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한 무작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15일 전북도는 18일까지 대형.소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먹는샘물을 수거해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여부, 수원지 등 표시기준 적합여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유통매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먹는샘물 표시기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다. 또, 점검반은 생산업체·제품별로 중복되지 않게 먹는샘물을 수거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총대장균군, 살모넬라, 쉬겔라 등 50가지 항목 먹는물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전북도는 표시기준 위반, 먹는물 수질기준 부적합 등 관련법령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에 해당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품 회수, 폐기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하며 “유통매장에서는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자체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 15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연안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직접 생산한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무상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주꾸미는 실내수조에 인공 산란장을 조성하여 포란된 어미를 건강하게 사육관리 하면서, 산란 유도 후 약 40~50일간 어미 및 수질관리를 통해 전장 1cm 내외까지 건강하게(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완료) 성장한 우량종자이다. 그동안 도 연구소에서는 2003년부터 3년간 주꾸미 대량 종자생산 시험연구를 거쳐,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주꾸미 생산·방류를 시작했다. 작년까지 총 5,235천 마리를 도내 연안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주꾸미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서해안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주꾸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인권 강사로 활동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인권 강사 양성과정’신규 교육생을 오는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신규교육생은 인권에 관심이 있는 도민으로서 인권분야 관련 기관․단체에서 2년 이상 재직 중이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 인권 강사 양성과정은 신규교육(기초→심화)과 보수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그 첫 단계로,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이해부터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는 분야별 인권까지 총 4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선발은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활동분야 등을 고려해 서류심사를 통해 6월 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한 달간 주 2회(화, 목) 진행한다. 이번에는 교육 시작 전 교육생들의 인권 이해를 돕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사이버교육 1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인권담당관실 인권협력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올해는 현장에 투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동주택·도로·하천 공사현장, 예방접종센터 등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해체공사장 붕괴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비극적인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취지다. 이에 전북도는 예방접종센터, 공동주택(아파트 신축·재건축)·도로·하천 공사 현장 등 도내 71개소*를 면밀히 점검한다. 도는 시군,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린다. 특히, 건축, 토목, 가스, 전기, 소방, 승강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해 점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15개소에 대해 시군에서 먼저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도에서 3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으로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도와 시군 등이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2곳과 재건축 공사현장 2곳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거푸집 설치 상태, 기초지반, 절토부 등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공동주택(아파트) 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도로 및 하천 공사장에 대해 토목분야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흙막이 가설 구조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희수)는 15일 제382회 정례회 현지의정활동으로 전북교육연수원과 전북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향후 화상 연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이 반영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전북교육연수원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으로 진행됐던 연수를 작년부터 비대면으로 실시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직원들의 직무능력개발활동이 제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전북교육연수원 옆에 자리하고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 올해 제1회추경에서 본관동 증축을 포함해 노후화된 생활관과 그 외 시설 환경 개선사업으로 14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전북교육연수원을 방문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연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화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환경을 둘러보고 “연수 정상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엿보인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화상 연수를 확대를 고려해 능력개발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과학고의 시설 환경 개선과 본관동 신축 현장에서는 “노후화된 생활관 시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해지길 바란다”며 “개선이 계획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기영(행정자치위원회, 익산3) 전북도의원이 11일 제382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자치행정국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과정에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제품명: 스피드게이트)의 적절한 운영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청사 출입통제시스템은 지난해 3월 도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총 예산 3억 2,330만 1천 원을 들여 1층 엘리베이터 입구 등지에 설치한 터치식 자동문 시스템으로, 당시 사업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해 심사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이날 김기영 의원은 “일반적으로 예비비는 재난ㆍ재해 등 긴급한 상황을 위해 사용하는 예산으로, 청사 출입통제시스템의 설치가 그 정도로 긴급한 사업이었는지는 의문이다.”며, “예비비는 본예산, 추경 등과 달리 사전에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도의회와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당성 확보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기영 의원은 “공공기관은 특성상 일반 민원인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 한없이 높고 어려워보이게 된다.”