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이성균 대표, KLPGA 대상 ‘공로상’ 수상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성공적 개최로 KLPGA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초정탄산수존’ 설치해 소외이웃 위한 자선기금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도 앞장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일화(대표 이성균, www.ilhwa.co.kr)는 이성균 대표가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올 한해 골프팬 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의 2015 시즌을 마무리하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균 대표는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였다. 앞서 일화는 지난 7월 용평 버치힐 골프 클럽에서 열린 제1회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성균 대표는 “이번 공로상은 한국 여자 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국내 여자골프 유망주들
<사진-조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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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 기업인 골프투어 대회’ 개최 제주도지사 초청 ‘제1회 아시아 기업인 골프투어 대회(Asia CEO Circuit)’ 개최 중국 기업인 160명 참가, 중국-한국-미국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 투어 진행 는 11월 29일~12월 2일(4일간)까지 중국 기업인이 참여하는 골프 대회가 제주 중문CC 및 제주 롯데스카이힐CC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최하고 제주관광공사, 중국 판다요우양 골프 관리 유한회사, 화티엔코리아주식회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이미 중국 15여 개 지역에서 2,000여 명의 중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예선이 펼쳐졌다. 현재 최종 16개팀(160명)이 16강에 진출하여 제주도에서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이후 미국 괌에서 최종 선정된 2팀의 결승전을 끝으로 2015년 제1회 대회가 마감된다. 내년 2회 대회부터는 국내 기업인 및 아시아 전 국가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회 규모가 확대되어 제주도 및 중국, 아시아 관련 지역에서 예선-본선-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는 한국과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지역 투어 개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포츠-관광-문화
'챔피언스트로피', LPGA팀 14대 10으로 승리 -싱글매치서 박인비 꺾은 박성현, KLPGA팀 자존심 지켜 사진: KLPGA 제공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의 '별들의 전쟁'에서 LPGA팀이 14대 10으로 KLPGA팀을 꺾고 우승했다. 박인비가 이끄는 LPGA팀은 29일 부산 기장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파72·6천232야드)에서 끝난 이벤트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KLPGA팀을 눌렀다. LPGA팀은 전날까지 7.5점을 획득, 4.5점을 이룬 KLPGA팀에 앞서 있다가 이날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 중 10경기 만에 5점을 추가, 12.5점에 도달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이 대회는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에 1점, 무승부 0.5점, 패배 0점을 주고, 합계 12.5점을 먼저 따내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PGA팀은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볼(2명이 한 조로 각자의 공으로 경기)·포섬(2명이 한 조를 이뤄 공 한 개로 경기) 경기에서 각각 3승 2무로 승점 4점을, 3승 1무 2패로 승점 3.5점을 따가면서 KLPGA팀을 압도했다. 그러나 이날 싱글매치
단독 출마한 양휘부 후보, KPGA 제17대 회장 당선 -KPGA 대의원 122명 참석해 115표 얻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임기 당선 소감 발표하는 양휘부 회장 당선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휘부(72) 전(前)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KPGA 회관에서 진행된 KPGA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에서 총 201명의 대의원 중 122명이 참석해 60.7%로 성원을 이룬 뒤 94.3%인 115표의 찬성표를 받아 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KPGA 제17대 회장에 당선된 양휘부 당선자는 KBS 정치부 기자와 보도제작국장을 거쳐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방송공사(KOBACO) 사장, 제8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당선 직후 황성하 현 회장과 포옹하는 양휘부 당선자 양휘부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준 KPGA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화합이 필요한 시기.” 라고 강조한 뒤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새로운 KPGA를 위해 힘차게 나가자.” 고
<ING생명챔피언스> 첫날인 27일, 박인비-유소연, 조윤지-고진영과 포볼 샷 대결 -KLPGA와 LPGA 각 12명 나와 사흘간 팀경기로 승부 겨뤄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총상금 10억원) 첫날인 27일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한 조를 이뤄 마지막 조에서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고진영(20·넵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이 대회는 10월 열린 프레지던츠컵처럼 27~29일 부산 기장군 베이사이드 골프클럽 파크·레이크 코스(파72·623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소속 선수가 벌이는 팀 경기다. 양팀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매치플레이로 경기를 갖는다. 첫날인 27일에는 포볼(2인 1조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린다. 28일에는 포섬(2인 1조로 팀당 볼 하나로 경기하는 방식) 6경기, 29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펼쳐진다. 유 소 연 두 팀의 리더는 LPGA 팀에 박인비, KLPGA 팀은 김보경(29&m
조윤지, 여자골프 LF왕중왕전 우승- 우승 상금 5천만원, 2위는 배선우, 3위는 김민선5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 JNJ골프장(파72·6천49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8언더파를 친 조윤지는 1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더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이다. 프로야구 삼성 감독 대행을 지낸 야구인 조창수 씨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의 주역 조혜정 씨의 둘째 딸인 조윤지는 올해 7월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선수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 2015시즌에 대회마다 부여한 LF 포인트 순위 상위 8명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초청 선수 1명 등 10명만 출전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LF 포인트 순위에 따라 1위에 보너스 성적 3언더파를 주고 2,3위에게는 2언더파, 4위부터 6위까지 선수들에게는 1언더파를 부여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선우(21·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 선발!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뽑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2월 4일(금)부터 사흘간 열리는 ‘더퀸즈 presented by 코와’의 KLPGA팀 캡틴으로 이보미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캡틴에 선발된 이보미는 JLPGA투어에서 시즌 6승을 거뒀고, 상금왕과 함께 한 시즌 최다 상금액 달성(현재 상금액 약 2억7백만 엔)이라는 기록을 경신하며 일본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캡틴을 맡아 책임이 막대하다. 부담이 크지만, 후배들과 잘 상의하고 전략을 의논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캡틴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보미는 “1, 2라운드는 포섬 플레이와 포볼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 편성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싱글 매치플레이의 경우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좋아서 걱정은 안 되지만 좋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미는 “지금까지 치러진 한일전에서는 일본 선수들만 견제했다면, 이번에는 모든 투어 선수
