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이)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한 뒤 불고기, 부침개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7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같은 날 한국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음식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강영이 회장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주고 있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 많아져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4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해마다 독거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2021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의 경우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납세자보호관의 입회 하에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는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을 해 완산구 100명, 덕진구 100명을 선발했다. 시는 추첨결과를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된 20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1명 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도입하는 등 납세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자영업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했다. 시는 27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냉·난방 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체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북은행 및 농협 5개소 등 금융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음 달 시작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신속한 경제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의료·경제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민생·방역의료 분과 민간 전문가 18명 등 총 19명으로 꾸려졌다. 경제민생 분과의 경우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장, 이완열 전주시상인연합회장, 황정호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오영택 지역특화연구소 경제학박사, 홍광식 전라북도관광협회사무국장, 박정웅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장, 김성혁 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정명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주완산구지부장, 양순기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주덕진구지부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방역의료 분과에는 전주시 보건의료자문관을 맡고 있는 권근상·이주형 전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양종철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윤용순 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 성병주 대자인병원 행정원장,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남수 전북대학교 학생처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8일 정부의 코로나19 11~12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에 따라 도민 80% 이상 접종완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코로나19 11~12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10월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 포함)인 감염취약시설부터 우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1월부터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까지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접종효과 지속 및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한다. 11-12월에 시행되는 추가접종계획으로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 돌파감염 등을 고려,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필요 직업군, 기저질환자(18세 이상)을 추가접종 대상 고위험군에 포함한다.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잔여백신도 가능하다.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3주전부터 개별문자 등을 통해 접종대상 여부 및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2주전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mRNA 백신을 활용하고, 가급적 동일백신·접종백신 종류가 2종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생활문화 기술교육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18명을 배출했으며,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통주 제조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고,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에서는 술 발효의 알고리즘과 재료관리의 이론부터 씨앗술과 밑술, 덧술 기술을 활용한 블루베리, 복분자 등의 과실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발효주 제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줬고,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28일 전라북도 여성가족 미래비전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정책연구소는 미래비전 설정에 따라 3대 정책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제안 한 바 있는데 후속과제로서 세부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설정된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이 만들어가는 인권, 존엄, 소통의 풍요로운 전북”이다.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 및 가족분야의 종합적, 장기적인 미래비전 수립과 함께 전북도정의 성주류화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의 여성정책관계자, 관련 전문가, 현장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국주영은 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의 실업을 최소화하면서 직업전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정책과제의 도입 필요성을 지적했다. 포용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부서에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 도로교통과, 주택건축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진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젠더담당관의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홍성임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도청 각부서가 성평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포천시전북도민회(회장, 오병렬)가 재경전북도민회에 가입하며 전라북도의 든든한 우군이 되었다. 전북도는 28일 포천시전북도민회가 재경전북도민회에 가입하며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7번째, 도민회로는 전국에서는 35번째로 전라북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전주·완주 출향도민 모임으로 시작한 포천시전북도민회는 2017년에는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북도민회로 발전하였고 포천시 내 5만여 명 전북 출향도민들의 권익 증진과 전라북도 고향 방문 등 전라북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소규모 간담회나 SNS 등 도민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가 가입을 성사시켰다. 전북도는 이번 포천시전북도민회의 재경전북도민회 가입과 교류를 계기로 출향도민이 3백만 명이 넘는 수도권에 전북도민회의 역량이 커져 전북 출향도민들의 구심점 구축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전북도민회 오병렬 회장은 “포천시 내에서만 활동하던 우리 전북도민회가 이번 교류를 통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출향 전북인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사과선별장이 최근 완공됐다. 