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제31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목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대표무용단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를 뽑는 국내 최대 무용대회다. 1991년부터 열린 전국무용제는 시도의 유치 신청에 따라 (사)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이사회에서 다음연도 개최지를 선정한다. 2022년 대회는 전남도와 함께 광주시,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목포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전남에선 2008년 목포, 2012년 여수,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무용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무용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31회 전국무용제는 2022년 10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약 2주간 열린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 솔로 및 듀엣부문과 해외 유명 무용단 초청 공연, 무용 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 무용인은 3천여 명이고, 관람객은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무용단 초청 공연으로 외국의 최신 무용 트렌드를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2년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고흥 대서권역, 완도 금당권역, 신안 지도읍내권역,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3개 권역에는 2026년까지 202억 원을 들여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맞춤형 지역개발, 관광자원화 등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로 고흥 대서권역에 주민 생활복지를 위한 대서어울림센터,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등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기도농교류센터 어울림광장 등을 조성한다. 완도 금당권역엔 부족한 문화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빛금당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주민 정주여선 개선을 위해 섬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 어구보관소, 금당해변 경관길, 연산호카페 등을 조성한다. 신안 지도읍내권역엔 명품어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젓갈타운 문화광장,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중심가로 및 주거지 색채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2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은 6월 22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트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5차 시도대표회의에 전남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키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였고 각 시도 지역현안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김정오 의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조속 제정 건의안을 등을 채택하여 정부에 제출토록 촉구하였으며 전국시도대표 회의는 지역의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통로이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당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협의체로 김정오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완)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월 24일~8월 15일 시설원예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시설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온실 유형, 규격, 피복재, 냉난방기간, 온도관리 등 36개 항목이다. 시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 내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업경영체 863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온실 면적이 1,500㎡ 이상인 농업인은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며, 1,500㎡ 미만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방문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조사원이 방문 또는 전화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협조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2012년부터 진상 금이1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7개 지구 3,283필지/3,439,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20년 사업으로 봉당2지구, 산남1지구, 익신지구 등 3개 지구 1,403필지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봉강 지곡지구를 비롯해 조령1지구, 석사1지구 등 3개 지구 2,120필지로 확대해 재조사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일제에 의해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부담 없이 국가예산으로 시행되며 무엇보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 시 지구 지정 및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 ▶ 지적재조사를 하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지적재조사를 통해 도로와 전혀 인접함이 없는 땅(맹지)은 도로에 접하게 되고, 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는 반듯해지며, 타인 소유에 건축물이 점유하고 있는 경우 경계를 바로잡음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해 하반기에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697세대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로 1300만 원을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지급된다. 인센티브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하거나 화순군청 환경과에 서면 또는 팩스로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전기·수도·가스요금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온실가스 감축 동참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8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영양 보충 식품을 활용한 비대면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재료와 조리법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의 거주지에 배송하고 실습 과정을 촬영 사진을 네이버 BAND를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영양 보충 식품인 감자, 당근, 달걀을 활용한 ‘개구리 샐러드 빵’을 만들었다. 온 가족이 함께 조리 실습에 참여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유아의 편식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를 봤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과 상담을 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영양 평가, 월 1~2회 12종의 보충 식품을 제공, 빈혈·저체중·성장 부진 등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연중 수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 영양상담실(061-379-5371)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영양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2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읍·면 이장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성군 2분기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음식물 반입 금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장성군이 읍·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강연은 정순관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맡았다. 지방자치의 이해, 자치분권 추진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장성군은 분기별 아카데미 교육과 워크숍 개최로 자치분권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자치분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자치분권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의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1976년에 지어진 건물로, 건립된 지 무려 45년이 지났다. 내부가 낡고 비좁아 센터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장성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에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포함시켰다. 