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조례제정을 통해 지금까지 무상으로 공급해온 유용미생물 비료의 유료화 전환이 코로나 19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제주 친환경농업 정체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제39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용 유용미생물 비료생산 및 공급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이 지적한 것이다. 송영훈 의원은 “농업기술원에서 당초 친환경농업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들에게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농산물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조례 제정과 함께 유료화로 전환하려 한다”고 하면서, “제주지역 친환경인증 농가수와 면적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는 상황”이라며, “전국 최고의 경영비 부담을 고려할 때, 섣부른 유료화가 친환경농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재난으로 학교 급식 중단이 발생할 때 생산계약 농업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대부료 감면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용미생물 비료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분에 대해 한시적으로 일부 경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1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3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시행 이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전체 부과대상 최초금액에서 절반을 경감한다. 또한 읍면동지역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는 단위부담금을 읍면과 동지역의 교통 혼잡 정도 등을 고려해 차등 적용한다. 통행의 공간적 범위, 교통혼잡 정도가 동지역보다 낮은 읍면지역 시설물에 대해 현행 동지역의 75% 수준으로 하향하고 있다. 이어 선박을 이용하여 입도해야 하는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도서지역에 위치한 3,000㎡ 이하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부담금 면제 규정을 신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지역여건과 맞지 않는 4성급 이상 호텔 등 일부 시설물 유형에 대한 교통유발계수를 조정하고 있다. 시설물의 소유자가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했을 경우 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1일 공직자들에게 “도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곧 애국선열에 보답하는 호국보훈의 길”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 준수 및 예방접종 확대 노력과 함께 국비 절충·추경·상반기 신속집행 등 재정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집무실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와 땀 눈물로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기리는 달”이라며 “개인적 삶과 안위를 뒤로 한 채 제주와 국가를 위해 온 몸을 던지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오늘의 일상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토록 눈물겹게 지켜낸 제주공동체와 대한민국이 신종 감염병의 위협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는 일은 단지 과거를 돌아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함께 이겨낼 새로운 힘을 찾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집단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총 45건의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5일 질병관리청을 통해 30명의 확진자에 대한 결과가 전달된 이후, 6월 1일 15명의 확진자에게서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외 유입 2명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3명은 제주지역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45명의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해외 입국자 1명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 운동부 관련 확진자 가운데 20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또 다른 집단 감염인 제주시일가족 관련 확진자 3명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제주 확진자 접촉자, 입도객, 유흥종사자 및 이용자 등 개별 감염사례로 분류된 22명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제주도는 현재 정부의 변이 바이러스 관리 방안에 따라 해외에서 입도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1인실 격리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기억’, ‘예우·감사’, ‘참여·화합’을 키워드로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온 도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기념일에 맞춰 ‘추모·기억’이라는 기치 아래 행사를 거행한다. 6월 1일 의병의 날을 시작으로 △현충일(6월 6일) 추념식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등이 거행된다. 코로나19 단계별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제47회 제주보훈대상 △제10회 6·25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용사 합동추념식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기억’하게 된다. 제주도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에게 ‘예우·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도와 행정시 간부공무원은 생계곤란 및 1급 중상이자 또는 2인 희생 유족 등 230명을 위문한다. 특히 전몰·순직 군경 등 국가유공자 유족 2,350명의 가정에 명패(국가유공자의 집)를 달아줄 예정이다. 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진행한 ‘2021 걷젠[ZEN] 100km, 걸어서 제주 반 바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한‘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 바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마을탐방과 트레킹 중심의 관광 문화 제시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어 청유형 어미‘걷젠’과 명상 및 참선의 의미인 젠(ZEN)을 의미한다. ‘2021 걷젠[ZEN] 걸어서 제주 반 바퀴’는 종달리 해변에서 시작해 고산리 수월봉까지 약 100km를 종주하였다. 북촌리에서는 전영미 문화해설사가 마을 문화·역사에 대해 설명, 제주 4·3 역사와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지난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여자를 공개모집하였으며, 약 3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20대 1명, 30대 4명, 40대 2명, 50대 1명 총 9명을 선발하였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프로그램 사전에 참가자 및 현장 운영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31일 구좌읍 송당리 소재 ‘브리더스 파크 승마클럽’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브리더스 파크 승마클럽’은 제주에서 유일하게 경마장 축소판의 승마 주로를 갖추고 있는 곳으로 규모는 제주에서 승마장 최초로 폭 10m×길이 1.5km의 승마 주로를 보유하고 있다. 시설은 마사 1,287㎡, 관리사 150㎡, 원형 마장 904㎡, 워킹 머신 1대, 퇴비사 100㎡ 등이 조성돼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승마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유튜브 및 블로그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시설을 연계하여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레저ㆍ문화ㆍ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 승마인들의 많이 찾고 있는 만큼 제주 승마 산업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이곳에 2020년 농어촌 승마시설 지원으로 총사업비 3억 56백만 원(국비 67, 지방비 67, 융자 100, 자부담 122)을 지원했다. 