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할 기반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내년 말까지 팔복동 소재 구 청소년자유센터를 리모델링해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2065.63㎡(625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커머스 전문기관에는 소상공인들의 라이브 커머스 지원을 위한 스튜디오 2곳과 녹음실, 편집실, 교육장, 공유오피스 등이 갖춰진다. 이곳에서 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과 기획상품 개발은 물론이고 NS홈쇼핑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의 관광코스를 판매하는 ‘전주인싸 여행 프로그램’이나 전주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동네가게 쇼핑하기 프로그램’ 등이 구상 중이다. 시는 기술창업 성장지원센터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소매를 걷어붙였다. 기술창업 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군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전북 평균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돼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의 위상을 새롭게 확인해 주었다. 22일 완주군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간 인지와 소통, 동네 모임 참여 여부, 상부상조 등 4개 항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조사한 결과 군민들의 긍정 응답이 전북 평균보다 최고 10% 포인트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군민들은 “서로서로 잘 알고 지내는 편이다”고 긍정한 답변이 43.8%를 기록, 전북 평균(33.8%)보다 훨씬 높았다. “동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는 소통 관련 질문에 대한 긍정 답변도 전북 평균은 26.5%인 데 비해 완주군은 35.6%를 기록했다. 군민들은 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돕느냐”는 상부상조 여부의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35.4%가 “그렇다”고 응답해 전북 평균(26.5%)을 크게 웃돌았으며, “동네의 각종 행사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30.3%가 “그렇다”고 긍정해 전북 평균(21.4%)을 상회했다. 보고서는 “완주군민은 공동체 의식을 묻는 모든 항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 등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오창환 전북대학교 교수)는 오는 9월 말 전주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을 위해 22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학술적 교류를 나누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 ‘지속가능발전의 희망, 탄소 중립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정책좌담회와 토론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 실천 행동을 담은 ‘탄소중립 대국민 선언 in 전주’를 채택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시민 참여를 촉구할 수 있도록 실천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군민 건강관리를 시작한다. 22일 완주군 보건소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운동부족에 따라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이환율이 증가하고 있어 완주군 군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을 둔 19세 이상의 성인 중에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건강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보건소는 사업 운영을 위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5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했다. 대상자가 보건소에 처음 방문하면, 간호사가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 등의 검진을 실시하고 의사의 판단아래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영양사와 운동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건강목표를 설정한다. 대상자는 스마트밴드와 모바일을 통해 운동일기와 식사일지를 기록하고, 기록된 건강행태와 건강상태 변화 등을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진왜란 때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어진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겨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내 문화재지킴이날(6월 22일) 제정의 배경이 됐던 전주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22일 전라감영에서 제3회 문화재지킴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튜브(문화유산채널)를 통해 생중계했다. 문화재청이 지난 2018년 제정한 문화재지킴이날은 온 국민이 문화재의 가치를 바로 알고 함께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의 기념일로, 이날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정읍시 내장사, 2020년 서울시 국립고궁박물관에 이어 기념일 제정의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는 지난 1592년 임진왜란 발발 당시 전라감사 이광, 전주부윤 권수, 경기전 참봉 오희길, 정읍 유생 안의, 손홍록 등이 전주사고의 실록과 태조 어진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겨 문화재를 지켜낸 역사적 장소로, 이날을 기념해 문화재청은 6월 22일을 문화재지킴이날로 제정했다. 기념식은 실록구일사(實錄求一事)를 주제로 실록과 어진이 옮겨지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낸 마당극과 전라감찰사 5인이 풀어가는 의전 진행극 등으로 진행됐다.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전주시 인성·창의교육지원위원회 정기 정례회’를 열어 송영주 군산동고등학교 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주시 인성·창의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전주시 인성·창의교육지원위원회는 올바른 인성교육을 근간으로 바람직한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5월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에서 시는 교육계 전문가들로 선정된 신규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주시 야호학교 등 교육정책의 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인성·창의교육지원위원회는 △야호학교 프로젝트 △인성교육허브(HUB)센터 운영 △전주형 교육활동가 양성 △전주시 청소년 영어 페스티벌 운영 등 주요사업의 수립과 시행방향을 결정해왔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교육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위원님들의 관심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인성·창의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려 지역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잘못된 먹거리와 식습관에서 오는 질병 등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력 제고와 농업·환경이 갖는 공익적 가치 인식을 위해 추진하는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김제시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 