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4차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소득안정자금)을 신청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소속 운전기사 80여명에게 1인당 8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본인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1.6.1일 이전(6.1. 포함)에 입사해 '21.8.3일 현재 계속 근무해야 한다. 1 ·2 ·3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관내 6개 택시법인 소속 택시기사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소속 택시법인을 통해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운전기사의 근속기간 요건 확인 과정을 거쳐 9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택시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을 포함한 섬진강댐하류지역 7개시군(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하동군)은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가 남원시 금지면 온누리센터에서 발표한 지난해 7월 8일 섬진강범람에 따른 수해조사 용역결과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환경부장관에게 7개 시군의 공동요구사항을 명시한 ‘섬진강댐하류지역 주민소요사항 대책요구서’를 제출했다.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은 지난해 7월 8일 발생한 섬진강댐의 대방류로 인해 사망 8명, 이재민 4362명, 주택 2,940가구 침수, 가축 62만6천 마리 폐사, 피해액 4,008억 원 등 엄청난 수해를 입었다. 7개시군이 그 원인을 공동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가가 운영하는 섬진강댐지사가 61차례에 걸쳐 발효된호우·홍수특보와 태풍 하구핏(Hagupit)의 영향 등에도 불구하고 홍수기댐 수량관리를 규정한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였음을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는 가장 큰 수해 원인으로 ① 섬진강댐의 홍수조절용량이 3천만 톤으로 적은 가운데 연속적 댐 상류의 홍수유입량 ② 수해가 발생한 78개 지구 대다수가 제방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이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통해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줌(ZOOM) 또는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해 가정에서 매월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지난 3월 공예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요리교실, 화분과 도마 만들기 등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프로그램이 끝나면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총 130명 중 111명이 매우 만족, 17명이 만족한다고 밝혀 총 98%의 높은 만족도 수치를 보였다. 또한, 비대면 교육방식에 대한 만족도 96%, 재참여의사도 100%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댓글 중“코로나감염 대비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해서 좋았다”,“직장인이라 보건의료원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었는데 비대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교육환경에 변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새단장한다. 군은 사업비 2억 7천만원을 투입해 올 10월까지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이용객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군은 수련관 내 다양한 문화공간을 요구하는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공사로 순창군청소년수련관 내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파티룸, 스터디 카페 등 각 층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춘 청소년의 공간으로 재구성되어 청소년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수련관을 지역의 청소년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사)기독교청소년협회(관장 김병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지역발전과 군민 생활 편익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1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우수사례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군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실행한 적극행정 사례 22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우수사례 심사는 11명의 적극행정지원위원이 적극성·창의성, 주민체감도 등 4개의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보건사업과에서 추진한 ‘코로나19 예방하고 안심배지 착용하세요.’사례가 뽑혔다. 순창군은 올 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자에게 자체 제작한 안심배지를 배부하여 예방접종 동기부여와 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안심배지 자체 제작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에 큰 의미가 있고, 이와 관련하여 타 지역의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할 만큼 순창군의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복지과의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3일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85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북도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나눔 활동이다. 특히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전라북도교육청운전직연합회, 도의회사무처 파견직원들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돌봄, 2030세대 학업비, 청년층의 취업과 진로문제, 위기 가정 생계비, 취약계층 주거와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환 교육감은“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면서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대비해 학생들의 과목선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대상 진로 선택 교과 및 교양 교과목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대 교육연수원, 전북대 산학협력지원단이 함께 참여하여 연수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정별 2일의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7월 27~28일은 전북대 산학협력지원단에서 창의경영, 지식재산일반 과목의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으며, 8월 4~5일은 심화국어, 영미문학읽기, 9~10일은 심리학, 교육학을 전주대 교육연수원에서 비숙박 형태로 운영한다. 