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창설 제15주년 기념행사’에서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1 전국 자치경찰제 원년, 제주자치경찰이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치경찰의 의지와 노력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세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정 및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관 37명에 대해 도지사, 도교육감,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제주경찰청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탄생한 자치경찰단은 지난 15년간 언제나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제 도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 선진 자치경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국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는 만큼 자치경찰제도를 다지는 역사적인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자치경찰단은 자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갑작스런 사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체육인 등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로봇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내 의료용 재활로봇은 2020년 제주시 한마음병원, 2021년 서귀포시 제주권역재활병원에서 치료사업으로 운영 중이나, 장애인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증진 로봇 활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활용되는 체력증진 로봇은 기초체력 및 신체기능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하지마비 장애에 대한 보행보조역할에 특화된 기기이다. 이 기기는 올 하반기 개관을 추진 중인 장애인스포츠센터에 상설 배치함으로써 희망하는 장애인체육인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에 맞춰 로봇형 기기를 장애인 체육시설에서 배치 운영하는 만큼 많은 장애인체육인들의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예술단은 7월 1일부터 ‘2021년 제3회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현장 관람객 1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7월 1일부터 공연장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립예술단은 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번 합동공연은 오는 3일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에는 4개 도립예술단이 협업해 웅장한 합창이 돋보이는 칸타타 ‘카르미나 부라나’에 현대적 안무의 무용을 입혀 종합예술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관악단 이동호의 지휘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 권호성의 연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현주, 테너 이재욱, 바리톤 염경묵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총 901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명(제주 #126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65명으로 늘었다. 6월에는 총 2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844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3.85명으로 전일 4.3명(23~29일) 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1명은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제주 1265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업무 차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입도 후인 28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있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ㄱ씨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로써 지난 6월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년 동안 위대한 제주도민과 함께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이는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일구는 귀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민선6·7기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한 보고 및 공유를 통해 특별자치도의 발전적인 완성과 민선7기 마무리에 대한 도민사회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분야별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과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06년 제주도민의 지지와 노력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도가 출범했다”며 “이러한 제주의 경험은 30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자치경찰제의 전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2030 정책 △1차산업의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 대응 △코로나19 이후 제주 관광산업의 재도약 △4·3특별법 전면개정 및 후속 조치 추진 △강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정마을회가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으로 생긴 강정마을의 갈등 치유와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강정마을회와 함께 ‘강정마을 갈등 치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 체결은 지난 5월 31일 제주도-제주도의회-강정마을회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 동의안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마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약안 수정 및 정비를 통해 최종 협약안을 만들었으며, 지난 6월 30일 제396회 정례회 전체 본회의에서 수정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총 8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강정주민 치유 지원 △지역발전계획사업 지원 △주민 공동체회복지원기금의 안정적 확보 △서남방파제 사용 및 홍보 지원 △지역주민 우선 채용방안 마련 △강정마을 지원 조직 유지 등이 담겨있다. 원희룡 지사는 “그동안 강정마을은 갈등과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마을에서 먼저 상생을 위해 손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상생 협약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그리고 기증자인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장은 1일 오전 11시 삼다홀에서 ‘중광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제주도가 이호재 회장으로부터 중광스님(속명 고창률) 미술품 432점을 기증받게 됨에 따라 미술관 조성 및 운영을 통해 ‘문화의 섬 제주’ 사업추진 및 제주의 문화 예술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생전 중광스님의 활동 영상과 미술품 10여점이 전시됐으며, 가나문화재단 김형국 이사장의 중광스님 회고 등이 이어졌다. 