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경로당 운영 재개에 맞춰 7월 1일부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의료형평성을 위하여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올 하반기 42개 경로당 420여 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개 읍·면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된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이용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어르신이며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 시 지역 어르신 10여 명이 건강 상담, 한방약 제공 등 한방진료와 간단한 물리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와 건강강좌도 실시한다. 또한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진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금이 한 자녀는 100만원, 쌍둥이면 140만원으로 인상된다. 30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서비스 혜택이 2022년 1월1일부터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태아의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태아인 경우,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인상되며 적용은 2022년 1월 1일 신청자부터다. 지원금 사용기간은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지원항목은 기존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 및 약제비용이었으나, 이런 제한이 없어져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확대되는 혜택을 적용받고자 할 경우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해야하며, 확대되는 혜택으로 지원받기 위해 기존의 신청 건을 취소하고 2022년에 다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임신출산진료비 확대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직원들이 인구정책 유튜버 모임(팀명 완주 인싸모)을 결성한지 한 달 여 만에 전라북도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였다. 30일 완주군은 직원 인구정책 홍보 유튜버 동아리 ‘완주 인싸모’의 영상이 전북도에서 주관한 인구 인식개선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싸모’는 직장 내 임신·육아기 직원에 대한 배려분위기 조성을 주제로 노랫말을 직접 개사하고, 위트있는 영상으로 풀어냈다. 직원들은 이번 영상 촬영을 위해 산신령 분장과 안무 영상, 노래 연습까지 철저를 기했다. 특히, “가족 같은 직원들보다 내 가족과 있고 싶어요”라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샀다. 산신령 분장을 한 이한솔 주무관은 “사무실을 무대로 직원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춤을 추는 것이 무척 어색했는데 다 함께 하다 보니 오히려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고, 직장 배려문화도 자연스럽게 확산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완주 인싸모’는 지난 5월 완주군 직원 6명으로 구성된 유튜버 모임으로, 완주군 인구정책팀과 함께 직원들이 직접 출연, 촬영, 편집 등을 맡아 인구정책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이서면에서 생산된 ‘플럼코트’ 직거래장터가 군청사에서 열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교잡으로 만들어진 과일이다. 새콤하고 달콤한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으로 맛이 뛰어나지만 아직까진 인지도가 낮아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수확량은 작년대비 3~4배정도가 증가했지만 홍보부족으로 농가에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완주군이 직원들이 플럼코트 판매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 군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전 주문한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청을 방문한 민원들도 관심을 보여 성황리에 판매됐다. 플럼코트를 처음 맛본다는 한 직원은 “어린 자녀들도 좋아할 것 같아 2kg를 주문했다”며 “주위에도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플럼코트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가치식당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자들이 정신질환자 돕기에 동참했다. 30일 완주군은 가치식당의 사업자 4곳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음충전소’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치식당은 삼례읍의 옛 삼례중학교 급식소를 개조해 만든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으로, 이곳에 덮고식당, 밥꽃피다, 유정카츠, 보물밥상 4곳이 입주해 있다. 마음충전카드는 완주군건강복지센터에서 마음충전소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마음충전소로 동참한 가치식당은 마음충전카드를 소지해 매장에 방문한 이들에게 주문한 음식의 1천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우형 청년 외식창업공동체 대표는 “지역사회 내 마음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을 위한 다양한 일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 단장은“ 가치식당의 청년 사업자들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완주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치식당은 농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해 산불 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시스템 등을 갖춘 산불 대응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산불 대응센터는 김제시 옥산동 내(구 옥산소방파출소) 210㎡ 부지에 국·도비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1층 규모로 리모델링 예정으로 오는 11~12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산불 대응센터는 산불 진화인력 대기 장소, 샤워실 등의 편익 시설을 조성하고 산불 진화 차량 차고지와 산불 진화 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산불 예방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제시 공원녹지과 산림보호팀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매년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산불 대응체계 정비, 진화자원 확충, 시민 의식 제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산불 대응센터 조성으로 산불 초동진화 체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2월~5월 산불방지인력 90명을 채용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단속, 농업 부산물 파쇄 등 산불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광고물의 추락·누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9일까지 옥외간판 등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지주이용간판과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등 옥외광고물로 차량·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과 주거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노후 간판의 추락 위험 여부, 광고물 파손 및 건물 결속상태, 노후 배선 외부노출로 인한 감전 사고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합동점검 후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상태가 불량해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과 노후 간판은 광고주가 자진 철거하거나 안전장치를 보강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누전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포주와 광고주의 자발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함께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 활성화 및 타지역 거주자의 벽골제 방문 유도를 위해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벽골제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금번 결정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예방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방안으로 백신접종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제고로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조기집단 면역을 형성하고자 하는 데 있다. 