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KPGA 코리안투어 일정 발표 18개 대회 개최 2016-12-20 205 - 2016 시즌 대비 5개 대회 증가 -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회 신설…전국순회투어의 기본 틀 갖춰 2017년도 KPGA 코리안투어가 올해 보다 5개 늘어나 최소 18개 이상 치러질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2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7 KPGA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13개 대회 총 95억원 규모로 열렸던 KPGA 코리안투어는 비록 2개 대회(매일유업오픈, 넵스헤리티지)가 내년에 개최를 포기했으나 7개 대회가 신설 또는 신설이 확정적이라 총 18개 이상이 열리게 됐다.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에 합류하게 된 대회는 ‘해피니스 송학건설 호남오픈’, ‘다이내믹 부산오픈’, ‘Only 제주오픈’ 등 총상금 5억원 규모의 지방순회투어 3개와 ‘지스윙 메가오픈 2017 presented by 드림파크CC(5억원)’ 를 포함해 조만간 계약 체결이 확정적인 3개 대회 등이다. 이로써 KPGA 코리안투어는 지
‘기부천사’ 최나연 선수, 올해도 팬클럽과 함께 따뜻한 사랑 전달 -급식 봉사•쿠키 만들기 행사...12년째 연말 나눔 실천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최나연 선수가(28, SK텔레콤)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급식 봉사와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최나연 선수는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이며, 2005년부터 12년째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나연 프로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여럿이함께’와 함께 기획하였으며 이번 후원은 최나연프로의 요청으로 직접 몸으로 봉사하는 의미깊은 나눔행사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강남주공8단지 아파트 노인센터에서 진행된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 이어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함께 빵과 쿠키를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나연 선수는 “작년에 이어
<중국광저우사자호골프장에서 박병환 중국특파원> KLPGA 투어 ‘현대차중국여자오픈’ 11돌을 맞아 현대자동차 중국총괄 임동식 부장과 가진 인터뷰 임동식 부장(오른쪽) KLPGA 투어 ‘현대차중국여자오픈’은 2006년 11월 중국 샤먼동방골프장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11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11월16일 오후2시 중국기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이 있었다. 100명이 넘는 중국기자들과 방송매체에서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골프가이드’가 초청받았다. 본대회는 2016년 12월16~18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골프장에서 열렸다. 사자호골프장은 이미 2013년도에 현대차중국여자오픈을 한번 치뤘으며 장하나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많은 실력차를 느끼고 있는 중국측에서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연속 LPGA에서 우승하고 올림픽 동메달을 딴 펑산샨을 참가하게 해 우승을 노렸지만 뒷심부족으로 실패했다. 대회 직후 임동식 현대차 중국총괄 임동식 부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박병환 기자: 안녕하세요? 한국의 ‘골프가이드’ 박병환입니다. 임동식 부장: 반
<중국 사자호골프장에서> 광저우 사자호골프장 허중화 총경리를 만나다 2016년 12월16~18일 2017 한국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이 열린 광저우 사자호골프장은 아름답지만 어려운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개막전이 끝난 직후 이 골프장의 허중화 총경리를 만났다. 지난해 3월 중순 골프장의 초청으로 본지의 김대진 편집국장님과 함께 방문한 적이 있어 매우 자연스러운 두번째 만남이었다. ( 사자호 골프장 하중화 총경리 ) 박병환 기자 : 안녕하세요? 두번 째 만남이네요. 허중화 총경리 : 반갑습니다. 이미 오랜 친구같은 느낌입니다. 박병환 기자 : 사자호골프장에서 이번이 두번 째로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허중화 총경리 : 그렇습니다. 3년전인 2013년도에 개최하였습니다. 당시 장하나 선수가 우승을 하였지요. 박병환 기자 : 이번 대회에도 선수들의 성적이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2013년도에는 어떠했는지요? 허중화 총경리 : 당시에도 장하나 선수가 3언더파로 우승을 했습니다. 이번에 김효주 선수는 6언더파로 우승을 했는데 비교적 어렵다고들 합니다. 박병환 기자 :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어려운지요? 허중화 총경리 : 전체적으로 코스의 길이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따스한 채움터’ 방문… 무료 급식 봉사활동 가져 “작은 정성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16일 서울역 인근 ‘따스한 채움터’ 를 방문해 독거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 에서 총 4관왕(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발렌타인 STAY TRUE상, 2016 Best Player Trophy)의 위업을 달성한 최진호(32.현대제철)와 ‘명출상’(지스윙 신인상)을 품에 안은 김태우(23)가 참여했다. 또 ‘장타상’ 의 주인공 김건하(24), KPGA 챌린지투어 ‘우수 선수상’ 을 수상한 박성준(28.치어스)을 비롯해 이번 시즌 2승을 기록한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김준성(25),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 최진호,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등 4관왕 차지 -2016. 12. 15 서울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6 KPGA 코리안투어’ 결산 무대-최진호는 제네시스 대상 보너스상금 1억원과 고급 세단 제네시스 G80을 부상으로 받아 2016년 KPGA 코리안투어를 결산하는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에서 최진호(32.현대제철)가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 발렌타인 STAY TRUE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Best Player Trophy 등 4관왕을 차지했다. 2016년 12월 15일 서울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과 ‘넵스 헤리티지 2016’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승을 거둔 최진호가 ‘제네시스 대상’ 과 ‘제네시스 상금왕’ 을 동시에 차지했다. 최진호는 드라이브거리, 페어웨이안착률, 그린적중률, 평균퍼트, 평균타수의 순위를 종합해 선정하는 ‘발렌타인 STAY TRUE상’ 과 한국골프기자단이