또한 2021년 1월에 개장하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일 오전 10시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대상 성희롱 예방교육(2시간)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청각 연수로 전환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주요 내용은 △성희롱 발생 시 처리절차 △직장 내 성희롱 발생사례 △2차피해 예방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과 성희롱 예방에 필요한 사항에 중점을 두어 이루어졌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전제되어야 하며, 피해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주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여 공직사회 내 올바른 윤리관을 정립하고, 건전한 성의식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5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홍희정 동남초 교장, 고희리 성산초 교장, 송성곤 수산초 교감, 강형준 시흥초 교감, 강태심 온평초 교장, 한영숙 신산초‧중 교장, 고성범 성산중 교장, 임종식 성산고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과정 등이 공유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입학, 생활하는 1‧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한영숙 신산초‧중 교장은 “기초‧기본학력 미도달 및 정서위기 학생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ᄒᆞᆫ디거념팀에서 총체적인 분석을 하고 지속적으로 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총 1,506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제주 #1031~104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42명이다. 제주지역은 5월 한 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3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 87명과 비교해 241명이 더 나온 것으로, 전달대비 3.8배가 증가했다. 올해 제주에서는 621명이 확진됐다. 올해 확진자의 52.8%가 이달에 발생한 셈이다. 지난 해 2월 21일 제주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한 달 새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족, 지인 모임 등 개별 단위 활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제주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가정과 학교,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졌다. 5월 한 달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리 대를 기록한 것은 15차례나 된다. 하루 평균 10.6명의 확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구)서귀포관광극장과 작가의산책길 종합안내소 앞 쉼터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6월에는 5개 팀의 공연과 함께 걸으며 즐기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6월 첫 공연은 6월 5일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제주 브라스 퀸텟의 금관 5중주 연주로 여름날 저녁 시원하게 울려 퍼지는 웅장한 음색의 금관악기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서귀포시에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생활예술단체인 카노푸스와 솔동산음악회의 동아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6월 26일에는 국악과 스페인 전통 음악인 플라멩코의 만남을 의미하는 소리께떼의 공연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준비한다. 버스킹 공연으로는 프로젝트 듀오 Young & Young의 보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작가의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생활전통문화의 유래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서귀포문화원장(강명언)이 출연하여 구)서귀포관광극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탐방”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5월 작가의 산책길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행복을 나누는 작가의 산책길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남원읍 남원1리 마을 안 남원도시계획도로(소로2-18, 2-26, 2-28호선) 개설에 총사업비 1,700백만원(공사비: 514, 보상비: 1,186) 투입하여 사업을 마무리 하여 개통 했다고 밝혔다. 본 도로는 2019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0년도에 공사를 착수하여 1개 노선(소로 2-26호선)은 개설완료 하였으며, 올해 사업비 300백만원을 투자하여 미개설 2개노선(소로2-18, 2-28)에 대하여 표층 포장 및 차선 도색등을 완료하였다. 사업 추진 시 마을 안 및 초등학교 주변 도로 확장으로 인하여 토지보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전구 간 보상협의가 신속히 마무리되어 조기에 사업 마무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본 노선은 상업지역과 남원초등학교가 위치하여 학생 및 지역 주민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으로, 도로 개설 및 확장이 완료되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인도 정비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개선 될 것으로 판단된다. 서귀포시 관게자는 “본 도로가 마무리 될 경우 남원리 마을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남원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 통학로가 확보됨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1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항・포구내 어업용 유류보관시설에 대한 정비를 6월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어선의 안정적인 유류공급을 위해 관내 23개 항・포구에 206기의 유류탱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협이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정비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올해는 낡고 노후한 유류탱크 1기(신산항)를 교체하고 주변 시설물을 보수하는 한편, 유류탱크 30기에 대해서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해안변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올레꾼과 관광객의 왕래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된 유류보관시설을 정비하여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항.포구에 설치되어 있는 어업용 유류보관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보강함으로써 유류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5시 현재 9명(제주 #1031~1039)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3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8명(제주 #1031~1038)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039)은 코로나19 유증상자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에서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된 8명 중 3명(제주 #1031·1035·1037)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1031번 확진자는 1022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고, 1035번과 1036번은 1024번의 가족이다. 