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총 240명을 4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240명으로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을 거쳐 최종 선발하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36명 ▲초등학교 교사(지역제한 15명 포함) 13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2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44명이며,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 비율은 38%인 66명으로 전년도(34%)보다 4%포인트 상승하였다. 합격자는 오는 10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신규교사 연수를 11일부터 17일까지 원격과 화상으로 이수한다. 아울러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2월 10일 10시에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관내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년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한국형 중소가족농이다. 교육 자격은 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이며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에서 배부하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총 30명을 선정해 경영진단을 시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심화·후속 교육 및 컨설팅, 농산물 홍보 행사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가들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올해 강소농 모집에 나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소농과 관련해 군은 농촌진흥청 선정 2021년 강소농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금성면 소재 ‘손끝으로 만드는 세상’ 황선학 대표는 2021년 우수강소농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184억 원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충남도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지난 2020년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도비 총 8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진 중인 사업은 지역식품산업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 금산 수삼 가격정보 지원센터 운영, 신 소득작목 미래농업 역량기반 강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 금산군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지원, 치매커뮤니티센터 운영,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 금산 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등 총 10개다. 특히, 올해 2월 치매커뮤니티센터 준공 및 12월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지원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도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행정절차 등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군 실정에 맞는 제2단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청 지방세 연구동아리 ‘청양 온세(稅)미로’(회장 한재선)가 월간 ‘지방세연구’로부터 이달의 지방세인으로 선정되면서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 월간지는 한국지방세연구회(주)가 발행하는 것으로 지방세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나 성과를 거둔 개인 또는 단체를 ‘이달의 지방세인’으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2월호 ‘이달의 지방세인’란에는 온세미로가 속한 청양군의 행정 현황과 관광지 소개에 이어 온세미로의 연구과제 내용이 10페이지 분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온세미로는 지난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정박형 카라반 및 글램핑시설 과세 방안 연구’로 군 단위 최초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3안(安) 감동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을 추진하는 청양군이 기획생산을 통해 안전 농산물을 연중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3안 감동은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전 소비를 뜻하며, 안정 소득은 생산자를 위해, 안전 공급은 새로운 유통 질서를 위해, 안심 소비는 소비자를 위해 군이 설정한 차별화 전략이다. 3안 감동의 첫걸음이 안전 먹거리 생산에 있다고 판단한 군은 올해 다양한 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이중시설하우스(7동) 설치 지원, 현지 방문 기술교육, 각종 인증제도 홍보 등이다. 이중하우스는 온실가스 배출량 경감 효과가 큰 시설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저탄소 인증제도에 대한 선제 대응에 유리하다. 또 친환경 및 GAP 인증제도 홍보는 고추, 토마토, 멜론 등 61개 품목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20곳 이상의 신규 인증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이중하우스와 가온 시설(탄소관, 다겹보온커튼) 지원을 통해 군내 농가들이 청양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 깻잎, 양배추, 상추 등 신선 채소를 연중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 순조롭게 출하하도록 도왔다. 이를 기반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산 안전 농산물이 경기도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에 활용될 전망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이 지난달 28일 2022년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관외 친환경 농산물 공급단체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이하 청양활성화재단)을 선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양활성화재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경기지역 학교급식에 필요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4일 김윤호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청양군이 먹거리 종합정책(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서 안전 먹거리 생산과 검증, 유통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 이사장의 말처럼 청양군은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중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또 참여 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와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안전 먹거리 검증 시설을 갖추었다. 안전 먹거리 검증 시설은 군이 127억 원을 투자한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정성 분석센터다. 유기·무기분석 기기실, 실험실, 분해실, 평량실 등을 갖춘 안전성 분석센터는 464가지 잔류농약 검사 등 연간 1,500점 이상 전문 분석을 진행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설 연휴 기간(1.29~2.2) 동안 19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첫 날(2.3) 75명, 금일(2.4, 08:30기준) 현재 54명이 확진되는 등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4일 0시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는 2만7433명에 이르고 있고, 발생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3일부터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을 논산시보건소, 백제병원 2개소외에 논산시청 내 민원동 및 13개 읍·면 보건지소 등 15개소에 신속항원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오는 5일에는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백신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운동장 내 예방접종센터에 외국인 전용 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산업단지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재택치료 환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재택치료추진단 인력을 보강하고, 하나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과 더불어 백제병원을 추가로 재택치료병원으로 지정하여 3개소로 운영한다. 