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도와 천안시청소년재단이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이스포츠 문화의 장으로 마련된다. 대회에는 청소년과 직장인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하며, 관람객까지 1,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목은 △청소년 부문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직장인 부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뿌요뿌요 챔피언스’로, 종목별 1~3위에게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3일 열리는 청소년 대회는 도내 10개 시군 예선을 통과한 20팀 80명이 조별리그 방식으로 본선을 치르며, 14일 직장인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56팀 104명이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현·시즈오카현·구마모토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청소년을 초청해 국제교류전도 진행, 참가 청소년 간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충남 관광 홍보관 운영 △게임 적성 평가 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홍콩에서 개최된 제10회 ‘벨트앤로드 서밋 2025’행사에 참가해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벨트앤로드 서밋’은 2016년부터 매년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투자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열렸으며 80여 개 국가·지역의 정부 관료 및 글로벌 기업 대표 등 약 6천명 이상이 자리했다. 경자청은 행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물류 트라이포트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1:1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남문·미음·지사 외국인투자지역, 서컨·웅동배후단지, 보배복합지구 등에서 추진 중인 산업별 프로젝트와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행사 이후 홍콩무역발전국, 홍콩물류협회 Elsa Yuen 회장 및 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홍콩 내 해외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잠재투자기업 발굴, BJFEZ 프로젝트 홍보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제4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청년 서포터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발대식, 소통 간담회,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4기 청년 서포터즈 40여 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위원회와 서포터즈 간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에 관심 있는 도내 소재 대학 및 전문대 재학생(만 19∼39세)으로 구성된 단체(5인 이상 20명 이내)로 모집하며, 경찰 관련 대학(학과) 재학 또는 활동 경험을 우대해 선발한다. 이번 제4기는 백석대, 세한대, 중부대의 경찰 관련 학부생이 주축을 이룬다. 활동 기한은 내년 8월까지 1년간이며, ‘청년이 원하는 치안, 청년이 만드는 자치경찰’이라는 표어 아래 청년의 시각에서 충남형 자치경찰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 △교통 안전·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숲으로 둘러싸인 덕남마을 천혜의 자연지구에 힐링숲 캠핑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12일 “광주 시민들이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는 덕남마을 녹지 공간에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힐링숲 캠핑장 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캠핑장 건립에 필요한 실시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남 힐링숲 캠핑장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캠핑장은 배산임수가 매우 뛰어난 최적의 장소에 조성된다. 남구는 덕남 마을회관 뒤편을 기준으로 약 1.2km 떨어진 곳에 캠핑장을 건립하며, 해당 장소는 지리적 특성상 개발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은 곳에 있다. 특히 인근에 덕남 저수지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동서남북 방향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속에 들어서기 때문에 도심 속 소음 공해와는 차원이 다른 오직 산새와 바람 소리 등을 들으면서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데 손색이 없는 곳이다. 캠핑장 조성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8억원 가량이다. 공사는 오는 10월말 정도에 시작해 12월까지 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0일 문현동 본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대리츠 사업의 안전한 하도급대금 결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리츠 사업과 관련된 하도급 업체들의 안정적 대금 결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과 상생결제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건설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와 지급 안정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구매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적용되는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을 말한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하청·협력업체가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금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구조 활동에 나선 해양경찰 이재석 경장이 끝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순직한 이 경장을 추모하며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0대 어르신이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 경장은 자신의 부력조끼를 벗어 어르신께 건네주었다. 어르신은 헬기로 구조됐지만, 이 경장은 돌아오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2021년 임용된 이후 4년간 해양경찰로 근무하며 시민 안전을 지켜온 이재석 경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타인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자신의 구조 장비까지 내어주었다"며 "그 숭고한 마음에 고개가 숙여진다"고 애도했다. 또 "이재석 경장의 희생으로 한 생명이 살아났다.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배워야 할 진정한 영웅의 모습"이라며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며 유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경장은 고립된 어르신을 구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으며, 어르신은 무사히 구조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성민복지관과 함께 상계영업사업소 관내 역사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과 외국인·어린이 등 의사소통 취약 계층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C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공사 상계영업사업소와 성민복지관은 관내 역사 중 유동 인구가 많은 4호선 동대문역 승강장에 보완대체 의사소통이 적용된 발빠짐 안전사고 예방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또한 이달 안으로 관내 역사(노원·쌍문·수유·상계·불암산역)에 설치된 비상통화장치에도 발달장애인과 외국인, 어린이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그림 기반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상계영업사업소는 지난 4월에는 쌍문역 내 대합실 공간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9월 말에는 성민복지관에 기부금(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필요 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은 하루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해야 한다"라며 "성민복지관과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번 강릉지역 가뭄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2026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재해피해 확인서’ 또는 객관적인 증빙서류를 통해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해피해 