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를 의료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육성하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025년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강서구를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다. 강서구는 서울시 내 병원급 밀집도에서 2위를 차지한다. 특히 척추 및 관절 분야 전문병원이 다수 위치해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미국과 중앙아시아 등 의료관광 수요가 높은 지역을 겨냥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으로는 민·관협력 네트워킹 활성화, 의료관광 인프라 확대, 특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이 포함된다. 우선,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를 운영한다. 의료, 유치, 쇼핑, 숙박, 외식, 사회공헌 6개 분과 6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협의회는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의료관광 인프라도 확충된다. ‘강서미라클메디센터'를 마곡동에 조성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병원을 연결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관리 부실과 무분별한 대관 운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선수 부상과 시민 불신을 초래하는 초라한 경기장으로 전락시켰다는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제32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 사태가 반복되는 원인으로 무리한 대관 운영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안이한 관리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3일 FC서울과 김천상무의 K리그 경기는 축구장이 아니라 모내기판에서 열린 줄 알 정도로 심각한 잔디 상태를 보여줬다"며 "국가대표팀과 K리그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홈경기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는 참담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경기장인데, 지금과 같은 잔디 상태는 서울시가 관리 책임을 방기한 결과"라며 "서울시설공단이 몇 경기만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일 수 없다거나 혹서기·혹한기엔 인조잔디 구장을 대체 경기장으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서울시와 공단이 이 사태를 얼마나 안이하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동욱 의원은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잔디 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유휴 녹지대를 활용해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꿀 수 있는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은 정원에 관심 있는 구민들에게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로 하여금 지역 내 공원·녹지·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생활반경 내의 유휴 녹지대를 분양하여 구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관리하고,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목동교에서 양평교 사이에 위치한 ‘안양천 힐링가든’으로, 총 20구획을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분양한다. 양천구는 지난해 하천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안양천 힐링매력가든의 일부 유휴 녹지대를 구민과 공유하여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양천 주민참여정원 조성에 참여할 ‘Y가드닝크루’는 양천구민으로 이루어진 3~5명의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공동체당 면적 3.5㎡의 1구획을 분양받을 수 있다. 초보 가드너도 자유롭게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습을 포함한 월 1회 정기교육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너지 보충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힐링팜이 제조한 H2의 신제품 '워밍샷 에너지젤'이 운동 전후 빠르고 효과적인 에너지 보충을 도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에너지젤의 새 지평, H2 '워밍샷'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H2는 신제품 '워밍샷 에너지젤'을 출시하며 에너지 보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제품은 운동 전후 또는 일상에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빠른 흡수, 강렬한 에너지 부스팅 '워밍샷'은 '빠른 흡수, 강렬한 에너지 부스팅, 한계를 깨우는 단 한 포!'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체력 소모가 큰 상황에서도 신속한 에너지 보충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워밍샷은 운동 전 섭취 시 워밍업 효과를 극대화해 근육을 활성화하며, 운동 중 섭취하면 급격한 체력 저하 없이 강한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 카페인 함유로 집중력 강화와 피로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스마트한 휴대성, 간편한 섭취 젤 타입의 제품 특성상 기존 에너지바나 스포츠 음료보다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다. 주머니나 러닝 벨트에 넣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극한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사장 최등규)과 환경 전문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주식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전액 무상인 주니어 골프 육성 프로그램 '클럽디 꿈나무' 응시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차례 열리는 '클럽디 꿈나무'는 한 번에 50명씩, 모두 15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강원도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을 비롯해 전북 클럽디 금강(18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4곳과 대한민국 10대 명품 골프장인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45홀)을 합쳐 5곳에서 열리며 장소마다 한 번에 10명씩 뽑는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프로선수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인 박세리가 올해도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주니어들을 가르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선수들도 꿈나무들의 코치로 나선다. 올해 첫 기수 모집은 4월 11일까지이며 교육은 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2회씩 총 8번 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가 최근 블루웹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계획을 밝혔다. 게이트아이오는 온실가스감축 프로젝트 블루웹스와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블루웹스는 게이트아이오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K-BD(korea-Vuilder)로서 상장유치와 홍보대행, 유저 확보에 나선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에 설립된 세계 TOP 10 블록체인 자산 거래소(Blockchain Asset Exchange)이다. 암호화폐거래소(gate.io)와 월렛지갑서비스(wallet.io), 자체암호화폐(gatechain.io), 게이트아이오연구소(gateio research center), 탈중앙화 공유체인(GateChain)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30여 개 국가에서 560여 종이 넘는 코인을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정통거래소이다. 