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에 11개 부산지역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2021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 공동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인증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 분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과 함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현장에서도 수출 상담을 병행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과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동향 파악 및 수출전략, 비건(동물성 원료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 사용) 인증 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하여 참여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산에서는 총 11개 기업이 참여했고, 각각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화장품 해외 홍보와 바이어 유치에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총 333건 수출 상담을 통해 유엔비 25만 달러, 비비솔루션㈜ 22만 달러 등 총 8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부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4일 세계 최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인 에어비앤비, 대한숙박업중앙회, 피해지역 주민, 그리고 부산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시와 경찰청, 지역주민들은 에어비앤비의 업무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된 사항은 관광객들에 대여되는 곳이 합법적 숙박시설인지 공유숙박 플랫폼 기업이 확인하고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단속에 걸린 불법 숙박업소를 삭제하고 플랫폼 내 관계 법령 등을 안내하여 합법적인 영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에어비앤비코리아 윤희식 정책 매니저는 “제기된 여러 사항에 대해서는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실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관계 법령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부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하여 단속된 불법 숙박업소는 플랫폼에서 삭제하는 등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불법 숙박업소 근절을 위해 ▲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대시민 홍보 ▲엄정한 사후 조치를 통한 재범 근절 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인식을 함께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산업은행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방문하여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지난 8월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청년연합회은 지난 9월 26일 관내 행복평상 및 저소득층 디지털도어락 설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구장애인협회(구 청년연합회 회관) 옆 공터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합쳐 행복평상을 제작하며 시작되었다. 만들어진 평상은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설치되었고 여러 저소득층 세대에 디지털도어락 설치도 완료하였다. 이날 최응택 동구청년연합회 회장은 “매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동구청년연합회는 방충망 교체사업,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행복팥빙수 나눔 등 동구를 위하여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동구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은 지난 9월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앞 바다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캠핑장 앞 바다에서 30여 명의 동구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모여 바다 안팎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진행되었다. 한편 동구해병대전우회는 취약지 방범활동 및 각종 행사 질서 계도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 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부산의 경제가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며 “앞으로 부산의 학생들이 ‘2030 세계박람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유치와 홍보를 위해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2021년 ‘에너지홈닥터’ 공모사업(사업비 2,000만원)에 선정되어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아파트와 일반주택 500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추진했다. ‘에너지홈닥터’는 에너지 절약 전문가인 에너지 홈닥터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대 기전력 차단과 고효율 전자제품 사용 등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제시하는 에너지 컨설팅 사업이다. 영도구는 지난 4월 에너지 홈닥터(10명)를 모집·교육하여 5월부터 에너지진단 희망 세대를 신청 받아 3개월 간 적극적으로 전기 절약의 필요성과 절감 방법 홍보하고,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유도하는 진단활동을 펼쳤다. 또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업하여 실제 전년 대비 전기사용 절감량을 산출하는 사후 모니터링(성과분석)을 통해 실제 절감을 달성한 세대를 대상으로 절감량에 따라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홈닥터 사업의 일환으로 동부산아이존빌, 벽산비치타운, 국제마마뉴비치타운 등 관내 아파트 4개소 경비실에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적 사용은 지역 성장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역사회 변화와 성장의 주체로서의 주민 리더 양성을 위한 제17기 영도구 주민자치대학을 오는 10월 12일 문화예술회관 절영홀에서 개강한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하는 주민자치대학은 영도구와 관내 대학교의 공동 운영으로 2008년부터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영도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야외 클래식 공연과 깡깡이 예술마을의 유람선 투어 뿐 아니라, 건강과 인문학 그리고 4차 산업에 대한 강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참여 신청은 영도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영도구 평생교육과와 고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전화접수 가능하다. 한편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17기 주민자치대학에서도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민 리더가 탄생하길 기대하며, 언제나 중심은 사람이며, 사람으로 성장하는 영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 결의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갈림길에 선 현재 상황에도 불구하고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는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망과 각오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린 영상에서는 2014년 유치계획 수립부터 2019년 국가사업 확정되기 전 유치를 위한 부산시민의 단결된 열망, 그리고 국가사업 확정 이후 부산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 온 열정적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어진,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공통으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아울러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사령탑인 김영주 위원장은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전 국민적인 유치 열기 확산은 물론, 유치전략 수립과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서면 축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삼락지구(삼락천 유역)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4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락천 유역 일원(삼락, 모라1, 덕포1·2, 괘법동)은 집중호우 시 삼락천 수위상승 등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공장,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으로 침수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불편이 가중되던 곳이었다. 