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정신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는 신속한 응급개입을 통해 초기 대응에 나선다. 또한, 대상자가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최대 45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중증 정신질환자를 위한 재활 지원도 확대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술요법과 일상생활훈련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2회 운영해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순천시는 ‘마음투자사업’을 통해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1인당 총 8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자살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 및 개입도 강화된다. 시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사업, ‘마음건강 편의점’ 운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에 나선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된다. 정서행동 특성검사와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임산물 생산액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전남도는 21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산림소득 국고보조사업’ 교육을 개최하고,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변경되는 지원정책과 공모사업 참여 방안,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을 위한 남도장터 입점 방법 등을 안내했다. 현재 전남도 내 임업 종사자는 약 3만 명이며, 이 중 임업후계자·독림가·신지식인 등 전문 임업인은 4,798명에 달한다. 지난해 전남도는 고사리, 조경수, 잔디, 야생화, 건표고 등 10개 품목에서 전국 1위 생산량을 기록하며 임산물 생산액 9,776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임업인 보호를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이상 기온으로 인해 괴사 피해를 입는 노지 표고버섯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여름철 폭염과 폭우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대봉감의 농작물재해보험 약관 개정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건의했다. 또한, 2025년에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기반 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1일 오후 4시 42분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은 차량이 추락한 위치로 잠수하여 가라앉은 차량 내부에서 의식이 없는 운전자 A씨(40대·여)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의식 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외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을 통해 차량이 추락한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방자치 관련 전문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의회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협력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충청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었다. 충남도의회는 학술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원회)는 21일 진천선수촌에서 진종오 국회의원과 만나 2027 충청U대회 추진현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7 충청 U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2027 충청 U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대회로써 의미가 크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협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진종오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뛰어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 지자체, 의회, 시·도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대회 관련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대전에서 10만여 차례 출동해 6만 여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0대가 라오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두 번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라오스로 향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고광철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구급차 지원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가 체결한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로 그동안 도는 2023년 15대, 지난해 17대 등 법적 사용 기간은 경과됐으나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구급차 총 32대를 라오스에 지원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구급차 지원으로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한 7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3대까지 총 10대를 보내기로 했다. 2018년 제작된 해당 구급차들은 총 10만 4417건 출동해 6만 6242명을 이송했으며, 운행 거리는 251만 8312㎞에 달한다. 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소방장비교육관리센터에서 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타이어와 배터리, 각종 오일류 등 모든 소모품을 점검·교체하는 등 꼼꼼하게 정비했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1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외자 유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남도 외자 유치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외자 유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선 △외자 유치 프로젝트 현황 점검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논의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2년 6개월 만에 37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민선 7기 대비 181%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도는 올해까지 외자 유치를 더욱 확대해 외자 유치 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전 세계 공급망(GVC) 다변화와 전략적 투자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 계획과 외투기업지원센터 운영 강화, 우량 외투기업 대상 혜택(인센티브) 확대 등 올해 추진하는 주요 투자 유치 전략을 시군과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또 시군별 외자 유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업무 추진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외투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행정 지원 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이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지원(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동아(서대문갑) 국회의원, 신의준 전남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장, 박성규 완도군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를 비롯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손명수 국회의원, 前 야구선수 정근우, 가수 공훈·신성·허각·박구윤·이지훈·신승태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완도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완도 지역 국회의원 박지원입니다. 올해 82세인데 젊고 피부가 좋은 이유가 완도 전복을 먹어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체부 장관 시절 한국 방문 행사를 중국에서 추진하며 이희호 여사를 모시고 가 성공한 이후 중국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도 군수, 의장, 시도의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완도를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비전 선포에서 "완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으로, 해양 치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희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원활히 진행됐다. 