더스타휴CC에서 23일 11시부터 대회 진행, 144명 아마추어 골퍼 참가…3월·6월에 이어 세 번째 대회 마련, 홍요섭·이하얀·신효범·주병선·조갑경·홍수환·김민수 등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와 사회적 저명인사 대거 참여, 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 결손가정에 전달 예정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이병욱이 결손가정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이병욱과 함께하는 제3회 기업골프대회’는 오는 11월 23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더스타휴CC( http://www.thestarhue.com )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44명(36팀)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18홀 신페리오 샷건 방식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 메달리스트,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항산 임항택 명장이 트로피도자기를 선보여 대회의 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자선골프대회로 진행될 이번
타이거 우즈, 내년 라이더컵 부단장에 선정 -"나를 믿고 부단장으로 선정해준 데이비스 러브 3세 단장에게 감사하다" 밝혀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부단장으로 참가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내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인 데이비스 러브 3세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전야 행사에서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 짐 퓨릭이 톰 리먼과 함께 미국팀 부단장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내년 라이더컵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미네소타주에서 열린다. 미국은 이 대회에서 통산 25승 2무 13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는 유럽에 내리 우승컵을 내주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가 최근에는 잇단 허리 수술로 재활 중인 우즈는 복귀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우즈는 "나를 믿고 라이더컵 부단장으로 선정해준 데이비스에게 감사하다"며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그는 러브 3세에게 "내년 라이더컵에서 선수로 뛰지 못하더라도 필요한 뭔가를 하고 싶다&quo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KPGA 회장 후보 전격 사퇴 -호반건설측, "협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내린 용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54·사진)이 입후보 이틀 만에 전격 사퇴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7일 양휘부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대항마로 나서면서 선거가 단독 추대 모양새에서 경쟁 구도로 바뀐 직후다. 유력 후보의 갑작스러운 사퇴 배경을 놓고 ‘갈등설’이 불거지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호반건설 측은 18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김 회장이 제17대 KPGA 협회장 후보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양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 형태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오는 28일 협회 대의원 201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16일 “침체된 한국 남자 프로골프를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9개 골프대회 신설과 발전기금 40억원 사재 출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당초 기업인 후보가 출마하기를 바랐던 골프계에선 “기대되는 후보&r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남서울CC에서 협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전 형식으로 열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1월 2일(월), 남서울CC에서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 대회의 성격은 전국 골프연습장 대항전 형식으로 치렀으며, KGCA 골프지도자 부문도 별도로 진행했다. 총 참가자는 132명(33팀)이다. 골프연습장 부문은 전국 22개 골프연습장에서 1팀(4인)씩 출전하였고, 공정한 경기를 위하여 타 연습장 참가자들과 2명씩 조를 이루어 실력을 겨루었다. KGCA 관계자 전언에 의하면 주요 골프장(컨트리클럽) 챔피언 출신도 여러 명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고, 몇몇 골프연습장에서는 대회 참가를 위한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골프지도자 부문은 지난 10년간 협회가 배출한 골프지도자 890여 명 중에서 40명이 출전했다. 대회 개최장소인 남서울CC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매경오픈 수준으로 코스를 조절하는 등 신경을 쓰기도 했다(대회 당일 그린빠르기는 3.6미터였음). 대회 코스의 난이도가 높았지만 2015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배 골프대회 참가자들은 즐거운 분위기로
▲사진=프로골퍼 박은수(왼쪽)와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오른쪽). 11월 16일 용인시 본사 사무실에서 협약식 진행 제주 출신의 장타자 박은수(26·플렉스파워)가 (주)켄블락코리아( 대표이사 : 윤대병 · http://www.kenblockkorea.com )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박은수는 11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켄블락코리아 본사에서 선수 후원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켄블락코리아 윤대병 대표는 “박은수 프로와 켄블락코리아는 선수와 피터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좋은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박은수 프로를 살펴보면서 장타력은 물론 튼튼한 기본기를 가진 선수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이 넘치는 모습에 반해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수 프로가 투어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용품을 지원을 할 예정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을 하겠다”며 “켄블락코리아와 박은수 프로, 둘 다 아직 골프계에서는 루키지만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서로의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배상문, 11월 17일 현역으로 군 입대 예정 -춘천 102 보충대에서 훈련 프로골퍼 배상문(29)이 오는 11월 17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배상문 측 관계자는 "배상문이 입영 통지서를 받아 이달 1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은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귀국하라고 통보했으나 이를 어겨 2월 남부서에 고발됐다. 배상문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이후 배상문은 귀국해 군입대를 약속했고, 지난 10월 8~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 멤버로도 출전해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PGA 투어도 배상문의 군 복무를 배려해 전역 후 1년간 출전권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2017년 하반기에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
