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410억 원)되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시화로 형성된 시가지 불투수면 곳곳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기법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능력을 회복시켜 강우유출량 및 비점오염원을 저감시키는 사업이다.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 개발 지역 내 침투, 증발산, 저류 등의 과정을 재현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들을 분산 적용하여 강우유출수를 관리하는 방법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탈춤공원, 음식의거리, 안동시청 일원에 침투수로관, 식생체류지, 투수포장, 빗물정원 등 다양한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파고라, LID비교시설 등 시민들이 사업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한다. 주요 도로에는 식물재배 화분을 배치하여 도로에서 발생되는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시범지역 △불투수면적률은 80.29%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윤석준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13일(수)을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로 지정하여 하루 종일 지역 주민들과 자유롭고 활발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캠프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더욱 생생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소식을 ‘방문의 날'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13일 윤석준 선거사무소는 별도의 의식 행사 없이 윤 후보와 시민들이 하루 종일 자유롭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선거사무소는 대구시 동구 안심로 13(김상연 타이어 연구소),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개방될 예정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윤 후보가 직접 주민들을 만나 본인이 그려온 동구의 미래비전을 소개하고, 주민들 또한 편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준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만나 그동안 하지 못한 얘기를 나누며 동구의 미래비전을 함께 그려나가겠다”며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는 취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포기한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원활한 사회활동 및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 증가에 따른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으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 대구시는 올해 2월 대구시 청년센터와 함께 공모에 참여해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1 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40시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활동비 등 인센티브 27만원을 지원하며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50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내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거나* 주 30시간 미만 근로하고 있는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워크넷(work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인력을 양성‧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증진하기 위해 4월부터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5년 시작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기술인력을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양성·지원함으로써 기업은 신규직원 재교육 비용절감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구직자는 직무훈련과 취업이 바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 만족도가 높고 지역 내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 기여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분야별 총 340명의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 ’19~’21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취업률 실적 ’21년 65.4%(217명 취업/332명 수료)/ ’20년 66.6%(295명/443명)/ ’19년 63.6%(283명/445명) 분야별 10개 수행기관의 훈련생 모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2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및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무훈련을 통해 분야별 맞춤인력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요양병원 환자 방치 의혹 제기와 관련해 4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요양병원 73개소를 대상으로 시, 구·군 공무원 12개 반 2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자 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요양병원 면회 제한으로 인한 환자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어 주고 의료기관 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의료인의 정원 규정 준수 여부 ▲욕창환자 등 현황 및 관리 실태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 등 작성 여부 ▲의료기구의 세척, 소독/멸균 준수여부 ▲기타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개선 조치하고, 의료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 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데이터 중심의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고 우수 사업화 모델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과제는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확정되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사업자는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현금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또한, 참여 희망기업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본사 또는 지사 소재지가 대구시에 있는 IT·SW 관련 기업이여야 하며, 단일 기업으로 제안이 가능하다.