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서비스 질을 높여 구정목표인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 늘 배움 광산’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늘 배움 광산’은 공직자들이 꾸준한 학습을 통해 시민생활 밀착형 정책을 만들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집합교육과 별도로 자체 교육예산을 세워 행정현장과 직무 중심의 혁신 교육과정을 올해 3월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크게 △시민행복·안전광산 등 구정 핵심가치 교육 △8·9급 공무원 직무교육으로 나뉜다. 지난 3월에는 8·9급 500여 명의 공직자 전체를 대상으로 직무맞춤형 교육을 신설, 집중 운영했다. 6월 ‘경제활성화 편’, 7월 ‘안전광산 편’ 등 구정테마 교육과 명사 특강도 11월까지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능률을 높이고, 동료 간 노하우도 공유하면서 행정서비스 개선 효과를 얻고 있다”며 “시민행복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늘 공부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 광산 구현을 위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35명의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광주여성가족재단 곽근영 강사가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광산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 정책을 위한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활동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구정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일상 속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 광산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28일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하상용 경제백신회의 상임대표, 이혜숙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조광수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대표를 추천해 광산경제백신회의 임원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일원이 돼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는 것이다. 외식하기, 광산경제백신 펀딩 등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종교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독교교단협의회의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경제백신회의는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자원들의 참여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전승일 의원은 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 작년 7월 서구의회에서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1년여 만에 드디어 공유자동차를 이용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공유자동차 이용 대상으로는 만65세 이상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 휠체어차량 이용은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이며 운행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그 밖에 필요한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전승일 의원은 “광주 서구 孝카는 비록 2대로 시범운행을 시작 하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이용가능 차량을 늘리고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5.15.~10.15.)인 지난 5월15일부터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및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태 위기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단계별 근무인원(2~5명)을 편성하고, 경계 단계부터는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풍수해와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산사태 피해복구지 38곳과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 2곳의 현장점검을 마치고 장마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사방댐 사업은 지난해 역대급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산구 광곡마을(광산동) 상류부로, 월봉서원 주변 산림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와 토석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주간 3일차를 맞아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범문화재단 안종일 이사장(시 초대교육감), 허정 상임부회장(에덴병원 원장), 최영관 이사(전남대 명예교수), 조청일 감사(교직, 前 민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주백범기념관은 1946년 백범 김구선생이 광주방문 중 광복 후 귀국한 동포들이 광주천변에 천막을 치고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기증한 후원금으로 조성된 마을에 위치해 했다. 백범 김구선생은 당시 4평 남짓한 판잣집 100여 세대를 지어 가난하지만 화목하게 살기 바란다는 의미로 ‘백화(百和)마을’이라 이름 지었다. 간담회에서 안종일 이사장은 백범기념사업을 위해 역사체험 교구재 개발 및 제작 지원, 새로운 프로그램 활성화 및 김구 선생 정신계승 사업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건물관리 및 전시실 수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대의 트렌드를 읽고 특색 있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보훈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사립유치원 52개원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기존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중심의 교육을 보완하기 위해 회계 용어정리 및 업무절차, 세입·세출예산 과목별 집행기준 등 사립유치원회계의 기본 개념 전달에 중점을 뒀다. 예산, 수입, 지출 등 회계업무 절차에 대해서는 시스템 화면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2019년 도입됐고, 2020년에는 152개 모든 유치원에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나 전문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회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아교육진흥원에 K-에듀파인 상설교육장을 두고 시스템 활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립유치원의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28일 황철호 국제기후환경센터 탄소중립도시 연구지원단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기후위기현황과 탄소중립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통계자료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제, 시민주도 탄소중립 방안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가 선정한 주요보건정책의 첫 번째 과제로, 1년 새 ‘기후위기’라는 용어로 수정될 만큼 긴급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기후변화로 도출되는 위험을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일상생활 속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홍보하면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함께 연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고점례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교육, 어린이·청소년·주부 초청 간담회, 기후변화 대응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8일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지원청 앞 교차로에서 시민들의 기후 행동 동참을 촉구하는 ‘기후위기 비상행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해 실천을 촉구하고, 가정과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전반에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동부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과 교육장, 국장, 각 과 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천단은 지난 4월 협의회를 통해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라면 인류에게 남은 시간은 단 8년에 불과하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받아들였고, 지금 바로 일상에서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 전개 활동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하고 연대하여 행복한 지구를 되찾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해 월 1회 캠페인 주간 운영 및 홍보를 계획했다. 