블루웹스(bluewebs.co.kr)는 2017년부터 RE100캠페인 등 기후변화대응으로 온실가스감축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학교 내 최초 초등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 7일 개소식을 진행했고 10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은 김포시와 교육청, 모담초중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련한 돌봄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특히 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학생의 편리한 동선이 확보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방학 중·학기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은 물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청년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돕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전국 교육청 최초로 청년 공무원의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지원한다. 이는 최근 청년 공무원의 낮은 보수가 공직 이탈률 증가 원인으로 작용되고 결혼 지연과 출생률 저하로 이어지는 사회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청년 공무원에게는 더 두텁게·모든 교직원은 더욱 행복하게' 도교육청은 2025년 맞춤형복지 3종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첫째,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점수를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연차별 차등 지원한다. 1년 차 공무원의 경우 기본점수 100만 원에 청년 추가 100만 원을 더해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복지 점수를 받음으로써 전국 최초·최고 복지점수 수혜 대상이 된다. 둘째, 모든 교직원 대상 기본점수는 전년 대비 25% 인상한 100만 원을 지급하여 복지수준을 한층 더 높인다. 셋째, 40세 이상 교직원에게만 지원했던 건강검진비(1인당 20만 원)도 전 연령으로 확대해 모든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장치를 더욱 견고히 한다. 이러한 지원책은 모든 교직원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교육 가족 모두가 더 많은 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1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5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 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IT 전문기업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자사의 대표 레이저 거리측정기 ‘Laser FIT VOICE’의 ‘페어웨이 블룸’ 에디션과 뷰티 브랜드 비타씨리즈(VITA C.LIZ)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골프와 뷰티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골프업계와 뷰티업계 모두에서 큰 관심을 모은다. 특히, '페어 웨이 블룸' 컬러는 골프장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파스텔 민트 컬러 로, 페어웨이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블루와 옐로우의 조화가 돋보인다. 여기에 ‘골퍼들이 선택한 마스크팩‘ 비타씨리즈 비타민C 마스크팩은 ’자극없는 비타민 C‘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여, 자외선 노출이 많은 골퍼들에게 특히 적합한 제품이며,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가 완벽하게 결합된 제품 패키지를 선보인다. 보이스캐디 이커머스 최승지 팀장은 "레이저핏보이스는 3차 사전예약까지 모두 완판하며 골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비타씨리즈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 골퍼들에게 보다 특별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보이스캐디는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서울중앙·남부지검에 사기 및 자본시장법위반 2020형제28659호, 2021형제6277호 사건에 고소, 고발장 접수 4년 9개월 동안 수사 지연 속에서도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내사 후 부정행위를 찾아내 2025년 2월 검찰에 통보했다. ㈜한강홀딩스 김재현 부회장은 디에스티㈜에 투자하기 전, 회사가 소유한 콩고 광산을 400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주장했었다고 현재는 증발한 상태라고 했다. 당시 2015년 말 디에스티㈜는 자본잠식 50% 이상, 최근 4년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상태였다고 한다. 2016년 6월, ㈜한강홀딩스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디에스티㈜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 자금으로 ㈜디에스티는 구 디에스티㈜를 인수하게 되었고, 인수 과정에서 k 전) 대표는 구 디에스티㈜의 유보 현금 140억원 대부분을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했다. 그해 11월, 금융감독원은 김홍철의 회계 처리 위반을 적발하며 그를 해임 권고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로 인해 디에스티㈜는 코스닥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 이에 ㈜한강홀딩스는 7,000명의 주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0:1 감자와 2년 보호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정서주의 TV조선 미스트롯3 우승 1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동분서주’가 아동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이번에 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가 기부한 700만 원을 음악 분야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 아동들의 교육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초록우산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 있는 아이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진행, 최근까지 누적 약 3,300명 아이들의 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팬클럽 ‘동분서주’는 트로트 샛별로 불리는 가수 정서주의 TV조선 미스트롯3 우승 1주년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기대하며 기부에 나섰다. 동분서주 관계자는 "정서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는 팬클럽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동분서주 팬클럽의 기부는 셀럽과 팬덤이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초록우산은 따뜻한 나눔이 아동과 세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지난 3월 1일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열린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 개최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하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차이나(대표 박성봉)는 지난해 9월 첫 선보인 도심형 골프장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총상금 19억 원 규모의 대규모 골프 대회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중국 실내 골프 오픈 & GOLFZON 중국 오픈'은 총상금 1,000만 위안(약 19억 원) 규모 대회로 지난 3월 1일을 시작으로 예선전, 본선전, 결승전을 거쳐 오는 8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9월 13~15일 텐진 시티골프에서 열린 첫 대회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에 이은 두 번째 대회로, 골프존이 야심차게 공개한 도심형 골프장 텐진 시티골프에서의 두 번째 대회인 만큼 실내 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본선, 결승의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3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다. 중국 전국의 골프존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해권역 현안 문제를 연구하게 될 국가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서해연구소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서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과학기술과 해양산업 발전에 필요한 원천 연구, 응용 및 실용화 연구 △해양 및 극지과학기술 정책·제도 연구 △해양과학기지 등 해양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 중인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해양연구기관이다. 