북이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와 쾌적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국토교통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설계 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 필요한 절차들을 차례대로 밟아나갔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추진위원회‧이장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현재 추진 중인 계약심사 단계가 마무리되면 공개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규모다. 기존 센터 건물(672.31㎡)보다 1.5배 가량 넓어진 연면적 991.87㎡ 규모로 지어져, 각종 행정업무 처리와 민원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6일 곡성군 삼기면의 한 매실농장에서는 분주한 일손이 오가며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매실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곡성군 새마을회에서 18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가 농장을 찾은 것이다. 가뜩이나 농촌일손이 부족한데 코로나까지 계속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던 매실농가 입장에서는 단비와도 같았다. 같은 날,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곡성군이 한 기업체로부터 마스크 40만장을 기부받았는데 워낙 수량이 많다보니 배부를 하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다행히 20여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을 거들면서 배부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당 마스크는 만 19세에서 만 59세까지의 곡성군민 12,105명과 곡성교육지원청 교직원 497명 등에게 배부됐다. 곡성군에서 16일에 있었던 위 두 가지 장면 모두 자원봉사의 힘을 실감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원봉사자들은 어떻게 일손이 필요한 곳을 알고 제때에 맞춰 등장하게 된 것일까? 해답은 바로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다. 곡성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를 하고자하는 사람과 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7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찾아가는 군민학습 프로그램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를 운영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인 늘찬배달 강좌는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교육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 여건이 열악한 면 지역 주민과 기존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면단위 교육신청이 전체 강좌의 60%에 이를 정도로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향상 4개 분야에 걸쳐 총 110팀을 모집한다.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10명 이내로 학습팀을 구성하고, 학습장소를 정해 오는 30일까지 해남군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주 1회씩 총 12주 운영하며, 학습 장소는 학습자들이 원하는 장소면 어느 곳이나 가능하지만 강사의 사설 근무지나 개인 교습소 등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늘찬배달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군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편리하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남농산어촌유학마을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 농산어촌유학마을은 전남도 이외의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해 생활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과 생태·환경체험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 마을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997년 전남도 한옥민박마을로 지정된 무선동 한옥마을은 15가구 정도의 한옥 민박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 삼산초등학교가 소재해 있으며, 두륜산과 대흥사가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청정 자연속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 인기있는 귀농귀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군은 한옥마을 내 10가구를 대상으로 유학마을 사업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농가에는 2학기부터 1인당 월 20만원, 가족체류형 참여 농가에는 가구당 월 4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2일 청사 화재에 대비해 장흥소방서 유치119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전 직원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평소에 지나칠 수 있는 청사 내 화재감지 시스템과 소화전의 관계, 비상 대피로 숙지, 소화기를 이용한 자체 진화법을 배우고, 유치면 소방계획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반별 임무를 설정하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을 시행한 유치119지역대는 “현장에서는 소화기 한 대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한다”며 “화재 시 유치면 직원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화기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화재는 평상시에 실전처럼 훈련하여 실제 상황에서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을 병행한 훈련을 실시하여 유치면 행정복지센터의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2021 여름방학 기간 중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와 본인의 주민등록이 장흥군에 있는 대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재학 또는 휴학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장흥군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25명을 선발하여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주 5일(1일 6시간)의 범위에서 사업장 여건에 따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군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운영했던 단순 업무 보조를 확대하여 군정 체험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군 소관 시설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근무 특성에 맞는 현장 체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장흥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군 관계자는 “공직문화를 경험하고, 장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백수읍 복지회관을 찾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내용이다. 이날 캠페인은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 및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소책자 및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백내장 의료비 지원, 국가 암검진 및 암 치료비 지원, 건강생활실천사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금연사업 및 감염병 예방수칙 등 기타 보건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수치를 알고 운동, 저염식 등 건강생활습관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 패혈증균 증식으로 5~6월경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8~9월에 집중 발생하므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해안지역 등 취약지역 주민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치사율은 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85℃ 이상 가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만성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결핍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되면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만약 의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치면 경로당에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결식우려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도 일반식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과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이용을 제한하고, 경로당 내에서 식사 하는 것도 전면 금지했으며, 이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급식문제를 위해 도시락과 밑반찬, 빵, 우유 등으로 대체 운영해 왔었다. 