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12월 14일 개최되는 제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충청북도지사와 교육감의 출석요구 안을 의결했다. 최근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교육회복지원금과 무상급식 예산편성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북도의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섰지만 양 기관은 기존의 원론적인 답변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의회에서는 오는 12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충청북도지사와 교육감을 출석시켜 예산안 조정에 앞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서동학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위로하고자 하는 사업이 되레 도민들에게 갈등만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 기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도의회 차원의 강제 절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충북도의회 이의영(청주12) 부의장이 29일 충북사회혁신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충북지역 고령친화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에 참석했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윤태 前사회보장정보원데이터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고령친화산업 정책 동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제발표와 지역사회 고령자 케어의 현주소에 대한 휴먼케어와 보듬의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의영 부의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 위드 시니어(With Senior) 사회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라며 “시대적 변화와 고령층의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대면 서비스 방식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을 막을 수 없는 흐름이지만, 과도한 대면 서비스 축소로 인해 고령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29일 천남동 411-6번지 일원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임대형스마트팜의 기공식을 가졌다. 충청북도 제안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22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천남동 406번지 일원 175,000㎡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 약 60,000㎡의 첨단농업시설을 조성하는 중부권 농업분야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 국책사업이다. 금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우선 준공한 뒤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2023년 지원센터를 비롯한 재배단지 등의 시설 준공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한 안정적인 영농 환경조성과 함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업 모델제시 등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으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현장점검으로 이루어지며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등록한 어린이집,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어린이집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여부, 구조 장치 적합여부, 종합보험 가입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실시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기준을 위반한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의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어린이집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고 통학버스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한 달간 동물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7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장묘업이 해당된다. 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업장에 자가점검표를 발송해 비대면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만일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추후 보완 여부를 재점검한다. 또한 영업장 방문 시 홍보 리플릿을 활용하여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영업장 기준에 대해 안내해 적합한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산업 문화가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다슬기 금어기(12월 1일 ~ 내년 2월 28일) 동안 내수면 불법 어로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어기간 내 다슬기를 포획할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금어기 외의 기간에도 다슬기 크기가(각고) 1.5cm 이하면 포획해도 처벌 대상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투망·작살 등의 불법 어로행위를 하는지 면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올 한 해 동안 수산자원 증식 및 내수면 어업환경 활성화를 위해 미원면 달천 및 대청호에 쏘가리, 뱀장어, 동자개 등 7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보호와 내수면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과 지역주민이 연계해 불법어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전국 가금농가에서 잇따른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통제초소를 12월 1일부터 확대 운영(기존 3개소 → 변경 5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제초소 확대 운영은 충북 음성, 전북 나주 등의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 통제초소로 운영하던 거점소독소 3개소(미원면행정복지센터, 오송읍행정복지센터,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부지 내) 외에 추가 설치·운영하게 되었다. 확대 운영하는 통제초소는 청주시 미원면에 있는 종오리 농가 2개소 앞에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오리농가의 고병원성 AI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조치이다. 종오리 농가에 설치되는 통제초소의 역할은 종오리 농장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사료, 알 운반 등)의 소독 여부 및 통제, 확대적인 소독 실시, 부득이하게 출입하는 인력의 대인소독과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전국의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가금관련 축산관계자는 방역망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가축방역 당국의 지시를 필히 준수하시어 고병원성AI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통 방역를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재난․재해 및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73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응과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대응체계 등에 대하여 시설의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며 시는 시설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현황 및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이번 점검 시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까지 꼼꼼히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재해와 코로나19에 적극 대비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 우민타워 회의실에서 천연기념물 먹황새를 복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황새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1급으로 변경되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다양하게 관찰되었던 새였으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겨울철에만 간혹 볼 수 있는 희귀한 철새가 되었다. 