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자립과 공공문화재정의 대안적 모델 발굴을 위해 도내 최초로 크라우드펀딩 기반 예술지원 사업 ‘문화CF’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인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후원을 모금한 경우, 최대 1:1로 매칭하여 후원금의 파급효과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프로젝트에 대해 재단이 실질적 실행비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민간 후원+공공 매칭이라는 이중 지원 체계를 실현한다. ‘문화CF’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창작과정의 주체이자 커뮤니케이터로서 사회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가진다. 공공예술지원의 지속가능성과 민간 후원 기반 확대라는 시대 흐름에 충남도 본격 합류하게 된 것이다. 충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후원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예술인과 후원자 간의 유대 강화, 창작과 유통의 선순환 체계 마련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창작재정 다변화, 디지털 기반 유통 활성화, 지역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 흐름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및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머드체험존 이용 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머드체험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머드뷰티치유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머드체험존 입장과 축제 임시 가맹점을 운영하여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축제 현장 내 안내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보다 쉽게 축제 현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 복지 사업이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역축제 임시 가맹점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분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2일(화) 오후 1시, 부여 롯데리조트 달솔룸에서 ‘2025 충남관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도내 관광사업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약 2억 원의 융자지원, 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성사된 바 있어, 올해 행사에도 관광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투어라즈 활용 방안, ▲관광분야 정책자금 안내 등 관광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폭넓게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1:2 맞춤형 정책자금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 상담도 병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광사업자 및 관계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은 다기관 신청 가능하나 동일 시간대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운영한 ‘K-미식벨트 금산삼계탕 팝업홍보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삼복더위에 맞춰 충남 대표 식재료인 금산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소개하고,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내외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홍보관은 총 1,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 홍보존에서는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비롯해 스마트 지도 마케팅,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내부 미식존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 ‘충남 15계탕’은 사흘간 340인분 전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충남 15계탕은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계룡 닭, 당진 찹쌀, 공주 밤, 논산 대추, 서산 마늘 등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한데 모은 삼계탕으로, 재단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배인호 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미식벨트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금산 인삼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기진 전 관광사업본부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향후 재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충남 보령 출신인 이기진 내정자는 홍성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우송대 외식경영학 석사, 배재대 관광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관광·음식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92년부터 약 31년간 동아일보사 및 채널A에서 기자와 본부장으로 활동, 언론 현장에서 깊은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온 그는, 이후 충남도 축제육성위원장, 백제문화제 집행위원, 대전방문의해 추진위원등 문화·관광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부대, 백석대, 배재대 등에서 겸임·강의 전담 교수로 활동하며 학문과 현장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충남형 관광상품인 ‘서해선셋다이닝’, ‘레트로 낭만열차’ 등을 기획·추진했고, 도지사 공약사업인 워케이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이 내정자는 재단이 실시한 대표이사 3차 공개모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2025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를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찰에서 실행까지, 사람을 향한 여정’을 부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예술과 교육의 매개자로서 지역문화 현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기능교육을 넘어 기획력과 현장 실천역량을 겸비한 예술교육가를 양성함으로써, 충남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 □ 문화예술교육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교육 기획과 운영에 관심 있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 관계자, 관련 전공자, 졸업 예정자, 예비 문화예술교육가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실천형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 교육과정, 단계별 맞춤 운영... 이론·실습·멘토링까지 연계 ‘예술교육가, 피어나다’는 ▲보통과정▲심화과정▲실습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로 전문적이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보통과정(8~9월) : 충청남도 온라인 온통배움터 플랫폼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이 MZ세대와의 감각적 소통을 위한 SNS 이벤트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본격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추진중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목받는 감성여행, 체험형 여행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단순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감정을 남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타임스케치 여행드로잉’은 논산과 부여의 풍경을 배경으로 드로잉 수업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첫 운영 당시, 모녀, 자매, 여성친구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다수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감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상품인 ‘촌캉스가 떴다’는 예산과 청양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숙박형 힐링 여행으로 자연속에서의 여유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전통과 생태가 공존하는 시골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 재단은 이들 상품을 알리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이벤트를 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3회 부여 서동 연꽃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일부 판매 부스가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 특산품 및 체험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매년 여름 부여 궁남지에서 열리는 대표적 생태 문화 축제로, 백제의 로맨스를 간직한 궁남지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궁남지 야경,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재단은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축제 현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7월 14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위한 오픈 강의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충남예술지원사업의 간접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 과정에서 자주 겪는 지원사업 의존 문제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강의 주제인 「지원사업 건강하게 활용하기 그리고 졸업하기」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 고민에서 출발한다. 창작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필수적이지만, 지원사업을 위한 창작과 본질적인 예술 활동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예술인들도 적지 않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방향을 설정하고 자립적인 창작 구조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최선영 대표(복많관)는 회화작가이자 문화예술기획자로, 서울, 경기, 강원 등 지역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교육, 장애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지역 기반 예술 생태계와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실무형 예술가로서, 현장 중심의 진솔한 경험과 전략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지난 6월 25일(수)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2025년 제3회 충남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 항공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을 주제로, 서해안과 연계한 충남의 항공관광 기반 조성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김웅이 한서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와 ▲임명재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산업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윤문길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와 ▲홍민정 세한대학교 해양스포츠관광학과 교수의 토론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웅이 교수는 서산공항 개항과 태안비행장 활용을 중심으로, 충남 서해안권 항공관광의 거점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격렬비열도를 활용한 ‘땅끝 마케팅’과 함께 경관비행, 무착륙 체험상품, 도서지역 연계 상품 등을 통해 항공관광의 차별화와 시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재 교수는 충남의 해양·내륙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하며, 항공관광이 충남 관광의 기동성과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