개설 과목당 참가 인원은 20명 이내이고 심리학 과목은 두개 반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 지원이 매우 중요하며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교사의 다과목 지도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연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대학 내 교원연수기관들이 교사들의 재교육 기관으로 참여하여 고교학점제 대비 다양한 분야의 교사 연수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막바지 단계 예산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산업체질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전북형 뉴딜 등 전북도 신산업지도를 채울 주요 동력사업의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8월 3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 주요 핵심축을 잇달아 만나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지역 조성‘, ’풍력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전북도 신산업지도 구축을 위한 주요 동력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전북의 산업체칠 강화 및 융복합 미래신산업 분야로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풍력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사업비 66억 8천만 원 반영과 함께 해양 무인이동체 기술 검증에 최적지인 새만금 내수면에 구축하는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34억 원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전북형 뉴딜사업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상용차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화물물류서비스 실증단지 조성‘ 사업 국비 64억 원 반영과 정부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실현을 위해 선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이 전라북도의 국제개발 협력 분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3일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라북도 국제개발 협력 분야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 류경선 원장, 문경연 부원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양 기관은 △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 전북도가 참여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 기타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기반 공고화에 필요한 분야 내 협업방안 강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는 최근 KOICA 국가 공모사업 다수 대응·참여로 개발협력사업 수행 기반 마련에 착수한바, 지역 내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전북도 개발협력 분야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과 협업에 적극 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최근 기후변화 가속화에 따른 희귀식물 보전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3일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생식물의 서식지 이동 추세가 심화되고 식물의 자생 환경이 변화되어 멸종 또는 감소 위기에 처한 식물 종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 희귀식물(산림청 지정)을 대상으로 자생지 분포조사와 계절별 모니터링 등 기초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는 이들을 대상으로 종자, 꺾꽂이(삽목), 조직배양 등을 통해 대량증식법을 개발하고 현지 내외 보전 및 서식지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도내에는 150여 종류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이들 중 멸종위기종인 청사조와 미선나무, 위기종인 백양꽃과 물고사리에 대한 증식법을 개발하여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연차적으로 다른 희귀식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수목원(산림청) 및 도내 시군 등과 협력 강화를 통해 희귀식물 자생지 생태환경개선과 서식지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에는 도내 희귀식물 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보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준비한 2021년 여름방학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백두대간 자생곤충’ 특별전이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8월22일까지 운영된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백두대간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곤충을 주제한 기획전으로 60종 2,000여 마리의 지역별 곤충과 곤충을 닮은 다양한 절지류(거미, 전갈, 노래기, 지네 등)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기존의 체험형 전시를 간소화 하고 관람형 전시 위주로 운영된다. 전시의 구성은 ‘백두대간 자생곤충 전시’, ‘곤충을 닮은 생물들’, ‘세계희귀곤충표본’, ‘백두대간생태낚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백두대간 자생곤충전시’ 에는 서울·경기·강원지역과 인천지역, 충청지역, 지리산권역(남원, 장수, 구례, 곡성, 하동, 산청, 함양), 제주지역 등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하고 신비한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청정남원이 속해 있는 지리산권역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상재홍단딱정벌레와 분홍날개대벌레는 아름다운 색과 신비한 모습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절지류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을 닮은 생물들’ 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경쟁력 있는 농업, 찾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고 생산 기반으로 조성된 사업장에서 품질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올리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추가사업으로 동물교감치유 환경조성 시범사업을 신청 받는다. 동물교감치유 환경조성 시범사업이란 동물이 지닌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동물교감치유 농장 환경 조성과 농장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동물체험농장에서 치유농장으로 전환 기반 마련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 되며,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신청 대상은 동물교감치유를 희망하고 운영이 가능한 남원시 관내 농업인(개인), 생산 조직 및 단체 등으로, 신청은 각 읍·면·직할(동지역) 농민상담소에서 8월 2일부터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농업인 선정은 타당성 검토 및 현지 확인 → 산학협동 심의회에서 결정 한다. 김흥수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은 “식물, 동물 치유농장 운영과 함께 각종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한 여름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강진면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사랑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창래, 강준희)는 3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면 민원복지팀, 군 희망복지팀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강진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이날 생활이 곤란한 장애인 가구를 선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방바닥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집안에 곰팡이가 피어나고 난방시설까지 고장이 나면서 천식을 앓고 있는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난방공사를 위해 집안의 가구와 물건들을 집 밖으로 운반하고 집안 곳곳에 피어있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힘썼다. 또한 뇌병변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노모가 생활하는 가구를 찾아가 대신 청소를 해주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한마음 한뜻이 되고 팔을 걷어 부쳤다. 