완도 방문의 해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전남 완도군에서 '해양치유의 섬'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 가정을 위해 한 차원 높은 지원에 나섰다. 바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로, 총 858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이 꾸러미는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되며, 자부담 9만 6천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위한 한걸음도 내디딘 것이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현재 임신 중인 여성, 난임 시술을 받고 있는 부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 가정까지.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임산부 꾸러미는 4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에코이몰)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증빙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이 외에도 순천시는 임신과 출산 관련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수당을 매달 20만원씩 지원하고, 산후조리비용은 모든 출생아에게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난임부부의 시술비 지원도 더욱 넉넉해졌다. 출산당 25회로 확대되었으며,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된다. 심지어 난임 시술 중단 시 일부 비용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캠프와 방과후아카데미 겨울방학 특강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자연과 협력, 그리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김제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겨울캠프’는 3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농업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감자빵 만들기, 바이오차 화분 제작, 톤차임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힐링과 성장을 경험했다. 이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립청소년시설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숙박비와 식비로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이 힐링이 되었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1일, 환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설계 공모에서 ㈜우도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5개 작품이 제출되었으며, 여수시는 지난 19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당선된 설계안은 기존 도서관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 공원과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층간 상호 연결을 통해 다양한 공간을 창출하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했다. 또한,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며 여수시의 랜드마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환경·생태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아동·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당선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12월 재개관을 목표로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이달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행정 절차를 이행한 뒤 오는 1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월 20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주행사장 시설 배치안 및 관련 인프라 조성 계획 등 4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주행사장 시설 배치 기본계획과 전기·통신 등 필수 인프라 조성 계획이 보고되었으며, 2024 사업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주행사장 내 공연장은 바다뷰를 확보하여 섬의 자연적 특성을 살리고, 박람회장 어디서나 주요 랜드마크가 잘 보이도록 전시관을 분산 배치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또한, 전력소비 증가에 대비해 태양광 패널과 자가발전기를 설치하여 자체 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기명 이사장은 "추진 로드맵에 따라 사업계획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으며,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람회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21일 밤 11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을 통해 매일 출발 가능하다. 예약 고객에게는 스노클링 체험과 휴족세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가까운 해외 휴양지, 오키나와의 매력 오키나와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외 휴양지다.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갖춘 덕에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노랑풍선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일정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제안한다. CJ온스타일+서 21일 밤 11시 45분 방송 노랑풍선의 오키나와 상품은 21일 밤 11시 45분부터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방송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상품의 상세 구성과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는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6월 30일까지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숙소는 실내·외 수영장과 스파 시설을 갖춘 ‘힐튼 슈리성’과 ‘호텔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에서 전 일정 머물게 된다. 핵심 관광지 포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국회, 정부, 광주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됐다. 21일,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기후위기 비상자문위원회 제4차 회의’가 열려 농업과 재생에너지 융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기후위기 비상자문위원회’는 지난해 8월 우원식 국회의장 직속으로 출범한 기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입법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홍종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2명, 강기정 광주시장, 박해청 농림식품부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의 핵심 의제는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영농형 태양광’의 도입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농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이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업과 재생에너지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 구성을 촉구하고,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농촌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정책 설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형성되었으며, 농민들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광양청년꿈터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광양청년꿈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광양청년꿈터 인스타그램(@gy_youth)을 팔로우하거나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youthcenter_gy)를 이웃 추가한 뒤, ‘광양청년꿈터에 바라는 점’ 게시글에 희망 프로그램이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후 팔로우 인증과 댓글 작성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번 