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14일부터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10개 기관은 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네오트랜스㈜), 신림선(로템에스알에스㈜),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이다. 최근 5호선 방화 사건·신도림 탈선사고 등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 안전에 대한 강화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운영기관 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개별 기관 차원의 대응보다는 운영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공사의 주도로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기존 명문화된 역 간 협력체계가 없어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다른 운영기관 환승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에 따라 10개 기관은 ▲역사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유입 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희로애락 식탁’ 소셜다이닝 품평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식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월 9일 심청이야기마을 송정관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약 3개월간 진행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로 만든 도시락 시식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옹기 전시가 어우러져 따뜻한 식문화 공간을 선사했다. 돼지고기 케일쌈밥, 토마토 마리네이드, 감자옥수수 샐러드, 소고기 야채볶음 등 다양한 메뉴는 모두 ‘곡성몰’을 통해 구매한 지역산 식재료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소비와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워케이션으로 온 2030 청년 50여 명도 참석해 도시락을 맛보고 평가하며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가공식품 대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몸을 정화하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30~60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 16명이 함께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식재료 활용 요리와 식문화 교육을 병행하며 공동체 중심의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일부 수료생은 취·창업 의지를 보이며 군은 7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춘곤 서울시의원이 최근 뚝섬 수영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한강수영장을 비롯한 모든 공공수영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고, 외국인 이용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이용수칙 안내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달 27일 뚝섬 수영장에서는 외국인 이용객이 수영장 내 수조에 입수해 심정지로 추정되는 사고로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휴식시간 중 입수가 제한된 시간에 발생했고, 즉각 심폐소생술과 구급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김 의원은 "한강수영장은 여름철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공간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안내와 수영장 내 위험요소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주의사항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판 설치와 수영장 내 다국어 안내 방송 등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안전사고는 작은 방심에서 발생하며, 이는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모든 한강수영장과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휴식시간 및 야간을 포함 관리 공백이 없도록 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 매년 3만 명 이상이 찾는 이곳은 전남을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 올해는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으로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층의 발길이 더욱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워터슬라이드, 파도풀 같은 인기 시설은 물론, ‘서바이벌 물총대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지루할 틈이 없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장을 앞둔 14일 현장을 직접 찾아 전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수질 관리 상황부터 안전요원 배치, 차광막 상태까지 직접 살피며 "작은 사고 하나 없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인명구조요원과 의료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쉼터와 그늘막도 곳곳에 마련됐다. 특히 함평군 자체 캐릭터인 ‘황박이’를 활용한 차광막 디자인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또 조리된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피서지에서 흔히 겪는 식사 문제를 해결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서진병원이 30년 넘게 방치되면서 학생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982년 서남대학교가 의대 유치를 목적으로 시작한 서진병원 건립 사업은 1989년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이후 현재까지 완공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그동안 이 건물은 서진여고와 대광여고 등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악취와 소음,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진병원 문제는 외형적으로 보이는 건축물 방치 이상의 문제로,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심각한 민생 현안”이라며 광주시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통학로 바로 앞에 위치한 이 건물은 악취와 소음,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해 학부모와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는 상태”라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광주시는 법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중재 시도조차 하지 않고, 매입 제안이나 활용 계획 없이 수년째 실태조사만 반복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협력해 ‘세금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조세교육을 본격화한다. 14일 전남교육청과 연구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이 조세의 개념을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 조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초·중·고 학생 대상 ‘함께하는 세심교실’, 교원 연수, 자유학기제 수업 연계, 고등학생 심화 프로그램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조세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5월 나주 라온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세심교실’ 공개 수업은 학생들이 직접 ‘작은 정부’를 구성해 소득과 소비, 세금 납부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주도형 수업은 조세가 국가 운영의 근간임을 몸소 깨닫게 해 경제민주주의 실천 모델로 평가받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금은 국가 운영의 근본이자 시민교육의 핵심”이라며 “전남 학생들이 조세의 본질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금융 감각과 세계시민 의식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원 이 영 원장 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가족 돌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1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금호, 시영,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과 ‘가족돌봄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온(ON)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기관들은 가족돌봄 아동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금 지원을 하고, 통합돌봄 코디네이터를 통해 개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기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가고,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대상 아동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현금 지원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생계와 돌봄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 온(ON)돌봄’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연말에는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 정책 제안과 타 지역 확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변정근 초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아가 국내 중형 SUV 시장의 대표 주자인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모델은 기존 쏘렌토가 가진 강점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더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돋보인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운전 중 스티어링 휠을 제대로 잡고 있는지 지속해서 확인함으로써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최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첨단 안전 사양은 운전자에게 큰 신뢰를 더한다. 더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아 디지털 키 2와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이 노블레스 트림 이상에서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디지털 키 2는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해제, 시동 등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함과 함께 최신 IT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지역 학생들의 역대 최고 성과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기술인재 경연의 장으로, 시교육청은 이른바 ‘안방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의 전공심화동아리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기능영재반 훈련 현황과 교육 성과, 운영 전략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동기 부여를 위한 교육 전략 ▲현장 중심 훈련 방식 ▲훈련 중 겪은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나누며, 학교 간 상호 학습과 정보 공유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 체계 강화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훈련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기능반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에게 기술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저출산과 인구감소라는 전국적인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강진군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중 단 3곳만 선정된 이 영예는, 강진군의 인구 정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강진군이 주목받는 이유는 ‘육아수당’ 정책이다. 2022년 10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출생아 1인당 매월 60만 원을 최대 84개월까지 지원한다. 소득이나 출생순위에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이 육아수당은 단기간에 출산율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 출생아 수는 2022년 93명에서 2023년 154명, 2024년에는 170명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합계출산율도 1.47명에서 1.60명으로 올랐다. 특히 이 가운데 68%는 강진 지역 내 기존 주민이어서 지역 출산 증가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산 지원을 넘어선 강진군의 정책은 정주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에게 제공하는 ‘강진품애 빈집 리모델링 사업’, 1인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의 월세 부담을 줄이는 ‘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와 재중국 위해 대한체육회는 7월 12일 대전 중구파크골프협회 숲 쉼터에서 ‘파크골프를 통한 스포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의 스포츠 외교와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과 친선 대회, 상호 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첫 실행 사업으로, 양측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위해시에서 ‘2025 대전중구 파크골프 동호인 국제교류 및 연수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9월 3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수회에서는 ▲현지 친선 파크골프 경기 ▲국제연수 세미나 ▲코리안타운 시찰 및 문화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하천 정화 활동, 자연보호 운동,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한·중 교류를 계기로 향후 일본 등지로의 국제 파크골프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취임한 오노균 대전중구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운동 교류를 넘어, 건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살레시오여자중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열고,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직업군의 현직 전문가들을 초청해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사관, 방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직업 세계를 현실감 있게 들려줬다. 이들은 직업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준비 과정, 실제 업무에서 느끼는 보람과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나눴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정보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살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통이 이뤄지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율곡초등학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 결정에 앞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아이들이 자기 적성과 흥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막연한 꿈이 아니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2025년 7월14일~ 2026년 7월31일 4박 이상 태국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단체(기업보상여행)와 골프 아카데미, 스포츠 캠프, 썸머스쿨 캠프 (영어캠프) 단체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최소 30명 이상의 해당 단체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26년 7월 31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는 태국으로 출발 최소 2주 전까지 제출해야 하며 2026년 7월 31일까지 태국을 도착하는 인센티브 단체, 골프 아카데미, 스포츠 캠프, 썸머스쿨 캠프 (영어캠프) 단체 그룹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태국정부관광청의 신청서를 비롯하여 기타 요청서를 영문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해당 단체의 성향과 목적, 규모, 과거와 향후 태국 인센티브 실행 여부 등을 참조해 선정하게 된다. 지원금에 대한 지급은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에 이루어 지며 태국관광청에서 요구하는 서류 및 사진을 추가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대표 박주영)가 주최하는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13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우주’를 주제로 진행했다. 