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 변화,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를 위해선 전문 연구 기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서천군, 지역국회의원 등과 함께 서해연구소 유치를 본격 추진해왔다. 또 2018년 1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경기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 후 서해권역 해양과학기술 연구 거점이 없는 상황도 서해연구소 유치 추진 배경이다. 지난해 12월 개최한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 유치를 통해 서해안의 혁신적인 해양과학연구 거점을 조성할 것”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벽산엔지니어링이 지난 4일(화)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언론매체 오보로 아파트 브랜드 '벽산블루밍' 수주 현장에서 고객들의 민원이 폭주해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벽산엔터프리이즈(대표이사 김중식, 회장 최두환)은 벽산엔지니어링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된 언론 보도로 인해 자사의 브랜드 '블루밍'에 대한 오해에 대해 9일 “'벽산블루밍'이 벽산엔지니어링과는 잘못된 정보"라고 했다. 벽산블루밍 브랜드는 2006년 8월 3일 벽산건설(주)에서 출원해 이후 2016년 10월 14일 벽산엔터프라이즈로 권리가 이전됐다. 이에 벽산블루밍 브랜드는 현재 벽산엔터프라이즈가 소유하고 있으며, 벽산엔지니어링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벽산엔터프라이즈는 해당 보도 이후 발생한 여러 민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블루밍' 브랜드가 법정관리 신청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된 결과, 아파트 수주 현장에서 고객들의 민원이 폭주하며 경제적 손실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보도가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며, 정정 보도를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벽산엔터프라이즈는 법적 대응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 인프라를 대거 확충, 볼거리·즐길거리 넘치는 충남을 만든다. 또 대표 관광 상품 개발·운영, 지역 자원 연계 이색 프로그램 운영, 관광 수용 태세 확립 등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성과를 높이고, 관광 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관광 자원 개발 추진 상황 등 발표 도는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주요 관광 자원 개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관광 업체 특화 보증 금융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올해 27건, 내년 14건 등 2년 간 총 41개 관광 자원 개발 사업을 마무리한다. 총 사업비는 3488억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부 내륙권 광역 관광 개발 4건 961억 원 △〃 계획 공모 관광 개발 2건 297억 원 △국토교통부 해안 및 내륙권 관광 개발 2건 278억 원 △도 관광 자원 개발 26건 1075억 원 △도 지역 균형 발전 7건 877억 원 등이다. ◆ 백제문화의전당 연말 시범운영 올해 완료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 백제문화전당 조성 △금산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예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막고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을 시작했다.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교실’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맞춤형 디지털 금융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조성한 ‘WOORI 어르신 IT 행복 배움터*’ 6곳에서 약 886명의 어르신에게 176회의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배움터를 추가해 총 11곳에서 디지털 금융 교육을 확대 운영해 1,9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80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 △모바일 뱅킹 △금융사기 예방법 △챗GPT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행사도 마련한다. ‘도전! 시니어 금융 골든벨’을 개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성적 우수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양주시는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3월 중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양주시의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관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나리농원, 장흥관광지, 장흥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편의 물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의 드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미래형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양주시가 스마트 물류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시설원예분야 국비사업' 추진 및 예산편성 자료 활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시설원예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며 대상 사업은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총 2개이다. 스마트ICT융복합 확산사업은 원예시설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 지원과 함께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지열 냉난방 시설, 폐열재 이용시설, 공기열 냉난방 시설, 목재펠릿 난방기,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2026년 사업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요조사에 신청해야 한다"며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실질적인 예산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월드가 개장 30주년 기념 축제 '매지컬 셀러브레이션'을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1995년 개장 이후 약 1억 명이 다녀간 이월드는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보이며, 국내 3대 테마파크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월드는 '마법과 같은 순간들은 계속될 거야'는 슬로건 아래 30년 간 고객과 함께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 당일에는 '해피 아워 30TH 버스데이' 행사가 공개된다. ▲다이나믹 듀오의 스페셜 공연 ▲고적대 환영 연주 ▲마스코트 웰컴 그리팅 ▲음악과 함께하는 매직 버블쇼 등 15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날 19시 40분부터는 고객 1000명에게 기념 모자를 증정하는 이월드 생일 축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과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역대급 규모의 불꽃쇼 '카운팅 매직 스타즈'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30TH 드로잉 매직 드림즈 ▲스프링 인 하모니 등 2가지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30TH 드로잉 매직 드림즈는 이월드의 지난 30년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며, 스프링 인 하모니는 봄을 주제로 벚꽃, 튤립, 수국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서울경전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을 애타게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카카오톡으로 지난 임시회를 통해 확인한 경전철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나누던 중, GTX 구축으로 서울경전철 사업은 후 순위로 밀리거나 추진이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음을 설파하며 우려를 종식했다고 최근 밝혔다. 