중광스님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세계와 독보적인 그림을 선보이며 그리픽스-제일제당이 선정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12선’에 등재됐으며, 샌프란시스코 농 갤러리, 뉴욕 록펠러 재단 갤러리, 도쿄아트엑스포 등에서 전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현재 대영박물관, 록펠러 재단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원희룡 지사는 “자랑스러운 제주 출신인 중광스님의 작품들이 제주에 기증되고 또 그를 기리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한 첫 발길이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귀한 결단을 내려주신 가나아트센터 이호재 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7월 1일 새벽 6시 서귀포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방문은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장행정을 중시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그간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더욱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다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활 일선에서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귀포수협을 방문하여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시장은 지난 2020년 7월 1일 민선 7기 후반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의 삶의 현장, 그곳에 시정 운영의 답이 있으며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한 그 약속을 묵묵히 뚝심있게 지키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화목한 현장행정의 날’로 정해 모든 일정을 비워 두고 현장에 나가고 있다. 특정 기간을 정해 몰아치듯 현장 방문을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이고 꾸준한 현장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도 김 시장의 현장 행정의 의지를 꺾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공기정화 기능 식물 등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방문객을 위한 녹색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Begin 2002 AGAIN Refresh”라는 컨셉으로 조성되며, 실내 주차장 정면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양옆 공간과 뒤쪽 공간에 수평 정원을 조성하고, 기둥과 벽면에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수직 정원이 조성되며, 방문객 쉼터 제공을 위한 휴게시설도 같이 설치된다. 설계팀 현장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도 겨울철 평균온도에서 생육이 가능하고, 실내조도는 1,000lux 이하 중광도에서도 생육 가능한 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며, 생육에 필요한 광량 확보 및 경관 개선을 위해 조명시설을 특히 강화할 계획이다. 허정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산림청 국비 지원으로는 제주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후관리 편의를 위해 자동화관리시스템을 일부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귀포시에 또다른 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A형간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 A형 간염 환자 발생 및 증가 원인이 조개젓임을 확인하고, 섭취를 중단할 것을 권고”한 이후 환자 발생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나, 올해 3월부터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A형간염은 급성 간염 질환으로 잠복기 15~50일 후 발열, 구역 및 구토,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30~40대가 전체 환자의 70.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도 발생 현황은 2018년 14명(전국 2,437명)이고, 2019년 72명(전국 17,598명), 2020년 33명(전국 3,989명) 2021년 6월 현재 76명(전국 3,073명)으로 2019년 동기간(1월~6월) 대비 환자 신고 건이 63.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구 10만 명당 신고 건수(2021. 6. 28일 기준)는 제주, 경기, 충남, 인천 순으로 제주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고된 환자의 67.8%가 30~40대로 이 연령층은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A형간염 항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56개소 중 통학버스 운영을 하고 있는 305개소 370대와 경찰에 신고된 어린이집 통학버스 시설 현황자료를 비교해 최근 1년 이내 인‧허가 등록된 어린이집 등 8개소를 대상으로(상반기)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보험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차량 구조 및 장치 불량여부 포함),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도에는 19개소(상하반기)에 대한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개소가 ‘양호’ 점검기준을 받았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아동과 학부모가 등‧하원 시 안심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경제불황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심리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성인대상 서비스에서 청년층을 분리하여 소득기준을 없애고 본인부담금을 일원화함으로써 청년들이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 34세 이하 청년으로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작성한 진단서(혹은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서비스 연계 의뢰한 경우 해당되며 추가지원이 필요하면 재판정을 통해 최대 1년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9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 후 사전검사를 진행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0만원으로, 정부지원금(18만원)은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고 본인부담금(2만원)은 제공기관으로 납부하면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청년들이 심리적 문제예방을 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상반기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이 많은 시민과 공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유공내용을 보면, 지역발전 유공시민 59명, 모범공무원 및 유공공직자 61명, 총120명으로 각종 도·시정 시책추진 기여 및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되었다. 훈격별로는 국무총리 6명(모범공무원 5명 포함), 도지사 49명, 시장 표창 65명이다. 표창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 일부만 모시고 7월 1일 10시30분에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진행하였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표창을 전달하였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의 혼란과 폐해 속에서도 올 한 해, 여러 분야에서 힘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주신 수장자 여러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2021년 제2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6월 30일에 ZOOM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2021년도 입법평가위원회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총 93건으로서, 이번 제2차 평가회의 대상 조례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이용권 지원 조례」등 21건에 대하여 입법평가위원회 위원 15명(총 평가위원 20명)이 참석하에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로 인하여 첫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회의 안건은 입법평가 대상 조례 21건 외에도 「2020년 자치법규 입법평가 연구용역」결과에서 제시한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첫 번째 안건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이용권 지원 조례」등 21건에 대하여는 개정필요 6건, 통합필요 1건, 개정검토 5건, 이행독려 4건, 기타 2건, 정상추진 3건으로 심의ㆍ가결되었으며, 두 번째 안건인 「입법평가 분석지표 개선안」에 대해서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분석지표가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다음 회의 시 심의ㆍ의결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는 2017년도부터 시작되어 2021년 제2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 7월 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96회 정례회 폐회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 선거구), 부위원장에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선거구)을 선출하였다. 