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월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와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가 합의했던 ‘점심시간 휴무제’가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10개 동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점심시간 휴무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지속적으로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어플 ‘동구 두드림’, 구보 ‘빛고을1번지’ 등 구정 발간물 및 홍보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해 오고 있다. 또한 지산동 소재 1천여 곳의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금융기관 등 관내에 있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휴무제 시행을 알렸다. 동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10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하고 7월 중에 3개 동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 구청 민원실, 광주은행 본점, 전대·조대 병원, 광주세무서 등 8개소에도 설치돼 총 18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완료했다.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발급기 사용을 도와줄 인원을 각 동마다 1명 이상 배치하는 등 총 17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완료했다. 동구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완전히 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9개 협력단체‧네트워크와 공공 공간의 문화민주화를 통한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과 예술기반 인프라 확장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미로테이블은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지역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연계된 유기적인 관계망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운영하며 중앙 중심의 문화가 아닌 대중과 지역 중심의 문화를 생산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진행된 미로테이블 거버넌스 협약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기초예술 활동 증진, 신규 콘텐츠 발굴, 전문예술인들의 실험적인 창작활동과 국내·외 교류,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로센터 워킹그룹 활동이 ‘공공공간의 문화민주화’ 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생활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로센터 2층 미로책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예술의거리 작가회 ▲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리버리티 ▲바림미디어스페이스 ▲비알스페이스 ▲문화집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지역문화 바로알기’ 문화탐방과 한옥 숙박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부터 8월까지 두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구별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1~2가구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탐방은 충장동과 서남동 일대를 시작으로 흥학관터, 정율성 생가터, 춘목암(미문화원) 터 등 14개소를 약 3.8㎞를 60여 분에 걸쳐 탐방하게 된다. 아이들은 동구의 숨겨진 문화재와 역사적 장소를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몰랐던 향토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이 끝나면 동명동과 산수동에 있는 한옥게스트하우스 ‘여로’에서 황토 천연염색, 연엽선 부채,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후 하루를 묵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지역 내 향토자원과 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생활 가까이 산재해 있는 문화자원을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지역과 주민의 건강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강활동가 양성을 통한 주민주도형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건강도시학교’는 건강도시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교육 등 건강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적 건강도시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지난 5월 40명의 수강생을 모집·완료한 ‘건강도시학교’는 이날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김건엽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교수의 ‘도시와 나의 건강,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건강도시학교는 7월 20일까지 총 7차시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강의는 대학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 등 국내 건강도시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도시의 이해 ▲행복의 지혜를 주는 에니어그램 ▲건강도시 도시설계 ▲바른 자세와 올바른 걷기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우리 마을 건강사업 기획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은 향후 마을 건강환경 모니터링, 건강도시 사업 제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심 오아시스인 가로숲길을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중인 ‘걷고 싶은 가로숲길’을 온라인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개최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의 ‘걷고 싶은 가로숲길’ 선정을 위한 1차 심사를 통해 동구 금남로, 서구 내방로, 남구 오방로, 북구 천지인로, 광산구 공항로 가로숲길 등 총 5곳으로 압축했다. 1차 심사는 자치구별로 걷기 편하고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2곳씩 추천받아 심의위원회가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1차 심사에서 압축된 5곳에 대해 2차로 시민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한 최종 1곳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투표는 7월1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참여광장-온라인여론조사에서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고 싶은 가로숲길로 선정된 1곳의 자치구에는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상향 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걷고 싶은 가로숲길’은 도심 가로숲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심 숲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드론항공협업팀(TF)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드론산업을 11대 대표 산업으로 선정하고 ▲인프라 조성(드론 비행연습장, 온빛누리 드론센터) ▲공모사업(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시민공감대 형성(빛고을 드론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미래 교통혁신을 가져올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드론항공협업팀은 자동차산업과장을 단장으로 기존 드론업무를 담당하는 전담팀에 인공지능·에너지·자율주행을 담당하는 협업팀을 더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도심항공교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 수립 ▲법·제도 정비 및 기준 마련 ▲전문가 교류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항공교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해 7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 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이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앞으로의 의정방향을 밝혔다. 