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월 1일자로 2,685명의 교육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이 배치되었으며, 광주교육의 5대 주요 시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들이 선발됐다.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의 5대 주요 시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시책은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 등으로,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 맞는 적합한 인재들이 배치되었다. 광주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물들이 여러 중요 직책에 임명되었다.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이 정책국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이명숙 서일초 교장은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탁됐다. 또한, 오화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노재춘 미래교육기획과장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그 외에도 성덕중 최종철 교장이 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광주교육연수원 형지영 부장은 진로진학과장으로 임명되었고, 김필모 학생해양수련원장이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615억 원을 투입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모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9년 만에 출생아 증가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11월 말 기준) 7,605명의 출생아가 기록되며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출생아 수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강화된 출산 지원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더 확대한다. 올해부터는 가임력 검사를 최대 3회까지 지원하며, 추가로 4만 원을 지원해 검사 항목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한방 난임치료에도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냉동 시술과 복원 시술도 새롭게 지원된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2025년까지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새로 개원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며, 12개 시군에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인사특위는 박수기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노 부위원장, 강수훈, 심철의, 이귀순, 임미란, 조석호 위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박수기 위원장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고,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이라며, "현재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재단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특위는 모집공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임한 후,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3월 중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오는 3월 1일자 주요 보직 인사 대상자 10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주요 보직에 임명된 만큼, 전라남도의 교육 혁신과 세계로 도약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변화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임명된 인사들은 각 부서에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 목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책임을 맡게 된다. 김영길 미래교육과 장학관은 미래교육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심치숙 글로컬교육협력과 장학관은 교육자치과장에 선임되었다. 박철완 구례동중 교장은 중등교육과장, 전성아 병영상고 교장은 진로교육과장에 임명됐다. 또한,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김옥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교육연수원장에는 김병인 매성고 교장이, 화순교육장에는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이, 장흥교육장에는 정행중 봉황고 교장이, 강진교육장에는 윤영섭 화순초 교장이, 영광교육장에는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이 각각 배치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부서와 교육장에 임명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광주가 그동안 추진한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이어 또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 주요 항목(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평가한다. 광주시는 민원행정체계 구축,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해결 노력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가'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시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현황과 문제점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시민 중심, 시민 감동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빠른 민원 처리와 민원인에게 단계별 안내를 제공하는 등의 개선 조치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광주시는 120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빈발 민원인 포트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영암형 공공주택’ 60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삼호용앙LH 아파트 50호와 학산LH 아파트 10호가 포함된다. 영암군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0호 공급에 이어 올해 추가 공급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200호의 아파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의 첫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없이 일부 예치금을 납부하고, 2년간 거주 후 2회 연장을 통해 총 6년간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암군민 또는 입주일까지 전입할 수 있는 19~4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로, 1인 가구는 소득이 358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신혼부부는 소득 제한은 없지만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 영암군은 주거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하며, 3월 중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시·군을 대상으로 3곳 안팎의 관광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광약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실수요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개보수되며,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해 경사로와 점자블록이 설치된다. 또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남성 화장실 포함), 방범 설비(안전벨) 등이 마련되며, 휠체어와 유모차도 비치된다. 사업비는 관광지별 2억 원 내외로 총 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19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무안 초의선사 탄생지,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 등 29곳에 총 55억 원을 지원하며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8곳이 선정되고, 여름 휴가지 만족도 전국 3위를 기록할 만큼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 오픈하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플랫폼은 강진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훈련 선수단 등 다양한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군의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군민과 방문객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제도의 실효성도 검증됐다. 가입자는 강진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무료로 관람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가입 시 제공되는 5,000 마일리지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월 동계 전지훈련 시즌 동안에는 5,1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집중 홍보를 진행해 강진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의 인지도를 높였다. 