이렇듯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르신들의 영양문제와 고독감이 쌓여가는 상황에서 6월 20일 현재까지 노인인구의 40%가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마쳐 7월 1일부터는 2차접종자에 한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고, 8월 중순까지 65%가 2차 예방접종을 마무리하게 되어 9월 1일부터는 확대하여 역시 2차 예방 접종자에 한해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5개 기관에 위탁하여 시행중인 무료급식 사업도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는 2차 접종자에 한하여 일반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2차 접종을 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고용 침체 극복을 위해 비대면 일자리 매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부터 7월 8일까지 3주 간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에서 ‘2021년 잡(JOB) 페스티벌’,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센터 누리집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참여 업체의 채용 정보를 비롯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전문컨설턴트와의 비대면 1:1 서류&면접 컨설팅, 면접대비 특강 등 구직 준비에서부터 입사지원까지 원스톱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 온라인(live) 취업 특강 및 서류&면접 컨설팅은 6월 29일까지, 1차 서류 신청접수는 오는 7월 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접촉 한계와 고용 시장 위축에 대응해 언택트 1:1매칭방식의 채용 박람회를 계획하게 됐다”며 “기업은 자사 여건에 맞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받고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용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상반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 9개업체 35개 품목에 대하여 품질보증 품목으로 선정하였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 농수특산물 품질보증은 각 분야별 실무위원회에서 신청을 받으면 생산자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 대외 신용도, 차별화, 수익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품질보증위원회에 제출을 하면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의 최종 심의를 거쳐 신안군 농수특산물로써 대외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인정될 때 최종적으로 품질 보증서를 교부하게 된다. 이번에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버섯, 무화과, 자색양파, 천일염, 김, 젓갈류 등이다. 품질보증 기간은 2년이며 인증 만료전 재인증 신청을 할 수 있다. 보증제품에 대하여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고, 대외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신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신안군수가 직접 품질보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 향상으로 군민 소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관내 폭염취약지역 16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늘막은 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온도·바람·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그늘막으로 자연재해 등 비상시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인력낭비를 줄일 수 있고 야간에는 LED조명이 점등되어 방범효과도 탁월하다. 군은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남악신도시 2곳 오룡신도시 14곳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16곳을 선정하여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룡신도시 행복초등학교 근처에 설치한 스마트그늘막은 노란색 원단을 사용해 도시의 미관을 고려함과 동시에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스마트그늘막 설치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온열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그늘막을 설치해왔으며, 현재 고정형그늘막 7개 스마트그늘막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풍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주민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도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40세대를 발굴해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기부된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 키트를 통장과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풍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다. 또한, 매월 복지수혜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40세대를 찾아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 주민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정순금 풍덕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세대에 균형잡힌 영양식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동참해주신 통장단,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감동행정으로 행복풍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형 생태문화의 구축과 생태시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2021 생태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태문화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릉시 문화도시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지역문화, 지역문화를 만드는 문화시민’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및 외부 전문가 3인의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주제발제가 이뤄진다. 마지막 순서인 지정토론 시간에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및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순천형 생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9만 순천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생태문화로 정의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생태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시나브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참석자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현장 참여 신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도시 TV’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은 4월 23일부터 6월 17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기획, 디자인,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교육수료 주민들은 장천동 파랑새미술관(장천5길 35-7) 앞마당에 한평정원을 조성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한평정원에는 노랑달맞이, 차가후록스, 버들마편초 등 다양한 지피초화가 식재되어 생기를 주고 있으며, 오구나무, 이팝나무 등도 함께 식재되어 앞으로 주민들의 땀을 식혀줄 쉼터가 될 것이다. 참여 주민들은 “모두 마을 가드닝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의 역할과 정원 식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단순 식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지·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기에 앞으로도 정원을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정원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동천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일손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올해 12월까지 연장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14개월간) 시행했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12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승주읍 소재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덕월동 소재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50종 276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신청부터 운반, 현장 고장수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철인 4월~6월과, 수확기인 10월~11월에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조작요령과 작업 방법 등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어 농기계임대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작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농기계 임대 예약은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및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임대료 할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 적용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의 농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복숭아로 유명한 순천시 월등면에 꽃 복숭아 나무를 소재로 한 ‘월등 복사골 정원’이 조성됐다. 순천시는 23일 제막식을 갖고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과 월등시민정원추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등 복사골 정원’조성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월등 복사골 정원은 설계에서부터 조성까지 주민 참여형 정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월등면민과 시민정원주진단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꽃 복숭아 나무를 활용한 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표지석을 비롯한 기념식수, 조형물과 꽃 복숭아 나무 등 정원의 많은 부분이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되었다. 