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든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공공건축물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구형 여성친화 공공건축물 가이드라인은 공공건축물 신·개축 사업의 수립 및 설계부터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구조로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편의성·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함이다. 가이드라인은 ▲실외시설(보행로, 주차장, 주 출입구) ▲내부시설(복도, 실별 출입문, 계단, 경사로, 승강기, 안내시설) ▲위생시설(화장실, 화장실 안전시설) ▲기타시설(임산부 휴게시설, 공공 안내 그림표시)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동구는 여성친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앞으로 공공건축물 조성 시 설계에 반영하도록 해 시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공공건축물을 건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여성친화도시 동구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준으로 조성될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공건축물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에 앞서 지역맞춤형 치안 시책 발굴을 위한 시민 제안을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받는다. 이번 제안은 31일 시 온라인 소통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개설될 제안방과 시 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제안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광주 자치경찰의 시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 가능한 분야는 순찰 활동 및 범죄예방 시설 운영, 주민참여 방범 활동, 풍속·성매매 사행행위 지도 단속과 유실물 처리 등 생활안전 사무,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인 아동안전, 가정폭력, 청소년 비행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보호, 아동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학대와 실종 예방 등이다. 더불어 교통법규 위반지도 단속 및 교통안전시설 운영 및 교통관리, 주민참여 교통활동 등의 교통 안전관리 업무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분야별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실무형 시책 발굴을 함께 추진 중이다. 양우천 시 자치경찰정책과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주민친화적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치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매체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용 TV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8일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6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시‧청각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과 귀의 상이등급자이다. 다만 지난 2015년부터 2020년도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받은 사람은 제외이다. 신청서 접수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tv.kcmf.or.kr)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장애 정도, 연령 등 우선보급 적격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장애인용 TV 보급은 8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시‧청각 장애인이 방송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초‧중학생 및 동일 연령의 모든 청소년 30명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초등 1~2학년 대상 ‘플라스틱의 여행’이, 초등 3~6학년 대상 ‘코딩봇과 함께하는 환경안전교육(유해물질편)’이 동시 운영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중학생 대상 ‘세계를 향한 국제협력전문가 되어보기’가 실시된다. 환경보전에 관심이 있고 환경교육을 받고 싶은 초‧중등생 및 동일 연령의 모든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 6월2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는 어린이 지구별 녹색경찰!’ 환경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봄 인문융합창의연구소 황미용 대표가 놀이, 게임,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기후위기,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등 주제별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어린이 지구별 녹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코로나19, 각종 민원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겪는 공직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혈액순환, 치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전문기관을 통해 △온라인 스트레스 자가진단 △힐링 심리상담 △찾아가는 심리상담 △피지컬 테라피 △힐링특강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직무 스트레스나 정서소진, 대인관계 문제를 겪거나 우울, 불안, 가족관계 갈등을 겪는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진단을 원하는 직원은 온라인홈페이지에서 스스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고, 결과는 개인에게 통보한다. 위험도가 높은 직원에게는 전문상담센터로 연계하여 상담을 지원한다. 수면관리, 원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강의 등도 진행한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관 스트레스 지수 측정 결과를 분석하여 직원 복리후생지원 등 관련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심신 피로를 덜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직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힐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7일 2021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에 들어갔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4일까지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입문, 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참여예산 이론과 우수사례 공유 ▲참여예산 제안 발굴 ▲참여예산 위원 역량강화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비롯하여 신규위촉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 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등 2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현안 및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공공기관별 주요 핵심 현안이 공유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임대주택 그린뉴딜 리모델링’,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기업가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ESG 중심 사회가치경영’, 