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자유공모 과제로 진행되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데이터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의 빅데이터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다양한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의 빅데이터 리더 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0일(수) 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이용한 휴식 및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도 도시농업분야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식물활용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기술시범’,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 등 3개 사업에 국비를 확보했고 시비로는 ‘원예활동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을 실천을 위한 각 사업별 기준에 부합한 관내 학교, 공공기관, 아파트 공동체,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서류 및 현지심사를 실시하고 3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5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교실 및 사무공간 부피대비 2% 공기정화를 통한 그린 인프라 조성을 위한 ‘식물활용 그린스쿨·오피스 조성 기술시범’은 대서중학교와 안심도서관이 선정됐고,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화단공간 조성 및 정원관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시범’은 영남네오빌 부녀회가, 학교텃밭을 활용한 교육형 도시농업프로그램 실행할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올해 10월 현장 배치를 목표로 음압구급차량 4대를 포함해 구급차량 22대를 교체‧보강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2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구급차 15대를 교체하고, 음압구급차 등 구급차량 7대를 신규로 배치할 예정이다. 신형 구급차량에는 차선이탈 경고 장치, 주차 보조 장치 등 안전장치를 추가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최신 사양의 응급의료장비를 구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소방에 1대뿐인 음압구급차량을 4대 추가로 도입해 중증 감염병 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교정 대구소방안전본부 장비관리팀장은 “이번 구급차량 교체‧보강으로 노후율을 개선하고,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삼덕네거리 소석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4월 8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을 비롯해 김신효,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 대구시 관계자와 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 임직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현판 제막과 재단 이전 경과 보고 후. 김종한 행정부시장, 이창환 대구예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재단은 2009년 4월 설립과 동시에 13년 동안 구)대구상업고등학교 본관(중구 대봉동 소재)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왔다. 새롭게 자리를 옮긴 재단은 문화예술로 예술인과 동행하고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여, 2기 신 경영시대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했던 청사를 개선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표 예술지원거점이 될 새 보금자리로 이전을 했다.’며 ‘재단 이전에 애를 써주신 대구시 이하 문화예술계 관계자분들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한의약에 기반한 신약을 연구하기로 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8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3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임병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긴밀한 인적·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약 및 한의약 산업을 미래 선진의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향후 선도적 동물 질환 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두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상호발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 양성과 한의약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철)은 한국여행업협회(KATA)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이하 “대구관광재단”이라 한다)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1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협력 및 대구관광상품 개발 및 KATA 회원사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관광재단은 대구 관광시장 회복에 따른 해외관광객 방문을 대비하여 출입국 상황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을 추진할 수 있는 탄력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우선 대구관광에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여행업계 대상 온라인 세미나(태국(5일), 대만(13일), 일본(14일))를 진행하고, 이어서 현지에서 직접 대구를 홍보하는 현장 세미나(싱가포르, 태국, 일본, 대만 등)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이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기업과 공동연구한 골다공증 치료제 선도물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최적화 연구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22년 신약개발 기반기술구축사업 최적화 기술지원 분야 신규과제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케이메디허브의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 사업’은 우수한 초기 연구 성과물의 최적화를 지원하여 물질의 사장을 막고 신약개발과정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올해 사업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그동안 최적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총3건의 기술이전 성과(치매치료제, 신장섬유화 치료제, 천식치료제)를 만들어낸 바 있다. 한림제약㈜은 골다공증, 림프부종, 고혈압 치료제 등 다방면의 의약품을 제조·판매함과 동시에 활발히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한림제약㈜은 신규 타겟의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와 협업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본 과제에서 화합물 최적화와 약물동태 평가 등을 지원한다. 골다공증 선도물질 최적화란 골다공증 치료 능력은 극대화하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9개 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국비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관광의 디지털화,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 등 정부 핵심 관광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국비 50억원),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국비 35억원), 노후관광시설재생사업(국비 2.8억원), 산업관광육성사업(국비 1.5억원), 생활관광활성화사업(국비 1억원), 전통한옥브랜드화사업(국비 2.5억원), 야영장안전위생보수사업(국비 1.5억원), 야양장화재안정성확보사업(국비 0.9억원),야영장활성화프로그램사업(국비 0.5억원) 등 9건이다. 지역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도내 관광사업체가 가장 많은 경주 시내 중심상가에 구축 할 계획이다. 