웨스턴 골프사관학교, 10일 저녁 골프 스윙에 대한 특강 실시 -참석자들 "오늘 특강 아주 유익했다" 호평 웨스턴 골프사관학교(원장 조승태)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941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스윙의 원리와 시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 조승태 원장은 "골프의 기본은 스윙"이라며 "스윙은 올바른 자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골프는 자세를 익히고 나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다"면서 "대부분의 프로들이 올바른 자세를 잡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엉터리로 가르치다 보니 스윙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골프를 어렵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스윙은 팔이나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통이 움직임으로써 팔과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곧 '큰 근육이 움직이면 작은 근육이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골프 스윙에서 신체의 회전축은 3개다. 어드레스 자세에선 신체의 중앙부, 백 스윙에선 오른 어깨와 오른 발을 잇는 세로축,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 은퇴 '필드의 슈퍼모델'로 불리며 골프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서희경(29·하이트진로)이 은퇴한다. 서희경은 지난 11월 4일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골프와 결혼 생활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더 충실할 길을 택했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입회한 서희경은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휩쓸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9년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부문을 휩쓴 서희경은 201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준우승 등의 성적을 내며 그해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서희경은 이후 결혼과 출산 등으로 공백을 가졌다가 올해 상반기 필드로 돌아왔다. 서희경은 "주위에서 더 많이 아쉬워 해주실 때가 그만두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 생각했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은퇴를 결정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승을 한 번만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어린 선
서경골프 '스텝 골퍼' 김혜윤, 3년만에 우승 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김혜윤이 역전승을 차지했다. 김혜윤은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8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현대 차이나레이디스오픈 우승 이후 3년만에 정상에 오른 김혜윤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아 상금랭킹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선두 윤채영에 5타 뒤진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혜윤은 1-2번 홀 연속 버디로 3라운드를 시작한 뒤 버디만 8개를 잡아 조윤지를 두 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상금랭킹 1위 전인지는 10번홀 티샷을 마치고 어깨 통증으로 기권했지만 상금왕을 확정했다. 전인지와 상금왕 경쟁을 벌인 박성현은 2타를 줄여 공동 9위를 차지했지만 전인지와 상금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진_KLPGA 제공
첫날 단독 선두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허용, 유효주와 연장 접전 끝에 석패 박은수(26·플렉스파워)가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2015 킹스데일GC 점프투어 with SBS 13차전’(총상금 3000만원·우승 상금 600만원)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은수는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GC( http://www.kingsdale.co.kr ) 레이크, 힐 코스(파72·64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첫날 박은수는 버디를 5개 잡은 반면 보기는 1개만 허용하며 4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채 챔피언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았지만 보기 1개, 버디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1언더파 71타를 쳐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다.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68-71)를 기록한 박은수와 함께 유효주(18·한서고3), 박유라C(24)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1번홀(파4·404야드
신지애, 주니어 골프대회 개최...29~30일 광주CC 일본에서 활약하는 신지애(27)가 박세리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니어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후배육성에 나선다. 일본의 후원사 스리본드 홀딩스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29, 30일 이틀간 전남 곡성군 광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서 총 1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내년 3월 일본에서 신지애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미국으로 진출한 신지애는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과 신인왕에 올랐고 통산 11승을 수확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2007년과 2008년 각각 9승과 7승을 올려 한 시즌 최다승을 수립했다.