문 의원은 단체 카카오톡 방을 통해 서울경전철 서부선과 강북횡단선에 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며 질의 및 답변하던 중, GTX의 구축으로 인해 서울경전철 사업이 후 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한 시민의 질문에 "GTX와 서울경전철의 목적과 해당 사업의 장점이 명확히 다르므로 동일선상에 둘 수 없기에 GTX가 구축된다고 해서 서울경전철이 후 순위로 밀려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답변했다. 이어 다른 시민이 GTX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면 자연스럽게 유사한 노선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문 의원은 "충분히 그리 생각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경전철 서부선과 유사한 노선은 현재 계획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그나마 DMC와 등촌동 경유로 인해 GTX-E와 유사하다고 알려진 강북횡단선의 경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이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병전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1만 2000여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서로 존중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는 시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공간 확보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월 9일부터 3개월간 부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35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시립 주야간보호센터의 재건축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임시 건물로 옮겨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립 주야간보호센터인 '파주시 은빛사랑채'는 1987년 완공돼 2024년까지 약 38년간 사용됐으나, 노후된 데다 한정된 면적으로는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한 원활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재건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새로 건립될 시립 주야간보호센터는 지상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479㎡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준공 이후 기존 21인 정원에서 40인 정원까지 늘어나 보다 많은 이용자 수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축 건물에는 파주 북부권에 부재한 치매전담실이 포함되어 치매 노인 돌봄 수요도 충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공백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산읍 선유리 904-3번지 건물을 임대해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서비스, 365노인돌봄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관내 명소 4곳을 소개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무릉도원수목원 누구나숲길, 맨발길, 부천천문과학관은 공원, 산 등에 둘러싸인 부천의 특색있는 명소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수피아는 부천 최대 규모의 공원인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으로 연면적 2969㎡, 지상 2층으로 이뤄진 온실이다. 식물원 내에는 관엽원, 화목원, 야자원 등의 구역에 430여 종의 식물 약 2만 8000본이 식재되어 다채로운 수목을 한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여유를 즐기거나 산책할 만한 곳도 있다. 1·2층에 걸쳐있는 휴쉼터와 북카페, 2층에 위치한 스카이워크가 그 주인공이다. 휴쉼터와 북카페의 벽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바깥의 식물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거나 독서도 가능하다. 스카이워크에서는 식물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니 봄을 맞아 따뜻한 날씨 속에서 식물의 싱그러움을 느끼며 산책하기에도 좋다. 지난해 수피아 식물원은 야간 운영을 시작해 연간 관람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 맛, 봄’을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순천의 봄과 미식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순천의 아름다움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식주간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시작되는 현장 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서 미식투어,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하는 봄 푸드 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 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 & 미식체험존 등이 준비된다. 또한,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순천의 봄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행사 외에도 순천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학생들과 독일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을 함께 읽으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독일 라이프치히 케플러고등학교에서 독일학생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은 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일 학생들과 함께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Human Acts) 영문판을 읽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국가의 폭력, 악의 평범성, 인간다움의 상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양국 학생들은 책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풍암고등학교 2학년 노형주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독일 친구들과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다른 국가와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국제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특별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을 중심으로 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일대 지역에서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소비 매출액, 유동인구,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9월과 10월 동안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과 없는 날을 비교 분석한 결과, 경기날인 10일 동안 임동 지역에서 카드소비 매출액, 유동인구, 교통량 모두 큰 증가폭을 보였다.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열린 날 23억100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경기가 없는 날의 17억원에 비해 3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동인구는 경기일에 32만1000명으로, 경기가 없는 날(21만2000명)보다 51.4% 급증했다. 교통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KTX 광주송정역 하차객수는 경기가 열린 날 12만582명으로, 경기가 없는 날보다 11.1% 증가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시외버스 하차객수 역시 경기일에 9만4224명이 하차하여, 경기가 없는 날(8만6496명)보다 8.9% 증가했다. 