센터는 경북관광산업의 거점으로서 지역 관광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가정의 달 5월,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선비도시 영주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영주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일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022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주가 한국의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역사적 사실과 근거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핵심 프로그램에는 △소수서원 졸업자(입원록 기록자) 후손을 찾고,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 봉환 기념행사인 ‘Home Coming Day’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사액 봉안례 재현을 하는 ‘소수(紹修)1543, 사액 봉안례’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K-Culture한복런웨이’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비세상 문화관 △야경을 즐기는 선비 △고유제 △한복맵시대회 △지역 문화예술공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선비공감 흥(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8일 대구기억학교협회(협회장 이은주)와 ‘어르신 금융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억학교 이용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증치매 어르신에게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억학교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프로그램의 리뉴얼을 통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변화하고 있는 ‘ATM기기 활용’과 금융사기 관련 사례를 놀이와 체험으로 접목해 반복 순환과정으로 기획했으며,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일상생활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DGB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DGB금융그룹에서 후원한다. 김태오 회장은 “금융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본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도가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매년 지역적 특성과 대상별 맞춤 금융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기획·개발하고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벚꽃 시즌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구학폭포 가동으로 물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가흥동 9-8번지 내에 위치한 구학 폭포는 여러 개 돌을 쌓아 올려 만든 최고 높이 14m, 폭 40m 규모의 인공폭포로 주 폭포와 보조 폭포에서 물줄기가 연못으로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연못에 있는 분수는 물줄기를 쏘아 올려 시민들이 연못을 거닐 때 다채로운 감상 포인트를 제공하고, 특히 오후 6시 30분 이후에는 폭포를 비추는 조명과 연못 속 분수 조명이 더해져 폭포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했다. 폭포시설은 지난 8일부터 가동돼 벚꽃 낙화 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향후 저녁 시간대 서천 이용률이 가장 높은 하절기에 구학폭포를 재가동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친수공간인 서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폭포의 청량함을 다시 선사할 계획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벚꽃 시즌에 구학폭포 가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학폭포의 전경를 즐기며, 서천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분위기를 고려하여 다양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펼치며 군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걷기실천사업 ‘걸음아 날 살려라’의 경우 지역주민 909명이 온라인밴드에 가입하여 매월 챌린지(1일 7천보 걷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는 건강도 챙기고 소정의 성공물품도 받고 있어 호응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모바일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걷기수첩을 활용한 ‘마실길 걷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참가 마을이 6개 마을에서 12개 마을로 확대, 306명이 가입하여 자발적 걷기참여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운동 소도구 공유사업 ‘나 혼자 운동한다’로 가정 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짐스틱, 짐볼, 스텝퍼, 멀티푸시업보드 등 운동소도구를 대여해 주고 있으며, 운동동영상, 영양식단을 정기적으로 온라인 밴드에 업로드하여 바쁜 직장인들이 쉽게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비만, 고지혈증 등의 건강고위험군이 스스로 운동 및 식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자기주도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여 건강식단, 운동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식단일기 및 운동결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과 코리아세븐(대표이사 최경호)은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사 브랜드 협업에 따른 시너지 제고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체결된 본 협약식에서 양사는 금융채널 혁신 및 리테일 신사업 추진에 힘을 모았으며, 편의점 내 금융특화점포 구축을 비롯해 세븐일레븐 ATM 수수료 제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DGB대구은행이 세븐일레븐 가맹 경영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추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특화점포 추진에 있어서는 폐쇄된 DGB대구은행 영업점이 있던 지역과 영업점이 없는 신도시 지역을 우선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 금융특화점포 구축이 큰 골자다. 은행과 편의점이 복합된 금융생활공간을 구성하고 디지털 키오스크를 배치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영업점 방문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DGB대구은행과 세븐일레븐의 브랜드와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점포 통폐합으로 감소하는 영업점과 금융기관 부재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가 4월 12일(화)부터 21일(목)까지 10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4건, 동의․승인안 3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1건의 시정질문과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대기 중이고, 18일(월)에는 대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되어 있다. 시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학교 방역·안전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당초예산보다 3,800억원(10.2%)이 증액된 4조 1,029억원이 편성·제출되었는데, 시의회는 신속항원검사키트 구입비, 사설학원 등의 방역물품 지원비 등 학교 방역·안전 관련 예산과 학교시설여건 개선사업비 등이 반영된 추경예산안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곳에 적절히 편성하였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심사를 기다리는 안건에는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사항과 1명의 보조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제10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오는 4월 11일(월)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보훈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정으로 일본제국주의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된 1919년 3‧1만세운동으로 촉발돼 그 해 4월 11일 상해에서 수립됐다. 