취약계층 식생활 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은 4월부터 시작하여 총 22회차 중 18차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환경, 건강, 배려의 올바른 식생활교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철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지역농산물 소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코로나 19로 집밥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식생활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22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상황실에서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 조사 도급조사원(5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조사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조사원 안전수칙, 온실 및 에너지이용현황 조사 및 조사표 작성, PC․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시스템 입력방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온실현황 에너지이용실태 조사는 6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김제시 관내 1,377여개의 온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온실면적 1,500㎡이상(935농가/723ha)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조사를, 온실면적 1,500㎡이하(442농가/23ha)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소근섭 농업정책과장은 조사원들에게 현장방문 조사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최초 온실현황 조사인만큼 정확한 조사로 향후 김제 농업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간 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전주대 김광혁 교수(사회복지학과)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실무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사례개입전략 및 자원관리 등에 대하여 아동 관련 외부전문가의 지도 및 자문을 통해 드림스타트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 김광혁 교수(슈퍼바이저)는 가정폭력으로 이혼한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의 사례를 중심으로 그 가정의 어려움 및 욕구를 파악하고, 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하며, 사례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였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소연숙)는 “분기별로 슈퍼비전을 개최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2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만경읍 신덕마을 소재 사계절농장 현장을 방문,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고추밭 줄 치기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사계절 농장에 현장 방문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량을 늘리기 위해 휴식시간도 줄이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였다. 사계절농장은 노인일자리사업(시장형)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58개마을에서 37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 휴경지를 활용하여 마을 특색에 맞는 옥수수, 땅콩, 고구마, 감자, 배추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만경 신덕마을 또한 11명의 어르신들이 300평의 농지에서 고추, 참깨 등을 재배하고 있다. 김제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활동 역량과 욕구에 맞는 김제형 노인일자리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건강 유지와 소득 향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21일‘2021년도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기업’의 성장축인 돋움·도약·선도기업에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7개 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총 5단계의 사업으로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 2021년 전라북도 도약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한삼코라㈜(대표 조민수, 생산품:물탱크, 염소투입기), ㈜가자(대표 전용희, 생산품:캠핑카), ㈜이지컴퍼지트(대표 정연중, 생산품:시제품 설계 및 제작)로 총 3개 기업이고 선도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유니캠프(대표 오완곤, 생산품:캠핑용자동차, 하이루프), ㈜피엘티(대표 최규영, 생산품:발광형 교통안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6월 22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전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소비·투자 재정집행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6월말 목표달성을 위해 상반기 진행중안 사업 전반적 추진상황과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을 촘촘히 점검,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추가 집행 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였다. 김제시는 주요사업들이 상반기 내 속도감 있게 집행되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매월 보고회를 개최, 부서별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효율적 재정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해원 부시장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 투자 분야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시정현안 해결의 물꼬를 틀 주요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6월 22일 국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해 김제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허영 국회의원을 찾아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김제시 의견, 특장차산업을 핵심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등 지역숙원 및 미래 발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특히, 새만금 매립지 관할 귀속 결정에 대해 사법부(대법원)가 최종 판시하였지만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통해 통합행정체계 입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은 삼권분립 원칙에 반하며 위헌소지가 충분한 바, 부당함을 설명하고 법 개정이 추진되지 않도록 간곡히 건의했다. 이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에서는 인구소멸 위기지역 해소를 위한 핵심 SOC 사업인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균형뉴딜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주)전북 O·A에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전북 O·A는 전북 최대 시디즈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사무용 가구 전문 판매 업체로 익산시청과 상공회의소 사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착한기업’은 자영업자들이 매출금 일부를 모아 매월 3만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사업이다. 