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자연 재해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이 발급하는 공식 문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고객에게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 내 최대 5억원까지 신규 대출 지원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 고객에게는 ▲DSR 산정 범위 내 최대 2천만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최대 1.5%p 특별금리 인하 ▲원금 일부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연체이자감면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원활한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금융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난 9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관광재단, 광주광역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함께 「유니버설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유니버설 관광 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사업 발굴 △관광약자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지역 관광자원 연계 유니버설 관광 팸투어 추진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성지혜윰길 디지털 해설 시스템,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보이스 등 충남 고유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기반의 무장애 관광 확산과 전국적 협력을 강화하여 관광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 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혜민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장은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니버설 관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현지 시각 10일 영국 런던 바비칸센터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총회(World Design Congress)’에서 부산이 '2028년 세계디자인 수도'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사회·문화·경제적 발전을 이끈 도시를 2년마다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도시는 해당 연도에 도시 전역을 무대로 다양한디자인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게 된다. 이번 지정은 부산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며, 도시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수락 연설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도시디자인이다. 이는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을 주조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사회 문제를 디자인 기반 정책으로 해결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주제인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Inclusi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정원식 ·전호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실무추진단, 양 시도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지원 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균형발전 분야 전략 비전 수립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회의는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3개 분과로 나뉘어 심층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과별 토론에서 하반기 운영계획과 자치감사 관련 특례, 개발사업 시행 및 효율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연구는 시도민이 행정통합의 취지와 생활 속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식 공동위원장은 “지난 시도민 토론회를 통해 크게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로 시도민이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째, 지역별로 행정통합에 대한 인식 차이와 우려가 존재하며, 균형발전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보장 등에 대한 요구가 크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18일(목)부터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리디아 고와 이민지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 올 시즌 다승 1위(3승) 이예원,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상금 랭킹 1위 노승희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 KLPGA·LPGA 최정상급 선수 총출동, 차세대 스타들과 우승 경쟁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의 대회로, 매년 KLPGA와 LPGA, 그리고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올해에도 LPGA에서 활약하는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과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으로 겹경사를 경험한 데 이어, 지난 2월 HSBC 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학생들이 지난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 공동주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학생, 지도교사, 인솔자 등 전국에서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를 표어로 진행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팀파이트 택틱스, 오델로 등 7개 e스포츠종목과 스마트 검색, 동영상 제작, 인터넷검색 등 정보경진대회 10개 종목에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은혜학교 학생들이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신가중학교 학생들이 ‘클래시 로얄’ 종목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금호초등학교와 광주선광학교 학생들은 ‘모두의마블’ 종목과 ‘닌텐도 스위치 배구 종목’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키워온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대학교와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문제해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11일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대학교 라이즈사업단과 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업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체험형 현장실습, 사회가치 경영 상담(ESG 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울산경자청은 울산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2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이란 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 도시공간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 교과과정의 목표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엠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엠티지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내에 입주하면서 사무공간 확장에 따른 효율적 공간 배치를 위해 해당 과정에 함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맞이 전사 봉사활동 임팩트위크’를 시행하고 있다. 