이 날 행사는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을 통해 현재의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음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어서 약사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류경자 광복회 회원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포문 낭독 후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 지부장의 약사보고가 있을 예정이고, 기념공연은 암흑에 처한 민족의 울분을 노래하고 일제의 압박에 항거한 대표적 저항시 ‘광야’를 시 낭송가 정명숙이 낭송하며 이어 소프라노 안영의 가곡 ‘꽃바람’과 테너 김주영의 뮤지컬 ‘영웅’의 수록곡 ‘그 날을 위하여’가 공연될 계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해양산업 관련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2022년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참여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경상북도 해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총 2개 기업을 지원해 11.8억원의 매출과 4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사업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제품 고도화‧인증지원(34백만원 이내),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양산업 분야별 유망품목 제품 생산 기업과 연관기술 분야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도내 해양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제고를 통한 산업 활성화에 다각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의 의식 확립을 위해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도 의미가 크다. 경북도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해 나라사랑 정신으로 발전시키고자 광복회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찬란히 돌아오시다’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권영세 안동시장, 지역 도의원(김성진, 김대일, 권광택) 등 지역 주요인사,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4월 5일, ‘제8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장애봉사부문에 박언휘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자립에 성공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장애봉사부문 수상자인 박언휘(67세, 수성구 거주)씨는 의사로서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지역의 의인이다. 2012년부터 지역의 각종 장애인단체 행사에 참여해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에는 장애인복지관 대상 방문․맞춤형 의료상담을 통해 의사로서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휠체어장애인합창단인 ‘대구라온휠합창단’을 구성해 대구지역 장애인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축제 개최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을 도모했으며, 장애아동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개조, 저소득 장애인 가정 및 독거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서 국비 110억원 포함 총 14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 2088개를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산업구조 변화 및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지역의 다양한 인적ㆍ물적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와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일자리가 감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김천, 칠곡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527억원 사업비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혁신클러스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7800여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업 의존 위주인 기업의 구조적 한계 극복을 위한 패키지 형태의 지원과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경력경로 고용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자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경영역량 강화, 위기 근로자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 사람중심 일자리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 3개 프로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세계적으로 일상회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지난 1일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에 맞춰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는 다문화가정, 경력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 11일(월)부터 29(금)까지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구지역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취업 준비생으로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자격요건에 준하는 사람이여야 하며, 선발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대구시관광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aegutravel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5.3일 발표)는 5월~8월(4개월간) 이론 및 현장실습교육(1차), 자격증 필기시험 교육(2차), 면접교육(3차)을 단계별로 받게 되며, 8월 20일(토)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주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청년이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탐색학교 N길 1’에 참여할 청년들을 4월 11일(월)부터 20일(수)까지 모집한다. ‘진로탐색학교 N길’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청년은 참여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신청 후 총 6회의 수업 중 5회 이상 참석해 수료하면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대구청년학교 딴길’에서 수당연계형 사업의 명칭이 변경된 ‘N길’은 지난해와 달리 병역의무이행자의 경우 군 복무기간(최대 24개월)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된다. 또한 가구원 및 소득 산정방식이 변경돼 참여 조건이 완화되고 제출서류가 간소화됐다. 이번 ‘진로탐색학교 N길 1’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자기탐색을 통해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년을 위한 ‘나찾길’,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연습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업찾길’, 일의 다양한 형태를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고 싶은 청년을 위한 ‘N잡길’, 진로를 찾기 전 마음의 준비가 먼저 필요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지역학 교육과 지역탐사로 청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경험을 제공해, 대구에 대한 가치 재발견 및 긍정적 인식확대로 지역 정주의향을 제고하고자 ‘2022 청년대구학교’에 참여할 참가자를 4월 11일(월)부터 4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2 청년대구학교’는 청년들이 대구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청년의 시각으로 만든 지역관련 콘텐츠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대구를 공부하고 대구를 기획하자!’