전 직원이 함께 지킬 생활 수칙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주 1회 채식하기 ▲월 1회(첫째 주 금요일) ‘계단 걷기의 날’ 운영하기 ▲월 2회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서구 매월1지구,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금곡지구, 용호마을지구, 광산구 송치지구, 북산1지구, 오산1지구를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7개 지구는 3752필지, 245만6344㎡ 규모로, 광주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재조사 측량을 통해 각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는 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지구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가 가능하다. 앞서 자치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사전 준비 절차를 거쳤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은 1910~1918년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현지조사 및 측량을 실시하여 토지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모양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하며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를 현실 경계로 조정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삶의 변화’를 주제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광주시 5개구별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추출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전반적인 청년 삶의 질 변화 ▲고용, 부채 등을 포함한 경제활동의 변화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변화 ▲포스트 코로나 전망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실태조사가 정책자료로 활용되는데 필요한 객관성과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문항목을 설계하기에 앞서 지난 23일 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실태조사를 맡은 ㈜코리아정보리서치와 청년정책전문가, 청년활동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실태조사 계획, 추진 일정, 과업 수행방법 등을 공유하고 설문 문항 구성의 타당성과 설문 내용의 적정성 등을 논의했다. 자문단 위원들은 ▲실태조사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설문조사의 경우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질문이나 단어를 피하는 등 긍정적으로 작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젠탱글 힐링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젠탱글’이란 ‘zen(선)’과 ‘tangle(얽히다)’의 합성어로 선과 선이 서로 얽혀 이뤄진 모양의 패턴 그리기로 점, 선, 동그라미 등 단순한 모양을 구조화해 하나의 패턴을 작품화한 기법이다. 드림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종이와 펜만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창조하는 할 수 있어 창의력과 집중력,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 등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처음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다양한 잠재능력과 창의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드림아동을 위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 안전관리 체계 강화, 1인 가구 정책 선제적 대응 등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안을 7월 동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안은 최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붕괴사고와 같은 인명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안전에 역점을 둔 조직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먼저 주민안전과를 ‘주민안전담당관’으로 개편해 부구청장 직속기관으로 운영하고,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재난에 대비한 ‘사회 재난팀’과 건축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안전 전담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 구조기술사와 같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건축물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안전자문관 등 안전정책자문단 인력풀을 구성해 구의 안전 행정 실효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마을 단위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마을자치과’를 새로 설치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1인 가구 비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한다. 또 국민신문고 등 민원 관리를 강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기반조성을 위해 산수문화마당에 설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가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카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비로 시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마련됐으며, 지상 1층 규모에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교육장 및 새활용 작품 전시공간인 재활용 카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로 꾸며졌다. 인근 주민들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나온 투명페트병, 음료수 캔 등을 가지고 나와 ‘재활용품 자동회수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현장에 배치된 자원순환해설사들로부터 새활용 제품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재활용품 회수기에는 1일 평균 약 1,500개의 투명페트병과 410개의 알루미늄 캔이 회수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주택가에 설치된 회수기 회수량의 1.5배에 달한다. 동구는 재활용 카페 장소선정을 위해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이색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재개한다. 북구는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미디어파사드공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빛의 나무(진시영 作)’ 작품을 제작해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영상을 상영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개최될 '‘빌라이트 인 북구’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리며 버스킹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졌다. 