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3일 여성 직원의 초연결 갈등관리 네트워킹 및 인적자원 역량강화를 위한‘2021~2022 여성 주니어 보드 (Junior board)’발대식을 호텔 아젤리아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란 청년중역회의를 뜻하며, 이번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에서 선발된 과장급 이하 젊은 실무자 17명의 여성근로자들은 일반적 멘토-멘티, 버디 활동에서 확장된 모듬형 전사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게 되며, 팀장 회의나 이사회 등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건의사항이나 보완사항등을 제안, 토의하게 하게 된다. 심화된 토의 활동을 위해 경영전략 코디네이터가 동반 운영되며, 여성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초빙 강의와 독서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또한 주니어보드 내 MZ세대와의 소통과 공감, 교류 활성화를 위해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도 함께 진행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유니세프‘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 Friendly Workplace)’인증을 보유한 기관으로 평소에도 직장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대하여 기업의 정책, 시설, 교육 및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서 달성군 논공읍 남2리「多함께 사는 우리가 남2家」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이 단기간(1~2년) 내 완료 가능한 단위사업을(3~4개 내외) 발굴하여 추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며, 본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뉴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11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12월 달성군을 포함한 10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 되었다. 한편,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공모를 위해 사업대상지 남2리 주민들의 대상으로‘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이번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多함께 사는 우리가 남2家」은 1억 4,000만원 규모로 국비 7,000만원, 시비 3,500만원, 군비 3,5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달성군과 달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상지에 ▲ 주민 역량 강화, 주민 공동체 공간 조성 ▲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 북동초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2년 예산안을 8천160억 원(일반회계 8천149억 원, 특별회계 11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1년 당초예산 대비 30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달성군의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의 경제위기 극복 및 군민의 생활안정과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의 이행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27만 군민편의 도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분야별로는 복지분야가 전체 예산의 42%인 3천424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도로·교통·물류분야 867억 원, 지역개발분야 644억 원, 문화관광분야 300억 원, 환경분야 279억 원, 농업및 산림분야 528억 원 등으로 편성되었다. 특히, 보건의료, 공공안전, 교육분야는 각각 290억 원, 53억 원, 130억 원으로 전년대비 130억 원 증액 편성되어 군민의 생활안전강화 및 코로나19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환경 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 20억 원, 사회적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17억 원을 편성하였고, 농가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안정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가창 최정산도로, 헐티재 등 달성군 주요 상습결빙구간 15개소에 결빙주의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발광형 도로안내표지판은 태양광을 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낮에는 태양전지판으로 에너지를 받아 충전한 후 야간에 자체적으로 발광한다. 일반 안내표지판의 경우 야간에는 자동차의 불빛을 비추지 않으면 식별이 어려우나, 발광형 표지판은 야간이나 안개, 눈, 비 등 기상악화 시 자체적으로 빛을 내 관내 주요 도로 운행시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먼저 관내 주요 상습결빙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 주행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보조금24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조금24란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의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서비스로 올해 4월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서비스의 확산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보조금24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노력 및 성과 ▲자체 홍보노력 ▲인구대비 이용률 등의 지표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상위 20% 기관에 대해 2차 전문가 심사를 실시하여 광역 및 기초단체별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서구는 지난 2월 전국 시·구·군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보조금24 시범서비스 공모에 참여하여 주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서비스 도입에 적극 힘썼으며 대구시 주관 보조금24 이용실적 평가결과 8개 구·군 중 서구가 2위, 141개 읍·면·동 중 내당1동이 6위로 선정되어 각 포상금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성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6일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VR을 이용해 치매 환자의 재활을 돕는 장비 등 다양한 디지털 치료기기를 연구개발 중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융복합이 대세”라며 “재단과 영남대 산단이 융합해서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월 1일, ‘2021년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가족친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청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그리고 인증심의까지 총 4단계를 거쳐 인증을 통과한 기관에 대해 매년 12월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한다.