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1월 5일(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태안에 위치한 충남창작스튜디오 일원에서 ‘장애예술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장애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체험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크닉데이’는 이름 그대로 ‘예술체험 + 소풍(피크닉)’ 콘셉트로 진행되며, 태안군 내외의 장애인 7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충남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예술체험 프로그램(7개 부스)을 통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피크닉존에서 간식 나눔과 푸드트럭을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은 체험부스·피크닉존·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인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캠핑의자·테이블·돗자리 등을 설치해 야외에서 예술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피크닉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충남 서부내륙 여행 릴스(Reel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안, 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예산 등 8개 시·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감성적인 여행 영상을 제작·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cnctf_official)을 팔로우한 뒤, 자신이 다녀온 충남 서부내륙 지역의 사진이나 영상을 30초 이내 릴스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면 된다. 게시글에는 여행 지역명과 관광지명을 함께 기재해야 하며, 업로드 후 구글폼(QR코드)을 통해 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에어팟 프로 2세대(1명),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6명), 배달의민족 상품권 2만 원권(25명)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제작한 SNS 콘텐츠가 충남 서부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운영의 ‘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4년 제정)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촉진하고 민간 재원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탁월한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다수의 기관이 신청하며 경쟁이 치열했으며, 문화예술 전문가·회계사·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재단은 올해 처음 추진한 ‘문화CF(Culture-Friend) 후원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CF 크라우드펀딩’, ‘문화CF 클래스’, ‘문화CF 스타상’, ‘문화CF 멤버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15년부터 기업·단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해왔으며,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 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을 연다. 이번 축제는 11월 1일(토), 아산 은행나무길과 곡교천 둔치 전역에서 펼쳐지며, 충남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을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의 본질을 지키며 생명력을 더하는 예술 지원기관, 일상을 새롭게 마주하도록 돕는 문화 매개체, 그리고 충남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여행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도내 70여 개 예술교육 단체가 참여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 기초문화재단 및 예술단체 협력 부스 ▲ 천문학자 이명현·방송인 다니엘 린데만·문화기획자 최선영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토크쇼 ‘알쓸신문’ ▲ 개그맨 송준근과 함께하는 협력공연 ‘공상페스티벌’ ▲ 충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 체험 부스 ▲ ‘워디가디와 함께 하는 충남 사진관’ 등 충남 방문의 해 홍보 이벤트가 곡교천변을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공주 공산성 일대에서 열린 ‘2024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실내 포럼 형식을 벗어나 가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야외 공간에서 도민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일상적인 시선에서 풀어내는 이번 토크쇼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문화기획자 최선영이 참여한다. 세 명의 연사와 토론자는 “이쪽에서 본 예술, 저쪽에서 본 예술, 무엇이 사람과 연결될까?”라는 주제로, 예술을 매개로 한 사람과 사회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한다. 이들은 ‘지구별에 사는 인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노를 치는 이유’, ‘결국 사람이 중심인 문화예술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3인 3색의 짧고 강한 스피치를 이어가며, 예술적 경험의 본질에 대한 대화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단순한 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농림축산식품부, 금산군, 한식진흥원과 함께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여행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산 인삼 재배와 관련된 ‘강처사 설화’를 모티프로 한 스토리텔링 투어로, 관광객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며 ‘이야기가 있는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투어는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 김창수 명인의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관람 △금산시장거리 자유여행 등 금산 대표 관광지 탐방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건강한 금산 인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예약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심마니 망태기 △레시피 엽서 △인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열차 여행상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가 이제는 대학 동문회 맞춤형 여행코스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난 17일 올해 6회차로 운행된 레트로 낭만열차에 고려대 71학번 동기회(회장 홍용택) 회원 60명이 탑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 13분 서울역을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 서산시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간월도–서산한우목장–개심사–해미읍성–해미종합시장 등을 둘러봤다. 간월도와 해미종합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수산물을 대량 구입하며 현지 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홍용택 회장은 “열차 안에서 옛 교복을 입고 통기타를 치며 삶은 달걀과 사이다를 나누던 추억 여행이 특별했다”며 “참가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 내년 상반기에도 다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고려대 출신 경제인 60여 명이 예산 코스에 탑승했으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 한국중앙지여행기자협회 등 다양한 단체가 연이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1970~80년대 장항선 열차의 복고풍 분위기를 재현한 이 열차는 지난해 첫 운행 이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랜 세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메뉴로 정겨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충남의 살아 있는 전설, 노포 맛집을 만나보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의 대표 노포(老鋪)를 한데 모은 미식 가이드북 ‘안 가보면 후회할 충남노포맛집’과 맛 지도를 발간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의 음식 문화와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미식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책자와 지도는 사전 조사와 전문가 심의, 현장 점검 및 시식 평가 등 6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총 231쪽 분량의 책자에는 충남 15개 시군의 대표 노포 맛집이 수록됐으며, 업소별 개업 연도, 주요 메뉴, 맛의 비결과 주인의 철학 등을 함께 소개한다. 특히 맛·분위기·위생·가성비 등 4개 항목을 별(★)로 평가해 표기함으로써 방문 전 소비자들이 업소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충남도가 선정한 전통주 10곳과 우수 숙소, 특별 추천 맛집도 함께 실려 있다. 한눈에 보기 좋은 접이형 ‘맛 지도’에는 도내 전역의 노포 맛집이 위치별로 표시돼 있어, 관광객들이 여행 동선에 맞춰 손쉽게 찾아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2025-2026 충남방문의해를 맞아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를 오는 10월 25일 계룡과 논산에서 진행한다. ‘맛있는 충남 노포맛집 힐링투어’는 수십 년간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음식을 만들어온 충남의 노포맛집을 투어하는 여행으로 “서해안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당진·태안·서산 지역에서 지난 9월 19일과 20일에 처음 시행되었다. 지난 여행에서 참가자들은 당진의 우렁이쌈밥,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 등 지역 고유의 맛을 경험했으며, 특히 태안에서 개최되는 친환경 캠핑페스티벌 및 선셋다이닝과 연계하여 로컬 식재료로 만든 저녁식사와 함께 서해의 낙조와 낙화놀이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번 계룡과 논산 미식투어는 “역사 속 인물과 노포의 맛을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경 젓갈백반 정식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맛보고, 계룡대 육군본부, 강경산 소금문학관 등 역사·문화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은 바다, 산, 평야가 고루 발달하여 사계절 다양한 식재료가 나는 지역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찐 맛집들이 많다”며, “최근 출간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남도 글로벌 문화 교류주간을 기념한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으로, 한중문화협회의 대표 교류 브랜드인 ‘평화의 소리–한중연음악회’를 초청해 선보인다. 음악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예술적 공감대를 넓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자싱 다차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 주요 문화 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제 오디션을 통해 구성된 글로벌 연주단체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성과 국제적 다양성을 동시에 갖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세계적인 거장 오자와 세이지가 극찬한 지휘자 위 루(Yu Lu)가 맡으며, 중국 최초의 수오나(唢呐) 연주 박사이자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류 원원(Liu Wenwen)이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한중 양국의 정서를 담은 선곡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번호 67(운명)이 전 악장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웅장하고도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