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홍스테이(대표 신재승)가 늘푸른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매월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홍스테이 신재승 대표는 최근 늘푸른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10마리를 직접 배달하며, 정기 후원 의사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 근처에 위치한 홍스테이는 숙소와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맛있는 메뉴와 톡톡 튀는 독창적인 감성으로, 전주, 익산 근교를 찾는 젊은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아이들에게 치킨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매월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이들을 향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성주공아파트 1단지 내에 ‘화목(花木)한 정원’을 조성했다. 화목한 정원은 2021년 정읍시 시민정원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주민 중심의 공동체 정원이고, 작약과 꽃무릇, 수국 등의 식물을 식재해 마을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정원 조성에는 시 지원금 1,350만원과 자부담 25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지관은 이번 정원 조성이 주민들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아파트를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미관을 저해하던 장소가 주민이 함께 가꿀 수 있는 동네 정원으로 재탄생됨에 따라 소통의 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가 농약병 수거활동과 빨래 봉사로 지역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완주군 상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신리 일대에서 농약병 수거활동을 벌였다. 그동안 모아 놓은 농약병 약 1톤가량을 분류해 판매할 예정으로 수익금전액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노인들이 사용하는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건조 후 수요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혜숙 상관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회원들이 바쁜 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농약병 수거활동에 참여해 미관개선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국지도발 상황 대응 연습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연습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등을 시행한다. 이번 연습은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되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운영,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창설기구설치 및 운영 절차 훈련 등을 통해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힌다. 또한 위기대응능력을 키워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국토교통부 주최의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부문 전국 군 단위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새 역사를 썼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 국내 군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평가에서 종합부문 1~3위에 포함된 곳은 수도권·대도시의 경우 서울 종로구와 부산 수영구, 경기 의왕시 등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소도시에서는 경남 진주시와 전남 목포시, 완주군 등으로 압축됐다. 수도권과 지방의 쟁쟁한 도시와의 경쟁에서 군 지역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포함된 셈이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과 올해도 장관상을 거머쥐는 등 군 단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대업(大業)을 달성하게 됐다.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 높은 으뜸도시 구현에 적극 나선 결과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수도권이나 지방의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환경임에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월 18부터 12월 3일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는데, 시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9월 말 기준 61억2,600만 원(일반회계)이고, 시는 총 체납액의 20% 이상 징수를 목표로 설정했다.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자료를 분석 정리하고, 세외수입징수팀과 교통과 과태료 담당팀을 중심으로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고,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허사업 제한과 재산, 차량, 급여 및 채권 등의 압류를 진행할 방침이며, 또 압류 부동산과 차량에 대해서는 실익을 분석해 공매 예고 후 공매 의뢰(한국자산관리공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질서 위반행위로 부과받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징수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며, 기동반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11월 하순부터는 지역 외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도 영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코로나19의 장기화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할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보 지원위원회 구성과 추진방향에 맞춰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이뤄진 ‘완주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단장과 부단장은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성명 부군수가 각각 맡고, 기획감사실장이 총괄지원을 담당해 실무TF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일상화 방안 마련 외에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한 정부와 전북도, 지자체간 협업과 공조에 나서고, 특히 골목상권과 지역 내 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다음 달 초에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월 1회 전체회의와 월 2회 분과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제민생분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 지역의 기업체 활성화 방안 마련, 고용과 노동 분야 코로나 대응 점검에 적극 나서게 된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금융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추가지원 사항을 검토해 정부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하 단풍미인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올해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8월 고성장사 씨름대회에서 2016년 창단한 이래 첫 번째,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연달아 획득한 이후 두 달 만에 세 번째 장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16강전에서 김대현(양평군청) 선수를 2-0으로 꺾은 이승욱 선수는 8강에서 정상호(제주특별자치도청) 선수를 2-1로, 4강에서 황재원(태안군청) 선수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민우(수원시청) 선수와 맞붙은 장사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펼쳐졌고, 이승욱 선수가 첫판과 두 번째 판 연속 잡채기에 성공해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으나, 김민우 선수에게 연달아 두 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황소 트로피가 걸린 마지막 판에서 이승욱 선수는 들배지기를 멋지게 성공하면서 우승을 확정하고, 2019년 이후 본인의 두 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시영 감독은 “상대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짜기가 잘 맞아들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장사 획득 경험을 바탕으로 단풍미인씨름단이 전국 강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가 교내에 지게차 운전 실습실 마련하고, 21일 완공식을 가졌다. 