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2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2020학년도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학교(백록초, 효돈중, 표선중, 대정여고)와 2021학년도 구축 예정 학교(월랑초, 제주동중, 김녕중, 제주외고) 관계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정서지원공간에 대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2021 학교 정서지원공간 운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교 안에 정서·행동 조절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의 심리안정 및 신체보호를 기반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통한 정서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다. 정서지원공간을 통해 정서위기학생이 스스로 정서를 돌보고 회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 제고와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촉진자 및 실시 설계자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전문의)와 학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참여 설계 기반으로 기존에 구축된 2020년 학교 정서지원공간을 점검 △2021년 구축 예정학교의 진행 과정상의 어려움을 해결 △학교 간 정보 공유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회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신임 대표단(조훈배 대표의원, 임정은 부대표의원)을 선출했다. 7월 14일 오후 4시 30분,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호형(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는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대표의원에 조훈배(더불어민주당, 안덕면) 의원을 부대표의원에 임정은(더불어민주당,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의원”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이외에도 지난 연구 활동 및 예산 집행 현황을 보고 받고 의결하였으며, 박호형 대표의원은 “도민을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2020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부문 최우수 의원연구단체를 수상하였고, 오는 7월 22일에도 ‘건강을 위한 제주도 곶자왈 숲의 산림치유 효과’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신임 조훈배 대표의원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자원의 보전과 활용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외에도 미래세대를 위한 제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안 문제를 적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사회교육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화산섬 제주, 어떵 만들어져신고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각자 집에서 안전하고 유익하게 화산섬 제주 관련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1회차 현무암 만들기 △2회차 화산폭발 체험하기 △3회차 현무암 자세히 들여다보기 △4회차 간이편광현미경 만들기로 구성됐다. 각 키트는 매뉴얼북과 함께 신청한 각 가정으로 우편 배송되며, 키트 제작 설명 과정은 돌문화공원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방법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행사 내 교육프로그램 신청란에 게재했으며, 각 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신청어린이(한 아이디당 1명 신청가능) 당 1회의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제주돌문화공원은 화산지질 어린이박물관대학 운영과 함께 ‘제주돌문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5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8월 온라인 화상교육 등 13개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 2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분야는 △베이비마사지 2급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시험대비반) △한식조리기능사(실기) △커피바리스타전문가 2급 △유튜브 크리에이터(초급) 등 10개 과정이다. 문화교육 분야는 도민들이 색채심리 상담과 창작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컬러테라피를 통한 힐링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경제습관(주말)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새로 신설되는 ‘아이와 함께 배우는 경제습관’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영상과 게임을 통해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교육 플랫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바리스타 과정에 한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될 경우 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4개소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소외계층 찾아가는 설문대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좌는 전문 강사가 미혼모 보호시설 및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다육아트 △가죽공예 △목공 DIY △생활소품 및 아로마오일 활용제품 만들기 △생활도자기 만들기 등 6개 과정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고선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문화·교육 기회가 줄고 있어 배달강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 대상 기관을 선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녹색자금사업에 응모할 사업시행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사업 분야는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5개 분야와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4개 분야다. 제주지역은 민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편의개선 사업을 제외한 8개 분야가 해당된다. 