정원의 명칭도 시민정원추진단 자체 공모를 통해, 복숭아 고장인 월등을 알리고 관내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꽃 복숭아나무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월등 복사골 정원’으로 정해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복사골 정원을 시작으로 10년, 20년 뒤 꽃복숭아로 뒤덮인 월등면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정원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전역에 복사골 정원같은 시민주도의 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착한 직거래로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로컬푸드 지원으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포장재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여 로컬푸드 판매를 촉진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도비 1200만 원, 시비 4200만 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업인들에게 포장재 제작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포장재를 공동으로 제작·구매토록 해 소규모 출하농가의 편의를 높이고 비용부담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는 관내 로컬푸드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 약 80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안전농산물 유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로컬푸드 포장재 지원사업은 출하 농가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받는 사업”이라면서, “지역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며, 농가들의 판로 고민을 해결하는 중요한 유통 체계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상황 극복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발굴과 청년정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겨울방학 행정인턴(183명) 운영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국‧도비 18억원)이 선정돼 139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청년 경제적 자립과 복지지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청년의 삶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고르게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한 꿈뜨락몰 입점 청년상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청년상인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자립기반을 닦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 한 달간 155명의 여름방학 행정인턴을 운영하고 7월부터 결혼한 청년부부에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청년희망학교와 청년페스타를 추진키로 하고 청년활동가 육성과 벤치마킹 원정대 운영 등 청년들이 주도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 전역의 생태 현황을 담은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내 환경운동연합,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과업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공간적 경계를 가진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안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다. 여수시는 2023년 1월까지 4억 원을 들여 관련분야 전문가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여수시 전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과 토지피복현황도, 식생도, 동식물 조사 등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여수시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에 반영하는 등 환경지침서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금년 9월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통해 세계적인 기후보호 선도 지역으로 나아가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이 여수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해 1,239억 원을 투입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에서 시행 중인 재해예방 사업은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4지구, 822억 원), △소하천정비사업(9지구, 364억 원), △재해위험저수지정비사업(4지구, 20억 원) △급경사지정비사업(2지구, 25억 원), △재해위험지역조기경보시스템설치사업(2지구, 8억 원) 등이다. 특히, 물의 흐름을 막는 장애물을 집중 제거하고, 상습 침수구역인 겸백면 석호, 도안, 상가지역 배수펌프장을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벌교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은 일제점검과 가동훈련 등을 실시하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선제적인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추가사업 발굴 등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 분야 전관왕 석권에 걸맞은 안전한 보성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성을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0년 콘텐츠진흥원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보성군 캐릭터 BS삼총사가 오는 30일 탄생 1주년을 앞두고 돌잔치를 열었다. 보성군은 22일 봇재 카페에서 BS삼총사 첫돌을 기념해 보성군 특산품을 활용하여 돌상을 차리고, 캐릭터를 활용한 보성군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S삼총사 돌잔치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로 닥친 농가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보성군 공무원이 직접 만든 캐릭터가 1년도 안 돼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보성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보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진과 보성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돌상에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보성녹차를 활용한 차 연관 제품과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 전국최대 생산량 보성키위를 비롯하여 14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된 녹차미인 보성쌀, 방울토마토 등 주요 특산품이 전시됐다. 보성군 BS삼총사는 보성군 대표 특산품인 녹차, 꼬막, 키위를 의인화 하여 만들어졌으며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스마트 곡성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6월 28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 손안에 기차마을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 오프닝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기차마을 내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최대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주는 방식이다. 단 기념품은 스탬프를 몇 개 획득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스탬프 존은 등록문화재인 (구)곡성역사를 비롯해 창동창고, 치치뿌뿌놀이터, 짚풀공예관 등 10군데에 위치해 있다.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다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곡성전자지도’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휴대폰을 이용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서 ‘곡성전자지도’를 검색해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야 한다. 그리고 ‘스탬프투어-기차마을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라는 항목을 클릭해 이벤트를 활성화한 상태로 스탬프존을 방문해야 한다. 스탬프존에 들어서면 전자지도에 표시된 하얀 색 점이 붉은 색으로 바뀌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인증을 완료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전자지도를 통해 인증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9일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휴먼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 중인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의 탐방 과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았다. 