제8대 후반기 광주시의회는 2020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24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안 238건을 비롯해 예산‧결산안 19건, 동의·승인안 84건 등 총 419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자치입법 마련에 있어 지역현장에서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이 깊은 요인들을 반영하여 시민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전체 조례안 238건 중 61%인 146건을 의안발의로 입안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우수상’, 개인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발굴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립방안 모색,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하고자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차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2차 모집은 어린이 및 청소년(중학생)의 문화수요 충족과 인문 활동 확산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이야기꽃도서관은 선운중학교와 연계하여 ‘기상청’(기후위기 상황을 알리는 청소년의 유쾌한 움직임)을 주제로 8월 말부터 강연, 탐방 총 10회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이야기꽃도서관은 앞서 1차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반려, 삶 그리고 인문학’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의 비대면 전시 프로젝트인 ‘별밤 미술관’이 7월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산구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5개 별밤미술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밤 미술관 in 첨단에서는 ‘Useless...but Beautiful’을 주제로 양나희 작가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 소비사회의 단면과도 같은 대량으로 폐기된 종이 상자들을 이용해 우리의 삶의 터전을, 그리고 버려지거나 잊혀서는 안 될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한다. 별밤 미술관 in 수완에서는 수묵화의 옛 양식들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현대 수묵산수화를 선보이는 설박 작가의 ‘BLACK FOREST’ 영상이 상영된다. 별밤 미술관 in 운남에서는 봉설(본명 고차분) 작가가 ‘집’을 통해 삶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IN GRACE’를 주제로 긍정적인 기능을 상실한 집이 아닌, 우리가 쉴만한 아름다운 숲과 같은 집을 염원하는 회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별밤 미술관 in 신창에서는 언어화할 수 없는 작은 목소리를 지닌 대상들을 소환하여 사라진 공간에 대한 기억을 불러낸다. ‘밤, 물의 방’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주·인권의 도시 광주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한 광주형 자치경찰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광주광역시는 자치경찰제가 그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7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자치경찰사무 관련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유지·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다. 자치경찰제가 도입되면서 경찰사무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로 구분되고, 국가경찰사무는 경찰청장이, 자치경찰사무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자치경찰 사무는 주로 주민생활안전, 지역교통, 지역경비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치안 분야가 해당된다.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권의 민주적 통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치안 시책 도입,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결합된 통합적 치안 서비스 제공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김태봉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10일 전격 출범했다. 지역 현안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지역에 소재한 금융, 제조, 건설, 유통 등 관내 기업에서 활동 중인 기업봉사 단체가 지역 재난·재해 상황 시 지역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19개 기업의 봉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봉사단협의체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업봉사단협의체는 광주시를 포함해 ㈜가나다(하림광주전남거점기업), 광주매일신문, 광주은행, 금호타이어,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대창운수, 대유에이텍, 롯데백화점 광주점, 롯데칠성, 삼성생명, 삼성전자, 영무예다음, 을로운수, 이마트, 흥국화재광주지점, CMB광주방송 KT전남전북광역본부 등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봉사단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상황 속 사회적 안전망 연결 ▲자원봉사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 공동 자원봉사 사업 참여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대처해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 기여 상호협력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광주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 자원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30일 민선 7기 취임 3주년과 관련, “남구청 개청 26년의 역사 속에 가장 역동적인 발전을 이끈 시기였다”며 “기지개를 켠 남구의 무궁무진한 발전은 이미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구정을 이끌면서 3년간 남구청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 사업비와 특별교부세 및 교부금을 끌어 모으며, 탄탄한 역량을 갖춘 행정가로서의 면모도 굳건하게 다진 시기였다고 소회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중앙정부와 활발한 소통을 하며 정부 주관 각종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비 2,218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임기 1년을 더 남겨둔 상태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민선 단체장을 통틀어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와 교부금 315억원을 확충해 남구의 열악한 재정살림에 힘을 보탰다. 지역사회에 각종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적극나서 동네 구석구석마다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구축해 마을의 변화 및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호남권 지방자치단체로는 가장 많은 7개 복합화 및 16개 단일화 사업을 추진, 효천문화복합커뮤니티센터(85억원)를 비롯해 가족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난 6월 30일 시민복합문화공간 KDJ 책마당 인동초(忍冬草)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광주시립미술관장, 광주문인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갤러리, 책마당, 민주로드 투어와 시민들의 시화전, 시낭송회가 진행됐다. 김대중컨벤션센터 KDJ 책마당 인동초(忍冬草)는 인권평화 주제 독서문화공간으로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광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에 서구는 400여권의 인권평화도서를 지원하였으며 향후 인권도서 전시회, 평화도서 목록 배부, 원화 전시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독서특화도시를 선포하고 어디에나 책이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독서인프라를 확대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KDJ 책마당 인동초(忍冬草) 조성에 함께 하였다”며 “더불어 시립미술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생활SOC 작은도서관 ․ 스마트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금호고속(주)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함께 나섰다. 서구와 금호고속(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사회적경제 주간('21.7.1.