입장료 면제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자(1차 접종자 포함)며, 12월말까지 입장료 면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여부에 따라 재검토할 계획이다. 입장료 면제 혜택을 받으려는 방문객은 매표소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하며. 예방접종증명서는 접종기관에 신청하거나, 정부24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COOV앱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영신 벽골제아리랑사업소장은 “백신접종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입장료 면제 혜택 적용 방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잠재울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교육환경 개선사업 외 11개 사업에 대해 각 사업별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사업계획 상의 변경 및 사업별 보조금 집행현황을 확인하고 애로·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 사업 일정대로 가능한 한 진행하되,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 변경 시 사전승인절차 준수를 당부하였다.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교 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로 황강초와 김제초에서 시행 중이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에 따른 학교 개축공사 실시설계도 금성여중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로직업 체험처 운영비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각급 학교 진로동아리 및 꿈길 체험처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인적, 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예체능 분야 육성지원 사업 담당 선생님은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예체능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좀더 안정적인 환경 조성과 질 높은 교육 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중 7월 1일부터 11일까지 ‘김제전통시장·청년몰 들樂날樂 동행세일’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진작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청년몰을 방문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전통시장 및 청년몰에서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일부 판매품목을 10~30% 할인판매하는 '들락날락 더불어 동행세일', 매일 선착순으로 구매고객 300명에게 방역마스크를 무료 증정하는 '함께, 힘을 내요', 그리고 행사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경품 응모권을 증정하고 행사 종료 후 12일, 추첨을 통해 푸짐한 행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품행사 '같이, 가치해요'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 관리를 위해서 오픈 행사 및 공연 이벤트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경품 추첨 등도 철저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김제전통시장 및 청년몰을 김제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21년 김제시 중국시장 진출 수출상담회’가 성료되었다. 지난 6월 30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新 수요에 대응코자 K-PRODUCT를 활용한 김제시 우수 상품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 수출을 돌파하기 위해 화상상담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장 테스트 마케팅 등 오프라인 판촉을 결합한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제시는 전북KOTRA지원단(단장 : 이광일)과 협업하여 상담회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가공식품, 마스크, 화장품, 포장재 등 소비재 품목 생산 관내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발한 바 있다. 전북KOTRA지원단은 중국지역본부를 통해 우리 제품에 관심이 있는 중국 유망 바이어사 20개사를 발굴하여 이들 기업과 1:1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테스터들도 참여해 중국의 위챗 채널을 통한 김제 기업 제품 홍보도 있었다. 상담회는 사전에 바이어사에 샘플 및 제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였으며 계약이 성사되면 제품 운송 및 통관까지 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다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강해원 부시장이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절박성을 설명,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강부시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진선미 위원장 및 소병훈, 신동근, 진성준 국회의원실 등을 차례로 찾아가 2019년 이후 교통량 변화에 따라 국도승격이 시급한 도로를 대상으로 전국 수요조사를 추가 실시, 진봉면 심포 ~ 교동 후신교차로 간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이 반영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를 막을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산업을 김제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나 자동차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라는 시정운영 방침으로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박준배 김제시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3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였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가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어려움속에서도 힘을 모아준 시민들과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먼저 소회를 밝혔다. 박시장은 3년 동안의 주요성과로 45개 기업유치와 3,322억원의 투자유치,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5% 달성, 국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규 일자리 6,159개 창출, 공무원시험준비반을 포함한 다양한 김제형 청년정책, 공모사업 206건 5,332억원 역대 최다 선정, 2년 연속 국가예산 8천억원 시대,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활 최종 결정,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가시화 등 다수의 문제현안 해결, 공공기관 청렴도 2개 등급 상승 등을 뽑았다. 박시장은 이런 성과들은 시민들의 지지와 협력속에 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열심히 발로 뛰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남은 임기동안 위기의 순간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확인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자체·경찰청 등과 함께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실태 확인’을 오는 7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통학버스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확인 대상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457교의 통학버스 784대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지난 5월 시행되면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 교육시설이 6종에서 18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합동 확인반 및 자체 확인반을 꾸려 어린이통학버스 대상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주요 확인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이수 여부 ▲운행기록 일지 작성 여부 ▲차량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는 현장계도와 시정명령을, 차량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는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합동 안전실태 확인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 소속 익산외국어교육센터가 2021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인 초·중 여름 방학 캠프와 외국어 방과 후 프로그램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8월에 운영되는 여름 방학 캠프는 센터 소속의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 캠프로 건강과 위생, 요리, 재활용, 가정생활과 돌봄, 