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이 「전라북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통해 도내 소방기관에서의 급식환경 개선에 나서 눈길을 끈다. 조례안은 도내 소방공무원 대한 급식환경 개선과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한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중 의원은 ‘많은 소방공무원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직업병에 시달리면서도 도민의 안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합당한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6월 8일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통과 됐고 6월 23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나기학(군산,제1선거구)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도로공사 매립 사업’의 슬래그 폐기물 처리 문제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철강슬래그 배출사업장을 찾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사업부지내 반입된 제강 슬래그는 사업부지내 공사 차량 진ㆍ출입 및 향후 상운업준전개시 이후 보수 및 운영관리 등을 위해 임시로 가설되는 도로의 보조 기층재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도로 기층재는 당초 설계시 순환골재(약 15만여톤)로 설계 됐으나 순환골재의 경우 인근 골재 처리업체의 재고량 부족 등으로 수급이 불가능하여 군산의 세아베스틸과 무상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4월29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133,077톤을 반입하던 중 환경 유해성 논란으로 반입이 중단된 상태이다. 나기학 의원은 “새만금의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업은 전북도민의 뜨거운 여망과 에너지 전환정책을 가름하는 시금석인 만큼 조금의 논란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환경단체와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며 보다 나은 대기환경 개선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5일 진안군 소재 용담승마클럽과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8년 3월에 신고 설립한 용담승마클럽은 원형마장(196㎡), 사각마장(231㎡), 마사(99.2㎡), 강의실(96㎡) 등을 갖춘 농어촌형 승마시설로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운영 하고 있다. 운영 현황을 청취한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전국적으로 승마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동안 승마산업 관련 인프라가 빈약했던 진안군에 용담승마클럽은 주말체험 승마교실 운영, 학생승마체험, 일반인 승마체험, 유소년 승마단 등을 운영하며 진안군 말 산업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격려하였다. 덧붙여 이한기 의원(진안군)은 “진안군 유소년승마단은 짧은 창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진안군뿐 아니라 우리 도 승마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기“를 주문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29년 전통의 마이산김치를 연구 및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공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15일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비대면 화상교육 시연 등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재개발원 시설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0년 남원으로 이전한 인재개발원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444개 과정, 51,712명을 교육하고 있으며, 이 중 집합교육 67개 과정, 2,410명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대체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제2호 호남권 생활치료센터로 4월 15일부터 지정되어 59명이 입소하여 운영되었으나, 현재 호남권 환자발생 안정화에 따라 입소자는 없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인재개발원이 단순히 지식 전달의 의미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도정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가에 붉게 핀 양귀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 천변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관상용 꽃양귀비의 정식 명칭은 개양귀비이며,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종(種)이 달라 단속 대상이 아닌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군은 임실 천변의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 호안 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변에는 교목과 관목,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다층적으로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꽃양귀비 식재도 올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운데 3월경 총 8,000㎡의 면적에 약 40kg을 파종했다. 군은 이 외에도 산책로 주변으로 산수국 외 4종의 관목류와 수선화외 5종의 초화류 총 1만 6,35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하여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하지만 꽃양귀비의 생육 촉진을 위하여 비료 시비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6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지금은 만개한 상태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세계 3대 연기금 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정읍시와 국민연금공단은 15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989년 9월 18일 설립되어 109개의 지사와 7,200여 명의 임직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기금 적립액은 무려 752조를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이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총사업비 413억원이 투입돼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이 완공되면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109개 지사에서 1일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7,2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이 연수원을 이용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 관광시설과 연계해 정읍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유발효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 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5일 지역을 방문한 배제대학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등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형 별별여행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함라한옥체험관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백제의상을 입고 무왕과 함께 관광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중국어 해설을 들으며 관광명소마다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지역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험중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다. 투어버스 운영은 주말·공휴일 1일 1회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되며 신청자가 5인 이상일 경우 출발하게 된다. 