이와 더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민선5기부터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및 국방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과 육군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 안보 정책과 전략의 중심인 국방대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인근 지역의 3군 본부, 육군부사관학교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논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방교육과 군사전략의 핵심시설을 모두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인접해 있어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군 전력체계 집약화를 통한 전투력 체계증강 및 자주국방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특정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관련 지역공약 발표에 따라 시민사회의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인프라와 첨단국방산업의 기반을 모두 갖춘 논산이야말로 육군사관학교의 최적지”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22년을 맞아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관내 121개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및 무등록 불법거래행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라 증가한 손해배상책임 보장금액과 휴폐업 신고, 과태료 부과 위반사항 등 변경사항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부동산 거래계약 해제 신고(30일 이내) 의무화,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 활용, 귀농·귀촌 부동산중개수수료 감면제도, 내포신도시 토지거래허가제 협조 등 군에서 시행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 주요 점검 사항으로 인터넷홈페이지 등 부동산 과장(허위) 표시·광고,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설명,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동산거래가격 신고 이행 여부, 사무실 내 법정 의무게시물 게시 여부,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무등록 인장 사용 여부, 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등 공인중개사법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2022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오는 2월 16일부터 홍동농협(장소:경제사업장)을 시작으로 추진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969년부터 농촌 마을을 순회하며 농민의 농기계 수리교육과 안전 사용 의식 보급을 위해 시작됐다. 홍성군은 50여 년이 지난 현재의 농촌의 현실과 발전된 농기계에 맞게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마을별로 찾아갔던 교육과 달리 첨단화되어가는 농기계의 발전에 따라 전문기술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원스톱 종합 지원이 가능한 지역거점별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농협과 충남농업기술원 농산업기계팀 간의 협력을 강화해 대형~소형 이르는 다양한 농기계 기종에 대해 무상 점검 및 자가 정비 요령을 교육하고 수리 시 소액의 부품비 무상 지원도 현실에 맞게 상향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첨단화된 농기계의 수리 및 교육 수행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거점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올해 교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업 기계화 촉진과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농기계 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은 꿈을 찾는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2022년 여성가족부 사업공모로 선정된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활동, 경험을 도와주고 스스로 방향성을 잡아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상자는 홍성군 내 청소년(2007.1.1.~2012.12.31. 사이에 출생한 자)으로 30명씩 80회기 운영되는 주말형 돌봄 프로그램이며,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홍성읍 청소년뿐만 아니라, 갈산, 광천 등 홍성 관내 모든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체험활동 및 인성교육, 봉사활동, 캠핑 등 청소년을 위한 오프라인 활동과 온라인을 통한 리듬 익히기, 간단한 장식물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관계자는 “홍성 청소년의 주말 돌봄을 지원하여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양육환경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 육성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선정하고 있으며,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측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은 생산성 지수와 우수사례 분야로 나뉘며 군은 취업자 증가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코로나19 대응 역량, 복지시설 확충 수준, 문화기반시설 확충 수준 등 17개 지표를 평가하는 생산성 지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가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을 모바일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시는 스마트폰에서 간단한 앱(APP) 설치와 인증 절차를 거쳐 QR코드를 스캔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모바일 방식으로 개선해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6월까지는 무인대여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시는 그동안 대여소의 키오스크에서 대여 절차를 진행한 후 자전거를 대여 및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시설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개선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따라서 모바일 방식으로 변경될 경우 공공자전거와 대여소 정보가 손쉽게 확인되고 절차도 간편해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개선기간 동안 공공자전거 이용이 일시 중단되는 불편함이 있겠지만, 개선 후에는 더욱더 편리하게 많은 분들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현재 금강신관공원 등 20개소의 대여소에서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비치해 놓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11개 지역 농협과 함께 원예 부문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 대한 설립 총회를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의회 의장, 이종욱 농협충남지역 본부장, 안종진 공주시지부장, 11개 지역농협조합장 및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한 공주시 원예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0월 첫 발의된 후 1년 5개월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역 11개 농협이 3억 5천만 원씩을 출자해 만든 이 법인은 지역농협에 분산된 산지 유통시설과 사업을 통합해 규모화하고 품목의 다변화를 유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시장교섭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공동사업법인은 유통 마케팅에 전문성을 발휘하는 등 역할을 분담해 농업인에게 안정된 수익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립 총회를 마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립인가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농협은 앞으로 60억 원을 투입해 거점 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신청이 오는 8월 4일 마감된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보증인의 보증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다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 공주시의 경우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 및 건물과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었으나 일부 개정되면서 지목상 묘지도 해당된다.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시·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민원토지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이후 현장 조사와 2개월간 공고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과거와 달리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제11조에 의한 등기신청 해태 과태료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성안심택배함’을 성정동 시민문화여성회관에 추가로 설치했다.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택배기사 사칭 등 범죄 발생 우려로 자택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시민이나 1인 가구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앞서 시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와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두정동) 2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 중으로, 주변 주민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물품 주문 시 수령장소를 택배보관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이후 택배기사가 택배함에 물품을 보관해 수취인 정보를 입력하면 관제센터가 비밀번호를 이용자에게 전송한다. 