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중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0일 희망나눔 위원들과 협력단체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 듬뿍! 행복 가득!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은 홀몸 어르신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출 위원장은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지내시는데 김장김치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김장은 동대사에서 기증받은 배추 500포기와 고산2동 주민자치회, 희망나눔위원회, 수성중앙새마을금고, ㈜고려엠텍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새마을회를 비롯한 동 협력단체 회원들은 직접 김장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고산2동 행복나눔곳간을 이용하는 저소득가정과 조손가정 등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균 고산2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과 후원단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에서는 최근 붉어지고 있는 인사채용 문제, 보조금 부적정 사용문제를 지적하면서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요청하는 등 원장을 비롯한 조직원 전체가 환골탈태의 자세로 직무수행에 임해줄 것을 요구하였고, 디지털산업 중심도시 구축이라는 설립목적에 필요없는 사업들의 과감한 정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사혁신과 조직역량강화를 주문하였다. 오전에 이루어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감사에서는‘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으로의 명칭 변경 추진상황 점검과 더불어, 지역 디자인 생태계 발전을 위해 거듭날 것을 주문하였고, 쉬메릭 매장 철수,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세부사업을 점검하였다. 홍인표 위원장(중구1)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관련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식기반의 첨단디지털산업 중심 도시로의 육성지원’이라는 설립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운영비 확보 등을 위한 사업들을 정리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 내년에 개소할 대구스마트시티센터는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교위는 이날 감사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현행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보완점 검토,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사항을 질의하고, 통합신공항이 경쟁력을 갖춘 관문공항으로 차질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통합신공항이 경쟁력을 갖춘 관문 공항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항공수요 예측, 시설 규모 검토, 홍보 등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현행 군공항 이전 기부 대 양여 사업방식의 보완점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반영하여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을 촉구했다. 안경은 의원(동구4)은 종전부지 개발 관련하여 K-2 종전부지 토양오염 및 정화 기간을 고려해 철저하게 준비해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구 군 공항 소음 피해보상과 관련해 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0일 대구시 시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행위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방역 대책 점검, 지반침하 등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 범위 확대, 보안등을 비롯한 안전시설물 설치 등 시민 안전에 직결된 여러 사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대구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 대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 현황을 점검하며, 이달 12일까지인 이의신청 기간 마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누락되는 등의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 확산에 따라 급증한 기부 물품의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되짚어 보고, 시민들이 기부 물품 사용에 대한 의문점이 없도록 투명하게 적극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기배 의원(동구3)은 매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점검대상 선정 및 점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로 도입 3년째를 맞이하는 시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1일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사 위기의 관광업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과 코로나 이후 대구시 축제의 정체성 확립 등 위드코로나로 방역체계 개편에 따른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전반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지역 뮤지컬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점검해 볼 것을 주문하면서, 딤프의 운영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코로나 이후 지역 뮤지컬 산업이 서울을 뛰어넘어 대구가 명실상부한 공연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2년 세계가스총회가 대구의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관광마케팅 준비를 촉구했다. 김태원 의원(수성구4)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시립예술단 복무 문제의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시립예술단이 ‘지역 문화발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의 설립 취지를 살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서구 소재 요양병원 2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요양병원 74개소를 대상으로 요양병원별 1대1 전담 공무원이 주 1회 현장점검과 더불어 올해 확진자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요양병원 17개소는 시·구·군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점검은 예방접종 완료자들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유증상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연으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 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신규 종사자 및 환자 입원 시 PCR(유전자 증폭) 진단검사 실시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실시 ▲유증상 직원 즉시 업무 배제 및 공지여부 ▲병동(층)별 근무자 분리 ▲종사자 및 환자 일일 건강상태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병원 내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 환기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개선조치하고, 중한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요양병원은 입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및 시민들의 사기 진작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종합유통단지 판매촉진 및 소상공인 음악회’를 11월 12일(금) 오후 1시부터 종합 유통단지 전자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유통단지 판매촉진 및 소상공인 음악회’는 종합유통단지 소상공인 업체 및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에서 주최하고 대구시, 북구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1부는 종합유통단지 입주업체 할인행사 및 사은행사로 2부는 문화공연 및 음악회로 진행한다. 