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출산 전·후 휴가, 조기퇴근제 확대 시행, 유연근무제 실시, 정시퇴근제 운영, 분기별 우수사원 포상 등 가족친화제도를 내실화하여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에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여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선정하여 기관에 특화된 가족 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영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의 확대 운영을 위한 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17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가족,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김원웅 광복회장 등이 참석해 거행된 故장병하 애국지사의 안장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분향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안장식 후에는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들러 헌화하고 참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을 일깨워준 큰 스승님이신 장병하 지사님이 편히 잠드시길 바라고, 지사님 뒤를 이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연말을 맞아 12월 16일, 17일 양일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애생보육원(동구 방촌로 소재) 및 봄의집(수성구 들안로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동 복지를 위해 힘써 주시는 시설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희망을 전파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의 스승상」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부문 수상자로 대구가창초등학교 박미화선생님이 선정되어 교육부장관표창 및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2002년 공동 제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하고 행적을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2021년「올해의 스승상」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교원 중에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박미화 선생님은 25년간 문화예술교육전문가로 ‘마음 울림’ 인성교육을 실천해 왔으며 학생 합창합주, 미술실기 지도, 문화예술축제 참가 등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실천하여 교육감상 6회, 행정자치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과정과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대구시교육청 초등협력학습지원단, 인정도서 개발, 각종 장학자료 개발 등에 참여하고 10여년간 교육과정재구성 컨설턴트, 연수원 강사, 교육지원청 장학요원 등 동료교사의 멘토로 꾸준히 활동해 오는 등 동료교사들의 귀감이 되고 대구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박미화 선생님은“올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 중 운행 차량 대수가 많은 유치원 2개원을 표집, 12월 16일, 17일 양일간 경찰서·지자체·한국석유연구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차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차량구조변경 ▲안전장치(하차확인장치, 안전띠 등)의 적정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 차량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종합보험 가입 여부, ▲적합한 연료를 사용하는지 ▲안전운행기록 작성 및 안전교육 이수 등의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한 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도한다. 정병우 교육장은 “유치원 운영자들이 안전장치를 갖추고,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어린이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과학기술진흥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진흥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지도, 지역사회개발, 특허심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손 의원은 “해를 거듭하며 과학기술진흥사업들의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지원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성과관리 전담조직을 지정하여 과학기술진흥사업의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고, 연구개발 사업들의 운영에 책임성을 강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이 의원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사업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지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연구개발사업들과 관련 사업들이 더 많은 성과를 도출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과 시설물 관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홍인표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율주행기술이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중요한 경쟁 요소로 평가되고 있고, 세계 각국이 시장을 선점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대구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율주행기술이 실증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미래먹거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지구 내에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자의 한정운수면허 신청, 변경, 연장,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고, 그 밖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주행시설의 설치와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홍 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자동차 선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동식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 통과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생계유지를 넘어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1986년에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후 최저임금만으로는 근로자들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3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서울시가 최저임금을 도입하는 등 현재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생활임금이 도입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동식 의원은 “생활임금은 성실히 근로하는데도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근로빈곤층(Working Poor) 문제를 해결하고, 저임금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견인하여 임금 격차를 줄임으로써 소득재분배를 실현하는 효과가 있다”라면서, “임금 증가가 소비증가로 이어지게 되면 소득 주도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되어 낮은 질의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례안에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들의 실질적 삶의 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 용산1동은 지난 15일 (사)대구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에서 저소득 청소년 5세대(세대별 20만원)에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종합청렴도는 의정활동과 의회운영 점수를 가중 합산한 후 부패방지 노력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해 산정되고 1~5등급으로 나눠 청렴도 수준이 구분된다. 이번 측정에서 대구 남구의회는 감점요인 없이 의정활동의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등을 측정한 ‘의정활동’ 부분과 예산 집행·편성 적절성과 부패예방 노력 등을 평가한 ‘의회운영’ 영역에서 전체 의회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정숙 남구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의회로 평가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주민의 신뢰를 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지난 8월 대구 동구 안심역 안심차량기지 진입로에서 확인된 지반함몰(싱크홀) 사고는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려 지하수압이 급격히 높아져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구성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8월11일 오후 10시40분쯤 발생한 안심차량기지 인근 싱크홀(가로 10m, 세로 10m, 깊이 5∼7m) 사고 원인을 발표했다. 