탐방 프로그램은 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립미술관의 개관특별기획전 중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관람을 시작으로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기획 의도와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관람 후에는 미술관 교육실에서 ‘포스트자연, 그리고 로랑 그라소’주제로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심귀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연을 보호해야 할 대상인지 공존해야 할 대상인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며 자연을 바라봐야 할 관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탐방에 참여한 참가자는 “추상적인 작품을 설명 없이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데 전시 기획자의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작품들이 돌연변이, 자연재해의 소재로 불길한 느낌을 주는 것 같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겪는 상황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전시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용강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2차 프로그램의 강연은 두 차례 더 계획되어 있으며, 다음 강연은 6월 24일 용강도서관 마로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노래와 율동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전한 물놀이 방법, 등원버스와 횡단보도 이용 안전,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한 이번 공연은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0여 개소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은 OX 퀴즈, 노래가사 맞추기 등 어린이들이 뮤지컬 배우와 소통함으로써 호응을 얻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공연 진행은 2003년부터 각종 음악회, 하회탈 전통공연, 매직과 탭댄스의 한마당,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등을 진행한 ‘광양예술공연단’이 맡았다. 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민방위실전훈련센터 안전체험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공연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월 21~29일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검증을 실시한다. 시는 앞서 5월 3일~6월 18일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63호에 대한 특성 조사와 가격산정을 마쳤다. 검증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 신·증축, 토지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주택 중 비주거 주택을 제외한 263호이며, 검증기관은 한국부동산원이다. 주요 검증사항은 표준주택 선정과 주택 특성조사의 적정성 여부,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여부, 개별공시지가와 토지 특성 일치 여부 등이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8월 10~30일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진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정금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관련 조세 및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8일~8월 말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폐수배출업소와 폐기물처리업체, 대기배출업소 등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비밀 배출구 설치 여부, 물과 희석해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대기 등 배출․방지시설 비정상 운영행위, 사업장 내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는 특별단속계획을 사전 홍보하고 사업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해 경각심을 높이고 7월부터는 취약지역과 관련 사업장에 집중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장에서는 하절기 취약점을 면밀히 사전 점검해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라며,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역 내 무대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연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에서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내 폐주조장 일부 및 구읍교회 건물을 연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지난 5월 12일 개관 이후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연간운영계획 및 공간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지역의 공연예술인들과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자들이 현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향후 추진될 기획대관 프로그램 세부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본 사업설명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동문화예술촌 내 오색동에서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인원은 50명으로 제한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조직으로 선정된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자체기획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협의회가 지역관광추진조직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단위들의 협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를 운영한다.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지역 내의 기관, 단체, 기업,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자연, 문화, 역사가 깃든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투어 일정 및 코스는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협의회가 투어버스 이용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 22일 성황초, 중진초를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15개교, 41학급이 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점차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귀식 협의회장은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첫 기획사업으로 추진하는 ‘내 고장 광양 관광지 투어’는 우리 삶의 터전인 광양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스토리가 있는 광양시티투어 등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국내 100대 명산인 백운산의 억불봉 및 노랭이봉 일원과 국사봉 일원에 30ha 규모의 산철쭉 군락지를 복원했다.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은 백운산 일원의 산철쭉 서식지가 훼손되어 자생지가 감소함에 따라 백운산의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산행인들에게 꽃이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추진했으며, 기존의 산철쭉 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추진했다. 시는 백운산 억불봉 및 노랭이봉 권역과 국사봉 권역 그리고 등산로변을 대상으로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관목과 덩굴류 등을 제거하고 산철쭉 72,000여 본을 식재했다. 군락지 복원으로 인해 건전한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백운산의 산림 경관 개선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산철쭉 군락지 복원사업으로 인해 산철쭉이 개화하는 매년 4~5월경에는 많은 사람이 백운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운산 산철쭉 군락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해 착한 소비를 실천한 경험자의 사용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을 통한 착한 소비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해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광양사랑상품권을 이용해본 사용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수기는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면 되고 작성에 형식 제한은 없다. 체험수기 응모를 위해서는 신청서와 체험수기 파일을 이메일, 팩스,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광양시청 지역경제과)으로 원본을 송부하면 된다. 체험수기 제출자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수기에 대해서는 시상 및 광양시 홍보 책자 등 홍보자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가맹점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하려면 가맹점 신청 배너를 클릭하거나 분야별정보-산업경제/단지-광양사랑상품권에서 신규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양시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뿐만 아니라 광양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화엽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있는 10세대에 5만원 상당의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학용품 지원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아동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용품 꾸러미에는 각 세대에 미리 수요조사 후 가방, 도서, 학용품 등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하종삼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번 학용품 지원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야간 통행이 많은 지역 내 고등학교 앞 4개소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옆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설치해, 공항 활주로처럼 멀리서도 LED 유도등이 빛이 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특히, 우천 등 기상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때도 유용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다. 