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안전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안전총괄과장, 건설과장,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여름철 재난재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는 지난해 39년 만의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으며 올해까지도 작년 피해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도 장마, 태풍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전망이 예측됨에 따라 재난재해 위험지역의 안전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예방책과 수해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기 위해 대책 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년 수해 현장 복구 현황 및 계획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진 현황 ▲도로 및 하수 분야 수해 대책 ▲산사태 대책 등 집행부 소관 부서장의 보고사항을 듣고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형수 안전도시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피해복구와 재난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게 되면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예상되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소상공인의 ‘친절한 미소’를 위해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 14번째 경제백신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마스크 착용으로 소상공인들이 손님 응대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백신 11탄인 안심존 프로젝트로 지원했던 안심식당 230여 곳을 7~8월 우선 지원하고, 8월에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투명 마스크 200여 개를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투명 마스크는 입모양이 잘 보여 손님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친절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척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서자 투명 마스크 생산 업체도 “투명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을 돕고 싶다”며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학생들의 언어 발달을 위해 특수학교 교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투명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사장님들의 친절한 미소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소통의 장벽을 넘어선 오늘의 결실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지난달 28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소화천사의집에 녹색 나눔숲을 조성·개방했다. 나눔숲 조성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내 부지를 수목 식재 등 녹색공간과 쉼터를 만들어 이용자나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소화천사의집과 협약을 체결해 1500㎡의 유휴부지에 배롱나무 등 교목 12종 72주와 조팝나무 등 관목 12종 2480주, 꽃무릇 등 초화류 3종 2640본을 식재하고, 경사면을 따라 목재계단과 황토콘크리트 포장 산책로, 파고라 2곳 등 쉼터를 조성했다. 경사면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배치된 쉼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일상생활에 녹색복지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운영하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총 34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33곳에 나눔숲을 조성해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황에서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동복댐의 원수를 덕남정수장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비상도수관로 사업을 시행한다. 비상도수관로 사업은 광주시 수돗물 생산 공장인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이 모든 수원지(동복댐, 주암댐)에서 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암댐 용수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덕남정수장 생산은 중단되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46억원을 투입해 비상도수관로 7.4㎞(도수관로 4.3㎞, 도수터널 3.1㎞)를 부설한다. 올해 7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매년 약 170억원의 원수대금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불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복댐 원수 6만2000여 t을 공급·생산하게 돼 매년 50억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복댐에서 덕남정수장을 연결하는 비상도수관로 사업이 추진되면 원수 확보가 안정적으로 이뤄져 향후 광주시의 물 사용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동구청‧북구청과 함께 교육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2021년 광주광역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실시했다. 13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회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의 협의회에서 각 기관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위장전입 파악을 위한 거주지 사실 조사 전담인력 배치 ▲제4학교군 통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협조에 대해 제안했다. 북구청은 ▲‘우리 아이 안전한 날’ 운영 ▲교통안전 반사경 제작 및 배포 ▲2021 초·특수 한복문화교육 ‘찾아가는 한복체험교실’ ▲2021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 사업 참여 협조 사항을 제안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동구청과의 협의회에서 ▲2021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참여 협조 ▲아동이 그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 참여 협조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연장과 신설에 적극 협조해 준 북구청에 감사하다”며 “교육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245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제3회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육체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마련해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바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광주노래자랑은 광주 시민(2인 이상 가족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노래 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경연은 7월 27일 오후 2시 ‘245생활문화방송’ 유튜브로 송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팀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선정하고 실시간 방송투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정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 세 번째 노래자랑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뜨거운 여름 시원한 노래를 통해 잠깐의 휴식을 누려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과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7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제발굴단은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으로 2011년 여성친화도시 가입인증 이후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모니터링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5개년(2022~2026) 계획을 수립하고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는 ▲성평등 정책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활동 역량강화 등이다. 