식물 가꾸기, 직업 등 방학 동안의 학생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체험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걸쳐 일주일씩 초·중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2~6일까지는 중등 영어 캠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익산 관내 중학교에서 학교당 1~2명의 학생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어 초등 영어 캠프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 홈페이지 수강 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로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 정원이 조기에 마감될 경우 모집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9월부터는 하반기 외국어 방과 후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방과 후 과정 1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교와 마을,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맞잡고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7월 1일~ 2일, 전주비전대학교에서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추진단 공동워크숍을 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역교육 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교육생태계란 지속가능한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참여하는 협력 체제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 전북교육협력지구, 방과후마을학교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마을교육생태계 거버넌스는 도 단위에서 추진위원회와 추진지원단을 꾸리고 시·군 지역에서는 지역추진단을 구성하여,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지역의 특성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교육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강연을 통해 주체별 역할을 도모하고 학교-마을-교육청-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자치 모델을 탐색할 예정이다.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말도리 일원 등 도서현지를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사업 현장을 살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군산시의회 서동수 의원과 김경구 의원도 함께해 도서지역의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말도리(말도, 명도, 방축도) 지역의 주요사업은 명품 관광지 개발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말도리 섬 전체를 아우르는 전체 14km에 달하는 트레킹코스 조성사업을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 투입해 추진 중이다. 또, 명도와 방축도항 일원은 지난 2019년 선정된 총사업비 92억원의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어업활동공간 개선, 경관 특화,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축도 주민들에게 용담댐의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착수해 올해까지 추진 예정인 방축도 광역상수도 사업은 총사업비 120억원 투입으로 해저관로 3.4km를 포함한 상수관로 6.8km를 설치하고 있다. 이러한 주요 사업들을 통해 말도리 일원의 기반시설 조성 및 어촌생활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전북도가 주최하는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지역개발 분야’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됐다. 그간 하모니센터(지상2층, 1498㎡) 신축, 그린케어학습장(4321㎡) 조성, 중심가로 정비(940m), 흥덕 전통시장 정비, 역량강화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하모니센터는 헬스장,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 무용연습실 등이 조성된 복합문화 시설이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추진위원회와 주민이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헬스 트레이닝, 에어로빅, 요가, 그림교실, 농악단, 식초연구회, 색소폰 동호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동호회가 운영돼 흥덕면 중심지와 인근 마을 간 주민 이용과 교류가 활성화됐다. 흥덕면 농촌중심지 사업은 전북도 심사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면서 도를 대표해 농촌지역개발분야 전국대회에 출전권도 확보하게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촌중심지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나운3동은 골목길 무질서한 음식물 수거용기 비치로 환경과 도심 미관을 저해 왔던 음식물 수거용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한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 거치대 설치 사업’은 2021년 나운3동 시민참여 예산 시범사업으로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원룸, 다세대 등)이 대상이며 세대수를 고려해 20세대 이상은 2단, 이하는 1단 사양의 보관 거치대 12대를 설치했다. 음식물 수거용기 보관거치대 설치는 그동안 골목길 귀퉁이에 널려있는 음식물 수거용기의 분실·파손 등 용기 관리 문제를 최소화해 쾌적한 골목길 환경 조성과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화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추진됐다. 강홍재 나운3동장은“음식물 수거용기 거치대 설치로 음식물 수거용기 관리문제가 수월해지고 청결한 골목길 조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나운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군산로컬푸드직매장(구, 박물관로컬푸드직매장)이 흑자운영으로 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문을 열어 줄곧 적자 운영으로 운영주체가 여러 번 바뀌는 등 로컬푸드직매장은 올 1월부터 출연기관인 (재)군산시먹거리통합센터가 운영하면서 흑자로 전환, 올 매출액이 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군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로컬푸드 농산물, 농식품 판매 전용 매장으로 먹거리의 공공성을 강화했으며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누적방문객 35,936명, 일평균 242명이 방문했다. 이에 따른 매출은 누적 8억원을 달성해 매년 2억원 내외의 적자 구조를 흑자구조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러한 흑자전환은 시 먹거리통합센터가 현재 2,500여 명이 가입한 로컬푸드 회원제 도입과 출하 농업인 수도 전년도 300여명에서 올해 400여명으로 전년대비 33%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출하농산물 공급량의 증가 및 품목의 다양화에 역점을 두며 경영개선 효과가 반영되며 이용자들의 호응 또한 높아졌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우리시 먹거리의 공공성을 확장하기 위해서 로컬푸드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던 지난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 6월 현재까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은 건수는 11,947건으로 총 1억 4,300만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시 임대사업소는 권역별 3개소(본소, 동부, 서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 가능 농업기계는 관리기, 트랙터 부착 장비 등 90종 680대로 농가 1인당 1대까지 1~3일간 임대 가능하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급증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농기계 임대료 인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기계지원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시행하되, 9인 이상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적용해 2주간의 유예기간(7월1일~7월14일)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기간 동안 사적모임은 8인까지만 허용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지역 감염양상을 고려해 2주 뒤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 사적모임 8인까지 허용 ▲ 집회 500인 이상 금지 ▲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제한, 모임·식사·숙박 자제 ▲ (다수의) 다중이용시설 허가면적 당 이용인원 6㎡당 1명 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따른 기간동안 방역 긴장감 완화 방지를 위해 여름철 집중 이용시설, 휴가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방역수칙 위반시설에 대해 과태료 부과, 집합금지 등 엄정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또 이통장과 민간 자생단체·협회의 자율방역 동참을 독려하고 기본방역수칙 및 업종별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우리시 확진자 발생 양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잠시 잠깐의 방심으로 집담감염이 지역감염으로 확산되는 사례를 여러 차례 겪었다”며 “개인방역의 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외식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204개(2020년 96개소, 2021년 108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108개 업소에 표지판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지원한다. 