1,000억 원)·4분기(+7조 원) 계속 늘다가 작년 1분기 들어서야 3조1,000억 원 줄었지만, 곧바로 다시 세 분기 연속 증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미국발 관세 부과에 대응해 '통상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통상 전쟁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국가별 명암이 엇갈릴 것"이라며 "이제부터는 통상 총력전"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관계 부처 장관들과 함께 관련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 플러스알파의 무역금융 지원방안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대책 등 '범정부 수출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트럼프 신정부가 관세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며 우리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며 "정부의 통상 대응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그동안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수출 기업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통상 대응책을 면밀히 준비해 왔다"며 "민·관이 원팀이 되어 대미 아웃리치(대외 소통·접촉) 활동도 각급에서 입체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외교·안보·통상 라인을 총가동해 미국 내각, 주정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서울 3대 업무지구인 CBD(중심업무지구), GBD(강남업무지구), YBD(여의도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올해 오피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이로 인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인근에서 조성 중인 대규모 비즈니스 타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3대 업무지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3%대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연공실률로 간주되는 5%보다 낮아, 공급 부족과 함께 시장 과열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축과 건축비 상승 등으로 신규 건설이 제한되면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용산, 성수, 마곡 등의 신흥 업무지구는 소규모 오피스가 많아 기업들의 선호도가 낮으며, 판교는 서울 접근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3대 업무지구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도 상징성과 비즈니스 기회를 이유로 기존 업무지구에 남으려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고양 덕은지구 지식산업센터 ‘덕은 DMC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부모로부터 거액을 지원받아 고가 아파트를 사들이고 증여세는 신고하지 않는 등 각종 수법으로 부동산 거래 세금을 빼돌린 이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고액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 혐의자 156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 아파트 집값이 전 고점을 넘는 등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세금 회피 시도가 끊이지 않고 그 수법 또한 지능화하고 있다. 편법 증여, 신고 누락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5명이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A씨는 본인 소득의 수십 배에 달해 자력으로는 도무지 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수십억원에 사들였다. 이하 그림 자료 모두 국세청 제공 과세당국 확인 결과 A씨 부친이 A씨가 아파트를 취득하기 전 고액 배당금을 수령했고 보유 중이던 상가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소득·재산 상태와 자금 여력을 미뤄 볼 때 A씨가 부친 지원으로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분석되나 증여세 신고 내역은 없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취득 자금 출처를 자금 원천별로 정밀 검증해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2주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오펜시브 보안 전문업체 엔키화이트햇과 8개월 동안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면서 자사가 운영 중인 모든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점검을 의뢰한 기업이 보안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별도의 시나리오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모의해킹은 업체와 협의해 특정 조건이나 상황에 대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LG유플러스의 블랙박스 모의해킹은 화이트해커들이 외부 공격자의 관점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자사 서비스에 침투를 시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보안 시스템 수준을 파악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블랙박스 모의해킹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약 8개월에 거쳐 화이트해커 집단의 점검을 받게 된다. 점검 대상도 특정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인터넷 망을 통해 외부에서 접근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모든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역대 최장·최대 모의해킹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서비스에 잠재된 보안 빈틈을 샅샅이 찾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가 예상하지 못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해 장애 아동ㆍ청소년이 이용하는 다양한 보조기구를 살펴보고,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재활 보조기구를 전달받은 한 아동의 부모는 “보조기구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영주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국내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나타났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14일까지 현금 및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24년 배당금 총액은 40조7,0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의 36조8,631억 원보다 3조8,458억 원(10.4%) 늘어났다. 리더스인덱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배당금을 2배 가까이 늘리며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정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춘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전략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51%인 285곳이 전년 대비 배당금을 늘렸다. 또 94곳(16.7%)은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181곳(32.3%)은 배당금을 줄였다. 2023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는데 2024년에 배당을 한 기업은 54곳이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그는 지난해 3,465억 원을 배당받아 배당금이 전년의 3,237억 원보다 228억 원 늘었다. 2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다. 그는 전년보다 131억 원 많은 1,892억 원을 배당금으로
지난해 직장인이 낸 세금이 61조 원으로 법인세와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직장인이 낸 세금이 61조 원으로 처음으로 60조원을 돌파했다. 근로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대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반면 경기 침체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규모로 줄어들었다. 1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 원으로 전년보다 1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취업자 수와 명목임금 증가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63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000명 증가했다. 작년 10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당 임금은 416만8,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해마다 증가세다. 2014년 25조4,000억 원에서 2016년(31조 원) 30조 원대에 진입해, 2020년(40조9,000억 원) 40조 원을 넘겼다. 2022년에는 전년보다 10조2,000억 원 급증한 57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59조1,000억 원으로 늘어, 지난해 60조 원을 돌파했다. 10년새 2.4배로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 등촌동 청년안심주택 개발사업에 주주로 참여하며 4400억 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확보했다. 초기에는 시공까지 맡기로 했으나 수익성 문제로 시공권을 포기했다. 대신, 사업 주체인 리츠에 177억 원을 투자하여 향후 배당과 청산에 따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체는 대신증권의 리츠인 '대신등촌레지던스리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정부의 민간 임대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청년주택 개발을 완료한 후 10년간 임대하고 매각하는 투자 상품을 운영한다. 총사업비는 6991억 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기준으로 리츠에 177억 원을 투자하여 보통주 354만 주(지분율 13%)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뉴스테이허브제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1958만 주(70%)를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신자산신탁과 대보건설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리츠는 3월 착공을 앞두고 1월에 3614억 원 한도의 본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포기하자 대보건설이 시공을 맡게 되었고, 추가적인 사업비 필요로 인해 이달 800억 원의 대출을 추가해 본PF 규모가 44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임직원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시 연 1.0%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치킨을 주문하면 랜덤 치즈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28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치킨을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랜덤 치즈볼 10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BBQ는 최근 자사앱에서 떡볶이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모션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른 메뉴도 증정 이벤트를 해달라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인기 사이드메뉴인 치즈볼 시리즈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재개하게 됐다. 자사 앱·웹 접속 시 ‘랜덤 치즈볼 10알’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치킨 한마리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할인 쿠폰 또는 기프티콘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BBQ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앵콜 요청에 힘입어 이번 ‘푸짐푸짐 프로모션’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실속 있게 BBQ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