이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55억 원(국비 50%, 시비 25%, 구비 25%)을 투입하여 감전배수펌프장 증설, 하수관로 정비, 삼락천 하도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상구에서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으로 삼락지구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었으며, 올해 추진 중에 있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상배수구역) 정비사업 및 현재 용역 진행 중인 학장2·감전2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더불어 본 사업을 통하여 사상구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업계획 승인 또는 사업시행인가를 얻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구는 단지별로 해당 총사업비의 1/3 이하,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전액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까지 3개 공동주택에 대한 사업지원이 이루어졌고 잔여 예산에 대한 추가 지원 신청을 지난 24일까지 받았다. 지원대상은 세대수, 준공연도, 사업 시급성 등으로 고려해 동래구 공동주택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에는 부산광역시동래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 대상이 10년 경과에서 5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지원범위도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전 9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획의실에서 오승현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국·과장 및 5급 이상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 종합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당신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표준 FM106.3Mhz에서 만나요.” 연제FM공동체라디오(이사장 정경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준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개국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04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후 7곳만 운영되다 17년 만에 전국 20곳의 공동체라디오 방송국이 신규 허가를 받았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구·군)을 대상으로 소출력(10W) 방송을 하는 지역밀착형 방송이다. 연제구와 인근지역까지 FM주파수 106.3Mhz를 맞추면 들을 수 있다. 연제FM공동체라디오는 부산에서 유일한 공동체라디오로 지역공동체의 소통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주민참여를 위해 공동체 미디어 교육 및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소통강화는 물론이고 소외된 사회적약자를 돕는 지원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는 의미로 ‘장애인 미디어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수렴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향후 지역밀착형 라디오방송의 특성을 이용하여 국지적인 재난 상황 전파에 효과적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행정문화위원회 정상채 의원(부산진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2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산시와 교육청에게 학생신발무상지원을 요구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의원은 발언을 통해 교복무상지원을 이미 부산시는 시행하고 있고 학교급식 무상지원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는 생리대 무상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내 생리대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지역도 있다며, 매일 학교 내에서 신고 있는 학생화의 경우 학생복지 실현차원과 신발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무상 지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것이다. 정의원은 부산신발산업이 1919년 고무신공장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걸어온 길에 현재 부산의 토종브랜드라고 불리는 말표, 기차표, 왕자표, 타이거, 프로스펙스, 르까프 등이 자리매김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중국의 시장개방으로 신발업체 대부분이 값싼 노동력 때문에 중국으로 공장 이전하면서 오랫동안 부산신발산업이 침체를 겪었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신발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략산업 및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신발산업진흥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프라 구축 및 지원정책을 한 덕분에 경쟁력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소통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양순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대표가 퀴즈와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주요내용도 강의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신뢰받는 남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사하구 지역 5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1년 청렴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문화제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사하경찰서·사하도서관·사하소방서·유아교육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각 유관기관별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유관기관에서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보드판에 청렴 6대 덕목(공정ㆍ약속ㆍ배려ㆍ책임ㆍ절제ㆍ정직) 단어를 색깔 스티커를 활용해 완성하는 청렴포퍼먼스를 펼친다. 또, 2019~2021년 서부교육지원청의 참소리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품 16점을 행사 참여 유관기관을 차례로 돌며 전시회도 갖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문화제 활동 우수사례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5일 행사 참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문화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교류 활성화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되새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2021 Book적Book적 북튜버!’ 한마당 행사를 연다. Book적Book적 북튜버는 책을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통합적 독서활동을 통해 소통·공유 중심의 온라인 독서교육 콘텐츠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학생과 교원을 뜻하는 말이다. 이 행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과 연계한 온라인 독후활동 전개로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생과 교원들에게 독서 토의·토론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내실있는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학생 442명(초 288명, 중 50명, 고 104명)과 교원 15명이 참가해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독서 관련 책 소개, 토의·토론, 광고, 인터뷰, 역할극, 에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3분 안팎의 동영상 콘텐츠 작품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 도서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 활용 독서 체험활동 브이로그 영상, 우리 학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개선 ▲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개최한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전시회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출구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작품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를 열었다. 