조사위 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안심역 인근은 연장선 건설을 대비해 설치한 길이 500m 지하 터널형 구조물과 현재 시공 중인 안심∼하양 복선전철 연장선이 맞물리는 곳이다. 사고 당시 지하터널과 연장선이 연결되기까지 6m가 남은 상태였다. 터널형 구조물 끝 부분의 지하 암반이 풍화돼 인근 지반도 약화 된 상태였다. 사고 당일 집중호우가 내리자 빗물이 이 틈을 파고들어 지하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수압이 증가하면서 토사가 연장선 터널 방향으로 유입돼 지반이 함몰된 것으로 분석됐다. 해당 구간은 1998년 지하터널형 구조물 설치 당시 마무리 공정으로 토사 되메우기를 시행하면서 토사가 쌓여 있었고 지반도 약해진 상태였다. 위원회는 지반함몰 구간에 차수(遮水) 시설을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대구시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제출예산액 대비 4억원이 감소한 10조1444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결위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내국세 확대로 늘어난 세수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예산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예산에 얼마나 내실 있게 편성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선심성이나 일회성의 예산 낭비는 없는지, 관례에 따라 무책임하게 편성한 방만한 예산은 없는지를 수 차례 반복해서 검토했고, 일부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을 감액해 시급한 민생과 복지예산에 우선 반영하는 등 조정을 거쳤다. 예결위는 심의 첫날 정책질의에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방안, 대구 복귀기업 유치 및 지원방안,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책과 관련한 재원 확보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대구지역 청년인구의 순유출이 계속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를 우려하며 청년인구 유출의 주된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청년일자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주문했다. 이후 종합심사에서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신윤 교수가 2022년 부터 국제골순환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회장에 취임한다. 국제골순환학회는 1985년 프랑스에서 뼈의 혈액순환 및 관련 질환과 무혈성괴사에 관심이 있던 유럽,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결성한 학회이다. 본 학회는 무혈성괴사 분야에서 세계 유일의 권위있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제골순환학회가 제정한 무혈성괴사의 진단기준, 분류방법, 치료방침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국제골순환학회 회장은 골괴사증에 대한 병인, 병리, 기초연구, 진단, 치료지침. 예후 및 진료 가이드라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여 전 세계에 학문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며, 2022년 9월 서울에서 국제골순환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내년도에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지역 기업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청년 채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① 인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부족한 디지털 소프트웨어 등 이공계열 전문자격과 기술 보완을 위해 ‘인문청년 기술인재 전환지원 사업’, ②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련 전공을 살려 지역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 지원을 돕는 ‘스마트팩토리 선도 청년 채용지원 사업’, ③ 비대면 시대에 기업의 온라인 비즈니스 기반 강화를 위한 ‘온라인 비대면 전환(O2O)기업 청년 채용지원 사업’, ④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 지역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인턴, 내일은 정규사원’ 등 이상의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처하는 지역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스펙과 경력 형성을 지원하며, 지역기업의 고용부담을 덜어 지역청년이 취업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인문청년 기술인재 전환지원 사업’은 비공학계열 출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벤처기업의 일자리와 IT 관련 일 경험을 하게 하는 사업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2개소 및 도시재생 예비사업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 단위 개발 사업에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19년부터 중구 수창동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612억 원을 투입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5년까지 총 614.94억 원이 순차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자가격리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 재건축 사업(기존 100호 철거 → 청년 행복주택 240호 신축)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특화형 재생사업으로도 함께 선정됐으며 지역의 부정적 인식 전환, 노후 주거지역 정비, 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 생활SOC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성구 황금2동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를 활용해 지역 맞벌이 가정의 초등 돌봄 수요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어르신들의 일자리 역량지원을 위한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국민 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종합우수분야’의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공유공간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ICT·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사업으로 공공·민간의 공유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공유공간’ 조성과 저소득·맞벌이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 돌봄 공유사업으로 ‘공유밥상’, ‘공유냉장고’, 행사물품 대여사업 등 지역 내 공유공간 조성과 다양한 공유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공유 활성화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공유대구’를 운영해 지역의 공유공간에 대한 정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시민상상단’(이하 상상단) 생각나눔 최종 발표회를 12월 16일(목) 오후 2시 그랜드호텔 5층 플라자홀에서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9월 다양한 연령 및 활동분야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상상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생각나눔(토론)을 거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청사의 ①비전과 가치, ②외형적인 디자인과 모습, ③공공청사로서의 기능, ④시민공간의 다양성과 편의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상상단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인터뷰 질문목록을 직접 작성해 시민 인터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활발한 생각나눔 과정을 통해 그룹별로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신청사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작성해 나갔으며, 이날 조별 발표를 통해 시민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종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향후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시민의 꿈을 현실로 담아내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청사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이 대구·경북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 대구안동가, 대구영주가, 대구문경가가 통합 조회수 13만회를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영상으로 만나며, 프로 댄서들의 안무를 즐길 수 있다. 