협의체는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전개해 참여를 독려해 왔다. 백명숙 (주)전북 O·A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값진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밝혔다. 이재경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인 성금으로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사업(사랑듬뿍, 영양듬뿍, 행복듬뿍), 독거어르신의 생신축하사업(내 나이가 어때서), 긴급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업 홍보를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센터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하트 챌린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라’ - 인증샷 찍고, 선물 받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버스 뒷면에 부착된 광고, 길거리 현수막 등에서 자신의 손가락 하트와 함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 게시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챌린지 홍보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 서식에 맞춰 올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으로 총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치킨모바일쿠폰 10개, 아이스크림모바일쿠폰 1만원권 50개)이 제공된다. 장승호 센터장은 “정신건강 하트 챌린지를 통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관심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의료와 문화시설이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함열읍을 시작으로 지역 9곳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상담소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 ․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촌지역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와 상담, 아웃리치 등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적 접근성이 취약해 방임되기 쉬운 농촌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매주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심리정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혼자 고민하면서 움츠리지 않고 마음의 행복을 주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여름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어린이집 177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어린이집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약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수족구병·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통학 차량·미세먼지 관리 현황·코로나19 대응 지침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집중 점검해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전체 어린이집에 점검계획을 사전 통보한 후 자체 점검을 안내할 예정이다. 급식·위생점검은 50인 미만 어린이집 50% 이상(55개소), 안전 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의 15% 이상(27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이 실시된다.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집 안전 점검을 간소화하고 점검 전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보육실 출입 금지, 보육 교직원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복지정책과 채수훈 계장이 자신의 지역복지 현장 경험을 녹여낸‘지역사회복지 플랫폼’ 책을 출간해 화제다. 이 책은 공공복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지난 27여년동안 실천해온 지역사회복지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복지 이론과 정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과 사례 △사회복지공무원제도와 늘 처음처럼 등 총 5장이 연계된 플랫폼으로 구성됐으며, 부록에는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한 지역사회복지사업 내용도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공무원은 물론 민간 사회복지사, 사회복지 대학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손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공공복지 현장에서 몸소 체험한 경험들이 자세히 담겨져 있다. 특히 정부 지역사회복지 정책과 현장 사례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필독서로서 많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수훈 계장은 “대한민국 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복지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자칫 현장의 목소리가 사장될까 우려돼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정의로운 지역사회복지가 주민의 참 행복이 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농촌지역 환경 오염의 주범인 불용 농약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불용 농약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해 농가나 마을에서 사용하지않고 방치되거나 보관 중인 농약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농가는 쓰고 남은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거나 흐르지 않도록 밀봉해 농가에서 팔봉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까지 운반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거된 불용 농약은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계획이다. 그동안 영농 폐비닐, 농약 빈 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보상금 제도를 통해 수거해왔으나 농가에서 쓰고 남은 각종 불용 농약은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수년 동안 방치돼 농촌환경 오염은 물론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다. 