특히, 11월 12일 당일 종합유통단지 내 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자관 광장에서는 가전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섬유제품관(OK혼수백화점)에서는 구매금액별 백화점상품권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등 판매촉진행사를 통해 유통단지 홍보와 입주업체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코로나19로 행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수들에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정부 주관의 ‘2021년도 공공수요 기반 혁신제품 개발·실증사업’ 공모에 대구시-카이스트(KAIST) 컨소시엄의 제안과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공부문의 현안 및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신기술·신제품 도입과 개발수요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안받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24년까지 3년간 과제당 54억원(전액 국비)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며, 이번에 전국적으로 33개 신청과제 중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과제에 선정됐다. 대구시의 제안과제는 ‘대중이용시설 상시 방역을 위한 인체 무해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의 공기정화 시스템 개발’이다. 세계적인 기술인‘물 정전분무 기술’을 개발한 카이스트 이승섭 교수(교학부총장 겸임) 연구팀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해 한국기계연구원, 지역 중견기업 ㈜티에이치엔이 컨소시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국내 유수 연구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선정된 것이다. 카이스트 이승섭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MEMS(초소형기전시스템, Micro Electro-Mechanical System) 기반 물 정전분무 기술’ 개발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11월 15일 오전 11시 북구 태전동 핸즈커피 운암역점에서 미취업 및 경력단절 여성을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행사를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다.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이 굿잡카페(핸즈커피 운암역점)에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심층 취업상담, 현장면접과 더불어 진로 설정과 직종 추천을 위한 무료 직업적성검사도 실시한다. 또 지역 구인업체 8개 사가 참여해, 여성인력 28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굿잡카페(핸즈커피 운암역점)에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12명)과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기업체를 위해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방식(6개업체 16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은 웹디자이너, 물류사원, 요양보호사, 단순제조 분야이다. * 현장면접업체(2개소):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대구탑노인전문요양원 * 간접채용업체(6개소): 프렌즈플럿, 맘편한약국, 강북요양병원, 부영산업, 올바른푸드대구경북점, 주식회사 지유티엠 ‘굿잡(Good Job)버스&카페’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숙의기반 주민참여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의 선정기준은 단체장의 노력, 공론화위원회 등 전담 조직 구성 여부, 대표성 있는 참여자 선발 여부, 숙의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교육제공 여부, 주민참여 결정에 대한 지자체 수용 정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이었으며, 심사는 전문가 서면심사와 광화문1번가 국민심사, 1:1 인터뷰 심사과정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숙의기반 주민참여분야에서 시민공론화를 통한 신청사 건립예정지 선정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시민 중심 민·관 협치’를 통해 구·군간 갈등으로 15년간 숙원으로 남아있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시민이 직접 선정하면서, 시민 공론화를 통해 숙의과정을 거친 시민이 평가에 참여해 장애요인을 최소화하고 선정되지 못한 후보지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용성을 확보함으로써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신청사건립예정지 선정과정의 숙의기반 공론화가 주민참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큰 의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구 대봉동 웨딩의류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최신식 공용장비와 셀프스튜디오를 갖춘 공동 기반시설인 웨딩산업비즈니스센터를 구축해 11월 12일 오후 4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웨딩산업비즈니즈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특화업종인 웨딩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개소할 웨딩산업비즈니스센터는 대구시 중구 대봉동 일대가 2018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6억을 지원받고 시비 8억을 투입해 총 24억원의 예산으로 구축하게 됐다. 대봉동 웨딩의류 집적지구는 총 1.5km의 큰 규모로 동덕로 주변으로 형성돼 있으며 드레스, 한복, 턱시도, 예복 등을 제작해 판매 또는 대여하는 57개 사의 소공인이 웨딩거리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 또한 플라워, 주얼리, 뷰티 업체 등 웨딩 관련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 약 200개 사가 밀집돼 있다. 센터에는 3D 프린터, 고속 조각기, 레이저 커팅기·마킹기, 자동사절재봉기 등을 구비한 공용장비실, 고성능 카메라 및 영상장비로 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프스튜디오 등을 구축했으며 지역 소공인들이 무상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모델의 거점공간으로 조성한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식을 11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국내외 노사 모범사례를 전문적으로 교육, 연구, 홍보 및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2017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00억원(국비 100, 시비 88, 특별교부세 12)을 투입해 건립된 시설이다. 