광주환경공단은 시 공공기관 최초 ‘ISO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소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긴급‧틈새 돌봄지원단 운영’, 국제기후환경센터는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 추진’,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3無 지원, 청년창업 특례보증’ 등을 공유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기관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다수 감염확산 사례 등을 볼 때 조그만 방심이 또 다른 감염 고리를 만들 수 있어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사적모임 자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공동주택 비정규직 경비원, 청소원 등에게 따뜻한 ‘쉼’을 제공하기 위한 근무환경개선사업 신청 현장을 방문해 열악한 휴게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소장 및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환경개선사업은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경과된 전용면적 85㎡ 이하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경비·청소원들이 사용하는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이전 또는 신설하거나, 냉난방기, 환기시설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 경우 단지별로 사업비의 최대 80%(시비 50%, 구비 30%)를 지원한다. 특히 단지별로 자부담 20%가 포함돼 입주민 스스로 경비·청소원 등의 근무환경에 힘을 보탰다는 데 의미가 크다. 공동주택 경비원, 청소원 등의 비정규직은 특성상 고령인 경우가 많고,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별도의 휴게공간이 없어 지하 자투리 공간에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공간을 확보한 뒤 간이침대를 설치해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고, 냉난방기나 환기시설도 설치돼있지 않아 폭염이나 혹한에는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광주시와 5개 구청은 2021년 비정규직 근무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모종을 적게 심어 투입되는 비용과 노동력을 줄이면서 수확량은 그대로 유지하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27일 오후 서구 서창동에서 벼 드문모심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드문모심기(소식재배)란 벼 모내기에 필요한 모기르기 상자수를 50~70% 줄이고, 평당 식재주수를 80주에서 37~60주로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드문모심기는 관행대비 300평당 비용은 9만2000원, 노동력은 0.7시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벼 드문모심기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한 농업인은 “드문모심기로 모판 상자수가 많이 줄어 벼 재배가 훨씬 쉬워졌고 도복이나 병해충에도 잘 견뎌 평년과 같은 수확량을 생산했다”고 전했다. 양희열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디지털 농업시대를 맞아 쉽고 편하면서 정확하게 생산해 내는 저비용고효율의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작물별 생력화 기반조성을 마련하고 농기계임대사업도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 안전을 위해 주변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혼잡구간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점심시간(오전 11~오후 2시) 주정차 단속유예도 해제한다. 이번 대책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3년차에 접어들어 공사구간이 확대되면서 불법주정차의 영향으로 교통소통에 악영향을 미치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증가하면서 추진됐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17㎞) 공사는 6개 공구로 나눠 10㎞ 구간, 1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중 상무중앙로(한국은행~상무역), 운천로(운천저수지~서구문화센터), 서암대로(안보회관사거리~중흥삼거리)에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관할 지역 공사구간에 대한 특별 단속 전담반 5개 조(2인 1조)를 편성해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주간 시간대(오전 8~오후 7시)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 불법주정차가 많이 발생하는 상무중앙로, 운천로, 서암대로는 상시 단속한다. 또 점심시간(오전 11~오후 2시)에는 주정차를 허용했던 단속유예를 공사구간에 한해 해제하고, 도로 가장자리차선 표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군공항 소음의 실질적인 저감방안과 지역 소음 현안 논의를 위해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전투비행단과 ‘제1차 소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군 전투기 소음피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꾸려진 ‘소음협의체’는 광주시 환경생태국장과 제1전투비행단 부단장이 공동위원장이며 광주시, 제1전투비행단 각 6인씩 총 12인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소음 문제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소음 관련 주요 정보 교환 ▲양기관 협조사항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소음저감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 공감하고 소음저감을 위한 추가 노력과 군소음보상법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음영향도 조사 과정, 결과검증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제1전투비행단에서 추진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남구 미혼모자시설 ‘엔젤하우스’에서 24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 한부모가족의 홀로서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이정식 남구부구청장, 임미란·최미정 시의원, 천신애 남구의회 부의장, 김광수·조기주 남구의원, 시설 종사자와 미혼한부모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엔젤하우스는 지난 1953년 전쟁고아 보호·육성을 위해 ‘하란원’으로 창설된 이후 1984년 미혼모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인애복지원’으로 개원했고, 올 1월에 ‘엔젤하우스’로 이름을 바꿨다. 이곳은 예상치 못한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 및 미혼모자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과 출산을 지원하고, 숙식제공 및 자립연계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현재 임산부와 미혼모자가족 등 1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안전한 출산과 자녀 양육 등의 도움을 받으며 최대 1년 6개월까지 거주하고, 이후 장기 입소시설 등으로 옮겨 자립을 준비한다. 