이에 앞서 제39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결위원 15명을 선임하였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예결위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박호형 신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제주도와 교육청의 효율적인 예결산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예결위원님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박호형 신임 예결위원장은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도민안전방역단 단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상영 프로그램 ‘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7월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유쾌하고 시원한 애니메이션 영화 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쿵푸보이(7월 3일), △몬스터 패밀리(7월 10일), △다이노 어드벤처2(7월 17일), △토이 가디언즈(7월 24일), △카3(7월 31일)이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관람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제40회 제주학생 독후감’을 공모한다. 제주학생 독후감 공모는 4개 부문(초등학생 저학년부, 초등학생 고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은 한글워드 A4용지 1장 이상(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중학생은 한글워드 A4용지 1.5장 이상(200자 원고지 7매 이상) △고등학생은 한글워드 A4용지 2장 이상(200자 원고지 10매 이상) 분량으로 1인 1편 응모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골라 읽은 후 문학ㆍ비문학 부문을 구분하여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가작 7명 총 4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며, 입상자는 10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7월 1일 오후 2시 서귀포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칠십리 직업 100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칠십리 직업 100선’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서귀포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를 부주제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 총괄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참여 업체 선정 및 관리를 맡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 홍보 및 참여 관리의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인 학생이 소수로 한 팀을 이루어 직업인과 함께 동행하면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평소 궁금한 것에 관하여 탐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체득하게 한다. 또한, 이 과정을 콘텐츠화하여 학교와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직업인들에게는 지역 사회인으로서 청소년 교육 주체의 하나로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지역의 직업인과의 만남과 생생한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넓힐 수 있는 교육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지난 6월 25일과 6월 26일 양일에 걸쳐 제주시 관내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화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25일은 EBS 다큐 ‘학교란 무엇인가’의 주인공인 경기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 6월 26일은 서강대학교 강경진 입학사정관, 건국대학교 이정림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올바른 진로 가치관과 진로지도의 방향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과의 진로토크쇼는 6월 25일 오전 10시에 초등학생 학부모, 오후 2시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주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범희 교육장은 사전 예약을 한 100여 명의 학부모에게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참가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해 꼭 필요한 이야기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범희 교육장은 “오늘 강의가 제주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성장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 입장을 내고,“‘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처럼 여야 합의로 역사적인 입법이 이뤄져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3월 제주와 전남교육청은 제주4‧3과 여순10‧19를 연계하는 평화‧인권교육 협약을 체결했다”며 “4‧3 73주년을 맞아 전남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 학생들과 역사적인 첫 공동수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그 때 4‧3특별법처럼 여순 특별법도 제정의 결실을 이뤄서 오는 10월 전남에서 만나자고 기약한 바 있다”며 “제주4‧3과 여순10‧19가 평화‧인권교육으로 따뜻하게 연대하는 과정에서 특별법이 염원하는 여순 10‧19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의 희망이 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맞잡은 손, 같이 걷는 걸음에서 평화와 인권, 상생의 동백꽃이 피어나도록 평화‧인권교육을 충실히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1년도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정 각 분야에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발전 유공 및 환경의 날 표창자 등 19명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표창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 여러 분야에서 제주도정을 위해 협력해주시고 많은 성과를 내는데 도와주신 분들에게 비록 소박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패를 드리게 됐다”며 도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1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도 여러분처럼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주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제주도정 발전에 협력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 앞날에 큰 행운과 좋은 일들이 많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여름방학 중 관내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십 캠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진로진학에 대해 탐색하고, 각 나라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모의 해외창업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2~3학년 54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학생 스스로 올바른 인성, 도전의식, 자기주도성 등 리더십 자질을 함양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7월 12일 무릉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중 ‧ 고등학교 9개교 26학급 6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일상 속 독서의 중요성과 책 속에서 가치를 찾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독서캠프」는 7월 27일부터 29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 3일간, 두 차례(한 회당 30명)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나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귀포시 거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문화, 관광, 역사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서귀포시의 국제교류도시를 활용한 서귀포시 