영상은 대구의 유명 댄스 크루팀 아트지(ARTGEE)의 안무와 퓨전국악의 비트로 구성했다. 아트지(ARTGEE)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댄스 그룹으로 독일 Funkin’ Stylez 월드파이널 우승, 스페인 Got Talent Golden buzzer 획득, 미국 World of Dance 월드파이널 2위 팀으로 명성을 떨친 바 있다. 대구안동가, 대구영주가, 대구문경가의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홍보영상은 대구시 관광 SNS채널(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대구를 포함한 경북의 유명 관광지와 함께 어우러진 독창적인 안무와 음악으로 각각 4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통합 조회수 13만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본 많은 시청자는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지역적 특색이랑 춤이랑 노래 삼박자가 완전 찰떡이다”, “스토리텔링이 대박이다” 등의 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목) 오후 2시 30분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강성환 시의원, 인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매곡배수지 확장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곡배수지는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대구시 급수 인구의 50%인 122만명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로써, 지금까지는 매곡정수장 정전사고, 송수관로 누수 등이 발생 시 배수지 용량으로는 1.8시간 동안만 공급이 가능해 사고 조치가 늦어질 경우 단수가 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매곡배수지 급수 가능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시비 129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용량 28,500톤을 44,900톤으로 배수지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2019년 5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 준공으로 정수장 및 송수관로 사고 시에도 급수 공급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배수지 상부를 인근 죽곡산 등산로와 연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공간도 마련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 송년음악회를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특별한 날, 특별할 수 없었던 현재시점. 연말만큼은 의미 있는 시간으로 송년음악회를 꾸미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준비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임성혁의 지휘 아래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노력하고 있는 대구시립국악단과 지역 대표 오케스트라 디오오케스트라가 하모니를 이루며 전, 후반 음악을 이끌어간다. 전체 프로그램을 동서양 악기에 맞춰 새롭게 편곡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음악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이날 협연자로 소프라노 김은주, 테너 김재형과 국민가수 박완규, 소년소녀합창단, 전통타악연희단 풍물마당 등이 아름다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악과 양악이 만나 전반적인 음악 맡는데 흥미롭다. 1부 오프닝 무대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문을 열며 소프라노 김은주가 ‘산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기존 방식보다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분자진단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다. 재단은 15일(수) ‘산화그래핀 활용 분자진단 기술’을 솔젠트에 이전했다. 산화그래핀을 활용한 분자진단 기술은 신속하고 표적 선택성이 탁월하며 저렴한 가격에 분자진단이 가능한 기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실온(약37℃)에서 약 30분 내에 신속하게 표적 DNA 검출이 가능하다. 산화그래핀은 DNA의 단일염기서열 불일치까지 구분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기존 진단 기술에 사용되는 금나노입자 보다 저렴하다. 그래서 기존 분자진단의 한계로 지적되는 복잡성, 고비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고가의 의료기기 자원이 부족한 지역 또는 소규모 클리닉에서 PCR을 대체하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기술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대유행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각종 바이오마커 등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진료에도 활용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김중현 책임연구원(의약생산센터)이 개발했다. 분자진단 시장은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시장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소재 신약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이 16일(목)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 활성화/투자 활성화/창업 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 창업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경북대 소아신경과 의사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구축산농협이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축산업 전문 농협인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계획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 계층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나눔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더욱 활발하고 뜻깊은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매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도 나서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축산농협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전 11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 교육기부 및 문화·예술 100인 멘토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교육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배려·행복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한 교육기부자와 문화·예술 100인 멘토를 표창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기부 