의제발굴단 임기는 2년이며 위촉 후 ▲5대 목표별 분과별 회의 참여 ▲불편 사항 및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 각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구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을별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 6개소를 설치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잃어버린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만의 일자리를 창업·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2일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2021년 제1기 창업 기본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창업 기본교육은 지역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K-ICT 창업멘토링센터’ 전문 멘토를 비롯하여 관내ㆍ외 유능한 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지역의 성공한 선배 청년 창업가 강의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창업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서구 START UP CENTER에서는 창업 심화 교육 등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단계적ㆍ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스튜디오 활용, 원데이 창업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START UP CENTER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정부 부처 창업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는 집행대상액 1,581억 원의 67.07%인 1,060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액(920억) 대비 140억원을 더 집행, 목표대비 115.2%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초기에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는 서구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서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서구는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구의 대응과정, 분야별·정책별 추진사항, 수범사례 등을 담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를 발간하게 된 취지는 코로나19 발생으로부터 발빠르게 대응해 온 서구가 대응과정의 사실적인 기록을 통해 통합적인 성찰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을 대비하는 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300쪽 분량으로 제작한 백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분야별 대응전략, 성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으며, 주민과 의료진, 행정조직 등 각 방역주체가 보여 준 헌신과 노력을 현장감 있게 수록하고자 하였다. 구성은 ▲1장 코로나19 발생(한눈에 보는 타임라인 세부일지 등) ▲제2장 대응과정 및 대응체계 ▲제3장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활동 ▲제4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지원 ▲제5장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 ▲제6장 향후과제, 언론에서 본 서구, 수범사례 등으로 사진과 글로 상세히 기술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1년간의 상황과 대응을 있는 그대로 담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전부 면제된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반려견의 소유권을 취득하거나 소유한 동물이 2개월령이 넘으면 30일 이내, 구청이나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청하면 되며, 등록하지 않을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소유자 정보(성명,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되거나 등록대상동물이 폐사한 경우 30일 이내,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구청 또는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고하면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추정 반려견 16만4000마리 대비 등록된 반려견은 5만4000마리(6월말 기준)로 등록률이 33%정도에 그치고 있어 이번 자진신고기간을 통해 동물등록제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시기를 놓쳐 사각지대에 있었던 반려인들이 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수해 피해복구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7일과 8일 내린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천을 비롯한 영산강, 황룡강 등에서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 66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복구하기 국비 70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106억원을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방, 호안 등 홍수 대비 시설 복구는 완료했고 산책로 등 편의 시설 복구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확보 즉시 공사를 발주했다. 하천 시설물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영산강, 광주천 등 36개 하천을 점검해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배수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했다. 도심하천으로 시민이용이 가장 많은 광주천과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40곳의 징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이 ‘즐거운 힐링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글을 모아 문집 ‘글숲으로 가는 수요일의 산책’을 발행했다. 문집에는 지난 6월 다문화 문예지 나눔문학에서 ‘나프킨’으로 올해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인 씨의 ‘달빛 그윽한 밤’, ‘신가동’ 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참여자 11명이 쓴 수필, 소설, 시 등을 담아 477쪽으로 제작했다. 한편 신가도서관 ‘즐거운 힐링 글쓰기’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다. 매년 여름, 겨울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을 펴내고 있다. 매 분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호흡기질환 아동의 한방진료를 지원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한방으로 관리하는 요법이다. 광산구는 중앙함소아한의원 및 ㈜함소아한의원 수완지점의 후원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면역력 취약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삼복첩 시술 및 생맥산 제공 등 한방진료를 지원한다. ㈜함소아한의원은 2009년부터 광산구 드림스타트에 진료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지원을 연계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및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 문의 등은 광산구 생활보장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 광주역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방문 없이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기기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500여 권이 비치돼있으며 365일 운영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또는 공공도서관 이용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책은 1인당 3권까지 최대 2주간 빌릴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만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뿐만 아니라 주민 독서 욕구 충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동네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릴레이 개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지난 9일 월산4동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월산5동과 백운2동, 봉선1동, 주월1동에서 연달아 열린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지역은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으로, 각 마을별로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비롯해 마을리더, 주민 등 25명이 함께한다. 남구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재철 대통령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김재철 전문위원은 아카데미 수강생들 대상으로 자치분권 활성화 사례 및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동네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안착화 하기 위해 주민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와플 100여개를 주문했다. 