또한 1032번과 1033번 확진자는 1022·1031번 확진자와 저녁 식사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확진자 접촉자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지인으로 수차례 만남과 식사 등이 이뤄지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034번 확진자는 29일 확진된 101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37번, 1038번 확진자는 10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함께 식사를 했던 사실이 기존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1039번 확진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강정마을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으로 인한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 크루즈 터미널서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 대한 반성 및 상생 화합 선언을 통해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와 향후 강정마을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주도정이 불공정하게 개입했고, 주민의견 수렴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한 일”이라며 제주도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용단을 내려주신 마을주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강정마을이 예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개교(아라초 제주북초 안덕초)를 선정해 ‘안전제주감귤존’을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제주감귤존은 기존 삼각형 모양의 옐로카펫을 제주 특산물인 감귤(한라봉) 이미지(디자인)를 활용해 제주 특색에 맞게 변형시킨 전국 유일의 교통안전시설(제주형옐로카펫)이다. 안전제주감귤존은 보행자,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시설로 횡단보도 대기 장소에 설치해 어린이들은 안전한 영역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감귤잎에 설치되는 LED 전등은 낮 동안 햇빛을 받아 에너지를 충전하고 야간에 전등을 밝혀준다. 엘로카펫은 지역주민, 지자체, 학교 참여로 이뤄지는 주민참여형 마을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6년 6월 노형초등학교에 최초 도입 설치한 이후 지난해부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에서 설치·유지 관리하고 있다. 현재 도내 총 40개교(52개소)에 설치 운영 중이다. 자치경찰단은 향후 안전제주감귤존의 설치 운영 효과와 디자인 등 개선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디지털 시대에서는 오히려 기성세대들이 무경험자”라며 “청년을 지원해야할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행정부터 청년이 역동적인 미래를 선도할 집단이라는 시각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도지사 주재로 ‘제주 청년정책의 성과와 과제’와 관련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제주청년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주거지원 시책사업 추진 등이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청년들의 실업률 증가, 열악한 주거환경, 학자금 부담 등의 어려움을 사회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2016년) 및 청년정책담당관 신설(2018년) 등 청년정책 추진 근거와 전담 기구를 마련하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토대 마련을 위해 △제주형 청년 혁신 인재 양성기관 ‘제주더큰내일센터’ 설립·운영 △취업부터 정착까지 ‘청년 일자리 3종 지원체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총 2,208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7명(제주 #1024~103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30명이다. 5월에만 3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총 60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신규 확진자 가운데 91.7%인 290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이며, 26명은 외국인 등 타 지역 거주자로 파악됐다. 3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감염된 사례는 21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67.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제주는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소규모·일상 속 감염 이 이어지면서 하루 최소 1명에서 최대 26명까지 확진자가 나오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29일 8명에 이어 30일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틀 연속 한 자릿수 신규 확진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5.24~30) 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3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 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염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하수 펌프 가동시간 측정기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염지하수를 개발해 이용 중인 지하수 관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하수 이용량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염지하수 관정인 경우 염분으로 인한 계량기 부식과 대규모 관정에 적합한 계량기 설치가 곤란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양식장(조천읍 북촌리, 구좌읍 동복리 일대) 5개소·19공을 대상으로 염지하수 누적 사용량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염지하수 취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시간당 염지하수 이용량으로 환산한 후 사용 누적량을 산정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성과가 높을 경우 내년도에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도내 모든 양식장을 대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향후 도내 모든 염지하수 시설에 적용되면 체계적인 지하수자원 보전·관리에 지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보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해 올해 5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보도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5개년(2022~2026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보도의 포장·유지보수 등 보도의 정비 및 관리에 대한 기본방향과 기준을 확립하고, 보행교통사고 감소 및 보행문화, 보도만족도 증진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제주의 보도환경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한 파손보도 정비 △보행량 및 보행용도를 고려한 횡단보도 정비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고려한 횡단보도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어 △건물·주차장 등의 출입구에 설치되는 경계석의 낮춤 시공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 설치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방지하고 보행자 사고·충돌 예방을 위한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설치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보호구역 도로표지, 도로반사경, 과속방지턱, 어린이 통학로 방호 울타리 필수 설치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보도용 자재의 재활용 등의 방안을 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4월(2,172동·58만8863㎡) 면적 대비 10% 감소한 2,312동·52만983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4월까지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주거용, 문교/사회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건축허가 면적이 가장 크게 감소한 주거용은 인구 증가폭 감소,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의 이유로 전년대비 34%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코로나19 영향 및 제주지역 민간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문교/사회용도 전년 대비 13.7% 줄었으며, 상업용은 7.1% 감소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축허가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 및 소비심리 개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나면 건축허가 면적도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책을 그리는 비주얼 씽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책과 텍스트를 읽은 뒤 자신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서로 나누어 기억력 및 이해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4개의 주제(한줄 시인이 되자, 카피라이터가 되자, 웹툰 작가가 되자, 그림책 작가가 되자)로 기간 내 매주 일요일 비대면 화상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하여 운영된다. 