매회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0분(4시간 30분 소요)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5일 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 47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은 지난 2010년도에 시작한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시켜 현재에는 돋움기업, 도약기업, 선도기업, 지역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된 총 5단계의 기업육성 사업이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단계별 기업 신청서를 받아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돋움기업’ 20개사, ‘도약기업’ 15개사, 선도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20개사는 ▲주식회사 랜드로드(대표 이주환) ▲(주)씨엔와이더스(대표 조대형) ▲유한회사 씨엠에프엔비(대표 이창경) ▲주식회사 에스엠전자(대표 정준호) ▲에이블㈜(대표 권오성) ▲유저인사이트(대표 강윤구) ▲주식회사 이노컨(대표 박찬) ▲(주)일루베이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지난해 4월과 7월, 12월에 이은 네 번째 조치다. 임대료는 ‘농업기계화 촉진법’에서 규정한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에서 최대 50%가 감면되며 시·군별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적용·운영된다. 농업인이 3,000만원짜리 농기계를 임대하는 경우 당초 하루에 16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연장으로 하루에 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최근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14개 시·군에서 50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1년 제1기분 자동차세 61만 건, 747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차와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에 전액 고지된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경감해 차등 부과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세 부과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9억 원(1.2%) 증가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만 6천 대(1.8%) 늘어난 것이 주요 증가 사유로 분석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688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의 92.1%를 차지했다. 또 화물자동차 42억 원, 승합 등 기타자동차 17억 원이 부과됐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시중은행과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의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를 통해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중은행 금융앱, 스마트위택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와 보고또보고는 지난 6월 12일 김제시 동서9길에서 '동서꽃길' 유리그림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사업은 보고 또 보고 찾고 싶은 김제지역을 만들고자 동서9길 상인들로 구성 된 ‘보고또보고’단체의 사업제안으로 김제시자원봉사센터 행복드림 가족봉사단과 동서9길 상인들의 협조를 통해 상가 유리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밝고 화사한 골목을 조성하게 되었다. 보고또보고에서는 골목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인 의견수렴으로 계획수립, 준비, 실행단계까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상인들은 골목 상가의 깨끗한 유리청소부터 시작하여 밑그림 작업을 거친 후 아름다운 작품의 모습으로 변화되기까지 정성을 들여 봉사활동에 임하였다. 특히 형형색색, 알록달록 완성 된 골목을 찍어 다양한 SNS를 활용한 사진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여 전국적으로 골목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김제시민들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은 외부인의 방문 유도로 구도심 골목 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대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내 손으로 직접 유리에 그림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14일 김제에서 오랜 세월 터를 잡고 살아오며 지역문화와 역사를 함께했던 김제 8대 성씨의 대표들을 초청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 8대 성씨는 예로부터 김제를 대표하는 8개의 성씨로 불리었던 세거성씨로 각 성씨마다 역사적인 인물을 배출하고, 이와 관련된 문화자원들이 지역에 곳곳에 얽혀 있다. 한편, 김제에는 8대 성씨 이외에 옛 금구권역 및 만경권역에 다양한 세거성씨들이 있으나 코로나19 등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김제 8대 성씨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제시가 당면한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여러 현안들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발전과 문화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주강씨 강민주 회장은 “바쁜 시정에도 김제 8대 성씨 대표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김제 8대 성씨 대표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소중한 고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박준배 시장은 최근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에서 선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는 합의한 바가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6월 7일 도지사의 제안으로 새만금권역 지자체장인 군산시장, 김제시장, 부안군수 등이 새만금사업을 안정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합의문을 체결하였다. 합의내용은 “앞으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에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수시 운영과 33센터 내에 운영 전담 TF팀을 배치한다는 것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 참여한 이유는 “새만금개발청이 3개 시군의 갈등이 새만금 사업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새만금사업법을 개정한다는 명분과 논리를 없애고 속도감 있는 내부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사업법 개정 추진으로 시작한 지역 갈등이 예전 부안 방폐장 사건처럼 정부에서 지역갈등만 남긴 대표적인 사례로 남지 않을까 두렵고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피해와 바닷길을 열기 위한 노력들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김제시민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 치유가 절실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런 논쟁의 불씨를 제거하고 더 이상 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2년 부처예산안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인 6월, 중점사업 최대 반영을 목표로 기재부 및 소관 부처 간부들을 차례로 찾아 설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11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한 훈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만나 김제시 현안사업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및 친수형 하천공간 조성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 부재로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해 필요한 백구 제2 특장차전문단지 내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 등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 주요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 및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내년부터 부안군, 정읍시와 함께 3개 시·군 경계지역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년 고창군 흥덕면 대양저수지 일대에 잦은 홍수 피해가 나면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곳은 3개 시·군의 경계지역으로 자칫 상류인 고창군에서 먼저 토목공사가 시행될 경우, 하류인 부안과 정읍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군은 올 초 부안군과 정읍시의 기반시설 공무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최근 내년 동시 시행을 확정지었다. 