특히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 미디어아트 ‘빛의 나라(진시영 作)’ 등 예술성과 다양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광주를 대표하는 시각미디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9월에 열릴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민선 7기 이용섭호가 출범한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광주가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불모지였던 광주에 완성차 10만대 생산규모의 자동차공장이 들어섰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융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광주 산업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해묵은 현안이 속속 해결되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코로나19 시대 K방역의 성공 견인,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문화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의미있는 성과 등을 창출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중 광주만 유일하게 매월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변화의 물결이다. 오는 7월1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년에 대해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지난 3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수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에 거주하던 홍장호(가명, 88세) 할아버지는 얼마전 한 병원에서 가족도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셨다. 홍 할아버지는 40여년 전 부인과 자녀들이 모두 외국으로 떠난 후 홀로 원룸주택에서 생활해왔다. 과거 의료계에도 종사한 적이 있었으나, 점차 연로해지면서 식사조차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러던 중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동 사회복지사가 할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되어 돌봄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서구는 할아버지의 저체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중재 서비스와 돌봄택시를 지원하였고, 노인 맞춤돌봄사업을 연계하여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지원하였다. 사실상 수 십년간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지냈던 할아버지가 만났던 사람은 통합돌봄 영양사와 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유일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부터 할아버지의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 병원 치료를 권유했으나 병원비가 부담된다며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통장에는 치료비가 충분히 있었지만 “이 돈은 자식들에게 줄 돈”이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창만드리 보존회가 지난 5월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한국민속예술제 제23회 市 예선대회에 “서창만드리풍년제”로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로, 논 주인이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시작하여 올해로 23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예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공연장에서 참가팀을 개별 영상으로 촬영하여 이를 심사한 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창만드리 보존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연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셔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창만드리 풍년제’가 지역사회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서창만드리 풍년제’는 광주광역시 대표로서 2022년 10월에 열리는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하여 전국 시·도 단체와 민속예술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만드리 풍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8일 “민원인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전화 설문조사로 이뤄지며, 조사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말 사이에 처리한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7,096건 가운데 400건을 랜덤 샘플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항목은 ▲민원접수 용이성 ▲민원 처리 과정의 친절성 및 신속성 ▲처리 결과의 공정성 ▲체감 만족도 등 4개 분야 5개 항목이다.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표창장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처리 민원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 여부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만족도가 높은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원행정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남구는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차례에 걸쳐 상‧하반기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5.7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28일 “노르딕 걷기 운동을 배우면서 주민들과 함께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자 하는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주민건강 지도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노르딕 걷기 운동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만성질환과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참가 대상은 주월1‧2동과 효덕동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교육 이수 후 걷기 동아리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오는 7월 9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에게는 노르딕 워킹 스틱을 무상 대여하며, 참가비도 무료이다. 남구 관계자는 “만성질환 개선 등 운동 효과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친 마음도 달랠 수 있다”며 “노르딕 걷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과 놀이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광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느린학습자 학습도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1회 학습도움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해 1:1로 한글 깨우치기, 학교 숙제 지도, 독서활동 지도 등을 하며 기초학습 습득,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유아들의 가정 내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함께 놀자 유아 놀이터’ 사업도 진행 중이다. 놀이활동 매니저가 2~4세 유아(11명)가 있는 가정을 찾아 춤, 노래와 같은 음악놀이, 그림, 게임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장난감도 대여해 주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두 사업은 12월까지 시민들의 가치 있는 사회활동에 참여소득을 지원하는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니저들은 앞서 사전 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구는 매니저와 아이들이 서로 입 모양을 보며 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별이 가득한 밤하늘의 감성을 담은 글귀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광산구는 ‘2021년 여름편 광산행복돋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배철희 씨의 “누워 뱉은 수박씨 어디 갔나 했더니 밤하늘 별이 되었네”를 당선작으로 선정, 광산행복돋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당선작을 포함해 가작까지 총 6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배철희 씨의 작품은 여름밤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참신한 문구를 통해 “미미한 존재도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잘 담아내 최종 당선됐다. 