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대구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대구 관련 전체교육을 통해 대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분야별 교육을 진행해 청년문화, 여행문화, 벤처문화 각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대구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교육과정에 참석해 전문가적 시각에서 대구를 함께 이해하는 과정을 갖는다. 이후, 수동적으로 대구에 대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대구를 탐사하고, 대구 관련 콘텐츠를 기획해봄으로써,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대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청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195가구)과 화목보일러 주택 등 총 455가구에 수도 직결 자동살수 설비를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00만원 상당의 '화재안전시설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소방본부는 하이트진로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95가구에 의용소방대 지원단을 통해 자동살수 설비를 우선 설치할 방침이다. 또 도내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주택 260여 가구에도 같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도 직결 자동살수설비는 구획된 실 및 가연물이 설치된 장소에 상수도관을 활용해 소화용 배관을 설치하고, 배관 상단부에 폐쇄형 헤드를 1∼2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 시설은 설치가 쉽고 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살수돼 화재 발생 초기에 유용한 설비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예방으로 산불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에 지역기업과 시민이 협력한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를 대구 달성군 소재 그린텍 대구공장에 준공했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지역 물기업인 ㈜그린텍이 부지를 제공하고 대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주관해 대구시민의 출자금으로 물산업클러스터 내 ㈜그린텍 주공장동 지붕에 81.9kW 규모로 건립됐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으로부터 제공받은 부지를 일정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전력판매로 발생한 수익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액에 따라 배분하며, 수익률은 약 4% 정도다. 이번 시민햇빛발전소는 기존에 공공기관의 부지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기업이 시민이 주도의 재생에너지 확산사업에 협력해 부지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에 직접 기여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또한 해당 발전소는 연간 48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CO₂) 저감효과(소나무 367그루 식재효과)가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형 시민햇빛발전소의 2050년 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12월 행안부 주도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상주시대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신청사에서 근무할 직원을 중심으로 이전지원단을 새롭게 조직했으며 젊은 세대가 이전사업을 이끌어 간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2017년 이전지가 상주 사벌국면 일원으로 확정된 이후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과 실시계획 작성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이 이달부터 시작되며 하반기에는 연구포장 조성공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이전지원단의 구성원을 젊은 세대로 교체해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전지원단(단장 원종건 과장)은 7분야에 걸쳐 전문 부서원들(26인)로 조직됐으며, 시설을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업무공간의 계획과 조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들은 미래의 농업 연구개발과 교육 환경에 적합한 공간설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시설공사 현장에서는 실용적이며 편리하게 구현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단의 한 단원은 “미래를 새롭게 준비하는 시설 확충에 참여해 경북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 크며 편리한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 급속히 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8일(금) 오후 7시 대구경북흥사단을 방문해 ‘시민이 묻고 자치경찰이 답하다’ 간담회를 통해 시민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흥사단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의 ‘자치경찰, 시민이 중요하다’ 주제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자치경찰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제 강의에서 자치경찰제도를 설명하고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의 특별한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안전 우려 계층 가구 안전을 위한 ‘세이프-홈(Safe-Home)’ 지원,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지하철 역사 내 안심 거울 설치 등 사례 위주의 주요 성과를 제시했다.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자치경찰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2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내가 만드는 대구 자치경찰 치안 시책 아이디어(생활안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안전문화 정착방안(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시민경제 살리기 방안 등 4건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4월 12일(화)부터 5월 12일(목)까지이며, 대구시 홈페이지 토크대구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분야별 담당부서의 채택여부 검토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안실무위원회의 심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우수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그간 정책으로 반영된 시민 아이디어는 도시철도 신남역명을 청라언덕역명으로 변경, 대구경북 시민 전기·소방 서포터즈 119 운영, 소방안전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다중이용시설 및 기관을 생명지킴이 안전가게로 지정 운영하는 정책 등 다양한 사례들이 있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대구시와 국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9일 대구 북구 소재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 개장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되는 바로마켓을 이달 9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이 운영되는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은 부지 약 3300㎡로 반경 3km이내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고 장터반경 500m이내 상업지역과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장소다. 