~ 7.7)을 맞이하여 7월 1일 유‧스퀘어 앞 야외광장에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회적경제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사업단, 청년기업, 소상공인 16개소가 참여해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광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복합문화공간인 유‧스퀘어에서 장터가 열리는 만큼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 19로 판로가 막혔던 관내 기업들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홍보와 더불어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행사와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그동안 단순히 회의실 크기에 비례하여 이름 지어진 회의실의 명칭을 광주 민주화 역사의 상징성을 반영하고 구정 철학을 담은 새로운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회의실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지난 4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차 심사를 거친 결과, 회의실 명칭을 각각 대회의실을 ‘들불홀’로, 중회의실을 ‘이음홀’, 상황실을 ‘나눔홀’로 최종 선정하였다. 들불홀 명칭은 1980년 5ꞏ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민주ꞏ인권ꞏ평화 정신이 들불처럼 번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음홀 명칭은 소통으로 주민을 잇고 과거 역사와 현재를 이음을, 나눔홀 명칭은 5ꞏ18 나눔 정신을 서구의 복지로 계승하겠다는 의미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민선 7기 4주년을 맞아 광주의 민주정신을 회복하고 시민주권의 가치를 높였던 민주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인권·평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구청사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7월 1일 5·18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들불홀 현판제막식을 개최하여 구청사의 오월정신 계승을 기념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남은 임기 1년,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고 저마다의 소질을 살리는 ‘미래교육’ 안착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집중 추진할 교육정책들을 발표했다. 30일 장휘국 교육감은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직선3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 1년 동안 추진할 광주교육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직선 1·2·3기 11년의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광주교육의 지난 11년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돌아보면 ‘미래교육’은 멀리 있지 않았으며, 경쟁을 벗어던지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갔던 그 모든 시간들이 ‘미래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난 11년의 성과로 ▲촌지를 사라지게 만든 ‘청렴한 학교’ ▲‘질문이 있는 교실’ 등 배움의 본질에 집중했던 교실수업 ▲친환경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확대 ▲교육복지우선학교 등 교육의 공공성 강화 ▲5·18교육 전국화로 대표되는 광주다운 교육을 제시했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추진할 교육정책은 우선적으로 ‘안전한 학교’를 제시했다. 2학기 전 학년 등교수업에 맞춰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예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예식장 내부 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32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후화된 주말예식장의 천장·벽체 도장공사, 단상 장식벽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펫·실내조명 교체 등을 개선했다. 공무원교육원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시민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예식장은 하객 80석 규모와 신부대기실 겸 폐백실, 축하객 접대장소(1층 252석)와 280여대 동시주차 가능한 주차장, 잘 가꿔진 조경시설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이 없는 주말과 공휴일에 3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음향, 폐백의상도 지원해 결혼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말예식장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인접해 있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관이 중단된 상태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주말예식장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예식환경이 조성됐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드림청년 512명을 7월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청년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드림터)에서 직무역량을 쌓고 근무이후에는 자기계발이나 취업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사업이다. 참가는 광주에 거주하는 만19세부터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7월1일부터 16일까지 드림터(참여사업장) 목록과 직무내용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드림터DB사이트에서 확인 후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7월12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드림 만남의 날’에 상담과 면접에 참여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7월23일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공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 공고 예정이다. 선발된 드림청년은 8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 등 5개 유형 327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탄력적으로 근무하면서 일경험을 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학동4구역 재개발 건물 붕괴사고, 풍영정천 수난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6월14일부터 28일까지 안전점검 특별주간을 운영해 대대적인 현장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점검 특별주간 동안 공사현장, 교통시설, 환경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1만4833개소에 대해 시, 자치구,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등 758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점검을 실시해 1083건의 미비점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토록 했다. 철거공사 현장 등 공사현장 2624개소를 점검해 해체계획서 미준수, 해체신고 절차 미이행, 철거 후 절토사면 안전조치 미흡 현장 등 7개소(기 중지 현장 2개소 포함)는 공사 중지시키고, 가설울타리 미흡 등 18개소는 현장에서 보완시정 조치했다. 재건축사업 철거 현장을 포함하고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 2580개소를 전수 점검해 8개소를 임시정류소로 이전 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택시승차대 2개소의 이설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풍영정천 내 징검다리(16개소) 안전표지판 및 진입차단봉 설치, 근린공원 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노력이 시작된 지 20여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는 29일 열린 회의에서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심의해 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을 담은 정부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4월22일 정부공청회를 통한 향후 10년간의 전국 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정부안 발표에 달빛내륙철도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은 즉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정책실장과 정무수석, 비서실장 등을 만나 이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하는 것으로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 이후 이 시장과 권 시장은 4월28일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6개 시도지사 공동의 대통령 건의 공동호소문을 발표하고 6개 영호남 광역자치단체 공동의견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광주와 대구 국회의원들도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에서 달빛내륙철도 국가계획 반영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힘을 모았고, 영호남 시도의회와 시민단체, 언론들도 하나같이 사업의 필요성을 연일 호소했다. 