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지난 10월 22일 제 22기 한국골프지도자 이론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20명의 새로운 골프지도자를 배출했다. KGCA는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들에게 이론교육 후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22기 실기테스트는 지난 10월 13일(화) 골프존 안성W에서 진행했고, 실기테스트 응시자 중 시니어 참가자인 이병춘씨가 3언더파(69타)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기량이 뛰어났던 것으로 전해진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는 2004년 1기 93명을 시작으로 이번 22기까지 11년간 총 893명이 배출되었고, 배출된 지도자들은 골프지도 부문 종사자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골프연습장 대표, 골프업계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아마추어지만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위한 ‘제2회 SRC GiveDreams 장애인골프대회’가 오는 10월 27일(월) 경기도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는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윤대혁)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KGA(대한골프협회)가 함께해 대회 취지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장애인 골프발전을 위한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KLPGA가 이번 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며, 당일 경기운영을 지원하고 KLPGA, KPGA, KGA 소속의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재능기부 선수로 직접 참가해 장애인 선수와 함께 라운딩을 하며 골프에 대한 팁과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SRC GiveDreams 장애인골프대회’는 총36개 팀으로 진행되며 한 팀당 4명의 선수가 함께 라운딩을 하며 1팀당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전인지 우승 -시즌 한·미·일 메이저 5승, 상금왕 굳히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메이저의 여왕' 전인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인지는 25일 경기도 광주 남촌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국내 대회에서는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과 다승왕 경쟁에서 턱밑까지 따라붙은 박성현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전인지는 올 시즌 KLPGA 무대에서 5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1억 4천만 원을 보태 시즌 상금을 9억 1,575만 원으로 늘렸고, 박성현과 격차는 2억 7천여만 원 차이로 벌렸다. 전인지는 또 올 시즌 한국에서 메이저대회 2승, 일본에서 2승, 미국에서 1승 등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만 5개를 쓸어담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세계 1위 박인비는 2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로 김해림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3년 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내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2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촌 컨트리클럽(파71·6571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통과 권위에 걸맞게 출선 선수들이 화려하다. 주최사인 KB금융그룹 소속의 박인비(27)가 국내 대회 첫 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KLPGA 투어 상금순위 1위인 전인지(21)도 이에 맞선다. 박성현(22)은 최상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올시즌 KLPGA 투어 3승을 거둔 박성현은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성현은 "현재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남은 대회도 기대된다"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다시 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박성현은 "지난해 이 코스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초 이
렉시 톰슨,18일 lpga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5언더파로 역전 우승 -박성현 13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 줄이는데 그쳐 14언더파로 공동 2위로 마쳐 미국의 장타자 렉시 톰슨이 18일 인천 영종도 sky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15언더파로 역전 우승했다. 박성현은 이날 마지막 조에서 리디아 고와 함께 13언더파 공동선두로 출발했으나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청야니와 함께 공동 2위에 그쳤다. 리디아 고, 이미림과 동반 라운드를 펼친 박성현은 첫 홀부터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 웨이스트 벙커로 들어갔다. 두 번째 샷도 짧아 온을 시키지 못했지만 4m 가량의 만만치 않은 파를 넣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3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했다. 티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고 어프로치 샷이 짧아 2퍼트, 보기가 나왔다. 박성현은 7번홀(파5,524야드)에서 분위기 전환 기회를 잡았다. 장타를 앞세워 동반자 중 유일하게 2온을 시켰고, 2.5m짜리 이글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12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와 다시 출발할 때 스코어로 돌아갔다. 티잉 그라운드를 앞으로 당긴 14,15번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
이상엽, 2015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상금순위 상위 60명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2015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천만원)에서 2014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 출신의 이상엽(21)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0월 13일(화)과 14일(수) 양일간 킹스데일 골프클럽(충북 충주시 소재) 레이크, 힐 코스(파72, 7,146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일 이상엽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8언더파 136타 공동 2위에 오른 박영규(21), 임성재(17)를 5타 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퍼트감 난조로 어려움이 많았다는 이상엽은 "최근 하루 2시간씩 퍼트 연습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주효했다."고 밝힌 뒤 "특히 5번홀(파4)은 그린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낮아지며 경사가 심해지는 홀인데 어제는 5m거리의 퍼트를, 오늘은 13m 거리의 퍼트를 모두 성공 시키며 파로 잘 막은 것이 오늘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17세 고교생 임성재,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 품에 안아 17살의 고교생 임성재(17.천안고)가 '2015 KPGA 챌린지투어 12회 대회 by YAMAHA'(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5년 8월 KPGA 투어 프로에 데뷔한 이후 2달 만에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플라자CC 용인(경기도 용인시 소재) 라이온코스(파72. 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묶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 이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 단독 선두에 오른 황우석(23)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부터 5번홀(파5)까지 연속 버디행진을 선보인 임성재는 이날 역시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이어가며 버디만 8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프로 데뷔 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본 대회 기간 동안 버디 없이 버디만 14개를 솎아낸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 시작 초반부터 5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quo