본 용역은 국내 천연기념물 먹황새의 개체군 증가를 위해 서식지 보전, 인공증식, 재도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먹황새의 서식환경을 분석하는 등의 기본조사, 국내외 유사 종 복원 사례조사, 해외 도입 절차 및 사육기술조사 등을 토대로 복원사업의 타당성 및 단계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단계별 계획은 해외 도입을 통한 인공증식, 재도입 및 야생방사를 거쳐 야생 방사 확대 등 총 3단계로 수립했다. 청주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단계별 복원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1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개최됐다. 4개 시‧도 시도지사와 연구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최종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대전세종연구원 염인섭 박사는 △ (산업경제) 글로벌 경쟁력 기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 (광역인프라)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 (사회문화) 지역성 기반 충청민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개 분야 9개 전략 30개 세부사업을 최종 보고했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초광역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 가속기 연계 연구개발(R&D) 플랫폼 구축 사업, 충청권 지방 투자 금융체계 강화 등이 보고됐다. 광역인프라 분야에서는 클러스터형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충청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철도망 구축, 사통팔달의 초광역 간선도로망 완성사업 등이 발표됐다. 또한, 사회문화분야에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 문화관광 통합 브랜드 구축, 문화관광 데이터 플랫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장은 지난 26일 하수처리과 직원과 운영사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해 주는 응급처치법으로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고,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등을 학습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직원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동료,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개업 5개월 차, 잘나가는 청년문화상점 ‘굿쥬’가 2기 입점 작가를 찾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내달 15일까지,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입점할 2기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청년 작가로, 동네를 스토리텔링해 제작한 캐릭터 상품부터 주민의 삶을 모티브 삼은 생활용품까지 문화도시 청주의 다양한 기억과 기록들을 상품화한 굿즈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제적합성과 상품성, 시장 경쟁력 등을 평가해 총 10팀 내외를 선발하며, 선정된 작가는 내년 1월부터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 ‘굿쥬’에 입점하게 된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중 청년 공간 지원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서 개업한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여 유희적으로 표현한 명칭으로, 현재 1기 입점 작가들이 제작한 노트, 에코백, 쿠션, 티셔츠 등 100여종이 넘는 굿즈를 전시‧판매 중이다. 지역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이자 홍보 창구면서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청주의 다양한 모습을 굿즈로 경험해 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청주페이 12월 충전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인센티브 10% 혜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100만원 충전하면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10만원이 지급되어 110만원이나 충전되며, 이는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 된다. 청주시는 기존 인센티브 혜택을 받는 충전한도액이 월 50만원이었으나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청주페이 충전한도를 상향하여 현명한 소비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페이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며, 지역 내 30개 지정 금융기관에서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백화점,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 ․ 사행성업소, 본사직영프랜차이즈 등을 제외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점포 대부분에서 사용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페이의 늘어난 혜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청주페이를 꾸준히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9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치명률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델타바이러스보다 훨씬 전염력이 강하고 빠른 신종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우리 직원들은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모임에 참가하고 싶은 욕구가 높겠지만 불가피한 모임은 참여하더라도, 가능하면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발생한 13명 중에 초등학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률이 12 ~ 15세가 3.8%로 예방백신을 맞지 않은 계층의 확진율이 높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시 11월 29일 오전 9시 기준 돌파감염이 42.8%(총 383명 중 164명)”라며 “연세 높으신 분이 돌파감염되면 기저질환과 노환으로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대상자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3차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꼭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2일부터 시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행감으로 직원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봉양읍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인원 제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유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첫날인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여 풍족함을 안겨주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첫날 약 1,700명, 둘째 날 약 1,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상부한 봉양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이번 봉양 박달콩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더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 적극 지원 및 동참해주신 시 관계자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봉양읍 각 단체분들을 비롯한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9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간부공무원 성평등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조병옥 군수의 결의문 낭독으로 실 과 소, 읍 면장 등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과제 