메리 소속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연주자들은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The Planets)’ 모음곡 전곡과 다양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약 이후 메리의 법인 운영 비용과 박카스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메리는 아마추어 예술가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정기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청소년희망재단에 기탁된다. 메리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지속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스피드메이트가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함께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공임 견적 표준화와 올바른 청구 문화 정착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수입차 공식 딜러사 및 협력 공업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대회에서는 문제로 출제된 차량 사고에 대한 수리 견적을 얼마나 정확히 산출하느냐를 심사했으며,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의 시스템 사용 심화 교육 및 참가자 대상 인증서 지급도 이뤄졌다. 이번 경진대회에 사용된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은 SK스피드메이트가 독일 DAT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정확한 수입차 부품 데이터를 제공해 견적의 완결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SK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통합 관리 플랫폼인 허클베리프로를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등 보험사들이 활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수입차 부품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연구 보고서 발표 현장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국내 커피 수입의 90%를 차지하는 관문도시인 부산이 커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 인프라 확충과 공동브랜드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 10일 ‘부산지역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커피산업 여건 점검 및 발전 과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국 원두 수출입이 대부분 부산을 통해 이뤄지는데도, 가공 및 수입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부산의 커피 가공 및 유통 등 커피밸류체인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국내 커피 수입의 92.1%, 수출의 72%가 부산항을 경유한다는 것은 부산이 국내에서 가장 신선한 커피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커피산업에서 가공단계는 부가가치를 높이는 차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여건은 큰 강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커피 수입업체 대부분이 수도권에 위치해 부산항은 현재 수입관련 단순 거점 역할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로스팅기기 제조의 경우 전문인력 부재가 지적되고, 부산에 위치한 커피 관련 물류창고도 규모에 비해서 시설노후화와 전문화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경쟁력에서 밀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41개국 221편의 장르영화를 선보인 이번 영화제는 영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부천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화제는 전년 대비 상영작 매진율이 상승했으며 좌석점유율은 86.2%를 기록했다. 특히 일부 상영관에서는 조기 매진이 이어졌고, 개막작 '그를 찾아서'(피오트르 비니에비츠 감독)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와 실험영화가 상영됐다. 또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판타씨네를 통해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감독 및 배우와의 대화, 무대인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영화제의 현장 참여를 높였다. 특히 올해 BIFAN의 핵심 키워드는 AI였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과 문화산업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영화제 기간에는 AI 콘퍼런스와 AI 필름메이킹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국내외 창작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기록적인 폭염으로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살피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등 근로자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시장은 현장 내 휴게시설과 작업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당부하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조치 사항 및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사항을 점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라며 "무더위 속에서 공공건축 건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 방문을 첫 시작으로,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대규모 건설 현장 4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여름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연내 착공을 앞두고, 콘텐츠 산업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 기반의 원천 IP 발굴부터 유통·비즈니스까지 체계화된 지원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기업현황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고양시는 콘텐츠 기업 수 2394개, 연매출 약 1조 9000억 원을 기록하며 수도권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BS, JTBC, MBN 등 주요 방송사와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풍부한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어 콘텐츠 창·제작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콘텐츠 IP(지적재산)란 다양한 장르와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원천 콘텐츠로 최근 웹소설이 웹툰·드라마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재탄생하는 등 'IP 융복합'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고양시도 흐름에 발맞춰 IP 중심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자족도시로 전환을 준비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콘텐츠산업은 기술과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IP를 중심으로 창작자, 기업, 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GS건설이 마침내 잠실우성 1·2·3차 시공권을 품었다. 조합은 이달 12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송파구 대표 재건축 사업지로 손꼽히는 잠실우성 1·2·3차의 시공사로 GS건설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공사비 1조 6,4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사업인 만큼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 두 번의 입찰에서 GS건설만 단독 응찰, 수의계약이지만 경쟁입찰 못지 않은 조건 제시해 조합원 만족도 높아 이번 선정은 2024년 9월 진행된 1차 입찰과 2025년 5월 2차 입찰이 모두 GS건설 단독 참여로 마무리되며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조합 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낙점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로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트리플 스카이브릿지, ▲한강·탄천 조망 극대화, ▲잠실 최대 규모의 커뮤