지역 발달장애인의 예술 창작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이지투게더’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받은 부산 시민들과 발달장애인 작가의 예술작품을 공유해 발달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전 ‘사랑을 기다리다’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청년작가(김두용 등 8명)가 참여해 그림 8점과 굿즈(Goods)를 선보였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자유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을 기다리는’ 청년의 감정을 작품에 녹여냈다. 특히 청년작가와 함께 어머니들이 작품에 관해 설명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지투게더 안미경 대표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분과 공유하며 작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전문예술가로 성장하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시전에 함께한 정미영 금정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구는 내년부터 지역주민,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권리를 향상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K-story(고전), 금정으로 떠나는 삼국유사 여행’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국보로 지정된 범어사 소장본 삼국유사를 주제로 △천년의 길 황산도에서 만나는 삼국유사,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위대한 삼국유사, △대한민국 국보 삼국유사의 위엄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 학습과 함께 진행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주민 교육 사업을 통해 국보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한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국제신문, KNN과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1회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5일 출정을 떠난 ‘갈맷길 원정대’의 시민참여 걷기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갈맷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걷기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운영 기간 중 매주 1회, 총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를 전문 길잡이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팀을 구성하고,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테마코스는 ▲선셋 갈맷길 ▲맨발의 청춘 ▲부산 원도심의 숨결 ▲부산내음 바다내음 ▲생명의 숨결 낙동강(Ⅰ,Ⅱ) ▲부산을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구성됐다. 코스별 주요 특징으로, ‘선셋 갈맷길’은 일몰시간 낙동강 하구를 걸으며 노을 지는 강과 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맨발의 청춘’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걸어보는 이색 체험을 제공해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 원도심의 숨결’을 통해 산복도로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7명을 선정하고 대상에는 고(故)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4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이 선정됐고,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는 장경준 BNCCN대표가 각각 뽑혔다. 또한 ‘봉사’ 부문 본상은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은 김수환 ㈜맥현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고, ‘희생’ 부문에서는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이 본상을,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은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APEC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2021 한‧아세안패션위크’를 부산시립미술관과 벡스코에서 무관중‧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1년부터 ‘프레타포르테 부산’으로 시작하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권역으로 확장해 열리는 국내 유일 한국과 아세안 패션업계 대상 최대 신남방 패션행사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며 공식 누리집, 공식 유튜브 채널 ‘한‧아세안패션위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는 29일 저녁 6시 30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부산 미술작가 콜라보 오프닝 패션쇼를 시작으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세안 디자이너들의 패션필름,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 부산지역 9개 대학 예비 신예 패션디자이너들의 대학 패션페스티벌 패션쇼, 제2회 아세안 패션 발전 디지털 화상 포럼 등이 연달아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변화의 기점, ‘NEW WAVE BUSAN'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인류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금융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평가에서 국제금융도시 126곳 중 33위로, 올해 3월 대비 3계단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사(社)는 글로벌 금융도시 126곳을 대상으로 2021 GFCI 30번째 평가 결과 및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이 변함없이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콩과 싱가포르는 3위와 4위로 각각 한 계단씩 상승했으며 샌프란시스코가 7계단 상승한 5위, 로스앤젤레스가 6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한국의 도시 중에는 서울(13위)이 가장 높은 순위이고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금융은 2014년 금융도시 평가순위에 처음 진입한 이후 중국 내 금융도시들의 약진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오다, 작년 상반기 51위, 하반기 40위, 올해 상반기 36위, 그리고 이번에 33위로 상승세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작년 상반기 이후로만 놓고 보면 총 18계단이 상승했다. 이처럼 부산금융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글로벌 지식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공동 개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울산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2021 세계지식포럼 부산」이 28일 오후 2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현재 GS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인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탄소중립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두 개의 세션에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시대의 부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석학들의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World Knowledge Forum)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세션 「탄소중립의 글로벌 조망」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에너지 부문 헤드인 크리스티안 도이치가 '규제의 가속화와 기술의 진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마크 달리 영국 로이드선급협회 조선해양 총괄대표는 '조선해양에서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얘기하며, 요시 셰리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표)는 9월 27일부터 대연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핑용품 대여사업『소소한 소풍샵』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시작되는 이 사업은 대여비는 무료이며, 신분증을 소지하고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가격부담이 있는 피크닉 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공유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동표 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13일 동래를 소재로 한 생활 중심형 디지털역량 강화교육 홍보 헬프데스크를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 강화사업이란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취업 연계까지 집 근처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3주간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국민지원금 신청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헬프데스크에는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 4명이 개개인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안내해주고 교육 접수도 현장에서 받는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방법 등 특히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직접 한다. 