특히 이용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생활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학생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생봉사활동 현장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29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봉사활동 제한,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로 2024학년도 대입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안내와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각 구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광주학생봉사활동교사연구회 회장단 등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전문가 협의체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학기 교육과정에 반영돼 운영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 ▲2024 대입 개인 봉사실적 미반영에 따른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 지원 방안 ▲광주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봉사활동 운영 방안 ▲올해로 21주기를 맞이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봉사활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질적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생봉사활동 현장 전문가 협의체에 따르면 지역 봉사활동 유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8~29일 2021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9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광주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정보경진 및 e스포츠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집합으로 진행했던 대회를 참가자들은 각 소속 학교에서 원격시스템으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온라인중계시스템(ZOOM, OBS Studio)을 통해 대회 참가 모습을 운영본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이틀 동안 분산 운영했다. 대회는 정보경진 분야의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 검색 등 2개 종목과 e스포츠 분야인 클래시로얄, 모두의 마블, 키넥트 스포츠 육상, 펜타스톰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6개 종목이 운영됐다. 대회에는 관내 3개 특수학교 및 12개 일반학교의 학생 및 교사 등 32명이 출전했다. 우승한 학생은 광주 대표로 오는 9월7~8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출전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강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2021 광주 장애학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형 AI-뉴딜 추진상황 보고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2021년 상반기 제26기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50명이 6개월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하고, 하반기 제27기 교육생 56명이 신규로 입교한다고 밝혔다. 중견간부리더과정은 시와 5개 자치구에서 선발한 6급 공무원과 공사·공단 팀장급 직원이 6개월간 장기교육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국정과제 및 시정가치, 직무가치, 리더십, 자기개발 분야의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제27기 교육생 입교식은 7월1일부터 2일까지 중견간부리더과정의 오리엔테이션인 ‘자기변화훈련과정’을 비대면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교육과정도 사회적거리두기 시행단계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외부활동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애리 공무원교육원장은 “중견간부가 가지는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회와 행정환경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과제개발과 우수 강사진 초빙에 최선을 다해 교육생의 직무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학기 전면 등교 시까지 학원‧교습소(이하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6주 동안 분야별 학원 집중 방역주간을 운영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 점검은 오는 7월1일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및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밀집도 상승이 우려되는 학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취약 요인별 타겟점검을 통해 방역 긴장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해 매주 점검이 필요한 교습 분야를 선정해 기본 방역수칙 및 학원시설 방역지침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 시간인 휴식시간 중 방역수칙 준수 등도 점검키로 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생 대다수가 이용하는 학원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청과 협의를 통해 학원 강사(외국인강사 포함) 및 종사자 등을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14일부터 임대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비대면(온라인)과 대면으로 실시한다.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은 농업기계화촉진법과 광주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에 따라 농기계를 임대하고자 하는 시민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임대농기계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도로와 농로 안전운전 요령 등을 전달한다. 비대면(온라인)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농기계임대사업소)에 게시된 농기계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완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농업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대면교육(집합교육)을 7월14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각 2회(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실시할 계획이다. 양희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계로 인한 사고 통계를 보면 농기계사고는 특히 치사율이 높다”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서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꼭 이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7월1일부터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등 매장 안에서 1회용 컵(합성수지)·, 접시·용기 등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1회용품 사용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 점검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환경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1회용품 사용규제 적용방안’이 현행 1.5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됨에 따라 추진한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중 1.5단계 이상부터는 1회용품 사용이 부분 허용(고객 요구 시 허용)되기 때문에 광주시는 규제보다는 거리두기 단계별 준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계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소비 확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1단계가 적용되는 7월1일부터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1회용품 사용 규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도·점검반 구성·운영, 1회용품 현장 모니터링단(5개 자치구 25명), 자원관리도우미(5개 자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1일부터 ‘광주아이키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마련 부담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대출하고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하며 대출일로부터 1년 이내에만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이자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기본 2년이며, 2년마다 대출 연장여부에 따라 갱신이 가능하고 총 2회 연장해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지원은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등 차등 적용되며,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청구는 월별 대출금 이자에 대해 연간 2회(상‧하반기) 하면 된다.