복지시설 나눔숲 실내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실내에 목재를 이용한 거주환경개선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실외는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의 야외에 숲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행정시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법인 및 특수학교이며, 지원액은 개소 당 2억 원 까지 사업비의 100%를 지원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도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는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시·도 지자체나 공익법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에게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개소 당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소외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에서 산림체험·교육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및 농업회사 등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4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3기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 7월 9일까지다.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평가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위원들에게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책을 과감히 수정하고, 기존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구상해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부위원장과 실무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실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제주형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위원장 및 실무위원장에는 강보배 전국청년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선출됐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총 2,55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중 21명(제주 #1413~#1433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4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33명으로 늘었다. 제주에서는 이달에만 1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 들어 현재까지 1,012명이 확진됐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최근 1주간 19명→17명→31명→10명→24명→7명→19→21명을 발생해 129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8.42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60을 기록하며 지난 6일부터 일주일 넘게 ‘유행 확산’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7월 확진자 168명 중 제주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는 104명(61.9%)이고, 64명(38.1%)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거주자다. 확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63.1%(106명)로, 여성 36.9%(62명)보다 많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활동반경이 높은 20·30대가 확산세의 중심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한국패션문화협회(회장 박주희 국민대 교수)와 공동으로 2021 제주국제패션아트전: LOCAL-RISING JEJU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전은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상징, 특별한 장소가 지닌 시대정신을 패션아트로 표현해 지역 문화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패션 디자인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8개국·81명의 패션아트 작가들과 8명의 도예가들은 자기만의 해석과 창작으로 83점의 작품에 제주의 무가공 자연(Earth), 서사적 신화(Myth), 숙련가치의 유산(Heritage)을 표현했다. 자연(Earth) : 제주 자연의 고유한 색, 표면 재질, 웅장한 형태의 조형성을 탐구하며 돌문화, 한라산, 오름 등 제주의 다듬어지지 않은 청정 자연에서 도출한 지역성, 예술성, 신화적 상상력을 패션아트로 표현한다. 신화(Myth) : 제주가 지닌 가상·현실의 서사를 패션의 시각으로 탐색, 지역 문화의 고유성을 발견하며 창제신화의 설문대할망, 오백장군, 제주마을의 신당·신목·신상 등 제주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1 돌문화공원 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카시란 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직접 카메라(디지털 카메라, 휴대전화 내장 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해 찍은 사진과 함께 순간적인 감정을 5행 이내의 글로 표현하는 시이다. 작품 소재는 △제주돌문화 공원 현장에서 땀과 보람, 기쁨이 어우러진 인물 △돌문화공원에서 간직해야 할 전통문화, 과거 옛 모습과 현재가 어우러지는 문화 △제주돌문화공원의 낭만과 풍광이 어우러진 사람, 자연풍경 등이다, 응모작은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 등 극순간 예술의 디카시 속성을 고려해 2020년부터 온라인(카페, 밴드, 개인블로그, SNS 등)과 오프라인에 발표되지 않은 응모자 본인의 창작품이어야 한다. 공모전은 7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문인협회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을 구성한 뒤 △제출물의 참신성 △주제선택의 적정성 △촬영기술 △제주돌문화공원 홍보자료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청년농업인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과정’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4회·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업 회계 이해 및 실무 △제주청년 농산물 창업 전략 및 성공사례 △성공하는 식품브랜딩과 SNS 활용하기 △개인별 경영진단 및 SWOT 분석 등이다. 이어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9~10월 개별·그룹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이상 40세 미만인 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선발 청년후계농 또는 동부지역 영농정착 희망 청년농업인이며,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에게는 80% 이상 참석 시 수료증, 30% 이상 참석 시에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양동철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도내 유흥시설 1,356곳(유흥주점 776, 단란주점 579·클럽 1)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1일부터 유흥시설 종사자(영업주, 직원, 임시 종사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고 유흥시설 업종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을 해온 바 있다.