또한, 광주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광주 동구남구을)은 지난 7일 광주 동구청과 남구청에서 각각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각 구청장과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그리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교수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복지 정책, 지역 경제 활성화, 법·제도 개선 등 각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동구의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남구의 사직동·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동구의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이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 정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복지 분야에서는 동구의 장애인 및 노인 복지시설 확충 필요성과 남구의 ‘으뜸효(孝) 남구 복지플랫폼’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복지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를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 취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국적 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역 인구 증가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국적 취득 비용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혼인 중이어야 한다. 해당 사업은 1회에 한하여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30명의 결혼이민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는 지원 자격이 확인된 후, 익월 20일에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북구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자군이 개발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및 상품성 향상 기술을 중소기업의 제품 생산에 활용하기로 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센터에서 두 개의 중소기업과 ‘무화과 연구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무화과 봉지 씌우기 기술을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무화과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이란 특허 발명이나 등록된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특정 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영암군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효과’ 연구를 통해, 2023~2024년 3종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무화과에 봉지를 씌워 총채벌레 피해를 예방하고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는 물리적 해충 방제 방법이다. 구체적으로는 봉지 씌우기 재배방법 특허, 과일 보호용 봉지 디자인 등록증, 그리고 기찬충이망 상표 등록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비료 및 질소화합물 제조업체인 와이엔바이오와 광주광역시의 유기질비료 및 상토 제조업체인 ㈜마이크로자임은 향후 2년 동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맞춤형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총 7억원을 투입하여 심리·정서 지원부터 생활 돌봄까지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맞는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사업보다 1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하여 총 12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은 함평군이 새로 개장한 실내수영장을 활용한 아쿠아운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아쿠아운동은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로동, 하당동)은 지난 7일 제396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안 설명을 받던 중, 목포시의 도로 상태가 엉망이라며 강력하게 질타했다. 특히 “도로는 목포의 얼굴이다”라고 강조하며, 파손된 도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겨울철 제설제와 기온 차로 인해 도로 곳곳에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하고, 갈라진 도로가 많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를 전반적으로 보수할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건설과장은 매년 도로 유지보수에만 30~40억 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지만, 2025년 본예산 5억 원과 이번 제1회 추경 예산 5억 원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강력히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394회 제2차 정례회에서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이번 추경 예산 심의에서 다른 예산들에 밀려 도로 개선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목포시에서는 유달산봄축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미식박람회 등 대형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처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입학식이 3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4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학과장 정난희) 전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는 입간판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제막식과 함께 손상우 교수의 제관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입학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긍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4학년도 수업 및 실기 이론 과정을 총망라한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2학년 임태수 학생의 노래 공연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의 섹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학년 모범생과 1학년 우수 학생에 대한 학과장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난희 학과장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한 라인댄스 공연이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볼마크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운동복을 비롯한 파크골프 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시간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쿠웨이트 필리핀 심리학 단체(FIPOK, 대표 아이샤 알바킷)와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에 따르면 쿠웨이트 필리핀 심리학 단체(FIPOK)는 쿠웨이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필리핀 커뮤니티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필리핀 심리학자들이 협력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심리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필리핀인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IWPG 평화 행사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협력 ▲여성 평화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 ▲쿠웨이트 여성들의 평화 활동 동참을 포함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평화 활동을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아이샤 알바킷 대표는 "IWPG와 함께 분쟁을 겪은 여성들에게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쿠웨이트의 많은 여성이 평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정신 건강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가치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신인왕에 올랐던 칼 빌립스(호주)가 PGA 투어 네 번째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빌립스는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라스무스 네르고르-페테르센(덴마크)을 3타차로 제친 빌립스는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전까지 PGA 투어 대회에는 고작 3번밖에 출전하지 않은 신예다. 