심지영 청소자원과장은“불용 농약 집중 수거의 날을 통해 농촌지역 환경 오염 예방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며“깨끗한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제4차 산업혁명 등을 대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래 산업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기존 지역 전통산업의 특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생산 유발 효과가 큰 신산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익산시 산업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정부 정책의 다변화에 부합하면서 익산시만의 특성화된 이슈를 발굴해 차별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지역연구기관 전문가·용역수행업체 등이 참석했으며 익산시 산업경제 발전 방향 수립 보고, 과업 수행의 방향성 설정, 단·중·장기 산업과제 발굴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익산 주력산업의 고도화·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ICT융복합 산업 등 제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산업 동향과 지역 산업발전의 핵심전략·실행과제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산업 전반에 대한 국가정책의 변화에 따라 우리 시도 기존산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용역으로 익산시 전통산업의 특성화 전략 마련과 미래 신산업으로써 생산유발효과가 큰 산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광범위한 부동산 불법투기 조사에서 총 28건을 적발했다. 도내 최초로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익산시 감사위원회는 22일 관내 부동산 불법투기 전체 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위원회는 우선 지난 3월부터 정헌율 시장을 포함해 전 직원 2천173명과 가족(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6천925명 등 총 9천98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공무원 부동산 불법투기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지역은 총 10개 개발지구로 1차 조사지역은 △부송4지구 △평화지구 △소라산공원 3개 지구, 2차 조사지역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함열농공단지 △마동공원 △모인공원 △수도산공원 △팔봉공원 △부송동 일원 등 7개 지구로 넓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방법은 지구 지정 고시일로부터 5년 전까지 사업지구 및 사업지구 인접지역(150m범위 내)에서 발생된 토지거래내역 2만5천625건(1차 11,902건, 2차 13,723건)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전 직원, 가족 명단을 부동산거래시스템에서 추출된 자료와 전체 필지에 대한 토지대장을 출력하여 일일이 확인하는 교차검증 작업을 거쳤다. 조사 결과 공무원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개발지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 관문인 평화육교가 5년여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심 교통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철도 운영 효율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2일 오후부터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개통식 대신 현장을 방문해 개통 상황을 살피고 그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준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평화육교 교각을 피해 기형적으로 설치된 KTX 호남고속철도 선로 조정을 위해 지난 2016년 국가철도공단과 익산시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에 걸쳐 기획재정부에 평화육교 재가설을 건의했으며 2015년 평화육교 재가설사업이 최종 승인된 바 있다. 국비 307억원과 익산시 분담금 223억5천1백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30억5천1백만원이 투입됐으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7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대체우회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개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가 21일에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관광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익산시 관계 공무원, 연구 수행기관인 호원대학교 장병권 부총장 외 연구진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및 세부 과업 내용 등에 대한 의견제시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영업중지, 여행금지, 자가격리 등의 감염병 확산 억제책이 시행되고 있어 관광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로인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제시가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박종대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익산시 관광 로드맵 작성에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익산시만의 독특하고 참신한 신규사업들이 많이 발굴되어 우리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의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에는 박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용균 의원, 김태열 의원, 소병홍 의원, 유재구 의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은 6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회관 내 1층 '전시실 공감'에서 청소직원, 수영강사 등 모든 회관 직원이 참여한 명화 그리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개관 이래 회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개최한 전시회는 이번이 최초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유화, 아크릴화,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고 있어 코로나19 블루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직원들은 전시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준비하였으며, 출입 단계별 발열 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도민 및 교육 가족의 발걸음을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이 학교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22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능동적인 신체활동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2021. 함께 극복하자 코로나19 건강한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종목은 복싱과 축구로 각 종목 협회와 협업을 통해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복싱교실’은 6월 한 달간 초등학교 12교, 중학교 3교 등 총 15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급당 2명의 전문지도자가 배치돼 기술 및 자세 트레이닝, 복싱 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 기능 향상과 면역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다.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오는 7월 8일까지 군산지역 초등학교 23교에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육뿐만 아니라 초등 교사들의 다른 종목 지도 간접 연수로도 활용되고 있다. 