<프레지던츠컵> 배상문, "좋은 기억으로 남는 대회였다.꼭 다시 출전해 승리하겠다" -"16번 홀에서 나의 경기 결과가 팀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긴장이 됐던 것이 사실"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이 11일 "이번 대회는 좋은 기억으로 남는 대회였고 앞으로 꼭 다시 출전해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이날 싱글 매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바람이 강해 어렵게 경기를 해야 했다"며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지만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입대할 예정인 배상문은 "이번 주 여러모로 즐거운 기간이 됐다"며 "16번 홀에서 나의 경기 결과가 전체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긴장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긴장한 탓인지 칩샷 실수도 나왔던 것 같다"며 "그래도 골프는 앞으로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스스로 위안했다. 배상문은 "한국 팬들이 많이 대회장을 찾아주셨다"며 "팬
<프레지던츠컵>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간 실력차 좁혀져, 초박빙 -인터내셔널팀 초박빙 원동력은 단결·투지,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부단장의 리더십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간 실력차가 좁혀져 초박빙 상황이라는 사실이 이번 대회에서 드러났다. 또한 인터내셔널팀이 최종 합계 15.5 대 14.5로 1점차까지 따라 붙으며 선전한 원동력은 팀원들간 단결과 투지, 그리고 프라이스 단장과 최경주 수석부단장의 리더십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 양상은 첫날만 빼곤 박빙이었다. 미국은 첫날 포섬 경기에서 4승1패로 앞섰지만 둘째날 1승3패1무승부로 밀려 턱밑까지 따라 잡혔다. 셋째 날 8경기에서 3승3패1무승부로 인터내셔널팀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가 시작되기 전에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던 지난 대회 때와 달랐다. 2013년 대회 때는 사흘째 경기에서 승점 14-8로 앞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2011년 대회 때는 최종일을 앞두고 13-0로 앞섰다. 미국팀이 객관적으로 크게 앞설 것으로 보였던 싱글매치플레이 12경기에서도 인터내셔널팀은 5승5패2무승부로 버텼다. 이런 초박빙의 접전을 이끌어낸 원동력은 인터내셔널팀 구성원의 단결과 투
<프레지던츠컵>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 2위 제이슨 데이 싱글 매치서 모두 졌다 -마크 레시먼과 잭 존슨에 각각 무릎 꿇어 < 제이슨 데이(왼쪽)와 조던 스피스(오른쪽)>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2위 제이슨 데이가 11일 싱글 매치에서 모두 상대에게 졌다. 스피스와 데이는 이날 각각 마크 레시먼과 잭 존슨에게 패배했다. 마크 레시먼은 10월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마지막날 싱글 매치서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1홀 차로 꺾고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마크 레시먼은 13번 홀까지 1홀 차로 스피스에게 끌려갔으니 이에 굴하지 않았다. 레시먼은 14번 홀(파4) 버디로 올스퀘어를 만들었고 연이은 15번 홀(파5)을 가져오면서 1홀 차 리드에 성공했다. 레시먼은 17번 홀(파3)에서 파 컨시드를 받았고 스피스도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끝장 승부로 향했다. 레시먼과 스피스 모두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가깝게 붙였다. 스피스는 버디 컨시드를 받았고 레시먼도 버디 퍼트에 성공, 레시먼이 스피스를 꺾고 1홀
<프레지던츠컵> 이번 대회 숨은 영웅, 인터내셔널팀 브랜든 그레이스 5전 전승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사상 다섯 번째 신기록 이번 대회 숨은 영웅은 인터내셔널팀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면서 프레지던츠컵 사상 다섯 번째 전승 기록을 세웠다.그레이스는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매트 쿠차와의 싱글 매치에서 2&1(1홀 남기고 2홀 승)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4일 동안 전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가 프레지던츠컵 두 번째 출전인 그레이스는 2013년 첫 출전에서 4전 전패를 당한 바 있다. 2년 전의 설욕을 되갚는 듯 그레이스는 첫 날부터 루이 우스트히즌과 짝을 이룬 그레이스는 포섬 경기부터 쿠차-패트릭 리드 조를 이기면서 인터내셔널팀의 유일한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사흘 내내 승리를 거두면서 인터내셔널팀의 ‘필승조’로 떠올랐다. 마지막 싱글매치에서도 쿠차를 물리치고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됐다. 한편, 대회 내내 ‘남아공 듀오’로 활약했던 우스트히즌도 리드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극적인 무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필 미켈슨, "다음에는 자력 출전하고 싶다" -미국팀의 정신적 지주, 경기와 매너에서 모두 이기며 팬들 열광시켜 미국팀의 정신적 지주인 필 미켈슨이 11일 "다음에는 캡틴들이 나를 뽑아야하는지 고민하지 않도록 자력 출전을 확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미국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서 3승 1무를 기록한 미켈슨은 미국팀에 3.5점을 안겨줬고 팀 승리에 버바 왓슨과 함께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특히 3차례나 칩샷 및 어프로치 샷을 통해 퍼팅 없이 공을 홀에 집어넣는 묘기로 코스를 찾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프레지던츠컵에 11회 개근하며 이번 대회를 포함, 23승 16패 12무승부로 승점 29점을 끌어모으며 전설로 남게 된 미켈슨이다. 그는 "프레지던츠컵은 골프계에 생명을 불어넣는 대회다. 골프 산업에 그만큼 중요한 행사다. 선수들도 압박감,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강조했다. 미켈슨은 다음 대회 참가 여부를 묻는 말에 "이런 팀 이벤트를 좋아한다. 어린 선수들과 나누는 감정들이 좋다. 계속 뛰고 싶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 "20년 전 라이더컵 패배, 아들이 갚았다" - 20년전 라이더컵 때 무명인 필립 월튼에게 1홀차로 패해 역전패 빌미 제공 <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왼쪽)과 그의 아들 빌 하스(오른쪽)>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은 11일 싱글 매치 마지막 조에서 자신의 아들 빌 하스가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을 극적으로 누르고 미국팀을 우승으로 이끈데 대해 "20년 전 라이더컵 패배를 아들이 갚았다"며 감격해 했다. 하스 단장은 "내 아들이 우승을 결정하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기에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내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스 단장은 20년 전인 1995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에서 열린 유럽과의 골프대항전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기에 이날 아들의 경기를 가슴 졸이며 볼 수밖에 없었다. 아들 빌 하스는 싱글 매치플레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배상문(29)을 2홀차로 제압, 15.5 대 14.5의 승리를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스 단장은 "20년 전 라이더컵에서 나는 아들과 비슷한 상황이었다&q