기존 테니스 연습장 부지에 들어선 지게차 운전실습실은 총 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지게차 운전 실습실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지게차 운전자격증’을 취득하는데 꼭 필요한 실습실로, 수년 전부터 학교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설치부지 및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게차 운전 실습실 마련은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더욱 의미가 있다. 기존 테니스장 시설을 사용해온 테니스 단체에서 학생들의 자격취득 및 취업지원을 위해 꼭 필요함을 알고 흔쾌히 사용권을 양보해준 것이다. 또 이리공업고등학교 동창회에서는 후배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게차 1대 구입과 운전 연습장의 바닥공사 및 시험라인 등을 설치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청에서도 야간에 사용 가능한 조명시설을 지원했고, 도교육청에서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으로 시설보수 및 운영을 확정하는 등 학생들이 완벽하게 운전연습을 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조성을 지원했다. 특히 도교육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시립요양병원이 녹색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국민에게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행복 추구와 산림복지 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고, 정읍 시립요양병원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관리 계획의 구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실내)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목재를 활용한 시설 개선을 통해 시설 환자들과 이용자들의 면역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데, 시립요양병원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1억8,800만원을 지원받아 시설의 이용자 특성과 공간적 상황을 고려해 실내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치유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데, 이번에 대상품목은 양파와 마늘로,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을 통해 받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전라북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도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및 지역농협 등을 통하여 계통출하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품목당 1,000㎡~10,000㎡으로 면적을 제한하며, 품목별로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지원한다. 지난해 순창군의 경우 양파·건고추 품목에 대해 50농가에게 6천5벡5십6만5천원을 지급해 자금이 부족한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고, 올 하반기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를 배부받아 출하 약정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과 계약체결 후 출하계약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두 품목에 대해 시장가격이 확정되면 품목별 지급 여부를 결정해 내년도에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기후 변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청이 지역 교육현안 협의를 위한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급식예산 확대 등에 합의했다. 21일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열린 ‘2021년 3차 전라북도교육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에는 류정섭 부교육감과 조봉업 행정부지사 등 교육청과 도청 국과장이 참석해 총 5건의 교육 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류정섭 부교육감은 “도청과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들이 합의되고, 합의되지 못한 사안에 대해서도 상호 이해가 넓어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전북도청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도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가 높은 우리 전북에서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질 필요가 있다”며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교육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는 도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비유전자변형 식재료 지원 ▲교육협력관 파견 ▲무상급식 질적 성장 제고 ▲2022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전입금 세출예산 편성(안) 등 4건을, 도청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유기농 쌀 공급대상 확대를 안건으로 제출했다. 제출된 안건들의 협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 이하 (재)발효테마파크)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석흥)이 지난 22일 우석대학교 본부에서 발효문화 확산의 공동목표를 가지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발효식품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식품으로서 발효의 의미를 벗어나 인류무형유산의 총체로서 발효의 가치를 계승, 발전 시켜나가는데 산·학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됐고, 양 기관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약내용을 조율해 이날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한국 발효문화의 중추적인 기관이 되도록 적극적인 협력방안 마련 ▲인적ㆍ물적 자원, 연구성과 및 관련 정보 공유로 발효문화콘텐츠 지원 및 협업시스템 구축 ▲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시행 등 발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재)발효테마파크는 앞으로 세부적인 협업 과제를 조율하기 위해 분기별 관계자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정책연구를 진행하는 등 발효문화 중심기지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1일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및 혁신평가 대응과 공직자로서의 혁신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혁신과 적극행정 추진 등 사고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혁신 전문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자발적인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강진 본부장(전북연구원)은 전북의 20대 대선 사업 발굴과 김제시의 대응 방향에 대한 강연을 통해 김제시가 전국 경쟁력을 갖춘 실력있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제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여 평가체계, 지표별 세부평가기준 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최우수 평가를 향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곽현근(대전대 교수) 혁신평가 평가위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정부 혁신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혁신적 변화!