차별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8가지 실천사항’을 다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행복하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직장동료 상 하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간부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을 대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올해 일할 맛나고 성 평등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본청, 읍면 청사 화장실, 흡연실 등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에 성 평등 조직문화 스트레칭 7가지 실천과제를 120개소에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의 개인휴대폰 바탕화면에 성평등 실천과제를 설정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성평등 의식을 되새기고 있으며, 내‧외부에 발송되는 공문에 성평등 홍보 문구를 반영하고 음성소식지에 성평등 도서를 수록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성평등 인식을 확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음성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록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종합상황 및 월간업무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일일상황 및 방역대책을 비롯해 △음성군민 행복응원지원금 접수 및 지급 준비 △충북혁신도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사업 추진상황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음성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사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 추진현황 △ 도내 북부지역 ASF 검출에 따른 차단방역 강화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여러 군정 현안을 살폈다. 조 군수는 먼저 △음성생활체육공원·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착공식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 △오감만족 새싹 체험관 개관식 △친환경농업교육관·종합분석센터 준공식 △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된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 등 11월 한 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와 조류독감 방역대응과 현안 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성매매·성폭력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추방구간(11월25일 ~ 12월1일)’을 맞아 성매매·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여성단체협의회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괴산산막이시장와 젊음의거리 일대를 돌며 현수막, 어깨띠, 홍보물 등을 활용해 성매매·성폭력 방지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매매 및 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각종 전염병 발생으로부터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조 시장은 29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인접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확인되며 가축전염병 비상상황에 처했다”며 “경계를 맞대고 있는 우리 시도 예방 차원을 넘어 전면대응에 준하는 자세로 방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매뉴얼에 따라 사육 농가에 적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과 함께 “농가뿐 아니라 철새·멧돼지 사체 신고 등 일반 시민들의 협조 사항도 적극 홍보해 시민공동체 전체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확보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발생으로 우리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과 증상이 있을 때 즉시 검사를 받는 것이 변함없는 최선의 방어책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금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미래비전 중 하나인 건강 도시를 힘차게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던 지역사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30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대상에 대해 대량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8천4백여명/7947ha로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이중 소농직불금은 3320명, 면적직불금은 5093명에게 162억원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직불제, 밭직불제, 조건 불리 지역 직불제가 통합되어 경작면적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지급하는 면적직불금과 경작면적이 0.5ha이하 등인 농가에게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된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피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하여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이 전년 대비 생활쓰레기 발생량 3% 감량 목표로 각 가정, 상가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초 주민 342명을 마을환경지킴이로 선발했으며, 마을 내 쓰레기 불법처리 계도활동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활동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불법투기 상습구역에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 130개, 표지판 10개를 제작·설치했고, 감시카메라를 89곳으로 늘리고 신고 포상금도 최대 20만원으로 올리기도 했다. 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와 함께 총 7회, 연인원 60명을 투입하는 등 야간시간 불법투기 특별단속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5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처분을 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48가구에 음식물쓰레기 자체처리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음식점 50개소에 남은 음식물 포장 용기 1만개를 지원했다. 공동주택에는 RFID 음식물쓰레기 계량 장비 14대 설치 지원, 재활용품 품질개선 도우미 19명을 배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 마을 7개소에는 재활용품 분리보관 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지역 생활폐기물 수거량은 지난 2019년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남, 53세)의 6년째 이어져 온 사랑나눔이 한층 가까워진 겨울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우편물과 택배배달 업무에 임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소외된 계층에 사랑을 나누고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을 배달했다. 최근에는 영동읍 주곡리에 추위에 고생하고 계신 할머니가 계신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말을 활용해 해당 이웃을 찾았다. 연로하신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500장과 생필품, 개사료 등을 자비로 구입해 전달하였다. 주말도 반납한 채 정성스럽게 한 장 한 장 전달한 연탄은 한 집배원이 피우던 담배도 끊고 한 잔의 커피를 줄여 모은 돈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 집배원은 6년 전 영동우체국으로 오면서 소외계층 가구의 도배, 장판 교체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등 일상 속에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우송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전달한 작은 보탬이 삶의 희망과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29일 적십자 봉사관 2층에서 14번째 단위봉사회인 ‘희망봉사회’ 결성식을 가졌다. 