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미국 LPGA 투어 총상금 790억원 '역대 최다'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2017시즌에는 35개 대회를 치르게 되며 총상금 액수는 6천735만 달러(약 790억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2016시즌에는 총 34개 대회에 상금은 6천310만 달러가 걸려 있었다. LPGA 투어 시즌 총상금 액수는 2017시즌이 역대 최대 규모다. 시즌 개막전은 1월 26일부터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5대 메이저 대회는 3월 ANA 인스퍼레이션을 시작으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7월 US오픈, 8월 브리티시오픈, 9월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US오픈은 총상금 액수를 올해 450만 달러에서 2017년 500만 달러로 높여 역대 LPGA 투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액수를 기록하게 됐다. 2017시즌 US오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소유한 뉴저지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11월에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로 열렸던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변경해 5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겼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참빛종합실버타운에 사랑의 쌀을 전달 대한골프협회 산하연맹인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참빛종합실버타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1월 29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참빛종합실버타운에서 진행되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이준기 회장과 최원철 부회장을 비롯해 참빛종합실버타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사랑의 쌀은 구체적으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주관대회 사랑의 쌀 모금 활동 및 주관 대회 입상자인 부산 진성근 선수, 서울 허지백 선수 등 아마추어대회 입상한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이준기 회장은 "기부활동에 앞장 선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기부로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KLPGA 2017 '현대솔라고CC' 점프투어 조인식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1월 21일(월)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KLPGA 2017 현대솔라고 점프투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36홀, 충청남도 태안)은 내년도 점프투어 4개 차전을 개최하며 대회당 상금이 3천만 원, 4개 대회 총상금액은 1억 2천만 원이다. 처음으로 KLPGA를 후원하게 된 솔라고 컨트리클럽 박경재 회장은 “솔라고 골프장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문 코스로서 우수한 프로 선수의 발굴과 건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KLPGA 점프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대회 개최를 통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골프장인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KLPGA투어의 초석인 점프투어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를 이끌어 나갈 스타플레이어가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KLPGA도 훌륭한 대회
[2016 KPGA 코리안투어 QT 최종전] ‘사회복무요원’ 황우석, 수석 합격 차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생활을 하고 있는 황우석(23)이 휴가를 내고 출전한 ‘2016 KPGA 코리안투어 QT(Qualifying Tournaments)’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 코스(파71. 6,928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코리아투어 QT 최종전’ 에서 황우석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8개의 버디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안백준(28), 최민철(28)과 연장 승부에 접어들었다. 첫 번째 연장 승부가 펼쳐진 18번홀(파4)에서 안백준이 더블보기를 범해 먼저 경쟁에서 멀어진 사이 황우석과 최민철은 둘만의 연장 승부를 이어갔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황우석은 7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으나 최민철이 5m 버디 퍼트를 꽂아 넣으며 응수해 승부를 결정 짓지 못했다. 또 다시 이어진 연장 세 번째 홀. 핀 위치를 바꿔 진행된 18번홀에서 황우석은 무난히 파를 잡아내며 보기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총결산(下)] 팬과 소통,기부와 나눔이 함께한 2016 KPGA 코리안투어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FR 종료 후 이형준 팬클럽 '사랑합니다.이형준' 기념 사진 - 최진호, 이형준, 허인회… 공식 팬클럽 개설로 팬들과 소통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석권한 최진호(32.현대제철), ‘가을 사나이’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이슈메이커’ 허인회(29)는 팬클럽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최진호 팬클럽은 ‘빛무리’ 라는 뜻의 단어 ‘헤일로(HALO)’ 를 팬클럽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진호의 팬이 지은 이름으로 ‘팬들은 최진호라는 슈퍼스타를 감싸고 있는 빛무리’ 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형준 팬클럽 이름은 ‘사랑합니다. 이형준’ 으로 이형준을 향한 팬들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했다. 팬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이형준은 ‘2016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우승 직후 팬클럽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허인회의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총결산(中)] 첫 우승의 설렘과 새로운 기록 2016-11-25 491 이상엽과 그의 아버지 - 이상엽, 김준성, 윤정호…생애 첫 KPGA 코리안투어 우승 남다른 투지와 노력으로 올 시즌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있다. 