안심식당에 지원할 물품은 ▲비접촉식 체온측정·손소독장치 ▲수저 살균소독기 등으로, 안심식당 안착과 주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식문화 개선 및 방역 실천 용품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개인 접시, 집게 등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손씻기 시설 또는 손소독 장치(용품)비치 등 4대 과제를 지켜야 한다. 시는 향후 주민 반응 및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안심식당 추가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해당 업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철저히 사후관리할 방침이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식당의 코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9일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간 협업을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 2차 회의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적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농산물 수확체험 치유농업, 치유마을, 갯벌생태체험활동을 통한 치유프로그램, 주민참여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 등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치유를 연계하는 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치유문화도시는 지역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고유성에 바탕을 두고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효과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일회성이 아닌 행정 전반의 문화적 협치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다”며 “부서간 적극적인 울력으로 지속가능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주민이 참여하여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법적 제도적 기반인 문화도시조례 제정, 총괄사업 추진조직인 문화도시지원센터 구성, 주요사업에 대한 심의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황철호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7월 1일자로 군산시 신임 부시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청원전체조회에서 직원들을 만난 후, 민선7기 3주년 성과발표 브리핑 참석, 시의회 방문 등 취임 첫날부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군산은 지난 1994년 첫 공직생활 시작해 16년을 근무했던 곳으로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여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가 촉발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산형 일자리’ 및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산업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자립도시 군산에서 다시 한번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완주군 출신의 황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기에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발전 전략과 미래비전을 구상하는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 이기헌)으로부터 지금까지 현장조사와 읍·면 및 부서인터뷰 그리고 실무 TF팀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과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결과 제시와 관련한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용역수행 방향에 대해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활발한 토의가 이뤄지는 등 용역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40 진안군 중장기 및 미래전략계획 수립용역’은 진안군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안군의 전략방향을 도출하는 전략 수립 등의 과제수행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12월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진안군의 중장기 및 미래전략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보고된 내용을 상세히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29일 오후 3시 30분 교육감실에서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으로부터 2020년도분 부산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3,13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안감찬 부산은행 은행장, 강문성 부산은행 부행장, 이화진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을 위해 지난 2004년 4월 20일 협약을 맺은 후 부산교육사랑카드 발급(건당 5,000원)과 사용액의 일정비율(개인 0.3%, 법인 0.6%)을 적립한 것이다. 지금까지 48억원을 적립해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지원에 사용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기금으로 2019년과 2020년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급식비 등 복지비로 각각 5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기금 적립으로 저소득층 자녀 급식비 등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소득층 자녀의 복지를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가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6월 29일 오후 3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김석준 교육감과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광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오는 2022년 3월 개관 예정인 (가칭)동부창의마루(구 반송중)에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디지털 체험 공간 구축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교육과정 개발 ․ 운영 ▲인적·물적 인프라 상호 지원 협력 및 활용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부산대학교는 가상현실 등 최첨단의 디지털 체험공간 구축과 우수한 디지털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 성장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디지털 장비 체험 및 디지털 교육과정 공동 개발, 진로체험 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신규사업과, 전주~김천 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6월 29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에서 전북도에서 요구한 6개 사업 가운데 전라선 고속화 철도 사업,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는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고,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은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앞서 4월 22일 공청회(안)에서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만 신규사업으로 반영되고 나머지 사업들은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된 결과와 다르게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가 추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다. 특히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제2차‧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은 물론, 2021년 4차 계획(안)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전주~김천 철도건설은 조속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가계획에 반영된 타 신규사업과 동등한 사업효과를 가진다. 