지난해 『2020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하여 10월하순 연면적 1,345.6㎡의 규모로 사과선별장(1,033.6㎡)과 저온저장시설을 완공하였고, 다음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과선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지리산농협은 남원의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권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 지역 사과 재배 면적은 92ha, 연간 생산량은 2,780톤 정도로 지리산농협 APC를 통한 사과 공동선별 취급량은 연간 300톤 정도로 생산량 대비 취급량이 11% 수준이나, 선별시설 보완으로 처리물량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20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건립 완료하여 2018년부터 지리산 고랭지 권역인 인월, 아영, 산내 지역 농산물 공동선별을 통한 상품화와 유통에 노력해 왔으나 주요 취급 품목인 포도와 사과 선별시설이 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전라북도 북한이탈주민(하나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기존 ‘전북하나센터’ 운영 기간(3년)이 종료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내 비영리법인‧공익법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신청받는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말까지 3년이다. ‘22년도 기준 1억9천여만 원의 국비보조금으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하나민)과 신규 전입자들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기반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기관 선정은 전북도의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심사와 통일부의 종합심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친다.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하나민)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여는 씨앗이자, 소중한 우리 전북도민이다”라며, “남한 지역민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기관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는 국내 북한이탈주민(하나민) 가운데 약 1.6%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역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도모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업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시설‧장비 현대화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에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 농식품기업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2억 1,000만원이다.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미만 식품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만18~39세 청년사업자에게는 대상자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지원사업 활용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기업지원시설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며, 비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2021년 10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3개월 간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출토 유물 특별전은 남원 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 중 와당(瓦當)을 대상으로 40여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남원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유물 유적이 분포한 문화 예술의 땅이다. 특히 와당 유물에 있어서도 각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과 각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금번 특별전은, 남원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 중 실상사, 만복사지, 용성관지, 교룡산성 등에서 나온 와당들을 대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하였다. 와당은 기와를 막음하는 한옥의 건축재를 말한다. 특히 실상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8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이 조사에서 9세기 전후의 많은 와당들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만복사지는 7차에 걸쳐 중요 유구를 중심으로 발굴되었고, 이후 2014~2015년에도 발굴이 이루어졌다. 만복사지는 전북의 대표적인 고려시대 사찰이면서 동시에 조선시대 전기에 다시 중창된 사찰로서, 그 건축 양식은 주요한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이 전시회에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지리산」이 지난 주말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자 남원시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리산 세트장」 활용 및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11월초에 국립공원공단,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드라마『지리산』제작을 위해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드라마『지리산』세트장은 지난해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5,372㎡(건축면적 252.92㎡)규모로 조성됐으며,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졌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가칭 레인저테마파크를 조성해 숙박시설, 청소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세트장 활용 이외에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도 전략적으로 계획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투어, 전문위원 자문과 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은 27일 오후 남원시청에서 제3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정기회에서는 조합 운영의 주요 사항이 다뤄진다. 이날 회의에는 제12기 조합회의 의장을 맡은 구례군 이광동 부군수와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 남원시 전경식 부시장, 장수군 이희성 부군수,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 등 6명의 위원과 김순기 조합 본부장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규약」과「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회의 운영 규정」에 따라 회의록 서명 위원 선출, 2022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 2021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 제13기 의장 부의장 선출 등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제13기 의장과 부의장은 각각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와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가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한편,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와 예산안 심의에서는 현재 조합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대응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추진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참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어울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어울림’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임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모임을 유지해나가며,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참여자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며, 치매환자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고, 서로 위로를 얻으며, 치매 가족이라 누리지 못하는 권리나 활동을 힘을 합쳐 개선해나간다. 뿐만아니라 웃음치료, 도예체험, 미술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치매환자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평소 시간이 없어서 해보지 못했던 활동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공무직노동조합과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금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군 측 대표교섭위원 김영민 부군수와 노조 측 대표교섭위원 이권로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김영민 부군수는 “임금 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 앞으로 군정 발전의 큰 틀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로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로 위원장은 “노사 상호 간의 입장을 존중하며 교섭이 진행되고, 노조 측에서 요구사항이 임금 교섭을 통해 잘 성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에 발맞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농생명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농촌체험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농생명 유망직업 중 농가 카페 매니저와 농촌교육농장 플래너를 선정하여 총 6천만원을 투입해 체험환경 조성, 체험키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27일 치즈온(농가 카페)에서 경남 남해에서 온 2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마일리지 카드 게임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메뉴 체험 등을 통해 농가 카페 매니저에 대한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달 1일은 성수산표고버섯농장에서 관내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플래너 진로체험이 예정돼 있어 프로그램을 통한 농가와 학교의 네트워크 구축도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학생들에게 농생명 진로체험 및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로체험의 고품질화 및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와 병충해 등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김장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이 주최한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기간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은 작년(80톤)보다 늘어난 100톤이다. 