위치는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에 있으며, 부지 16,500㎡, 연면적 5,16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지상 1층에 노동·산업역사관, 교육·모의체험관과 지원시설인 근린생활시설이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지상 3층에 교육·세미나실, 건강관리실 등 각 층마다 다양한 이야기와 주제로 구성하여 이용객을 맞는다. 특히 전시공간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노사상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상설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먼저 ▲ 노동·산업역사관은 대한민국 산업과 노동의 역사를 조망하고, 노사가 상호이해와 협력을 통해 과거의 갈등과 상처를 딛고 상생의 미래로 함께 가는 출발점을, ▲ 교육·모의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과 11가지의 다양한 콘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 11일,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국토계획, 산업입지 분석, 산업단지 개발, 산업 분석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대구시 경제 관련 국장, 신공항건설본부장,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전략과 지역산업 재배치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류승한 국토연구원 본부장의 ‘대구시 산업단지 개발의 과제, 제2국가산업단지 추진을 위한 제언’과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대구산업 재배치 방안’에 대한 발제와 김광묵 대구시 산단진흥과장의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추진로드맵’에 대한 발표 후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현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경제 3국장․공항건설본부장 등이 함께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부토론자로는 서정해 경북대 교수, 김삼수 영남대 교수, 장재호 대구경북연구원 본부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우화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LH․대구도시공사․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1일, 2022년 경제국 업무계획 보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가을 낙엽길(낙엽 있는 거리)를 11월 10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낙엽길을 밟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마련하고자 대구시 선정 “추억의 가을길” 2개소 이외 더 추가하여 연장 운영한다. 대구시가 선정한 추억의 가을길 중 기 운영 중인 2곳 대학로(경북대학교 북문 앞),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을 포함하여 주민 왕래가 많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 녹지공간이 함께 있어 산책하기 알맞은 곳 위주로 추가 4곳 침산로(침산쌍용예가아파트∼무림제지 회전교차로), 인문학거리, 호국로(서변온천∼유니버시아드센터), 학정로(부영그린타운∼구암네거리)를 더 선정하여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을 낙엽길을 직접 걸어보니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도심에서의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11월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옥산면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수확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김문룡 회장과 회원 30명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인력부족과 고령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높은 곳에 따기 힘든 사과를 먼저 따서 실어 나르고 사과 꼭지 제거와 분류 작업까지 호흡을 척척 맞추어 사과 수확에 힘을 모았다. 대구 북구와 의성군이 2019년 10월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매년 마늘, 양파 수확, 국화 따기, 사과 적과, 사과 따기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날 농촌 일손돕기가 올해에만 벌써 5번째이다. 또한 11월 8일부터 농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미리 주문받은 100상자를 12일 옻골동산에서 전달한다. 김문룡 회장은 “가을철 사과 수확 적기를 놓치기 전에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수확한 사과 팔아주기가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20회계연도)』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현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인구 및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1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했다.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14곳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고,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43개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다. 대구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출이 불가능한 사업의 예산을 감액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에 재편성하는 등 일반행정 경비를 대폭 절감하여 자체경비 비율을 16.85%로 전년도 21.23%보다 상당 수준 개선하였다. 또 체계적인 체납액 관리로 체납액 관리비율을 1.24%로 전년도 1.57%보다 개선하는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이월·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을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마을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는 올 상반기 남구청에서 개최한 남구 자치분권협의회와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에 이어 남구청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자치분권 행사이다.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7일 동안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3개 동을 순회하며 열리고, 각 동별로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주민을 비롯해 통장 등 총 3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가오는 자치분권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분권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교육에는 자치분권을 통해 주민이 주인으로서 자치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자치경찰제와 관련된 내용 및 내년부터 시행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남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0일 위원들과 함께 닭이네찜닭을 방문하여 행복나눔가게 협약식을 체결했다. 