홍보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짐에 따라 관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서귀포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코로나19 이후 이들이 서귀포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계획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최근 개장한 하영올레 투어, 제주 43 역사 알리기, 치유의 숲 체험 등 외국인 주민들이 제주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귀포시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영어교육도시 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과 서귀포시 관내 학교 원어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리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 29일 하영올레 1차 투어를 시작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총 3개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하영올레 투어에는 13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하여 걸매생태공원, 칠십리시공원, 새섬 등을 지나는 1코스를 완주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영올레를 걸으며 서귀포도심 곳곳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은 기간에는 제주 43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도로청소가 필요한 편도 1차선 이상의 구간에 대해 읍면동으로부터 신청받아 “노면청소차량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실시하는 가운데, 장마철 우수가 도로에 넘치는 현상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면 청소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노면청소차량 12대(동지역 6대, 읍면지역 6대)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의 주 임무인 도로변 흙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도로화단 풀베기 후 도로변에 떨어진 잡풀 및 가로수 낙엽의 제거에도 만전을 기해 잡풀류로 인한 우천 시 배수 그래이팅 막힘 현상에 적극 대응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시내권 동지역 도로구간 중 △상습적으로 낙엽이 쌓이는 도로 구간, △풀베기 작업 구간, △경사로 구간 등은 자체 노면 청소 강화와 함께 동에서 노면 청소를 요청하면 당일 청소차량이 출동하여 청소를 지원한다. 읍면 지역에는 각각 배치된 차량(총 6대)을 활용하여 자체 청소활동을 강화해 주도록 주문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가 필요한 도로변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도로변 낙엽 등의 제거 활동 강화로 우수 넘침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신규 아이돌보미 25명을 추가 선발하여 양성교육(이론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심사 및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이돌보미들은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양성교육 이론과정(80시간)을 마쳤으며, 지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기존 아이돌보미와 2인 1조로 이용자 가정을 방문하여 10시간의 현장실습을 하는 등 교육을 마무리했다. 7월 중, 현장실습을 이수한 아이돌보미들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서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로 채용이 되며, 채용된 아이돌보미들은 만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를 담당하며, 활동시간에 따라 활동수당, 주휴수당, 야간·휴일·연장 근로수당 등이 지급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활력 제고와 침체된 옥외광고사업 판로지원, 도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후·불량 간판에 대하여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내 소상공인에 한해 업체 특성을 살린 간판 디자인과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업소당 설치비용의 70%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1회 추경예산 확보(8백만원)로 인해 추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희망자는 7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의 공고/공시란에서 ‘2021년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공고’첨부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도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심사와 심의를 거친 후 9월 중 간판 설치가 이루어진다. 단,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업, 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노후 간판을 개성있고 매력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옥외광고 시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공영버스의 운영효율화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노선 중 이용객 수가 저조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곳에 대형버스를 대신해 7월부터 소형버스(15인승) 3대를 투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로 마을안길 등 좁은 도로 운행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유류비 절감 등 운영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 8월 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비수익 노선인 읍면지역을 주로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 저조로 인한 운영비 증가 등 비효율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운영효율화 추진과 읍면지역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소형버스 대체투입(13대) ▲운전원 교대방식 개선(토평 차고지→ 현장 교대) ▲휴일 감차(3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4개 노선)운영 등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선조정, 소형버스 투입 등 운영비 감축 등 효율화를 추진하고 교통약자를 비롯하여 시민들의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실패 경험의 자산화와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도민과 기업의 재도전을 응원하는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를 3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박람회’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에서는 실패사례 공모, 전문가 컨설팅 및 숙의과정 등의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민과 기관의 실패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재도전 의제를 발굴해 이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실패박람회 진행과정에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2021 실패박람회 ‘재도전 상담소’, ‘응원 날개 캠페인’ 등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주지역의 재도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제주대학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스타트업협회, ㈜카카오, 제주농협 등 제주도내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는 도민사회 다양한 실패사례를 공동으로 발굴해 이를 정책화하는데 함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 협의체’ 선언문 협약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혁신 지원 협의체는 제주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공동협력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도내 23개 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체는 도민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고 분야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혁신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관계자들의 