문화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음자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 및 운영비를 지원(한라효흥장학문화재단)하고, 동부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한(동촌새마을금고, 대원새마을금고) 3팀의 기관과 다년간 학생들에게 장학금의 자원기부와 안전지도의 봉사기부를 해 준 3명,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와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 공연 지도를 해 준 문화·예술 100인 멘토 9명, 총 15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또한, 인문학·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 성과 공유를 통해, 학생과 학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학생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 노사는 12월 15일 양대 노조와 16년 연속 노사 무분규로 단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섭 과정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 비용의 국비보전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해지면서 서울 등 전국 도시철도 노조가 공동파업을 예고하고, 그 과정에서 대구도시철도 노사 또한 이견을 좁히지 못 한체 경북지노위 조정신청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9월 극적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단체협약 또한 종료일(12월 15일)을 앞두고 무사히 체결하게 됐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합의 사항은 ▶지속적인 공무직 처우개선 노력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시대변화에 맞는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 마련 ▶감정노동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피해근로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적정한 휴게 및 휴양시간 부여 등이다. 또한 공사와 양 노조는 16년 연속 노사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고, 항구적 노사평화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복수노조 체제하에서 쉽지 않은 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여건을 이해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오후 2시 30분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강성환 시의원, 인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매곡배수지 확장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매곡배수지는 매곡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대구시 급수 인구의 50%인 122만명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시설물로써, 지금까지는 매곡정수장 정전사고, 송수관로 누수 등이 발생 시 배수지 용량으로는 1.8시간 동안만 공급이 가능해 사고 조치가 늦어질 경우 단수가 돼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매곡배수지 급수 가능 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시비 129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용량 28,500톤을 44,900톤으로 배수지를 확장하기 위한 공사를 2019년 5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 준공으로 정수장 및 송수관로 사고 시에도 급수 공급시간이 3시간으로 늘어 주민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또한 배수지 상부를 인근 죽곡산 등산로와 연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힐링공간도 마련했다. 채홍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신청사 시민상상단’ 생각나눔 최종 발표회를 12월 16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 5층 플라자홀에서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9월 다양한 연령 및 활동분야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상상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생각나눔(토론)을 거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청사의 ①비전과 가치, ②외형적인 디자인과 모습, ③공공청사로서의 기능, ④시민공간의 다양성과 편의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상상단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인터뷰 질문목록을 직접 작성해 시민 인터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활발한 생각나눔 과정을 통해 그룹별로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신청사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작성해 나갔으며, 이날 조별 발표를 통해 시민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종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향후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시민의 꿈을 현실로 담아내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청사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은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등 66개 분야에 132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2021년 12월 15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15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접수한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턴 참여자는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결과는 ’22. 1. 11일 오전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22.1.17일 ∼ 2.18일까지 5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국민 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종합우수분야’의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공유공간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ICT·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유공간 확대 사업으로 공공·민간의 공유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공유공간’ 조성과 저소득·맞벌이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먹거리 돌봄 공유사업으로 ‘공유밥상’, ‘공유냉장고’, 행사물품 대여사업 등 지역 내 공유공간 조성과 다양한 공유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공유 활성화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공유대구’를 운영해 지역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및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 12월 17일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올 한 해 일·생활 균형(워라밸) 및 가족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CEO 및 노사민정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장 유공 표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전수,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워라밸 문화공연, ▲기업 간 정보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친화기업(기관)은 임신, 출산, 육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와 유연근무 등 워라밸지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기업을 말하며, 2021년 신규 25개, 연장 및 재인증 44개, 총 6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구시의 가족친화기업은 156개 사가 됐다.