이 시장은 이날 엔젤하우스에 거주하는 미혼모자 가족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들로부터 애로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7일부터 30일까지 자치구,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60개의 렌터카 및 카셰어링 대어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활용한 미성년자 대여자격 확인 여부 ▲무등록 영업 ▲공유자동차(카셰어링) 예약소 및 영업소 현장점검 ▲렌터카 등록조건 이행 및 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의 방역 경각심 둔화와 여름 휴가철로 인한 렌터카 수요 증강 대비해 차량 소독 및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미성년자 렌터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활용해 대여자 운전자격 검증이 이행되는지 확인하고, 부적격자에게 차량 불법 대여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징금부과 등 행정처분을, 미등록업체의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단속 실적 및 내용을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자동차 대여사업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렌터카 대여 시 명의대여 및 알선은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위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공공분야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광주시는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원을 확보하고 공공분야에 양자정보통신을 활용한 안전한 데이터 유통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비대면 확산에 맞춰 보안을 강화한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공공 분야에 구축해 실증하고, 응용서비스를 발굴해 양자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과기부가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양자암호통신은 해킹과 도청 위험이 중요시되는 자율주행차, 금융데이터,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정망 구축과 4차산업 신산업 육성에 꼭 필요한 기술산업이다. 광주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개인정보 등 보완성이 강화된 양자암호통신을 이용한 전용검사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의심증상을 가진 시민과 접촉자 검사현황, 결과 통보 등 정보를 유관기관과 실시간 활용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대표적인 평생학습 교양강좌인 ‘희망아카데미’를 운영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희망아카데미는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사회적 거리두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강좌를 병행한다. 오는 28일에는 개그우먼이자 방송인 이성미 씨가 강사로 참여해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내가 사는 이유’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친다. 6월 23일에는 북구문화센터에서 이창용 강사의 ‘그림 읽어주는 남자, 이창용의 미술기행’, 9월 15일과 10월 13일에는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이경상 교수의 ‘미래직업과 4차 산업혁명’, 엄길청 교수의 ‘불확실한 미래의 경제적 안정과 삶의 지혜’에 이어 11월 17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박찬일 셰프의 ‘우리가 몰랐던 우리 맛의 비밀’ 강연이 진행된다. 모든 강연은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일주일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14년 동안 총 94회를 이어오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6~27일 이틀 동안 학교행정 지원을 위한 ‘디딤돌’ 연수를 운영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디딤돌’ 연수는 ‘공사계약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고, 하루 35명씩 총 70명이 참여했다. ‘공사계약 과정’은 계약의 체결부터 정산까지 업무 전반을 아우른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단위학교에서 주로 행하는 소규모 공사계약을 구체적으로 다뤄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사계약 각 절차마다 적용되는 법령 및 규정을 심도 있게 살펴봤고,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연수강사로 계약업무에 정평이 나 있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김종웅 행정연수부장을 초빙해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더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행정직원에게 계약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투명한 광주교육행정을 구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난 26일 ‘장애 당사자 인권강사 양성과정’ 과 ‘연극놀이마당’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들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2021년 자치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광산구는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표현 능력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프로그램별로 스피치 강사, 연극 강사 등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앞으로 11월까지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과정별 각 1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2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 CS(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광산구는 임지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신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와 민원응대 방법, 공감과 경청의 자세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행정서비스가 전문화‧고도화됨에 따라 친절의 관점이 친절한 응대 태도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직무수행 능력 증대로까지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최근 광산구는 공직자 실력증대를 통한 친절광산 구현을 목표로 ‘친절광산 36.5’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맞춤형 직무 교육 ▲직무 연찬회 ▲친절 사례 공유 및 친절플라워 증정 ▲민원인-공직자 상호 배려 캠페인 등 4개 분야 9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김삼호 구청장은 “시민 행복을 위한 진정한 친절은 공직자들의 실력에서 비롯된다”면서 “짱짱한 실력을 갖춘 광산구 공직자들을 배양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경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공공성 및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총 6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아동보호팀은 주‧야간 및 공휴일 구분 없이 상시 24시간 형태로 운영되며,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현장조사 및 응급조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른 아동학대판단 및 피해아동보호계획 수립,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조치, 사례관리점검과 사후관리 등도 수행한다. 특히, 광산경찰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면서 학대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산구는 아동학대예방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지난 25일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자가진단 테스트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절차 등이 담겼다. 