이벤트는 휴대전화 번호당 1회만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발표 전까지 SNS 팔로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2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에서 도, 시군, 수협, 수산업경영인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양수산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해양환경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태계 구축, 전남 미래 경제 선도’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어촌어장 관리 ▲활력 넘치는 해양 수산 환경 조성 ▲혁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산업화 ▲부가가치를 높이는 미래 산업 육성 등 4대 추진방침과 10개 추진시책을 발표하며, 시군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선박 관련 대형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전라남도는 사전 안전점검과 대응 매뉴얼 정비를 협의하고, 목포시를 포함한 16개 연안 시군과 유관기관의 제도 개선과 예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에서는 ▲이상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건의(여수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국비 확보(순천시)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고흥군) ▲유해생물(해파리) 구제사업 지원금 인상(보성군) ▲마른김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 확대(장흥군) ▲김 활성처리제 지원 확대(강진군)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 도비 지원(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선제적으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소비 촉진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0일 현재,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량은 222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배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은 1743억 원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이미 이 수치를 초과한 금액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부터 35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제적으로 발행하며, 10% 이상의 할인율을 유지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 선제 발행된 3500억 원이 모두 소진되면, 시군에서 추가로 5185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한 시민들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졌지만, 지역사랑상품권 덕분에 장보기에서 큰 혜택을 봤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골목 상권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 소비 진작과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흥미롭다. 유시민 작가가 필자와 같은 정치적 지식 결핍자의 가슴을 두드려 패는 매질을 하고 있다. 폭행 수준이다. 필자는 유 작가에게 이미 많은 폭행을 당했다. 1985년 감옥에서 썼다는 항고이유서를 시작으로 2003년 국회의원 선서식 빽바지를 거처 오늘 '편의점 이론'에 이르기까지 숱한 매질이 그것이다. 특히 유 작가의 매질 중 가장 아픈 기억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첫 페이지에 "앞으로는 윤석열 이름 뒤에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적지 않겠다. 오해하지 마시라. 그를 싫어해서가 아니다. 지면을 아끼기 위해서다"라고 썼다. 필자는 이 문구만으로 책의 내용을 이해했다. 그리고 바로 책을 덮었다. 필자에게 책은 그저 전시용이다. 오늘의 매질은 아프고도 흥미로웠다. 유 작가는 21일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정치 이론인 '편의점 이론'을 소개하며 정치적 지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 작가는 현재 보수 정치 세력의 상황과 대선 후보 선정에 대한 우려를 토로하며, 정치의 '시장'을 편의점으로 비유했다. 유 작가는 정치적 스펙트럼을 편의점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1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입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수상으로 2004년 제1회 대회부터 총 19회에 걸쳐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시상식에서 홍기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지역 산업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가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2023년 대유위니아 사태를 계기로 지역 산업 위기 대응 체계 정비와 관련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나윤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는 개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점자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포용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상은 지난 1년 동안 제·개정된 조례의 연구 성과, 정책적 창의성, 시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여되며, 지방의회의 입법 활동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이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해당 검사를 통해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에게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으로, 확진 검사비(최초 1회에 한함)와 진찰료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간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많은 경우 만성 간 질환이나 중증으로 진행된 후에 발견된다.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과거 치료를 마친 환자라도 항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확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확진 검사비 지원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 등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나 보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이 국가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을 지키는 기회를 놓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여성농업인들이 한국 농업의 새로운 역사를 써갈 것이라는 김태균 의장의 확신이 전라남도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강하게 전해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를 빌어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농업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그들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스마트 농업과 AI 기술이 농업을 첨단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여성농업인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여성농업인들이 한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은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의 농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 의장은 또한 선진농업국인 네덜란드를 예로 들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며, 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라남도 농수산 관련 공직자들에게도 예산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 의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역에서 무응답 및 오접속으로 인한 119 신고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의 작은 주의와 소방당국의 효율적인 대응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광주지역의 119 신고 접수 건수는 총 28만9597건으로, 일평균 791.2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2023년) 31만9971건에 비해 3만374건(9.5%) 감소한 수치다. 