닭이네찜닭은 기존 나눔에 참여했던 가게로, 매장을 옮기면서 다시 ‘The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매주 저소득 세대 4가구에게 찜닭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보영 대표는 “새로 옮긴 매장에서 그 시작을 나눔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가게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철·정정업 공동위원장은 “태전2동에서 행복나눔가게 1호점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다가 가게를 옮기면서까지 다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는 11월 11일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의성군 춘산면 다문화 가정에 사과수확작업을 돕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회원 35여명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경북 의성군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경북 의성군 춘산면 일대 사과밭에서 진행 하였고, 회원들은 사과 수확 및 꼭지 따기 등 필요한 일손을 보태었으며, 하루 종일 봉사하는 중에도 농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심 도시락도 준비하여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영훈 회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바르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일손이 가장 필요한 곳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봉사활동을 떠나는 회원들을 격려하며“구슬이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치면 지금 힘든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는 2003년부터 일손돕기 및 농작물 팔아주기 등 활발한 도·농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1일 2층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눔과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본관 2층에 장학재단 홍보 및 기부자 예우을 위해 제작한「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제막식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원인, 재단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3,093여명의 후원인과, 93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733명에게 10억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선발하여 매년 3명씩 총 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달성문화센터 고객접점 감정노동자들 대상으로 전문 강사(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초빙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을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은 3월에 양기관이 체결한 MOU협약 프로그램의 하나로, 문화센터 안내 접수, 수영 및 헬스 지도자, 환경정비 등 다양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25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경험하는 업무상 고충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법, 감정조절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순환 이사장은“최근 2년 사이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며“친절한 고객응대와 ESG경영(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직원들의 정서적인 부분을 지속해서 챙겨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에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사동 말매못공원에서‘2021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신간 도서 300여 권과 구도서 400여 권을 비치해 두고 다 읽은 도서를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도서 상태별로 1인 3권 이내로 책을 교환해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독서문화 확산 및 범시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상숙 새마을문고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 때문에 피서지 문고와 도서 교환시장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이 집에서 잠자는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 주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김흥수 새마을민원과장은 "시민 상호 간의 도서 교환의 장을 마련함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에서 ‘2022년 평생학습 정규강좌 운영’을 위해 함께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기술/자격/직무, 음식/요리, 인문/교양, 외국어(4개 언어권) 등 10개 영역 97명이다. 접수는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10일(수)부터 16일(화) 오후 6시까지 평생학습가족관(평생학습팀)으로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하거나 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 및 선정은 각 강좌별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강사 위촉기간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고 향후 평가 등을 통해 연장도 가능하다. 단, 수강생 모집 결과 인원미달로 폐강될 경우 위촉기간과 상관없이 해촉될 수도 있다. 강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 또는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전화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외국어강좌으로 하면 된다. 최영미 관장은 “이번 평생학습 정규강좌 강사 모집에 유능하고 전문성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경주, 시민이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주낙영 시장, 민간위원장 김종우)가 지난 10일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위원 임기만료에 따른 위원 재위촉과 민간위원장 선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자활기금 지원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서는 지역복지 인프라 확대와 찾아가는 복지실현을 비롯한 5개 분야별 추진전략, 중점추진사항, 세부사업 성과지표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 5개 안건을 심의했다. 공공위원장을 맡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 경주 조성과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복지행정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정비, 숙소 예약 점검, 방역관리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11일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 ‘2021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D-1을 맞았다. 경주시는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제2의 손흥민을 꿈꾸며 화랑대기를 준비해 온 어린 학생들의 꿈을 꺾지 않기 위해 최종점검이 진행 중이다. 