지난 11일 열린 팬스타그룹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서울 사옥 준공식에서 김현겸 그룹 회장과 초청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팬스타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종합물류기업인 팬스타그룹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북창동에 신축한 서울 사옥(팬스타크루즈플라자 서울)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과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과 주요 고객사 관계자를 비롯한 초청 내빈 등이 참석했다. 서울 신사옥 부지는 1990년 팬스타그룹이 첫 걸음을 시작한 지역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빌딩 등에 분산돼 있던 서울지역 임직원들이 신축 사옥으로 이전, 업무효율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사옥 준공으로 팬스타그룹은 부산 본사를 비롯해 도쿄의 긴자, 오사카의 혼마치 등 한국과 일본의 수도와 제2도시 중심부에 경영 거점을 확보했다. 한편, 팬스타그룹은 창립 35주년을 계기로 변화한 사업구조에 맞춰 효율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하 사진: 울산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지난 11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선 박람회의 운영 주체가 될 조직위원회 설립 방안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행정안전부 1차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이후 2차 심의와 발기인 구성, 정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절차를 거친다. 울산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연내 출범을 목표로 타 지자체의 설립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조직 구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계기관에 적극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첫 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주요사업 및 연계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 5월 박람회 조직위원회 지원 조례가 제정돼 박람회 준비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법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최근 폰툰보트를 활용한 수상교통 시범 운영 성공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땡겨요, 상생가게’ 2025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은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4년 1차 사업에서는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100명이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1만 2천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2차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클랩’ 홈페이지(clab.ib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소상공인에게는 ▲나눔 지원금 100만원 ▲생계 지원금 50만원 ▲땡겨요 지원금(할인쿠폰) 60만원 등 최대 21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사전에 지급받은 ‘나눔 지원금’을 활용해 노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나눔 활동 인증과 결과 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 가게 운영을 위한 ‘생계 지원금’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땡겨요 상생가게’에 참여한 소상공인들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세, 15세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2명으로 구성해 진행했으며 12세 단체전 남자는 제주, 여자는 세종이 15세 단체전 남자는 경기, 여자는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18세 이하부 단체전은 팀당 3명의 선수로 구성하며 일 기준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18세 단체전 남자는 경기, 여자는 경북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하여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12세이하부 남자 최대휘(인천, 4오버파, 148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강원인재원과 협력해 도내 전문기관과 함께 추진한 ‘2025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육 현장체험학습 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관내 8개 행복교실(경로당) 100여 명의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2회씩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해 배달 강좌인 ‘행복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 등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환경 문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적응력 향상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기여했다. 특히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7월 4일과 9일에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햇빛 샤워, 숲 산책, 야생화 관찰, 치유의 차 시음, 아로마 테라피, 숯 테라리움 만들기 등 자연 치유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만족도와 학습 흥미를 높였다. 양양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교육 학습자 100여 명에게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 분리배출 교육을 제공했으며, 현장 체험 중심 교육 도입으로 참여율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 후 참여자 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무명에 가까운 크리스 고터럽이 로리 맥길로이와 최종일 맞대결에서 이겨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고터럽은 4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지난 2023년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고터럽은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 우승이지만 첫 번째 우승과 차원이 다르다. 첫 우승을 따낸 머틀비치 클래식은 특급 대회 웰스 파고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열려 하위권 선수만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스코티 세플러와 맥길로이, 잰더 쇼플리 등 세계랭킹 1∼3위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했다. 당시 우승 상금 72만달러를 받았던 고터럽은 이번에는 157만5천달러를 챙겼고 머틀비치 클래식 우승 때 받지 못했던 마스터스 출전권도 확보했다. 또 나흘 뒤 펼쳐지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도 나갈 수 있게 됐다. 고터럽은 이번 대회 전까지 22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고 2인 1조 경기 취리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흔들리고 있다. 도정의 중심을 떠받치는 공공기관들이 잇따른 기관장 공모 실패로 행정 마비 수준의 비효율을 겪고 있고, 그 중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의 무리한 인사 개편이 놓여 있다는 비판도 있다. 최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1차와 2차 공개모집에서 모두 ‘적격자 없음’ 결론을 내고, 7월 4일 3차 공모에 돌입했다. 충남경제진흥원도 마찬가지다. 충남 천안의료원 원장은 임명 8개월 만에 ‘기관장 경고 처분’을 받았다. 수의계약 관행, 법인카드 부적절 사용 등 각종 문제들이 이어지면서, 김 지사의 ‘핵심 측근 인사’라는 점도 논란의 불씨가 됐다. 공모 실패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다. 공공기관장의 무더기 교체, 그 뒤에 숨겨진 정치적 의도, 그리고 ‘깜깜이 심사’ 논란이 겹치면서 지역사회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김태흠 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수 기관장을 교체하면서 정무적 판단이 인사에 지나치게 개입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은 뒷전이고, ‘코드 인사’, ‘충성 인사’ 중심의 낙하산 인사 구조가 자리 잡은 것 아닌가? 충남문화관광재단의 경우 1차 공모에는 5명, 2차에는 3명이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교포 선수 그레이스 김(호주)이 '18번 홀의 기적'을 두 번이나 만들어 내며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그레이스 김은 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21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그레이스 김은 지노 티띠꾼(태국)과 연장전을 벌여 2차 연장에서 이글을 잡고 '메이저 퀸'이 됐다.