강진군은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확산을 위해 군의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 강진수국길축제, 강진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상반기 내 예산 70%를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이월사업 집행률 제고 및 신속집행 보고회'는 김성 군수 주재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핵심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 부서가 이월 사업의 총괄 분석을 발표하며, 각 사업 부서들이 이월 사업의 추진 현황, 부진 원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 사업과 주민 안전 및 생활 편의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반기 70% 신속 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흥군은 이번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역 농가에 고품질 퇴비를 공급하며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5일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46만 포를 다음 달까지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총 57만 포(20㎏)의 신청량 중 봄철에 배급될 물량으로, 나머지 11만 포는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배포된다. 특히 곡성군은 고령자와 여성농민을 대상으로 직접 퇴비 살포를 지원하며, 농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퇴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급되는 퇴비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원료로, 톱밥과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혼합해 생산됐다. 이를 통해 퇴비의 유기물 함량과 부숙도 등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퇴비 원료로 수거해 축분 처리 부담을 덜었으며, 이를 통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고품질 퇴비를 공급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농산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2024년 실적을 발표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철강 업황 부진 속에서도 구조 개편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72조 6,880억 원, 영업이익 2조 1,740억 원, 순이익 9,48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8%, △38.4%, △48.6%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철강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공급 과잉, 원자재 가격 하락 등 대외적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며, 회사가 선제적으로 추진한 저수익 사업 정리 및 비핵심 자산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1조 3,000억 원 규모의 비현금성 손실도 반영됐다. 철강 부문에서는 생산·판매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이 있었으나, 포스코는 인도·북미 등 고성장 시장으로의 투자 확대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및 전기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국내외 신규 공장 조기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1단계, 국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산부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전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임산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영아가 생후 2개월쯤 첫 예방접종을 받을 때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이번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임신부의 부모와 배우자 부모로, 신분증과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12세부터 17세 남성 청소년과 18세부터 26세 여성까지 지원한다. '가다실' 접종은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접종은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군민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곡성군은 10만 원 이상 기부한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후기 쓴 김에 커피까지' 이벤트를 6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후 배송된 답례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기부자 중 매월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전국농협을 통해 기부 후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개별 통보된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 소멸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며, 다양한 지역 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과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답례품을 제공하고, 이번 커피 쿠폰 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커피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에는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81회 지리산 남악제와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추진위원회는 최성현 구례문화원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사무국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성현 위원장은 지난해 우천으로 행사 축소에 아쉬움을 표하며, 올해는 구례읍 시가행진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향우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지리산 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4일,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106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나눔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재능봉사단과 신입사원들이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맞춤형 봉사활동에 참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나눔버스’는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배우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들을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지역사회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포스코가 지역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4대의 나눔버스를 타고 △광양YWCA 무료급식소와 옥곡시장 △중마노인복지관 △중군동 새마을회 조리장 △광양시가족센터 등 지역 곳곳을 방문했다. 이들 신입사원은 각 봉사단의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예를 들어, 옥곡시장에서는 EM 방역 봉사, 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을 위한 목공예품 만들기,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풍선아트 작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김채은 신입사원은 "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이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장 의장은 그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장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 의장은 "이 상은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니며,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구례군민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례군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하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그리고 100여 명의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해,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시정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시작됐다. 공직자들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가족 1대1 전담 책임제 도입과, 비상계엄 상황에서의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 선언 연석회의 등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했다. 또한, 중앙공원 1지구의 난제를 '투명·신속·공정'한 원칙으로 해결한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시정의 핵심 방향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2025년 시정 운영을 위해 5대 핵심 사업을 설정했다. 