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관리되는 유흥시설은 환기가 어려운 실내 공간이 대부분으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접촉자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이달 확진자가 체류한 것으로 확인된 유흥시설 4곳의 업소명을 차례로 공개한 바도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12일부터는 밤 10시로 제한을 뒀다. 하지만 지난 5일 서귀포시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유흥주점 관련으로 3개의 집단 감염 사례가 생겨나며 총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확진자(168명)의 34.5%가 유흥시설과 연관된 셈이다. 이에 제주도는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유흥시설 전체에 대해 집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개편 거리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상반기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1,636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1,341건 대비 295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2018년부터 감소세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건축허가 관련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발행위 허가 유형을 보면 건축허가 관련은 1,550건, 태양광발전시설 22건, 주차장 및 차고지 16건, 야적장 등 기타 허가 48건 등 총 1,636건이다. 건축허가 관련 개발행위허가 협의 사항은 지난해 상반기 1,185건에서 올해 상반기 1,550건으로, 지난해 보다 365건이 증가하여 주요 증가 요인인데 반해, 나머지 태양광, 주차장 등 개발행위 허가는 비슷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개발행위 허가 시 허가기준에 따라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라며 “개발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함덕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투입하여 조천읍 일원에 신촌리 건강증진센터를 신축한 뒤 조천 주민교류센터를 조성했다. 또한 북촌리 진입로 확포장공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 이후 올해 마무리 사업으로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함덕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조성사업은 함덕서우봉해변 주변 시설물 정비 및 ‘팔선진’을 기리기 위한 배 형태의 조형물과 기념탑을 조성했다(총공사비 4억6천9백만원). ‘팔선진’은 1902년 멸치잡이를 위해 함덕주민이 조직한 협동조직인 `함덕리 팔선진 그물제’를 지칭하며, 함덕 팔선진 명의의 작업부지인 넓은 모래사장은 훗날 함덕리로 기부되어 오늘날 함덕서우봉해변으로 개발되었다. 이에 함덕리민들이 그 고마움을 기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상수도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절수설비기기 설치 의무사업장에 대하여 7월 19일부터 9월까지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도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절수설비기기를 설치해야 하는 ▲숙박업(11객실 이상), ▲목욕장업, ▲체육시설업, ▲공중화장실 등 건축물 1,085개소 중 전년도에 설치가 확인된 670개소를 제외한 415개소이다. 점검내용은 설치기준에 맞는 절수설비·기기(수도꼭지, 대소변기, 샤워헤드 등) 사용여부이며, 점검결과 미설치 또는 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압 밸브를 조정하여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현지 시정 조치를 취하고 절수설비기기의 자발적 설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시정 조치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이행명령을 할 수 있으며 이행명령 불이행 시에는 최고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의 지하수는 한정적이므로 물 부족을 예방하기 위하여 절수설비·기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등 물 소비 습관을 바꾸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상습 침수지역(41개소) 등 관내 하수관거 준설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겨우내 쌓인 낙엽, 토사 등 각종 이물질 발생에 따른 퇴적물을 사전 제거하여 원활한 하수 흐름 유지 및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태풍 등 국지성 폭우에 따른 침수피해 요인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상습 침수지역 41개소, 집수구 800개소, 하수관로 188km 준설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집수구 및 하수관로에 대한 침수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태풍 등 집중 호우에 의한 침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준설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의 외부 공간을 꽃과 나무로 정성스럽게 가꾼 집을 선정하고자 2021년 곱들락한 집을 공모한다. 선정 대상은 주택의 공간에 제주 돌담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 등으로 단독ߵ다가구ߵ다세대주택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및 추천은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ߵ면ߵ동장, 마을대표 등이 할 수 있으며, 대상 주택의 전경ߵ정면ߵ측면 등이 담긴 사진(파일) 및 신청서를 주택과 주택행정팀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9월 중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곱들락한 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11월과 12월에는 시상 및 작품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19년부터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에 이바지하는 ‘곱들락 하게 잘 가꾼집’공모를 시작하여 2019년도 10개소, 2020년도 5개소를 선정해 상패 및 현판을 수여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쌓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현주ㆍ이미애(역사논술지도사) 강사의 지도로‘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하여, 역사 속 인물의 삶을 통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강좌는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7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1년 6월‘동녘! 청소년 독서왕’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하여 2021년 7월 11일(일) 오후 2시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1년 6월 수상자는 유현서(세화중1), 신율(세화고2) 학생이다.