이용자는 전송된 비밀번호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검사체계 전환으로 천안시가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우선 신속항원검사 시행 후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의원 10개소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모두 받을 수 있고, PCR검사는 천안의료원, 천안우리병원,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으뜸이비인후과의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플러스이비인후과의원 5개소에서만 받을 수 있다. PCR검사 대상은 현행대로 고위험군인 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60세이상 고령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자(요양병원 등 고위험군 종사자, 보호시설 입소자 등)이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게 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나,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면 더욱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안시는 2020년부터 국비 16억 원을 지원받아 11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현재 의료기관형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중단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농촌 영농환경개선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이 반복돼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용배수로 정비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수리시설정비, 대구획 경지정리 등 79지구에 105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 28억7000만원(L=13km, 28지구), 용배수로정비사업 31억원(L=23.3km, 42지구), 성리두리3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3억원(A=56.6ha),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9억5000만원(5지구), 소류지 정비사업 9억원(2지구) 기타 수리시설정비 13억8000만원 등이다. 또한 군은 영농기 전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봄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으로 영농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새해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인 노후 마을회관 철거 및 광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노후 마을회관 철거사업은 현대식 마을회관을 신축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노후 마을회관이 마을 내 그대로 방치돼 마을 미관을 해치는데 따라 추진되고 있다. 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방치된 노후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광장을 조성해 마을 주거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추진을 완료한 오가면 원평리 외 2개소는 모두 마을 미관과 정주여건개선을 통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도 1월 말까지 희망 대상지 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및 토지사용승낙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마을회관 철거 및 마을광장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미관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마을공간으로 활용해 주차공간 확보 및 농업용 자재 임시야적장소로 사용될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도시 예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옛 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총면적 1214㎡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평생학습관은 강의실, 전산실, 강당, 소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2층 로비(25㎡)의 빈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일반 주민들의 각종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및 지역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방도 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자격증반(커피바리스타, 3D펜자격증지도사) △취미반(타로,영어회화, 유화, 보타니컬아트) △유아반(트니트니, 뮤직팡팡, 퍼포먼스 미술) △실버반(실버라인댄스, 스마트 기초반)등 46개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은 2월 수강생 모집을 거쳐 3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맞춤식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군 평생교육 관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및 에너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18개소) △예산군청·예산시네마 태양광설치(2개소) △주택지원사업(100가구) △경로당태양광설치(8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보급지원(4개 구간, 4.8㎞) △LPG소형저장탱크보급(1개 마을) △LPG용기사용가구시설개선(100가구) △저소득층에너지복지(41가구)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아울러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등유,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바우처로 관내 1600가구에 2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대상자가 에너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신청독려·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 특수시책으로 비전문기업의 태양광발전사업 사기 피해를 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충남도내 7개 군부 중 금산군, 서천군 등과 함께 도내 군부 최고 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지난 2020년 전국 79개 군부 중 전체 60위(D등급)에서 2021년 26위(B등급)로 대폭 향상되는 쾌거를 거뒀다. 교통문화지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인구 30만을 기준으로 시·군·구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한 결과다. 군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및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항목’에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군과 예산경찰서가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용품 배부사업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군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조기정착을 위한 표지판·노면표시 등 교통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사고발생위험 구간 집중개선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시행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 1등급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굳게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금지,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했다. 아울러 시는 2022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부패 및 부조리를 근절하고 생활 속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회계, 공유재산, 주민등록, 복지 등 시민 밀착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민원처리 기한 준수 여부 분기별 조사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펼친다. 또 청탁금지법 상담·신고센터 운영 및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 중 공정성·청렴성 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금품·향응·편의 수수를 근절하고, 공직 비리·부조리 신고 창구 운영과 입찰 공고문에 공직 비리 신고제도를 안내해 청렴·공정행정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성인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2022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학습자를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및 국어, 수학,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포함한 성인 학습자 특성 맞춤 초등 교육과정으로, 1단계(1~2학년 수준), 2단계(3~4학년 수준), 3단계(5~6학년 수준) 단계별 교육 기간 1년 총 3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아산시평생학습관은 초등 1‧2‧3단계 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2022년 모집인원은 초등 1단계 20명, 2단계와 3단계 각 10명씩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아산시민은 오는 2월 28일까지 아산시평생학습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겨울철 중지됐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지난 3일 재개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3월 급수공사 시행을 앞두고 신청서 접수를 재개한 시는 3월 