부산시 2020년 4월 기준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부산시 구․군 중 5번째로 많은 구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생활에 널리 보급된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 동래구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디지털 시대가 병행되면서 실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많다. 지역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동래구가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 ‘공유누리’의 이용범위를 확대한다. 공유누리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등을 국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구축됐다. 회의실 등 공간뿐만 아니라 물품, 강좌 등 공공자원을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초기 동래구는 유휴공간을 조사해 시설 위주로 50여 개의 공유자원을 개방했으나, 최근에는 350여 개로 등록 수를 크게 늘리고 공유누리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내 공유시설은 동래문화회관(대극장‧소극장‧전시실), 주차장, 1797 팽나무하우스, 청소년 문화공간 ‘온나’, 공부방, 회의실, 체육시설(농구장‧족구장‧수영장 등), 무인 택배함 등이다. 공유 물품에는 홈트 소도구, 방역물품, 휠체어 등 재활기구, 생활 공구 등이 포함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통합 포털에서 공유누리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공유누리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이후 안내에 따라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IT 취약계층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4일 부산지방공단 스포원과 스포원 내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포원은 건물 내 공실(옛 자전거교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도서 구입 및 분류, 대출시스템, 프로그램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구는 최근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스포원에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도서 열람, 대출과 더불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주로 방문하는 공간의 특징을 고려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원 내 작은도서관은 관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자 41번째 작은도서관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스포원은 주말마다 부산시 전역에서 많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조성될 작은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과 여유를 즐기는 또 하나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운용의 묘를 살려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2021년(´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시에 따른 부산 자치구·군 기여도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 6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 추진 성과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부산시가 실시한 16개 자치구·군에 대한 5대 국정목표와 63개 세부지표(부산시 비대상 11개 제외) 달성여부 평가에서 북구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분야에서는 81.8% 지표달성으로 상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구는 부산시로부터 68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이뤄낸 성과이자 우리 구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감행정‧소통행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다섯 번째 방문지로 ‘관광 중심, 활력 도시’ 중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용두산공원을 찾아 용두산공원을 메타버스 등 미디어 아트가 구현된 첨단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용두산 공영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구의 해당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듣고 공공시설을 거점으로 하는 역세권 복합 콤팩트 타운 조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자갈치 시장 내 자갈치 갤러리에서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중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최진봉 중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중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중구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고, 부산이 시작된 곳으로 용두산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형성되어 현재의 도시 형태를 갖추었다”며 “자갈치, 용두산공원, 광복로 등 수많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4일, 10월 1, 7일 3일간 부산지역 유치원 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유치원 원격수업과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유치원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고, 교사들에게 유아·놀이중심 원격수업과 AI를 활용한 미래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9월 24일 오후 3시 이하영 경기도 배곧초록유치원 교사가 ‘놀이와 함께하는 실시간 원격수업’을 주제로 놀이중심 원격수업 사례를 강의한다. 다음달 1일 오후 3시 유하영 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저작권 걱정없이 원격수업자료 제작하기’를, 같은 날 오후 4시 김참슬 일광유치원 교사가 ‘블로(VLLO, 영상편집 어플)를 이용해 쉽게 만드는 동영상 수업자료’를 주제로 원격수업 자료 제작에 대해 알려준다. 10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김경민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강의전담교수가 ‘디지털 수업 능력 강화! 유치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AI 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유치원에서 AI 교육이 필요한 이유와 교육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5일 오후 1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 및 교육 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탈북가정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 상담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1부 입학설명회는 교사의 생생한 진로·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강의와 대학입학전형 소개 및 다문화 자녀전형 등을 소개한다. 2부 공감토크는 학부모들에게 다문화·탈북 학생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취미·특기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 선배 멘토와 토크콘서트를 한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러시아어, 영어, 일본어 등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국어 입학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강의(유튜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 행사를 통해 다문화·탈북학생들이 미래를 디자인하고 글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오승현 부교육감, 시교육청 5급 이상 직원, 업무관련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21년 주요업무 중간성과 점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와 대내외 정책 여건을 종합하여 2022년 부산교육 