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위원 양준혁, 희망저선 골프대회 개최 MBC스포츠플러스 양준혁 해설위원이 사회취약계층 기금 마련을 위한 희망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양준혁 재단 발표를 인용해 ‘다음달 20일 오후 1시부터 용인 금호아시아나CC에서 골프대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28만원이며 기금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고 전했혔다. 이번 골프대회엔 유명 스포츠 스타 및 연예인이 다수 참가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지난해까지 현역 감독으로 할동했던 김응룡 전 감독이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김응룡 감독은 한화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애제자 양준혁 위원의 자선활동에 기꺼이 동참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준혁 해설위원과 한시대를 풍미했던 이종범 해설위원과 정민철 해설위원, 김선우 해설위원이 모여 선행을 베풀기로 했다. 한편, 양준혁은 현역 시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양준혁 재단을 설립하고, 야구를 통해 청소년 전인교육, 사회봉사, 자선경기 등을 열어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양준혁재단
골프 과학을 느껴본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인 ‘세브란스 체크업’이 8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5층에 '연세 골프·사이언스'를 확장 개소했다. '연세 골프·사이언스'는 골프 스윙과 신체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고, 골프 트레이닝을 통해 제대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 골프·사이언스'는 26가지의 골프데이터, 스윙 중 몸의 움직임에 관한 데이터 등과 자신의 체형, 근력상태, 척추 및 골반구조를 분석해 준다. 분석된 자료를 통해 골프로 인한 부상을 예방시키며, 골프실력 향상을 위한 단계적 프로그램을 설계해준다. 연세 골프·사이언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다. 첫째, 신체 디자인 검사와 골프 스윙을 분석해 주는 ‘분석 패키지’다. 신체 디자인 검사 구성은 아래와 같다. ▲방사선 노출 없이 할로겐 램프를 이용해 척추 및 골반의 구조를 측정하는 척추구조분석 ▲하체 및 척추의 근력 측정 ▲전신을 스캔해 체형 기준선에 대한 전후·좌우 정렬의 정도, 자세, 체형 비율 및 전신 균형을 측정하는 3D체형분석 ▲보행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개막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가 지난 5월 11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에서 열린 첫 경기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국내지역 예선 대장정에 돌입했다. BMW 골프컵 국내 예선전은 약 1,600명의 BMW 고객이 참가하며 총 8차례의 경기를 거처 오는 10월 결승전을 치른다. 국내 결승전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내년 초에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15(BMW Golf Cup International World Final 2015)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된 BMW 골프컵은 전 세계 50개국 BMW 고객 12만 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대회 중 하나로 전 세계 예선을 거쳐 단 150여 명만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는 명망 높은 대회이다. 한편, BMW는 오는 7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여자프로골프대회(KLPGA)를 개최하며, 국내 여자프로골프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인 12억 원이 주어진다.