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메이저 대회에서 따낸 그레이스 김은 상금 120만달러(약 16억5천만원)를 받았다. 이로써 올해 LPGA 투어는 18차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선수가 나오지 않게 됐다. 이는 LPGA 투어 출범 이 후 개막 후 가장 많은 대회에서 다승자가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그레이스 김은 17번 홀(파4)까지 선두 티띠꾼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였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았고, 티띠꾼은 2m가 안 되는 거리 버디 퍼트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손님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위치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수술실 화재가 발생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14일 오전 8시 12분께 조선대병원 신관 7층 수술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수술 준비 중이던 의료진이 최초로 화재를 인지했고, 병원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약 10분 만에 불길을 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수술실 인근에 있던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은 신속히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연기를 흡입한 인원이 있는지 여부는 병원 측이 확인 중이다. 소방당국은 수술실 내 전선이 끊어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즉시 초기 진화를 실시해 화재 확산을 막았으며, 현재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은 병원 CCTV 분석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통해 전기 계통 결함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누적 1228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많은 수치다. 기상청 또한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강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대에는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음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추가로 30분의 휴식 시간을 마련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다. 폭염 작업 시 부여되는 기본 휴게 시간과는 별도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해 직원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폭염단계 중 '관심단계' 이상 발효 시 현장 직원에게 지역별 폭염 특보를 반영한 문자 메시지(MMS)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직원들이 폭염 단계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날씨정보와 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군인 대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육군 7군단 소속 전역 대상 장병 26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하고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BBQ 산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운영하는 치킨캠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외식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여한 장병들은 육군 7군단 소속의 전역을 앞둔 상·병장 26명으로 프랜차이즈산업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치킨캠프에서는 역사관 방문 등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제너시스BBQ 그룹 소개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는 현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BBQ 관계자는 “전역 이후 취업과 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병사들이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 속에서 다양한 질의를 해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서 고마웠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 주도의 나눔 실천과 돌봄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어린이들의 자발적 기부부터 어르신 생신 잔치, 쪽방촌 주민을 위한 폭염 대비 지원까지 다채로운 복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 손으로 전한 따뜻한 기부금 다솜어린이집(원장 권정숙)과 피망어린이집(원장 허영예) 원아들이 손수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83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6년 ‘장애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사용될 특화형 연합모금으로 적립된다. 기부 전달식에는 원아 10명이 직접 참여해 장터 활동을 소개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어린이집은 3년 연속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 나눔 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주체가 된 기부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교육이자, 지역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이 따뜻한 마음이 더 큰 희망으로 이어지도록 동구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팔순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하루 지산2동 마을사랑채(위원장 이경순)는 산수(傘壽·80세)를 맞은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팔팔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 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지난 2023년 2승을 올렸다가 지난해에는 무관이었던 방신실은 통산 우승도 4승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방신실은 상금랭킹 3위(6억1천827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랭킹은 3위가 됐다. 4월 시즌 첫 우승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손목 건초염이 도지면서 두 번이나 경기 도중에 기권하는 등 어려움 을 겪던 방신실은 7일 전 롯데 오픈 공동 5위로 회복을 알린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투어 최강자의 면모를 되찾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평균 260야드가 넘는 드라이버 샷을 터트리며 장타 여왕의 위력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노후화된 위험건축물의 안전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계측 관리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마포구가 설치하는 ‘노후·위험건축물 스마트 IoT 계측센서’는 사물인터넷(IoT)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의 기울기와 균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마포구는 노후 아파트와 전통시장 등 11개소에 기울기 센서 34대와 균열 센서 11대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해 왔다. 올해는 빈집과 급경사지, 주택사면 등 구조적 안전 우려가 있는 17개소에 기울기 센서 64대, 균열 센서 13대를 추가로 설치해 기존의 안전모니터링 플랫폼과 연계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시스템에 임계치를 초과하는 변위가 지속해서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 센서 유지관리 업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기술사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상태를 점검한다.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뒤,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소유자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을 요청한다. 또한 긴급한 경우에는 인근 주민 대피 등 선제적인 안전조치까지 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센서에 대한 정기 유지관리를 시행하는 한편, 모니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수소 유발 균열 저항) 강재를 납품하며 유럽 철강사의 독점 공급 체제를 깨뜨렸다. 