충분한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 의제 발굴, 지역문제 해결 시도를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실행력 담보를 위해 발굴된 지역혁신의제에 대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승철 도 소통협력정책관은 “협의체 출범은 도내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함께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혁신의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는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1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시상식’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비전 공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넘어 일반 중소기업까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역 내 모든 경제영역에서 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구만섭 행정부지사, 현길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정숙 제주도 사회적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계 단체장 및 사회적경제 기업관계자 등 이 참석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2곳, 중소기업 1곳, 공공기관 1곳 등 총 4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최우수상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우수상에는 ‘제주인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이어 중소기업 분야에는 ‘주식회사 제우스’가 최우수상을, 공공기관 분야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는 시상식과 함께 사회적경제 분야 대표자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0일 농협제주지역본부와 도내 4개 대학교 간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의 부족한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함께 대학생들의 농촌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되며, 도내 4개 대학교는 학생의 농촌 봉사활동 시간을 학점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 신문 등 활용한 대학생 농촌 봉사인력 모집 홍보 강화 △농촌 인력 지원 상호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농촌 봉사활동을 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학점 이수까지 가능해졌으며, 농가에서는 농번기 더 많은 일손을 지원받게 되어 농업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는 공동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 부족 농가에 농·작업 도구와 교통편(버스임차)을 제공하고, 작업 도중 부상을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인력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총 96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2명(제주 #1263·1264번)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264명이다. 이달에는 2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843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일간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4.3명으로 전일 4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주간 감염 재생산지수는 여전히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을 넘겨 1.19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2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된다. 두 명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1263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 1203번 접촉자의 가족으로 제주도민이다. 지난 15일 가족이 1203번 확진자가 되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ㄱ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은 없었으나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두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개국신화가 살아있는 우리의 오래된 도심인 제주시 원도심의 소소한 풍경들을 2018년부터 꾸준하게 촬영하며 흑백사진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는 송동효사진공방의 정기 사진전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의 여섯 번째 초청 전시 ‘원도심 풍경-현재의 추억을 기록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원도심을 배경으로 동문시장과 중앙로, 도심 한구석에 자리한 텃밭, 비가 새는 지붕을 보수하는 골목, 옛 현대극장 철거 현장, 철거 후 남성마을의 저녁 등 원도심 안에서 일상적이고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등의 후원을 받았으며, 송동효 대표를 비롯해 강경구, 김덕용, 김윤정, 오영철 회원이 작가로 참여했다. 송동효 대표는 “이번 사진전이 관람객들에게 지난날의 그리운 기억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가까이에 늘 있는 원도심 풍경이 현재와 미래까지 지속되어 사람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6월 29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동우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의 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전임 시장의 「읍면동 연두방문」시 건의 사항과, 지난해 하반기「민생현장 방문」시 건의 사항, 그리고 올해 초 「2021년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처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건의 사항 656건 중 처리 완료 227건(42.2%), 추진 중인 사업 166건(25.3%), 장기 검토 사업 114건(17.4%), 추진 불가 사업 99건(15.1%)이다. 먼저 처리 완료된 사항은 총 277건(42.2%)으로 ▲독거노인 반찬지원사업 자부담 완화 요청 건은 보조율을 50%에서 70%로 조정, ▲국수거리 앞 주차단속 유예시간 연장 건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연장, ▲도심 내 복개천 등 공터에 왕벛꽂 식재요청 건은 전농로 및 병문천 복개지에 왕벛꽂을 식재 완료하였다. 또한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총 166건(25.3%)으로 ▲ 와흘 중산간마을 대규모 저류지 확보 요청 건은 와흘 1·2지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라동 기자길 일대 등 7개소에 예산 4억 1천 4백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사업은 가로등 설치가 어렵고 방범시설물 설치가 미흡하여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어두운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노면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 2020년까지 삼도2동 남성마을 일대 등 3개소에 총 1.7km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읍면동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 및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추가 대상지는 ▲삼도1동 홍광로 일대, ▲용담1동 한천로 일대, ▲오라동 월구1길 일대로, 8월 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밤길 보행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으로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아이를 출산한 부모가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는 온라인 출생신고제가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미리 등록된 의료기관에 출생신고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이용하여 출생신고가 가능한 제도로, 온라인으로 신고를 하려면 먼저 분만병원이 온라인 참여병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시행 초기에는 참여병원이 전국 18곳이었으나 현재는 186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는 한라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출생신고 이후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수혜서비스는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처리할 수 있는‘정부24’ 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출생신고는 2018년 11건, 2019년 17건, 2020년 16건, 2021년 6월 현재 4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시관계자는“방문 출생신고에 비해 온라인 출생신고가 저조하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에 행정기관 방문이 꺼려지거나 맞벌이‧아이돌봄 등으로 바쁜 부모들에게는 출생신고와 출산지원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는데 많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버스승차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버스승차대 내 시설물 고장 및 감전 위험요소 등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절연저항 측정, ▲조명상태 점검 등이다. 