먼저 대회가 치러질 △알천구장 5개소 △경주축구공원 2개소 등 총 7개 경기장 정비가 모두 완료되면서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운영과 교통대책, 숙소점검, 응급의료 등 분야별 지원이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무관중 경기가 치러짐에 따라 대회 기간 중 관중석은 모두 폐쇄된다. 또 학기 중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말 3일(금·토·일)씩 4주 간 열리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대회 운영도 3개 부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립극단 제8회 정기공연 ‘아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정기공연 ‘아비’는 평소 가족 간의 소통과 애정 표현이 서툴며, 모든 일에 자기 고집을 내세우는 아버지가, 어느 날 가족들을 모이게 한 후 “전 재산을 남산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라는 선언을 하게 되고, 이를 뒤엎으려는 가족들과 일어나는 다툼을 표현한 코믹 풍자극이다. 아내와 3남매는 기부하려는 아버지에게 애원하고 회유하고 협박하지만, 아버지의 결심을 바꾸지 못해 가족들의 갈등은 고조된다. 이런 팽팽한 갈등 속에 아버지가 배신감과 충격으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게 되고, 아버지의 유언을 통해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가족 간 서로 이해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연극 “아비”는 인간의 돈에 대한 욕망을 풍자한 코믹 풍자극이다. 돈에 대한 집착을 가장 강하게 보인 아버지가, 사실은 가족애가 깊은 사람이었다는 반전은 관객들에게 잊혀 가는 가족애를 다시금 돌아보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자 원로배우 ‘이원종’이 남편 역으로 출연하고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행정, 방범, 교통, 도로, 재난, 재해, 교육, 각종 CCTV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자가통신망이 운영 3년 6개월 만에 사업비 전액을 회수하는 효과를 거두고 흑자로 돌아섰다. 대구시 자가통신망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회선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통신사에 의존하지 않고 대구시가 직접 구축하고 관리하는 독립적인 정보통신망으로 2016년부터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하여 2019년 1월에 망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자가통신망은 시 전역 775km에 이르는 광케이블 인프라를 이용해 370개 행정기관에 연결돼 있으며, 8개 분야 4,400여 개소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초고속 광대역 자가통신망을 공급해 보안성, 안전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스마트 시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통신망의 메인 컨트롤타워(주 관제센터) 역할을 하는 스마트광통신센터가 올해로 개소(’17.11.10.) 4주년을 맞게 됐으며,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2021.10월 말 현재, 연간 통신비 87억원의 절감 효과와 함께 스마트도시로서 명실상부한 필수 공공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지주 및 DGB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는 장애 성악인들의 우수한 재능 발견과 코로나19로 축소된 예술인들의 공연무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콩쿠르로, 지난 4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7~8월에는 모집부터 본선 대회까지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의료, 사회복지, 교육,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았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8명의 참가자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전달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체 대상인 ‘DGB 음악인 상’에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강유경 씨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12일 오후 1시 30분 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5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정탁선생은 1526년 예천군 용문면 하금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33세에 문과 급제해 44년 공직에서 6조 중 5조 판서를 역임했으며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을 지냈다. 특히, 1597년 옥에 갇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목숨 걸고 구원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구국 충신이다.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호명초등학교 합창단이 약포선생의 노래 ‘고운비’ 합창 공연과 한국국악협회 예천지부 협찬으로 약포탄신 혼맞이 마당극 ‘오소서, 오소서 그리고 가소서’를 선보인다. 이후 △임진전쟁과 약포선생의 전쟁활동 △임진왜란기 약포선생의 활동 △무이리 여주이씨 집안의 여류시인 김씨의 한시 정감(漢詩 情感)을 주제로 학술 강연회도 진행한다. 조윤 회장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평생을 초지일관 하신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업적을 널리 선양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월 2021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평은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전년대비 3% 증가한 40kg포대 기준 71050포(산물벼 29560포, 건조벼 41490포)로 지난 11월 3일까지 산물벼 수매가 완료됨에 따라 미출하된 산물벼 물량 543포대를 건조벼 물량으로 전환하고 매입기간 내에 건조벼 42033포의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대상 품종 외 벼 품종의 혼입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를 실시하며 품종검정 위반 농가는 적발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산지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값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조벼 적정 수분함량(13~15%)으로 규격포대에 정량을 계량해 수매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22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를 11조 2,527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최초 11조원대로 편성, 올해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979억원(5.6%) 증가한 11조 2527억원이다. 2022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2단계 재정분권과 경제회복세에 따른 내국세 증가로 지방소비세(↑19.7%), 지방교부세(↑33.1%)등 이전수입 과 취득세 등 자체세입 증가분을 반영했다. 세출예산은 정부 재정확장에 따른 국가보조사업 확대 및 코로나19 대응, 2022년 지방선거 비용 등 법정의무적경비, 현안 수요를 반영 했다. 부족예산 630억원은 전액 내부거래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발전소등지역자원시설세 세입증가분과 소방공무원 인건비 수요 증가분 반영 등에 따라 예산규모가 13% 증가했다. 