이로써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에너지 강재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도를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에 강재가 투입된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은 아람코가 기존 가스 처리 설비의 용량을 약 1.6배 늘리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서 아람코는 기존보다 훨씬 높은 품질 기준을 요구했으며, 포스코는 이를 충족시키며 납품에 성공했다. 포스코가 공급한 HIC 강재는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석유·가스 플랜트, 압력용기 등에 활용되며, 특히 수소 유발 균열에 강한 저항성을 지닌 고난도 소재다. 아람코는 국제 규격(NACE TM0284)보다 엄격한 품질 시험과 인증 절차를 운영해왔고, 지금까지는 유럽 철강사들이 이 시장을 독점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포스코가 세계 9개 철강사 중 하나로 아람코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플랜트용 HIC 강재를 아람코에 공급하게 됐다. 기술력과 생산 품질, 납기 대응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셈이다. 이로 인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4일부터 도청사와 충남도서관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금제는 다회용컵 무상 제공으로 분실이나 방치 등이 발생, 회수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에 따라 도입했다. 보증금제는 음료 구매 시 다회용컵을 선택하면 1000원의 보증금을 함께 내고, 음용 후 무인 회수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이 계좌이체를 통해 실시간 환급되는 구조다. 이와 함께 컵 반납 시 환경부 ‘카본페이’ 300원과 도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업슈’ 100원 등 총 400원의 포인트도 추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는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등록하고, 다양한 친환경 소비에 활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다회용컵 보증금제는 도민과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보증금 전액을 즉시 환급하고 탄소중립 인센티브까지 제공하는 만큼, 다회용컵 회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는 도청과 충남도서관 카페에서의 다회용컵 보증금제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향후 15개 시군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로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도는 또 무인 회수기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전북 김관영 도지사가 대한민국 도지사 대표로 모범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7월 8일(화), 오후 3시-6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 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고문이신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김두관 전 장관과 함께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번 도전 한국 수상을 맞이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정치분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찰에서 실행까지, 사람을 향한 여정’을 부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예술과 교육의 매개자로서 지역문화 현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능교육을 넘어 기획력과 현장 실천역량을 겸비한 예술교육가를 양성함으로써, 충남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 문화예술교육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관련 전공자, 졸업 예정자, 예비 문화예술교육가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실천형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 교육과정, 단계별 맞춤 운영... 이론·실습·멘토링까지 연계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는 ▲보통과정▲심화과정▲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전문적이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보통과정(8~9월) : 충청남도 온라인 온통배움터 플랫폼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의회사무처의 하반기 주요 업무를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의원들은 의회사무처가 도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박경미 위원은 “인턴들이 실제 의정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청년 인재들에게 정치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의정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숙경 위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을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제품으로 우선 구매할 것을 제안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접목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기념품 제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최정훈 위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의 참여 학교 확대를 위해 홍보 강화와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의정활동을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8일 청량리종합시장에서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대여하고 사용 후 다시 회수해 재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량리종합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 기반의 자원순환형 탄소중립 실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은 기존의 일회성 장바구니 제공 방식과 달리 기부→정비→나눔→실천→재기부로 이어지는 순환형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주민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기부하면 이를 정비해 시장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다시 반납된 에코백은 또다시 다른 주민에게 전달된다. 이렇게 ‘돌고 도는’ 구조는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현재까지 총 2천여 개의 에코백, 종이백, 보자기 등이 수거·정비되어 순환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비닐봉투 1043장을 감축, 총 49.54kgCO2eq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청 로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부터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천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025년 6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약 21.6%로 초고령 사회(20% 이상)에 진입했다. 또한, 고령 1인 가구 증가와 돌봄 사각지대 확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통합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실정에 맞춘 ‘금천형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돌봄 서비스별 신청 기관이 다르고, 신청 절차가 복잡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지원을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 금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 민·관 협업 돌봄시스템 구축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통합돌봄 시범 사업의 체계적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8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스몸비 방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대상 학교는 신미림초, 온수초, 천왕초로, 각 학교 주변 통학로에 ‘노 스몸비 구역’을 조성해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해 주변을 인지하지 못한 채 걷는 사람을 뜻한다. 2015년 독일에서 처음 등장한 표현으로, 사용 중 보행 사고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초등학생의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며 통학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600미터 구간에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블루투스 기기를 설치하고 해당 구간을 ‘노 스몸비 구역’으로 지정했다. 