한편, 광산구는 분기별 시민공모를 통해 글귀를 선정, 공공청사 등에 대형현수막으로 제작‧설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8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과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의 현안업무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북구는 간담회를 통해 나눔주차장 사업, 학교 체육시설 개방, 초・중・고 한복문화교육 홍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미디어파사드 관람 등 구정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학생들의 학업과 안전에 관한 건의사항을 등을 각 학교로부터 사전에 제안을 받았다. 학교별 주요 건의내용은 통학로 정비, 불법투기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전지작업 등이며 북구는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 오렌지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학교 주변 환경정비 등 초・중・고 총 41개 학교의 요청사항을 처리 중에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광주형 자치경찰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가정·학교 폭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에서 분리하여 관장하는 제도이다. 광주에서도 지난 5월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초기 문제점을 최소화 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제도의 바람직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좌장을 맡은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자치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주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최선우 교수는 자치경찰제도의 특징과 운영문제 분석을 통해 “자치경찰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실질적 지방분권화를 통한 한국형자치경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위원은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전통국악, 창작국악, 우리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7월 첫 공연인 1일에는 올라팀이 ‘ola와 함께 흥이 올라!’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양방언이 작곡한 퓨전오케스트라 곡인 ‘프론티어(frontier)’ 퓨전 국악관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삼도사물놀이 등 전통국악과 다양한 장르와 접목한 색다른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고구려 벽화에 나오는 타악기인 경고(작은 장고)를 손에 들고 추는 춤인 ‘경고무’, 단막창극, 판굿 등을 무대에 올린다. 3일에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축제’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날 상설공연장을 찾은 시민에게 신명나고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들려준다. 도라지를 소재로 작곡된 우리나라 대표 신민요인 ‘도라지타령’ 국악관현악 무대를 비롯해 가야금·해금2중주 ‘아리랑, 어메이징 그레이스’, 흥겨운 장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세무사’가 시민들의 세금과 관련한 고민을 해소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다만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재산 5억원 이상, 지방세 불복청구 300만원 이상의 경우에는 무료상담이 제한될 수도 있다. 현재 광주에서는 58명의 마을 세무사들이 각 지역별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운영 첫 해인 2016년 1092건을 시작으로 2017년 1902건, 2018년 2220건, 2019년 2283건, 2020년 2254건 등 총 9751건의 세무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매년 2000건 이상의 상담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광주에 거주하는 A씨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1주택을 소유한 상태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했는데 아파트가 완공되면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등기를 할 계획으로 ‘마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에서 일자리키오스크를 활용한‘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인기업이 채용직군별 면접질문을 사전에 등록하고 구직자는 일자리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희망 기업의 동영상 면접을 진행하면 기업은 저장된 면접 영상 정보를 확인한 다음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존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면접은 구인기업과 구직자 쌍방이 시간을 정해 프로그램에 접속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구직자의 면접 대기시간이 일정치 않는 등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에 서구는 일자리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채용 면접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거리·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채용절차를 간소화시켜 일자리 미스매치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직자는 채용담당자를 직접 만나지 않고도 자유롭게 답변 영상을 녹화하여 면접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고, 채용담당자는 대면 면접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구직자의 영상을 재차 확인할 수 있어 구직자에 대한 심층파악이 가능해져 채용업무 효율성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4일 천주교광주대교구와 쌍촌동에 소재한 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및 박물관 전시실에 대해 성공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은 국가등록문화재로 근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활용가치가 높아 2017년 문화재청에서 브레디관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1호로 지정하였으며, 2018년에는 본관, 헨리관, 식당동을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제681-3호, 제681-4호로 지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등록문화재인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브레디관 및 박물관 활용사업을 통해 조성될 각종 문화공간에 대하여 시설을 개방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것이 골자이다. 향후 천주교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은 교육·놀이공간, 전시·체험공간, 숙박·회의공간 등으로 정비하여 활용될 계획이며, 박물관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시대별 동전(은화) 유물 등 천주교광주대교구청에서 보관 중인 작품 및 자료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방될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의 각종 문화공간의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이다. 전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대상별로 최소 56.5%에서 최대 91% 차등 적용해 지원된다. 