경상북도의 「2022년도 재정운영 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과 삶을 되찾는 “민생지원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미래 신산업 발굴, R&D 투자 등으로 “미래형 경제구조로 대전환”, 사회취약계층 복지 안전망 구축 지원을 위한 ‘더 촘촘한 경북형 복지체계 구축’ 낙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10일 오후 4시 산단공 경북지역본부 별관 1층 포럼룸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포럼 CEO공부방’을 실시했다. 이날 CEO공부방은 코로나 팬데믹에 빠진 지역 중소기업 활력 회복과 기업성장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전문지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효과적인 화상회의 시설을 마련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온라인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줌(ZOOM)과 현장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을 맡은 비즈니스닥터센터의 김사홍 센터장은 ‘2022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우리 사회와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기술 혁명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펜데믹 확산으로 시장에선 전례없던 변화가 관철되었고, 젊은 세대의 사회 진출 범위가 넓어지면서 공정성 문제가 대두했으며, 기후변화와 역병 확산의 영향으로 반드시 환경을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과 대처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매년 8천여 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이는 비장애인 아동과 치매 노인의 실종률과 비교하면 10배나 높아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대구시가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발간한 이번 매뉴얼은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종·가출 등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종 단계별로 대처방안과 실종에 대비한 개인별 카드작성, 병원기록 확보, 지문사전등록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실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종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로 안전하게 복귀를 도울 수 있는 요령이 수록되어 있다. 매뉴얼은 2가지 종류로 부모,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보호자용과 일반시민들을 위한 교육용이다. 대구시는 이번 매뉴얼을 대구지역 특수학교(10개교) 및 특수 학급(464학급), 장애인부모단체, 경찰청, 행정기관, 편의점 등에 보급한다. 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성형외과)가 11월 5일 개최된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2년 창립된 대한수부외과학회는 2005년부터 수부외과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외과 분야에서 3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학회다. 손대구 교수는 “대한수부외과학회는 수부분야의 전문성과 탁월성을 추구하며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화합과 상생의 본보기가 되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의 회장으로서 학회의 발전과 의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대구 교수는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비서실장 겸 발전기금사무국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구시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자동차부품기업 글로벌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세계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대면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그룹의 한국법인과 경주의 대표적 자동차부품업체 20여 개 사가 참여해 전기차와 수소차로 넘어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LG전자와 전기차용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마그나그룹과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협업기회 마련으로 미래자동차 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주제 강연에 나선 오동환 마그나오토모티브코리아 상무는 마그나그룹의 한국기업과의 협력현황과 글로벌 밸류 체인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난해 8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코플라스틱 기술연구소 박철진 팀장은 자사의 ‘미래자동차시장 대응전략’을 발표하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주한미국 주정부 대표부 협회(이하 ASOK)는 상호 공동발전과 긴밀한 우호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예천군청에서 ‘스마트팜 연계형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우무현 GS건설 사장,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은 예천 지보면 매창리에 방치돼 있던 4대강 정비사업 골재 적치장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0MW)를 건설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경북도와 예천군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GS건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사업비 조달, 스마트팜 냉․난방열 공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S건설은 GS그룹 계열사로 플랜트사업, 건축사업, 인프라사업, 레저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GS그룹은 발전사업을 7160MW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경제시대 진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고 2050년까지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달 1일부로 산불경보‘관심’단계가 발령되고, 가을철 산행인구의 급증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 판단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산통제,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감시인력 배치, 계도 및 단속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증강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 상승에 의한 곰팡이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곶감의 제조방법은 떫은감 원료감을 박피하여 자연건조장에 60일 정도 건조과정을 거치는데 곶감의 피막 형성은 건조 환경에 따라 3~7일 이후 형성되나 최근 잦은 비와 안개로 인해 높은 습도로 피막 형성이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강우로 대기 중 습도가 높으며 앞으로 2~3일 정도 80~95% 이상 습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곶감 건조기간 중 강우가 지속됏던 2011년의 경우, 평균습도가 81.0%로 평년에 비해 12.8% 높아 곰팡이 발생과 꼭지 빠짐 피해 증가로 700억 정도의 손실이 발생했다. 