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워라밸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되면 장기근속, 이직감소, 인재확보 등 내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1년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 인정사업 2개소 및 도시재생 예비사업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 단위 개발 사업에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19년부터 중구 수창동 등 3개소에 총 사업비 612억 원을 투입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5년까지 총 614.94억 원이 순차 투입돼 사업이 추진된다.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자가격리 아파트인 한마음아파트 재건축 사업(기존 100호 철거 → 청년 행복주택 240호 신축)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주거재생특화형 재생사업으로도 함께 선정됐으며 지역의 부정적 인식 전환, 노후 주거지역 정비, 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조성 및 지역주민 생활SOC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성구 황금2동 ‘황금 다함께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를 활용해 지역 맞벌이 가정의 초등 돌봄 수요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어르신들의 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소재 신약 개발기업인 ㈜아스트로젠이 1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창업활성화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 및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 활성화/투자 활성화/창업 활성화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아스트로젠 황수경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약연구개발을 위한 바이오벤처 창업으로 제약 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경북대 소아신경과 의사인 황수경 대표가 2017년에 설립한 ㈜아스트로젠은 자폐스펙트럼장애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물질(AST-001)에 대한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해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치료제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 증가, 현장 방역수칙 이행도 저하, 그리고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 등을 고려해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를 초과하고, 방역수칙 현장 이행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신종변이의 국내유입으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에, 불가피하게 사적모임 인원, 영업시간 제한, 대규모 행사 · 집회 등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로 조정한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 가능하다. 1·2그룹인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3그룹 등 영화관‧공연장, 카지노(내국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22시까지 제한된다. 단, 학원은 학원법에 의한 평생교육학원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 식품업계의 판로확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대구 우수식품 인증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지숙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지역 내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의 72.8%가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라면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가진 지역의 중·소규모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의 지원과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 생산 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식품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시장이 우수식품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였고, ▲우수식품 인증을 위한 신청 대상과 인증 절차, ▲우수식품의 사후관리 및 취소, ▲우수식품 육성을 위한 기술, 마케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배지숙 의원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가 15일 재택치료 협력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감염병대책특위는 중구에 위치한 대구동산병원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재택치료 환자 관리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등 재택치료 체계 전반에 대해 대구동산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구동산병원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달부터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한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2차례 이상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을 통해 격리해제까지 환자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위는 대구동산병원 점검을 마친 후 중구 수창청춘맨션에서 전시중인 코로나19 특별전(기억... 그리고 희망)을 참관한 뒤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영헌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재택치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재택치료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얼마나 빨리 환자를 병원으로 옮겨 조처를 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시민 사망자의 인근 지역 원정 화장에 대한 소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화장 문화의 확산과 장려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원 의원은 개정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대구시 사망자의 화장률이 높아지고 경북도민의 명복공원 화장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예약 만장 일수가 증가하여 대구시민들이 인근 지역의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라면서, “대구시민 사망자의 원정 화장에 대한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화장 문화 확산 및 장려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개정 조례안은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 지원 대상을 대구시 화장장이 공사 및 재난 등으로 가동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로 한정하였고, 지원 대상자는 사망일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으로 규정하였다. 또, 사용료 지원 금액은 타 지역 화장장을 대구시민이 이용할 때, 그 지역 주민이 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6일 오후 13시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내년 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의원과 의회사무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의원대상 선거법 교육을 제안함에 따라 대구시의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관련 법규를 명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며 성사되었다. 