학급당 2차시의 축구교실을 진행하면서 스킬 트레이닝, 축구연계 놀이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이끌고 있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1 혁신⁺학교 교사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2일 오후,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에서 혁신⁺학교 담당교사 24명을 대상으로 혁신⁺학교의 지역거점역할과 교육과정개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혁신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혁신교육공동체를 구축해 혁신⁺학교의 지역혁신교육 거점역할과 참학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교육과정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혁신⁺학교 운영과 고민나눔 ▲혁신⁺학교 이해와 역할 ▲혁신거점 역할과 혁신교육과정 개발 분임토론 ▲분임별 나눔 전체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혁신⁺학교 역할에 기반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내실화를 기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혁신⁺학교는 회현초, 이리동산초, 전주덕일초, 장수초, 이리부송초, 전주중앙초, 남원초, 행안초, 오산남초, 덕천초, 장승초, 마령초, 백석초, 삼우초, 전주덕일중, 남원용성중, 전주오송중, 황등중, 회현중, 옥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이 도정 발전을 위한 도민의 지혜를 모은다. 전북연구원은 도민 밀착형 정책 개발을 위해 제8회 ‘열린 연구, 좋은 연구’ 도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도민과 함께 하는 연구원’을 모토로 도민이 연구과제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도민공모를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의 인구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과제 제안분야를 청년정책분야로 특정하여 공모할 예정이다. 도민공모는 지역의 청년뿐만 아니라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개인 또는 공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전북연구원 홈페이지 참여마당-도민공모 게시판에서 연구과제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 받아 6월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이메일 idea@jthink.kr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청년일자리(비정규직, 실업문제, 창업), 청년여가 및 문화, 청년건강(보건의료, 복지), 청년거버넌스(행정 및 지원체계), 청년귀농 등 청년정책 전반을 망라한다. 권혁남 원장은 “도민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과제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도민공모를 연 2회로 확대했다”며 “지역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도민들의 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거시기장터’의 첫 수도권 오프라인 홍보를 시범 진행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비대면·하이퍼 로컬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는 온라인 농식품의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이른바 ‘슬세권’이라 불리는 동네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온라인 몰은 온라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에, ‘하이퍼 로컬’은 특정 지역·동네 상권에 기반을 둔 플랫폼 개념이다. (예: 중고거래 서비스인 ‘당근마켓’ 등) 전북도가 홍보에 참여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인근 많은 세대의 아파트단지 주민이 산책 등 여가시간을 보내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었다. 타 지자체 부스는 현장 판매에 중점을 뒀던 반면, 전북도는 산책 나온 아파트 주민 맞춤으로 홍보는 현장부스에서, 추가 실구매는 온라인몰인 거시기장터로 안내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은 아파트 주민들은 제철제맛 등 거시기장터의 다양한 기획전이 안내된 홍보 마스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는 작년 광역지자체 최초 농산물 드라이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찰청은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형사를 투입,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21. 1~5월 도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76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17.1% 증가하였다. 특히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범죄는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의 73%에 달하고 있다.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대출사기형)의 대표적인 범행수법은 대환대출(저리 신규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 상환)을 명목으로 접근, 기존대출에 대한 상환금을 직접 현금으로 인출토록 한 후, 건네받아 편취하는 수법이다. 위와 같이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행수법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북경찰은 ’21. 5. 17.부터 현장에서 피의자 추적·검거 체계 구축을 위해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업무를 지능팀에서 강력팀으로 업무를 조정하여 한 달동안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범 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이스피싱으로 검거된 피의자들을 보면 무직자, 연령대는 20~30대로, 일부는 여성 피의자도 있었다. 이들은 주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SNS, 구직사이트 등)를 통해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글에 현혹되어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국토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탄소산업의 토대가 되는 산업단지가 조성단계부터 탄소중립의 실현과,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건축물 설치, 스마트교통 인프라설치, 물순환쿨링과 클린로드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24년까지 3,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입주기업의 에너지 자립화는 15%이상 확보되고, 120개 기업의 생산성 30%이상 및 녹생공간 조성확대로 탄소배출 저감을 20%이상 향상되고,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을 통해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 3개소 중 전국 유일하게 전북도내 2개 단지(새만금, 전주탄소)가 스마트그린국가시범단지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공모가 지난 4월 기 선정된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5,6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21일 익산시청 회의실(2층)에서 두산퓨얼셀㈜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28,452㎡)에 1,100억원을 투자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의 판매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적기 대응을 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한다. 이번 투자로 8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발생되고 총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2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두산퓨얼셀㈜은 밝혔다. 