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지원시스템에서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출사실확인서’를 첨부해 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서류를 심사한 후 지원 대상자에게 이자청구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14년 7월 설립한 중견기업 대표단체로,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오텍캐리어, 한국콜마 등 7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자동차, 에너지 분야 중견기업 유치에 서로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광주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1번지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광주시 중점육성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정책 자문과 회원사에게 광주시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광주시는 중견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광주시 산업육성 정책과 지역 내 협력대상 기업을 소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과 광주시 투자유치 활동에 공동 협력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의향 중견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해주기를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8일 저녁 광산중학교 담벼락에 설치한 LED벽화길에서 작은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광산중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희망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우산동 LED벽화길은 2020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곳으로, 올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스마트벤치 3식과 하트포토존이 추가 설치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송정1동 주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성금을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 무력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얀마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송정1동 주민들이 ‘걸어서 미얀마까지’를 주제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모은 것이다. 500만보 달성 시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30만 원을 기부한 것. 기영철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종교, 정치적 성향, 피부색이 다르다는 아이들이 탄압 받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며 “주민들이 모아준 기부금이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산구는 29일 구의원·공무원·전문가·시민단체·시민 등 15명의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기후변화 대응 계획 및 적응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기초지자체 중 기후변화 대응·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나선 것은 광산구가 처음이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산구의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과 시민 참여방안,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를 통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구는 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 2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통해 발굴한 82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중심으로 ‘광산구 기후위기대응 권고문’과 시민참여단의 제안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기후변화 대응 계획 및 적응대책의 실효성, 주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9일 양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숙)에서 주관한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열무김치, 깍두기, 장조림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양림동 새마을부녀회는 틈틈이 미역 또는 화장지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밑반찬이나 김장김치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광주광역시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다시청소년”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꿈지다! 유스트롯’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7일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팀을 선발하고, 지난 26일(토) 본선을 통해 최종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가창력, 가사전달력, 퍼포먼스 및 무대매너, 관객반응 총 4가지 심사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대상은 정암초등학교 이찬율, 최우수상은 효동초등학교, 김연지, 우수상은 송원초등학교 전기호 청소년, 재능상은 만호초등학교 김규리, 장덕고등학교 박유빈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찬율 청소년은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힘들었지만 트롯을 알게 되면서 부끄럼 많은 제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트롯가수가 꿈이라고 말했더니 담임선생님께서 참가해보라 하셨는데 대상을 받다니 믿겨지지 않습니다. 저에게 첫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유포된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를 삭제 지원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운영하고,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사이버 폭력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면서 온라인폭력 유형 또한 모바일 메신저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합성사진 유포, 신상 노출,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 유포 등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폭력은 사이버공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급속도로 전파돼 피해 및 후유증이 오프라인 폭력보다 매우 크며 온라인으로 게시·유포된 디지털 자료들은 삭제하기도 어렵다. 