첫째,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10월에 열리던 세계 인권 도시포럼을 5·18기념주간으로 앞당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 지역발전지수(RDI)에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 중 23위를 기록하며 호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역경제력 부문에서 전국 17위, 주민활력 부문에서 전국 13위를 기록하며 호남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역발전지수는 2년마다 발표되며,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의 4대 부문과 21개 세부 항목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분석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평생 살고 싶은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마이스(MICE) 산업 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여수시가 마이스 유치를 더욱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여수시는 그동안 행사 규모와 지역 경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국내회의는 최대 2000만원, 국제회의는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회의 시간(국내 4시간 이상, 국제 2시간 이상) 조건을 삭제하고, 국제회의 기준에 UIA(국제협회연합)와 ICCA(국제컨벤션협회) 등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여수시는 △여수시 유니크베뉴 이용 △정례적 행사 여수 개최 △지역 특화 및 신산업 주제 연계 행사 △국제회의 여수 개최 제안 및 공동 유치 등 가산점 항목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총 1262건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약 1470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며, 마이스 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 유치 설명회, 팸투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청년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연당’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고도화까지, 청년들이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순천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스쿨’은 청년들이 창업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3월과 9월에 8주간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까지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춘창고’는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며, 연 6회의 전문가 초청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공유오피스 멤버십’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창업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성장지원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사업화 자금 1천만 원을 지원해 사업 고도화를 돕는다. 또한,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는 ‘수요창업상담’을 통해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순천시는 이 모든 사업들이 청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204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1766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목표로 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더욱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지원되는 차종은 승용차 1574대, 화물차 177대, 승합차 15대이며, 보조금은 차종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는 중대형 기준으로 최대 9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으로 최대 1360만 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으로 최대 700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전기승용차의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중대형 차량의 보조금은 110만 원이 감소했다. 또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받기 위한 기준도 변경되었다. 올해부터 전액 지원 기준 차량 가격은 5500만 원에서 5300만 원으로 낮아졌으며, 차량 가격이 53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의 50%만 지급된다. 8500만 원 이상인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에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4일 폭설에 대응해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한종 군수는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집중 예찰하고,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면서 “어르신 등 취약주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장성지역은 4일 새벽 5시 15분 대설경보 발효 이후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후 15시 1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7시 기준 평균 6.8cm의 눈이 내렸으며, 북일‧북이‧북하면과 삼서면에는 9~10cm의 많은 눈이 쌓였다. 눈은 5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이어가는 한편 황룡강 시설물 4곳, 축령산 등산로 2곳, 장성호 수변길 등의 통행을 즉각 제한했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빠르게 전파했다. 간선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74개 노선에선 사전 제설재 살포와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15톤 덤프트럭 10대, 1톤 트럭 12대, 굴삭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500억 원에서 200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규모가 확대된 것이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착한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보증금액은 상반기 1000억 원, 하반기 700억 원으로 나누어 제공되며, 최대 대출한도는 5000만 원이다.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증가한 이번 특례보증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이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을 중심으로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의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이들 금융기관은 총 122억 원을 출연하여 보증 재원을 확충했으며,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은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의정활동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 ·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가 향후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각 팀 및 위원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정활동의 기조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의원과 의회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원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며, 고양특례시 의회의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해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024년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9개 조례안에 대해 직접 검토를 마치고 법률 자문을 받아 현실에 맞게 수정해 발의했으며, 기존 현행에 녹여낼 수 있는 조례안과 강제력을 근거로 하는 조례는 교육청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현행에 따라 추진함을 전했다. 문 의원은 "2024년 제2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의회가 제안해 준 아홉 조례에 대해 반드시 이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받은 그 날부터 직접 신속하고 꼼꼼히 검토한 후 법률 자문까지 받아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모두 발의했음을 보고드린다"며 청소년의회 의원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이어 "무엇보다 제1대 청소년의회에서도 그랬듯이, 청소년의회가 단순히 자신들의 삶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경과 수자원 보호, 문화예술 산업과 전문 체육인에 대한 복지까지 고민한 흔적이 두드러져 참으로 놀랍고 제안해 준 노고에 깊이 감사할 따름이다"며 예찬했다. 문 의원이 직접 검토하고 법률 자문을 받아 발의하고 현행에 보완 강화 추진을 시작한 제2대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조례는 아래와 같다. (1) '서울특별시 청소년을 위한 정원 개장에 관한 조례안'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경기 침체와 사회적 혼란 속에서 순천시민들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프리랜서, 가정주부, 학생까지, 경제적 부담은 한계를 넘어서는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며, 경제적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보편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경기 침체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특정 계층만을 위한 지원은 결국 그 한계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 상품권 할인 발급 방식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현금 지원이야말로 모든 시민에게 공평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정의로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상품권을 사야 하는 부담은 이미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더 큰 짐이 된다."