임팩트위크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제공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위한 한수원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본사 및 전국 사업소에서 3주간 지역 밀착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자매마을인 경주시 외동읍을 방문해 경주지역 연합 봉사활동 “찾아라 행복마을” 행사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전국 각 사업소에서도 다양한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고리·새울본부는 지역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배달 봉사, 한빛본부는 복지 소외계층에 생필품 ‘행복꾸러미’ 전달, 월성본부는 저소득가정에 명절 선물세트 전달과 복지시설 후원, 한울본부는 지역 취약계층 400가구와 복지시설 13개소에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전달 등을 진행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석을 맞아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이 지난 11일 울주군 청량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백미 10㎏, 32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백미 지원은 최근 쌀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청량읍 내 경로당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섭 조합장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리 농협이 앞장서서 소비 촉진에 힘쓰고,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희 청량읍장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농협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1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민·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7개 민관 협력 기관과 체결한 ‘따뜻한 동행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서기’ 민관 업무 협약식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앞서 6월에 열린 동구 자립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에 이은 두 번째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육시설 광주영신원, 공동생활 가정 성빈에스더의집, 광주청년센터 등 민관 협력 기관 실무자 10명을 비롯해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자립지원서비스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민관 협력 기관과 연계해 지원한 총 119건의 서비스에 대한 심층적 회의도 진행했다. 자립 준비 청년에게 지원 연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연계 절차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멘토링 및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구는 자립 준비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다양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사단법인 한제경제문화협회(KOVECA)와 온라인 쇼핑 운영대행사 컴제이제이가 9일 명동 버디익스체인지 본사에서 K-중소기업홍보관사업(K-BUDDYEXPO)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소기업홍보관사업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현지 유통·바이어 매칭 ▲K-콘텐츠 공동 기획·홍보 ▲문화·경제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권성택 KOVECA 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간 경제와 문화 협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 한류 콘텐츠가 함께 해외로 뻗어 나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하며 K-중소기업홍보관사업(K-BUDDYEXPO) 을 베트남의 주요 도시 및 유명 관광지에 유치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상 컴제이제이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한국 기업에 중요한 기회"라며 "K-BUDDYEXPO의 컨텐츠 강점을 결합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최대한 빠르게 공동 추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사업을 확정하고, 2025년 말부터 본격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332회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한 직사광선이 장시간 내리쬠에 따라 잔디에 가해지는 가열 및 증발 효과를 막기 위한 공중 직사광 가림막 설치 방안을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문 의원은 "안 그래도 관리 및 보수작업이 강화되고 보완되는 가운데, 최근 길어진 폭염은 물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연스레 잔디에 가해지는 가열과 마름 증발 효과가 더해져 관리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이에 태양광 직사광선이 잔디에 가해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고민을 해 본 결과, 이러한 방안을 제안하게 됐다"며 공중 직사광 가림막 설치 방안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한국영 이사장에게 "가로 120m, 세로 80로 넓이 약 9600m²의 천을 14m 구형 애드벌룬 4기를 활용해 태양각을 따라 약 50~80m 상공에 띄워놓는다면 경기장의 잔디 구역(약 105x60m)에 그늘을 확보할 수 있다. 중앙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봤으나 천의 크기가 63,400m²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과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고용 확대를 넘어, 근로환경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세스코의 경영 철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을 포상하고 인증한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고용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기업을 선정하며, ‘일자리 으뜸기업’은 청년·여성 일자리 확대, 고용 안정성, 일과 삶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세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정규직 비율 99% 이상 유지 ▲연간 500명 이상 청년 채용 ▲여성·장년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확대 ▲지역인재 수시 채용 ▲50세 이상 퇴직자 재취업 지원 ▲산업안전 전담조직 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협력사 대상 ESG 교육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스코는 상호존중과 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전 직원 대상 성희롱·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100% 이수, 기본행동 규범 ‘기본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이 등·하교 동선, 학원 스케줄, 부모의 출근시간. 3040 실수요가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그리는 건 ‘가족 하루 루틴의 지름길 지도’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아파트 거래의 절반 이상(약 53%)이 3040 세대에서 발생했다. 특히 이들 세대는 교육 인프라와 학원 접근성을 집 선택의 최우선 조건으로 꼽는다. 교육 여건을 우선시 하는 경향은 국토연구원이 30~4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7월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4%가 '자녀 교육 여건'을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이는 '주택 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과의 거리'(17.1%)를 큰 폭으로 앞선 수치다. 자녀 양육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으로도 '우수한 교육시설'(48.8%)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아이의 교육과 성장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학세권, 교육 특화 단지가 실수요층에게 각광받는 배경이다. 이 같은 트렌드는 분양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수여, 전문가 특강,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제7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6주 동안 총 6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원 조성 기초, 계획 수립, 조성 및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신정호 정원과 영인산 수목원에서 진행된 현장 실습을 통해 정원 조성과 관리,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혔다. 