지난해 운영결과 27억원의 매출과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상황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바로마켓에서도 경북 및 대구지역 100여개 농가와 단체에서 생산하고 가공한 30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의 5%가 적립되는 고객포인트제 운영과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에서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에서 명품쌀 배부, 떡매치기 체험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목구조 또는 경량 구조의 노후된 건물들이 밀집돼 있고, 시장 내 안전 장비가 부족하거나 전기시설의 노후로 쉽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화재알림시설 구축지원사업’으로서 올해 총사업비 4.1억원을 들여 4개 시장의 개별점포에 화재알림시설(무선복합감지기)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열·연기·불꽃 등 화재 감지 즉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해 5분 이내 현장 출동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이 되도록 하는 통보 시스템이다. 또한 ‘노후전선정비사업’과 ‘노후전기설비 개선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해 33개 시장의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전기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이 밖에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6개 시장에 노후 변압기 교체 등의 화재예방 분야에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해마다 화재 예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사회재난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대구시는 올해부터 신규로 화재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그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8.3%로 전국 평균 18.9%(21.9월 기준)보다 저조함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화재공제 가입 수요조사를 거쳐 4.4억원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동해안의 심해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울진에 심해연구지원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심해는 온도, 압력, 염도, 빛 등에서 극한의 환경으로 개발하기 어렵지만 동시에 무궁한 자원과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국내 심해 연구와 개발은 수심이 얕은 서해나 남해와는 달리 평균 1700m 최대 3700m의 깊은 수심을 가진 동해가 가장 적합하다. 지난해 12월 23일 경주에서 열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경북도 간 연안경제 협의회에서도 경북을 중심으로 한 심해과학 연구 거점 조성의 필요성이 심도 있게 다뤄진 바 있다. 도는 울진군과 함께 차세대 자원보고인 심해연구 기반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설 에정이다. 심해연구에 가장 적합한 동해안에 연구지원시설을 유치해 환동해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지난해 환동해 심해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기획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1단계로 연구지원 시설 구축 설계예산 (설계비 10억원)을 마련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권영세)가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률과 분양률 45%를 넘기며 글로벌 바이오·백신 중심지 도약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풍산읍 매곡리 일원(1차 산단 연접)에 495,537㎡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실수요에 의한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자 경북바이오산단개발(주) 외 9개사(특수목적법인)가 총 사업비 819.9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률 45%, 분양률 45%로 SK바이오사이언스 외 3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외에도 시와 특수목적법인이 기업 유치를 위해 헴프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기업과 협의 중이다. 시는 산단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고 바이오·백신, 헴프, 식료품 분야 기업·기관 등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바이오·백신, 헴프 산업의 중심지를 향해 진일보하겠다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연접한 1차 산단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위탁생산) ▲백신상용화지원센터(구축 중) ▲백신전문인력육성지원센터(구축 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SK바이오사이언스·플라즈마 등이 입주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 공모에 영천 도남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 3,500백만원(국비 1,750, 지방비 1,750), 전국 3개소 선정 농공단지형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사업은 노후농공단지 스마트 그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단지 조성과 뉴딜2.0 디지털 그린 기조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 도남농공단지*는 영천 도남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기업 18개사, 누계 생산액 1조3528억원, 종사자 1526명으로 지역내 생산과 고용 비중이 큰 지역 대표 농공단지이다. *1991년 준공, 가동율 87.9%, 면적 329,515㎡ 준공 후 30년이 경과해 기반시설과 설비가 노후화 되고 교통․안전시설 부재로 인한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노후 농공단지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세부사업 시행계획 작성 및 실시설계를 올해 마무리 하고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자동입출고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전기충전소,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지능형 cct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하여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 재배면적(4,823ha)의 약 4.2%인 204ha를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하였지만 올해는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이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109포대(40kg기준)를 추가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가 추경 예산 4억 원을 편성하여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병행하여 신청할 수 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2021년 벼를 재배한 농지에 2022년 벼 이외 작물(과수는 제외)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재배품목 구분없이 ha당 200만 원(㎡당 2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안동시의 감축 목표 면적인 204ha 달성을 위해서 많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에 최초로 설치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준, 이하 특위)가 홍석준 위원(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인선 위원(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 오정근 간사, 이기우 위원 등 10여 명의 위원으로 방문단을 구성, 4월 9일(토) 대구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연일 강조하고 있는 ‘지방시대 개막’의 밑그림과 비전을 그리고 있는 특위가 구성 후 처음으로 지역 현장 방문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 것은 그만큼 지역의 현안 해결에 긍정적 신호로 분석된다. 