가입대상은 기존의 주택, 온실과 더불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까지 가입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상가·공장의 경우 70%를 지원해 비교적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5일 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3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성폭력‧성희롱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예방 연수는 실시간 원격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기 발간한 성희롱 예방 교육자료의 영문 번역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직장(학교) 내 성폭력‧성희롱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법 및 절차 등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원어민 보조교사는 “단순한 자료 제공이 아닌 실시간 화상연수로 진행돼 직장(학교) 내 성희롱을 바라보는 한국과 외국의 시각 차이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성희롱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판단 기준 및 구체적인 사례들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성폭력‧성희롱 예방 연수 직후 2년 미만의 저경력 원어민 보조교사 및 희망 원어민 보조교사 총 24명을 대상으로 원격화상 방식으로 방학 캠프 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방학 캠프 관련 직무연수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영어교육 활동을 소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괜찮아? 괜찮아!’를 운영했다. 27일 광주동부위(Wee)센터에 따르면 ‘괜찮아? 괜찮아!’는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게 힘이 되고 싶지만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밝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 박순영 원장을 초빙했다. 박 원장은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유형별로 살펴본 후 학부모 대처 방법을 강의했다. 강의 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았지만 병원을 직접 찾아가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한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며 “아이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전문의에게 직접 듣고, 현실적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광주동부위(Wee)센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공감과 지지는 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6일 ‘2021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을 실시했다. 2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고등학생 독서토론한마당’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독서의 재미는 책 한 권을 읽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읽은 책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할 때 생겨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방식으로 실시됐다. 광주 관내 고등학교 12교의 학생 36명은 사전에 제시된 ‘28(정유정 저)’‧‘인간이 그리는 무늬(최진석 저)’ 등 두 권의 주제도서를 읽은 후 행사에 참여했다. 독서토론한마당은 ▲독서퀴즈 ▲2분 주제 발표 ▲입론, 교차조사, 반론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 ‘세다(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토론’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토론콘서트를 통해 논제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광덕고 손경진 학생은 “책을 읽고 내용을 분석해가며 생각을 정리해 본 경험이 처음이었다”며 “찬성과 반대 양쪽 입장에 서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려 노력했던 과정에서 사고의 확장을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학기 등교수업 전면 확대를 앞두고 관내 전체 학교에 ‘전면등교 대비 학교급식 방역관리 지원계획(이하 지원계획)’을 수립·안내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계획’은 선제적으로 전면등교에 따른 학교에 적합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급식실 식탁 칸막이 전체 학교 설치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총 315개 조리교 중 262교(83%)에 설치된 급식실 식탁 칸막이를 전체 학교에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또 전면등교에 따른 방역 강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 칸막이에서 십자형 칸막이로 교체하길 희망하는 학교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그 동안 재원 부족으로 투입하지 못했던 급식실 칸막이 소독 등 방역 강화를 위한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을 전체 조리교에 2명 이상 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은 17개 시‧도 최초로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연계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기 체험형 직무자’를 ‘급식전담 방역활동 인력’으로 활용하게 돼 일자리 창출 및 급식실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희율 의장과 황도영 의원이 25일 광주 남부소장서(서장 정선모)로부터 ‘광주 남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황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광주 남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립된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의용소방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는 의용소방대의 임무수행 활동비 지원 범위와 절차 및 포상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박희율 의장은 “구민을 위해 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았다”며“조례 제정으로 최근 대형화 되고 있는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은 25일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고생 10명 에게 각1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의원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과 실직자가정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서로가 자녀들 교육에 걱정 없는 세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5일 ‘광주형 자치경찰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제는 생활안전·교통·지역경비·가정·학교 폭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를 국가경찰에서 분리하여 관장하는 제도이다. 