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가 골프 레슨 선생님 된다 미래부와 ETRI, 인공지능 스포츠 훈련기술 골프에 상용화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스포츠 훈련기술'을 기술 이전해 상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 스포츠 훈련기술' 상용화의 첫 출발은 최근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분야다. 미래부는 18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 스포츠 훈련기술'은 운동하는 사용자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전문가 수준의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이는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활용한 기술이며, 머신러닝은 지난 5월 28일 구글이 발표한 첨단 서비스의 핵심기술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 기술은 전문 트레이너가 필요했던 피트니스, 골프, 야구,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와 재활 치료에 폭넓게 활용돼 일반인들도 쉽게 전문 스포츠 훈련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동작 인식 기능은 지금까지 사용자 동작을 단순하게 인식해 텔레비전, 가정용 게임기, 자동차에서 제한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 <아이언맨3> 등에서 본 장면들은 이보다 진보된 기술이지만 가
PGA, US오픈에 주목할 선수 5명 선정 필 멕켈슨, 조던 스피스, 로릴 맥킬로이, 리키 파울러, 어니 엘스 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US 오픈에 주목할 선수 다섯 명을 선정했다. PGA는 먼저 필 멕켈슨을 언급했다. 지난해 마스터스 공동 2위를 기록한 멕켈슨은 아직 US오픈 우승 기록이 없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한다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작성하게 된다. 이 부문에서는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벤 호건 등이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을 가지고 있다. 두 번째로 조던 스피스다. 스피스는 탄탄한 정신으로 무장해 올해 큰 수확을 거뒀다. 밸스파 챔피언십과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이다. 이번 US 오픈에서 우승하면 두 개의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이다. 스피스는 이제 불과 만으로 스물 한 살밖에 되지 않았다. 세 번째로 로리 맥킬로이다. 맥킬로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과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현 세계 1위 골퍼인 맥킬로이는 유럽 투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맥킬로이는 이번 US 오픈에서 세계 1위의 진면목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네 번째로 리키 파울
영동대 총장배 주니어골프대회 열려입학 특전 등 입상자에게 다양한 혜택 영동대학교는 ‘총장배 제15회 청주MBC 주니어골프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진천 아트벨리컨트리클럽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교생 240여명이 출전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모두 남고부 120명, 남중부 30명, 여고부 60명, 여중부 30명 등으로 이루어져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입상자들에게는 남녀 고등부, 남녀 중등부로 나눠 각각 1,2,3위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을 지급하며 4~10위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특히, 고등부 남녀 1위 입상자가 영동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하면 2년간 등록금이 면제되고, 3위 이내 입상자는 1년간 등록금의 30%를 면제받는다. 영동대학교와 청주MBC는 2005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고 있다. 사진:영동대학교
조윤지, KLPGA 투어 8연속 버디 신기록 기념 스페셜 로고볼 한정판매캘러웨이 골프 이벤트 시작 캘러웨이 골프(www.callawaygolfkorea.co.kr)가 조윤지의 KLPGA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 수립을 기념, 조윤지의 볼마킹이 인쇄된 스페셜 로고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캘러웨이 골프가 후원하고 있는 조윤지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 이천의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E1 채리티 오픈에서 1번 홀부터 8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은 6개홀이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9명이 가지고 있었지만 8개홀 연속 버디는 조윤지가 최초다. 이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 최다 기록과 타이다. KPGA 투어에선 2005년 기아로체비발디파크오픈에서 남영우가 8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2009년 SBS코리안투어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에서 배상문이 8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캘러웨이 골프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조윤지 프로의 신기록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윤지 프로
양현종, 기아 에이스 입증...엘지에 4대3승리 평균자책 1.47로 낮춰 기아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로 엘지 트윈스와 벌이는 3연전 첫 승을 가져왔다. 기아 타이거즈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엘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대3 승리를 이끌어 원정 경기 3연전에서 먼저 웃었다. 이날 기아 타이거즈는 에이스 양현종을 투입했고, 엘지 트윈스는 류제국을 내놓았다. 양현종은 1점대 평균자책점 기록 선수답게 짠물 투구를 보여 엘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날 승리로 양현종은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게 됐고, 두산 베어스 유희관(3.12)과는 큰 격차를 보이게 됐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보인 양현종은 다음 투수 김병현에게 마운드를 내주고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바뀐 투수 김병현은 박용택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김용섭과 윤석민의 계투가 성공해 4대3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벌어지는 2차전에서 기아는 스틴슨을, 엘지는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진:SKYSPORTS 동영상 캡쳐