시는 학부모와 학교 건의를 토대로, 야간 자율학습을 시행하는 중․고등학교 가운데 횡단보도로 하교하는 ‘백운고등학교’와 ‘광영고등학교’를 설치 위치로 선정했다. 백운고와 광영고 앞은 야간 자율학습 후 300~400명의 학생을 비롯해 학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 차량과 학원 차량이 혼재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이었다.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는 “학생들 하교 시간이 되면 과속 및 정차 차량이 많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걷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학생들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며, “활주로형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보행자 주의 환기와 운전자 시야 확보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0년차 전남 FFK 전진대회에 참여한 4-H회 학생회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육아트체험’과 ‘부채한국화그리기’체험교육을 실시했다. 4-H회는 명석한 머리(Head 지),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덕), 부지런한 손(Hands 노), 건강한 몸(Health 체)의 이념을 가진 청소년 단체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농업을 사랑하는 바른 심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선정 카티모르앤플라워 대표의 ‘다육아트체험’은 다양한 종류의 8가지 다육식물을 심는 체험으로, 다육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모양을 관찰하며 학생들의 오감 자극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됐다. ‘부채한국화그리기’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선국사마을의 추산 김정국 화백을 초빙해 한국화의 기초 교육을 실시한 후 우리의 전통 그림인 한국화를 부채에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광양하이텍고등학교 4-H회 학생회원은 "다육아트체험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6월 26일까지 2021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역 내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함양시키고, 진로탐색 기회와 행정에 대한 이해도 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행정인턴의 근무기간은 2주이며, 시청 등 주요 관공서에 배치되어 행정 경험을 쌓고, 근무기간 중 2일은 지역 내 주요시설 및 관광지 탐방 등 현장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 중인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6월 30일 공개추첨을 통해 행정인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력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 서류를 구비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 경험이 청년들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행정인턴을 마친 청년들의 건의와 제안사항을 철저히 검토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6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옥룡면 백계산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 ▲봉강면 성불계곡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일원의 동백 특화단지 조성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숲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향후 동백자원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민의 소득 창출 사업으로도 기대가 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백계산에 동백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선국사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봉강면 성불계곡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이른 더위로 지역 내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흡연·음주예방 매직스토리는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 유해물질을 코믹마술로 연출하고 익숙한 전래동화 속 주인공을 통해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과 절주 개념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2일 유치원, 어린이집 3곳의 아동, 학부모, 교사 등 87명을 대상으로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8월까지 어린이집 20여 곳의 아동 900명에게 인형극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에게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매직스토리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며“아이들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미래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지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12ha, 임도 0.21km 등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산림피해로 인한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게 산사태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전문가 현장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사업을 조기 착공했다.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주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매월 부진사업장 현장점검과 대책회의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복구추진을 위해 노력해 지난 6일 산림피해 복구사업 15건을 모두 완료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여름도 지난해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산사태 피해지 조기 복구와 사방사업을 적기에 준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군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준공검사 후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지를 점검하여 하자발생 시 즉각 보수공사 실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 발생하기 시작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8~9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 전후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으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기 및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시 장갑 착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저장하기 및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후 조리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하기 등이 있다. 시는 병의원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예방수칙 홍보에 만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전기ㆍ통신 지중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해가고 있다. 시는 원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통신사와 사업비(70억원)를 50%씩 부담해 지난 3월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 사업 구간은 만호동과 유달동을 관통하는 원도심 번화로를 중심으로 4개 구간, 2.2km이며 연내 준공이 목표다. 만호동, 유달동 일대는 근대역사문화자산이 산재한 지역으로 한전주, 통신주 등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이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천후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현재 지중화사업은 현재 근대역사2관과 경동성당 주변, 1897개항문화거리(번화로) 등에서 주요 공종인 주관로 매설이 70% 정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주관로 매설이 완료되면 차량통행 제한이 풀려 주민 불편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는 오는 8~10월 메인케이블 인입과 가정으로 연결하는 지선연결 작업이 진행된다. 11~12월경 기존 전선과 전신ㆍ통신주가 제거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경관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내년초 임시포장 된 지중화구간 전체를 포장할 계획이며,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