앞선 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17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도 윤 당선인은 특위에 중앙-지방 간 ‘소통창구’ 역할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특위의 지역 방문은 지역의 애로사항과 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생한 민생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한 것으로, 지역인재 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학 현장과 대표적인 민생현장인 전통시장, 그리고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인 중소기업 현장 및 경산지식산업경제구역 등이 방문일정에 포함됐다. 이날 첫 방문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는 융복합 연구기관으로서의 전국적인 모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8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회의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역 12개 경제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제위기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며, 6월 지방선거 이후 하반기에도 대내외 악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이번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경제관련 기관과 경제 위기 대응 상황 공유와 올해 1분기 경제상황 점검,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방안과 물가상승에 따른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대구경북연구원은 산업, 고용, 부동산, 소상공인․자영업자, 물가 등에 대한 차기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경북도에 미치는 경제 영향을 분석 설명하고, 지방선거 이후의 하반기 경제전망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경제기관들 제안한 내용은 경북 수출입 피해기업 등 지원방안으로 ▷러-우 사태 수출피해 기업 물류 바우처 지원 ▷원재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6.1 지방선거 출마한 강성환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는 9일 오후 3시 화원읍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군민 행복 1등 달성’을 목표로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박수부 (사)국민재단 안전교육단 중앙회 총재, 이석원 달성산림조합장, 곽진섭 자유총연맹 달성군 지회장, 하중환 달성군의회 부의장, 김길수 구지면 노인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님들을 비롯해 축하와 비전을 듣기 위한 달성 시민들 등 1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날 지지자들과 단체에서 보내온 200여개의 화환과 화분이 건물 입구에서 사무실까지 가득 메워 강 예비후보의 인맥과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날 제일 먼저 축사에 나선 추경호 국회의원은 “강성환 예비후보는 변함없이 늘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으로 제가 많이 배우는 후보이다. 달성을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시어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어 칭찬을 해드리고 싶다”며 “선거법이 있어 더 좋은 말을 해 드리고 싶어도 못 하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며 말했다. 또 달성군민 대표로 김경미씨의 축사와 신표균 전 달성 문인협회 회장의 특별한 축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및 지역활력 도모를 위해 올해‘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시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7일 봉화와 성주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라는 의미로 도시민들이 주말이나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야외정원을 의미한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은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여가·농촌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해 체류 및 생활(관계)인구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와 인구활력 정책의 일환이다. 최종 선정된 봉화에서 즐기는 웰니스 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일원 2만5796㎡ 부지에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하며, 성주 가야산 그리네 마을은 수륜면 백운리 일원 2만7044㎡ 부지에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두 곳 다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봉화는 약용버섯․약초를 이용한 웰니스 정원을 테마로 도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개별텃밭(정원)과 주차장을 갖춘 체류시설 30동을 조성하고, 약용버섯재배시설, 커뮤니티센터(한방족욕장, 찜질방 등), 주말농장텃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대구 서구청장에 출마한 김진상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1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신평리 네거리 국민은행 평리지점 3층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유력 인사들과 지역 주민 2백50여명이 참석해 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서구 부구청장으로서 재직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34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새로운 서대구 시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구 지역구 의원인 김상훈 의원이 초석을 놓아 이루어진 서대구역 개통을 계기로 서구가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서구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대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서구를 영남권의 중심으로 탄생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서구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등 도심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들을 첨단 디지털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소중한 우리의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육아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서구를 건설하며, 매연과 악취로부터 구민들을 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6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도 해양수산과장, 수산자원연구원장, 내수면 어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식품(시제품) 개발 및 시장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패턴이 변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 등) 시장에 선제적 대응하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수면 대량생산 어종에 대한 가공식품 및 상품화 ▷유해외래어종을 활용한 펫 간식 등 시제품 개발로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의 고도화 ▷개발된 제품의 민간업체 기술이전 ▷국내 및 경북 내수면산업 시장조사 등의 과제가 논의됐다. 