두산퓨얼셀 ㈜이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발전에 활용되어 발전시 생산되는 열과 CO2를 유리온실 등에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향후 새만금 농업용지에 조성 예정인 시설농업과 연계 발전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019년10월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분산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원이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21일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함께 ‘야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업을 시작했다. 전주시와 여성가족부가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야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방과 후 시간에 분야별 강사와 함께 △스스로 디자인하는 여행 △목공, 연기, 춤 등 몰입집중 프로젝트 △자기탐구·마을 프로젝트 △자기주도학습(학습멘토링) △보충학습 등에 참여하게 되며, 급식과 귀가차량이 무료로 지원된다. 시는 오는 24일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강사와의 간담회를 가진 뒤 다음 달 9일에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야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야호학교가 추진하는 전환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라며 “그간 경쟁과 서열 때문에 자기를 돌아볼 수 없었던 청소년들이 인생을 멀리 보고 창의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시니어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21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장, 김태경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임규철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장, 김종기 직능경제인단체 전주시회장, 임동욱 전주시 중소기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니어 계층의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자 추진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최대 312만 원(인턴지원금, 채용지원금, 장기취업유지지원금)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740명 정도다. 4대보험 가입 사업장이 노인인력개발원이나 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 전주시니어클럽, 전주서원시니어클럽 등에서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근로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시니어인턴십이 만 60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21일 익산시청 회의실(2층)에서 두산퓨얼셀㈜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부지(28,452㎡)에 1,100억원을 투자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의 판매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적기 대응을 위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오는 7월 착공한다. 이번 투자로 8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발생되고 총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26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두산퓨얼셀㈜은 밝혔다. 두산퓨얼셀 ㈜이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는 수소발전에 활용되어 발전시 생산되는 열과 CO2를 유리온실 등에 제공할 수 있어 스마트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 향후 새만금 농업용지에 조성 예정인 시설농업과 연계 발전이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019년10월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분산 발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농협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거시기장터’의 첫 수도권 오프라인 홍보를 시범 진행했다. 최근 포스트 코로나의 비대면·하이퍼 로컬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는 온라인 농식품의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이른바 ‘슬세권’이라 불리는 동네생활권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온라인 몰은 온라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반면에, ‘하이퍼 로컬’은 특정 지역·동네 상권에 기반을 둔 플랫폼 개념이다. 전북도가 홍보에 참여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인근 많은 세대의 아파트단지 주민이 산책 등 여가시간을 보내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었다. 타 지자체 부스는 현장 판매에 중점을 뒀던 반면, 전북도는 산책 나온 아파트 주민 맞춤으로 홍보는 현장부스에서, 추가 실구매는 온라인몰인 거시기장터로 안내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은 아파트 주민들은 제철제맛 등 거시기장터의 다양한 기획전이 안내된 홍보 마스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는 작년 광역지자체 최초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장터, 전주발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중앙부처별 기재부 1차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에게 전라북도를 동물용 의약품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케어클러스터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최 부지사는 이날, 지역 및 연고 국회의원을 만나 도내 구축 중인 동물효능안정성평가센터 부지 옆에 국가 차원의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였다. 전북도는 동물케어플랫폼구축 1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4월 2022년까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9,300㎡, 2층 규모로 동물 의약품산업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평가센터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북 도내 490여 개 중소벤처기업은 시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시설이 없어 국가 차원의 공익형 시제품 생산지원시설이 필요하다고 꾸준히 제기해왔다.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건립되면 고부가가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수도권 광역 지방정부가 한반도 미래를 주도할 청년들의 평화경제 실현을 위해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남북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만 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경제’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정책 반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2021년 6월 21일 14시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청년의 상상이 평화가 된다’를 주제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하였다. 