고창군 관계자는 “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타 시·군과의 적극적인 울력행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한국예총고창지회가 지난 14일 오후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의 진행과 태봉농악단 풍년기원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모양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고창민요팀 소리애, 색소폰앙상불, 안용선 독주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던 단오. 오(五)가 중첩되었다고 해서 중오절, 수릿날,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린다. 날씨가 더워지는 이 시기에 맞춰 우리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다. 또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주로 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의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백년, 천년 가는 먹을거리로 농업생명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도약시키고,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총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농악, 색소폰 등 다양한 재능과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 배구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는‘2021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정읍에서 열린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전국 56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7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남자고등부, 신태인체육관에서는 여자 중고등부, 배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는 남자중등부팀이 각각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실시한다. 시는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참가팀은 대회 개막 2주 전부터 매일 동선 확인과 체온을 체크한 점검표 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개막 후에도 자가진단앱을 통해 매일 아침 주최측에 이상 유무를 보고해야 한다. 또한 대회 관계자와 관람이 허용된 학부모(팀당 15명 이내)들도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 밖에도 경기장 내 지정 좌석제, 음식물 섭취 금지, 숙소·음식점 이용 시 일반인과의 동선 분리 등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철을 맞아 잘 익은 정읍의 4색(色) 베리(Berry)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이했다. 정읍시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복분자와 오디, 산딸기, 블루베리는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맛까지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베리류는 적색, 자색, 청색을 만드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있어 다량 섭취할 경우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페놀산과 탄닌 성분 등이 들어있어 그 어떤 과일보다도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염증과 비만 억제,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정읍 복분자는 양질의 토양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만큼 어느 지역보다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남성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해 특히 중년에게 좋은 과일이다. 자색의 오디는 라스베라톨이 포도보다 156배, 땅콩보다는 780배나 많이 들어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항암효과와 노화 예방에 좋으며, 갈증 해소와 알코올 분해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라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중국 서부 중심도시인 충칭에서 정읍의 관광매력을 소개해 중국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7회 중국 서부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다. 선제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에서 부상하는 지역 중 하나인 중국 서부지역의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내 30개 성, 1,0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이외 국가로는 전라북도(한국)와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헝가리, 에티오피아 등이 참가했다. 시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국립공원과 옥정호 구절초 지방 정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무성서원,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농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기간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퀴즈이벤트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향후 전북도와 협력해 박람회에 참여했던 관광 및 언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과학 기술을 활용한 축산악취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축산악취 해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쏟겠다는 의지다. 관련해 유진섭 시장은 지난 14일 신정동 연구단지 내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분소장 한수철)를 찾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신기술 개발방안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호흡기연구단 김성환 연구원으로부터 악취를 공기 중에서 제거하는 방식의 악취요인 물질 기체 제거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기체 제거 공법은 미생물 공법을 응용해 미생물 발효액을 기체화하고, 기체상으로 존재하는 악취를 공기 중에서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차폐로 악취를 잡아둔 후 강제로 기류(와류)를 형성해 정화설비로 이동시켜 악취를 제거한다. 또 악취물질을 식물성 천연활성 성분으로 제조한 악취 제거제와의 접촉을 늘려 처리함으로써 악취 저감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유진섭 시장은 “축산악취 등의 환경 난제에 대한 해결 솔루션을 정읍의 연구기관에서 제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장 해결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특보 발효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재난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신속히 가동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 남원시는 그늘막을 올해 4개소 추가 설치하여 총 50개소 그늘막을 운영중이며, 설치된 그늘막은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순찰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변화 시에는 신속하게 그늘막을 접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보건지소, 금융기관, 스마트버스승강장 등 537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어르신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 남원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면 살수도 이루어진다. 