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돌봄이 필요한 제주시 관내 초·중등 50가정을 대상으로‘교육복지 꾸러미’를 제작하여 전달하고 있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복지 및 학습 꾸러미로 생필품, 식료품, 부식류, 보드게임 등 가정과 학생에 필요한 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번에 전달되는‘교육복지 꾸러미’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사례가정 및 맘-품지원단 멘티학생에 대해 직접 전달하며,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가정의 협력관계를 도모하여 학생의 학교 및 가정 내 돌봄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와 그로 인해 가정내 돌봄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꾸러미 보급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 2회에 걸쳐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두번째는 ‘학교교육의 최우선 해결과제, 제주미래교육비전 수립을 위한 조사’등의 결과다. 학교 교육에서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10명 중 6명이 넘는 66.4%가‘인성 및 존중교육’이라고 꼽았다. 이는 지난해 63.2%에 비해 3.2%p 상승한 수치로,‘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을 표방하는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이 도민 여론과 부합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최우선으로 해결해야할 과제 중 ‘학교폭력예방’이 34.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년전 조사 결과에 비해 29% 이상 낮은 것이며, 2019년은 63.8%, 2020년은 44.4%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강화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진로·진학교육(28.5%)’,‘사교육비경감(22.6%)’, ‘지역 간 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 방역물품 지원을 확대한다.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교육청 비축 보건용마스크(KF-94) 162만 여장의 물량과 새로이 구입하여 지원되는 146만여장이 합쳐진 물량으로 도내 전체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30매 기준으로 총 308만 1,210장의 물량이다. 또한,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하여 초등학교 1천 명, 중학교 800명 이상 학교와 평준화 일반고를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도 추가 지원된다. 추가 물량을 활용하여 등교 시간 학교 출입구를 분산 운영하는 등 학교 밀집도 발생에 대한 완화 조치를 강화한다. 김민호 체육건강과장은“이번 방역물품 지원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청에 방역물품을 추가 비축하고 일선학교의 방역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진되는 방역물품 지원은 2학기 개학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7월 13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현고등학교 1학년 원격수업을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당초 오현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2일, 13일 양일간 원격수업 운영 기간이었지만, 1학년 학생 확진 관련 밀접 접촉자가 발생하여 3학년의 경우 14일까지 원격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등학교 건물 전체에 대해서는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동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등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13명(제주 #1413~1425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지난 6일부터 19명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17명→31명→10명→24명→7명→19명→13명을 기록해 최근 1주간 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14명으로 전일 동시간대(17.29명)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달에만 총 160명의 확진자가 더 추가됐으며, 올해에는 1,0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된 13명 중 ▲11명(제주 #1414~1419, 1421~1425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제주 #1413, 1420번)은 코로나19 유증상자이다. 특히 이 가운데 7명(제주 #1414, 1417, 1418, 1419, 1421, 1422, 1423번)은 앞서 동선을 공개한 유흥주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417·1418·1419·1422·1423번 확진자는 제주 139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최근 일주일간(7.6~7.12) 제주지역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δ, 인도 유래)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6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6명으로부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확인된 검출자를 포함하면 13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22명으로 늘어났다.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6명 중 3명은 개별 사례다. 다른 3명은 수도권 등 타지역 지역 집단 발생 사례(마포구 음식점/경기도 영어학원 관련 1명, 대전 노래방 관련 2명)와 연관됐다. 이들 3명은 관광을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거나 유증상이 나타나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변이 감염자 122명 중 바이러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111명은 알파 변이(α, 영국 유래), 1명은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래) 변이, 10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19명은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 중이다. 국내 감염으로 조사된 119명 중 60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를 받은 결과, 총 3만2,615명이 최종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접수된 4·3희생자는 사망자 216명, 행방불명자 74명, 후유장애자 27명, 수형자 43명 등 총 360명이며 유족은 3만2,255명으로 집계됐다. 접수 현황을 보면 도내 2만7,522명, 도외 5,070명, 국외 23명이다. 제주도는 국내·외 주요 언론매체, 도민회 등을 대상으로 제7차 추가신고에 대한 집중 홍보를 전개한 결과, 지난 2018년 1년간 실시한 6차 추가신고 대비 1만559명(6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홍보 이외에도 올해 제주4·3특별법이 21년 만에 전면 개정돼 명예회복 근거 등이 마련됨에 따라, 유족들의 관심이 대폭 증가하면서 신고건수도 늘어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도외지역에서 6차 추가신고 대비 3,883명(6차 1,197명)이 늘어나는 등 도외 유족들의 신고가 대폭 증가했다. 