며, 그들은 보편적인 민생지원금 지급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단순히 물질적 지원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의원들은 민생지원금 지급이 경제적 불황 속에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소비 심리 회복에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비산먼지, 이륜차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생활환경 저해 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모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741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 신고 여부, 방음·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기오염 배출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해치는 이륜차에 대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금촌·문산 등 주요 소음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개조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인 어린이 활동공간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사법처분,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관련법을 위반한 비산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영·부설주차장에 적용한다.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장을 조성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 속 주차공간도 확충한다. 지난해 시는 향동 제1공영주차장(94면)과 토당 제1공영주차장(70면)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시범 조성했다. 주차면은 아스팔트 대신 잔디블록으로 포장했고 횡단보도와 녹지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올해는 수립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친환경 녹색주차장 조성을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잔디블록 사용·보행로 확보 등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 마련 고양시가 지난달 마련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은 ▲바닥재(잔디블록 등) 선정 및 설치기준 ▲주차장 규모별 조성방법 ▲주차장 내 보행로 확보 방법 ▲녹지공간(조경계획)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우선 바닥재 포장에는 투수성이 높은 잔디블록을 사용한다. 녹화율이 30% 이상이고 잔디가 생육할 수 있도록 3cm 이상 깊이를 확보한 잔디블록을 선정, 특색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한다. 잔디블록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고금리와 고물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시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2월 한 달간 계속된다. 광주시는 기존에 7%였던 할인율을 10%로 높여 제공하며, 이번 특별할인 혜택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소비자에게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적용된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며, 체크카드는 충전된 금액 중 2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 다음 달에 10% 할인지원금(후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월 이전에 충전된 금액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사업을 계속 시행한다. 이는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결제수수료(0.25%~0.85%) 전액을 지원한다. 주재희 광주광역시 경제창업국장은 "국비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전액 시비를 투입해 2월에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들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로 봄을 맞이한다. 1973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고려청자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며, 강진군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디지털박물관을 활용한 ‘플레이 셀라돈 키즈랜드’, 인기 어린이 캐릭터와 놀이기구가 가득한 ‘어린이 키즈존’,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청자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물레 성형, 청자파편 모자이크, 청자 탁본 체험 등을 통해 축제의 핵심인 청자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태토밟기 체험과 청자발굴 체험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6시, 트로트 가수 진해성, 박창근, 슬리피 등 유명 가수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강진군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을 올해 대폭 확대하여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다라사코 골프 & 리조트. 오션 코스 전경 캄보디아 다라 사코는 청정지역이다. 캄보디아 남서쪽 코콩주 보텀사코어 국립공원 안에 있어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다라 사코 남서쪽은 바다와 접해 있다. ‘다라 사코 골프 & 리조트는 바로 그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36홀 골프장과 골프텔에 드라이빙 레인지까지 있다. 바로 옆 해변에는 전용 비치, 요트 클럽 선착장과 수상 스포츠 클럽 등이 들어서 있다. 골프와 휴식, 그리고 바다를 원한다면 여기가 딱 안성맞춤이다. 캄보디아에 있는 전체 11개 골프장 중 바닷가 골프장은 이곳이 유일하다. 골프장 주변에 숲도 우거져 있다. 여러 홀에서 직접 바다가 보인다. 어떤 홀은 그린 바로 앞에 바닷물이 연못처럼 들어차 있다. 갯가에는 곳곳에 맹그로브 숲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장관이다. 그리고 하늘은 때로 더없이 맑고 푸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황제(?) 골프를 치고 싶다면 다라 사코가 적격이다. 힐링은 덤이다. 바다는 언제나 열려 있다. 김대진 기자 캄보디아, 입헌군주제 불교국가로 앙코르 와트가 유명,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어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쪽에 있다. 동쪽에 베트남, 북쪽에 라오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출산 장려와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2025년 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아기는 10세까지 암, 골절, 각종 질병, 재해 등에 대해 보장을 받게 된다. 진도군은 보험료 지원으로 매월 2만 5천 원을 5년간 납부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1004명의 아이들이 이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는 출생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맞춰 치료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도 초점을 맞춘 정책의 일환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기후변화, 해양 수질오염, 적조 발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한 수산 양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신규 연구 개발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 20일에 완공되었다. 플랫폼은 양식 현장의 수질 데이터와 어가의 생산 활동 정보를 수집하고,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상청 등에서 제공되는 해양 관련 데이터를 가공하여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양식 현장에 설치된 8개의 관측소 수질 센서가 수온, 염분, 용존산소, 산성도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측정하고, 어가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산 활동 정보를 입력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전산실에 구축된 데이터센터에서 분석되며, 양식 어가에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향후에는 육상의 정전, 해수 단수, 오염수 유입 등의 돌발 사고 경보와 가두리 유속 및 탁도 측정 등 추가적인 기능도 개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바다 수산양식 플랫폼은 지속 가능한 양식업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며, 어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라남도 군 단위 1위(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활서비스(삶터) ▲지역경제력(일터) ▲삶의 여유공간(쉼터) ▲주민활력(공동체의 터) 등 4대 분야, 2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하는 지수로, 2012년부터 격년 단위로 발표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기초생활 ▲교육 ▲보건·복지 여건을 평가하는 생활서비스 부문에서 2022년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지역의 정주 여건이 우수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산업기반 확충과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살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도내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한국전력공사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안중은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송준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 및 훈련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증진과 체육 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 확대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을 포함한다. 