버스승차대 내에는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LED 조명등,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에어커튼, 온열의자, 승객유무알리미 등 전기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이에 습기로 인한 시설물 고장 및 감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승차대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지보수 전기업체와 자체인력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불량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하고, 기타 불량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 내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기간에 버스승차대 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3월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등교수업을 하게 된다. 일정대로라면, 여름방학을 마치고 8월 2일 2학기를 시작하는 학교에서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3월 새 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전체 등교수업 학교 수를 늘리며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준비해왔다. 현재 도내 전체 학교의 약 91%가 전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6월 28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초등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직업계고 전학년, 특수학교에 대해 전체 등교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314개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287개교가 전체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1,000명 이상 초등학교, 800명 이상 중학교 및 평준화 일반고인 27개교는 밀집도 2/3를 유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까지 과대학교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2학기 전면 등교수업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학교 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도내 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학교도서관 및 독서담당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학교도서관 및 독서담당 중등학교 교사 연수’는 고재민(수원과학대학교 부교수) 강사를 모시고, ‘소통으로 공감하는 학교도서관 공간 방향’을 주제로 학교도서관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준비사항 및 도서관 구성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현장에서의 학교도서관 구성 및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3일에는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오현선(‘초등완성 생각정리 독서법’저자) 강사를 모시고 두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 퇴직 일반직공무원, 모범공무원에 대해 정부포상 대상자 명단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6월 30일 오전 10시에 실시하는 전수식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한 모범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포상 전수식은 초‧중등 교사, 일반직 각 1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운영하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가족 등 축하객의 참석을 전면 금지하는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운영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 ‘2021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 직종 및 인원은▲조리사 7명 ▲조리실무사 22명으로 총 29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본관 1층 로비(책마루)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자우편 접수 방식을 병행 할 계획이다. 채용시험은 오는 7월 22일 실시하는 1차 서류심사와 인성평가를 거쳐 8월 5일에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1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체력 필요직종에 대한 체력인증 평가를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도 응시원서 접수 시 체력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평가 결과서를 제출 받고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채용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인성평가 및 체력평가를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교육공무직 8개 직종 89명을 채용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코로나블루의 해소 뿐만 아니라 신성장산업 육성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제주사회의 복지 및 경제환경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치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될 전망이다. 본 조례는 제주해양치유의 지역계획 수립, 치유서비스제공, 협력체계 구축, 인프라 조성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발의한 이승아 의원은 “제주도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해양자원 발굴을 통한 해양치유시설 및 해양치유센터를 유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주민과 연계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며, “제주도내 해양경관, 해양바이오, 염지하수, 해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치유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최근 타 시도에는 이미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전남 완도의 경우 2022년부터 해조․해니(바닷속 진흙)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더불어민주당, 한경·추자)은 6월29일「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국회 통과를 환영하며,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좌남수 의장은 “여순10·19사건은 1948년 10월 전라남도 여수시에 주둔 중이었던 14연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 진압을 위한 출동 명령을 거부하고 무장 반란을 일으킨 사건”이라고 하면서,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에 큰 오점을 남긴 비극적인 사건이며 피해자와 유족들은 73년을 고통과 회한으로 견뎌왔다”고 말했다. 