캠페인은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호안전분과, 광주광산경찰서,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도 함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건강약자 병원동행(휴블런스) 서비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7일 구청 회의실에서 건강약자 병원동행 서비스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광산구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정책 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대상자의 요구를 파악해 해결책을 도출하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형’이다. 광산구의 ‘건강약자 안전한 병원동행 휴블런스 서비스’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단 우수지원과제로 선정됐다. 병원을 지속적으로 다녀야 하는 건강약자 중 가족 돌봄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병원 동행부터 약국 이용까지 원스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적정한 병원 이용을 돕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를 위한 정책 및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분야별 전문가, 시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27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코로나19 극복과 1인 가구 관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계림1동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계림1동은 이 기부금을 저소득 청소년에게 운동화와 외식을 지원하는 ‘청소년 기(氣) 살리기’ 사업, 1인 가구 및 여관 거주자를 위한 ‘취약계층 결식 예방’ 사업,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계림1동 나눔 곳간’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계림1동은 기초수급자 비율이 13%를 넘을 정도로 취약계층 주민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오늘 기부금을 쾌척해주신 마사회 측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쉽게 취득할 수 있는 5개 민간자격증 위주로 구성됐으며 ▲칼림바 지도사 ▲스포츠스태킹(컵 난타)코치 ▲한방 꽃차 소믈리에 ▲푸드표현 상담사 ▲그림책 교육지도사 등 반별로 20명씩 선발,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그림책 교육지도사는 다자녀 가구 등 증빙서류 제출 시 우선선발할 계획이며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가 모두 무료다. 모집기간은 28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9월까지 4개월 동안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동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동구평생학습관에 직접방문해 접수하거나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 강좌신청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수강생들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머물지 않고, 일자리경제과와 연계해 취·창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격증 취득 후 일자리까지 연계해 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축제 자생력 강화, 질적 수준 향상 등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동구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개최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온라인 콘텐츠 강화 및 방문객 편의 확보 등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축제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축제장 안내, 공연예약 및 스탬프 투어 기능을 담은 위치 서비스 기반 축제 안내 앱(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행사장별 출입인원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축제 안내 앱을 연동시켜 출입이 가능한 행사장과 행사장별 인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속에 개최될 올해 충장축제는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삶의 공간으로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교감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공간이 단순히 학습 장소로서의 의미에서 벗어나 배움과 삶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간 학교 사례를 살펴봤다. 관내 학교들 중 아지트 공간 프로젝트를 실시했거나 실시 중인 6개 학교에서 나름의 색깔과 공동체의 요구가 반영된 6개의 공간에서 이뤄졌다. ▲사용자 참여 설계 광주북초 ▲마을 교육커뮤니터 공간 구성 문흥초 ▲교직원 회의 공간조성 광주효동초 ▲테마가 있는 학교 공간 구성 신용초 ▲학생들의 꿈을 담은 도서관 구성 광주동산초 ▲수업 공간의 혁신을 이룬 각화초에서 학생의 삶을 가꾸는 학교 공간을 주제로 6개의 색깔을 지닌 연수가 진행됐다. 광주동산초 교감은 “과거의 학교 공간은 학생을 통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감독 공간이거나 업무 공간이었다”며 “삶이 있는 학교 공간은 편안하고 안락하며 안전한 공간, 호기심과 감수성을 일깨우는 공간, 창의적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 협력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비밀스러운 공간, 놀고 쉬기에 넉넉한 공간,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1일~7월13일 ‘2021 산업안전보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최근 2년 동안(2019년~2020년) 관내 공립학교 현업직종 종사 근로자에게 발생된 산업재해가 1건 이상인 학교(기관 포함) 5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월 각 학교별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특별안전점검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전문가인 안전·보건관리자로 구성된 2개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재발생 원인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재발방지대책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산재사고발생 비율이 타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급식 전담원과 시설관리직 위주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선계룡 과장은 “학교 내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한 점검과 동일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및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소속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가 위탁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광주학생마음보듬센터에 따르면 학생들은 힐링수업을 받은 후 센터에서 기르는 아기 고양이와 산책을 하고, 고민이 있으면 스쿨닥터와 상담을 한다. 지난해 위탁수업을 들었던 학생 3명은 지난 21일 보듬센터를 다시 방문해 학생마음보듬센터에서 받았던 위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학생마음보듬센터 직원들이 지난 4월22일부터 키우고 있는 아기 고양이(이름: 보듬이)가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이 보듬이는 당시 어미 길고양이가 센터 입구 길가에 물어다 놓았고 당직전담원과 담당 주무관이 이를 발견했다. 