또한 교육생들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정원에서 시민정원사 참여정원을 조성하며,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정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의 리더로, 봉사자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신정호 정원과 시내 녹지 유휴공간을 시민정원으로 조성·관리하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 문화 확산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되어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중부권 거점 사립대학으로 도약하며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맞춤형 학생지원체계 구축 등을 위해 충청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반영한 학생 중심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긴밀한 산학협력 구축이라는 ‘삼두마차’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 지역 미래산업 기반 특성화 4개 분야 집중 육성 청주대는 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전략 방안을 수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특성화 학문을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략·성장 산업과 밀접한 관련 있는 ICT-Energy, BT-보건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산업 등 4대 분야를 특성화 영역으로 지정해 인적⋅물적 자원 집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주대는 우선 충북의 신성장 동력산업 중 ICT 융합산업과 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1동은 11일 지역에 위치한 다나은365의원이 ‘우리구 착한기업’ 제14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다나은365의원(대표 류원선)은 병원명과 같이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진료하고 있다. 응급 의학 전문의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다나은365의원이 매달 기탁하는 기부금은 십정1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동은 동 관계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류원선 대표원장은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금주 십정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한발 앞선 정책을 내놓았다. 최근 폭염과 한파가 매년 되풀이되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가운데, 노인·아동·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가 양경애 구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 발의로 추진되고 있다. 양 의원은 조례안을 발의한 배경에 대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뉴스 속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위협이 되고 있다”며 “특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작은 기온 변화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문제를 지적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는 그 연장선상에서 본격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구리시는 매년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둘째, 무더위 쉼터·한파 쉼터 운영과 냉·난방 물품, 냉·난방비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책을 추진한다. 셋째, 재난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통장, 보건인력, 사회복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올해 초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시 전역에 50곳 이상의 싱크홀(땅꺼짐) 고위험 지역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로구의회가 구로구 특성에 맞는 싱크홀 대응 체계 마련을 구 집행부에 촉구했다. 구로구의회 김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월 1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에서 “서울시에는 무려 50곳 이상의 싱크홀 고위험 지역이 존재하며, 그 가운데 구로구 일부 지역도 포함되었다”며 “지반침하 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구 집행부가 주민의 불안을 해소시켜 드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땅 꺼짐 현상의 51%가 상·하수도관 누수로 발생했다는 발표가 있다”며 “구로구는 노후 하수관 밀집 지역이 많아 그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구로구 하수관은 총 327km로 노후 기준이 되는 30년이 지난 하수관은 182.6km로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노후 하수관이 많은 만큼 싱크홀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특히 현행 5년 주기 검사 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구로구 특성에 맞는 지반침하 대책을 세울 것을 구 집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신길동 신풍역 인근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총 1,21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1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재건축 단계에 들어서며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우성2차(15층 725세대)와 우창아파트(12층 214세대)는 최고 35층, 13개 동, 총 1,21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여러 아파트 단지를 묶어서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은 대규모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의 효율적 배치에 유리하고, 규모의 경제로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들은 관리비 절감과 함께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사업구역과 7호선 신풍역은 평균 250m 정도 거리로 뛰어난 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 추가 개통으로 광역 교통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정비구역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감정평가와 관리처분계획 공람을 진행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핵심 개발사업인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과 구리아이타워건립사업이 시장의 독단과 불투명한 절차로 중단 위기에 놓였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권 의원은 현재 상황에 대해 “랜드마크타워 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아이타워 부지는 펜스만 쳐진 채 황무지로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당시 의회가 랜드마크타워 사업을 동의한 이유에 대해 “민관합동 방식을 통해 개발이익을 일부 환수하고 공공시설 설치로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리도시공사가 일방적으로 민관합동 방식을 포기하고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며 “이에 따라 시의회의 사전의결을 의무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2/3가 넘는 찬성으로 가결됐지만 시는 재의요구를 통해 다시 의회의 결정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아이타워건립사업과 관련해서도 “이미 2022년 7개 민간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PFV를 설립하고, 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계약금까지 납부했으나, 지난해 구리시가 ‘결과 통과 유보’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대학교 G2빅데이터경영학과 김 강 교수가 2025년 9월 9일(화) 강서대학교 하딩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제8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한국그리스도의교회학원 정 선 이사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교직원, 학생, 동문,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학을 세운 선교사와 지난 60여 년간 강서대학교를 지켜온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총장은 2004년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을 거쳐 제8대 총장에 취임 했으며, “지난 20년간 교수와 행정가로서 경험한 위기 극복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도전을 기회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직면한 위기 속에서도, 교명 변경과 등촌 제2캠퍼스 부지 확정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다. 