갑작스러운 채소물가 급등 소식에 사전접수가 급증하면서 현재까지 70% 가까이 주문된 상황이다. 군은 김장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채소값 오름세와 상관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을 신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행사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7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다. 임실앤양념(주)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앞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추진단은 총괄지원반, 민생경제, 농업분야, 문화관광, 안전재난, 병역의료 등 5개 분야 25명이 참여하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따라 일상회복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시책추진 내용 등을 점검했다. 부서별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 시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의 민생안정, 생활방역 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정부 계획에 맞춘 위드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부서별 시책 내용을 보면 기획실 ‘힐링 무주’, ‘안심·안전 무주관광’ 홍보, 사회복지과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방안, 안전재난과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보건행정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대책, 농업정책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대책, 환경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8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하여 도내 생산단계 양식장 총 1,032개소(해면266, 내수면766)를 대상으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양식장이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참여 어가를 선정 후 3년 동안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전라북도가 인증한 양식장을 말한다. 전북도는 2024년 20개소, 2025년 30개소, 2026년 5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소는 안전한 양식장의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제4807호, 2020.8.14.)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 시행규칙’(제3174호, 2021.9.3.)을 제정한 바 있다. 해당 조례와 시행규칙은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위한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 구성, 안전한 양식장 신청 자격 및 절차, 안전한 양식장 인증서 발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한 양식장으로 인증받은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한 양식생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다음달 21일까지 푸드사이언스관 야외 상상마당에서 할로윈 페스티벌 ‘2021 푸드 상상피아’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말이면 일일 500~600여명의 인근 대도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푸드 상상피아’는 푸드사이언스관 가을 시즌 주말 기획행사로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보이고 있고,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간단한 게임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피크닉’이 열리며, 코스튬 의상 체험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가 푸드사이언스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만들고 먹고 놀고’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업체인 순창 곳간애복 등 5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관련 특산품도 ‘상생하우스’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주말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되고, 한편 재단은 지난 15일 순창군과 투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새마을운동순창군지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28일, 동계면 관내 장애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장판 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양걸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비롯해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서 도움을 전달하고 싶다.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으며,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과 함께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 클린순창 만들기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11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로, 진단서를 지참하여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는 가려움,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하는데, 군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 이번 체험교실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 피부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 공공시설물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생방안 마련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고,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공공시설물 4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시설물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탁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고,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도형 컨설턴트는 시설 전반현황분석에 따른 컨텐츠 강화방안, 시설물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담조직 신설 필요성, 국내외 사례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부서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설별 책임운영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 전담조직 신설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설 연계방안 등이 추가 보완사항으로 언급되며 향후 과업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황숙주 군수 또한 “부서 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시설물이 기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이 LG 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길기옥)은 지난 8일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 농악의 향기에 취하다!’를 선보였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LG 헬로비전과 연계해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전 10시에 전북방송 채널 25번에서 2회에 걸쳐 방영된다. 