<프레지던츠컵>최경주 수석 부단장,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선수로 출전 도전" - "프레지던츠컵에 부단장으로 나서 보니 선수 때보다 훨씬 더 어려워" '탱크' 최경주(45)가 내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1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인터내셔널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선수로서도 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많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한 최경주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엔트리에 진입하는데 실패했다. 다행스럽게도 닉 프라이스 단장의 배려 속에 수석 부단장을 맡으며 팀에 기여할 수 있었다. 최경주는 "올해는 일부러 출전 경기수를 적게 했다. 아들(호준)의 대학 진학을 신경쓰느라 내 스케줄을 줄였다. 프레지던츠컵은 내가 열심히 하면 갈 수 있지만 자식의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밝혔다. 아들을 위해 2015년을 보냈다면 2016년에는 과거처럼 많은 투어를 소화할 계획이다. 최대 목표는 골프가 최초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 "배상문·라히리 덕에 명승부" -"그들 덕에 끝까지 우승을 위해 싸울 수 있었다."며 팀원들 격려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은 11일 싱글 매치 경기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종라운드에서 1점 차 승부를 가져갔던 건 배상문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덕이었다.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들을 격려했다. 인터내셔널팀은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에서 걸린 12점 중 5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을 가져왔다. 최종합계 14.5점을 획득한 인터내셔널팀은 15.5점을 획득한 미국팀에 1점 차로 패배하며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인터내셔널팀은 이번 패배로 6연패에 빠졌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봤다. 선수들은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이끌어냈고, 30경기로 축소된 대회운영 방식은 인터내셔널팀에 유리하게 작용해 다음 대회를 기대하게 했다. 그럼에도 패배는 아쉬운 법. 특히 이날 아니르반 라히리가 18번홀에서 놓친 약 1m의 동점 퍼트는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여기에
<프레지던츠컵>미국팀, 1점차로 인터내셔널팀 힘겹게 따돌리고 6연속 우승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서 5승2무5패 동률…최종 15.5 대 14.5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이 프레지던츠컵을 치켜들고 있다-사진제공 뉴스1 미국팀이 11일 '2015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인터내셔널팀을 1점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6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팀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412야드)에서 벌어진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5승2무5패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과 6점씩을 나눠가진 미국은 최종성적 13승5무12패를 기록해 15.5 대 14.5, 1점차이로 인터내셔널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2005년부터 6회 연속 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프레지던츠컵 통산전적에서도 9승1무1패의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1998년 이후 17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던 인터내셔널은 마지막날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던 인터내셔널은 아쉽게 패하면서 2017년 미국 뉴저지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 프레지던츠컵 > 11일 싱글 매치 오전 9시 15분 첫 티오프 -당초 10시 35분에서 1시간 20분 앞당겨 일요일 10월 11일 – 싱글매치 티오프 시간 및 상대 선수 미국팀 SUNDAY SINGLES 인터내셔널팀 패트릭 리드 09:15 AM 루이 우스투이젠 리키 파울러 09:27 AM 아담 스콧 더스틴 존슨 09:39 AM 대니 리 J.B. 홈즈 09:51 AM 히데키 마쓰야마 버바 왓슨 10:03 AM 통차이 자이디 지미 워커 10:15 AM 스티븐 보디치 필 미켈슨 10:27 AM 찰 슈워젤 크리스 커크 10:39 AM 아니르반 라히리 조나단 스피스 10:51 AM 마크 레시먼 잭 존슨 11:03 AM 제이슨 데이 매트 쿠차 11:15 AM 브랜든 그레이스 빌 하스 11:27 AM 배상문
< 프레지던츠컵 > 인터내셔널팀, ‘역전 우승’ 가능할까? -첫 날 1대 4 패배후 이틀,사흘째 연속 선전해 9.5대 8.5로 1점차까지 따라 붙어 인터내셔널팀의 역전 우승은 과연 가능할까? 인터내셔널팀은 이번 대회 첫날인 8일 포섬 매치에서 1대 4로 패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으나 9일과 10일 연이어 선전하면서 지금까지 9.5대 8.5로 1점차까지 추격해 11일 벌어질 싱글매치 12게임의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인터내셔널팀이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이루게 되면 지난 1998년 남아공 대회 이후 17년 만에 우승하게 되는 감격을 누리게 된다. 또한 그동안 1승 1무 8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이고 있는 성적에도 다소나마 조금씩 균형추를 맞춰갈 수 있게 된다. 인터내셔널팀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일차 포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했다. 첫날 포섬 경기에서 1-4로 완패를 당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첫날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던 인터내셔널팀은 승점 3.5점을 따내면서 이틀합계 4.5점으로 미국팀(5.5점)을 1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10일 대회
<프레지던츠컵 > 배상문, 그가 있어 한국의 갤러리는 행복하다 -이틀간 2승 1무 성적 올리며 고국 팬들에 자긍심 심어줘 2015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찾은 한국의 갤러리들은 배상문 때문에 행복했다. 배상문은 9일 포볼 매치에 이어 10일에도 포섬과 포볼 매치에 출전해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고국 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다. 배상문은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포섬과 포볼 2경기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을 짝을 이뤄 1승1무승부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1.5점을 보탰다. 인터내셔널팀은 이날 포섬과 포볼 각 4경기에서 3승3패2무승부를 기록해 미국과 함께 승점 4점씩을 나눠가졌다. 미국이 9.5점, 인터내셔널팀이 8.5로 전날과 같은 1점 차다. 배상문은 대니 리와 호흡을 맞춘 전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는 등 이틀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팀 내 승점으로는 첫날부터 줄곧 출전한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드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첫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인터내셔널팀 선발 랭킹 상위 10명에 포함되지 못해 단장 추천
<프레지던츠컵> 10일 경기 일정 비 때문에 1시간 늦게 시작 -당초 7시 05분 첫 팀 출발예정이었으나 1시간 늦은 8시 5분 출발 프레지던츠컵 10일 경기가 비 때문에 1시간 늦게 시작됐다.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7시5분에 티오프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1시간 늦게 티오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열린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고, 조직위원회는 예정된 시각에 티오프 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1시간 늦췄다. 대회 3일차인 이날은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가 각각 열렸다. 첫 경기는 포섬 매치로 미국팀의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와 인터내셔널팀의 루이 우스투이젠-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가 겨뤘다.