이어 2030년까지 서울 서남권 미래지식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컬 강서대학교라는 비전을 선언하며, 이를 구체화할 ‘4強 3西 강서 STRONG PLAN’을 발표했다. 4強 전략은 ▲학생 중심의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제1캠퍼스 리모델링, 제2캠퍼스 산관학협력관·기숙사 건립) ▲연구 및 산학협력 강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세계 바이오헬스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가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11일 아산 배방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도와 시의회 의원, 관계 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총 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5층, 연면적 6475㎡ 규모로 건립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는 각종 바이오 의료기기 평가실과 세포 시험실, 이화학 실험실, 동물 임상병리실 등의 시설에 67종 114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인공 피부·관절 등 재생·재건 의료기기, 로봇 팔다리 등 지능형 의지 보조기기, 자율주행 휠체어를 비롯한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등에 대한 평가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 개발과 실증·평가·인허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센터에는 KTL 바이오 분야 인력 60명이 근무한다. 도는 이번 지원센터가 지역 내 바이오 의료기기 인증·시험 인프라 부족 문제를 덜며 제품 상용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26회 충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제19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마련한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홍성군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김대진 주무관, 청양군 사회복지협의회 임홍빈 수석부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사회복지대상은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남양유업 천안신공장 단체 2곳과 논산정신요양원 김덕래 대표이사 등 개인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면서 복지계열 종사자 분들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니어스(회장 이호섭, 대표이사 이지창), ㈜어드밴트(대표이사 최창희), 사단법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는 11일 서울 구로구 어드밴트 대회의실에서 ‘AI 혁신형 도장부스 및 AI 대기환경 위해요소 방지시스템 개발·보급’을 위한 3자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유해 환경 산업단지와 작업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친환경 도장 시스템과 AI 기반 대기환경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호섭 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과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라프 AI 센스’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산업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니어스는 산업용 친환경 설비와 AI 융합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도장 및 표면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환경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도장부스와 산업현장 안전성 강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어드밴트는 AI 기반 환경·안전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산업현장의 대기질 모니터링과 위험 요소 사전 감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라프 AI 센스’ 기술을 활용해 유해 가스와 냄새를 실시간 분석하고, 산업현장의 친환경 관리 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액의 40% 가까이를 책임지고, 삼성전자와 패키징·테스트 1·2위 기업을 품고 있는 충남이 반도체산업 상생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들과 힘을 모은다. 도는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김태흠 지사와 지현기 삼성전자 부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도의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공유, 반도체산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상생협의체 출범 퍼포먼스,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상생협의체는 도와 천안·아산시, 공주대 등 7개 교육기관, 충남테크노파크 등 9개 연구기관·단체, 삼성전자 등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상생협의체는 앞으로 △포럼 등 오프라인 교류 협력 추진 △수요 기반형 현장 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전주기 사업화 지원 △기술 정보 및 연구개발 기획 컨설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협업 과제 발굴 △반도체학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추진 전략은 △충남 반도체 패키징산업 생태계 현황 조사·분석 △특화 사업 도출 및 세부 실행 계획 수립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체계 구축 등으로 잡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가 11일 제361회 임시회 기간 중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등학교와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를 방문해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교육 현장의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의 실제 교육환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쾌적한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서해삼육고등학교에서 교실, 특별실, 기숙사 등 주요 교육시설을 점검하며 사립학교 운영 현황과 학사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에서는 본관과 실업교육관 등의 교육시설을 살펴보고, 친환경 농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교육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위는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 제고 ▲노후 시설 개선 및 현대화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 특화 교육 경쟁력 강화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사립학교와 생태농업 특화학교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플랫폼 ‘마포상생앱’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앱 홍보를 넘어, 구민과 관광객이 직접 앱의 주요 기능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상생앱’은 도화꽃길, 용강맛길, 레드로드, 합정 하늘길 등 마포의 11대 상권을 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쇼핑,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매장 정보와 인근 관광 명소 정보를 하나로 연결한 앱이다. 특히 마포순환열차버스의 실시간 운행 현황 확인부터 티켓 예매·결제·환불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 내비게이션과 다국어 음성 안내 기능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벤트 기간 중 ‘마포상생앱’을 처음 다운로드한 이용자는 앱 설치 화면을 제시하면, 마포순환열차버스 또는 레드로드 R2 관광정보센터(홍익로 22)에서 여권케이스, 캐릭터 자석, 네임택, 하드 캐리어 파우치 중 하나의 관광 홍보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포상생앱을 통해 마포순환열차버스 티켓을 구매·사용한 뒤 사용 완료 화면을 캡처해 앱 내 팝업창의 이벤트 페이지(네이버 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부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다함개 성장해 2(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려견 놀이터(시흥동 784-21)에서 진행되며, 2024년 개소 이후 본격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민원과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교정 방법을 제시하며, 반려 가구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지원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반려견 행동지도 및 훈련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짖기, 물기, 분리불안 등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또 허들 뛰어넘기, 터널 통과 등 장애물 코스를 활용한 ‘어질리티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유대감을 높인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반려견주와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이다. 