경북 내수면 어업 연간생산량은 2010년 1460t, 2015년 2156t, 2020년 1261t으로 연간 1000t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회, 매운탕, 튀김 등 단편화된 소비품목과 중·장년층에 한정된 소비계층 등의 한계로 어업인들의 경영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 다양화를 위한 식품개발 및 고부가가치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의 소비촉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역 내수면 어업인들은 대량 양식기술과 연중 생산 시스템이 구축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2022년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선발전에 이어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청정 스포츠도시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제천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 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1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남녀 일반부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올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에 합류한 정철규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개인종목에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3,000m 계주에서도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우승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한 정철원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정철원 선수 1,000m 1위, E10,000m 2위 3,000m계주 1위 ▲김진영 선수 DTT200m 1위, 3,000m계주 1위 ▲정철규 선수 P5,000m 1위, 3,000m계주 1위 ▲김민기 선수 3,000m계주 1위 여자부 ▲박민정 선수 500m+D 1위, 1,000m 2위, 3,000m계주 1위 ▲양도이 선수 E10,0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 등의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갈수기에 실시되며, 축산농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및 하천 인접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미신고 적법화 미이행·미완료 농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 시설 준공검사 이행 여부 등이다. 또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아니하고 중간 배출하는 행위 또는 중간배출시설(비밀배출구 등) 설치 행위도 조사하기 위해 주변 시설물도 세밀하게 살핀다. 이외에도 작물재배에 관계없이 퇴비와 액비를 무단으로 살포하거나 농경지를 처리장소로 간주해 반복적으로 과다 살포하는 행위도 점검사항에 포함된다. 점검결과 가축분뇨법 위반 농가를 대상으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축산부서에서는 보조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점검자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및 마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무료로 한복을 대여하는 ‘선바람’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무료 한복대여 프로그램‘선바람’은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 의복인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기획됐다. 청소년수련관 고객들에게 나눔 받은 한복 약 50벌을 수선·세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후 청소년수련관 관리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한복은 당일 대여만 진행하며, 관내 관광지 등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홍보 인증을 하여야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확인이나 청소년수련관(☎054-850-4625~6)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한복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신태용)과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단(감독 김기동) 선수들이 9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친선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인도네시아 U19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영덕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태용 감독과 오랜 인연이 있는 경산시축구협회(회장 김만식)가 포항 프로축구단을 초청하여 경기가 성사되었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 영덕 출신인 신태용 감독은 영남대학교를 나온 한국프로축구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카잔의 기적'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U-23, U-19 전임감독)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내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여 인도네시아팀 U-19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 기초체력 향상 및 전력 강화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 팀과 함께 귀국하여 고향인 영덕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다. 경산시축구협회와 오랜 인연으로 우리 시 FC경산 U-15팀의 고문을 맡은 신태용 감독은 이날 경기 후 FC경산 U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파리기후변화협약(’15. 12.) 이후 유럽연합(EU), 미국,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에너지안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특히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태양광, 수소,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가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자리를 굳혔고, 세계 5대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핵심 기업 251개 사가 참여해 700부스 규모로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고, 국내․외 산업 정책과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매년 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의 동향과 그 청사진을 파악해 성장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9일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제3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립과 아빠의 육아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 1기 아빠단을 시작으로 3년째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까지 매월 부모교육 및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의 확산과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39개 신청 가정 중 최종 선정된 30개 가정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소개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가족 활동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강성익 부시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3년 차를 맞이한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빠육아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