생후 2~3주 된 상태였고 강직과 저체온이 심각한 상태였다. 직원들은 즉시 병원으로 보듬이를 옮겼고 의사에게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다만 따듯하게 체온을 유지하며 젖을 잘 먹이며 지켜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보듬이는 낮에는 센터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집으로 데려가 돌봤다. 밤에도 최소 4시간에 한 번씩은 젖을 먹이고 투약도 해야 했다. 직원들은 보듬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 18개 동 주민대표, 사회단체 임원, 기업대표,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5대 기본정신, 2030년까지 이행계획 등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서구의 지속가능발전 2030년 비전은‘자연과 함께 사람이 성장하는 행복도시’로 정하고, 5대 기본정신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문화공동체 ▲스마트 혁신으로 활기찬 경제공동체 ▲모두를 포용하는 평화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이다. 서구는 비전 실현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 등 17개 목표와 109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75개의 객관적 정량지표를 2년마다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지속가능발전’이라는 행사 성격에 맞추어 행사장 기념 조형물, 현수막 등 행사물품을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종이로 제작하는 등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서구의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 행복도시 청사진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뜻깊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노후되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아 오던 운리어린이공원을 쾌적한 쉼터로 재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운리어린이공원’은 1997년도 풍암지구 택지개발 당시 조성되어 시설물이 노후되었으며, 공원 둘레에는 무성한 수목들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에게 외면받았던 공원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2019년 운리어린이공원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과 함께 공원별 주제를 선정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활용할 수 있는 지역의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공원의 공간계획에서부터 설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였다. 그 결과, 운리(雲里)마을을 상징하는 雲(구름운)자를 중심테마로 선정하여 구름 이미지로 공간을 형상화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지역주민과 주변상가를 연결시키는 중앙광장, 가로광장 및 잔디광장, 전통체험놀이터, 휴게쉼터, 체력단련공간 등을 조성하였다. 특히, ‘중앙광장’은 주민협의체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 계획한 공간으로, 이전에 수목으로 막혀 답답했던 공간을 개방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로써 ‘운리어린이공원’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농성역에 서구 START UP center를 조성하고 오는 31일 개소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 농성역에 경제력이 열악한 청년 사업가들의 사무실 지원을 위해 농성역에 청년창업플랫폼을 조성하여 지난 2년 동안 청년창업가의 입주공간으로만 운영해왔다. 때마침 지난해 10월, 광주 서구가 청년창업플랫폼 제2기 운영자로 선정되면서 좀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창업을 지원하고자 2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창업허브 공간인 서구 START UP center를 새롭게 조성하였다. 서구 START UP center는 248㎡(75평) 규모로 청년창업가를 위한 독립 사무실 5개소와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자 쉼터인 창업카페, 제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컨퍼런스ㆍ비즈니스룸,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되었다. 센터에서는 창업 전문 직원이 상주하면서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교육, 분야별 멘토링, 부처별 창업자금 안내 등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여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컨퍼런스ㆍ비즈니스룸 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은 서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업소 상황을 진단하고, 업소별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하여 경영환경개선을 통한 점포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현재 상반기 모집공고를 통해 13개 업소가 선정되어, 이달 24~25일 이틀간 소상공인 지원정책, 절세전략 등 기본소양교육 실시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4,500만원을 확보하고 6월중에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영업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재기의 발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구청 경제과 중소기업지원팀 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올해부터 전 구간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처리대책 실무협의회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백운고가철거 등 현안사항에 따라 필요시 개최했던 실무협의회를 정례화 시키고 실무자 중심으로 재구성해 이달부터 확대시행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을 팀장으로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 경찰청, 경찰서, 자치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담당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매월 1회 이상, 필요시 상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공사로 인한 차로 통제에 따른 차로배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노면유도 표시, 기타 안내표지 등의 적정 설치, 차로 통제 구간에서 발생되는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안을 논의한다. 