손흥민 1골 1도움...미얀마전 승리 이끌어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어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첫골은 후반 34분 터진 이재성(22·전북현대)의 헤딩골로 기록됐다. 전반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보인 대표팀은 잦은 패스 실수를 보여 아쉬운 감을 전했다. 그러나 이재성의 골과 후반 터진 손흥민의 무회전 프리킥 골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감을 전해줬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단연 손흥민의 골이었다. 후반 21분 프리킥 기회를 얻은 손흥민은 무회적 프리킥으로 한국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골을 성공한 손흥민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교포들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노승열, 세인트 주드 클래식 공동3위올해 첫 톱10진입 노승열(24)이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총상금 600만 달러) 3위를 차지했다. 노승열은 지난 6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7,23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성적은 필 미켈슨(미국), 브룩스 켑카(미국)와 함께 공동 3위다. 전날 2타를 줄이며 공동 1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노승열은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끝에 올 시즌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4월 취리히 클래식 우승, 그리고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이로써 노승열의 세계랭킹은 156위에서 114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아르헨티나 출신 무명 선수 파비안 고메스(13언더파)에게 돌아갔다. 2007년 2부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1년 PGA투어에 진출해 이번 대회까지 70개 대회를 치러 생애 첫 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은 108만 달러다. 최근 고메스가 3년간 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 104만6천222
[양궁] 한국양궁, 리커브 10종목 중 8개 휩쓸어고 종합우승 한국 양궁 유스 대표팀이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10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리커브 주니어부(21세 이하)와 카뎃부(17세 이하) 남녀 단체전과 혼성팀전 6개 부문에서 우승했다. 민병연(현대제철), 이우석(인천체고), 이승신(경희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의 이스턴 양크턴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주니어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며 6-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은경(순천여고), 김채윤(한국체대), 김미정(계명대) 역시 주니어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6-0으로 물리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우석과 이은경은 주니어부 혼성팀전 결승에서도 대만을 5-1로 이겼다. 카뎃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승준(효원고), 안효진(경기체고), 이우주(강원체중)가 미국 팀과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점수 5-4로 우승했다. 카뎃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형예진(광주체고), 심현승(진해여고), 이가현(대전체중)이 터키를 6-0으로 이겼다. 이승준, 심현승은 카뎃부 혼성팀전에서 중국
강정호, 4번 타자로 맹활약 강정호가 4번 타자로 이틀 연속 출장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였다. 강정호는 16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 이후 5일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활약과 타자 7명의 멀티히트 기록을 앞세워 시카고를 11대0으로 완파했다. 팀은 5연승을 달렸고, 강정호의 타율은 2할8푼이 됐다. 사진:SPOTV 동영상 캡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번 시즌 베스트 11 발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4-3-3이다. 최전방에는 그리즈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선정됐다. 리그 득점 1위부터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다. 미드필더에는 라키티치, 크리호비악,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선정됐다. 그리고 수비는 모두 바르사 소속 선수들이다. 조르디 알바, 헤라드 피케, 다니엘 알베스가 있고 여기에 오타멘디가 추가됐다. 골문도 브라보 골키퍼가 선정됐다. 베스트 11 감독은 바르사의 엔리케 감독이다. 바르사는 6-2로 레알에 가볍게 승리했다. ★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11 명단 골키퍼-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사) 수비수-다니엘 알베스(바르사), 오타멘디(발렌시아), 헤라드 피케(바르사), 조르디 알바(바르사) 미드필더-그제고슈 크리호비악(세비야), 이반 라키티치(바르사),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공격수-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리오넬 메시(바르사), 앙트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