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결전의 땅 캐나다 입성 12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 캐나다에 입성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월드컵 조별예선 1, 2차전이 펼쳐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한국은 몬트리올에서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10일 오전 4시)과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14일 오전 4시)을 치른다. 윤덕여호는 지난달 20일 출국, 미국 뉴저지에서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을 위한 최종 담금질을 진행했다. 5월 31일에 여자 축구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으며 지난 4일 열린 현지 프로팀 스카이블루FC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는 5-0으로 승리했다. 1승 1무로 기분 좋게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이제 몬트리올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며 대회 첫 경기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양현종, 생애 두 번째 완봉승으로 팀 승리 견인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 KIA의 경기에서 6대0 완봉승을 거둔 KIA 양현종이 이성우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양현종의 완봉승은 2010년 6월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기아의 에이스 투수 양현종이 생애 두 번째 완봉승을 이루며 두산과의 잠실 3연전 마지막 날 팀에 승리를 안겼다. 양현종의 호투로 전날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기아는 6대0 승리를 만들며 주말 3연전 필승 각오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양현종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녔다. 이번 완봉승은 양현종이 2010년 6월 2일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한 뒤 1828일만이다. 1안타 완봉승은 프로 통산 43번째다. 성적표는 9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 탈삼진은 5개.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은 25이닝으로 늘렸고, 평균자책점도 1.67에서 1.48로 더욱 끌어내리며 이 부문 독주 태세를 갖췄다. 더욱이 이 부문 2위를 달리던 롯데의 린드블럼이 이날 삼성을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2.97에서
몽베르CC 내장객 위한 6월 이벤트 풍성 올해 KPGA 투어 개막전이 열렸던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CC(대표이사 류연진)가 여름 무더위를 식힐 이벤트를 펼친다. 첫 번째 이벤트는 6월 한 달 동안 내장 고객 중 매일 4명을 추첨, 6월 중 사용 가능한 1팀 2인 그린피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프론트에서 이벤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6월 예약 고객 전원에게 1팀 1인 그린피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이 티켓은 혹서기 최적 라운드지로 각광 받고 있는 몽베르CC 이용 시 유용하다. 그 외 요일별, 시간대별로 그린피 할인 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도 병행한다. 6월 한 달간 주중 그린피는 시간대별로 최저 10만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에도 14만원부터 시간대별로 그린피가 다양하다. 당일 36홀 이벤트도 주중과 주말 최저 21만원에서부터 34만원까지, 1박2일 이벤트도 주중·주말 최저 21만원부터 35만 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골프장 입구에 골프텔과 펜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류형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류연진 대표는 “몽베르CC는 해발 420m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에 시원한 라
에이원CC, 천연잔디 관리 재능기부로 훈훈함 에이원CC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기부 활동을 해 화제다. 경남에 있는 에이원CC는 2011년 양산시가 웅상초등학교에 설치한 천연잔디 운동장을 관리하는 일에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1校-1社 희망나눔’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전문성과 예산 문제로 천연잔디 관리에 어려움을 겪던 웅상초등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원CC는 지난 2004년부터 인근 웅상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골프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오며 2013년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1校-1社 희망나눔’ 결연사업으로 더욱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다. 사진: 에이원CC
대천리조트 적자 운영 끝이 안 보여 공기업과 자치단체가 공동 설립한 대천리조트가 방만경영으로 자본 잠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역 언론사가 보도했다. 이 언론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천리조트 등의 발표를 인용해 충남보령시와 한국광해관리공간, 강원랜드가 공동 출자해 2011년 7월 출범한 대천리조트의 총 자본금이 740억원으로 혀재 189원의 자본이 25% 잠식된 상태다. 2011년 출범부터 시작된 적자는 작년 29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해마다 30ㅇ척원대에 이른다. 설립 이후 3차례 걸쳐 추가 자본 출자가 이뤄졌지만 경영상태는 크게 개선되지 않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대천리조트는 최근 한 업체와 6억4천만 원에 골프장과 리조트 내 식음료 매장 인력을 공급 받기로 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 입찰을 했더라면 좀 더 낮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경비를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김충수 대천리조트 대표는 "9홀 규모의 골프장에서 수익을 내 리조트 적자를 메우는 상황이 되다 보니 해마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며 "골프장 규모를 18홀로 늘려 경영구조를 바꾸고 긴축재정을 펴겠다"