지난 12일 실무협의회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확대에 따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시·경찰청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인 단계별 교통전환 시 유턴구간 변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월교차로, 백운광장 유턴 개선안을 검토해 지난 25일 현장에 적용해 운영 중이며, 불법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 전반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시, 문화재단,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사업 개선 실무 협업팀(TF)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 개선 추진은 지난 4월 발표한 5대 ‘함께’ 문화비전 20대 정책 후속 조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특별주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인들은 창작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정산간소화, 청년예술인 창·제작 지원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창작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실무 협업팀(TF)은 7월까지 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지원사업 신청과 정산시 불필요한 서류 발굴 ▲문예술분야 보조금 집행기준 보완 ▲청년대상 창제작 지원 강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구축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공모시기 앞당기기 ▲시, 문화재단 유사 중복사업 발굴 ▲지원사업을 통한 시민만족도 제고 등 문화예술분야 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협업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애로사항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다음달 1일부터 22일까지 ‘빛고을 재도전 지원’에 참여할 14개 기업을 모집한다. 빛고을 재도전 지원사업은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했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에게 창업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게는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실패원인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애로·현안사항 해결과 정보공유를 위한 정기·수시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와 아이플렉스(I-PLEX)광주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빛고을재도전 지원 기업 16곳을 선정해 시제품 및 금형제작, 마케팅, 제품기술개발, 상품출원 등을 지원했으며, 참여 기업 모두가 창업에 성공했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창업 실패원인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 고도화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에 관한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27일 “구청에서 생산‧관리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정책 수립과 신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25일까지 한달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데이터 개방수요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청은 홈페이지 정보공개 코너를 통해 주차장 정보를 비롯해 병원‧요양원 현황, 태양광 발전소 설치 현황, 전국 여성안심 택배함 표준데이터, 전국 스마트 가로등 표준 데이터 등 49종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문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현행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 목적을 비롯해 데이터 활용시 불편한 점, 신규 개방을 원하는 공공데이터의 종류,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 7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인터넷 설문조사가 끝난 뒤 7월초까지 조사결과를 분석해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수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2021년도 제4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지방재정법」 개정 건의안,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 계획안 반영 촉구 건의안’ 2건을 채택했다. 「지방재정법」개정 건의안은 지방정부의 과다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예방하고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 가능한 요건을 불가피한 사유로 구체화하는 것이다. 현행「국가재정법」과는 달리 「지방재정법」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사유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고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앙정부에 비해 추경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어, 지방정부의 재정건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방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사유를 대규모 재해, 지역경기침체, 주민생활 안정 등 구체적인 사유에만 편성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잦은 추경으로 인한 지방정부의 지출증가를 예방하고 재정건전성을 도모하자는 취지이다. 또한, ‘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은 지난 5월 4일 광주, 대구 등 6개 시도의회의장의 공동건의문 발표 이후, 이번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재차 건의안으로 채택됨으로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46억 아시아인들의 대축제인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선언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양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2038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유치 발표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윤영덕·이병훈·양향자·이형석·민형배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김승수·강대식·홍석준·김용판·한무경·서정숙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공동유치 선언물을 통해 “양 도시의 스포츠 기반 시설과 메가 스포츠 이벤트 운영 경험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어느 대회보다도 저비용, 고효율의 탄소중립 실천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회 공동유치를 계기로 영호남 동서화합을 이뤄내고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스포츠관광 미치 경제활성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등 세계적인 공동 개최의 모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이 26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면 강연과 비대면 온라인 강연이 병행해 열린다.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대비해 남북경협사업과 평화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확산하고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지역 경제인·공공기관 관계자·시민들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양성과정은 한반도 평화경제, 북한의 경제·사회, 남북경협에 대한 이해와 기업운영 사례를 통한 실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첫 강좌에서는 이재봉 원광대학교 교수가 ‘국제질서 변화와 남북경협’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인과 시민들이 남북관계와 경협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지역 출생아수가 6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광주시의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전국 0.88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1분기 합계출산율이 증가한 곳은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가 유일하다. 