이들의 봉사활동 덕에 쾌적한 환경을 맞게 된 한 주민은 “날도 덥고, 비까지 내려 눅눅하고 곰팡이들이 피어 올라 몸이 더 안 좋았는데 이렇게 찾아오셔서 말끔히 청소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강준희 민간위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과 농촌진흥청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달 31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임실군 주요 영농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심 민 군수와 함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심 군수와 허 청장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 농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축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심 군수는 “3주 연속 30℃가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어 농업인들의 건강은 물론 크고 작은 농축산물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다” 고 걱정했다. 고온에 노출된 옥외작업과 고령 작업자가 많은 농작업 특성상 더위에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농작물과 가축도 고온 속에서 힘겨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밭작물은 가뭄과 햇빛 데임 피해로 생육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가축들도 고온 스트레스를 받아 산유량과 증체율이 감소해 생산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허 청장은 농업 현장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면서 “농업인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한낮 작업을 피하고, 응급처치 요령 등 농작업 안전교육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기존 청소년 수련원에 또 하나의 청소년 공간인 생활관 건립에 나서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과 청소년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수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수련원 옆에 청소년 생활관을 신축한다. 새로 만들어지는 청소년 생활관은 총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에 착공, 2023년 말에 준공된다. 신축될 생활관은 연면적 2,00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30실(120명 수용)을 증축해 총 79실 350명 이상을 동시 수용 한다. 군은 설계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쾌적한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20년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되는 등 3회 연속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군은 생활관이 추가로 건립되면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 등 청소년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최우수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및 전북경찰청과 협업해 5개 반, 77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336개 업소를 점검해 5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22시 이후 집합 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영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9일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군산시 나운동 유흥업소 거리, 주변이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처럼 보이던 중 한 업소의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들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들이 일제히 들이닥치자 업주로 보이는 한 명이 재빨리 계단을 통해 달아나려다 특별사법경찰관에게 붙잡혔다. 도청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해 운영자, 이용자에 대해 일단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돌봄 공백 해소 및 종사자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전북도가 지원하고 있는 한시 돌봄인력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3일 전북도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286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26개소에 한시적으로 각각 돌봄 인력 293명, 28명을 센터 수요에 따라 추가 배치하고 6개월간 인건비 3,890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 돌봄인력 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학원 등이 휴원함에 따라 발생한 돌봄 공백을 일시·긴급돌봄으로 대응해 돌봄 종사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한시 돌봄인력의 주요 역할은 아동 돌봄, 프로그램 및 급·간식 보조, 아동 등·하원 지원 등이다. 특히, 이들은 기존 돌봄 종사자와 동일한 자격 요건을 갖춰(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육교사 및 유·초·중등 교사 자격 등) 아동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도내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내 방역소독이 강화되고, 휴원 시 부식 배달 등으로 업무가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제 숨통이 트였다”라며 “추가 인력 지원으로 아동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남도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댐 하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양 지방정부는 수해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최대한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함께 냈다. 전북도는 2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난해 8월 호우에 따른 댐 하류 수해 원인조사용역에 대한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등 섬진강댐과 용담댐 하류 지역 9개 시/군 일대에서 2,169억 원 규모의 수해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 지난 27일 수해 원인 조사협의회를 통해 ‘댐 하류 피해원인 조사용역’을 마무리하며 수해 원인이 댐 관리 운영 부실뿐만 아니라 하천관리 부실 등 지자체에도 직‧간접적인 원인이 있다는 내용이 주민설명회에서 발표되자 해당 지자체는 물론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용역 결과대로라면 환경부, 국토부, 행안부, 지자체,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으로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기관별 책임 소재를 나누기 어려우며, 기관별 책임을 나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고수온 폭염 대응 대책을 마련해 유관기관(도, 시·군, 수과원) 간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을 통해 어가 피해 사전예방에 나선다. 