4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 이들 역점과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지속 추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개별 학생 맞춤형 생애 단계별 진로진학교육’,‘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의 회복’등이다. 2022년 역점과제를 이같이 설정한 이유는 지난 2021년 추진해온 역점과제를 수정·보완하여 계속 이어가는 것을 주된 방향으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오던 사업을 완성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2022년 주요업무’ 방향을 논의하고, 2022년 부산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교육청 5급 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영상매체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금정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청년PD들의 창작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청년들의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은 금정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년 영상제작팀을 지원해 청년 미디어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PD 2팀은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거점으로 정기 모임을 열고 지역 이슈를 찾아 영상 콘텐츠를 기획했다. 특히 영상전문가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초기 기획안을 전문적으로 발전시켰으며, 유튜브 전문 교육채널 ‘유튜브랩’의 커피캣(강민형)이 진행하는 ‘구독과 좋아요를 부르는 기획과 영상 트렌드’ 강연을 통해 유튜브용 영상 콘텐츠 기획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또래를 만나 우리가 사는 지역의 색깔을 입힌 영상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차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동래교육지원청과 함께 ‘2021년 제2차 금정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교사,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기관 대표 등 20명은 2022년 금정다행복교육 사업 운영 방안과 더불어 오는 11월에 열릴 ‘제1회 금정다행복 함성(함께하는 성장)’ 축제 운영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 이들은 지난 3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교육현장에서 본 사업 진행과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출범 이후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조금씩 바뀌고 마을이 교육에 스며들어 함께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공고히 연결되어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맘껏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도 금정다행복교육사업과 연결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행복교육 실무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정다행복교육 민˙관˙학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마을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꿈이 자라는 금정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강서구 시범사업 농가에 연작장해 예방과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들깻잎 수경재배’ 기술을 보급했다고 24일 밝혔다. 흔히 깻잎으로 알려진 들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하고 향긋한 식감을 가져 쌈 채소, 장아찌 등 다양한 밑반찬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류 열풍이 K-Food로 확산하면서 맛과 향이 우수한 국내산 들깻잎을 찾는 해외 소비자도 늘어가는 추세다. 부산은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들깻잎 시설 재배를 시작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등 타지역 농가에서 배워갈 정도로 우수한 재배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간의 토경재배로 연작장해가 발생해 생산성과 상품성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들깻잎 뒷면의 작은 털로 인해 미세 곤충이나 알 등이 훈증 처리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수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깻잎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기존 토경재배 농가의 수경재배 전환을 지원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했다. 수경재배는 토경재배에 비하여 생장 속도와 수확량이 약 1.5배 높아져 상품성이 향상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경부터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등을 무료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각장애인에게 디지털 역량 향상 및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통신 보조기기 무상 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은 부산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해당 복지관 내 전시장에서 점자정보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등 보조기기 40여 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대여보증료를 내고 최장 1년간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고 1인 1대만 대여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가격 부담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던 시각장애인들도 이번 사업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조기기 구매를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도 미리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되는 등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에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하는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전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편성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민의 재정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확보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로서,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하여 모집인원의 150%를 뽑고, 2차 서면심사를 통해 10월 말 최종 44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성별, 나이별 등에 따라 위원 수를 균형 있게 안배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배려할 방침이다. 또한, 임기 중 해촉 사유 등 발생에 대비한 예비위원 13명도 추가 선발한다. 공고일(24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산시에 소재한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고, 위원 선정 등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모집의 가장 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가덕신공항 건설과 더불어 부산시 최대 역점 사업으로 그간 100만인 서명운동, 국가 사업화 촉구 시민결의대회 등을 통해 2019년 국가 사업화 확정 및 2020년 정부 유치의향 공식 표명 등을 끌어냈고, 마침내 지난 6월 정부와 부산시가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것을 기점으로 삼아 다시 한번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원래 7월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고,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대학생 서포터즈 등도 함께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그간의 노력을 담은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영상 축하 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의 허브 ‘울림마루’가 23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림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울림마루는 명지의 옛 명칭‘울림’과 꼭대기 라는 뜻의 순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서 마음의 울림(감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을 뜻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총예산 99억여원을 들여 옛 명지초등학교 부지 8,257㎡에 지상 2층 연면적 5,092㎡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비품을 비치하여 인성교육 허브인 ‘울림마루’로 탈바꿈시켰다. 