광주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다 올해 1~3월 다시 반등했다. 특히 전년 같은 분기보다 6.8%(2020년 1969명, 2021년 2102명) 늘어나면서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기록을 세웠다. 광주지역 출생아수는 2018년 처음으로 1만명 이하(9105명)로 떨어졌으며, 2020년에는 7318명, 합계 출산율 0.81명 수준까지 급감했다. 광주시는 올 들어 출생아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 민선7기 들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시리즈’를 발표하고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등 6단계에 걸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우기에 대비해 26일 재해복구 공사 현장과 자연재난 취약지역 등 4곳을 방문해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먼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촌제와 황룡강 오수관로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과 현장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올 여름에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고 비상용 수방자재 확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주거지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난 취약지인 송정배수장과 영산강 배수문을 방문해 수방자재 비축과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배수장과 배수문 관리자 교육을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주거지역과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문을 개폐하는 등 배수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재난 발생 시 수방자재가 지체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별 관리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24‧26일 이틀에 걸쳐 ‘2021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를 실시했다. 26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1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협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주교육연수원 5개 강의실에서 권역별로 각각 진행됐고,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권역별 협의체는 인근 초·중·고·특수학교를 중심으로 동부 관내 총 10개 권역으로 조직됐다. 권역당 학교전담경찰관‧학생생활부장‧전문 컨설팅 위원 등 15인 이내로 구성됐다.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안내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 공유 ▲학교장 자체해결 사례 공유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근 학교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방안을 모색했고, 다른 학교 사례 공유가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 간 효율적 네트워크도 구성해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노사민정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산업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노사민정 역량 강화 ▲감정노동자 보호 및 지원사업 ▲산업안전 튼튼광산 조성 ▲찾아가는 노사상생 컨설팅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뜻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광산구 노사민정은 이날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실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산업재해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경제 발전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20년 제정된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31일부터 6월1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기점검기관 ▲긴급점검기관 ▲소규모 노후건축물 등 점검기관 ▲안전진단기관 등 4개다. 광주시는 기술인력, 장비보유 현황 및 관련 교육 이수 여부 등을 검토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명부를 작성한 후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는 검증된 기관이 건축물을 점검하게 함으로써 기능유지와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치구에서는 점검대상 건축물의 관리자에게 명부 내에서 점검기관을 지정해 점검 3개월 전까지 점검실시 여부 및 절차를 통지하게 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명부는 매년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작성·운영하며, 기존에 신청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더라도 다시 신청해 명부에 등록해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점검을 수행할 수 있다. 등록을 희망 하는 기관(업체)는 건축물생애이력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등록자격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6월9일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홈페이지, 관련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대국민 통합 플랫폼으로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위치 기반지도로 검색해 제공한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유누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 지역, 키워드, 범주 등을 입력 후 예약·활용하면 된다. 현재 광주시는 ▲문화·숙박시설 264개소 ▲회의실 145개소 ▲강의실·강당 29개소 ▲체육시설 18개소 ▲주차장 172개소 ▲물품 379개 등 총 1007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를 통해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소독기, 방역분무기, 소독약품 칸막이 등 46종의 방역물품을 공유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과 함께 공유누리 등록자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공공자원의 공유는 한정된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 편의증진에도 큰 역할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일부터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른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에게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 신고를 의무화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임대차 3법 중 하나다. 신고대상은 6월1일부터 체결하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신규·갱신 계약 모두 적용되나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됐다. 확정일자 없이도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임차보증금의 최소금액이 6000만원이어서 신고기준금액이 됐다. 신고방법은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비대면 신고하면 된다. 