양측은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협약에 따라 6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60명의 장애인 체육선수는 전라남도 30명, 광주 30명이며, 특히 전남 선수 중에서는 사이클 국가대표 허윤정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명창환 부지사는 “한국전력공사는 전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취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장애인 체육선수가 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5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여수국가산단은 2022년 4분기부터 석유화학산업 실적 부진과 업황 악화로 큰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3년 연속 매출 감소와 적자를 기록한 대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산단 전체가 침체의 늪에 빠졌다. 이로 인해 산단 내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으며, 사내하청 노동자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는 산단의 신설 및 증설, 정비를 맡아왔던 플랜트 건설 기능공들의 일자리가 2024년 대비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주 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의 위기는 여수 지역 경제에 그치지 않고, 전라남도와 전국 석유화학산업 전체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수국가산단의 위기 대응을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주 의원은 첫째,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위기를 미리 예방하고, 둘째,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 마련 및 산업 대전환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셋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4일, 2025년도 제3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한 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어촌용수 이용 마스터플랜 수립, 공립요양원 건립사업 추진 검토, 공유수면 태양광 발전 허가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가 제시한 농어촌용수 이용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의원들은 퇴적물로 인한 배수 불량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농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 사업이 실질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공립요양원 건립 사업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국비 재이월 불승인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일부 의원들은 민간 요양시설의 증가와 공실 문제를 들어 사업이 무산된 것에 대해 오히려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반면, 치매 전담 요양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공유수면 태양광 발전 허가 문제는 환경 훼손 우려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의원들은 태양광 발전 허가가 나면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태국 칸차나허니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1회 칸차나부리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가 3월 4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국 최고의 자연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골프&리조트의 도시 칸차나부리가 주최하고 파크골프 해외투어 전문 여행사인 무아투어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3월 3일 출국해 연습 라운드와 대회를 치르고 9일 귀국하는 5박 7일간의 일정을 함께한다. 3일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을 통해 칸차나부리 리조트로 이동해 다음 날부터 이틀간 연습 라운드에 들어간다. 3월 6일에는 ‘제1회 칸차나부리 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를 치르고 시상식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진다. 이후 7일과 8일 라운드와 관광을 즐기고 귀국하는 일정이다. 칸차나허니 파크골프장은 야간 라운드도 즐길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칸차나부리는 대회 상품과 경품도 푸짐하게 준비한다. 우승자에게는 3만 바트(한화 약 130만 원), 2등 2만 바트(한화 약 86만 원), 3등 1만 바트(한화 약 43만 원) 상당의 고급 파크골프채 등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1~5등까지 행운상에는 부쿠로혼마 단풍나무 골프채 등을 증정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부쿠로혼마 프리미엄 볼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프랑스와 영광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햇빛과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군민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해상풍력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라며 “프랑스와의 협력이 영광군의 미래에 있어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는 “내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로, 탈탄소화와 저탄소 경제 활성화라는 미래지향적 주제를 논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EDF 리뉴어블스(EDFR) 프랑스 국영 기업이 영광군과 협력하여 구체적인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 협력의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시력 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2월을 맞이하여 새학기 및 새출발 응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의 다비치안경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비치안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SET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학기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품은 LG그램 Pro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와 갤럭시 버즈3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다. 응모 기간은 3월 말 까지며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발표된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SET는 원하는 안경테와 렌즈를 결합하여 19,900원부터 다양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다비치마켓과 다비치안경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방문 예약을 진행하고 안경테를 구매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미스위스 MK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전국의 모든 300여개의 다비치안경 가맹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3월까지 참여 가능하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학기와 입학 시즌은 물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신임 회장은 인수위원회를 이끌 리더로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을 낙점했다. 박경래 위원장은 목포과학대 교수를 역임하며 파크골프의 학문적 이론 체계를 쌓은 학자로서 학계를 대표한다. 아울러 회원들의 뜨거운 지지로 전남파크골프협회장 연임에 성공한 협회 리더이기도 하다. 박경래 인수위원장은 서둘러 협회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경래 인수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전문 그대로 싣는다. Q 먼저,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의 당선에 대한 소회를 들려주세요. A 제4대 집행부는 20년 동안 축적된 대한파크골프의 양적성장을 미래 20년의 질적 도약으로 이끌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신 홍석주 회장님은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치열한 선거 과정에서도 회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었으며,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홍 회장님의 살아온 일생에서 많은 분이 공감하였고,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Q 이금용 전 회장과 제3대 집행부의 공은 무엇이고, 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A 제3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의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성과를 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다. 