지난 7월 15일(14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 단계가 최초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고수온 특보 발령은 없으나, 양식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내 양식장은 천해양식이 105건(414ha), 내수면양식은 759건(285ha)이며, 어·패류 양식생물은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등으로 스트레스 및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 감염과 대량폐사가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양식장 고수온에 호응이 높은 지하수 개발 지원, 고수온·폭염 직접 대응 물품인 산소발생기·차광막·면역증강제 등 총 3개 사업 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 발생 빈도가 높거나 우려되는 양식장을 선별하여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식장 피해 최소화 대책으로는 패류양식장(바지락 등)의 경우 △어장의 패류 조기 채취로 적정밀도 유지 △썰물 시 해수가 고이지 않게 물골 정비 △패각 제거 및 경운을 실시하여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내수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와 계속되는 무더위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수급자 등 위기가구,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전북도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평소 자주 활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 4,54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9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 쉼터는 열대야 발생 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방역물품 비치, 쉼터 내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동이 불편한 거동 불편자 및 독거노인들에게는 안부 전화와 직접 방문을 통해 건강 체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며, 기온이 가장 많이 높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논밭에서 작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마을 이장을 통해 순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구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해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의 타 기관 정보를 활용해 폭염, 코로나19 등으로 실직한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여 긴급 복지비 등 사회 보장급여를 지원하며, 주간 순찰반 편성을 통한 순찰 강화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식음료 제공 등 노숙인 보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이 진로직업 및 문화예술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교육청은 2일 오후 3시 도교육청 5층 손님맞이방에서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북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 및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교육 및 각종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제공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지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안내 ▲그 밖의 각종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업무 협력활동 등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스스로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더불어 생각하는 힘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써왔다.”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색과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저마다의 잠재력을 발휘해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강주 기자 | 2021년 임용 시험에는 총 2,44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으며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259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행정 233명, 전산 1명, 사서 7명, 시설 7명, 운전 11명이며, 합격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저소득층 5명을 선발하여 공직임용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가 102명(39.4%), 30대 137명(52.9%), 40대 이상 20명(7.7%)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0세(교육행정),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도교육청 8층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1~2기로 나누어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10월부터 1개월(시설 직렬은 3개월) 간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무수습을 실시하여 신규임용후보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잘 적응하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삼계면이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교육 및 포럼을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삼계마을공동체(대표 김진덕)가 임실군신활력추진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동체 맞춤형 지원사업 1차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던 삼계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공동체 간의 화합을 위한 포럼을 중심으로 삼계마을공동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만큼 마스크 착용, 명부작성,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마을주민 화합 및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지역민의 의식변화 부족, 세대 간 소통 결여,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의식 차이로 일어나는 갈등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포럼 및 공동체 교육을 통하여 주민의 긍정적, 부정적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과 마을 출신 향우와의 인적 인프라 구축으로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소동아리(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임실홍실 고추의 수매가 본격화됐다. 군은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532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 홍고추 수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두 달여간 진행되는 홍고추 수매 올해 계획량은 1,450톤이다. 임실 명품 특산물인 임실고추의 수매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심 민 군수가 임실고추가공센터를 방문, 지역 농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심 군수는 이날 본격적인 출하 시즌을 앞두고 임실고추가공센터에서 진행되는 홍고추 수매 현장을 방문, 소통행정을 펼쳤다. 평소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심 군수는 홍고추 수매 개시를 맞아 농가와 관계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애로사항 해결과 임실 고추 산업 발전을 도모했다. 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임실고추 재배와 수확에 힘써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고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임실홍실 고추는 지난 10여 년간 군을 대표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브랜드다. 