지난해 콘페리투어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PGA 투어 출전권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해 올해는 두 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39위와 멕시코 오픈 공동 72위가 올해 남긴 성적이었다. 빌립스가 이전까지 PGA 투어 대회에서 받은 상금은 5만6천410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그는 72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같은 기간에 열린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만 나온 B급 대회지만 우승에 따른 혜택은 적지 않다. 그는 2027년까지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가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효율적 대안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정취할 방침이다. 인천시의회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는 최근 ‘공정과 정의 실현을 위한 인천연대 창립준비위원회’로부터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건의문을 접수, 내용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건의문에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인천시의회가 주민참여예산특위 활동을 통해 관련자들의 처벌이 뒤따를 수 있도록 실체적 진실을 파헤침과 동시에 모든 조사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김용희 주민참여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국·연수구2)은 “단체로부터 접수한 주민참여예산 관련 건의 사항을 위원회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그간 방만한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 실태 및 후속 조치, 나아가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평실위, 회장 김동희)가 주최한 ‘제5회 평화강연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GNN 북한 사역 글로벌 네트워크의 이요한 상임회장이 연사로 나서 ‘재중국 북한이탈주민의 현황’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연회는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평화의 의미’ 영상 시청, 평화실천위원회 소개, 내빈 소개,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화실천위원회 김동희 회장을 비롯해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염덕길 명예회장, HWPL G01 이진모 지부장, 김성태 고문, 양승근 고문, 뉴럴하이웨이 최경호 대표, 혁신유통 김용혁 대표, 그린붐 한송연 대표, 성동경찰서 재향경우회 주양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실천위원회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갈등 해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인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좋은이웃중앙회(회장 김소당) 주최,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선우) 주관, 다나메디컬그룹 후원으로 3월 7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사)좋은이웃 상임고문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박성순 대회장, (사)좋은이웃 김소당 중앙회장, 김선우 중앙자문위원장, 중앙회 및 전국지회 임원,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정남용 (사)충남평생복지협회 대표, 문진석 국회의원, (사)좋은이웃 홍보대사, 서포터즈, 윤채완 법향다원 대표, 이지현 아르드밸리댄스 대표 등 총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나운서 이채유 사회로, 팝페라 가수 유지희, 트롯가수 서동희, 트롯가수 이새벽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위촉식 및 업무 협약식, 2부 경과보고, 3부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문진석 천안갑국회의원, 김문정 유원대교수, 김병일 한전MCS 세종대전충남 지사장, 이병식 충남도민평가단 부단장를 비롯하여 37명이 분야별로 수상하였다. (사)좋은이웃 중앙자문위원장인 김선우 희망문화복지대상 선정위원장은 "국가와 지역발전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천안 풍세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풍세 농장은 11만여 마리의 산란계를 사육 중으로,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 중 H5형 AI 항원이 확인돼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를 통해 9일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 확인 직후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과 소독차량을 긴급 투입,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도내 산란계 사육 농가 및 관련 축산 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풍세 농가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에 대한 살처분과 오염 물건 폐기는 9일 중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농가 인근 10㎞ 방역대에 포함된 가금농가와 역학 관련 방역 조치 대상 2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발생 농장 인근에 철새도래지가 있는데다, 반경 10㎞ 이내에 214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는 만큼,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 중”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지난 7일 ‘전라남도 여성벤처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의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김현화 회장과 최선희 초대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 전라남도 김형성 중소벤처기업과장,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및 전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기후변화로 인한 농수산물 수급 불균형 대응 △이직 예방을 위한 장기근속 직원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 위원장은 “여성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함께 나눴다. 특히 연구 인력 부족으로 인해 기업들이 연구개발과 지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과 관련해 “청년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감안해,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요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기 창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전신을 "더 움직여서, 더 깊숙하게" 마사지하는 헬스케어로봇만의 차별성을 알리는 ‘WE MOVE for health’ 캠페인(이하 "WE MOVE 캠페인")을 시작했다. WE MOVE 캠페인은 주무르고, 누르고, 잡아당기는 등 마사지 본연의 움직임을 기술적으로 정교하게 구현하는 헬스케어로봇의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WE MOVE"는 전신의 움직임과 함께 마사지의 본질적인 움직임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뜻을 담은 표현이다. 인체는 근육과 관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마사지는 전신이 함께 움직여야 깊고 정교한 마사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WE MOVE 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원리를 상기시키고,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마사지기기 시장에서 진정한 마사지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고자 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기존 마사지기기로는 닿지 못했던 코어 근육까지 효과적으로 스트레칭하며, 보다 깊고 정교한 마사지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한 마사지 장치 등 83개의 헬스케어로봇 관련 특허를 확보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통산 2승을 거두며 연착륙에 성공한 유해란 프로가 현지에서 후원사인 BBQ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3년차에 접어든 프로골퍼 유해란 선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영업 중인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마무리한 유해란 프로는 5개월이 넘게 세계 랭킹 톱10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무대에서의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해란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 시에 위치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BBQ는 라스베이거스에서만 3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10월 오픈한 ‘BBQ 치킨 실버라도 렌치점’은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함께 허니 갈릭, 소이 갈릭, 시크릿 양념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1호점인 패밀리점을 먼저 운영하고 있던 패밀리(가맹점주)가 2호점으로 문을 연 곳