차량 통행이 많은 향교오거리, 시청사거리 등 4개 구간을 정해 살수차 4대를 집중 운행하여 도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통합마케팅조직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 인센티브 사업비로 1억원(도비)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20년말 기준 통합마케팅조직 사업 운영실적 평가로 평가 결과에 따라 도비 유보액을 평가등급별로 차등지원(부진조직 제외) 함에 따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타지자체보다 많은 인센티브자금을 확보, 최종 3억원으로 농가 조직화·전문화에 힘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동선별 참여농가의 상품화(공동포장재)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또한, 금년 1월 “춘향애인” 공동브랜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4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선정되어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인센티브와 금리차등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신규자금 64억원과 기존 사용 자금 133억원을 포함한 197억원(무이자 138.2억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2021년 하반기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서비스를 2개 신설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상담과 치료,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올 하반기 신규서비스로 ‘EYE1004건강두드림 서비스’와 ‘스포츠활동 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YE1004건강두드림 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마사지, 지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신규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활동 건강관리서비스는 비만 또는 허약체질 아동의 건강교육, 운동지도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전문 스포츠지도사가 하반기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의 질을 높여 남원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는 작업치료사와 외부강사가 인지훈련워크북, 향기요법, 공예활동, 미술심리치료, 두뇌튼튼체조 등 효과가 검증된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 서비스 미신청자, 이용 대기자 및 인지지원등급자이며, 기간은 7월 5일부터 주 5회 하루 3시간씩 오전, 오후 2회 운영한다. 특히 교통과 거동불편 등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쉼터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택에서 치매안심센터까지 차량 왕복 운행을 제공하는 송영서비스도 실시한다.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고립감 감소, 인지능력 개선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와 자존감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치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27명에게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구강검진 및 치료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질환의 적기 치료 지연과 악화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울 방침이다. 대상 아동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의료기관을 내원해 치아 상태에 따라 구강검진, 불소도포, 실란트, 발치, 치석제거, 치주질환, 신경치료, 크라운 등 개별적으로 맞춤형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올바른 칫솔 사용법 빛 구강 위생관리 교육을 병행해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튼튼한 치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양육자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 대표 하천인 임실천의 천변가에 붉게 핀 양귀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수정교부터 임실교까지 이어지는 임실 천변에 관상용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붉은 물결로 화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관상용 꽃양귀비의 정식 명칭은 개양귀비이며,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종(種)이 달라 단속 대상이 아닌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군은 임실 천변의 사계절 꽃피는 경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임실교부터 수정교까지 약 1.1km 구간 천변호안지역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주변에는 교목과 관목, 단년생 및 다년생 초화류를 다층적으로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꽃양귀비 식재도 올해 임실천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가운데 3월경 총 8,000㎡의 면적에 약 40kg을 파종했다. 군은 이 외에도 산책로 주변으로 산수국 외 4종의 관목류와 수선화외 5종의 초화류 총 1만 6,350본을 식재하였다. 올해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하여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하지만 꽃양귀비의 생육 촉진을 위하여 비료 시비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6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2021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20만2096건, 28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억3000만 원이 늘어난 규모로, 예년에 비해 신규 자동차 등록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홈페이지 는 모바일 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전북은행) △은행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들이 기한 내 납부를 못해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 교통전광판 홍보, 현수막·입간판 설치, 아파트 게시판 납부 안내문 부착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조현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충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민원응대요령 및 부과 관련 사항에 대한 직무연찬도 실시했다”면서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착한 임대인에게 70%까지 감면해주는 재산세(건축물분) 부과를 앞두고 오는 30일 착한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감면 신청을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은 50%까지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감면율이 70%까지 늘었다. 감면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기간 중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로, 보증금을 인하한 경우에도 인정된다. 또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이후 3개월 이상 유지한 때에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다만, 유흥업과 도박·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감면 대상 건물주는 오는 3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려받은 재산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보증금) 인하 증빙서류(변경계약서, 약정서, 확약서, 임대료 인하 전·후 통장 이체 내역 중 택일)를 지참해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재산세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산구청 세무과 재산세팀, 덕진구청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총 445명의 착한 임대인에 642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2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화산·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사회필수인력,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 2421명을 대상으로 1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 대상자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마친 시민들로, 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된다. 