제주도는 접수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면담조사 및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4·3실무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중국 당국도 대한민국 국민이 특수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할 경우 격리면제 조치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협의를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특수목적 및 중국 백신을 접종 받은 중국인에 대한 격리면제 조치를 실행 중이지만, 중국 정부는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받았더라도 자국에 입국할 경우 약 3주간 격리를 강제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13일 오전 코로나19 일일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중국 백신의 효능에 국제적인 의문이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하며 방역 허점에 우려를 표명했다. 원 지사는 특히 “기존 언론보도들에서 보듯이 예방효과가 현저히 낮은 중국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이 격리 없이 대한민국을 활보하게 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위험 속으로 내팽개쳐진다”며 “한국인은 격리되고, 중국인은 자유를 얻는 굴욕적인 조치이자 방역주권을 포기하는 황당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지사는 “한중관계는 상호존중에 입각해야 한다”며 “중국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 정부도 중국민 특수목적 입국자 격리면제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과 세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서귀포시는 2020년 하반기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7,025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서귀포시 관내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연 2회 평가를 통하여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대비하여 5% 이상 감축한 세대에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중 하나로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이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7,025세대 중 5,373세대에 현금(계좌이체) 및 그린카드 포인트 7,506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1,652세대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9월 30일까지 탐나는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27,113세대가 17,862Mwh의 전력을 절약하여 7,57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30년 수령의 소나무 114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1년 7월 현재 33,641명이 탄소포인트제에 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에 대한 성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인 응급의료시스템 개선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다수 사상자 전용 대형 구급차를 도입하여 서귀포소방서로 관리 전환하였고, 제주대학교 대형 교통사고 등 사고현장에 출동한 바 있다. 그리고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AED) 93대를 확대 보급하였으며, 서귀포의료원에 소아 응급실 확충 및 장비·시설 보강을 완료하여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안덕면에 설치 예정인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장은 6월에 착공하여 9월 완료 예정이, 대정읍에는 휴일·야간(22시까지) 365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민관협력의원을 신축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설계 공모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에 착공하여 ‘22년 6월 완공 예정이다. 기술지원단에서도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이 전국 최초인 만큼 세밀한 검토를 통한 조례 제정 및 전국 공모에 대한 홍보 등이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건소 소재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읍·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29개 어린이집 중 2020년 재선정된 열린어린이집 19개소에 대하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현장 방문으로 이루어지며 열린어린이집 선정 이후 세부 선정기준에 따른 이행 여부와 운영실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아동학대 근절대책에 따라 어린이집의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의 운영까지 부모와 지역사회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보육 확충과 보육의 품질 향상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으로 확충한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내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개원에 앞서서 시설 운영 대행기관을 지난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대행기관의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과 「지방재정법」 제17조제2항에 따른 공공기관으로서 장기요양기관 운영과 관련하여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경험이 풍부한 기관으로, 접수는 공모기간 내(근무시간 09시~18시)에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로 직접 방문접수를 하면된다. 대행기관 선정은 기간 내 응모한 기관에 대하여 대행기관 선정심의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되고, 대행기관 선정 이후에는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 운영 대행사업 협약 및 개원 준비를 거쳐 12월중 개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주간보호시설은 현재 5월 착공,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서귀포시 공립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중 하나로 기운영되고 있는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운영될 예정으로, 일반 주간보호시설과는 달리, 장기요양등급 2~5등급, 인지지원등급을 받은 어르신 중 치매상병이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7월 16일까지 하반기 현업 고령해녀수당 신청을 접수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업 고령해녀수당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해녀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행되는 제도이며, 소득보전 지원을 통한 생계안정 도모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만 70세 이상은 월 10만원, 만 80세 이상은 2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해녀 중 만 70세 이상의 현직해녀로서 조업실적 등이 있어야 한다. 