2일 급수공사를 시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급수공사 신청접수 재개와 함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후 첫 교육으로 지난 3일 간부급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하에 간부 공무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과에서는 TV를 통해 전 직원이 시청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부터 시민과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교육은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김동회 교수의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배경, 당위성과 명분, 핵심 정리 등에 대한 강의 후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핀셋 포럼)을 바탕으로 재해 없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1월 25일 충청남도 최초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포함된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군은 과중한 근로 여건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복지와 문화 혜택을 받을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센터 운영비 1억 26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 운영되며, △고충상담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성과보고대회 분야에서 총 1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 활용법 △도서 낭독회 △운동교실(실버체조) △힐링 명상 요가 △다문화가족 우리음식 마스터하기 △우리밀로 만드는 제과제빵 △주말돌봄학습(초등 2~4학년)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 등이 실시된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의 경우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태안농협 본점 여성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8개 과정 수강인원은 124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한편, 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해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3831명의 여성농업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소규모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마을의 ▲농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등을 500만 원 내외로 신속히 처리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지를 발굴하고 시는 적합 여부 확인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 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은 연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이 처리해야 할 사업 혹은 사업비가 500만 원을 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사철 전에 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신청 대상을 모두 해결하기 어려울 시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소규모 생활불편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별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7억 원을 투입해 364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됨에 따라 정책과정에 남녀 모두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시정 운영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평등사회 구현을 상호 약속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균형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돌봄과 안전이 잘 구현된 곳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 시는 2017년~2021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여성의 정책참여 기회 및 일자리 확대에 노력해왔다. 또한, 가족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가족센터가 올해 개소 예정이며, 중앙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도 추가 건립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도 설치•운영 중이며,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채용 지원,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로 지정됐다. 시는 2단계로 지정됨에 따라 누구나 평등한 상생도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누구나 주인되는 참여 도시, 차별없는 가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써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모두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치료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3일 서산시의사회 송석우 회장과 이관행 총무를 만나 의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진료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사회는 코로나19 진료에 협조 가능한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호흡기와 관련 있는 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중심으로 신청 접수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진료체계가 적용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정을 완료하면 서산시청 및 서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진찰료는 5000원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확진 시 지정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등 재택 치료까지 수행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 의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내 동네 병•의원이 참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환경•안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 전국 27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시 선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화학사고 정보 공유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다. 시는 지난해 화학사고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5개소와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500대와 연계한 정보 공유 앱을 개발했다. 앱을 통해 이동 및 사고 등의 정보를 사업자 및 운전자, 화학사고 관련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해 신속한 유기적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이외에도 화학물질 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인악취 측정기를 14개소 추가 설치해 총 21개소의 측정기를 운영해 상황을 공유하는 등 안전체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실제 2018년 10건, 2019년 11건, 2020년 8건 발생했던 환경안전사고가 지난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오는 28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출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2021년에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 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 자료로 쓰이거나,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에 활용된다. 자료 제출은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전자파일)으로 제출하면 편리하며,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전산매체(CD, USB 등)나 서면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법인 납세자에 대한 기 납부세액 검증과 환급 및 자치단체 간 정산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는 만큼 반드시 기일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배달강좌가 기존 5명에서 올해 3명만 모여도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달강좌는 평생학습 시대를 맞아 일정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개설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지난해의 경우 199개의 강의가 운영돼 1,294명의 수강생이 교육 혜택을 받았다. 