골반 부상 미쉘 위, KPMG 챔피언십 출전 각오 다져 골반 부상을 겪고 있는 미쉘 위가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골반 부상을 겪고 있는 미쉘 위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골반 부위 통증으로 기권했던 미쉘 위는 정밀 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디스크는 아니지만 왼쪽 다리에 통증이 있었고 현재는 좋아진 상태라고 전한다. 하지만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컷탈락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미쉘 위는 재활을 위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런 미쉘 위가 10일(현지시간) 열리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도전장을 내고 대회가 열리는 웨스트체스터 골프장 코스에 면밀한 분석에 착수했다. 미쉘 위는 "언덕을 오르는 여러 방법을 찾아봤다. 내가 뒤로 걷거나 옆으로 걷거나 혹은 기어 올라가는 모습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어쨌든 나는 언덕을 올라갈 것이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2승을 거둔 이쉘 위는 이후 손가락 부상에 이어, 골반에도 문제가 생겨 부진을 면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10일부터 시작 다음달에 열리는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2'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10일부터 시작된다. KBO는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총 120명의 포지션별 올스타 후보를 대상으로 10일 오후 2시부터에서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네이버와 다음, KBO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다음달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KBO
한국여자축구, 강호 브라질에 0대2패...역시 브라질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FIFA랭킹 18위)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올림픽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여자월드컵 브라질(FIFA랭킹 7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레전드 마르타가 버티는 브라질을 상대로 초반 분투했지만, 파비아나, 타 포르미가, 안드레아 알베스, 크리스티안의 공격라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팽팽한 균형을 맞추던 전반 33분, 대표팀은 포르미가에게 첫 골을 허용했다. 중원에서 나온 스루패스가 문전을 쇄도하던 크리스티안의 킬패스로 이어져 포르미가의 슛으로 연결됐다. 수비의 실수까지 더해 아쉬움이 컸다. 브라질은 후반 들어 더욱 기센 공격력을 보였다. 후반 8분 지소연의 패스를 이어받은 조소현이 포르미가와 충돌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마르타는 왼발로 왼쪽 구석에 공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월드컵 통산 15호골로,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는 순간이었다. 두 골 뒤진 상황에서 태극낭자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결국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14일 오전 8시(한국시각)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첫승 도전에
지스윙, 지스윙디엔에스와 합병 통합법인으로 새출발 스크린골프 지스윙의 개발제조사 게임소마는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해 온 지스윙디엔에스와 합병하고, 통합법인 지스윙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지스윙은 개발·제조사와 판매·유통사가 분리되어 있던 조직을 하나의 경영 체제 안에서 운영함으로 경영 효율성 증대와 함께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스윙은 스크린 골프 통합 법인으로 외적으로는 자사 브랜드 ‘지스윙(GswingHD)’의 입지를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보다 체계적인 조직체제를 갖춰 나갈 방침이다. 지스윙은 통합 법인의 사명을 자사의 스크린골프 브랜드 ‘지스윙’과 동일하게 결정해 스크린골프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밝혔다. 통합법인은 전 지스윙디엔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김석진 대표가 맡았다. 지스윙은 차별화된 필드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1년 간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매월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흥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US오픈서 35살 차이 신구대결 관심 35살 차이가 나는 두 골퍼가 시즌 두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에 나란히 출전한다. 9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마무리된 US오픈 지역 예선 결과 만 50세인 리 잰슨(미국)과 만 15세인 고교생 콜 해머(미국)가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주 체임버스 베이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잰슨과 해머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출전자 중 각각 최고령과 최연소 선수가 됐다. 잰슨은 1993년과 1998년 US오픈에서 우승한 베테랑으로, 지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챔피언스 투어(시니어투어)에서 뛰고 있다. 해머는 텍사스대학 진학을 예약한 유망주다. 15세는 역대 US오픈 예선 통과자 중 세 번째로 어린 나이다. 한편, 지난 5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흥미로운 볼거리가 있었다. KPGA 투어 최다승 보유자 최상호(60)가 출전해 역대 최고령 컷 통과 기록에 도전했고, 같은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 이재경(15)과의 신구대결이 펼쳐졌다. 무려 45세 차이가 났던 두 사람은 세대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대결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USOPEN
두산, 새 투수코치에 한용덕 선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8일 코치진을 부분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용덕 2군 총괄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승격됐다. 1군 투수코치였던 권명철 코치는 불펜을 담당하게 됐고 가득염 코치는 2군 잔류군 코치로 갔다. 문동환 1군 불펜코치는 2군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다만 가득염 코치는 현재 부상으로 빠져있는 권명철 코치가 복귀할 때까지 당분간 1군 불펜코치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 두산은 현재 팀 평균자책점 5.37로 이 부문 9위다. 사진:두산베어스 유투브 동영상 캡쳐
지소연, 여자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에 지메시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이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이 선정한 여자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가디언’은 “우먼스 슈퍼리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첼시 지소연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그는 2014년 첼시에 합류해 여자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첼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 스페인과 함께 E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10일 브라질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첼시레이디스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