전북도는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타당성 확보 및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논리개발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승우 위원장(군산4)이 29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매진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의정대상을 수상한 문승우 위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 언론사가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이 29일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서홍석)로부터 전북유니텍고등학교의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유니텍고등학교 총동창회 측은 “평소 박용근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해왔고, 특히 전북유니텍고등학교의 교명 변경 및 조리제빵과 신설 과정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용근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아 기쁜 동시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상의 의미를 되뇌며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훈 행정부지사는 29일 지난해 제방붕괴 등의 피해를 입은 완주군 성북천과 진안군 진안천 등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일선 시군을 격려했다. 성북천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제방 등이 유실돼 4.8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아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 28개 공구 2,075m의 제방 및 호안 등 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 50%이며, 올해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안천은 진안군 진안읍 소재지를 가로지르는 도심권 하천으로, 지난해 폭우로 4.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국비 12.6억 전액을 지원받아. 12개 공구 811m에 제방 및 호안 복구를 진행 중이다. 현재 70%의 공정률로 올해 8월 완료할 계획이다. 최훈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보며“다가오는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해와 같은 피해와 아픔이 없도록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부지사는 이어“재해복구사업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수방자재를 비치하는 등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재해복구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9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강성환 전주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을 비롯해 다문화·외국인 분야 민간 전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1년 전라북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상황 및 외국인 지원 주요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및 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전북도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코로나 상황에 따라 각종 다문화가족,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연간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지원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 선정결과 및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돕기 위한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 추진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본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도내 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9일 전북하나센터에서 전주병원, 법무법인 온유 등 7개 민간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자립 강화를 돕고자 체결했다. 이에 협약서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의료, 법률 자문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알선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도 최환 자치행정과장, 전주병원 김종준 의료원장, 익산병원 신대희 팀장, 법무법인 온유 신흥섭 변호사,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수홍 회장, 전북하나센터 조미영 센터장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앞으로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익산병원은 지역별 북한이탈주민의 의료상담 및 건강검진서비스 등 의료 혜택을 지원한다. 법무법인 온유는 탈북민 대상 법률 교육 및 자문을 담당하며,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우선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환 자치행정과장은“도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업 발굴에 계속 노력할 예정이며, 나아가 편견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헌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29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지역을 빛낸 ‘익산시민대상’ 시상식과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익산만의 숨은보석’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난 1996년 이후 해마다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익산시 최고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체육대상 김은철 ▲산업대상 소종근 ▲사회봉사대상 김영한 ▲효행대상 박해영 ▲친환경대상 강공언 ▲농업대상 최창옥 ▲교육대상 이영란씨 등 7명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익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자랑거리와 기록 등을 발굴해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익산만의 숨은보석’ 선정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익산만의 숨은보석’ 찾기는 지난해 말부터 접수된 약 320여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검증·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98선을 선정했다. 현재 스토리텔링을 거쳐 책자 발간, 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컨텐츠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전주시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금융아카데미에서는 금융감독원의 경태수 강사가 ‘보험핵심정보 및 민원사례와 금융소비자 보호법’을 주제로 △보험에 가입하기 전 가입대상·보상내용 점검하기 △보험사고 발생 시 대처법 △금융 사고 막는 금융소비자법 등을 꼼꼼히 설명했다. 시는 오는 9월 9일과 10월 5일에도 2·3차 금융아카데미를 열 계획이다. 9월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신혜경 강사가 ‘100세 시대 재무플랜, 합리적인 자산운용방법’을 주제로, 10월 교육에는 전주시 금융총괄자문관이 ‘금융도시 전주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금융아카데미에 사전신청을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병구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전주시 금융아카데미는 금융에 대한 상식이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금융에 대해 쉽게 접근해볼 수 있는 자리이 될 것”이라며 “전주가 금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최초 여성 부군수로 이름을 올렸던 나해수 부군수가 7월 1일자 전북도 인사에 따라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장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한다. 지난 2020년 1월 2일자로 진안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 6개월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친 나 부군수는 30일 전춘성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갖는다. 