먼저 이상엽(22)이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에서 대역전극으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상엽은 황인춘(42.후쿠즈미, 휴셈)과 맞붙은 결승전에서 5개 홀을 남겨둔 상황까지 4홀 차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14번홀(파4)부터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5개 홀에서 연속 승리를 가져오며 경기를 뒤집어 새로운 ‘매치킹’ 에 올랐다. 우승 직후 캐디로 호흡을 맞춘 아버지와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려 많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준성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에서는 김준성(25)이 대역전극을 펼치며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단독 선두 박준섭(24.JDX멀티스포츠)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김준성은 6개 홀 연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총결산(上)] 그 어느 때보다 이야기가 가득했던 2016 KPGA 코리안투어 477 최진호 - 최진호의 숨겨진 숫자 ’22, 3, 1’ 2016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이었던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진호(32.현대제철)는 이어진 ‘넵스 헤리티지 2016’ 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또 한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첫 번째로 다승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최진호가 우승을 차지한 두 대회의 최종 성적은 모두 17언더파 271타였다. 이 스코어에는 놀라운 숫자가 숨어있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에서 최진호는 나흘 동안 버디 2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넵스 헤리티지 2016’ 에서도 최종 22개의 버디, 3개의 보기, 1개의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최종 성적뿐 아니라 버디와 보기, 더블보기 수까지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주흥철 - ‘군산 사나이’ 주흥철, 집념으
<데스크 칼럼> CJ그룹의 PGA 대회 개최를 계기로 침체한 국내 남자 프로골프가 활짝 기지개를 펴기를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겠지요. 요즘은 일교차가 꽤 심합니다. 아침 기온이 꽤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이번에는 ‘CJ컵대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CJ그룹이 내년부터 10년간 PGA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첫 대회 총상금은 925만달러입니다. 우리 돈으로 105억원 정도 됩니다. 대회는 제주 나인브릿지나 여주 해슬리 나인 브릿지에서 열립니다. 내년 대회는 10월 19~22일입니다. 출전선수는 78명, PGA 상위 60명과 초청선수 18명입니다. 총상금 규모로 보면 세계 정상급입니다. 지금 최대상금이 걸린 남자 골프대회는 PGA챔피언십과 플레이어스챔피언십으로 1050만달러입니다. 마스터스와 US오픈이 1000만달러, 디오픈이 845만달러입니다. CJ그룹은 총상금액을 매년 늘려 1000만달러 이상으로 할 예정입니다. CJ그룹은 이 대회를 통해 한국 남자골프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제공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통해 국내 남자골프에
김하늘, JLPGA 투어 최종전 '리코컵'서 우승, 통산 3승째 -이보미는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 등 3관왕 올라 김하늘 김하늘(28·하이트진로)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6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천44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의 성적을 낸 김하늘은 나리타 미스즈(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김하늘은 2015시즌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올해 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바 있다.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김하늘은 우승 상금 2천500만엔(약 2억6천만원)을 받았다. 김하늘은 J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초반 9개 홀에서 보기가 3개 나왔는데 긴장감을 버리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후반에 돌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후반에는 리더보드를 보지
<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 LPGA팀 극적인 역전승으로 작년에 이어 2연승 -마지막 날 싱글매치서 8대 4로 KLPGA팀 꺾고 총 전적 13대 11로 이겨 -배선우 마지막 날 홀인원, 최은정과 고진영은 사흘 내내 이겨 (LPGA팀이 시상식 후 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여자 프로골퍼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간 맞대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팀이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팀을 꺾고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LPGA 팀은 27일 부산 금정구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6266야드)에서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싱글 매치서 KLPGA를 상대로 8승 4패를 기록, 2점차 열세를 뒤집고 13-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LPGA팀은 작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LPGA팀은 작년엔 14-10으로 KLPGA팀을 꺾은 바 있다. 이번 대회 초반 LPGA 팀은 한결 여유로웠다. LPGA 팀 주장 지은희(30)는 조 편성에 대해 “계획 없이 마음 맞는 선수들끼리 조를 편성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