교육 참여 신청은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이용해 올바른 생각정리 방향을 제시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억 원(국비 14.8, 도비 17.2)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다목적 실내체육공간을 제공하고자 기존 사무실 공간을 2층 수직 증축(연면적 755.53㎡증)하여 ▲다목적실, ▲건강관리실(헬스장), ▲소회의실, ▲샤워실 등을 조성하였다. 또한 기존 1층 체육관에는 냉난방시스템과 이동식 관람석을 설치하는 등의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여 체육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이번 시설 조성을 계기로 에어로빅, 건강체조 등의 다양한 실내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여가선용하는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조성과 보수·보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아트센터 무대 및 야외시설물 정비를 위해 사업비 1천 7백만원을 투입하여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공연장 무대부 기계제어 부속 교체 및 야외시설물 이용객 편의시설 정비 등 공연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수공사는 5월에 착공하여 6월 준공으로 1개월 가량 소요되며, 공연이 없는 기간 동안에 무대 및 야외시설 보수·개선을 추진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이번 무대기계 및 야외시설물 정비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간에서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6월 12일 토요일 14시에 제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책과 더불어 삶의 풍요로움 찾기”를 주제로 이도우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강연이 끝난 후 짧은 글짓기를 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이도우 작가는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을 집필하고, 전국 대학교, 도서관에 초청되어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프로그램/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줌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아울러 ‘제주독서대전’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여 제주도민 누구나 북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 아트페스타인제주 참여작가 선정을 마치고 작품 제작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도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산지천 일대 전시공간 소개 및 전시주제 배경 설명회를 개최한 뒤 참여 작가의 작품 제작계획서를 2회에 걸쳐 심사하여 총 86명의 국내 참여작가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국제교류도시(중국 장쑤성 쿤산시) 10여명 작가의 작품전시도 확정했다. 참여작가들은 5월부터 본격적인 작품 제작을 시작하게 되며, 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탐라문화광장, 산지천 등에 전시되어 원도심 일대를 다채로운 예술작품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내가 살아있음에…산지열전(山地列展)’이라는 주제와 부합하게 제주의 정체성과 역사를 드러내는 미술작품을 전시해 도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여 명의 전문작가 작품 전시 외에 3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특별전시(시민챌린지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기존의 미술제와 다른 차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란 새로운 유튜브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은 제주시 소속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일방적이고 딱딱한 시정소식 홍보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제주시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총 10편을 계획하여 현재 5편이 제주시 유튜브(wowjejusi)에 게시되었고 유튜브 구독자는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영상에는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바다환경지킴이, 운수업종사자 등 총 6명의 시민이 출연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영상은 각부서(읍면동 포함)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현재까지 생활환경과, 체육진흥과, 해양수산과, 우도면사무소, 외도동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현재 제주시 유튜브에는‘요즘 공무원이 정책을 알리는 방법’이외에도 시정정책을 소개하는‘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6,584필지에 대하여 5월 31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제주시 전체 516,026필지 가운데 지목이 도로, 하천, 묘지 등인 비과세 토지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5,981필지)를 제외한 326,584필지로,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되었다. 금년도 개별공시가는 2020년 상승률 4%보다는 다소 높은 7.85%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국 평균은 9.95%가 상승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지역 경기침체 등 특별한 상승요인이 없음에도 전년 대비 상승률이 높아진 이유는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정책(2028년까지 90% 반영 예정)에 따른 현실화율 제고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지역 보다는 읍·면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읍·면지역의 경우 그동안 저평가되어 있었던 추자면이 15.35%로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체사업』 운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대상자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사업비 6억 9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5월 말 현재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하여 총 50건에 3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으로 생활이 곤란하지만 여러 가지 조건 등으로 기초수급자 선정기준에 부적합하여 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686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지원’으로 1억 2천 9백만 원의 지원을 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가 없도록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내 공중화장실 258개소에 대해 6월~12월까지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 