지난 2020년에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취득하며 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가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부권역 치매환자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개월간 남원시 금지면, 주생면, 송동면, 대강면, 수지 남창 등 서부권역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지문화누리센터에서 두뇌넉넉체조, 인지훈련매뉴얼, 향기요법, 작업요업, 공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교통이 불편한 면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편안하게 권역 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택에서 교육장까지 왕복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송영(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와 안전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어르신은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경증 치매환자이며, 치매 악화 방지와 돌봄을 제공하여 낮 시간 치매환자 보호를 통해 치매가족의 부양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남원시 16개 읍, 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권역 치매환자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동부(인월면), 서부(금지면), 북부(덕과면), 남부(이백면)에서 339회를 실시하여 135명의 면지역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2월까지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 학생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정서함양과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사업은 해마다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수도권 서울 성북 초등학교 외 16개 학교에 대해서는 남농영농조합이 사업을 추진, 연세어린이집 외 19개소는 남원원협 협동조합에서 학교 내 논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도심 학교 내 공터에 고무화분 (100-200개)을 마련해 놓고 학생들이 1일 농부가 돼 고사리 손으로 흙을 만져보고 모내기를 체험하는 도심 속 작은 농촌 풍경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남원시에서는 각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학생들이 벼의 생육 과정을 관찰하고 관리하며, 가을철에는 벼 베기, 탈곡, 도정 등 추수행사를 열어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 원예산업과장은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을 통해 도시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갖게 됨은 물론 지역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홍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각종 질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올 4월 경북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호발하며,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SFTS 의심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함에 따라 감기몸살 및 장염증세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객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내권 주요 승강장 30개소에 에어커튼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올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버스승강장 15개소에 에어커튼 설치를 완료하여 무더운 날씨 속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공설시장, 남문로4가 등 시내권 주요 승강장 30곳에 에어커튼을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무더위가 가기 전에 신속히 설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에어커튼은 승강장 안에 설치된 에어커튼 버튼을 누르면 작동된다. 작동 시 버스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에어커튼에서 5분 동안 강한 바람이 나와 이용자의 더위를 식혀주며 승강장 내부의 무더운 공기 또한 순환시켜준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전북도는 30일 도내 연안 해역과 해안가 등에 산재에 있는 해양경관 및 오염의 주원인인 해양쓰레기를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전 사전 수거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45억여 원을 투입하여 강 하구(금강 하구 등)와 바닷가 등 우심 지역(개야도, 고군산군도, 연도, 격포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어촌마을 환경정비 및 국비로 지원되는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추진을 통한 상시 수거ㆍ처리가 가능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해안가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호우ㆍ태풍 내습 전 사전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강‧하천 집중 호우 시 바다로 유입되는 금강 하구 및 인근 도서 지역 해양쓰레기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적극 대응하여 누적된 쓰레기 발생 증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사전조치를 철저히 실시해 연례적인 해양쓰레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30일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추진단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활동 유공자 11명에 대해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했다. 오늘 표창을 받은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 6명(송은겸, 안인숙, 유지희, 이광우, 이광희, 최창열)과 서신동 마을계획추진단 4명(김나리, 김정호, 이선희, 진희경)은 활발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한편, 원광대학교 소속 변신규 지도자는 전북 체육발전과 볼링 위상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신동 마을계획 추진단은 주민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수렴하고 분석하여 마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마을주민 모임으로 2020년 서신동 마을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서신동 주민 커뮤니티‘서로가’조성, 서신동 둘레길 조성, 서신동 테마별 공원 13개소 조성, 착한소비 챌린지, 방역물품 기부 등 활발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오늘 표창의 추천 위원인 김이재(전주4) 의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애쓰는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30일 전북형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주 동문 청년 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가치앗이 서포터즈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정예 요원으로 선발된 서포터즈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치앗이 플랫폼을 체험해보고 후기를 공유하는 등 가치앗이 플랫폼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가치앗이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전달하며, 이들에게는 활동이 종료된 후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공유경제 온라인 플랫폼 가치앗이는 공유자원 거래를 할 수 있는 공유장터, 공유자원의 위치를 알려주는 공유지도, 공유자원 거래소인 공유거점, 공유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업 페이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조적인 공유문화 조성, 공유경제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학습동아리(10팀), 공유실험실(5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 역시 가치앗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서포터즈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환경을 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30일 정부의 코로나19 8~9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에 따라 9월까지 전 도민 70% 이상 접종을 목표로 전라북도 코로나19 8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이후 접종은 18~49세 연령층을 최우선적으로 접종하며, 접종사각지대(장애인, 입원환자,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한 맞춤형 접종대책을 수립하여 지원하고, 고령층(60세 이상)의 중증·사망 위험감소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다. 