나해수 부군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행정을 위해 눈과 귀를 열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임식의 다짐이 잘 실천됐는지 뒤돌아보게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부군수직을 수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어느 곳에 있든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나해수 부군수는 온화한 리더십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조직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웠으며,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확실한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어떤 일이든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나 부군수의 모습은 많은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한편,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나해수 부군수는 전라북도 예산팀장, 기업지원과장, 주력산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는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산업의 체질 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는데 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간 도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 발전과 희망을 일구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정을 쏟아 왔다고 하면서, 지금은 그간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는 한편,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전라북도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민선 7기 4년차는 코로나19 방역과 신속한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지도를 완성해 나가는 등 7대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날 7대 정책과제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조성, 산업 체질개선과 생태계 조성으로 새로운 산업지도 올인, SOC 구축과 광역화 모색으로 당당한 독자권역 시대 실현,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균형발전 실현에 전심전력, 대선공약에 도민의 뜻을 반영하여 전북 몫 확보와 현안 해결, 도민의 자존의식 고취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8일 환경관리원 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환경과 공무직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심을 청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다 퇴임을 맞이한 직원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평생을 함께 근무했던 후배 직원들이 참석해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환경관리원 4명, 재활용 선별원 1명, 음식물 처리원 1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유진섭 시장은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날에도 한결같이 정읍시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퇴임하는 6명의 환경과 공무직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며 새로운 인생 2막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 기획 사업비 2억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비 전달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째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전달받은 2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재원으로 정읍사회복지관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통합사례관리와 심리상담, 심리검사, 자격증 취득, 예술치료(기타, 원예 등), 문화활동비, 여행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취업 준비 중인 니트족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정읍사회복지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비 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이 적극적인 공모에 나선 성과”라며 “시도 비 구직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NEET)족은 (Not in Employment, Edu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농업인들에게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해 불용 처리한 농기계 19종 59대에 대해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이번 농기계 매각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차는 지난 23일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10종 27대, 2차는 29일 정우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9종 32대의 농기계 경매를 진행했다. 농기센터는 그동안 불용 농기계를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일괄 처리해왔다. 그러나 지역 농민에게 우선 매각해 달라는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타지역 사례를 적용해 현장 매각에 나선 것이다. 경매는 사전 설명과 희망자의 물품 확인 뒤 감정평가금액 이상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낙찰자는 계약체결을 위한 증빙서류(신분증, 인감증명서 등)를 제출하고 대금을 납부한 후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지난 농기계이지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 또는 제한된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 등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영업이 금지된 고급오락장(유흥주점) 등에 지자체 조례나 지방 의결을 통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8일 공포·시행됐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정읍시의회 정례회에서 중과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중과세율이 적용되는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하게 됐다. 재산세 과세기준일은 6월 1일이며 건축물 분은 7월, 토지분은 9월에 부과 고지될 예정이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의 올해 세율은 건축물 분 재산세의 경우 기존 중과세 4%에서 일반과세 0.25%로 전환된다. 또한 토지분 재산세는 4%에서 0.2%로 크게 낮아진다. 다만, 감염병 발생에 따른 영업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불법영업을 하거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중과세 감면으로 유흥업주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76건에 대해 1억6,300만원 가량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내장호 우안 데크길에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의 야간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시는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도비 3억원을 들여 내장산로(내장호 야생화동산 일원) 데크길 1.1k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저수지가 보이는 데크길 휴식 쉼터에 오각 조명 포토존을 설치해 내장호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내장호 데크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내장호 좌안 데크길(송죽삼거리~내장산조각공원) 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만 우안 구간에는 조명이 없어 야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에도 생동감을 불어넣어 휴식 공간으로서의 활용도와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LED 스텝등 270여 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어둡고 캄캄했던 데크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은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 빛 공해와 수목 생육의 영향을 고려해 심야 시간에는 자동 소등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민선교육감 3기 3주년을 맞은 김승환 교육감이 도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올 6월 말 기준 평균 83.7%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승환호는 지난 2018년 3기를 출범하면서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아 5대 분야 47개 공약사업을 제시했다.