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제주서부경찰서 및 공중화장실 관리부서(7개)와 읍·면·동 자체 합동점검반 34팀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요청 시 필요한 절차 등을 통해 점검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탐지기 등 장비는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필요시 읍면동이나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휴가철 및 설 연휴 기간에는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월 1회 이상 전파 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디지털 여성 폭력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3대를 구입하여 관리부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장애 학생들의 학습 보조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중 2003년 ~ 2014년 출생자 또는 수급자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급여를 받으려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읍면동 접수·확인 즉시 급여 이용이 가능하고, 요일 및 시간대에 관계 없이 매월 40시간(56만 1,000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이용 기간은 읍면동 접수·확인일부터 최대 6개월까지이다. 다만 해당 급여는 코로나19 시기 추경 편성을 통한 한시적 급여로서 올해 12월 31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며, 당월에 이용하지 못한 특별지원급여는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는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학생 학습돌봄 특별급여의 시행으로 장애 학생들의 돌봄공백 방지 및 학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제주해충119』협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전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방역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하나 경제적인 여건 등으로 방역이 어려운 주거 취약 가구로 읍면동장이 방역이 필요하다고 우선 추천한 1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내용은 거주지 실내외 살균 및 살충 방역, 바퀴벌레 방제 방역 등을 가구당 총 2회에 걸쳐 6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제주시에서는 “이번 자활사업단의 주거환경 개선 방역 서비스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질병 예방 및 삶의 질 향상과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 등 자립 의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개소 지역자활센터에서 11개 자활기업 및 22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0여 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주해충119 자활근로사업단은 2020년도부터 수눌음 지역자활센터의 사회 서비스형 자활근로 사업을 목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 활성화와 내면화를 위한‘2021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나눔 화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초·중학교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각 학교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금악초등학교, 제주북초등학교, 신성여자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등 네 학교에서 대표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초・중학교의 사례들이 많이 나와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4・3평화・인권 교육과정을 보여 주었다. 금악초등학교는 제주4・3을 아이들의 현재 삶과 연관시키기 위해 교육활동의 위계를 설정하였으며, 4・3 도서 읽기와 금악 4·3 마을길 탐방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제주북초등학교는 4・3 평화·인권교육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4학년은 인물, 5학년은 인권, 6학년은 민주주의 발전을 중심으로 4·3 전개 과정을 톺아본 후 과거시험 재현마당을 실시하였다. 신성여자중학교는 사회과 주제통합수업을 전개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주도 내 청소년 4・3교육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직업계고 5교(성산고, 중문고, 한국뷰티고, 한림공고, 영주고)에서 30~15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교육은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 학생의 노동인권뿐만 아니라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의 노동인권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체학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당연한 게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예술공간 오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중에 겪는 경험을 연극 무대로 구성하여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이해를 위한 감성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노동의 의미, 근로기준법, 청소년의 노동권리, 산업안전보건, 부당행위 대처법 등을 주제로 공개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져 깊이있는 노동인권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사이버교육(12시간)’을 필수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각 고등학교별로 아르바이트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도 2시간 이상 실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5개의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합쳐 7,128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대비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 시행으로 수험생들은 수능 문항유형과 수준을 직접 접할 수 있어, 11월 18일 시행하는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자율격리자 등 시험장 학교에서 응시가 불가능한 응시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응시한 후 답안을 온라인 제출하면 채점하여 성적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https://icsat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5시 현재 5명(제주 #1024~1028)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2명(제주 #1027·1028)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제주 #1024·1025·1026번)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1,027번 확진자는 제주 900번, 90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028번은 제주 1,01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027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900번, 901번 확진자의 확진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를 하던 중 유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1,024번부터 1,026번 확진자는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동선 정보를 공개한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행정안전부 재정인센티브로 10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전국 2위(달성률 90.8%), 정성평가에서는 7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이다. 특히 정량, 정성평가에서의 우수한 평가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도입하여 평가한 실적 상승도 부분에서도 2개 부문 평가 모두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면서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한 10억 7,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합동평가에 대응해나가고 있다. 