광주에서도 지난 5월 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되어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7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행초기 문제점을 최소화 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제도의 바람직한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좌장을 맡은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광주형 자치경찰제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치안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자치경찰이 주민의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주기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광주대 경찰법행정학부 최선우 교수는 자치경찰제도의 특징과 운영문제 분석을 통해 “자치경찰 정착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으로 실질적 지방분권화를 통한 한국형자치경찰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발제자인 광주전남연구원 김대성 선임위원은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마을사랑채에 여성들의 새로운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공감수다방’ 참여 공동체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은 여성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학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평소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쳐왔던 사회구조적 차이와 차별에 대한 인식, 근거리 일자리 창출, 안전한 마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 여성의 가치가 드러나는 마을 조성 등 ‘함께 만드는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공감수다방’ 6개소는 ▲학운동 동구&동아’s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 23명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 20명 ▲산수1동 패브릭 봉제반 ▲지산1동 천연비누 강사반 ▲학동 포장 스타일반 ▲지원1동 발효 식품반까지 80여 명의 여성 공동체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수다방은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특성에 맞는 수공예 제작기술을 익히도록 하고 인큐베이팅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자립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일터와 일상에서 차별과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제도적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브랜드 명칭 공모는 사회적경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수행함은 물론 사회적경제 기업 매출 및 성장을 위한 고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5월부터 문화도시재생추진단장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로 브랜드 개발자문단을 구성하고 4대 핵심 사회적경제 가치를 선정했다. 4대 핵심 가치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가치와 어우러짐 ▲지역주민을 하나로 잇는 구심체 역할의 사회적경제 브랜드 표현 ▲사회적경제 일번지로서의 동구 지향, 사람 중심의 착한 가치 표현 ▲도전하고 창업하는 젊은이들의 메카이자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대 간 어울림 등이다. 동구는 4대 가치에 부합하는 함축적인 내용을 담은 친근하면서 간결한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단독주택 방문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최근 지구 온난화,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개체수가 늘어나고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신종 감염병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방문방역은 13개동 단독주택 거주자가 동주민센터에 직접 신청접수하면 보건소에서 매월 말 취합해 일정을 편성한 뒤 해당가구를 방문, 주택내부를 제외한 마당, 하수구, 정화조 등을 방역한다. 초미립자 분무기를 사용해 물과 약제를 안개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의 분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의 연막소독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활동으로 여름철 모기 발생밀도를 낮춰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1기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 지난 24일 해단식을 가졌다. 시민참여단 1기는 지난 2019년 7월4일에 출범했고, 오는 7월3일자로 임기 2년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2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시민참여단 1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민참여단 1기는 임기 동안 총 24차례의 정기회와 40여 차례의 각 분과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광주교육 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논의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스쿨미투 대응 권고안’, ‘기후위기 대응, 생태적 전환교육에 대한 권고안’ 그리고 ‘학교폭력문제 자치적 해결을 위한 발전 건의안’ 등을 제시했다. 그 결과 스쿨미투 처리방법 및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담당 부서의 업무 추진과 시민참여담당관 기후환경협력팀 신설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20년 3월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시민참여단은 28개 시민단체, 35학교 학부모회, 마을교육공동체 15개소 등과 함께 마스크키트 5,000개를 만들어 특수학교와 학부모회 소속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했다. 그밖에도 시민소통의 날을 통해 교육현안과 이슈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어룡동 발전협의회가 25일 선암동 중보교 입구 충혼비 앞에서 제16회 6.25 참전용사 충혼제를 지냈다. 충혼비는 6.25 전쟁 당시 문산전투 등에 참전해 전사한 이 지역 출신 다섯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16년 전 어룡동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설치한 후 매년 6월 충혼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유족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한편,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3일 국가보훈대상자 10가구를 방문, 위로와 존경의 뜻을 담은 과일 바구니를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영어방송이 제작한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이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광주영어방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특집 다큐멘터리 ‘미얀마를 위한 광주행진곡’ (기획 김미영, 연출 노형진 최항, 작가 정지효)이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18일과 21일 한국어와 영어로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실상을 전달하고, 그들의 민주주화 운동에 80년 광주의 민주화운동이 끼친 영향과 향후 연대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이번 특집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미얀마 Z세대가 이끄는 민주화 운동과 미얀마 군부의 통치역사, 과정을 담았으며, 5·18민주화 운동의 상처를 간직한 광주의 애끓는 연대감과 미얀마의 봄을 염원하는 광주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PD연합회는 “광주영어방송의 이번 특집 프로그램이 광주의 마음이 미얀마 시민들에게 전달되고 민주화운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가가호호 컷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비혼·한부모·조손·입양가족·1인가구 등 점차 다양해져가는 가족의 형태를 차별 없이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용 컷툰으로, 광주시의 가족다양성 슬로건인 ‘품어요 다양한 가족, 열어요 다양한 사회’를 주제로 손그림 또는 그래픽 이미지 2장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7월19일부터 8월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1,2차)와 대국민 심사(3차)를 거쳐 8월18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3명(각 30만원)과 참가상 30명(각 문화상품권 1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도 가능하다. 