해당 와플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라며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없어 눈물로 지새우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본 규모를 갖춘 몇몇 업체가 독과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독과점에 따른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갈수록 증대될 수밖에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이날 운영을 종료하는 동구청 주차장의 학동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께 한없이 송구스럽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더 이상 시민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중간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 분석 및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 체계와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인지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먼저 조기에 학교폭력을 감지·인지해 폭력이 발생하기 전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기법 연수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예방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지원을 확대해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통해 피해·목격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광주시 차이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7회 중국문화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리더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우건군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대표가 ‘글로벌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대표는 1995년 중국 공상은행에 입행해 2009년 베트남지사 부대표, 캄보디아지사 대표, 중국 산시성 지점 부행장을 거쳐 2016년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했으며, 주한 중국상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등 실무적 지식과 전문성을 겸비한 금융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강에서 우 대표는 “오는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양국 관계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며 “많은 기회와 도전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외국어 능력과 이문화(異文化) 수용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양국 간 무역·투자 수요가 높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시간 관계상 중국어로 진행되며, 국문 자막처리 등 편집 후에 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월1일~7월23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23교를 대상으로 93회로 나눠 반별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학생들도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일방적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관련 문제 및 2차 피해 사례를 역할극으로 만들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빛여울초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은 몸과 마음이 있는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폭력이 되고,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했던 행동이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기분을 자세히 느낄 수 있었고,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14일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현장 의견 모니터링과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21년 시‧도교육청 역량개발을 위한 제4권역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부가 주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이 중 제4권역 연수를 주관해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초·중등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13일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 78명이 참가하고, 14일에는 중학교 핵심교원 46명과 고등학교 핵심교원 32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구분해 이틀에 걸쳐 당일 연수로 진행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교육과정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강사 요원(퍼실리테이터) 사전 협의회 △4권역 분임별 원격 연수와 사전 토의 실시 △학교급별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평가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개선 사항 현장 적합성 △주요 쟁점 사항 의견 수렴 등 강의와 집중 숙의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에서 육성한 마스터가드너와 도시농업관리사 등 도시농업 전문가가 새로운 정책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하며 치유농업, 맞춤형 도시텃밭 조성, 도시환경과 조경, 친환경 병해충 관리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견학으로 총 3회, 16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는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마스터가드너 수료자 또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에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15일부터 20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을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도시농업 정보와 기술을 습득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021년도 7급·연구사·고졸구분모집 등 제2회 지방직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7명 선발에 총 1446명이 지원해 평균 2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제2회 지방직 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 42명에서 올해 57명으로 증가한(36% 증가) 반면,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47명이 줄었다. 이는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에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접수방식이 변경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모집직렬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5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7급의 경우 1013명이 응시해 가장 높은 6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3명을 선발하는 일반토목 7급과 2명을 선발하는 건축 7급의 경우 19명과 23명이 각각 응시해 6.3대 1과 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계고 고졸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자로 선발하는 고졸구분 경력채용의 경우 4개 직렬 9명 모집에 80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8.9대 1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여성은 54.3%(785명)로, 지난해(52.6.%)에 비해 여성 지원자 비율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원자의 평균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대학생 인턴 사업’ 추진에 따른 참여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모두 7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구와 조선대학교, 동구 사회적경제기업이 협업해 졸업을 앞둔 3·4학년 대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2학기 학점을 이수하면서 일 경험을 배우도록 지원한다. 