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이승현, 4일 팬텀클래식 1R서 홀인원...1억3000만원 자동차 '대박' KLPGA 투어 이승현(25, NH투자증권)이 4일 홀인원으로 1억3000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승현은 이날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 위드 YTN ' 1라운드 13번 홀(파3, 166야드)에서 홀인원으로 이글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다. 그는 "바람이 없어서 홀을 직접 보고 쳤다"면서 "공이 들어가는 건 못 봤는데, 갤러리와 동반자들이 소리를 질러서 알았다"고 했다. 이승현이 KLPGA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홀에는 1억3000만원 상당의 BMW 730d Xdrive 자동차가 홀인원 상품으로 걸려있었다. 이승현은 지난 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에서 시즌 2승을 거둔데 이어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홀인원 '대박'까지 터뜨렸다. 지난 대회 우승 상금이 1억원이었는데, 홀인원으로 우승 상금을 넘어서는 상품을 받은 셈이다. 이승현은 "지난 대회 우승
< 포커스 > 본지 강영자 발행인, 정부 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여 -11월 1일 ‘제51회 잡지의 날’ 기념식서 -국내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功 )인정받아 강영자 발행인 본지 강영자 발행인(한국골프문화레저산업 대표)이 11월 1일 ‘제51회 잡지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강영자 발행인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1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강 발행인은 1996년 8월 ‘월간 골프가이드(GOLG guide)’를 창간, 이후 한 호도 빠지지 않고 매월 꾸준히 책을 발간해 국내 골프대중화와 골프선진화를 이끌어오며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강 발행인은 국내 프로골퍼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에 널리 소개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골프 관련 단행본 발간과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골프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강 발행인과 함께 한국퀸테센스출판(주) 노윤종 대
‘역전의 여왕’ 신지애…JLPGA 히구치 히사코 레이디스 우승 신지애. 사진제공|세마스포츠마케팅 신지애(28·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에서 짜릿한 역전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신지애는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이지희(37·8언더파 20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JLPGA 통산 15승째.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초반 타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지희는 1번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9번홀(파5)에서의 이글이 분위기를 바꿔 놨다. 6번홀(파4) 버디로 4홀 동안 이어진 파 행진을 마친 신지애는 9번홀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내며 이지희를 다시 1타 차로 추격했다. 신지애는 후반 들어 2타를 더 줄인 반면, 이지희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역전극이 펼쳐졌다. 우승상금 1440만엔을 추가한 신지애는 시
호주 교포 이민지 우승 -10월 23일 끝난 중국 하이난 블루베이 LPGA 대회서 -제시카 코다와 아리야 주타누간 각각 1. 2타차로 꺾어 이민지 중국 하이난 Jian Lake블루베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총상금 210만 달러) 에서 호주교포 이민지(20 하나금융그룹)가 1타자 우승을 거뒀다. 이민지는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제시카 코다(미국?12언더파 276타)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약 3억6000만원)이다. -‘롯데챔피언십’ 이어 올 시즌 2승, 통산 3승 기록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민지는 6개월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킹스밀 챔피언십을 포함해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1,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달리다 전날 한 타를 잃으면서 코다에 공동선두를 내줬던 이민지는 마지막 날 다시 집중력을 보였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이민지는 파세이브 행
호주교포 이민지 6타차 단독선두 질주, 최운정(Choi Chella) 공동5위 중국 하이난(中国海南) Jian Lake Blue Bay LPGA 둘째날 이민지 중국 하이난(中国海南) Jian Lake Blue Bay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총상금 21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시즌 두번째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있다. 이민지는 21일Jian Lake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면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내면서 2위 카롤린 마손(독일·6언더파 138타)을 6타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민지가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하게된다. 이민지는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안정된 아이언샷과 퍼트로 타수를 줄였다. 전반에 3타를 줄인데 이어 16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2위와 격차를 벌렸다. 최운정 최운정(26·볼빅)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회원제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 의원입법 반대 -전국 대중제골프장 대표 9월 26일 긴급 임시총회 열어 결의문 채택 전국 대중제골프장 대표들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호텔서울)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이 9월 8일 입법 발의한 ‘회원제골프장 개별소비세 폐지안’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법안 철회 요구 등 입법저지 활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강배권) 회원 골프장 대표와 비회원 골프장 대표 65명이 참석했다. 강배권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제골프장의 개별소비세 폐지 문제는 정부의 골프대중화 정책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현 시점에서 골프장의 개별소비세를 폐지하면 골프대중화는 중단되고 골프산업은 붕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신성한 국회에서 잘못된 자료를 바탕으로 입법하겠다는 것은 잘못”이라며 “앞으로 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그게 안되면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저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선 협회 조상기 사무국장이 개별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첫째날 선수 인터뷰양희영/전인지 조 인터뷰 (1라운드 2업 승) UL 인터내셔날 크라운 첫날 경기에서 양희영(사진 왼쪽)과 전인지가 17번 홀 페어웨이를 나란히 걷고 있다 - 오늘 전반적인 소감을 말해달라?전인지 : 중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와 플레이를 하면서 막강한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 희영언니와 플레이하면서 우리 팀워크도 좋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서로가 필요한 순간에 서로 버디를 하면서 남은 홀을 편안한 마음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오늘 첫 라운드의 좋은 기운을 가지고 남은 세 라운드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양희영 : 오늘 너무 즐거웠다. 초반에 많이 떨리긴 했는데, 인지가 차분하게 플레이를 했고 내가 중간에 말수가 적어질 때 화이팅하자고 말을 건네면서 도움도 많이 받았다. - 오늘 1번 홀 티에서 국가도 나오고 국기가 걸려 있는 것도 보았을 텐데, 느낌이 어땠는가?전인지 : 언니들과 함께 1번 홀에 올라서 국기를 바라보면서 서있던 것 자체가 뭔가 울컥했었다. 평소와는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화이팅하자는 마음이 드는 계기도 됐다. 그래서 그런지 첫번째 홀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2016년 줄기세포배 해외의료봉사지원 '한국경제인골프대회' (사) 한국경제인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미라(주)가 후원하는 한국경제인골프대회가 7월 25일(월요일) 경기도 기흥에 있는 골드cc에서 열린다. 오후 1시 30분 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시작되며 선착순 120명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 여수 엑스포 골프대전' - 6월 16~19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동 1층 전시홀 "대한민국 골프동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골프잡지가 한 자리에 모여 골프시장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 칼럼> ‘금녀(禁女)의 벽’ 고수한 ‘뮤어필드 클럽’의 결정,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뮤어필드 골프클럽(Muir Golf Club).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는 유서 깊은 골프장입니다. 세인트앤드루스 골프클럽(St Andrews Golf Club)과 함께 북해(北海)와 맞닿아 있는 전형적인 링크스(Links) 코스입니다. 영국 지도를 놓고 보면 뮤어필드와 세인트앤드루스는 같은 경도상에 있지만 뮤어필드가 더 남쪽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골프장은 골프 역사이자 골프의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골프가 생겨난 이후 오늘날처럼 멋진 스포츠로 자리잡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곳이지요. 골프규칙들이 제정된 곳이기도 하거니와 이곳의 클럽하우스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전형으로 남아 있습니다. 아웃(Out)과 인(In) 코스의 개념이 처음 도입된 골프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퍼들은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1860년 창설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이 열리는 단골 골프장입니다. 뮤어필드는 디 오픈이 열리는 14개 코스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