한화리조트, 여름성수기 맞아 특가 회원군 분양 시작 여름성수기를 맞아 한화리조트(한화콘도)에서는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운 특가 회원권을 분양한다. 한화리조트는 6월에 28박, 40박 등기제 상품 입회 회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쿠폰세트를 2배 지급)한다. 6월 특별 분양 중인 상품은 기획 한정구좌로 1,450만원 라이트회원권(년간 18일 사용+추가 5박, 등기제) 상품이다. 특히 1,680만원 스탠다드 회원권(년간 21일+추가 7박 등기제)은 실속파들에게, 2,210만원 디럭스 회원권(년간 30일+추가 10박 등기제)은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알맞다. 입회 시 한화콘도, 골프, 워터파크, 스키, 온천, 아쿠아플라넷, 사이판 등 직영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만기시 전액 반환형 회원제 상품은 연간 28박을 사용할 수 있는 1,780만원(20년 반환형)과 1,980만원(10년 반환형) 상품이 있다. 이 같은 개인회원권은 기명, 무기명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기명은 지정회원 4인에게 포토카드가 발급되어 가족위주 사용자에게 유리하다. 기명보다 분양가가 약 10% 비싼 무기명은 지정인 없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회원권으로 가족 및 사업자 등 대외 활동이 많은
심의영, 시니어투어 4차전 우승컵 차지4년 11개월만...통산 5승 지난 5월 29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5,780야드)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5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4차전’(총상금 4천만 원, 우승상금 8백만 원)에서 심의영(55,볼빅)이 연장 2번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심의영은 4년 11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통산 5승을 차지했다. 전날 이븐파로 공동2위를 마쳤던 심의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반 2번홀(파3,135야드)과 9번홀(파4,344야드)에서 버디 2개를 잡고 2타를 줄여 우승이 가시화됐다. 하지만 후반 11번홀(파5,498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18번홀(파4,348야드)에서도 보기를 범해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2-72)를 기록, 1라운드 공동2위를 기록한 한소영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348야드)에서 첫 번째 연장전을 치른 심의영과 한소영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두 번째 연장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인 심의영이 파로 마무리해 승부를
[육상] KBS배 전국육상대회, 5일 춘천에서 개막 제4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해 닷새간 초, 중, 고교, 대학, 일반부 135종목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 주목할 선수는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리스트 임은지(구미시청)로 개인 최고 기록(4m35)을 넘어 최윤희가 보유한 한국 기록(4m41)을 넘어설지 기대된다. 여자 100m허들의 이연경(문경시청)도 2010년에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13초00 경신에 도전한다. 남자 원반던지기 최종범(영월군청), 해머던지기 이윤철(대전광역시청) 등 한국 기록 보유자들도 기록 경신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2015 세계청소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전도 겸해 한국 육상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 유투브 동영상 캡쳐
FIFA 블라터 회장 사임, 뇌물 수수 혐의 때문인가.관련 서한 공개돼 발케 사무총장 사면초가 뇌물로 지목된 1천만 달러 송금 요청 서한에 '수신인 발케' 명기 "지금 사의 표명한 이유에 대한 답일 수도"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1천만 달러 뇌물을 받았다는 서한이 공개됐다. 이후 블라터는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서한은 그의 오른팔 제롬 발케 사무총장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최지 선정용 뇌물자금 1천만 달러 송금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단서가 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서한은 발케 사무총장이 1천만 달러 송금과 무관하다는 FIFA의 공식 해명과 배치되는 것으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서한은 남아공 방송사가 확보해 공개했으며, 마틴 지글러 pa통신 기자가 잣니의 트위터에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디펜던트가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대호 멀티 홈런 작렬...홈런 단독 3위 빅보이 이대호가 멀티홈런을 작렬하며 타율을 3할2푼4리로 끌어올렸다. 일본 퍼시픽리그 홈런부문 단독 3위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애호는 지난 2일 일본 가나가와현 오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치른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맹활약 했다. 팀은 5대6으로 역전패 했지만 이대호에 대한 극찬은 이어졌다. 이대호는 팀이 0대1로 지고 있던 2회 초에 나와 상대 선발투수 구보 야스토모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이대호는 134km짜리 커터를 걷어 올려 중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들어선 이대호는 바뀐 투수 야스토모의 2구 째 직구를 받아쳐 왼쪽 관중석 스탠드를 맞히는 큼지막한 홈런을 터트려 이날 2개의 홈런을 신고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가 4-3으로 역전한 7회 2사 만루와, 5-6으로 끌려가던 9회 2사에서 모두 3루수앞 땅볼에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달 2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 2개를 추가한 이대호의올 시즌 홈런은 14개로 늘어났다. 시즌 타율은 0.322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