동구에서는 참여기업 모집,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홍보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해 학생 1인당 실습비로 월 30만 원을 보조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학생 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 취업 및 창업 기회 체험, 참여 학생 1인당 실습비 월 10만 원 지원과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조선대에서는 링크사업단과 연계해 취·창업을 준비하는 3·4학년 학생을 선발해 매칭하며 1인당 실습비 월 50만 원을 지원하고, 2학기 이수학점으로 최고 17학점까지 부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인 만큼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기업의 업무부담 감소와 대학생들의 건의 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사전교육 및 월별 교육 실시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전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한 환경부 주관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선도사업(하수 악취관리)’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하수 악취관리), 하수도 자산관리 등 실시간 악취 저감을 통한 주민 불편 해소와 열악한 하수도 작업환경에 의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환경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중 하나다. 동구는 오는 2023년까지 1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하수도 악취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설·장비 설치, 하수 악취 측정 및 데이터 전송체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는 하수도 구조가 악취 발생을 유발할 수 있는 합류식으로 설치돼 있어 매년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아 2016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악취등급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정화조까지 악취 저감 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지난 12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를 맞아 임택 동구청장은 “더 이상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오전 동구청 광장에서는 희생자 유족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간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합동분향소 종료에 따른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구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행정의 책임자로서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의 기본부터 바로 세우고 재발 방지를 위해 조직개편 등을 통해 안전만큼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동반한 안전 점검과 함께 위험 현장은 즉각 공사중단 요구, 책임자의 업무 태만 시 형사고발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전과 관련한 주민민원에 대해 단체장이 직접 접수부터 처리 과정, 결과를 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업종전환이나 추가를 희망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디딤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0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하락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별 최대 150만 원의 홍보물 제작비(간판 등)와 희망자에 한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운영 기간이 60일 이상인 북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민생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8월 중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2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민생경제과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재기에 노력하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임차소상공인 디딤돌 특례보증,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 온라인 판로 및 마케팅 교육 등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발굴하여 추진한 ‘어린이집 화상보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시범운영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원아 부모와의 비대면 연결을 위해 노트북 컴퓨터를 지원하고 화상 연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업에 참여한 원아 부모가 아이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소통하도록 했다. 시범운영은 국공립 양3동어린이집에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간 월 1회 주기로 이뤄졌으며, 다채로운 영유아 맞춤형 보육을 위해 4월에는 ‘체육 율동 수업’, 5월에는 ‘장난감 놀이수업’, 6월에는 ‘맛있는 밥 먹는 시간’, 7월에는 ‘발레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노트북 화면에 자기 엄마의 모습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노트북 앞에 모여 엄마를 외치는 등 훈훈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4개월간 시범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부모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하반기부터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교부세 5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확보한 특별교부금 등은 총 42개 사업에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상반기 총 40개 사업에 63억원을 확보했던 것과 비교하면 28억원이 증가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억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화 추진(10억원)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건립(4억) ▲서구청 직장어린이집 증축(3억) ▲전평호수 야간경관 조성(6억) 등 총 22개 사업, 58억원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벨트를 조성하여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 여성, 아동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임원 공모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오는 9월중 공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비용절감은 물론 경영의 전문성 강화 등 지방재정의 긍정적 효과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구청 2층 들불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및 양육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권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배준열 본부장의 특강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배준열 본부장은 아동의 4가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양육과 훈육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은 부모가 아동권리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구는 지난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아동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확립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문학 프로그램 ‘어린이 랜선 노리터’를 진행한다. ‘어린이 랜선 노리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탐방지를 온라인으로 유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줌(ZOOM) 화상회의를 활용해 가이드와 함께 실시간으로 미션, 퀴즈를 풀고 각각의 장소에 깃든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7월29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랜선 투어는 1차시에 경복궁 근정전을 시작으로 교태전, 경회루, 수라간까지 구석구석 궁을 살펴본다. 2차시에는 경주로 떠나 쪽샘 유적, 천마총, 황남대총 등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도와 신라의 월성 유적지를 탐방한다. 3차시에는 근대 유산을 체험하기 좋은 군산 월명동, 구암동, 장미동을 둘러보며 3주간의 국내 여행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구에 건물을 새로 지은 건축주들에게 건축물 관련 각종 행정정보 및 건축물 유지·관리법을 수록한 ‘건축물 사용설명서’를 온 앤 오프라인 방법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건축주가 정보를 몰라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설명서를 제작했다. 2020년 5월 시행한 건축물 관리법 주요 내용을 비롯해 건축물 해체·멸실, 위반건축물에 대한 조치 등 꼭 필요한 기본 정보들을 담았다. 