학생이 스마트폰에 응용 프로그램(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블루투스 신호와 연동돼 지정 구간 내에서는 걷는 동안 화면 사용이 자동으로 제한된다. 보호자는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앱)을 통해 자녀의 기기 사용 제한 기능을 개별 설정할 수 있고, 위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구는 수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제18기 모집에 나섰다. 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300여 개 사업장과 구직 청년의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거래소, 광주신용보증재단, 한국알프스㈜, 그린테크주식회사 등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기업,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드림터가 참여한다. 각 기관은 부스를 운영하며 직무 설명, 근무 환경 안내,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광주시의 청년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돼, 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 청년은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16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 25시간 기준 최대 5개월 또는 주 40시간 기준 3개월 동안 매칭된 드림터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급여는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 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오는 21일부터 <2025 여름방학 특강> 쉽고 재미있는 미디어 탐구생활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이다. 로블록스 VR 체험,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의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성북마을TV 누리집에서 7월 2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로블록스 VR 체험은 본인이 제작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VR로 체험해 보는 수업으로, 로블록스와 VR에 관심 있는 관내 학생 대상이다.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은 성우 발성 연습 후, 미디어센터의 녹음실에서 “캐치피니핑” 애니메이션을 더빙 체험할 예정이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캠프는 이론 교육 및 현장에서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초보 유튜버가 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3일 전부 출석 시 수료증도 발급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되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대비책 확대를 논의했다. 특히 폭염은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혹독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거 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등의 여름나기를 도울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7월 중 폭염 피해가 특히 우려되는 50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한다. 앞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88가구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추가 설치다. 총 138가구에게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94개소 무더위쉼터가 주간에만 운영되는 점도 보완한다. 안전숙소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 지정 안전숙소는 3S호텔, 88호텔, MD호텔 등 3개소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해 안전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더위를 피하고 쉴 수 있도록 목욕시설 이용권도 지급한다.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20일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에 참여할 초‧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주최하고 구로구를 비롯한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운대학교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창의력과 설계 능력을 겨루는 ‘로봇창작’ △당일 발표 과제를 코딩으로 해결하는 ‘로봇알고리즘’, ‘로봇라인트레이싱’, ‘로봇미션’ △무선으로 로봇 조종을 겨루는 ‘로봇분리수거’, ‘로봇주행미션’이 진행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국회의장상, 구로구청장상 등 권위 있는 상장이 수여되며, 총 13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 결과는 본선 대회일로부터 약 2주 후 한국교육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누리집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청사를 비롯한 주요 생활권과 관내 곳곳에 여름꽃을 식재하여 도심 전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여름꽃 식재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도심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페튜니아, 베고니아, 토레니아 등 16종 2만 8024본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주요 가로변, 교통섬 화분, 마을 진입로 등 총 53개소에 고루 심어졌다. 지난 6월 18일(수)에는 구청사 주변에 여름꽃 식재를 완료하여 민원인들에게 계절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6월 24일(화)에는 동주민센터에 여름꽃을 지원해 주민들과 함께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거리 조성과 함께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꽃의 도시 동대문구’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주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을 위해 ‘2025 AI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로 ▲행정제도·서비스 운영 개선 ▲행정 운영의 능률화 ▲구민생활 편익증진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민원제도 개선 ▲구정발전 등을 위한 제안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민 투표 및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7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상 4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 등급 외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10만 원 이내의 포상이 이뤄진다. 결과는 8월 중 강서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안은 강서구청 누리집, 국민신문고, 우편(강서구 화곡로 302, 3층 기획예산과), 팩스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중장년과 어르신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고령화 사회 흐름과 함께 높아진 어르신의 근로 의지와 자격시험 수요를 반영해, 기존 40~64세 중장년층에 한정했던 응시료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면 확대했다. 지원 자격시험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 ▲국가기술 및 국가전문 자격시험 외에, ▲국가공인 민간자격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총 905종의 자격시험이 대상에 포함된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에 1개월 이상 거주 중인 40세 이상 미취업 및 미창업자다. 응시료의 90%,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구 누리집(홈페이지) ‘분야별정보-복지’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재취업은 물론,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