<프레지던츠컵> 우스트히즌-그레이스, 6년 만에 '4승 콤비' -2009년 미국팀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 이후 6년만에 4경기 연속 승리 루이 우스트히즌과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사흘간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최강의 조'에 등극했다. 한 팀이 연속 4승을 한 것은 2009년 미국팀의 타이거 우즈와 스티브 스트리커에 이어 6년만이다. 우스트히즌과 그레이스는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포섬과 오후 포볼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대회 첫날과 이틀째 경기에서도 연달아 승리를 챙긴 우스트히즌-그레이스 조는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인터내셔널 팀의 선전에 앞장섰다. 인터내셔널 팀이 사흘간 얻은 승점 8.5점의 절반에 가까운 4점을 이 둘이 만들어낸 것이다. 둘은 첫날 포섬 경기에서 맷 쿠처-패트릭 리드 조를 물리쳤고 전날 포볼에서는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이라는 미국의 '필승 카드'를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은 오전에 리드-리키 파울러, 오후에는 버바 왓슨-J.B 홈스를 연파하며 4전 전승을 완성했다. 우스트히즌은 "그레이스가 오후 경기 1
<프레지던츠컵> 배상문, "팬들 응원이 큰 힘 됐다"며 감사 표해 -마쓰야마 히데끼도 "팀이 승리하도록 노력할 것" 각오 밝혀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이 9일 포볼 매치에서 승리한데 이어 10일 포섬과 포볼 매치에서 1무 1승을 거둔 데 대해 홈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배상문과 한 팀을 이뤘던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끼도 "인터내셔널팀이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배상문은 오후 경기를 마친 뒤 "많은 한국 팬 여러분이 인터내셔널 팀을 응원해줘 힘이 됐다"며 "그 덕에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기저기서 팬 여러분께서 '배상문, 힘내라'고 소리를 질러 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포볼 경기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한 조로 출전해 승리를 거둔 배상문은 "히데키와도 좋은 팀을 이룬 것 같다"며 "특히 오늘 전반 9개 홀은 매우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
< 프레지던츠컵 > 배상문-마쓰야마 히데끼, 10일 오후 포볼 매치서 최다 홀차 승리 -미국팀 지미 워커와 크리스 커크조에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 <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인터내셔널팀 배상문과 마쓰야마 히데끼조가 10일 오후 포볼 매치에서 미국팀에 최다 홀차 승리를 거뒀다. 배-마조는 포볼 매치에서서 미국 지미 워커-크리스 커크에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를 해 이번 대회 중 지금까지 가장 큰 홀차로 승리를 거둔 팀이 됐다. 배상문과 마쓰야마가 한 조를 이룬 배경에는 마쓰야마가 배상문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야마가 아직 영어에 익숙하지 못 해 배상문과 페어링을 원했고 닉 프라이스 단장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배상문과 마쓰야마는 경기 내내 서로를 배려했다. 포섬 경기에선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배상문은 “마쓰야마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자신을 낮추고 마쓰야마를 치켜 세웠다. 경기 중에도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서로를 격려하고 버디를 성공시키면 격한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분위기도 좋았다. 좋은 호흡은 그대로 경기력으로 드러났다. 배상문과 마쓰야
<프레지던츠컵> '승부사' 배상문, 10일에도 1승 1무 거두며 상한가 -오전 포섬 경기서 비기고 오후 포볼 매치서 압도적으로 미국팀에 완승, 이틀간 승점 2.5점 획득 인터내셔널팀 배상문(29)이 10일에도 1승 1무를거두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이날 마쓰야마 히데끼(일본)와 한 조를 이뤄 오전 포섬 매치에선 비기고 오후 포볼 매치에선 압도적으로 미국팀을 꺾어 이틀간 승점 2.5점을 획득했다. 배상문이 이틀 동안 따낸 승점 2.5점은 루이 우스트히즌, 브랜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에 이어 인터내셔널팀에서 세 번째로 많다. 인터내셔널팀이 첫날 1승4패의 열세를 이겨내고 3일째 미국팀을 바짝 추격한 원동력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배상문의 깜짝 활약이다. 배상문은 이 대회에 자력 출전이 아니라 닉 프라이스 단장의 추천을 받아 합류한 와일드카드 선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한 경험이 발탁 배경이었다. 첫날 경기에는 파트너로 내정됐던 찰 슈워젤(남아공)이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벤치에 앉았다. 와일드카드 선수의 설움이 아닐 수 없었다. 1라운드 참패 이후 프라이스 단장이 꺼낸 반전 카드가 바로