회차별 15명(15마리) 씩 총 60명(60마리)를 모집한다. 단,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역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기획 단계부터 행사 실행까지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시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내실있게 마련됐다. 지난해 서울시 청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취업멘토링 ‘커리어부트캠프’의 우수한 노하우를 공유받아 우리 구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사전에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135명을 모집해,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 멘토링과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악구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데 모아 소개하고,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별별정책’ 부스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월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경인로 416)를 정식 개관했다.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496㎡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1층 구로재난안전체험장, 2층~3층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 4층 다목적 공연장으로 구성됐다.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인기(드론), 자율주행자동차, 방송영상 제작 등 4차산업 관련 신기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구로창의융합교육장을 운영하며 교육·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는 교육·문화의 거점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fly high 꿈꾸는 창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면서 배우는 수학·영어의 배움여행 교육 △궤도가 들려주는 과학 소통 강연회 △이세돌 사범이 전하는 미래의 힘 체험 및 강연회 △보드게임을 이용한 창의융합 교육 △인공지능(AI)시대 자녀들에게 필요한 공부의 이유 강연회 등 학생들에게 4차산업 미래 및 진로 교육 으로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제회의나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는 ‘2025 강서 마이스(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행사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에서 마이스 행사 개최 시 숙박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국제회의 또는 기업회의(국내회의)를 개최하는 학·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이다. 행사 참가자가 강서구 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숙박비를 1인당 1박 기준 2만 원씩, 최대 2박까지 지원하며, 행사당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이다. 단, 참가자가 개인적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단체는 행사 개최 3주 전까지 강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우편(등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15일 이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검토 절차를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보조금 등)를 받은 행사는 강서구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코엑스마곡은 지하 2층부터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가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 ▲청년이 알아야 할 세무, 법률 등 최신정보에 대해 강의하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20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5561명의 개인정보(IMSI)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영섭 KT 사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불법 펨토셀(초소형 기지국) 2대를 통해 약 1만 9000명의 신호가 수신됐으며, 이 가운데 5561명의 IMSI가 유출된 정황이 파악됐다. 실제 소액결제가 발생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278명, 피해액은 약 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피해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KT는 전체 1만9000명 이용자에게 유심 보호·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약금 면제 등 추가 지원책도 검토 중이다. 전국 15만여개 펨토셀 전수 조사에서는 추가 불법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부자 연루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펨토셀은 통화 품질 개선을 위해 도입됐지만, 보안 취약성이 오래전부터 지적돼 왔다.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행 수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IMSI 외에 성명·전화번호 등 다른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무역협정 협상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강력한 압박 메시지를 보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은 합의를 수용하거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며 “일본은 이미 협정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협정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아직 무역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협정을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인하 전 수준인 25%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7월 큰 틀의 합의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와 배분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한국은 3,500억 달러(약 486조 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미국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5,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며 LNG 송유관 건설 등 구체적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러트닉 장관은 “현금 흐름이 발생하면 미·일 정부가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누고, 이후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무역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나왔다.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크리스토퍼 데인리는 11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마이크론이 오는 23일 발표할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용 D램과 낸드 수요가 생산을 앞지르고 있다며, 마이크론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낸드 가격은 올해보다 17%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씨티그룹은 AI 개발의 초점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옮겨가면서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수요 구조가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된 투자가 내년에는 일반 D램과 낸드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월가에서는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밀러타박의 맷 말리 최고시장전략가는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수준의 긍정적 가이던스가 나온다면 주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미즈호의 조던 클라인 애널리스트는 실적 전망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 선제적 청결 운동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이끌다. 