시 평생학습과는 올해 배달강좌를 위해 지난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해 장애 감수성을 가진 강사 54명을 배출하여 장애인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장애인 수강생의 경우 증빙서류(장애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미혼모 아기들을 돕기 위한 베이비박스(Baby Box)에 100만 원을 기부하는 선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꿈드림’은 작년에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모의창업캠프와 1일 카페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영아 유기의 사회적 문제를 일깨우는 등 의미 있는 일에 쓰기 위해 베이비박스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양육되지 못하고 가로 70cm, 세로 45cm, 높이 60cm 박스에 유기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시설로, 자원봉사자의 참여와 후원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베이비박스를 몰랐는데, 기부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의 공간’으로, 관내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 수능대비반 운영, 복학 및 대안학교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농촌 융·복합산업(6차산업)의 추진을 위한 자금의 융자 지원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 관련 생산자단체·협동조합 등으로,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의 분야에 대한 창업계획이 있거나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농촌 융·복합산업 융자 지원 자금의 종류는 시설 자금, 리모델링 자금, 운영 자금 으로 ▲시설 자금은 제조·가공시설, 유통·판매 및 체험시설 구입 용도로 ▲리모델링 자금은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교체 및 개·보수 용도로 ▲운영 자금은 가공품 원료 구입비 등에 지원된다. 가공품에 사용되는 주원료는 100% 국내산으로 충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50% 이상이어야 하며,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으로 사업대상자가 희망하는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2.0% 또는 변동금리에 시설자금 및 리모델링 자금은 3년 거치 7년 균등분할상환이며, 운영 자금은 2년 후 일시상환 하는 조건이다. 시는 신청인의 지원 자격 및 사업계획서 타당성 등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민선5기부터 ‘국방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및 국방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과 육군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신병 교육기관인 육군훈련소, 안보 정책과 전략의 중심인 국방대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3군 본부, 육군부사관학교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한 논산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방교육과 군사전략의 핵심시설을 모두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인접해 있어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군 전력체계 집약화를 통한 전투력 체계증강 및 자주국방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특정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관련 지역공약 발표에 따라 시민사회의 혼란이 야기된 가운데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인프라와 첨단국방산업의 기반을 모두 갖춘 논산이야말로 육군사관학교의 최적지”라며 당위성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부여와 청양군이 전국 최초 마을 공동형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법화된 시설을 통해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충남을 비롯해 4개 도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부여와 청양군에는 내년까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각 객실 25실(50명 규모)과 개인 위생공간, 식당‧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기숙사를 건립한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은 농가의 부담을 경감하면서 농촌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기숙사 건립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교육감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내 교육가족 확진자 현황 파악 및 특이상황 공유 ▲검사체계 변경에 따른 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방역·격리자 관리 방안 ▲3월 정상등교를 위한 방역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신속항원키트 등 현행 검사체계에 맞는 방역물품을 구입해 학교에 배부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기로 했고, 교직원 출근 시 실시하는 코로나19 자가진단의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철저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계속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과 특수학교, 기숙사 운영학교와 2월 개학하는 학교 등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신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일선 기관에 출입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온정이 올해도 도 전역에 넘쳐 흘렀다. 충남도는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도와 충남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 5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도민 1인당 모금액은 8427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모금 총액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이다. 도는 이날 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지사,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하고, 도민들의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승조 지사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 일정은 크게 ▲원서접수 ▲시험장소 공고 ▲검정고시 시행 ▲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청은 응시생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5일 간 현장 원서접수를 시행하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만, 온라인 원서접수는 기간을 1일 단축하여 17일까지 운영한다. 제1회 검정고시 추후 일정은 3월 25일에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4월 9일에 검정고시를 시행한 후, 5월 10일에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드리며, 원서접수와 시험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봐주시기를 바란다.”며 “원활한 검정고시 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기본교육과정 교수학습안을 개발하여 특수학교(급)에서 직접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단계에 맞는 동영상과 학습자료 4,500여 개를 지원하였으며 다양한 학습 요구를 반영한 수준별 화폐수업 영상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일선학교에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은 특수교사들이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제작한‘장애학생 수준별 맞춤형 수업자료’를 도내 특수학교(급)에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교통표지판 알기 ▲시간 알기 ▲개인위생의 3가지 생활 학습 주제를 중심으로, 장애 학생이 적극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 형태의 자료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며, 메모리 게임, 벽돌깨기 게임, 낚시 게임 등 약 35개의 다양한 게임을 단계별로 구성하였고, 해당 자료는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대면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준별 학습자료는 전문제작자가 아닌 도내 특수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특성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고민하고, 이를 섬세하게 구현한 점과 학습 개념 및 자료 실행 방식을 학생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공공재정관리사 자격시험에서 다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제3회 공공재정관리사 자격시험에 18명(도의원 2명·사무처 직원 16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재정관리사 시험은 공공재정 운영의 성과 평가 및 재정 운영사업의 감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공공재정관리사협회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재정·회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재정 전문인력 양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12일 실무교육 이수를 통해 의회의 지방재정 및 회계전문가로 한층 거듭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의원님과 사무처 직원들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예산·결산심사에 적극 활용하여 철저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3월 새학기를 맞아 영유아보육서비스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영유아 보육서비스 사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3월 1일 기준으로 보육서비스 변경이 필요한 아동이며,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복지로앱)을 통해 가능하다. 