제주시는 현업 고령해녀수당 신청 대상자에 대하여 자격을 검증한 후 2021년 하반기(7월~12월) 현업 고령해녀수당 대상자로 7월 중 선정·지급할 계획으로, 대상 해녀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여 생업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도 말 기준 제주시 관내 현직해녀는 2,141명으로, 2021년도 상반기 현업 고령해녀수당을 지급받은 만 70세 이상 고령해녀는 911명이다.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원한 현업 고령해녀 수당은 33,577명에게 59억 5,900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포획틀을 이용한 대대적 들개 포획을 추진한 결과 21년도 상반기까지 278마리를 생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 상위포식자가 전무한 야생화된 들개 과잉 서식으로 가축피해가 발생하고 관광지와 올레길 등에서 일반 시민에게 공포감을 주는 등 각종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실시됐다. 무리지어 배회하는 들개 집중 포획을 위해 들개 출몰 신고 접수된 중산간지역에 이동 동선을 파악 후 중․대형 포획틀을 집중 설치하였으며, 먹이를 찾아 지역주민 마을 근처까지 출몰하는 들개 포획을 위해 올해 소형 포획틀을 15개 추가 구입하여 신고 접수 지역에 신속히 설치해 포획을 진행했다. 그러나 들개의 높은 번식률(1년 2회 번식, 다태성 동물)과 광범위한 분포 및 넓은 활동 반경으로 관련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향후 도(동물방역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산간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실태 조사 및 관리방안 용역’ 결과에 따라 들개 포획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야생 들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야생화된 들개에 의한 가축 피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농어촌민박 하절기 안전・방역점검」을 오는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방역점검은 제주시(읍・면지역 포함) 420개소를 표본조사 형태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설치장소 및 정상 작동 여부,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여부 등이다. 또한, 출입자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실시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이에 제주시는 점검반 8개팀(16명)을 구성하여 점검 중에 있으며, 안전점검 시 일부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는 등 안전・방역 점검을 통해 피해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영자의 책임의식을 제고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방역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농어촌민박사업자・이용객들 또한 방역 경각심을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오는 8월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 중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여 취약계층 가구의 가스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세대,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 가구이며, 시설비용은 가구당 25만원 범위에서 전액 지원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사업대상 230가구 중 99가구를 개선하였으며, 하반기 추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사용시설은 금속배관를 사용하여야 하며, 주택의 경우 2030년까지 사용시설을 개선하지 않을 시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취약계층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일반주택의 고무호스 파손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7월 12일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지역인 월대천을 방문하여 민간안전요원을 격려하고 호안 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 선제 대응을 위해 이뤄졌다. 월대천 호안 정비공사는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 등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에 3억 원을 투입해 착공하였으며,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대천 어린이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 관리 요원 8명을 배치하여 상시 안전 지도와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물놀이 피서객들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등록과 체온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연 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호안 정비공사에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1년 7월 문화가 있는 날–필사로 읽는 여름밤’을 운영한다. 7월 29일 오후 7시에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성인‧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정양미(연필가게 대표) 강사님과 함께 문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필사의 방법을 익혀볼 계획이다. 먼저 참가자들과 함께 필사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필사의 기초』(조경국, 유유)를 읽은 후 내게 잘 맞는 필기구를 찾아 필체를 가다듬어 필사노트에 글씨를 연습한다. 그 후 자료실 서가 속 책들을 탐색하며 위안을 주는 문장을 골라 정서한 후 참가자들과 마음에 담고 싶은 문장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함께 읽고 쓰는 공감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즐기며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자발적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21년 여름 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김미영(독서지도사), 성기낭(독서심리상담사) 선생님의 지도하에‘나는야 한림의 작은 환경운동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환경에 관련된 책 읽기·토론하기·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7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책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조기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방학기간 동안 일상을 매개로 한 글쓰기 수업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제공하고자 ‘걱정마!