화산예방접종센터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75세 이상 노인 2차 접종과 30세 미만 접종이 병행 추진되며, 새로 개소한 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는 30세 미만 접종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이지만 사전예약이 조기 종료돼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마친 경우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백신을 맞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7일부터 민간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만 60~64세 시민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일부터는 예비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미나리만두와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전주 10미(味) 중 하나인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나리만두,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들을 속속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미나리를 원료로 한 만두를 개발해 한옥마을 내 한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미나리 44%가 들어 있는 이 만두는 소비자들로부터 향긋하고 담백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나리빵과 미나리초콜릿은 지역 내 제과점에 기술 이전을 한 뒤 식품 표준화 및 네이밍 등의 단계를 거쳐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제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수렴해 제조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미나리만두, 미나리빵, 미나리초콜릿 등 미나리를 활용한 식품이 지역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음 달부터 한옥마을에서 홍보활동과 시식회를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미나리와 같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상품화에 성공하면 농가 소득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권주 소장은 “전주하면 바로 떠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만5천978건·117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기준 익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지난 1월·3월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대상(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금액은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1/2이며, 나머지 하반기분은 오는 12월에 부과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전액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농협 가상계좌납부(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모바일 앱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납부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달라”며 “특히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등동 일원에서 시 직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여주세요’구호 제창,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노인학대 유형, 신고 방법 안내, 노인학대 예방 인식조사 등을 시행해 노인학대에 대한 정보, 학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전화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지속적인 노인학대 인식 제고와 효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 KF94마스크와 손소독용 물티슈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 참여자들은 발열 체크,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익산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노인학대예방홍보사업을 매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30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전주 객사길이 조선시대 전주부성(全州府城)의 흔적과 정원도시 전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전주객사1·2·3길 1.7㎞ 구간을 대상으로 객사길 테마별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조선시대 전주부성 흔적길 △객리단 감성길 △객리단 보행길 등 3가지 테마별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전주부성 흔적길의 경우 옥토주차장 부근이 전주부성 터에 포함돼 있는 만큼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풍남문 성벽 패턴의 석재로 보도를 포장키로 했다. 옥토주차장을 낀 도로는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점을 감안해 건축물 앞쪽에 플랜터(화분)를 설치해 정원거리로 연출하고 건축물과 조화되는 판석으로 포장하는 등 감성길·보행길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 특화거리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보행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정신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익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10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 운동이 어려운 요즘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따로, 또 같이’ 걷기 운동을 하며 일상 속 활기찬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플랫폼인‘워크온’어플을 내려받아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예약하면 된다. 총 10일 동안 7만보(하루 최대 7천보)를 달성하면 되며,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달성 시 선착순 200명에게 성공사은품(모바일 커피쿠폰 1+1)도 증정할 예정이다. 장승호 센터장은 “실내 운동이 어려운 요즘 날씨 좋은 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정신적인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평생학습관과 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명칭과 익산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2가지로 △평생학습관 공간을 상징할 특화되고 차별화된 의미를 담은 ‘익산시 평생학습관 및 부설 문해교육지원센터’ 시설 명칭 공모와 △익산의 지역 환경적 특성이 담긴 평생학습 특화 사업 및 프로그램을 제안하는‘익산시 특화 평생학습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제안내용과 설명을 기재해 이메일이나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 ‘시설 명칭’ 공모의 경우 상징성, 창의성, 적합성, 전달성 등을 심사하며 △ ‘평생학습 정책 아이디어’ 공모는 실현 가능성, 특화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심사한 뒤 상위 5개에 한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결과는 오는 7월 말 익산시평생학습관이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 사무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를 마련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 청년단체인 품격사회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창인동에 익산 최초의 공유오피스‘무슨이리야’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임형택 의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의 조방영 익산시 협의회장, 익산시 청년희망네트워크 양정민 위원장 등 지역 단체들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시설 참관과 사업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청담요양원 건물 2층에 둥지를 튼 공유오피스는 지역 청년들의 1인 창업과 소규모 팀 빌딩, 익산역 방문객의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전라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도내 60여 신청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총 1억7천600만원(도비 48백만원, 시비 112백만원, 자부담 1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1년간 공유 오피스 개소를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공유를 통해 여러 분야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15일 공무원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협력해 농번기를 맞아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들을 위한‘일손 돕기’합동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박종수 미래농정국장, 전북농협 장기요 영업본부장, 박병철 노조위원장 등 시청 공무원 30명·농협 직원 40명이 참여했으며 여산면 두여리 양파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현장에서 양파 수확, 비닐 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손 소독·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여산면 농가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이지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수확시기를 놓칠 우려가 컸다. 