특히, 무응답 및 오접속 신고 건수는 2023년 8만7505건에서 2024년 7만7868건으로 1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응답 및 오접속 신고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경우나, 유심(USIM) 칩이 없는 휴대전화에서 긴급버튼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신고들이다. 이런 신고들은 실제 긴급 상황과는 관계가 없지만,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러한 무응답 및 오접속 신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부터 119 종합상황실은 위급 상황을 재확인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상황 의심사례를 체크하는 등의 방법을 도입했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이 큰 효과를 보고, 불필요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체험장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직접 체험하며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목재 소품 제작, 목재 전시물 관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포시, 순천시, 광양시, 구례군, 고흥군, 화순군, 장흥군, 영암군 등 총 8개 시군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체험장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방문객 수는 2023년 23만 명에서 2024년 35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친환경적인 목재 체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라남도는 또한 목공예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졸업 예정자나 창업 준비자들을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와 같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에 힘입어, 전라남도는 향후 강진과 장성에도 새로운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가 전라남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뜻깊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20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조성오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목포가 처한 현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목포의 상황을 언급하며, 목포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전라남도의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제시된 주요 건의 사항은 지역 경제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용들로, 반도체 팹 호남 유치 공동기구 구성 및 무안반도 유치, 임성지구 개발사업 추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의원들은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고, 목포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목포시의 건의 사항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포의 발전을 위해 무안반도 통합과 원도심 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의지를 피력했다. 조성오 의장은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많은 지방 도시들이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동북아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첫 번째 전남 정책비전투어에서는 목포시의 발전 전략과 7대 미래 비전이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목포의 미래를 논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는 서남권의 중심도시로서 더 큰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목포에서 첫 정책비전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전남연구원은 이날 ‘대한민국 3대항 명성 회복, 과거와 미래, 세계를 잇는 동북아 게이트웨이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목포가 해양과 내륙을 잇는 한반도의 시·종점으로서 해상풍력, 친환경선박, 수산식품 산업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목포시의 미래 비전으로는 ▲낭만항구 목포 3대 대개조 프로젝트 ▲세계인이 찾는 목포 관광 2천만 시대 개막 ▲김대중 평화정신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항구도시 ▲동북아 해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21일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에서 바다안전순찰대 운영을 위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목포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보전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바다안전순찰대’가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는 목포해경, 목포시, 하나노인복지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성과다. 바다안전순찰대는 연안해역 특성을 잘 아는 만 60세 이상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목포권 해양오염 취약해역 5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해양오염 감시 및 예방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취약해역으로는 목포시 북항부두, 유달유원지, 남항, 동명항, 평화광장 등이 포함되며, 이 지역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목포해경은 바다안전순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현장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안전순찰대 활동이 고령화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연안 해양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전 부서장 27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국·도비 건의 사업 총 67건 중 신규 발굴된 30건을 포함한 사업 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국비 1,153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 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이 있었다. 화순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여러 신규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순읍 일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46억 원) △가축분뇨 처리지원(150억 원)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사업(10억 원) △자전거도로 개설사업(16억 원) △공설운동장 LED 조명 설치사업(6억 원) △동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5억 원) 등이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순군은 또한 계속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업데이트도 다뤘다.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126억 원) △펩타이드 첨단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0억 원) △농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강한 계절풍과 이상 기후로 인해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 강화에 나섰다. 권오성 서장은 21일, 관할해역과 진도권역을 방문해 해양안전 특별 경계에 따른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선제적인 사고 예방과 해양경찰의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 목포해경은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해양안전 특별 경계’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해양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권 서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직접 관할해역을 순찰하며, 다중이용선박과 조업선박이 몰리는 해역의 안전관리 상태와 치안 수요를 점검했다. 특히 진도 쉬미항을 방문해 연안 취약해역을 점검하고, 취약 시간대의 예방 조치를 강조하며 현장 구조 대응 태세를 재차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해양경찰이 새로운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사고 예방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V-PASS, 어선 자동 입·출항 신고 장치와 SOS 구조 버튼을 통한 훈련이 그 예시다. 