희망봉사회는 박인환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주거환경 개선봉사, 희망풍차 물품전달, 위기가정 발굴 등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 29명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신규단체에 대한 선임증 수여, 희망봉사회 회기 및 배지 전달 순으로 진행되어졌다. 특히, 회원들의 후원활동을 통해 모아진 활동기금 2백만원을 영동군 군민장학회에 전달하는 따뜻한 기부활동으로 신규봉사회의 시작을 알렸다. 박인환 희망봉사회 회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소 실천해온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힘이 되어주는 천사같은 봉사회가 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희망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의 단위봉사회에 소속되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생산적 일손봉사 영동군민운동 발대식이 29일 박세복 영동군수, 박순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 유휴 인력을 투입,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 정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농촌사회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기존 군에서 실시하던‘생산적 일손봉사’를 민간 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전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영동군 자원봉사센터로 이관하기로 했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 발대식 행사에는 관내 52개 기관·단체ㆍ협회가 참석하여 생산적 일손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협약을 했다. 박순란 자원봉사센터장은 "생산적 일손봉사가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로 전환 기회를 맞게 된 만큼 영동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관내 협약ㆍ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에 유휴인력을 연결하고, 소액의 실비를 지급하고 있다. 영동군은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7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영동읍 중앙1,2리 영동특산물거리 구간(L=460m)에 보행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보행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주민생활편익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구간은 주변에 초등학교와 상가가 밀집하고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었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이 섞여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던 구간이었다. 이에 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아스콘 포장과 도막식 포장으로 노후되고 불량한 노면 정비해 미끄럼 방지에 힘썼다. 또한, 보행구간과 차량통행구간을 다른 색상으로 분리해 시인성과 함께 보행편의와 안전수준을 높였다. 특히, 차량 통행 포장면에 무늬(스템프) 작업을 통해 통행차량 접지력을 높이고 속도저감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바닥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맞춰 영동의 대표특산물을 그려 넣어, 특산물거리의 이미지를 정감있게 표현하고 미관 등 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2021년 한해를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을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식이 28일 옥천읍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옥천군은 옥천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과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점등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시작기도, 축사, 점등식 순서로 간소화해서 진행됐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쌀 2,000kg(20kg, 100포)를 기탁했으며, 전달된 쌀은 연말에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될 것.” 이라며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평화의 불빛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유덕봉 목사는 “점등식을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쌀도 나누는 소중하고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대형 트리는 아늑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초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1위, 2위, 3위 그리고 혼합복식 3위를 차지하며 소프트테니스 명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옥천군청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개인복식에 출전하여 고은지·이수진(옥천군청)조가 1위를, 이초롱·김미애(옥천군청)조가 2위, 진수아·임지영(옥천군청)조는 3위를 차지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한 김미애 선수는 이광삼(순창군청)과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안성시청과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2:1로 석패했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2021년 마지막대회에서 꼭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세웠으나 아쉽게 준우승으로 만족하지만, 개인복식에서 1위, 2위, 3위를 차지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으며 “2022년 동계전지훈련에 매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옥천군에서 전국 최초 미세먼지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도비보조와 군비를 투입한 총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옥천군 동이면 3개 마을(석탄1리, 석탄2리, 남곡리)을 대상으로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사업 내용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거점시설(재활용 동네마당) 6개소 설치, 미세먼지 알림판 5개소 설치, 무단투기 빈번장소 3개소 화단조성, 시범마을 홍보 안내판 10개소 설치, 농업부산물 파쇄기 3대 보급 등 기반을 조성했다. 군은 주민참여 유도 및 실천 등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식 개최, 마을리더 및 주민대상 환경보전 실천교육을 실시했으며, 연말 사업 성과분석 평가를 진행, 추진성과에 대해 환경부에 전국 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미세먼지알림판 등 일부 기반시설 설치와 주민교육은 완료되었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거점시설과 화단조성, 평가 등은 현재 진행 중으로 연내 완료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며, “쓰레기 소각금지와 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022년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신동1지구(184필지, 42,662㎡), 신동2지구(227필지, 55,377㎡), 증천2지구(218필지, 72,533㎡) 증천3지구(287필지, 241,505㎡)를 대상으로 20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담은‘2022년 지적재조사지구 온라인 주민설명회’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 우려로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별도로 안내 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자체개발하고 공공저작물로 개방한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가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한 2021년 전국 캐릭터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월간 '아이러브캐릭터'는 국내 유일의 캐릭터 전문 월간지로 2007년부터 매년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점, 특별상 8점, 장려상 10점, 입선 40점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 독서광 김득신을 출품해 특별상인 한국여성캐릭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는 역사속 김득신의 품성을 구현하면서도 고전적이기 보다는 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응용이미지로 디자인한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광 김득신은 2018년 군이 자체개발한 캐릭터로 저작권 등록했으며, 출처표시 조건으로 변형이나 영리 사용이 가능한 제1유형의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군 홈페이지나 공공누리 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오는 12월 3일까지 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권리 이미지 공모전도 개최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29일 형석 중·고등학교와 대성베르힐아파트를 잇는 보강천 인도교를 개통한다. 