송하진 시도협의회장은 이날 “평화는 맑은 공기와도 같다”며, “평화를 누리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한반도의 앞날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평화를 꿈꾸고 만드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모든 국민이 ‘평화경제’와 ‘평화통일’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런 기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음식점‧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위생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14개 시·군과 함께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유흥시설 등 식품취급시설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빙과류·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 마스크 착용 ▲ 출입자명부 관리 ▲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냉면, 콩국수, 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전라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영업주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2020회계연도 전라북도 및 교육청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은 교육청 소관 심도깊은 정책질의가 쏟아졌다. 김만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2)은 교육청에서 관리하는 폐교현황을 확인 후, 폐교시설 관리가 소홀함을 지적하고 “폐교가 현실적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폐교전담팀 신설 등으로 ‘도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거나 매각・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최영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은 도내 혁신학교는 교육감이 지정하여 도내 180여개 운영 중인데 전라북도 모든 학교에 전면 실시하지 않는 이유를 묻고, 혁신학교가 공교육의 대안이 아닌 공교육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과의 협력을 구축 중인데, 교육청의 일방적인 혁신 교육 방향 제시가 아닌 14개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 및 지향 목적에 맞게 ‘혁신학교’ 및 ‘시립형 대안학교’를 운영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조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3)은 교장공모제 현황을 질의하고 제도실시의 목적은 교육의 변화, 마이스터고 등에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진료비와 약제비 등 의료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정부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도 건의했다.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7개 시·도의회 의장은 21일 충북 청주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1년 제5차 임시회를 열고, 전북도의회가 제안한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확대 촉구 건의문’과 ‘농림수산업자를 위한 신용보증기금 활성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송 의장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관련 법률에 따라 보훈병원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진료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위탁병원 진료시에는 약제비용이 감면되지 않아 제도 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훈병원은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등 전국 6개소에 그쳐 의료편의 제공을 위해 위탁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송 의장은 “‘국가보훈기본법’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희생과 공헌에 상응하는 예우 및 지원을 해야하고, 생활안정 및 복지향상 지원을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보훈대상자의 진료비용 및 약제비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1일 세종특별시 기획재정부 간부급 관계자를 방문해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이어갔다. 황 군수는 지난달 27일에도 여의도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 등을 찾아 순창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에 이어 한 달도 채 안된 시점에 이뤄진 터라 국가예산확보를 중요시하는 황 군수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현재 각 부처에서 예산 요구안이 기재부로 넘어간 상태라 기재부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장은 국가예산확보가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에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강조하며,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이 국가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등이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재정집행에 한층 고삐를 죄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순창부군수실에서 관계부서 담당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6월말 목표액 달성을 위해 비중이 가장 큰 시설비 위주로 중점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책마련에 노력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강구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이 부군수도 선금급 집행 및 긴급입찰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과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계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부군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국가적 경제 위기 속에서 군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에도 적기에 예산 집행이 이뤄져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을 점검해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되도록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현안사업과 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임실치즈마을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힐링 여행은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을 이뤄 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테마파크 내 나들이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와 멘티의 1:1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문화, 생활, 언어 등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입국 초기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며“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최근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눈높이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의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단풍미인 쌀은 생산 농가의 관행적인 농법과 통합 RPC의 구심적 약화 등으로 브랜드의 이미지가 많이 낮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그간 방만하게 관리돼왔던 생산단지를 축소, 집약적으로 운영하고자 800㏊의 단지를 400㏊로 재정비했다. 