이는 어선의 위치 표시와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학생선수들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84명의 학생선수가 스키(크로스컨트리·알파인),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4개 종목에서 총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포함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라남도 선수단 전체 메달 수인 27개 중 약 77%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여수 삼일중 강다현 선수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강다현 선수는 알파인 스키의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대회전,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 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다현 선수는 한국 여자 스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유망주인 조다은 선수는 4년 연속 여자 15세 이하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했으나, 클래식 5km에서 넘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 7.5km, 복합, 계주 15km, 스프린트 1.2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여자 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에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현할 계획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그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21일, 전라남도교육청은 나주 3917마중에서 시범학교로 재선정된 기관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범사업 운영 계획과 회계 처리 기준을 안내하고, 시범사업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성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시범기관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범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형 유보통합 모델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현장 모니터링단, 컨설팅 지원단, 원장협의체, 아이행복 교사학습공동체, 시범학교 공개의 날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라남도의 교육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시범학교는 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유동인구에 크게 영향을 받는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이라는 고정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적고,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규모 아파트 단지일수록 내재된 소비층이 탄탄해 공실 우려가 적으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역 내에서 공급이 드문 대단지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테마형 상가나 개별 상가보다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가구 수가 많은 대단지 내 상가는 자연스럽게 수요층이 형성돼 공실 부담이 적고,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는 4천 300여세대, 1만 5천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대표 생활권인 장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박 의원은 시 평생교육과장과 업무협의 후, 곧바로 시 기획조정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1일, 트럼프 정부의 2기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열고, 지역 산업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인 대미수출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의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긴급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전라남도 내 경제 관련 기관들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KOTRA, 전남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모인 가운데,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순천공장, 광양알루미늄 등 철강업계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피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철강업체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관세 폭탄을 막기 위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고, 다양한 협력 방안도 제시됐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는 IMF와 같은 위기 속에서도 발전해온 국민”이라며, “이번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철강업체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서 특히 주목을 받
소비자 단체나 일반 소비자까지 그들의 목소리는 매우 유익하고 필요하다. 유익한 이유는 독점적인 생산자나 유통회사나 기업들의 횡포 등에 균형을 맞추는 대단한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그 기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그러나 균형의 목적 외에 불합리하고 엉뚱한 것에 목소리를 높힐 때에는 반드시 별도의 이익을 노리는 집단이나 개인사욕들이 숨겨져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 골프계에도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러한 엉뚱한 소비자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골프 정책가들의 혼돈과 착각도 막을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모든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몇 가지를 요약정리해 보고자 한다. 1. 체시법은 소비자와는 전혀 아무 관계가 없고, 오직 소비자에게 관계가 되는 단 한 가지 지표는 가성비 뿐임을 알아야 한다 체시법에서 회원제, 비회원제, 대중제의 3분류법이나, 세금이 어떻고, 어느 땅은 개발이 되고 안 되고 하는 법규들은 소비자에게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오로지 골프장 개발자나 운영자에게만 관계가 되는 것인데, 소비자들은 그러한 법규의 내용을 가지고 엉뚱한 착각을 하면서 “대중제이니까 그린피가 싸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송정중앙초, 광주양산초, 광주운암초, 광주선명학교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학교’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올해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이들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를 개축·리모델링해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사전기획을 거쳐 설계 및 공사 단계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로 시작돼 지난해까지 15개 학교에서 추진됐다. 현재 운림중 등 5개 학교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3개 학교는 공사가 진행 중이고, 7개 학교는 설계 중이거나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개 학교는 3월 중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TF팀을 구성해 사전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기획전문가, 공간기획전문가, 학교 구성원 등이 함께 참여해 교육과정 분석, 미래 교육 방향, 공간 디자인, 사업 규모, 에너지 효율화 등을 논의하며 교육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 각 학교에서 ‘2025년 공간재구조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도 제1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확보를 위한 개별 법률 제정 및 강력한 관리체계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도입 이후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과 유명인의 음주 운전 등이 반복적으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대여업체의 관리 소홀과 단속 체계 한계로 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조치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5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이 강화되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사망자 수가 87명, 부상자는 8,665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 ▲이동장치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 강화 및 위반 시 엄격한 법적 조치 이행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강화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를 인상하고, 보육료 인상분 전액을 지방비로 지원한다.