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5월 첫째 주에는 총 3개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먼저,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리는 ‘어린이큰잔치와 함께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같은 기간인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는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제17회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열린다.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석장리 유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토)부터 18일(일)까지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제19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서천 앞바다에서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4월 24일(목) 충청남도와 함께 「2025년 제2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충남 문화예술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충청남도의 문화정책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의 미래지향적 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의 주제발표와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경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양혜원 본부장은 지역문화정책의 흐름과 현주소를 진단하고, 저출산·지역소멸·디지털 전환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한 문화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나아가 생애주기별 문화돌봄 강화, 지역기반 콘텐츠 개발 등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철희 수석연구위원은 충남의 문화정책 방향을 국가적 역할, 지역정체성, 도민 삶의 질, 예술인 복지 측면에서 조망하며, K-콘텐츠 메가 프로젝트 등 국가문화정책 속 충남의 전략적 위치를 강조했다. 김경태 연구위원은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충남 관광정책의 민간 주도 전환과 콘텐츠 산업화 및 청년예술인 정착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5년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가 4월 17일(목)부터 4월 27일(일)까지 총 11일간 개최한다. CN갤러리의 제2차 정기대관 전시 <농사짓는 몸_듣는 산책 The sound and Move: a farmer’s Time and Landscape>는 안무가 이선아의 개인전으로, 사계절 논밭의 소리와 움직임을 따라 ‘농사짓는 몸’의 감각과 시간을 탐색하는 미디어 작업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감각의 지도로 안내되는‘산책’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이 듣고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따라가도록 제안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실제 농사 과정에 참여해 채집한 자연의 소리와, 그에 반응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담은 총 9편의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관객은 이 작업을 통해 소리와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풍경을 따라가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발견하고 농사의 시간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국비지원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환경 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머물고 싶은 충남" 이미지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2025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사업비는 총 7억 5천만원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부여군과 논산시에서 총 16회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여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직접 수행, 논산시는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운영된다. 부여군에서는 ▲문화시장 041, ▲레트로시장 041, ▲사비시장 041 등 지역 자산을 반영한 문화 브랜드를 바탕으로 매월 다양한 테마의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장소는 궁남지 일대이며, 연꽃축제와 연계한 전시, 8090레트로 체험, 지역 청년예술가와 협업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논산시에서는 ‘문화가 있는 소셜아트팜 041’을 주제로, 논산 연산문화창고와 논산시민가족공원 등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체험 및 가족단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8차례에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 코레일관광개발,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서산‧태안 등 충남 7개 시군과 농협중앙회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열차는 오전 7시경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수원‧평택‧천안역에서 승객을 태운다. 열차 안에서는 시곗바늘을 반세기 정도 돌려놓은 듯한 레트로 감성 풍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통기타 및 아코디언 연주, 추억의 간식 제공, 흑백교복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해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과거를 소환시킨다. 참가자들은 희망 역에서 내리면 해당 시군이 제공한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 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와 맛집, 오일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축제 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열차 노선이 없는 서산과 태안은 직접 홍성역까지 와서 태워 간다. 주요 방문지는 예산(예당호출렁다리, 수덕사, 은성농원, 예산시장), 홍성(문당환경마을, 김좌진기념관, 스카이타워, 광천젓갈김시장), 보령(개화예술공원, 상화원, 대천항수산시장), 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송림욕장, 6080맛나로), 서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4월 9일(화), 주한루마니아대사관으로부터 국제문화교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재단이 서울 북촌에 위치한 충남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한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 기념전시 ‘Romanians on Holy Days’>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전시는 루마니아의 전통공예와 충청남도의 무형문화유산을 한 자리에 선보이며 양국 문화의 접점을 찾고 교류의 가능성을 넓힌 행사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문화외교적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행사는 루마니아 국립농민박물관이 보유한 도자기, 직물, 목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루마니아 전통 생활문화 전시와 함께, 충청남도의 무형문화재인 지승제조(제2호), 서천부채장(제21호), 서천침선장(제44호) 등 지역 유산도 함께 소개됐다. 또한 전시장 내에서는 루마니아 매듭 만들기, 직조 체험, 부채 공예 등 관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CN갤러리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청남도 문화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4월 30일(수) 19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선정 공연으로,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타악기로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연주자의 움직임과 악기 배치까지 퍼포먼스의 일부로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고, 각 타악기의 특징과 소리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생소한 악기를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 단체인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타악기 앙상블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30년 이상 국내 클래식 타악의 발전을 이끌어온 타악기 전문 지휘자 ▲이영완의 지휘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타악기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타악기 연주자 ▲윤경화의 연주가 어우러져 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도민에게 더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지난해 제작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행사장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오후 충남 논산딸기축제가 열린 논산시민가족공원 제2딸기판매장 앞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섰다. 딸기 포토존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던 워디와 가디와 기념 촬영하기 위해서다. 줄은 50m까지 이어졌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다. 대전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했다는 김 모씨(37·여)는 “아이들이 앙증맞고 귀여운 워디, 가디와 꼭 사진 찍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줄을 섰다”고 말했다. 워디와 가디는 딸기 축제가 개막일인 27일부터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꼬박 나흘간 축제장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해 태어난 캐릭터 ‘워디’는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한 것. 사람이 직접 뒤집어쓰고 움직일 수 있는 인형 탈과 높이 8m에 이르는 대형 조형물, 그리고 행사장 등에 세워놓는 조형물과 봉제 인형, 실리콘키링, 휴대전화그립, 볼펜, 마그넷 등이 있다. 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지난 3월 30일(일), 공주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민요자매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에헤라디야, 함께가자>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북 콘서트는 충남 장애인 국악인 이지원 양과 그의 동생 이송연 양의 삶을 담은 도서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를 중심으로, 책의 내용과 발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에헤라디야, 함께가자>는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장애예술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젝트 <가치 on, 같이 go> 사업의 일환인 ‘장애예술인 로드맵’을 통해 발간됐다. 책에는 장애예술인으로 살아온 과정과 그 보호자로서의 경험,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온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당 도서를 집필한 우현선 작가가 진행을 맡아 민요자매와 부모님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어 충남문화관광재단 이지원 본부장이 재단의 장애예술 관련 사업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민요자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 중, 한 참석자가 장애예술인과 보호자로서의 조언을 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3월28일(금), 충남 장애예술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예술인의 전문성 강화 및 예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가칭 아름누리)’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장애예술육성지원사업(가칭 아름누리)’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장애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은 ‘아름답다’의 뜻을 지닌 ‘나답다’와 ‘누리’의 의미인 ‘함께 나누는 공간 및 세상’을 결합해, 예술인이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2025년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보다 많은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작지원, 전시·공연지원, 협업 등 모든 예술 분야에서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장애예술인 및 예비 장애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 교육 강사, 교사, 지원 단체 등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온라인 신청서와 증빙서류 제출 후, 재단의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즉시 활동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장애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