또한, 지자체 자율접종 추진으로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예약은 18∼49세(700,316명)를 대상으로 10부제에 따라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개별 사전예약 후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10부제는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접종일시와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한 물량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접종의 편의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접종은 8월 2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시행되며,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 중 본인이 희망한 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의 특성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고용안정사업단은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는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로 이어진 인근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 중인 ‘전라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의 특별 프로젝트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고선패사업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지원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기금’ 60억 원을 별도로 조성했다. 이에 1단계 시범사업으로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억 원을 투입해 익산, 김제, 완주 지역의 자동차 관련기업 근로자에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9월부터 3개 시/군 각 600여 명, 총 1,800명에게 매 분기별 30만 원을 지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 김제, 완주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만 18세부터 만 60세 이하 근로자다. 또, 김제는 50인 이하, 익산과 완주는 25인 이하 근로자가 근무하는 자동차 관련기업에 재직해야 한다. 고용보험 가입도 필수 조건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30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전북경제포럼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분과별 전문가 토론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연구원에 전북경제포럼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일자리 노동분과 세미나에는 원광대 강남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라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한국노동연구원, 전북노동정책연구원, 전장부품기업인 제논전장㈜,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북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 고용‧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일자리정책 평가와 발전과제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일자리·노동분과에서는 민선 7기 일자리정책을 종합 검토해 전북의 고용전략 비전과 핵심 3대 전략 및 9개 실행전략이 제시됐다. 먼저 전북이 개선할 일자리 환경으로는 △고령화에 따른 청년층 저고용, △저임금 구조개선, △비정규직 비율 축소, △전주‧군산‧익산‧완주 편중에 따른 권역별 격차 완화 등이 진단되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역일자리 정책으로 △기업가 정신 촉진, 도시재생 등 기업활동 촉진정책과 △기업지원, 산업혁신, 글로벌지원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정기(종합)검사 유효기간 연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발생하는 과태료 및 시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내 부득이한 사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어 정기(종합)검사를 받지 못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제43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해 연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검사유효기간 연장 제도를 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고 있어 정착되기까지 중점 홍보를 실시 한다는 방침이다. 검사유효기간 연장 대상은 차량의 도난이나 사고 발생으로 장기간 정비가 필요한 차량과 폐차, 또는 병원 입원, 해외 출장 등 부득이한 사유로 운행이 곤란한 경우 검사유효기간 연장(유예) 신청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고위험군(만 65세이상, 만성질환자, 임산부)대상자에게도 적용할 계획이며 자동차검사 유효기간은 만료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 자가격리자, 고위험군(만 65세이상, 만성질환자, 임산부)대상자에게도 적용하는 자동차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배달의 명수’가 여름휴가를 맞아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5일간 홈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집에서 홈캉스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홈캉스 이벤트’는 30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5일간 매일 500명, 총 2,500명에게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주문 시 2,000원이 자동으로 할인이 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별도로 쿠폰을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이벤트 외에도 ‘배달의 명수’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로컬푸드와 슈퍼마켓의 입점을 위한 고도화 개발(배달의 명수 시즌2)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에는 ‘배달의 명수’ 앱을 통해 음식뿐만 아니라 신선한 지역 먹거리와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으로 ‘배달의 명수’가 우리 삶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한 상황에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덜고, 지역화폐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배달의 명수’를 많이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오수 의견 설화로 유명한 임실군에 전국 최초의 반려동물 공공 장묘시설인‘오수 펫 추모공원’이 문을 열었다. 군은 30일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오수 펫 추모공원’오픈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오픈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한완수 의원, 진남근 군의회 의장과 오수 의견 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한국동물장례협회 등 동물사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및 참석인원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오수 펫 추모공원은 2018년 농림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포함하여 총 5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0,354㎡, 연면적 876㎡의 규모로 화장시설, 추모시설, 수목장지 등을 조성했다. 추모공원은 오수면 금암리 8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반려동물 화장로 3기 등 화장장과 추모시설, 수목장지 등의 시설을 고루 갖췄다. 