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어린이집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료 수납한도액과 필요경비 조정안을 결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보육료는 지난해보다 월 7,000원, 필요경비는 연 6만1,00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어린이집 운영난과 물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한 조치다. ‘영유아보육법’ 제3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매년 어린이집이 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육료와 필요경비의 한도액을 결정한다. 정부 지원시설의 보육료는 정부 결정 보육료를 따르지만,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3~5세반 보육료는 7,000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의 보육료는 3세반 37만7,000원, 4~5세반 36만5,000원이며, 가정 어린이집은 3세반 39만3,000원, 4~5세반 38만1,000원으로 조정됐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차량운행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실비 성격의 필요경비 7개 항목 중 입학준비금(연 5,000원), 현장학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군 소속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제1기 정책브레인 양성 교육을 개최하며, 농어촌수도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 과제를 창출하기 위한 실험적인 워크숍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2025년 농어촌수도 비전 선포를 준비하며, 해남의 미래를 이끌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데 있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챗GPT와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기획서 작성법을 배웠으며,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책 과제들을 도출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과제를 실제 해남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스마트 농업 시스템부터 농산물 수출 전략까지, 참가자들이 제시한 과제들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어, ‘나만의 D.I.Y 김치 만들기’, ‘빈집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공간 조성’, ‘청년이장 공개 모집’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이는 해남군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참신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농어촌의 미래를 열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교육 과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한 달 간, 봄철 해빙기를 맞아 선박교통관제센터(VTS) 5개소(목포, 군산, 완도, 여수 2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앞두고 시설물이 약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그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점검 대상에는 철탑, 옹벽, 울타리와 같은 구조물과 레이더, 안테나, 비상전원시설 등이 포함된다.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약해지면 시설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안전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점검 외에도 중대재해법을 준수하는지, 외부 용역사에서 안전 관리와 교육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는지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이어질 것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VTS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며,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통항선박들에게 최적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3월부터 시청사 내 4개 회의실의 명칭을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그간 시민들 사이에서 불편을 초래했던 기존 명칭을 정비하고, 각 회의실의 기능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명칭을 변경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명칭들은 시민들에게 혼동을 주고 공간의 역할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했다. 특히 ‘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의 명칭이 비슷해 시민들이 자주 헷갈린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이제 각 회의실은 그 기능에 맞는 새로운 명칭을 갖게 된다. 새로운 명칭은 다음과 같다. ▲‘상황실’ → ‘창의실’▲‘대회의실’ → ‘시민홀’▲‘접견실’ → ‘만남실’▲의회동 5층의 ‘소회의실’ → ‘협력실’로 변경된다. ‘상황실’은 더 이상 단순한 회의 공간이 아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회의실’은 더 이상 ‘대회’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열린 공간인 ‘시민홀’로 변화된다. 또한, ‘접견실’은 시민과 공무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지역 혁신을 위한 강력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1일 군에 따르면, 국립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지난18일 열린 제2회 전남 글로벌 혁신포럼에서 김산 군수는 지역 혁신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두 기관이 어떻게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 김 군수는 ‘목포대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안군과 목포대가 함께 추진할 지역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그간 무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왔고, 그 중심에 목포대와의 협력이 자리잡고 있다. 김 군수는 특히 청계면의 로컬기업 창업 지원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무안군과 목포대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지-산-학-연 연대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임을 밝혔다. 포럼을 통해 더욱 강화된 두 기관 간의 협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과 사회적 혁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목포대학교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2025년을 목표로 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 비전과 민생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노벨 문학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번 대화는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중시하며, 그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장흥군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돌며 총 3,000여명의 군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올해 대화는 군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처음으로 서면 접수 방식을 도입해 현장과 서면을 통해 접수된 20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대화에서 2024년 성과를 군민들에게 설명하며, 2025년 군정 비전을 공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2,303억원의 국도비 및 공모사업비 확보, 수출액 103% 증가, 바이오산단 분양률 70% 돌파, 그리고 인구 감소율 1%대 둔화 등이었다. 특히 김 군수는 2025년 군정 비전으로 ‘노벨 문학도시’ 실현을 가장 큰 목표로 내세웠다. “장흥을 문학의 도시로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건의사항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희수)는 최근 서진도농업협동조합,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진도철망(주) 등 지역 단체들로부터 2,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로써 진도군의 장학기금은 2025년 2월 현재 약 113억 원에 달하게 되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와 개인은 ▲서진도농업협동조합 1,000만 원 ▲진도바다영어조합법인 500만 원 ▲진도철망(주) 500만 원 ▲전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문포 씨 500만 원 등이다. 