강진군이 보여준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산 집행은 지자체가 어떻게 재정을 운영해야 하는지를 시사한다.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도구다.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 7567억 원 중 6081억 원을 집행하며 80.35%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보다 많은 1498억 원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예산이 제때 적재적소에 사용될 때 지역 내 경제활동이 살아나고, 군민들이 그 혜택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강진 반값 여행’과 같은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 할 만하다. 관광객 유입을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으며, 이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 예산을 단순히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지자체의 재정 운영이 단순한 숫자 채우기에 그친다면, 그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강진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최대 파크골프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당선된 홍석주 회장이 4년 임기를 시작했다. 홍 회장은 지난해 12월 20일 협회장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고,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으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첫 업무로 1월 20일 협회 총회를 주관한 홍 회장은 공약 이행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인수위원회를 발족했다. 파크골프 인구 100만 시대를 앞당길 뉴리더,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에게 협회 운영 구상과 비전 등을 들었다. 홍석주 신임 회장이 발족한 인수위원회는 협회 최초의 조직이다. 인수위원회는 협회의 핵심 과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했다. 홍 회장은 인수위 발표 당시 협회의 지난 7년간 누적된 문제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위원회 활동, 공약 실천 방안 등 현안에 앞서 당선과 취임 소감부터 물었다. “대구시협회 부회장, 대구북구협회 회장, 중앙회 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회원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쳐 봉사하고자 합니다. 회원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과 협업하여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승객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해 비상탈출구 표식 스티커 부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낚시어선 사고 시 승객들이 비상탈출구 위치를 찾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서해해경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탈출구 표식 스티커를 제작하고, 관내 400여 척의 낚시어선에 부착을 완료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착된 비상탈출구 표식 스티커는 야간에도 잘 보이는 야광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비상탈출구의 위치와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낚시어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비상탈출구 표식 스티커 부착 외에도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및 협수로 항해 시 자동조타 운항 지양 ▲음주·과속·졸음운항 금지 ▲선장의 운항 집중력 강화를 위한 휴식시간 확보 후 재출항 권고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더 이상 산업재해가 두렵지 않게 됐다. 광주시는 2월부터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상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제 산업재해 발생 시 언어 장벽이나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보상 받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산업재해보상 상담은 물론, 산업안전교육 통역 서비스도 강화돼,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우선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언어 문제나 복잡한 절차로 인해 외국인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해 672명의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8개 언어로 산업안전교육 통역을 제공하며, 외국인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설 연휴 동안 큰 인기를 끌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관 이후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것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해양치유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이번 설 연휴 동안 1,200명이 다녀가며,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현장에서 추가 방문객을 받기도 했지만, 인원 제한으로 인해 아쉽게 돌아선 이들도 있었다는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수요가 높은 만큼 운영 방식의 유연성을 키우고, 더 많은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치유 시설로, 청정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1층에서는 딸라소풀과 명상풀, 해수 미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2층에서는 건강 상태 측정 후 맞춤형 테라피가 제공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까지 방문하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해양치유가 단순한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부터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된다. 이로 인하여,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사비 인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키우는 정책적 이슈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의 경우 2022년 착공 물량이 6만 2,000가구에서 2023년에는 2만 7,000여 가구로 줄어 입주 물량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 주택시장의 공급불안은 더욱 커져 ‘공급절벽’이 앞당겨 질수 있다. 환율불안, 원자잿값, 공사비 급등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경우 오는 2026년 주택 입주 물량 급감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으로 신축 단지에 관심이 커지면서 서울 마포구에 들어설 ‘마포 에피트 어바닉’이 선착순 분양에 들어가면서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마감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분양하는 ‘마포 에피트 어바닉’은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총 407가구로 전용면적 34~46㎡ 아파트 198가구와 전용면적 42㎡, 59㎡ 오피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골프의 대중화와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동양골프가 임원(고문) 모집에 나선다. 그동안 동양골프는 플랫폼 운영, 골프장 코스 관리, 해외 골프장 관리 및 회원권 관련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골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동양골프는 중장년층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 고문 모집에 나섰다. 동양 골프 관계자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과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중장년 퇴직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모시고자 한다”며, “중장년 고문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전략 개발과 운영 개선에 기여하며, 후배들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전하는 소중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들의 통찰력은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며, 동양골프와 함께 비즈니스와 건강을 동시에 성장시키고 싶다면, 중장년 고문으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귀하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골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천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3월 신규 발행하는 등 신한은행과 함께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