이어 좌남수 의장은 “지난 16대 국회에서부터 20대 국회까지 계속적으로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제대로 된 논의조차 진행하지 않은채 계속 임기만료로 폐기되어 상실감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21대 국회에서 여러 분들의 노력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여순특별법 통과는 여수·순천시민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10·19사건의 희생자 및 유족의 존엄성과 명예를 일깨워주고 왜곡된 과거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KB국민은행과 ‘반려동물 복지·문화 정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반려동물 인식 현상이 확산 추세에 있음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 정책 및 민간협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도 입도객 동반 반려동물 관리 프로세스 간편화 △반려동물 친화 정책 선도 프로그램 △반려동물 등록 프로세스 개선 △제주도 반려동물 스타트업 육성 등 반려동물 복지 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희룡 지사는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시대에 이르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개인 취미생활이 아니라 사회적 돌봄의 일부로 이미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고, 나아가서는 관련된 산업으로까지 저희가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은 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외곽 산림에 생성되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구·신도심권으로 유입하여 미세머지 저감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산림에 공익적 기능 제고를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2021년 1단계 50억원, 2022년 2단계 45억원 등 설계비 포함 총 1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용역팀에서 실시한 바람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 도심지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길 주요 요소는 하천과 오름으로, 오름과 산지를 중심으로 생성숲 및 디딤·확산숲을 조성하고, 하천을 따라 연결숲을 조성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시가지 2개소, 신시가지 5개소 등 총 7개소의 공원에 보강 식재를 통해 찬공기를 머물게하고 확산시키는 디딤·확산숲을 조성하고 구시가지 5개소, 신시가지 4개소 등 총 9개소의 도로 및 하천 일원에 수목 식재를 통해 찬공기를 도심까지 연결시키는 연결숲을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함에 앞서 시민 11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가 지날수록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2021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여름 분야별 세부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폭염에도 시원하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목표로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폭염대비 시설 및 환경 조성, 취약계층 건강 관리 및 농수축 분야 등 관련부서별 폭염대비 추진, 시민홍보 강화 등을 통해 올여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방안으로는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 각 보건소 등 관련 부서 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폭염 기상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폭염저감 그늘막 설치사업(14개소 추가),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대정읍 청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239개소) 점검 강화, 하천 물놀이 안전관리(7개소), 주거취약가구 및 홀로사는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 냉방비·냉방용품 지원활동, 농·수·축 분야 피해 예방활동, 산업·근로현장 피해 예방활동,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빈틈없는 폭염 대비 및 대응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추진한 결과 민방위 대원 9,176명 중 7,603명이 이수를 완료하여 82.9%의 이수율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50% 중반의 상반기 교육 이수율과 비교하면 이수율이 상당수준 향상되었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진행됨에 따른 교육 참여의 편의성 향상, 헌혈 참여자에 대한 교육이수 인정, 교육 불참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홍보 강화 등에 따라 이수율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민방위 전자통지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종이 통지서로 발송되던 교육통지서를 모바일로 교부함으로써 손쉽게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해당 시스템과 연계하여 카카오톡 교육알림 메시지를 발송하여 교육참석 독려를 추진함으로써 이수율 향상에 기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주신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2차)」방침에 따라 상가,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인 공유재산 건물분의 임대료 감면 (대부 요율 1%로 인하 및 대부료 30% 감면)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6개월 연장하여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신설 등 도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차 (대부료 30% 감면), 2차 (대부 요율 1%로 인하)에 거쳐 약 1억 5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으며, 감면 기간이 올해 말까지 연장되면서 연말까지 약 1억 7천여만 원의 임대료 감면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 감면 적용 기간은 2021년 7월 1일 ~ 12월 31일이며 감면 신청은 연말까지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고,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경우에도 감면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임대료 요율 인하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간 내에 반드시 감면 신청을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의귀리 마을 어르신 삼춘들의 한 평생 삶의 이야기가 담긴 책 「우리 산거 생각허민, 지금은 대통령 삶이라」의 글과 그림 원화 전시회가 오는 12월 말까지 헌마공신김만일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아카이빙(기록)의 하나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의귀리편)’프로그램으로 추진된 결과물로, 마을어르신 10분과 지역의 문화기획자 및 미술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그림으로 그리고 구술로 채록한 내용들을 책으로 엮은 작품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김만일 기념관에서 의귀리마을회 주관으로 간소한 전시오프닝과 출판 기념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축하하였다. 전시작품은 어르신 그림책(통합본1권)과 그림 원화(20여점)이며, 찾아오시는 손님에게 선착순 100부를 배부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은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축하공연과 의귀리 어르신삼춘들의 영상작품, 이야기책 소개 및 소감 발표 등이 이뤄졌다. 참여 어르신 중 한 분은, ‘색연필도 잡아본 적 없었는데, 떨리는 손으로 선도 제대로 못 그었던 우리가 이렇게 훌륭한 책을 만든 장본인이라는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부도서관에서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3분기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영상(7월 22일 ~ 7월 30일/6회, 12시간) ▲초보자도 알기 쉬운 엑셀(8월 24일 ~ 9월 3일/8회 16시간)’2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12명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동부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실시하고 있는 동부도서관 정보화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과정당 교육인원을 축소⦁조정하는 한편 교육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면서 대면⦁비대면교육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컴퓨터 기초 및 디지털 교육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 사회활동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