보육서비스 지원 종류에는 ▲가정에서 양육하는 86개월 미만 아동 대상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5세 아동 대상 ‘보육료’ ▲유치원을 이용하는 3~5세 아동 대상 ‘유아학비’ 등이 있으며, 보육서비스 변경신청 주요 사례로는 가정양육 중 어린이집(유치원)에 입소하거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의 변경, 기본보육에서 연장보육으로 변경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사전 접수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서비스 신청일을 기준으로 시작일이 결정되며,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자격 변경 시 반드시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기간은 3년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2019년 1~2월생의 상위반 편성 시 향후 보육료를 부모가 부담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설 명절 이후 지역 내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휴기간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타지역에서 서천군을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경우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만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휴일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으로 복귀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노박래 군수도 지난 2일 서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휴일에도 격무를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노 군수는 “연휴기간 이동이 늘어나며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검사를 통한 확산 차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일까지 기존에 해오던 PCR검사와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동시에 운영해왔으나, 3일부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60세 이상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오는 2월 25일까지 소기업과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금은 방역패스 제도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방역물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방역패스 적용을 받으며 사업자로 등록이 완료된 사업체로 매출액이 소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1, 2차로 나눠 진행되며,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는 중소기업부에서 제공 받은 자료를 토대로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지원금 신청을 독려했다. 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는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하지 않은 업체는 중소기업부에서 별도로 제공받는 자료가 없어 개별 안내를 할 수 없는 만큼 업체의 신청이 선행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소정의 서류를 구비한 후에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안내’ 게시글을 클릭하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신청방법 및 구비서류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2년도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신입생을 오는 3월 11일까지 4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1기 계룡농업대학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24회, 104시간 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전공 및 교양강좌, 학생자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이해, 텃밭가꾸기, 작물재배기술, 원예심리치료 및 치유농업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농업경영, 마케팅 및 세무지식 등 관련 교양과목으로 구성된다. 합격자는 제출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3월 18일 개별 및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통보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와 농업이 상생하며 치유와 힐링을 얻는 도시농업학과 과정을 통해 도시농부의 꿈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도록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로 등기해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부여군에는 현재까지 1187건, 토지 1,431필지에 대한 확인서 발급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이 법의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상속 등 법률 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청 대상자는 부동산 소재지의 읍·면·리별로 위촉된 지역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및 법무사) 1명 등 보증인 5명에게 날인을 받은 보증서 및 확인서발급 신청서,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증여나 매매 등 사유로 이전 등기 된 부동산은 해당 부동산 공시지가의 20∼30% 범위 내에 장기미등기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상속이 아닌 농지를 취득할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서가 첨부되어야 한다. 박정현 군수는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특별조치법 종료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충남도내에서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은 군은 태풍,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업인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부여군의 2022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사업비는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90억 원(국비 95억, 도비 17.1억, 군비 58.9억, 자부담 19억)이다. 농가 자부담 보험료 20% 가운데 10%(19억)를 군비로 추가 지원해 전체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셈이다.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대상 품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과, 배, 벼 등 67개 품목이다. 과수 4종(사과, 배, 단감, 떫은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정해져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여군에선 지난해 농가 14,274곳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가입 면적은 15,244ha로 2020년 14,540ha 대비 104%가 증가했다. 군은 자연재해에 대해 농가 3,489곳(3,188ha)에 보험금 85억 원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성과보상사업(SIB, Social Impact Bond)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회성과보상사업 SIB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민간에서 투자하고 공급한 다음 성과를 달성한 경우에만 보상하는 제도다. SIB를 통해 지자체는 객관적으로 사업 성과가 있는 경우에만 예산을 투입하게 되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SIB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서울시가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SIB 관련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가 17곳에 이르지만, 사업 구조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과제 선정조차 하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부여군은 ‘사회성과보상사업 운영 조례’를 2019년 12월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지난해 6월 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SIB을 도입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36%가 넘는 초고령화 지역인 부여군이 SIB 사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진단율 감소’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20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전기울타리, 철망, 방조망 등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등의 설치에 소요되는 총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논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지역,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천만원을 야생동물 피해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한편, 향후 국비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