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이는 대로 글쓰기 △상상글 쓰기 △동화쓰기 △추론글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체험한 일을 소재로 삼아 직접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김진희(독서교육지도사)의 지도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어울림학교는 2021년 7월 9일에 1학기 수료식을 운영하였다. 수료 대상은 학교생활부적응·진로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유로 위탁교육을 신청한 21명의 고등학생이다. 어울림학교는 1학기 동안 국어와 집단상담 등 필수 과목(7개 과목) 및 △창의적체험활동 △바리스타 △기타 △생활스포츠 △드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대안교과(16개 과목)를 학생의 희망을 받아 편성 운영하여 드론교육지도사(2급) 포함 4종, 2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진로에 대해 한층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즈음하여‘삶을 가꾸는 글쓰기’모음집 「어울림」을 발간하였다. 국어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요즘 나를 가장 즐겁게 하는 것’, ‘내 생애 가장 소중한 기억’등 7가지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쓴 글을 그대로 모아 실었는데, 학생들의 솔직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어울림학교는 방학 기간에도 수료 학생에 대한 추수 교육활동과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15일부터 7월 31일 까지 제주시 관내 초등 20가족을 대상으로‘소통하고·행동하며·성장하는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소·행·성 가족’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절된 가족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행·성 가족’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집콕놀이와 부모특강 및 가족상담으로 운영,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했으며 7월 10일(토)부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전문가와 함께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을 소그룹으로 대면하여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가족이 함께 꾸준히 참여한 만큼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부모교육 및 양육코칭을 통해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소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현재의 위생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보완·개선토록 지도하여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목적을 둔다. 이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교육청 단위‘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리종사원 건강진단증, 정기방역, 식재료 유통기한, 보존식 보관관리, 기구의 용도별 구분사용 등 학교급식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에 중점 점검을 하고, 코로나19 대응 급식운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의 생활방역 이행 상황 여부를 살피고 있으며, 점검결과 현장지도 또는 행정처분, 개선 후 결과보고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며, 시설·기구 보완이 필요한 경우 교육청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성화고 인식을 개선하고, 특성화고가 시행하는 고졸취업 지원 정책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슬기로운 학교생활 – 고졸취업편'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살리면서 맞춤형 취업‧진로 경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다양한 고졸 취업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슬기로운 학교생활 – 고졸취업편에 담긴 대표 지원정책은 △현장실습 수당지원 △고교취업 연계 장려금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지원 △운전면허 취득지원 등이다. ‘현장실습 수당지원’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산업체 채용약정형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월 60만원을 최대 3개월동안 지원하는 정책이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산업체에서 경험하고 적용할 수 있다. 기업현장에서 지도하는 ‘기업현장 교사’에게도 월 4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고교취업연계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유능한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스무살 직장인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한다. 해당 학생에게는 취업과 동시에 500만원을 지원하며, 학생은 1년 이상 취업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임정은 의원 (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은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안정 지원 및 소상공인 관련단체 사업의 예산지원 등에 관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개정조례안을 7월14일부터 개회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397회 임시회에 대표발의 한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불확실한 경제여건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의 에로사항 등을 간담회를 통하여 여러 차례 논의하였고 이를 입법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제주지역 내 GRDP(명목 기준) 산업별 비중(2019년)에서 서비스업은 7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제주는 대면업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로 관광객 감소로 인한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증가 하였으며 코로나 19 이후 서비스업 생산증감률은 - 9.7%로 감소하여 소상공인의 충격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1/4분기 중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증감률은 –6.4%로 전국 평균 (2.2%) 대비 하회하였으며, 소매판매액 증감률도 –8.1%를 기록, 전국 평균 (6.3%) 대비 여전히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은 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인 부공남은 도내 각급학교의 학부모회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회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금번 제397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조례안에 따르면, 코로나 19 재난 상황에서 학부모회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단위학교 학부모회의 구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학부모회의 실질적인 학교 참여를 보장하는 내용으로 이루어 있다. 