국민주권정부가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국토대청결 주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이미 그 전에 선제적으로 생활, 하천, 해양 등 전방위적인 청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활동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과 정확히 맞물리며 주목을 끌고 있다. #‘클린600’ 프로젝트, 주민 참여형 청결 운동의 상징 지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도로변 쓰레기 청소 미흡 문제를 언급하며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지시했다. 그런데 보성군의 김철우 군수가 바로 몇 년 전부터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 이게 그 ‘미리 준비한 사업’이었네?" 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마치 오늘의 지시를 예견한 듯, 보성군은 그동안 일관되게 청결 운동을 펼쳐온 것이다. 보성군의 ‘클린600’ 사업은 2021년에 시작되어 기존의 청결 운동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2021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청년의 목소리와 참여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2025 청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총회는 20일∼2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친수공원에서 청년 가을정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총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주도해 발굴한 △청년 책 출판 지원사업 ‘독립청년’ △청년 창업가 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나의 운동을 찾아 봄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4건이 의제로 오른다. 총회에서는 4건의 의제를 소개하고 순위를 정하는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사전 선호도조사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선순위가 결정된 의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의제 투표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광산 뿅뿅 오락실! 오락 체험 등 청년이 기획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뽑기 행사 △지역 예술인 길거리 공연(버스킹) △인생네컷 △터프팅 미니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청년총회는 청년정책 의제 논의와 더불어 누구나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경찰에 고발하며 경영권 분쟁이 다시 격화됐다. 영풍은 소액주주 플랫폼에 부당이익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은 “소모적 소송전”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또다시 법적 공세에 나섰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박기덕 사장,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의 이상목 대표를 고발하며 경영권 분쟁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영풍은 11일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를 통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 사장, 이상목 액트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혐의는 상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이다. 영풍 측은 최 회장과 박 사장이 지난해 4월 액트와 연간 4억 원, 총 8억 원 규모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액트가 고려아연 소액주주연대를 설립·운영하며 주총 위임장 수거와 우호세력 확보를 맡은 것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영풍은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개인적 경영권 방어에 사용했다”며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제기했다. 또 액트와 고려아연, KZ정밀이 자본시장법상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를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위임장 용지 교부 없이 다수 주주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시민광장 광주온(ON)’을 통해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예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산 편성이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투표 대상은 총 21건으로,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 ▲교통분야 4건(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도시재생분야 8건(조형어린이공원 공간 개선 등) ▲복지분야 2건(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통증 클리닉 등) ▲환경분야 3건(등산숲길 정비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1건(중외근린공원 운암제 구간철제 난간 설치) ▲일자리분야 1건(집수리전문가 양성) ▲일반행정분야 1건(마을교차로 안전강화대책) 등 다양한 사업이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2024년도에 완료된 사업 중에서 우수사업도 선정된다. 우수사업 후보에는 ▲가로수 열매 처리 ▲학원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가드레일 설치 ▲무장애 통학로 조성 ▲최중증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품 확대 지원 ▲보행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사용 급증에 따른 배터리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에서 배터리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안소방서는 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무안소방서는 ‘배터리 안전수칙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언론과 인터넷 신문을 통해 배터리 안전수칙 관련 기사를 보도하여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소방서와 지자체 외부 전광판, 키오스크형 전광판, 다중이용시설 내 배너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눈에 띄는 시각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게다가 무안소방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릿을 배포하고 게시판에 부착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리플릿에는 배터리 충전 시 주의할 점, 안전한 보관법, 고장이 발생한 배터리의 처리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청 사항은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 공직선거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등이었다. 김 의장은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는 미래가 없다”며 청년특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전라남도 최초로 제정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지방 재정의 한계로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청년특구 특별법은 창업, 일자리, 주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의장은 또한,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른 지방의원 사직기한 차별 문제도 지적했다. 현행 법에서는 지방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다른 지역의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녀들의 ‘진짜 행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11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학교 2기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를 개최했다. 서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부모 행복학교, 자녀 행복학교, 함께 행복학교 등 3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렉처 콘서트는 1부 ‘예술 브런치’와 2부 ‘특별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타와 건반,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공연팀과 함께 노래 부르기, 참석자들의 별칭 소개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행복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진짜 성공하는 부모가 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등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