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라는 특강을 통하여 “김제시 공직자들은 혁신적 변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공동체가 복원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업인의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다. 또한 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부처 정책사업 및 군 자체 사업을 홍보에 초점을 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원사업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영세성을 극복해 지역에 시너지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순창군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현장에서 직접 사회적경제분야 기업과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분야에서 기업들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형 공공배달앱이 내년 초 도입된다. 2% 이하의 수수료는 물론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이용도 가능해 그간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광고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오는 27일 ‘전주형 공공배달앱’을 구축·운영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는 등 내년 2월 가동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광고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된다. 그간 소상공인들은 대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로 6~12%를 내야 했으나, 전주형 공공배달앱의 경우 건당 2% 이하 수수료에 광고비나 가입비 등의 별도 추가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전주형 공공배달앱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도 탑재되며, 전주푸드와 공예품전시관 등 온라인몰을 연계하는 메뉴도 마련된다. 또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민캠페인이나 안전용품 지급 등의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시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과 전북연구원은 지난 21일(목) 순창군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와 간부공무원, 권혁남 전북연구원장과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주요 현안사업 추진방향 및 성공운영 전략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사업은 순창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최대 핵심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과 밤재터널 공사 이후 밤재도로를 활용한 루지 테마파크장 조성사업이고, 주요 내용으로는 조성중인 투자선도지구가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융복합 방안,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스마트 트램 설치 등 단지 내 이동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루지테마파크장 조성은 제안사업으로써 실현가능성, 문제점, 예산확보 방안, 타 시․군 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투자선도지구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향후 투자선도지구를 메타버스기술을 접목한 국내최고 초연결 과학지구로 생각이 현실화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동향과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전북연구원 사례발표도 있었고, 메타버스는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버스 회차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었던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가 확장돼 시내버스 운전원과 이용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추진해온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확장 조성사업’을 다음 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의 경우 회차 및 주정차 공간이 협소한 데다 시내버스 탑승을 위한 별도의 승강장도 없어 마을 주민과 모악산 등산객 등으로부터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협소했던 기존 회차지를 대체할 인근 부지(184㎡)를 매입한 뒤 버스주차면 6면과 운전원 휴게실, 화장실, 승강장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다음 달 회차지가 확장 조성되면 운전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마을주민과 등산객 등의 이용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대학교 교내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신규 조성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우아동 양묘장 회차지 내 원활한 진출입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곳에 차량인식용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이 어느새 7주년을 맞이했다. 전주시는 20일 300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해온 ‘엄마의 밥상’ 시행 7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데 힘써준 유공자들에 표창을 했다. ‘밥 굶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4년 10월 20일 18세 이하 결식 우려 아동·청소년 120세대, 183명을 대상으로 첫발을 뗀 ‘엄마의 밥상’은 현재 3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확대 추진되고 있다. 3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는 매일 밥과 국, 3찬이 포함된 도시락이 배달되고, 간식과 생일케이크, 명절맞이 선물 등도 지원되고 있다. 시는 이날 7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일 새벽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해준 조리사와 배달원, 영양사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 ‘엄마의 밥상’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엄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주자연초등학교(교장 신순자)는 날씨가 추워져 몸이 움츠러들고 주의가 산만해지기 쉬운 가을에 학생안전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자연초등학교는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2020년 3월에 개교한 학교로 아파트로 둘러쌓여 있고 큰 도로를 건너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다. 민식이법 시행이후 학교 앞 운행제한 속도가 30km로 하향되기는 했지만, 저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데는 여러가지 위험요인들이 많다. 