이에 시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파악하고 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등에 일손 돕기 동참을 요청하는 등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촌인력중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공격적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제3일반산업단지 일반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양 완료로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취임 이후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에 힘쓴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익산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제도 개선의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3산단은 지난 2017년 말까지 분양실적이 40%대로 저조했지만 익산시가 수요자 맞춤형 기업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기업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추가 등을 추진해 2018년 67%, 2019년 86%, 2020년 98%로 매년 분양계약률을 높여왔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무IC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제3산단은 현재 총 57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하고 있으며 1천9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의 금강구름대리 재설치 사업이 착공 10개월 만인 올 6월말 경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탐방객들의 관심을 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는 30여 년 동안 국내 등산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 2019년 4월 정밀안전점검 용역에서 재설치 권고를 받았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탐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등산을 위해 ‘대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확보와 함께 종전의 다리를 철거한 뒤 재설치하는 작업을 작년 9월에 착공했다. 완주군은 균형발전특별회계 3억7,700만 원과 도비 4억 원, 군비 7억7,700만 원 등 총사업비 15억5,4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에 금강구름다리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다음날인 4월에는 기초공사 인장시험을 마무리하고 메인 케이블카를 설치했다. 또 지난달 중순에 기존의 금강구름다리를 철거하고, 같은 달 말에 새로운 다리의 조립을 완료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완주군은 현재 데크와 인공바위를 조성 중인 등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경에 대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이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주군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산업단지 내 상수도 제수변 철개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에는 112㎞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으며, 관로 주요지점에 누수나 파손 등 각종 상수도 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유량을 조절하기 위한 제수변이 약 260여 개소 설치돼 있다. 군은 제수변 철개 중 노후로 인한 파손, 침하, 돌출 및 도로포장 덧씌우기로 매몰된 곳, 차량 통행 시 요철이 심한 곳에 대해 지난 5월부터 10일간 전수조사를 마치고 정비가 필요한 35개소에 대해 교체와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의 정비를 통해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은 물론 군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마기간 동안 강우 침입수 유입, 관로막힘, 도로침하 등을 대비하기 위해 상수관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 상황 속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으로 통(洞)통(通)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재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다. 그동안 완주군은 한의사, 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이동진료 전담팀이 사회복지시설, 재가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의약 상담, 한약제 제공, 한의약 양생법 교육 등의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 우려와 거리두기 및 5인이상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에 따른 대면서비스가 어려워지자 올해부터는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한의사와 개별 일대일 전화진료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한의약 양생법 교육 및 생활습관 개선 요법을 안내하고 한약제, 파스 등을 장애인복지관 또는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구강, 재활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공영개발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양파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영개발과 직원 10여명은 최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에 어려움을 겪는 고산면 원오산마을 양파재배 농가를 찾았다. 직원들은 양파 수확과 양파대 자르기 등 작업을 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해 일손 부족으로 적기영농에 시름하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우리별유치원 박헌길 행정실장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에서 주최한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계약법 제39조 제2항에 따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정받은 지방계약 전문기관으로 지방계약 제도연구 자문, 지방계약 통계조사 분석 등의 업무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공모는 광역·기초자치단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 등 지방계약 적용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는 공제회 내부위원과 외부 위원의 2단계 심사를 거쳐 파급효과, 적용가능성, 충실성,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박 실장은 이번 지방계약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에서 ‘특정규격의 작품과 전시체험물이 포함된 전시체험전 용역 원가계산 및 물품공급·기술지원 협약’건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정 규격의 작품과 전시체험물이 포함된 전시체험전 용역 원가계산 및 물품공급·기술지원 협약’건은 원가계산의 기준이 없는 일반용역 중 행사대행용역을 학술연구용역 및 조달청 행사대행용역 입찰 및 계약관리 지침 등을 준용하여 원가계산을 실시, 사업비를 절감하고 인건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