당선작은 영상과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가족의 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시민의식조사와 슬로건 공모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용섭 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129일의 기억, 그리고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UN참전국기 입장과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치신 호국영령,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여러분과 참전 16개국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시대를 선도하며 정의로운 역사를 창조해온 광주가 남북 화해의 길이 열리고 전쟁 마침표를 찍어 후손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물려주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30일까지 운영하는 ‘호국·보훈 특별주간’에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찾아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정책사업으로 금연 아파트 지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효천지구 공동주택 입주민들 사이에서 금연 실천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금연 아파트는 지난 2016년 10월 봉선동 한국아델리움을 시작으로 19곳으로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3곳이,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5곳이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3곳이 금연 아파트로 지정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공동주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연 아파트 소재지별 현황을 보면 뚜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효천지구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1~2년 사이에 금연 아파트 붐 조성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점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8곳 가운데 효천지구에 위치한 공동주택은 진아리채 5차 1단지를 비롯해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제일풍경에듀파크, 효천시티 프라디움, 중흥S클래스 리버티,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2차 등 6곳이나 된다. 담배 연기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 공사 기간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는 취지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내년 10월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광주송정역 경유 시내버스를 현행보다 110편을 증편해 운행한다. 증편되는 노선은 광주송정역 경유 7개 노선인 좌석02번, 송정19번, 송정29번, 송정33번, 진월75번, 송정98번, 선운101번으로 주말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110회 증가된 13% 증편해 운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배차 간격이 평균 3~6분 단축되는 등 시민들의 시내버스를 이용한 광주송정역 접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편 운행에 따른 운행시간표는 광주시 버스운행정보시스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주차빌딩 신축공사 기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대한 확대’하는 시 정책에 맞춰 광주송정역 연결 시내버스를 주말 증편한다”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신축 공사는 주차난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송정역 주차장 부지에 현재보다 4배 가량 큰 주차장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사 기간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하주아 의원이 23일 ‘도동부락 주민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하주아 의원이 행암동 도동마을 진입로 확장공사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도로개설 구간은 남구 행암동 486-5번지 일원으로 도로 길이 155m, 폭8m로 총사업비는 2억원이 소요됐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7일 공사를 끝낸 도동마을 진입로 확장공사는 교통불편 최소화 및 쾌적한 도로환경조성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연결된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개막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를 만끽할 수 있는 ‘동구 밭 아시안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 등이 있다. ‘동구 밭 아시안길’은 매월 새로운 아시아 나라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며, 6~7월은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의 거리 내 아뜨락(art+뜨락)에서 베트남 특색이 묻어나는 2m 크기의 공기조형물이 시민들을 맞아주고, 시원한 느낌의 파라솔 사이의 버스킹존에서는 지역의 음악가들이 특별히 준비한 베트남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고 야자수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술의 거리를 직접 찾을 수 없다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아시안길 라이브톡’을 유튜브 채널 ‘연결된 마음들’에서 라이브로 즐겨볼 수 있다. 아시안길 라이브톡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어바웃유스’의 제작자 이나건 PD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스튜디오에서 국내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 대표산업인 문화산업과 에너지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투자환경,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국가혁신클러스터, 에너지밸리 현황, 투자인센티브, 분야별 지원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로 진행된 문화산업분야는 사전참가를 희망한 게임, 에니메이션, 캐릭터 등과 관련된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최근 변화된 광주의 문화산업 투자환경에 관심을 보였다. 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최근 집중적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투자조합 제3호 결정 및 투자계획과 문화콘텐츠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광주의 문화산업 투자의 이해도를 높였고, 특히 아시아문화산업투자조합 3호에 대한 투자시기, 투자진흥지구 입주부담금,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시설 입주 시기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2부 에너지산업 분야에서는 광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거나 에너지밸리 입주여건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인 기업 70여개가 참가한 가운데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국가혁신클러스터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TCT),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KIMIRo)과 함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홍보를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1’에서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스마트 제조·자동화 솔루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하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 인공지능 유치기업인 티맥스에이아이, 이스트소프트, SK텔레콤, 스프링클라우드, 테스트웍스, 럭스로보, 에이모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쿠팡, SSG닷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차산업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구축 ▲인공지능 특화산업(자동차,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