인도교 규모는 길이 174.6m, 폭 3.5m이다. 그 동안 이 구간을 거쳐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이나 하천변 산책을 즐기는 지역주민들은 돌다리를 이용했다. 하지만 우기 철 잦은 침수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했으며, 호우예보 시 돌다리를 사전통제해도 무단으로 건너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28억원을 들여 교육(Education)이음길 조성사업으로 인도교 설치를 시작했다. 현재 공사가 95% 이상 진행돼 우선 개통하고, 다음 달까지 주변 토목공사를 마무리해 전체 공사를 준공 할 예정이다. 이번 개통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을 높임은 물론 문화이음길과 자작나무숲, 미루나무숲 등으로 이어지는 보강천 주변 5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교육이음길 조성은 지난해 충청북도 균형발전기반 조성사업 평가(A등급)에서 확보한 사업비 34억원(도비 19억, 군비 15억원)을 투입한‘ACE(에이스)로 가는 길’의 한 구간으로 추진됐다. ACE(에이스)로 가는 길의 다른 구간인 문화(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충북대학교 형설관에서 열린 충북 성 주류화 포럼 시상식에서 성 주류화 정책 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 주류화제도 활성화 기반 마련’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청주시민신문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에서 수상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충청북도 및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 등의 성 주류화제도 개선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최,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 주류화제도 활성화 기반 마련’은 행정 안에서 성주류화 제도 추진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방안을 소개한 것이다. 이를 담당한 여성가족과는 성별영향평가 부서평가 반영,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성인지 통계집 발간 등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행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집 최초 발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는 오랫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 연기했던 생활체육대회를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청주시 곳곳에서 열었다. 제8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용정축구공원, 흥덕축구공원 2곳에서 27일, 28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하고 27일에는 제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를 청주국제테니스장 등 4개소에서, 제7회 청주시장기 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문암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또한, 28일에는 제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었다. 시는 대회에 앞서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경기장을 사전에 점검하고 백신접종완료자나 PCR검사 음성확인자만 참가하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장소별·경기시간별로 인원을 분산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오랜만에 열린 양일간의 대회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대회 종목별 협회 임원 및 선수들 격려와 대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한범덕 청주시장은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회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단양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단양장학회에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한일홀딩스(주)·한일시멘트(주) 5000만원과 단양신협, 혜움건설(주), ㈜미강이엔씨, 단양군산림조합 각 1000만원 등 67회에 걸쳐 총 1억5467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지역 각계에서 식지 않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쇄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2025년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김성한 씨를 시작으로 ㈜유광전력 100만원,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 300만원과 단양장학회 수혜자와 그 가족인 박경원, 박영분 씨의 장학금 전달이 이어졌으며, 내달 7일 단양군새농민회, 생활개선회단양군연합회,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에서도 장학금 기탁을 약속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기탁자들이 봇물을 이뤘다. 이에 박승호(단양군청), 김혜숙(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조지화(단양장학회 이사), 조장희(단양마늘연구회장), 강대익(출향군민), 김용범(연세드림치과) 등 개인들의 기탁은 더욱 눈에 뗬다. 각종 단체와 중소기업, 금융기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9일부터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카드를 배부한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781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가구당 47만2천원을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22억 5천여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연탄카드(舊 쿠폰) 방식을 도입해 시군, 읍면동을 통하여 배부한다. 카드방식 도입으로 인해 기존에 매번 지류 쿠폰을 발급받던 번거로움과 쿠폰배부 기간(10일→즉시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카드와 ‘디지털 연탄쿠폰’앱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자는 연탄공장에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연탄전용카드(한국광해광업공단 발급)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을 기다리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연탄카드를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수행한 시험연구사업(126과제 208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결과 평가 및 활용심의회를 11월 24일과 26일 2일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심의회는 관련 농업인 및 연구 ․ 지도직 공무원 등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정책제안, 영농기술정보 87건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한 벼 신품종“알찬미”를 충북 도내에 재배할 수 있도록 재배적응 지역 확대를 정부 부처에 정책 제안하는 등 현장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중심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최근 충북지역에 큰 피해를 끼친 과수화상병 발생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과 병 발생 초기에 미세 병징(병의 징후)으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기술 등 64건의 영농기술정보와 악취저감 항진균 미생물 제제 등 16건의 특허를 개발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개발된 연구 성과들은 현장에서 조속히 