이번 재정비에 선정된 단지는 신태인, 고부면, 영원면에 소재하는 8개 단지로 재배환경과 농가의 사업참여 의지 등 여러 지표를 적용해 선정했다. 해당 단지는 단풍미인 쌀 안전 재배 매뉴얼을 지켜 엄격하게 쌀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담당 부서는 종자 보급부터 모내기, 병충해 방제 등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생산 농가와 행정, 통합 RPC, 3개 기관은 지속적인 교육과 회의 진행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생산부터 수매까지 소비자 맞춤형 쌀 생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재정비된 단지에서 우수한 단풍미인 쌀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수료식은 교육생 30명과 정읍시의회 이상길 부의장과 귀농귀촌협의회 강문찬 회장, 귀농귀촌지원센터 허삼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지난 6월 1일 개강해 총 51회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30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어울림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 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 정책과 기본 영농기술과 작목별 재배법, 다채로운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 성공 선도 농가 사례발표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유진섭 시장의 특강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정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북면에 소재한 대풍년영농조합법인(대표 서형원)이 고춧가루 매운맛 정도를 감별해내는 ‘매운맛 측정 장비’를 개발해 화제다. 고춧가루 제조업체인 대풍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월 전북 최초로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판별해 내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매운맛 측정 장비는 매운맛 정도가 각기 다른 고춧가루에 ‘매운 등급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대풍년영농조합법인이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해 낸 성과다.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순한 맛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미리 설정한 기준에 의해 등급을 나눌 수 있다. 그동안 매운맛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검출기를 이용해야 했다. 이 때문에 분석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분석 비용이 발생해 농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매운맛 측정기의 측정 시간은 단 5분 안에 가능하며, 오차는 ±10% 이하로 정밀하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농경지와 생활환경 주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내달 5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5월 한국자원재활용업체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세환)와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농기계 수거를 진행하게 된다. 농경지와 도로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 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 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추진은 농업축산과 및 청소위생과와 업무 공조를 통해 마을별 폐농기계 전수조사를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오는 30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아 수거할 계획이다. 직접 수거에 나서는 한국자원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에서는 폐농기계를 수거할 때 일정 금액의 고철 가격을 지급하게 된다. 기준 가격은 경운기 50,000원, 콤바인 150,000원, 트랙터 100,000~200,000원으로 정한 후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 폐차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 이전 생산된 정상 가동이 확인된 트랙터와 콤바인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임실군의회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 2020회계연도 임실군 예산은 6,249억원으로, 세입은 6,213억원이고 세출은 4,922억원이다. 이는 지난 회계연도보다 예산과 세입·세출액이 모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지난 회계연도보다 375억원(75%) 감소했다. 임실군의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임실군 예산의 낮은 집행률에 지적하면서, 올해 예산의 철저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심 민 군수는“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의회에서 승인된 결산보고서를 주민에게 공개해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제3회 나라사랑 시 공모전’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해 접수한다. 공모주제는‘시를 통한 국민과 호국영령의 만남’이며, 창작성, 문학성, 내용 구성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상장과 함께 일반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일반부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학생부 대상(광주지방보훈청장상) 30만원 등 총 상금 325만원을 시상한다. 수상 작품은 추모실 등 호국원 내방문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설치해 국립임실호국원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순회전시도 진행한다. 국립임실호국원 김덕석 원장은 “시(詩)라는 매체를 통해 국립임실호국원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국립묘지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민선 7기 4년 차를 맞이하며 섬진강 르네상스 실현 등 미래동력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4,862억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소하천 정비사업,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사업비를 추가로 편성했다. 군에 따르면 제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제309회 임실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가 끝난 가운데 올해 당초 예산보다 319억원 늘어난 4,862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일반회계 예산이 304억원 늘어난 4,567억원이며, 특별회계 예산은 15억원 늘어난 295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5억원, 지방교부세 122억원, 조정교부금 11억원, 국도비 보조금 175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에 방점을 두고, 성공적 사업 진행에 대한 군과 군의회의 의지가 담겼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43억원을 비롯하여 소하천 정비사업 40억원,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35억원을 편성, 원활한 사업추진에 동력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