이날 교육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조경기 홍보과장이 강사로 나서 기부행위 제한 등 평시 의정활동 수행 관련 법령 및 사례, 지방선거 관련 법령 제한사항을 안내하고, 참석한 의원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구체적 사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정례회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주고 이번 공직선거법 교육에도 열의를 갖고 참석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히고, “그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내년 선거에서도 공직선거법을 엄격히 지켜 깨끗한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공명선거문화 정착에도 우리 대구시의회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최근 달성군 송해공원 옥연지 부근에 원앙새가 등장해 내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새는 가족 사랑이 남다르고 부부지간 애정 역시 돈독해 친근감을 주는 새다. 이런 부드러운 면모를 가진 원앙새도 수면을 박차고 오를 때는 박력이 넘친다. 이 새는 10월에서 다음해 4월경 까지 옥연지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지난 15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달성군 여성 문화 복지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와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참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시와젠더 대표 이미원 강사를 초청하여 현대사회와 여성리더, 여성친화도시 프로젝트, 과제 발굴 방법과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0월 구성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며 여성이 행복한 달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달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달성군은 2020년부터 5년간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12월에는“가족친화인증기관”재인증을 획득하여 2016년부터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서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관한 ‘2021 대구·경북 소셜벤처투자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경상북도가 함께 주최해온 본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 자금조달과 투자금 조성을 위해 진행된 대회다. 지역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를 대회 기간 홍보하고, 선정된 팀들에게 대출금 형식의 운영자금과 상금을 통해 지속해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21개가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최종투자대회에서 대출형(총 3,000만 원 이내)에 ‘소셜그르부협동조합’팀과 ‘숲과사람’팀이, 상금형(총 500만 원 이내)에 ‘향촌당’팀과 ‘스튜디오LLL’팀이 선정됐다. 4개팀은 발표대회에 앞서 모의투자대회, 컨설팅, 오리엔테이션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모의투자대회 투자금과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합계해 대출금액과 상금액이 확정됐다.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DG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 블루 극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나기(소통하고 나누며 기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24가족 82명을 대상으로 12월 18일(토)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에 실시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운영되는 것으로 학교 현장의 전문상담교사들이 부모-자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해 성격유형검사를 활용하여 가족관계 등 전반적인 가정생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1회에 2시간 동안 1가족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가족 전원에게 MBTI 검사 코드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가족들은 온라인으로 검사 기관의 승인을 받아 사전에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다. 상담 당일에는 전문상담교사와 함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하면서 가족 구성원들의 성격 유형과 이에 따른 관계방식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족 스스로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요즘 자녀와 잦은 갈등이 생겨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는 한 학부모는 “상담을 통해 우리 부부와 아이의 성격유형이 많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의 퇴직 이후 생애 설계를 위한‘2021년 퇴직예정자 교육공무직원 재취업지원서비스 과정 연수(2기)’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년 이내 퇴직예정자 중 교육을 희망하는 69개 학교(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재취업과 창업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창업 이해와 트렌드, 홍보 마케팅과 비즈니스 모델, 자금조달과 사업계획서 작성, 퇴직과 변화 관리, 100세 시대의 일과 삶, 구직 스킬 향상 등 총 16시간으로 구성하였으며, 한국표준협회 문성식, 오승연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6월 시행한 1기 연수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고 교육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교육과정을 수정하여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다. 연수 기간 내 실내소독 및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안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일 2회 발열 체크 및 지정좌석제 운영 등으로 안전한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12월 13일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게의 나눔 실천 중 하나인 착!착!착!착! 착한 대구캠페인에 가입한 비산2.3동 착한가게 11호점 영화꽃직매장 및 12호점 상주쌀집과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오중섭 위원장은 “평소 통우회 회원으로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 착한가게 가입까지 동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착한가게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금액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며, 비산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ZERO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서도 올 한해 약 10여개소의 자영업자분들이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해주셨는데, 이러한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쌀쌀한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져 올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월 1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불고기 30인분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구자술 위원장은“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불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근섭 국우동장은“늘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