정량평가 대응 부문에서는 중앙 목표 대비 5%를 초과 설정하는 초과목표제를 신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강정마을에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으로 인한 지난날의 과오를 사과하고 마을 상생 화합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제주도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 크루즈 터미널서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 과정에 대한 반성 및 상생 화합 선언을 통해 강정마을의 완전한 갈등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동선언식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하는 공식적인 사과로써, 이를 받아들이고 행정과 강정마을 간 상생을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입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제주도정의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와 향후 강정마을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좌남수 의장은 지난 2009년 12월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 및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선언식을 통해 행정과 강정마을 간 갈등에 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현재 총 11명(제주#1003~1013번)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1,01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제주 #1003, #1004, #1005, #1006번, #1007)은 제주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제주 #1010, #1012번)은 자가격리중 확진, 2명(제주 #1008, #1009)은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 2명(제주 #1011번, #1013)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제주 1,003번 확진자는 26일 확진된 제주 985번의 가족이다. 1,003번은 985번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28일 최종 확진됐다. 1,003번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 1,004번 확진자는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978번․ 97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004번은 978번과 97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참여 독려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14일까지 금연 및 흡연예방 홍보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금연클리닉 신청자에게 금연키트를 무료로 나눠드리고 1:1 맞춤형 전화상담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아 및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피해에 대한 금연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사업장 환경 조성 및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8주(주 1회) 방문에서 16주까지 집중 이동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 결심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구강, 혈압·혈당 알기, 운동, 영양 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금연을 원하시는 주민이나,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단체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감귤박물관의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감귤박물관 전시관 노후환경 부분개선 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개관 후 16년이 된 노후화된 전시시설에 대한 관람객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하여 올해 4월 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된 본 사업을 통해 전시관 내부의 노후화된 안내 패널 교체, 전시 진열장 보강, 관람객 휴게공간 재정비, 전시기능 강화를 위한 로비 공간 내 진열장 신규 설치, 제주감귤 가공상품 전시공간 재정비 등이 완료되었다. 이 가운데 전시관 내부 관람객 휴게공간은 제주감귤의 홍보를 위하여 (사)제주감귤연합회의 협조 아래 무상제공받은 감귤 이모티콘 캐릭터가 디자인에 활용되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도 감귤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전시관 내부의 노후화된 전시 기기 장비 등을 추가로 보수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지난 3월 감귤박물관 체험시설정비를 완료하였고, 감귤박물관의 시설환경 개선과 체계적 관리를 통하여 관람객 만족도 향상과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서광서리 다목적회관에서 2021년 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 ‘ᄀᆞᆯ앙몰라 봐사 알주’서광서리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문화도시 마을삼춘그림이야기책의 결과물로 마을어르신 11분이 쓴 책 11종과 그림 22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개회식은 도립 서귀포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광서리 다목적회관에서 5월 26일 17시 50분에 있었다. 개회식에는 참여자이자 작가가 되신 어르신들이 제주어로 쓰여진 자신의 책을 직접 읽고 책에 그려진 그림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중 김선일 어르신은 숫자에서 1만 알고 2와 3 다른 숫자는 모른다며 평생 일만 하신 본인의 삶을 숫자에 희화화시켜 참석자에게 웃음과 여운을 함께 남겼다. 코로나19로 많이 참석하진 못하였지만 어르신들의 가족도 참여해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60~9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형성되어 있어 문화를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시켰으며 어르신들이 가진 이야기는 미래세대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문화도시 마을삼춘그림이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다가오는 10월, 창작오페라 이 제주도민을 위한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시는 천재화가 ‘대향(大香) 이중섭’의 생애를 그린‘창작오페라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10. 1. ~ 10. 2. 양일 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2019년 오페라 버전 제작 이후 도내에서는 첫 번째로 추진되는 공연으로 이중섭 작가의 서귀포 생활, 시련 속에서 꽃피운 예술혼과 가족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19년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숙영 연출가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지난 공연 평가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을 거쳐 발전시킨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도립 서귀포예술단을 비롯한 출연진·스텝 등 150여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올해 역시 지역출신을 우선 선정하여 오페라 제작역량 강화하고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뉴노멀시대 공연문화에 따라 무대공연과 더불어 비대면 공연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무대공연 촬영물을 활용, 전문기술팀을 투입하여 수준 높은 공연영상콘텐츠를 별도 제작함으로써 서귀포시 유튜브는 물론 OTT 플랫폼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39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월 31일 제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2개소와 서귀포시 다함께 돌봄센터 1개소를 방문하여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시설 현장 확인과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양영식 위원장은 이번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다함께 돌봄센터 현장 방문은 신규 설치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와 관련하여 현장 확인을 통한 운영 시설의 적절성과 운영 상황에 대하여 꼼꼼히 살펴보고 돌봄 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구 등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각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일해협 인접 5개 시·도와 행정망 영상회의를 통해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당초 제주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상회의로 변경됐다. 