본관 1층은 학생체험실, 쉼터, 다목적실, 방송실, 보건실 등을, 본관 2층은 체험실, 소강당, 식당(함께 한끼) 등을 갖췄다. 별관은 남학생 숙소(별빛마루), 여학생 숙소(달빛마루), 교사 숙소(햇빛마루), 샤워실 등을 조성했다. 야외에는 아름드리나무와 연못, 대나무 숲 등을 조성해 아이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울림마루 운영을 맡은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25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일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존중탐험대’를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금요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페스티벌’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 피칭 페스티벌은 청년·여성·기후위기대응 각 분야별 시책 발굴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허물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으며, 총 47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실행가능성·창의성·경제성·주민편익 증진도 등을 기준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 5건의 피칭이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어 전 직원의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직원 당근마켓(자원 재활용 정책)’, ‘지구와 함께하는 리필스테이션(플라스틱 사용절감 정책)’, ‘뚝딱뚝딱! 청년건축학교(청년 정책) 설립’ 제안 아이디어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각 선정되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최형욱 구청장은 “올해 피칭 페스티벌을 통해 제안된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행정서비스로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20 아이디어 팡팡 직원 피칭 대회에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영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17일 수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역력 지킴이" 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면역력 지킴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의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성장기에 있는 한부모가정 아동 20명에게 종합 영양제와 유산균 40개를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강 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자녀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돼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제구 소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무상 수거를 추진한다. 이번 무상 수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방역수칙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방안이다. 지원대상은 연제구 내 신고된 사업장으로 면적 200㎡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3,000여 개소로, 기존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대신 상호를 기재한 무상배출업소 스티커를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부착하여 배출 요일 (일, 화, 목)과 시간(20시∼23시)에 맞춰 배출하면 무상으로 수거한다. 무상수거 스티커는 수거업체 문전수거원을 통해 별도 배부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상권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18층에 위치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에어비앤비코리아 등과 공유숙박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신고·무허가, 오피스텔·원룸 영업 등 불법영업이 성행하여 숙박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소음·쓰레기 투기·불법 주차 등으로 인근 주민들에 고통을 초래하는 등 지속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여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내일 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등 관계 기관을 비롯한 에어비앤비코리아,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관계자와 피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불편 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정리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관·단체 간 구체적 협업 사항 등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불법 숙박 영업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 대응 노력을 끌어내는 동시에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입장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은 23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및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올해 시장 재보궐선거에 기여한 직원 4명(장관 표창 1, 시장 표창 3),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6명(시장 표창 2, 구청장 표창 4)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고 특히 동래구는 시장 재보궐선거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장관 기관 표창을, 사직2동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기관 표창을 수여 했다. 김우룡 구청장은“이번 표창은 평소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한 수행한 결과”라며 “본인이 맡은 업무는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행정업무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다함께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복지업무 관련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동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하고 방문상담 공무원과 사례관리사에게 위급 상황 발생 시 112와 자동 연계되는 방문상담용 비상벨을 지원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제1회의실에서 BNK금융그룹과 교육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과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나영찬 부산시아동복지협회장, 이승정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소외계층 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95명에게 장학금 2억 8,500만원을 지원했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지원센터부산지원단 등을 통해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영재학교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200만원을, 대학생 85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를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부산대학교 BK21 디지털금융 교육연구단과 함께 어려운 경영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 속 필수 경영상식’ 특강을 화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1 북구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초대석’의 일환으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추진되었다. 부산대학교 홍태호 교수 등 4인의 경영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여 △빅데이터와 경영 △같이경영, 가치경영 △생활 속의 마케팅 △부동산,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대학의 수준높은 경영지식과 다양한 실무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여 9월 23일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15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전문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영학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영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