공연은 초산농악단(단장 김도은)의 전통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경기ㆍ충청지역의 ‘웃다리농악:칠채, 당산벌림, 쩍쩍이, 농사풀이, 무동놀이’를 선보이고, 또 주 공연인 ‘정읍농악’을 ‘오채질굿’, ‘오방진굿’, ‘농부가’, ‘호허굿’, ‘개인놀이:부포놀이, 설장구놀이, 소고놀이’ 5개 마당으로 나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읍농악의 자부심을 높여준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관객이 모이기 어려움에 따라 현장 공연과 함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TV 녹화방송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며 “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한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레지던시 2개팀의 연주와 버스킹,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레지던시’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문화예술 활동팀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30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연주 팀의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 정읍역 광장에서 JBSC 레디액션팀의 버스킹공연이 이어지며, 또 11월 3일은 연지시장 후문에서 진행되는 거리연극 ‘연지시장’이 11월 20일은 연지시장 내 연지마중 부근에서 버스킹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역인 정읍역 광장과 연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 출신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위험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특별단속에 나서는데, 이번 단속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자동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이륜차의 무등록 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또한 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단속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륜자동차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LED, 소음기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와 ▲보도 통행 ▲신호·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다. 관련해 시는 경찰서와 전북과학대 학생들과 함께 무등록 이륜차 등록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과, 또 읍·면·동 지역과 아파트, 학교 등 다중밀집 지역과 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사용등록 신고 안내와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신고 안내도 펼치고 있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고,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지난 1일부터 공포·시행했고, 대상 구역은 지역 내 15개 도시공원과 68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인 지역)이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과태료 편차로 인한 불만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동일하게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 위주의 금연 구역 준수보다 흡연자가 과태료를 감면받고 금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태료 감면제도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과태료 감면제도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위반자가 금연교육과 금연 지원 서비스 등에 참여하면 최대 100%까지 과태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와 함께 시는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행하며 개인별 금연 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청정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그간 정부에서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올해 예산 약 14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물·축사 등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읍면(신태인, 영원, 덕천, 이평, 정우 일원) 지역에 총 1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주택용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원으로 이 중 85%를 국비와 시비로 보조하며, 시는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되어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효천지구와 삼천동 공동주택 밀집구역·먹자골목을 오갈 수 있는 효천교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인 효천지구 공동주택 입주 이후 급증한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LH 전북본부는 26일 효천교 상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운천 국회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승철 LH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천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효천교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증가된 교통량 수요에 대처하고 삼천동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준공됐다. 당초 교량 건설공사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16년 토지평가협의회에서 추가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이 착수됐다. 효천교는 길이 126m, 폭 36.5m~43m에 왕복 6차선 규모로 개통됐다. 교량 상부 양쪽에는 폭 9.5m의 광장형 보도와 폭 5.5m의 보행로가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연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량 상부 보행로에는 삼천의 자연생태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숲길이 조성됐으며, 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여성 인재들이 조직 내 리더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여성 리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능력배양을 위해 27일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여성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정읍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에 여성이·통장과 여성단체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생 30명이 참여하고, 27일 ‘여성 리더의 자기표현과 이미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머 리더십과 건강,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접종율 향상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과 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34필지에 대하여 ‘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하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율을 적용하여 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제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의 기간 중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 기관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중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지가형성 요인 등 공시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이의신청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감정평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이·통장 연합회(회장 양관용)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이·통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행정과 이·통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관용 연합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통장연합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마련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통장연합회가 주민복리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선에서 직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이·통장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활동지원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일간 김제시 관내 기업과 코로나19로 인하여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인 "2021년 김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관내 고용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수 인재 채용을 원하는 김제시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는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사전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구직자는 행사장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동시 입장 가능 인원을 고려하여 현장 등록을 통해서 입장 가능하다. 