또 반려인들을 위한 추모실과 입관실, 참관실, 봉안당과 실외공간으로 산책로와 옥외 벤치, 파고라 등도 갖췄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서 진행한 「청소년의 멘토 kb!」공부방 공모사업 선정되어 순창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구의 공부방을 꾸며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장애인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공부방을 예쁘게 꾸며주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실내인테리어 및 가구교체를 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공부방 사업에 선정된 이 가구는 조손가정으로 낡은 건물에 5명의 사촌형제들이 거주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인해 공부방에 새롭게 생기면서 가족 모두가 만족해했다. 순창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많은 아동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우리 지역의 아동이 일반아동과 동일하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난관을 극복하고 주니어테니스 1차 대회를 성황리에 끝마쳐 스포츠 메카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KETF)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 ‘2021 KETF 국제주니어테니스 1차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의 선수가 참가 대상이고 접수 인원은 여름방학 기간중에 개최해 예년보다 100여명이 많은 44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눠 각각 남·녀 단식, 남·녀 복식경기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주최측에서는 대회 참가선수, 임원, 코치, 학부모 등 모든 참가자가 PCR검사 음성확인증명을 제출하도록 했고, 선수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선수 1명에 코치와 직계가족만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게 통제했다. 또한, 순창군에서도 발열체크, 건강모니터링, 출입자 명부작성, 자체 스포츠방역단을 운영해 아침부터 경기가 끝날때까지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에 무엇보다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경기장 주변의 차량혼잡 등 사고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30일 진안고원시장 내 상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방역기본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민원봉사과, 농촌활력과, 안전재난과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이동 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 이행여부다. 진안군은 진안고원시장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등에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역기본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시장 상인분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며 “이런 위기에서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사적모임 ‘5인이상 집합금지’ 준수 등 스스로 지키기 위한 방역점검 노력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30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이용하여 복숭아 통조림을 만들어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지속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한 ‘면역력 향상 건강 수제 과일청 만들기 전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순창나눔봉사단(회장 김숙자)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만들었으며, 500㎖ 용기에 직접 담아 순창 관내 어르신 50명과 옥천요양원,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 직접 전달했다. 김삼순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정성 듬뿍담긴 제철과일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은 완주군 드림스타트(군수 박성일)와 함께 완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생리대 키트를 전달했다고 30일(금)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정근아 완주군드림스타트 팀장, 형기쁨 주무관, 백승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완주군드림스타트에서 2명 이상의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편부 한부모가정, 바우처 서비스 미적용 대상자 등 여아가 있는 가정을 추천을 받았으며, 해당 가정에 6개월분 생리대,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생리대키트를 전달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생리대 키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아들이 여성용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근아 완주군 드림스타트 팀장은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달해주신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생리대 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은 지난 29일 여름철 폭염정보를 알리기 위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 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원 30여명은 공설시장에서 생수 1,600개와 폭염피해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폭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폭염피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실천을 당부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폭염 캠페인은 여름철 2달여간의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남원장날마다 상인과 시장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1,600개의 얼음생수를 전달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다. 노시철 단장은 “시민들이 폭염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피해예방 홍보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자율방재단은 재난예방 및 복구를 위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서 자연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등 재난관련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했던 ‘이환주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이하 동네 한바퀴)가 7월 29일 도통동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동네한바퀴는 남원시가 올 초 전북최초로 진행했던 랜선 시정설명회가 호응을 얻자 그 연장선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23개 읍면동 47곳의 민생현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교감하며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남원시만의 소통행보를 이뤘다는 평가다. 첫 방문지였던 금지면에서는 지난 해 가장 큰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었던 만큼 재발방지를 위한 복구 진척 상황이 꼼꼼히 점검됐다. 