이를 통해 건축주의 올바른 유지‧관리를 유도하는 한편, 세입자, 임차인 등에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도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특히, 등기와 함께 모바일로도 사용설명서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건축물 건축주가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신축 건축물 건축주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사용설명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광산구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것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장 추천, 구민 추천을 받아 14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 뒤 지난 1일 ‘광산구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김영관(환경6급, 청소행정과) 팀장은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버려진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GO GO 챌린지, 매립 쓰레기 줄이고!, 지구환경은 지키고!)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폭증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180톤(약 45만개) 아이스팩을 재사용, 1억6000만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냈다. 아이스팩 수거‧세척‧공급 업무 분산 체계를 통해 21명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우수 문성현(행정7급, 기업경제과) 주무관은 골목상권 활성화(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정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부모가족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가 한부모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달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를 이용한 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사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가정생활에 도움이 된다’에 90%, ‘가사도우미의 활동에 대해 만족한다’에 85%, ‘이 서비스를 타인에게도 소개할 의향이 있다’에 95%가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지원서비스를 통해 변화된 점으로는 ▲집안이 깨끗해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정리 방법을 제시해주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다 ▲가사시간이 줄고 아이와 학습이나 놀이를 함께할 시간이 늘었다 ▲피로감이 줄고 가족과의 다툼이 감소했다 등의 의견이 많았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는 한 엄마는 “집에서 어린아이들과만 지내다보면 지치고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주마다 가사도우미 선생님이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가사지원서비스는 중위소득 120% 이하 한부모가족 중 일정 조건 해당자를 대상으로 주 1회(회당 3시간) 청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바로소통광주’가 온라인 민주주의 소통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바로소통광주’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시가 토론과 숙의를 통해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총 1422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90건(43건/월), 2020년 629건(52건/월), 2021년 상반기 403건(67건/월) 등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제안 내용으로는 지역현안 이슈,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불합리한 제도나 불편사항, 고충민원 등 다양하다. 바로소통 광주는 이처럼 시민 제안이 이뤄지고 공감수가 30일 동안 50명이 되면 다음 단계인 ‘토론’으로 이어지며, 시민권익위원회에서 광주시 관련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게 된다. 또 ‘토론’에 참여한 시민이 30일 동안에 100명 이상일 경우 분과위원회 ▲일반행정 ▲도시재생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교육환경 ▲일자리경제 등 5개 분과와 관련된 부서가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장마 전선이 한 발짝 물러난 뒤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관련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경로당별로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무더위 대비에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남구는 12일 “취약계층 안전 보호와 온열질환자 및 열사병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냉방용품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폭염대책 사업비 4,700만원으로 모자와 양산 등을 구입해 이들 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열사병과 온열질환에 시달리지 않도록 경로당 등 실내 무더위 쉼터에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낮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5,100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에 냉방비 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곳곳에는 뙤약볕을 피할 수 있도록 폭염 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맞춤형 평생교육 일환으로 종이를 이용해 다양한 소품과 액자 등을 직접 만드는 ‘페이퍼 아트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이다. 올해 진행 중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한번도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2만원이다. 페이퍼 아트 교실 프로그램은 봉선동 남구 청소년도서관 지하에 소재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2달여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이 기간 수국과 히야신스 액자, 장미리스 카드, 크라프트지를 활용한 천 리본 카드, 인도 카디지에 수채화 기법을 활용한 수틀 액자 만들기 등을 배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10월께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관내 주민들과 교육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한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남구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교회들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가 본격 시작된 것.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지역 내 교회 100여 곳에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현수막에 펼쳐졌다. 지난 6월28일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캠페인이다. 교회마다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우리 교회가 함께합니다!”, “지역경제 빛과 소금 골목상권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각 교회가 내건 응원 현수막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상생협약을 통해 ‘골목식당 외식 day(데이)’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광수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목사는 “교회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 참여하여 골목상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종교계의 참여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서 훨씬 풍요롭고, 의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고용 창출 효과를 평가받는 ‘우수사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음으로써 민선 7기 들어 3년 연속이자 2013년 이후 9년 동안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지역 내 집적화된 디자인산업과 연계한 세대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 미취업자 디자인 실무인재 양성 ▴지역기업 제품, 패키지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중장년, 여성 맞춤형 창업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핵심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3개 일자리 사업에서 확보한 사업비 26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736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고용현황을 꼼꼼하게 분석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급식재료 안심구매’란 신뢰성이 확인된 급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이를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우수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구매하여 식자재 관리를 