참가기업에는 참가 기념품을 지급하며, 구직자는 면접참가시 증명사진 무료촬영권 및 소정의 상품을 1일 100명씩, 3일 3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업체는 김제시 관내기업이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기업체는 11월3일까지이며, 구직자는 11월 5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신청(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gimjegoyon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종주) 주관으로 김제시 만경읍과 진봉면 심포항을 잇는 지방도 702호선에 대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제초 구간은 수령 5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구간(6km)으로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루지만 가로수 주변의 무성해진 잡초들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및 농기계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심포항은 지난해 11월 새만금과 심포항을 잇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개통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이와 함께 차량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어 심포항이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요 도로변 관리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한 박종주 대장은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초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확보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진봉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승영 면장은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자율방범대 도움으로 무사히 제초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진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주최하고 14개국 38개시가 참석한 ‘아시아·태평양도시 특별정상회의’에서 ‘군산 K-그린뉴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기에서 탄생한 도시의 가능성’이란 특별정상회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회의에서 군산은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친환경 미래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탈탄소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K-그린뉴딜 1번지로 재도약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잇따른 악재에도 발 빠른 산업전환”과 “‘좌절’이 아닌 ‘희망’을 택한 시민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세계로 도약하는 군산의 K-그린뉴딜 정책은 육·수상 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통해 새만금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3기에 준하는 3GW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RE100 국가시범단지’ 지정과 함께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군산상생형일자리’를 통해 고용창출과 함께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27일 개최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3층)에서 개최된 제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에는 정부위원과, 최재천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자치분과위원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위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및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는 간단 명료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혼란스럽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은 방역에 중점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지역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관련된 각종 지원책이 빨리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정부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강력한 후속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5일 전주지방법원은 빌라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시행사 대표A씨와 2명을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시행사 대표 A씨 등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북 전주의 한 빌라 공사에 참여한 지역 업체들에게 약 30억 원 상당의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에 참여한 지역업체들은 "빌라가 준공되면 담보 대출을 받아 대금을 주겠다"는 A씨의 말을 믿고 공사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4월 공사가 마무리 됐어도 A씨 등은 빌라 사업권을 다른 건설사로 넘기는등 공사 대금 지급을 미룬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나왔다. 빌라 공사장 폐기물 수거 대금 6,000만원을 받지못한 B(51세)씨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여 극단적인 선택을 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51세)는 사고 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 유서도 다 써놨고 더는 살 수가 없다 이렇게라도 해야 세상이 억울함을 알아줄 것 같다"고 지인에게 말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는 슬하에 미성년자 세 남매를 두고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개발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우석·원광·전주대학교(이상 가나다순, 이하동일)와 손잡고 전국 최초‘(가칭)메신저 폴’을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전북도는 도청사에서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홍순직 전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가칭)메신저 폴’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가칭)메신저 폴’을 성공적 운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찰학과 교수대표, 학생대표가 함께 참석해 ‘전북형 자치경찰제’ 발전과 ‘(가칭)메신저 폴’ 운영에 대한 소통·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년 정책자문단이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가칭)메신저 폴은 치안행정에 관심이 큰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위촉된 52명의 학생들은 젊은 감각으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발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8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대와 책임의 포용적 인권도시 전북’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전라북도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댓글 참여를 통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제2차 전라북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여기에는 도 인권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인권전문가,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온라인 유튜브로 의견 참여가 가능하다.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예방적 인권행정 지원체계 강화, △공공기관 인권경영 기반구축, △사회적약자 맞춤형 인권보장제도 수립, △도민참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개 정책목표, 49개 핵심과제가 담겨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3월 전북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해 국내외 인권도시 사례분석과 국가인권기본계획 등의 정책방향과 사업내용을 분석했다. 도의 지역적 특성과 인권여건 및 환경분석을 거쳐 제1차 인권기본계획에 대한 분석 평가와 도민 인권실태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해외 교류지역의 주민들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해 근로 현장에 투입하면서 도내 농·어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질적 국제교류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베트남 우호지역인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농촌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계절근로자들은 전라북도가 지난 ‘19년 우호관계를 맺은 베트남 까마우성 지역민으로 총 27명(남9, 여18)이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국에서 진단검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한국에 입국했으며 곧바로 고창군 격리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 후 27일자로 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동안 고창군 9개 농가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전북도와 고창군은 계절근로자 27명에게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과 보람을 느끼고 고국으로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번에 해외 교류지역 주민들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온 것은 전북도가 첫 사례다. 국제교류를 통한 양 지역간 상생방안을 찾았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0월 27일,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거점이 될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철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축하했다. 