회의에는 5개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지난 4월 22일 2차 회의 이후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5개 시·도는 지난해 10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실무 대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지난해 12월 22일 전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 앞서 지난 4월 22일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해수 방사능 측정망 확대 및 검사결과 공개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 확대 등 검역강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및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제 강화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 마련 등의 건의사항을 국무조정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자치경찰분야 전문가인 양영철 한국자치경찰정책연구원장을 초빙했으며, 개정된 경찰법에 따른 자치경찰제도의 내용과 과제에 대한 설명 및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150분간 진행됐다. 특강이 이어지는 내내 위원들은 전국적 상황과 달리 제주의 경우 자치경찰단이 존치한 가운데 국가경찰기관(제주경찰청)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동시에 지휘하는 이원적 관계에 대한 특수성과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간 사무조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영철 교수는 자치경찰사무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위임방식, 예산의결 방식의 복잡성 및 모호성이 개정 경찰법의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인사권을 ‘권한’으로 인식하기보다는 제주경찰청과 협력을 통한 조정과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한 제주자치경찰단에 대한 인사권 확보방안 검토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개정 경찰법에 따른 자치경찰제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 사랑 실천 등 나눔 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27일 오후 5시 20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재일본도민회 회장단과의 화상 면담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도민회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재일제주인 대상 보은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지금의 풍요로운 제주를 만드는데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 실천이 큰 역할을 했다”며 “이주 역사 100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제주를 잊지 않고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재일제주인들에게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 심어줄 수 있도록 보은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재일제주인 공덕비를 조사하여 생존하신 공헌자분들과 그 후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힘과 지혜를 모아 도민회를 잘 이끌어달라”며 “제주도민을 대표해서 재일제주인의 건강과 회복을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재일본도민회 회장단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돼 제주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 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 문제 해결 공모에서 『제주 안심 주차번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정차 시 비상 연락용으로 차량에 비치해놓은 핸드폰 번호가 노출되어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1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 안심 주차번호』는 개인의 핸드폰 또는 전화번호 대신 QR코드 또는 ARS번호를 차량에 비치해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ICT 서비스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주정차 등의 문제가 발생한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이 필요한 경우, 차량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문자 또는 전화로 연결해 주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또한 QR코드 스캔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ARS서비스로 차량 운전자와 통화도 가능하다. 제주시는 이번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고질적인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주정차 위치 및 시간대를 수집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를 교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기간 동안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폭염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1개소, 그늘막 18개)을 추가적으로 설치 완료했으며, 6월부터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49개, 쿨링포그 5개소) 운영을 통해 열사병 예방, 미세먼지 및 도심지 열저감을 도모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취약계층(독거노인 등)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1,086명*을 지정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37개소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이외에도 재난문자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 옥외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강화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는 폭염취약계층 건강보호, 주민행동요령 홍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민원행정에 대한 객관적인 조사·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6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제주시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의 친절도 및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전문 조사기관의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만족도조사 주요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신속성, △민원인 응대 및 친절에 대한 만족도, △편의시설 및 환경 요인 만족도 등 행정서비스 이용 후의 전반적인 만족도 측정이 실시된다. ❍ 한편 지난해 제주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93.6점‘매우만족’수준의 결과를 얻었으며, 삼도2동, 종합민원실, 일도2동이 우수부서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며 “미흡한 평가항목에 대한 중점 점검 및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직원 교육 등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