개인이 디지털 기록물 삭제 전문업체에 의뢰하더라도 최소 수백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이에 동구는 광주 최초로 ‘청소년 디지털 세탁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운영은 국내 최초 디지털기록 삭제 전문업체인 ㈜산타크루즈컴퍼니와 연계해 피해 게시물을 삭제 지원하며, 희망자에 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심리치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상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온라인폭력으로 게시·유포된 디지털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일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하고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부스가 참여한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열띤 홍보활동을 펼쳐 ‘참신하고 창의적인 부스기획 및 운영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1 광주 동구, 관광의 빛 들다’라는 주제로 동구 관광자원을 안내했으며 특히 동명동 카페거리 커피향기에 매료돼 동구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광주 동구 관광의 달(5·10월) ▲전국 웨딩사진 공모전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등을 홍보하고, SNS 해시태그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이 광주 원도심으로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동구를 방문해 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정상기업㈜, 어나더키친, 오비맥주와 연달아 기탁식을 가졌다. ㈜정상기업은 취약계층 아동자립지원을 위한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3억원은 지역 10세 이하 아동 50명에서 월 5만원씩 10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정상기업은 지난해에도 3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지원으로 100명의 아동에게 총 6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정상기업㈜은 토목건축사업, 시설물유지관리 등을 하는 지역중소기업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주택개보수 등 다양한 기부에 참여하면서 1억5000여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정오 정상기업㈜ 대표이사는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매년 후원아동을 늘려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지원 배경을 전했다. 어나더키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어르신 4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을 Farm(팜)니다. 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구는 ‘행복을 Farm(팜)니다. 나눔활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무2동 내 9개소 경로당 어르신과 치매전문 자원봉사자‘파랑새 메신저’가 함께 텃밭에 상추, 깻잎, 고추 등 다양한 작물을 키워왔고, 이를 수확하여‘행복 꾸러미’를 만들었다. 행복 꾸러미는 치매전문자원봉사자‘파랑새 메신저’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나눌 예정이다. 나눔 활동을 마친 파랑새 메신저 회원은 “오랜 시간을 들여서 직접 기른 채소들을 남에게 나눈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데, 치매어르신을 위해 드린다고 하니 경로당 회원들도 흔쾌히 좋다고 하셨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상호 돌봄 문화가 조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행복을 Farm(팜)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작물을 키우는 것이 성취감을 높이고 지지체계를 마련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기른 채소들을 치매어르신을 위해 나누는 활동까지 진행해서 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평생학습사업 참여를 통해 변화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평생학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체험수기 주제는 ‘배움으로 성장하고 나눔으로 꿈을 키워가는 평생학습’으로 서구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소재는 평생학습에 참여하면서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나 가족․이웃의 내용, 평생학습 현장에 참여하면서 느낀 보람이나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 등으로 학습자, 강사, 기관 담당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상작은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7명 등 총 10작품에 대하여 시상하고 입상작에 대해서는 책으로도 발간할 계획에 있다. 공모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부터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온 만큼 시민들이 성장한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체험수기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의 식사문화를 개선하고자 서구 안심식당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이다. 지정 절차는 안심식당 지정요건을 갖춘 음식점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준수서약서를 작성하여 구청에 제출하면 현장확인을 거쳐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300개 업소는 1년간 지정표지판 부착과 함께 개인접시 2,500개, 마스크 23,000매, 통합수저집 300,000장 등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안심식당 지정에 따른 문의 및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6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현재 안심식당 175개소를 지정·운영중에 있으며, 향후 300개소까지 확대·지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9일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권고안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권고안은 지난해 광주시가 발표한 ‘광주형 AI-그린뉴딜’과 관련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마련됐다. 권고안에는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강화 ▲신재생에너지 수용 및 탈탄소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등 3대 방향 14개 혁신과제가 담겼다. 먼저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위한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이행 결과를 분석한 이행달성도를 시민에게 공표한다.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전남·전북과 연계한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를 구성해 호남권 발전 전략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하고 기술 융복합을 선도할 지역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 두 번째로 신재생에너지 수용 및 탈탄소화를 위한 인프라 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북쪽자락 평촌반디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누리길 조성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의미의 누리길 조성사업은 시민의 건강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산책로, 문화·휴식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문화사업이다. 사업구간은 총 6.5㎞로, 마을입구인 평촌도예공방을 기점으로 평촌마을과 금곡마을을 경유하고 풍암천과 풍암제를 한바퀴 도는 순환형 노선으로 조성된다. 누리길은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노면과 배수로를 정비하고 파고라와 그늘시설 등 휴식을 위한 쉼터를 갖추고, 종합안내판과 방향이정표를 구간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탐방로 구간 중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무등산 옛길의 끊어진 부분을 복원하고, 풍암천 일부 소하천 구간도 징검다리와 데크로드를 설치해 전 구간을 끊김없이 탐방할 수 있다. 또, 이 지역에서 서식하는 수달과 노란목도리담비 등 멸종위기종과 청정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친자연형 누리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노선을 확정하는 과정에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화 1388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청소년들의 고민거리 해결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의뢰해 전국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 상담 전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각 센터별로 전화를 걸어 상담전화 이용자에 대한 응대 태도를 비롯해 수신의 신속성, 고민거리 등에 대한 설명력, 상담 조치 및 적극성 등에 대해 통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사 항목 모두에서 100점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상담 전화를 운영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교육, 자립 등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육 전문기관에 위탁해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한해 청소년 상담전화인 1388을 통해 가족문제 및 학업, 진로 등 상담 354건을 