전북테크비즈센터는 전북연구개발특구를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일류 연구개발(R&D)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 5월 첫 삽을 뜬 후 부지 13,200㎡, 연면적 15,457㎡(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총사업비 353억원(국비 173, 특별교부세 15, 도비 165)을 들여 2년 만에 완공되었다. 센터는 기업입주·창업보육 공간 및 업무공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로 구성되어 편의성을 갖추었고, 특허 지원 및 컨설팅 기관 등 기술사업화 관련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센터 내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하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및 도내 기업의 지속발전 가능한 육성플랫폼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젊은층이 밀집하는 주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27일 전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주점)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도 건강증진과, 특사경,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야간(20:00~24:00)시간대에 전주 신시가지‧전북대, 군산, 익산 등 주요 상권지역 음식점과 주점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출입자 명부 관리 ▲ 사적모임 인원 제한 ▲ 테이블 간 최소 1m 거리두기 등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우리가 염원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핼러윈데이가 있는 10월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영업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월 2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산업부 박진규차관, 신원식 정부무지사, 등 전국 5개 소부장특화단지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탄소소부장 특화단지는 2030년 세계 탄소소재융복합 3대 강국을 목표로, 앵커기업인 효성은 28년까지 1조원 규모 설비를 투자 10라인을 증설 연 2만4천톤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한 상용화 지원, 소부장단지내 기업 집적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탄소섬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5대 핵심 소재부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가 지난 2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2024년까지 조성목표인 탄소소재국가산단(65만㎡)을 비롯한 친환경첨단복합산단(57만㎡)에 효성첨단소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탄소융복합 5대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신규시장 창출 높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수요-공급 대․중․소 기업 협력형 기술개발 4개 과제가 진행된다. 국내 탄소섬유 산업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탄소 중간재·부품 성형 인프라와 기업 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적용하는 등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장기적 재생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밝혔다. 27일 창원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한 도지재생 정책포럼이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군수는 “앞으로의 정책에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도시가 활력을 찾고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집수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자부담 비용지출의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체 지방비 지원 및 기타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그간 무주에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개체수 및 분포면적 감소 등 쇠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다. 산림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무주군의 산림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구상나무에 대해서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대 수종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하여 구상나무 식재 및 생육에 적합한 민주지산 일원 1,100m고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2년에 걸쳐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약 1.8ha를 조성하여 1,600여 본의 후계목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는 봉화, 제주에 이은 3번째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이다.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가상자산 투자 등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투자를 홍보해 거액의 투자금을 빼돌린 피의자 등 3명을 검거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뒤 해외 거래소를 통해 구입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 팔면 시세차익(대비 5%)을 얻는 수 있다고 무작위로 불특정인에게 오픈채팅방을 통해 홍보하여 피해자 38명으로부터 5억 6천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후 해당 사이트를 폐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르며 총투자금은 22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의자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해외 거래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상자산을 사서 이 가상자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갑으로 옮긴 뒤 원화로 팔면 수수료를 제외한 시세차익을 이익으로 거둘 수 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자들로,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 대표 피의자 A씨, 회원 모집책 피의자 B씨, 투자자 관리책 피의자 C씨 등 3명을 검거·구속하고, 해당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 즉시 철거키로 했다. 군은 “명절과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정치인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키로 했다. 이 같은 행정조치는 내년 지방선거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내년도 임실군수 출마예정자 7명은 최근 JTV 전주방송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박기봉 전 남원부시장, 정인준 임실군산림조합장, 한병락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한완수 전북도의원 등 임실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전상두 전 임실축협조합장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군이 불법 현수막 게첩 주체와 내용을 불문하고 발견 시 즉시 철거하고, 철거 시에도 항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마예정자가 협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선거 현수막을 게시하더라도 자치단체의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주천면 숲속경로당 준공식이 10월 27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숲속마을은 2016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신규마을로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35가구 89명이 입주하여 거주하고 있다. 2019.12.11. 남원시 리.통.반 설치조례가 개정되어 주천면 주천리 숲속마을에 편입되었고 2020년 남원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숲속경로당 김신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10월 29일 오후 6시30분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숙선명창 무형문화재 공연을 펼친다. 이번 안숙선명창의 공연은 판소리 및 제자들과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무용, 아쟁산조 등 다양한 국악의 무대를 선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안숙선명창의 다양한 국악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숙선명창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 풍부하고 매력적인 성음으로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지난주 2021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이 개관한지 올해로 1년이 되었다. 안숙선 명창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멋과 흥인 판소리의 보존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뜻깊은 자리에서 시민과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안숙선 명창은 남원은 저에게 뿌리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소리를 사랑하시는 고향 분들과 함께 라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