곶감 농가에서는 습도 유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제습기나 온풍기를 이용해 곶감 건조장 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순환팬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좋다. 응급 처치방법으로 이동식 열풍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때 외부 기온이 8.3℃, 습도가 99% 일지라도 곶감 건조장 내부의 온도를 40℃까지 상승시키면 습도는 65%까지 떨어뜨릴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14개 시군 주요 하천과 댐․저수지에 잉어, 붕어 등 어린물고기 6종, 210만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도내 내수면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방류를 했으며, 약 45억 원의 어업소득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방류한 토종 민물고기는 내수면 어종의 대표 격인 잉어와 붕어가 각각 64만 마리, 91만 마리, 메기 8만 마리를 도내 주요 저수지에 방류했다. 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인 동자개(일명:빠가사리)를 처음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해 전장 5㎝급 15만 마리를 안동호와 임하호에 집중 방류했다. 또한 생태계 회복과 대량 양식 연구개발을 위해 버들치 종자생산 연구에 성공해 어린 버들치 12만 마리를 생산해 4개 시군 하천 상류지역에 방류했다. 지난해까지 논 생태양식용으로 민간 양어가에 분양만 해 오던 어린 미꾸리를 올해 처음으로 5개 시군에 20만 마리를 시험 방류 했다. 아울러, 어업소득 등 경제적 방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어린물고기가 2년 정도 성장 후 재포획 됐을 때, 어업소득으로 45억원 정도의 직접 소득효과가 있는 것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녁 7시30분부터 경북도립무용단 제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립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일상회복에 맞춰 오랜 시간 코로나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되어 있는 일상에 활기를 되찾고자 준비했다. 어려웠던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려는 의지를 해학으로 풀어내고자 창작한 작품이다. ‘춤, 춘향가’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김용복 상임안무자의 창작 작품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판소리 춘향가를 소재로 해 역동성과 흥겨움, 그리고 풍자와 해학을 춤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판소리 춘향가의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형상화한다. 판소리의 원형을 살리는 음악구성을 통해 전통음악어법과 서양음악어법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소리로써 느껴지는 언어적, 음율적 감성과 판으로 펼쳐지는 춤의 시각적 표현이 함께 어우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방역 지침 의무화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한편, 경북도립무용단은 1992년 도립국악단의 무용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1일 경주 신평동 경주보문단지에서 투자업체인 수공단개발과 함께 ‘경주 루지월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기영 수공단개발 대표, 지역 유관기관 대표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루지월드 건립 사업경과 보고, 기업 대표의 기념사 및 주요 참석인사의 축사, 기념테이프 커팅, 루지시승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 루지월드는 지난해 2월에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주 신평동 보문단지 내 7만6840㎡(2만3300평) 부지에 500여억원을 들였다. 루지트랙 2개 코스(총 3km),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및 상업․편의시설 등을 갖춘 종합놀이 시설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해 올해 11월에 준공했다. 동계올림픽에서 유래한 루지는 썰매에 달린 날 대신 바퀴를 장착한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땅의 경사와 중력만으로 트랙을 달리는 놀이기구이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청도 군파크에 이어 두 번째 건립된 루지놀이시설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에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경북도 농공단지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농공단지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구 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장세용 구미시장, 도의원,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국책 및 지방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정책기획 단계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서두를 열었다. 그러면서, 농공단지 내 기업인을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가 모여 아이디어와 역량을 이끌어내고 전략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통해 연구중심 혁신도정의 모범모델로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라고 할 수 있는 농공단지가 전체 60% 이상이 착공 후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단지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농공단지 초기 조성과 인프라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과 대처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매년 8천여 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이는 비장애인 아동과 치매 노인의 실종률과 비교하면 10배나 높아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가 절실한 실정이다. 대구시가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발간한 이번 매뉴얼은 발달장애인 부모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실종·가출 등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실종 단계별로 대처방안과 실종에 대비한 개인별 카드작성, 병원기록 확보, 지문사전등록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실종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종 발달장애인을 만났을 때 적절한 대처로 안전하게 복귀를 도울 수 있는 요령이 수록되어 있다. 매뉴얼은 2가지 종류로 부모,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를 위한 보호자용과 일반시민들을 위한 교육용이다. 대구시는 이번 매뉴얼을 대구지역 특수학교(10개교) 및 특수 학급(464학급), 장애인부모단체, 경찰청, 행정기관, 편의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컨퍼런스’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보이소 TV’로 실시간 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는 경북도민행복대학(총장 이철우) 19개 시군캠퍼스 재학생 250여명은 현장(동락관)에서, 100여명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렌드로 참석했다. 