실용화되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 충북도가 후원하는 제19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가 27일, 청주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달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참석대상자로 하여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변재일, 도종환, 이장섭 국회의원, 이숙애, 장선배, 최경천 충청북도의회 의원 등 내외빈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 보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대회선언, 대회사, 표창(상장) 시상 및 축사, 보육인윤리선언, 피날레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한해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우수 보육교사, 원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보육 공무원 등 70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the자람안심보육 공모전’에 우수작 수상자인 총 2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사)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동절기 폭설 및 한파를 대비해 도내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정신요양시설 4곳, 정신재활시설 10곳 등 총 14곳이다. 점검기간은 2021. 11. 29부터 2022. 1. 14.까지 7주간이며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지자체(도, 시·군) 및 안전분야 전문가와 함께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검점 사항으로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시설 안전관리를 확보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시설 내 감염병 관리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적극 발굴해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하고, 개·보수 필요 시설에 대한 시정명령으로 이용자 및 생활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실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예정“ 이라며 ”겨울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 일원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충북의 위상을 떨쳤다. 이번 행사는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New Agriculture)’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능력을 발휘하는 화합과 경연의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과 농업과학기술 역량을 장려하고 모범회원 및 지도자에게 포상을 통해 4-H운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미래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공감대 형성의 자리이다. 행사 첫 날 4-H경진대회 개회식에서 2021년 농업인지도사(4-H육성) 유공자 포상에 이승환(증평군) 충북청년농업인4-H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중앙 부회장 및 충북도 회장 활동 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디지털 농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더불어 한국4-H충청북도본부 장인학(영동군) 감사는 후계세대 청년농업인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펼쳐진 경진부문에서 충북도의 입상은 △우수농산물 홍보 경진의 최우수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지역에 소재한 비영리 문화예술법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7일간 2022년도 전문예술 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될 경우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 및 「충청북도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조례」 제4조 규정에 따라 기부금 공개모집이 허용되며, 법인세법에 의한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손금 산입 인정, 상속세·증여세 면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설립한 공연장·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거나,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과 관련된 전시·공연·기획·작품제작 및 공연·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지정 심사는 내년 1월 충청북도 문화예술위원회가 신청 단체의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활동 실적, 예술적 완성도, 향후 전문예술단체로서의 발전 가능성 및 잠재력 등을 종합평가 심의한 후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29일 13:30 북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의 정책적 해법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2021년 하반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ㆍ단양군에서 제안한 8개 안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며,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충북의 유일한 아동보호치료시설인 로뎀청소년학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치료시설(로뎀청소년학교) 운영 지원’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천연물 소재 산업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 등 4건을 건의했다. 단양군은 ▲단양읍 강변산책로 구간내 수변로, 건축물, 주요시설물에 특색있는 야경을 조성해 단양에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야간관광 명소화를 위한 야간경관조성사업’ ▲열악한 의료 환경개선으로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응급대처를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4건을 제안했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 및 건의사항은 도, 제천시ㆍ단양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한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초등학교 교사 30명이 27일 휴식을 반납한 채 어떻게 하면 아이를 더 잘 가르칠까를 고민하면서 선생님들끼리 서로 배우는 연수가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주관하는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형 수업 설계 연수’다.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초등학생이 되어 수업을 받아보고 수업을 하는 것을 보면서 더 좋은 수업방법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연수다. 수업에 반응이 없거나 돌발행동을 하는 학생이 되어보기도 한다. 이번 연수는 강의방식이 아닌 집단토의, 역할극, 프리젠테이션 등을 활용한다. 3~4명의 소그룹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룹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퍼실리데이터는 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이 만든 수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사들이 맡았다. 