<프레지던츠컵> 10일 배상문-마쓰야마 한 조…하스-쿠차와 대결 - 포섬 이어 포볼 매치까지 하루에 두 게임 인터내셔널팀에 승리를 안긴 배상문이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와 한 조를 이뤄 또 한번 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장(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둘째날 일정이 끝난 후 인터내셔널 팀 닉 프라이스 단장과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이 10일 대진표를 발표했다. 9일 경기에선 인터내셔널팀이 3.5점을 추가해 합계 4.5점을 기록 중이다. 합계 5.5점을 획득한 미국 팀이 근소하게 앞서있다. 대회 셋째날인 10일에는 포섬 4경기, 포볼 4경기 순으로 치러진다. 이번 발표에는 첫 4경기인 포섬에 대한 대진표만 발표됐다. 첫 경기는 오전 7시 5분부터 시작한다. 포볼 매치 대진표는 포섬 경기가 끝난 후 오전 10시 30분에 발표된다. 포볼 매치는 오전 11시 35분부터 시작한다. ▲MATCH 11 (포섬) : INT 루이스 우스투이젠-브렌든 그레이스(이상 남아공) vs US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 ▲MATCH 12 (포섬) : US 버바 왓슨-J.B 홈즈 vs INT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배상문 “자랑스런 하루, 보탬 되고픈 마음 간절했다” - 포볼 매치 18번홀에서 미국팀 극적으로 제압한 뒤 소감 밝혀 인터내셔널팀 배상문이 9일 대니 리와 함께 한 조로 출전한 포볼 매치 18번 홀에서 미국팀을 극적으로 꺾고 난 뒤 승리의소감을 밝혔다. 인터내셔널 팀은 10월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7,38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 컵’ 둘째 날 포볼 5경기서 3승1무1패를 기록, 중간 합계 4.5점-5.5점으로 미국 팀을 추격했다. 이날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와 같은 조로 경기한 배상문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극적인 버디 퍼트에 성공, 미국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를 1홀 차로 꺾고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배상문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너무 너무 재밌는 매치였다. 처음 출전해서 좋은 기억이 된 것 같고 팀에 보탬이 된 점이 기분 좋다. 저 스스로도 자랑스러운 하루였다. 팀에 보탬이 됐기 때문에 남은 3매치에서도 참가하는 경기에서만큼 포인트를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상문은 마지막 퍼트 때 어떤 생각이 들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필 미켈슨, 포볼 매치 7번홀 실격...규정 잘못 적용 -실격이 아니라 1벌타 매겨야, 조직위원회 규정 뒤늦게 알아 미국팀의 필 미켈슨(45, 미국)이 포볼 매치 도중 7번홀에서 치던 볼이 아닌 다른 볼로 교체했다가 조직위원회가 실격 판정을 내렸으나 사실은 1벌타를 주는 것이 맞다고 조직위원회가 규정을 잘못 적용한 것을 인정했다. 미켈슨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장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2라운드 포볼 매치 7번홀에서 티샷을 하려는 도중 다른 모델의 볼을 사용하려다가 실격처리됐다. 조직위원회는 미켈슨에게 7번홀에서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한다고 통보했고 미켈슨은 7번홀을 마치지 못한채 8번홀로 이동했다. 대회 규정상 선수는 대회 중 볼을 바꿀 수가 없다. 18홀 내내 같은 브랜드의 같은 모델의 볼을 사용해야 한다. 또 각 홀은 티샷을 할 때와 같은 볼로 홀 아웃해야 한다. 만약 다른 볼로 교체할 경우 비매너 플레이로 실격처리 된다. 이에 마크 러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경기위원회 임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켈슨은 7번홀에서 '경기 중에는 하나의 볼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볼 컨디션(On
<프레지던츠컵> 남아프리카공화국 듀오, '세계랭킹 1위' 스피스 조 제압 -루이 우스투이젠과 브랜든 그레이스조 연 이틀 상대팀 격파 '남아프리카공화국 듀오' 루이 우스투이젠(랭킹 12위)과 브랜드 그레이스(랭킹 22위)가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8위 더스틴 존슨조를 제압하며 연 이틀 상대팀을 격파했다. 우스투이젠-그레이스 조는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2라운드 포볼 첫 번째 경기에서 스피스-존슨 조를 상대로 18홀 중 3홀을 남기고 4홀 차 압승을 거뒀다. 포볼은 4인 2조로 팀을 구성 한 뒤 매 홀마다 각자 자신의 볼을 쳐 가장 좋은 성적을 골라 승패를 겨루는 대회 방식이다. 팀 전이지만 포섬보다는 개인 기량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경기 방식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남아공 듀오는 스피스-존슨 조에 밀렸다. 하지만 남아공 듀오는 실전에서 세계랭킹이 경기 결과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실 두 팀 모두 상승세였다. 스피스-존슨 조는 전날 경기서 대니 리-마크 레시먼 조를 맞이해 3홀 차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남아공 듀오도 만만치 않았다. 우스투이젠-그레이스 조는 전날 매트 쿠차-패트릭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회 이틀째 포볼 매치서 3.5대 1.5로 완승 -배상문·대니 리 '코리언듀오' 대회 첫 승전보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이틀째 인터내셔널팀이 포볼 매치서 3.5대 1.5로 완승하며 대반격에 나섰다. 인터내셔널팀은 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천380야드)에서 포볼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2라운드 5경기에서 3승1무1패로 승점 3.5점을 보탰다. 전날 1승4패로 뒤졌던 인터내셔널팀은 중간 승점 합계 4.5대 5.5로 미국팀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반격의 선봉에는 '코리안 듀오'와 '남아공 듀오'가 나섰다. 배상문(29)과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한국이름 이진명)는 세계랭킹 5위 리키 파울러와 세계랭킹 17위 지미 워커를 1홀차로 제압했다. 배상문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배상문은 1홀차로 끌려가던 10번홀(파4)에서 20야드 어프로치샷을 홀에 집어넣은 반전의 버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마지막 홀 위닝 퍼트를 홀에 떨구는 승부사 기질을 마음껏 과시했다. 첫날 출전하지 못했던 배상문과 포섬 경기에서 마크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