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18개 사업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8개 사업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6개 사업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9개 사업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 6개 사업 등이다. 이중 현재까지 이행완료 사업은 26개, 정상추진 사업은 20개, 일부추진 사업 1개다.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학생 분야 공약이행률은 85.0%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비 8.2%포인트 상승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학교 실내체육시설 조성 확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등이 이행완료 사업이다. 특히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해양안전체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론 활성화를 통해 학교자치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 중 희망자 (지역별 20~30명)를 대상으로 학교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각각 4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주는 지난 14~18일까지, 임실은 21~25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장수와 고창은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교무회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으로 소통하는 참여적 교무회의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 내 회의의 효율적인 개선 방법과 학교 공동체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공적 말하기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토론으로 소통하는 교무회의 ▲퍼실리테이션 기반 토의식 회의 ▲리더의 소통하는 공적 말하기 ▲민원과 언론 등에 대한 학교의 공적 대응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과 교감은 “학교 업무와 연수를 병행하는 강행군의 일정이었지만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소통하며 결정을 실행하는 공론 활성화를 통해 학교자치의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에 참여한다는 것은 의사결정의 주체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개장을 앞둔 익산 보석박물관의 실내놀이체험시설인 ‘다이노키즈월드’를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장식 대신 현장에서 시설을 확인하고 시설운영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 위치한 화석전시관은 20여년만의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시설인‘다이노 키즈월드’를 오는 7월 3일 본격 개장한다. 총 14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중모험시설 스카이 트레일, 암벽등반시설 아트 클라이밍, 전자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 레이저태그, 트렘폴린 점프 등이 설치됐다. ‘다이노 키즈월드’명칭은 지난 3~4월 진행된 대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돼 물품보강, 운영인력 선발·교육 등 개장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하순부터 2주간 인근 초등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가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비점과 보완점을 찾아서 좀 더 나은 서비스 향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시설이 완비되었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보완하기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29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를 군에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안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매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관내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나눔행사로 올해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지원한다. 군은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과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저소득 가정 17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운봉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과 단원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복지 혜택이 고르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마령면 소재지 내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청취를 위해 지난 28일 마령면 강당에서 마을이장단을 비롯한 면주민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마령면 지역은 진안군 전체 10%에 해당하는 축사시설 50여개와 퇴비공장 2개소가 소재지권에 밀접해 있어 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그간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4차례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나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악취 해결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진안군수가 직접 간담회를 개최해 해결에 나설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에서 추진 중인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악취모니터링 그리고 민·관합동 축사시설 지도점검 등 추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악취에 따른 주민피해상황 및 악취개선에 대한 요구사항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간담회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행정업무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악취모니터링, 민간 악취모니터링단 운영 등 악취감시활동을 확대하는 등 마령면 악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위원장 강해원 부시장)를 열고 제1회 김제시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 입상자를 선정했다.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는 김제시가 작년 11월 제정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기록물의 수집계획 수립과 가치평가, 구술채록비 산정 심의, 민간기록물의 수집 조사·활용 등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을 자문하기 위해 설립된 위원회이다 위원은 기록학, 사학, 문화인류학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김제시 민간기록물관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에 새롭게 구성된 민간기록물관리위원회의 첫 회의로, 제1회 시민기록물 수집 공모전에 접수된 기록물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까지 총 1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7월 시상식을 개최하여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고, 9월 전시회를 열어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기록을 남기는 민간기록물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지속성을 확보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26일 열린 전주기전대학 총장배 지역주민 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주말산업 복합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대회는 5개 종목이 오전, 오후로 나눠 치러졌으며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1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활약했다. 경기결과 ▲장애물F(80)Class 유소년부 1위 박소진 ▲장애물H(60)Class유소년부 1위 박소진, 2위 김하음, 3위 김고경 ▲장애물J(40)Class 유소년부 1위 박소진, 2위 김경륜 3위 유승연 ▲허들경기 김경륜 1위, 박소진 2위, 유승연 3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 6월 창단이래 총6회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진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진안군 말산업의 발전과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유소년 승마단과 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