연수를 받은 교사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실제로 이달 20일 앞서 단재교육연수원북부분원(충주)에서 이 연수를 받은 도내 북부권 초등교사들은 연수에 100%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멈춰있던 생각을 깨울 수 있는 연수였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2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발족된 제1기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회장 남한비) 위원들과 조병옥 음성군수가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음성군 청소년 복지정책 및 지역 내 청소년 시설소개와 지난 10월 23일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 때 제안된 정책을 듣고 앞으로의 청소년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함께 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위원들은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대소 간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 ▲청소년 전용 공원 조성 및 청소년 축제 개최 ▲무료 스터디카페 신설 등 각자의 정책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 정기적 모임을 통해 지역에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고 청소년 정책에 여러분의 열린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같이 논의해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군 요소수 비상 대응 TF팀’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팀은 군 차원의 요소수 현황 파악·분석과 중장기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부군수가 단장을, 경제산업국장이 총괄반장을 맡은 가운데 총괄·농업·환경·교통화물·기업행정 5개 분야 8개 부서로 구성됐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관내 농기계 223대, 사업용 차량 965대, 시내·전세버스 108대가 요소수를 사용하며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유 트랙터 16대는 DPF(매연저감장치) 미장착 대상으로 요소수 없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행위, 폐기물 수거, 여객 운송 및 도로 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 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상황유지를 위한 분야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창복 부군수는 “요소수 수급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정부 대응 동향을 예의주시해 군 차원의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 맹동면이 지난 25일 여성폭력 추방주간(2021.11.25.~12.1.)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추방주간 표어인 ‘우리의 관심이 여성 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를 들고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여성 폭력의 인식 개선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충북혁신도시와 맹동면 일원에서 펼쳐졌다. 음성다온라이온스클럽과 맹동파출소, 메가커피충북혁신도시점, 카페루나, 커피 애드플레이 등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해서 눈길을 끌었다. 전현영 메가커피충북혁신도시점 점장은 “지역의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니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참여해주신 맹동면 지역사회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11월 25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여성가족부에서는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농정과 직원들이 26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생극면 팔성리 농가를 찾아 다육 분갈이(약 2,300㎡)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뿐 아니라 내국인 노동자마저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 나날이 컸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농정과 직원들이 앞장서서 일손을 도와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5회에 걸쳐 1백여 명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드코로나 백신패스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고 백신 접종 완료일로부터 2주 이상 경과한 외식업주,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반 대표인 조영래 강사를 초청해 우리 쌀을 활용한 보리쌀 배추김치, 유자약밥, 찰보리빵 등 10종의 가공식품 만들기 교육을 통해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진작시켰다. 김순희 음성군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교육이었으며 앞으로 가정에서부터 우리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찬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우리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교육을 진행해 간편하고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우리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을 받는다. 심사는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 행정안전부, 중앙센터 심사위원들이 총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 246개 센터 중 4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민‧관이 협업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국에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뤄낸 성과다. 군은 전세버스를 동원해 접종 대상자들을 9개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경찰 및 소방공무원 등의 공공 인력도 적극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와 많은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인력으로 참여해 접종센터 입·출구 및 주차장 질서유지, 어르신 휠체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도움, 대상자 신원확인, 대기 공간 관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과 조기 집단 면역 확보에 기여했다. 임영희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26일 재난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악화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됐던 훈련이 올해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토론 기반 훈련으로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인 꽃동네 성당에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음성군 13개 협업 부서와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KT, 군부대 등 5개 유관기간이 참여해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간대별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토론 훈련을 통해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진행은 1부,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제1단계)재난상황 파악, 재난사항보고서 접수 및 상황전파 △(제2단계)재난종합상황실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로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제3단계)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13개 실무반 재난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구 가동 △(제4단계)재난상황에 따른 피해 수습, 복구, 지원 등 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음성군은 26일 2021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으로 음성군이 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개인 부문은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5명과 조사요원 13명이 기재부장관 및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까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조사요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군이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계획 수립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 참여 유도 △우수한 조사인력 모집 △조사관리자 및 조사요원 전문성 강화 교육 △통계상황실 운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이라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노력한 담당 직원과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유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