계약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신고가 원칙이나 신고의 편의를 위해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1명이 공동 날인(서명)한 임대차계약서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간주하며, 위임 신고도 가능하다. 비대면 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계약서 원본을 pdf, jpg, png 등 파일 형태로 제출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지역 엔젤투자 확대를 위해 조성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개소식이 광주와 대전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중기부 강성천 차관,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호남권·충청권 지방 중기청장, 광주·대구 등 8개 지자체, 지역 창경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 TIPS 타운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행사는 현판식 및 허브협의회 민간위원 위촉패 수여, 지역 투자자와의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중기부는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투자 생태계를 비수도권에도 확산하기 위해 엔젤투자 생태계가 비교적 활발한 충청권 및 호남권을 엔젤투자허브 대상지역으로 정했다. 엔젤투자는 잠재적 기술력은 높지만 자본과 경영 여건이 취약해 도산하는 1~3년차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종잣돈(Seed-Money)을 투자하고 경영 자문도 하면서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후 투자 이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운영은 엔젤투자 전문성을 보유한 한국엔젤투자협회가 맡으며, 광주와 대전에 지역 허브를 구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6명의 공동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동 의견서 제출은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서 각 시·도 등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청한데 대한 대응으로, 통상 개별 기관별로 의견을 제출해 온 관례를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이는 영호남 시도민의 강력하고도 절박한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달빛내륙철도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영호남 시도민에게 약속한 것 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영호남 내륙은 연결 철도망이 전무한 유일 초광역권역일 뿐만 아니라 대구~광주는 특광역시 중 연결 철도노선이 없는 유일한 대도시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이 노선과 연결되는 경부선, 전라선, 호남선 등 국가 주요 철도망 전체의 활성화도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내륙철도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6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행복을 노래하다 도전골든벨’ 행사에 참석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행복나루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며, 송정권역 거점 복지관으로써 성장한 원동력이 된 직원,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삼호 청장은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송정권 4000여 어르신들의 놀이터이자 보금자리가 됐다”며 “복지관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실어 나르는 나루터가 되도록, 광산구가 ‘효자 행정’을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이용 어르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 토크콘서트, 도전골든벨 등 기념행사를 소규모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 6월1일부터 광산구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15세 미만 사망자 제외)사고 등 7건 항목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4주 이상 진단 시(최초 진단 기준)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병원에 6일 이상 입원 시 10만원, 사망(만 15세 미만 제외)‧후유장해 시 1000만원 한도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벌금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 사고처리지원금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자전거 보험료 전액을 부담한다.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전체 구민을 비롯해 외국인 등록자도 보험 대상이 된다. 자전거 보험의 보장기간은 2021년 6월1일부터 2022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에 문의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 ‘자전거 보험 가입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아동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동의 아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정서적 위기에 놓인 사각지대 아동 발굴에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마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대 등 정서적 위기에 처해있는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동별로 1명씩 총 13명의 아동위원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아동위원의 구체적인 역할 안내와 위원들 간 정보 교환 및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궁극적으로는 아동복지 발전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위원들은 ▲양육시설 아동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점검의 필요성 ▲타 아동복지 협의체와 연계 ▲전문 교육 기회 제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3개 동에서 아동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계시는 아동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시개발·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주거문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아파트공동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주거 생태계 속 이웃 간 단절의 가속화속에 아파트공동체를 통한 여러 사회문제 해결, 공동체 사업 지원 등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즉 공동주택 안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분리배출 등과 같은 갖가지 문제들을 이웃 간 대화와 타협 등 관계 회복을 통한 소통으로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1일 푸른길 두산위브2차, 백화아파트를 시작으로 25일 그랜트센트럴 등 관내 2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공동체와 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아파트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 입주민들이 아파트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설명회 참석자는 입주민 10여 명으로 제한하고, 설명회를 갖는 아파트는 ‘2021 동구 시작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동구에서 추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