이들은 진도군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을 바탕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이문포 씨는 진도교육지원청 제33대 교육장을 역임하며 교육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로, 퇴임을 앞두고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가장 보람찬 일이라 생각했다”며, “진도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갖추고, 학생들이 진도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이들은 하나같이 "진도의 학생들이 지역의 발전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210명으로 확정하고, 지난해 대비 두 배 확대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광주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중요한 인재 확보의 일환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들이 대거 포함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와 함께 광주도시철도 2호선의 1단계 준공 및 2단계 착공 등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러한 행정적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 채용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210명의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195명, 하반기에는 15명을 선발하며,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시험 기조와 더불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 구분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특별 선발도 강화된다. 이번 채용은 행정직, 기술직, 연구·지도직군 등 3개 큰 직군으로 나누어지며, 총 19개 직렬에서 다양한 직무가 필요로 한다. 행정직군만 해도 62명이 선발되며, 세무직, 전산직, 사회복지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시설직군에서는 35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이는 도시 발전과 관련된 시설 관리와 유지 보수 등의 분야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로 공주시가 있다. 백제 천년고도의 역사가 숨 쉬는 공주에는 계룡산 주변으로 천년 고찰의 정취를 품은 갑사, 동학사, 마곡사 등 아름다운 사찰이 많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도 있다. 공산성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새벽이나 해 질 녘에 바라보면 말 그대로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가면 공주보가 나오는데, 바로 인근에 웅진공원이 있다. 이 공원과 함께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2017년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후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3월 총 36홀 규모로 증설됐다. 증설된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약 3만 6,000㎡의 규모로 A·B·C·D 경기코스 각 9홀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금강과 수목이 자리 잡고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경기코스 곳곳에 조선 소나무가 조경되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공주의 유명한 고마나루 솔밭처럼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 여행을 현실로 만든다.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코레일관광개발이 손잡고 운영하는 ‘고흥우주과학열차’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끌며 매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이 특별한 열차는 9회 운영 동안 400명의 관광객을 태우며 매 회차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도 예약이 열리자마자, 좌석이 순식간에 사라지며 관광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흥우주과학열차’는 그냥 기차 여행이 아니다. 기차 안에서 시작되는 우주 여행이라니, 상상만 해도 가슴이 뛰지 않는가? 이 기차는 철도 여행의 편리함과 우주 체험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결합한 ‘우주 여행 패키지’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바로 이 ‘색다른 여행’에 있다. 기차에서 우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가 하나의 모험이자 감동적인 여행이 된다. 고흥군과 코레일관광개발은 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협력하고 있다. 지난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나로우주센터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흥 지역의 맛있는 특산물도 함께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과학과 관광이 결합된 이 프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업계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까지 ㈜데이비드(구건우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는 파크골프채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직접 시타가 가능한 5M 크기의 퍼팅 공간도 마련했다. 데이비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모델 DP101와 함께 중상급자를 위한 DP300과 DP500,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직진성과 비거리가 좋은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1일, 나주일반산업단지와 나주혁신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15년 처음 지정된 이후 세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두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다양한 정책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공공입찰에서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참여 기회를 얻고, 법인세·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가 50% 감면된다(2년간). 또한, 정책자금 융자 우대와 병역지정업체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의 17개 사업 우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신정훈 의원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특별지원지역 지정 만료로 인한 경영상 우려를 토로해왔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이번 재지정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기업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과 경영 불안 해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단 기업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2025년 첫 분기를 맞아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회의를 열었다. 20일, 김철우 보성군수와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1분기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의’에서 지역의 현안과 향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최 계획,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안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 등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졌다. 그중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이 가장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다.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점에서 참석자들 간에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김철우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은 우리 지역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경제 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각 기관과 단체들이 보성군과 함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가 보성군과 협력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