먼저, 행사에서 캠퍼스별 홍보영상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경주, 경산, 울진 등 6개 캠퍼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어 지난 9월부터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현안과제를 발굴해 직접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 주도의 권역별 리빙랩 학습동아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발표 내용은 ▷포항, 경주 등 동부권역은 해양 자원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와 노인 전용 문화복합공간 건립 ▷김천, 구미 등 서부권역은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로 인구유입을 도모하는 방안이다. 또한, ▷영천, 경산 등 남부권역은 고령인구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및 마을회관 제세동기 비치 ▷안동, 영주 등 북부권역은 주민들의 마음과 정신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제시됐다. 이어 총장 특강에서는‘도민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오전 경상북도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올해 농업명장으로 선정된 2명과 농어업인 대상 수상자 11명에게 인증패와 상패도 수여했다. 농업명장에는 오삼규(한우, 영주), 이용만(오이, 상주)씨, 농어업인 대상에는 추성엽(샤인머스켓, 상주)씨가 최우수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 분야 권호형(안동), 친환경농업분야 이현부(예천), 과수‧화훼 분야 이정각(문경), 채소‧특작 분야 오홍섭(상주), 농수산물수출 분야 홍영교(의성), 농수산물가공‧유통 분야 양희봉(구미), 축산 분야 서영수(경산), 수산 분야 황진배(울진), 농어촌공동체활성화 분야 남유승(의성), 여성농업인 분야 김미점(군위)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우분야 농업명장에 선정된 오삼규 씨는 2013년에 지역 최초 한우 마이스터로 지정된 선도농가로써 공태일수 단축방법을 정립하고 주간분만 유도기술을 통해 주간 분만율 95% 이상을 달성한 기술 농가이다. 또 가축분뇨를 완전히 발효시켜 우사깔개로 재활용하는 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우사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이명장에 선정된 이용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1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학동 예천군수, 한우농가, 관련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품평회를 열었다. 부대행사로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한마음 행사, 슈퍼 한우암소 전시 등을 실시했다. 한우경진대회는 지역에서 출품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비교심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한 혈통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한우농가 간 기술과 정보 교류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시군에서 총 99두(한우품평 76두, 고급육품평 23두)의 우수한 한우가 출품됐다. 사전행사로 지난달 2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고급육품평회를 실시했다. 이번 본 행사를 통해 통합 챔피언상을 비롯해 6개 부문별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신설된 초대 챔피언상은 문경 이기준 농가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암송아지부문에 상주 김인규, 미경산우부문 김천 박세균, 경산우1부 칠곡 장영상, 경산우2부 예천 우병국, 경산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승마인들의 축제인‘37회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를 구미승마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경기․생활체육(유소년경기) 등 1000여 경기가 펼쳐지며, 마필 500여필, 선수 및 관계자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승마인들의 관심이 뜨거울 뿐만 아니라, 경북에서는 지역의 말산업 발전과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대회유치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는 시점에 발맞춰 대한 승마협회 등과 사전에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은 백신 접종확인증이나 PCR검사 음성확인증 제출,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구미승마장의 마사동 증축, 경기장 규사부설, 관람석 보수 등의 보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2021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공모전 심사결과 최종 20개 체험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투어마스터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경북의 대표 체험 관광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0개의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지난 8월 공모전을 통해 50개의 예비투어마스터를 선정하고 실무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관광상품 고도화 과정, 해커톤, 비즈니스매칭, 상품컨설팅을 거쳐 판매실적 및 교육 참여도 등을 평가해 최종 20개 사업체를 선정했다. 꽃 코디얼 만들기, 캠프닉, 서핑체험, 고택체험, 유리공예, 폐자재를 활용한 아트프로그램 등 지역별 다양한 체험위주의 관광상품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체험관광상품은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상품고도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기반 관광플랫폼(O.T.A)과 경북투어마스터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우수기업 2~3곳을 선정해 크라우드 펀딩(후원형)도 지원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만의 매력과 색깔을 가진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세무사, 회계사, 민간,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넷북 연구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지방세 신세원 발굴을 위한 연구 과제를 공유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및 제도개선을 위한 지역 최고의 전문가 그룹과 논의했다. 회의는 전반적인 경북도의 재정현황과 신세원 발굴 추진방향, 넷북 구축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설명과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중점추진과제로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운영,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생계형 차량 취득세 감면을 제안했다. 전략 과제로는 실버 맞춤형 납세고지서 제작, 모범납세자 지원조례 검토, ‘고향사랑 기부금’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제도개선 과제로는 사용후 핵연료 및 원전 탄력세율 적용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등 지역만의 특화된 맞춤형 전략으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용후 핵연료 지방세 과세, 원전에 대한 탄력세율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추진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효율적인 추진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오늘 토론한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