타이거 우즈, 16개월 만에 복귀전 "곧 예전대로 돌아올 것"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 뒤 16개월 만에 바하마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있다. 그는 예전 기량을 되찾는 게 시간 문제라고 자신했다.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10위(8언더파 208타)에 오른 우즈는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과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사흘 내내 전반은 좋았다. 하지만 이틀은 후반이 좋지 않았다"고 후반 부진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우즈는 "하지만 대회에 이렇게 다시 복귀해서 최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는 게 행복하다. 복귀하기까지는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필드 복귀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복귀하는 데 필요한 일에 온 힘을 기울였다. 내 마음은 벌써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로 돌아왔다"고 이번 대회 성적과 상관없이 플레이 내용에 만족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아직 체력이 최고조가 아니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즈는 "너무 오랫동안 필드를
한국, 일본 7승 1무로 꺾고 '더 퀸즈 컵' 우승'- 4일 열린 싱글매치 8게임에서 한 게임만 비기고 모두 이겨 - 준우승은 일본, 3위는 유럽, 4위는 호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팀이 4일 열린 싱글매치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팀을 7승 1무로 꺾고 '더 퀸즈컵'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presented by 코와' 사흘째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일본팀을 크게 이겼다. 한국팀과 일본팀이 맞붙은 결승에서 한국팀은 승점 15점을 획득, 일본을 상대로 15-1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해 처음 생긴 이 대회에서 일본에 우승을 내줬지만 1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준우승은 일본, 3위는 유럽팀, 4위는 호주팀이 각각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한국은 첫 조 시작부터 좋았다. 주장 신지애(스리본드)가 일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를 5홀 차로 제압했다. 신 지애는 이번 대회에서 사흘 연속으로 오야마를 상대했다. 결승전 전까지 둘의 전적은 1-1로 팽팽했는데, 마지막 날 신지애가 웃었다. 2조의 김민선(CJ오쇼핑)은 스즈키 아이를 4홀 차로 눌렀다.
박상현, 일본프로골프(JGTO) 무대에서 첫 우승-시즌 최종전 JT컵 최종일 역전승…김경태 준우승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박상현 [신한금융그룹 제공] 박상현(33)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4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 골프장(파70·7천23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 시즌 마지막 대회 JT컵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우승 상금 4천만 엔(약 4억1천만원)을 받았다.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 3타차 공동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상현은 17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18번홀에서 1타를 잃은 고다이라를 밀어내고 감격의 첫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4승을 거둔 박상현은 올해는 일본 투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김경태(20)는 1타차 공동2위(12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김경태, 고다이라와 함께 공동2위를 차지한 이케다 유타는 공동5위에 그친 다니하라 히데토를 따돌리고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생애 첫 상금왕을 확정했다.
타이거 우즈 복귀전서 "막판 실수 아쉽지만 아직 사흘 남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가 1년 4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우즈는 2일(한국시간) 바하마 뉴 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천302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와 더블보기 2개를 함께 적어내며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8번 홀까지는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까지 올랐던 우즈는 16, 18번 홀에서 더블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결국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7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지난해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16개월 만에 필드에 등장한 우즈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결과가 됐다. 우즈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대체로 느낌은 좋았다"며 "다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지만 티샷 실수가 몇 차례 나오면서 타수를 유지하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 티샷이 왼쪽으로 밀리는 바람에 워터 해저드에 공을 빠트렸다. 5개의 파 5홀에서 버디 3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