효율화하고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대학교수,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3개 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올 10월부터 1년간 어린이집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업체는 사업장 영업소재지가 광주 서구인 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광주지역 모든 어린이집에 납품이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자격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신선한 식재료를 납품할 수 있는 지역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두드림 평생학습관에서는 올해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문학당, 시민학당, 문화예술학당, 다모작학당, 서구학당 등 5대 분야, 20개 강좌 내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 전공자 및 전문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자 요건 중 1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광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서구 평생학습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평생교육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학습자 맞춤형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행정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간 고화질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IP영상방송시스템은 서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례조회, 문화행사, 교육 강좌뿐만 아니라 서구의회에서 진행되는 의회 본회의, 상임위 등의 실황을 전 부서TV 및 직원 개인PC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TV에서도 구청 주요행사 및 의회 본회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서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누구나 개인PC를 이용해 보다 쉽게 방송을 청취함으로써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구정정보 및 정 책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대석 서구청장은 “각종 중요행사 및 교육 등에 비대면 영상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IP영상방송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관내 새내기 계약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과 결연을 맺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2021년 계약 멘토링단’을 운영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실 있는 멘토링을 위해 유능한 멘토 10명을 선발하고 멘티 대상 공무원 20명을 선정해 총 10팀의 멘토-멘티를 구성했다. 희망 조사를 통해 정기·수시 모임 시 계약 관련 자료 구입,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약 관련 ▲상시 질의‧응답 ▲관련 법령‧절차 이해 ▲각종 자료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후배 간의 내실 있는 멘토링제 운영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계약 업무 관련 전문성 제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계약 업무의 투명성도 확보해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교육청 김선욱 행정국장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계약 업무 능력의 실제적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약 업무 지원 방법을 모색해 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광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패트롤맘 광주지부, 전남공고 교직원 및 학생회와 함께 전남공고 일대(원룸촌, 어린이집 근처)를 중심으로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을 지난 6월30일~7월9일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 해당 학교 정‧후문을 중심으로 주기적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의견 수렴을 통해 교외흡연 예방교육 캠페인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파악해 추가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중 4.4%는 최근 30일내 흡연한 적이 있으며,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광고, 신종담배, 전자담배 등을 통해 여전히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 시교육청은 체육예술융합교육과를 중심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 운영 지원 ▲세계 금연의 날 연합 캠페인 실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사업 동아리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떨어트리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월18일 공포돼 내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인터넷방송 ‘헬로우 광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석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200만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뿐 만 아니라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광주시 공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시설현대화사업은 상인 또는 고객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공동 전기·가스·소방시설, 고객지원센터 및 방수, 도색, 비 가리개 시설 등의 설치 및 보수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에 따른 시장 상인회 ▲‘유통산업발전법’ 제18조에 따른 상점가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시장·상점가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사업협동조합 또는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을 희망한 시장·상점가 상인회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단, 사유재산의 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건물의 신·개축, 증축, 리모델링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대상자는 사업내용, 타당성,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 후 시와 중기청, 상인회,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실태조사와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됐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부터 15일까지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어르신 주간은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청소년주간, 여성·보육주간에 이어 다섯 번째다. 먼저 12일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시·구 노인복지관장 및 이용 어르신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동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장기요양기관에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13일에는 서구 시니어클럽교육장과 시장형일자리 현장을 찾아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14일에는 하루 4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들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15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관련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특별주간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추진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5월18일 공포돼 내년 5월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 인터넷방송 ‘헬로우 광주’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신청, 공공기관 직무 관련자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등 법령의 주요 조문에 대한 해석을 설명하고, 일상생활이나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등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와 200만명에 달하는 공무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뿐 만 아니라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입시비리,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비리 등 모든 유형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