큭히, 학부모총회 의결사항 중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대하여 학교운영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길을 제도화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부공남 위원장은 “비대면방식으로 총회 의결사항을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초 일선학교에서 학부모회 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학교 실정에 맞게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 교육주체의 일원으로서 학부모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적용되는 특별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의원까지 확대하고 추가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실시되는 「공직사회 코로나19 특별방역 강화 방안」에는 22시 이후 사적 모임 전면 금지, 내방객 음료제공 금지, 불요불급한 도외 출장 금지, 현원 중 20% 재택근무 실시, 10인 이상 대면회의 금지, 각종 경조사 참석 금지(친족 경조사에 한해 참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의회 차원의 추가 조치로는 의원 지역사회 행사 및 경·조사 최대한 참석자제, 각종 간담회 최소화, 본회의 및 상임·특별위 회의 배석 공무원 최소화 조치가 실시된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장은 “도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며, 도민들께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가 확산을 막는 데 동참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지역주민과 장애인 등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마음방역 프로그램‘위로의 숲’참가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치유의숲이 가지고 있는 치유자원을 활용하여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숲과 교감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기획된‘위로의 숲’은 2021년 올해에도 이어져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8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운영 된다. ‘위로의 숲’은 치유공간과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 진행되며 휠체어 이용자도 참석이 가능하니 교통약자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 주요 활동은‘숲오감열기’,‘맨발 걷기’,‘숲속명상’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 치유자원이 풍요로운 제주의 자연환경과 대상별 맞춤형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사업으로 예산 8백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여중, 서귀서초, 효돈초, 표선초 등 4개 학교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에는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4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지금까지 설치사업을 완료한 학교는 모두 10개소에 이른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 사업은 8월 중순까지 수리 수선을 완료하여 방학기간이 끝나기 전인 8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향후 학교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복지시설 2개소, 생활쓰레기 적치장소를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노후 공동주택(2010. 12. 이전 준공된 아파트) 4개소에도 올 하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과 예래동 대왕수천 탐방시설을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안덕면 창고천은 지난 2012년까지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탐방시설을 설치한 이래 그동안 전면적인 보수공사가 없어서 탐방시설이 노후 되었고, 일부 구간은 낙석위험 등 안전상 문제가 있는 곳도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노후 탐방시설 정비와 안전의 위험이 있는 탐방로를 철거하였고, 하천 내에 위치하여 하천 범람 시마다 침수 피해를 입은 탐방 데크시설도 철거하여 자연 복원되도록 하였다. 예래동 대왕수천은 시설 노후로 탐방객들의 불편을 겪는 목재탐방로를 정비하였고, 고사목정리와 밀식수목 간벌, 노후표찰정비, 안내판 정비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고천과 대왕수천의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통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시대에 걸맞는 생태탐방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창고천과 대왕수천을 독특한 생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19,449건 27,131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과가 되는데, 7월에는 주택분 50%(본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와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분 50%와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달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 73,519건 10,692백만원, 건축물분 45,106건 16,354백만원, 선박 822건 82백만원, 항공기 2건 3백만원으로 전년도 117,397건 26,536백만원 대비 595백만원(2.24%)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1㎡당 73만원에서 74만원) 상승, 개별주택가격 5.25% 상승, 공동주택, 호텔,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등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 증가폭이 높지 않은 요인으로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1주택자에 대하여 주택분 재산세율이 0.05% 인하되어, 서귀포시의 경우 주택분 재산세 27,262건 959백만원 경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