진행하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지원도 3,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내에서 생산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방림동 오색빛협동조합 문화센터 및 청춘카페에서 ‘남구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체험 행사에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공하나 협동조합과 숲또래 협동조합을 비롯해 ㈜더나무, ㈜차오름문화원, ㈜하야, ㈜뉴스포츠코리아 등 사회적경제 기업 6곳이 참여하며, 이들 기업에서는 가죽공예, 베이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사회적 경제 체험의 날 행사 접수 등 궁금한 사항은 오색빛협동조합으로 전화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의 가치 추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지역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먼저 ‘맛있는 아트피크닉’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도시락 만들기 체험 후 광주비엔날레와 중외공원에서 문화예술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호수생태원 나들이’는 광주호호수생태원을 방문해 인생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환벽당 퓨전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등 시가문화권을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북구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광주관광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체육관광과 또는 광주관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6억 원을 들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여행자 라운지, 물품보관소, 전시・홍보 공간, 야외테라스 등을 갖춘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오는 8월 중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역의 관광기업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우울증 고위험군 독거어르신 96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 및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마음”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독거 어르신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원예활동, 미술활동,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 및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소망 어르신(73세)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복지관과 경로당을 나가지 못해 우울한 마음이 깊어졌는데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도 하고 마음속에 깊은 이야기 까지 털어놓으니 우울했던 기분이 많이 나아졌고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오랜 시간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면서 생긴 우울감 및 고립감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혁신추진위 위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혁신 권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광주혁신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혁신추진위가 지난 2018년 11월 출범한 이후 2년7개월 동안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등 활동을 통해 광주시에 전달한 26건의 권고·제안 중 현재 계획 수립 중인 4건과 완료한 3건을 제외한 19건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관련 실·국으로부터 듣고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추진위는 그 동안 ▲행정·복지 ▲경제·산업 ▲환경·교통·건설 ▲문화·예술·체육 등 4개 분과위원회와 ▲공공기관혁신 ▲복지혁신 ▲문화예술 ▲기후위기대응 ▲청렴혁신 등 5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체회의 25회, 특별위·분과위 회의 124회, 워크숍·포럼 7회 등 156회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17차례, 26건의 시정혁신안을 시에 권고·제안했다. 시정혁신 권고·제안에 대한 광주시의 주요 추진상황으로는, ① ‘시 공공기관 혁신’ 권고안에 따라 공공기관 통합채용 등으로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했고, 공공기관 조직진단 등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4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운영 세칙,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운영 규칙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 세칙과 구성안이 확정된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조정 등을 위한 기구다. 특히 광주시와 경찰청, 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수행과 관련된 기관의 부서들이 참여해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이 결합된 통합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위원회는 지난 21일 열린 3차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 위임 범위 등을 토대로 ‘광주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운영에 관한 규칙’도 확정지었다. 인사운영 규칙은 자치경찰제도 시행 초기 현장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사 운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더불어 30일에는 제1호 시책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광산구 운남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봉 광주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범운영 기간 위원회는 7월 전면시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과 시책 발굴에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등 시민들 주거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LH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이용섭 시장을 비롯, 조오섭 국회의원,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이재로 LH광주전남역본부장, 서대석 서구청장, 선종국 한국주거복지사협회장, 김재남 한국부동산원광주지사장 등 주거복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수요자 기반의 따뜻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균형있는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LH, 도시공사가 손을 맞잡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주거서비스 제공 체계의 표준모델을 구축해 주거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주시와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역할을 분담했다. 우선 광주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셜홀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남북교육교류협력소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남북교육교류 전문성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남북교류 추진절차 및 UN대북제재 현황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시도별 추진 현황, 선행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째 운영되고 있는 소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육부, 통일부, 한국교육개발원과 민간단체(어린이어깨동무, 민주평통, 전북겨레하나, 광주남북교류협의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소위원회에서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사례가 적은 남북교육교류 분야에 대해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교류 의제 창출 및 시도교육청 공동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남북교류가 답보 상태이지만,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백년대계인 교육분야 교류는 끊임없이 시도돼야 한다”며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국적 협력을 도모하고 남북교육교류협력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