뿐 만 아니라 대강면 폐기물 소각장 설립 반대 현장, 수지면 하수종말처리 설치 건의 현장 등의 민생현장도 방문,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요천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산동면 고소바위 유원지’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체계적인 캠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2022년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공모사업’ 응모와 함께 캠핑시설 정비와 관리규정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진안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안군 민선7기 공약사항인 ‘특화품목 발굴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9일 진행한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협업 회의에 이어 특화품목 선정 현황 및 육성을 위한 목적 및 추진 방향, 특화품목 생산 여건 및 유통현황 설명, 부서별 역할 분담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렸다. 현재 진안군 특화품목은 원예산업 종합계획에 8개(수박, 사과, 토마토, 깻잎, 오이, 멜론, 배추, 영지버섯)로 지정돼 있다. 군은 이 중에서 연중재배 및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1~2개 품목을 선정하고, 추가로 기상이변 등 불안정한 농업 현실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비가림시설 지원 품목 1~2개를 선정해 생산‧유통‧지도‧교육을 일원화하고 확대 지원하여 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농업농촌의 고령화 및 인력문제, 유통, 판매, 생산지도, 교육, 시설비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문제점 및 군민 의견, 설문조사, 농민단체 등 전문가 영역에서 다각도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 및 수박은 우리군 주력 품목인만큼 비가림시설을 확대 지원하여 재배면적 및 출하기간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프리마켓 운영을 위한 판매자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자 2일부터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리마켓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에 연중 상설장터를 열어 판매자들이 자신이 만든 상품이나 지역의 특성화된 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들이 만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다. 2019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귀농‧귀촌인들이 모여 처음으로 프리마켓을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임실N청년’ 이라는 단체를 결성하였다. 이들 중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난 4월에는 ‘임실청년상단’ 이라는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찾아가는 청년상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청년상단(임실 프리마켓) 사업은 관심 있는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임실 프리마켓의 다양한 형태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임실 프리마켓의 전반적인 사업기획부터 구체적인 운영 및 홍보방안까지 설계하여 프리마켓 전문 운영자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을 내실 있게 구성하였다. 심 민 군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 프리마켓 사업을 적극 지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길영, 박세근)가 지난 27일 여름철을 맞이하여 반찬 조리 등 반찬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1인 청장년 가정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4종류의 장아찌로 구성된 여름철 밑반찬을 지원하였다. 여름철 밑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반찬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고독사 방지 및 건강 체크를 통한 안정된 일상생활을 제공하고, 1인 청장년에게는 더위에 지친 가정에 반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길영 오수면장은“코로나로 이웃 간의 교류가 줄어들고 혼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여름철 식사 문제를 해결하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향후 반찬나눔사업과 연계하여 복지를 확대하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효상 기자 | 빨간망아지 빠망을 활용해 친근한 소통에 나서고 있는 진안군이 2021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정보 혁신대상을 받았다. 진안군은 30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가 ‘2021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에서 공공정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분야 어워드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5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유튜브 부문에 참가한 진안군은 빠망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군은 진안홍삼축제 등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온 빠망에게 9급 명예공무원 임용장을 주고 기획홍보실 홍보팀으로 배치하는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온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빠망을 전격 발탁했다. 채널 이름도 빠망 TV(youtube.com/jinangun)로 바꾸고 매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 군산4)은 지난 28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실에서 전라북도 청년정책 활성화와 청년지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청년들의 건의 사항 및 정책 제안 등을 청취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과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사업내용을 청취하고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 청년정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신현영 대도약청년과장이 21년도 전라북도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청년정책 활성화 방향을 설명하고 박규민 전북청년허브센터 팀장이 청년정책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허브센터의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서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이정하, 백정록, 함정훈, 김찬미, 장선재, 김은총)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청년들이 원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꼭 필요한 것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5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청년과로 명칭을 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난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도의회 의장단과 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72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김대오(익산1) 운영위원장은 지난 6월 9일 도정질문에서 도의회와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등 공직사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운영위원회 추경심사 과정에서 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도 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원들과 사무처 간부들이 성금을 모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우리 전북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우울감 실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운동이다. 송지용 의장은 “도의원 및 사무처 간부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불안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