국가대표 오수민(17·신성고)이 9일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 대한골프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아마추어 여자 골프 최강인 국가대표 오수민(17·신성고)이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9일 베트남 꽝남의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7회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오수민은 1위를 지킨 제니스 웡(18언더파 266타·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이로 2위를 했다. 오수민은 “큰 대회에서 준우승해 뿌듯하며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민은 이달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릴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나선다. 이 대회에는 오수민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도 출전할 예정이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이 주최·주관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가 잦은 시기를 맞아 해·수산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체류 신분을 악용한 폭행·협박, 임금 체불 등 2차 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고용 및 의무보험 미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목포해경은 오는 21일까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진행한 뒤, 24일부터는 목포시, 무안군, 진도군, 신안군 일대의 선박과 양식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체류 외국인 고용 및 알선 ▲불법 체류 신분을 이용한 폭행·협박 등 범죄 ▲외국인 근로자 고용주의 의무보험 미가입 여부 등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위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피해자와 목격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10대로, 승용차 60대와 화물차 50대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 승용차는 최대 1,03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7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완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특히, 보급 대수 110대 중 일부는 우선 지원 대상에게 배정된다. 다자녀 가구(자녀 2명 이상),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첫 차 구매자 등은 증빙서류 제출 시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추가 보조금도 지원된다. 택시는 국비 250만 원이 지원되며,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금의 20%, 다자녀 가구는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 3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차량 계약 후 제조·판매사를 통해 ‘무공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MZ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비건 문화가 확대되면서 비건 뷰티 트렌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이소, 무신사, 29CM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비건 뷰티 중심의 가치 브랜드 셀렉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가치 중심 트렌드에 앞장서는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 클린 뷰티, 친환경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MZ 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3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비건 제품들을 선보이며 폭넓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K-비건뷰티페어에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비건 뷰티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비건 인증 취득 전략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바
경기 불황에 자영업자 폐업 늘어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가 최근 두 달간 20만 명 넘게 감소했다. 국내 자영업자 수는 코로나 사태 당시 수준인 550만 명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앞둔 지난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엔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자영업자 수는 작년 11월 570만여 명보다 20만 명 이상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를 연도별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 명), 1998년(561만 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 명), 2009년(574만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2009년부터 500만 명대로 줄어든 자영업자는 줄곧 560만∼570만 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550만 명대로 줄었다. 이후 엔데믹 직전인 2023년 1월 549만 명까지 줄어든 뒤 회복세를 이어오다 작년 말 다시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감소는 내수 부진 등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3월 7일, 서울 여의도 더파티움에서 열린 재경고흥향우회 이·취임식은 단순한 세대 교체가 아닌, 고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었다. 79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고흥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우 간의 결속을 다지고, 고흥의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 출신 인사뿐만 아니라, 고흥을 사랑하는 연예인 홍보대사들이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단연 송호림 신임 회장이었다. 35대 회장으로서 향우회를 이끌게 된 그는 취임사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송호림 회장은 "고향 고흥은 우리에게 항상 큰 의미가 있으며, 저는 그 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향우 여러분과 함께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의 진심이 담긴 말에 행사장에 모인 향우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송 회장의 고향 사랑은 말뿐이 아니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무려 2천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과 향우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실천으로 옮겼다. 송호림 회장은 "고향과 향우들이 더욱 끈끈하게 연결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