이번 교통캠페인은 학부모회의 제안으로 운전자에게는 학교 앞 운행속도 준수, 학부모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학생들에게는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1-2-3-4(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대기, 4고예방)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 및 학년대표, 학생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전주교통봉사대 등 40여명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어린이 교통사고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학생 안전에 대한 생각과 부모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수업 중에도 교통법규 준수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1일 보건의료원 3층에서 관내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당뇨조절율을 높이고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당뇨질환 관리방법과 대표적인 합병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전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알려 꾸준히 관리하는 것임을 인지하도록 도왔고, 정상혈압 120/80mmHg미만, 정상혈당은 공복 시 100mg/dl미만,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이하로 관리해야 하며, 그리고 방역관리를 도울 수 있는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교육은 예수대학교 간호학 양복순 교수가 진행했으며, 만성질환인 당뇨를 제대로 이해하고 당뇨식이 및 운동을 통한 당뇨조절,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고혈당증, 저혈당증, 혈관합병증 등과 같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여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교육이 없었던 가운데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교육을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안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의료원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25일부터 장류 산업의 기본이 되는 콩 재배 확대와 콩 재배 농가의 편의 제공을 위해 콩 선별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고, 콩 정선 선별장은 콩 수확 후 선별 작업에서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순창 콩의 상품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콩 선별장 운영으로 365명의 농가가 290톤을 선별했으며, 올해는 300톤 정도를 선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군은 콩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농촌의 부족한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콩 선별장을 이용했던 농가 전은성씨는 “콩 수확 후 선별과 정선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정선 및 선별장을 무료로 운영해 우리 농가에게 일손을 덜어주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고, 군은 콩 정선 및 선별장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 등을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이 최대한 편하게 콩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콩 정선 및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고, 콩 선별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0일 한국씨엔티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경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고자 하반기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간담회는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시아스, 대보세라믹스, 대한패브릭, 비엔푸드 등 농공단지 및 개별입지 기업체 대표자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은 기업육성조례제정, 환경개선사업, 박람회 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으며,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도 소기업 혁신영량 강화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전북형 수출지원사업 등 현재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사업설명을 마치고 이어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에는 참석한 기업들이 현재 경영상황의 어려움을 밝히며 다양한 지원을 호소했고, A사는 “공장 확장 등을 위해 융자가 필요하다”며 “5년이상 장기 대출제도마련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순창군의 지원을 요청”했고, B사는 “기업 환경개선사업의 보조금을 조금 더 상향해줄 것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으며, 이어 각 기업체에서 인력난 심화와 겨울철 제설작업 요청, 공장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인근 식당의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1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쏘가리 치어를 섬진강에 방류했다. 이날 유등면 화탄마을 주민·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면 세월교 앞 섬진강에서 쏘가리 치어 3,4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고, 이번에 방류하는 쏘가리 치어들은 전장 8cm 내외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성장해 순창 섬진강 어족자원 증대와 수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 예산을 확보해 섬진강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해 방류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외래어종 퇴치 및 불법어로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복돼지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도경 대표가 지난 20일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장상동에 100만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전달했다. 이도경 대표는 “작은 실천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민 동장은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어질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이도경 대표께 감사하다”고 전했고, 이날 기탁된 이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염소 질병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을철 방목을 마무리하고 축사로 돌아올 때는 방목 기간 기생충과 흡혈 곤충 등에 의한 질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종합 구충제를 먹여야 하며, 이 시기에 발견되는 뇌척수사상충증, 일명 ‘요마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발병하면 걸음걸이가 부정확하고 뒷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전용 치료제를 주사해야 회복이 가능하며, 구순주위염과 곰팡이성 피부염이 발생하면 초기에 상처 치료용 소독제를 뿌려준다. 축사 내 사육이 늘어나면 접촉에 의해 피부염이 급속히 전파되므로 증상이 있는 염소는 반드시 건강한 염소와 분리해야 하고, 큰 일교차로 염소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양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며, 깨끗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소금과 미네랄 블록(덩이) 등을 축사 내에 비치해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기온차가 심해지는 늦가을부터 겨울철까지 새끼염소의 설사병과 흔들이병을 예방하고 폐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온등과 보온판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염소의 구제역 예방백신은 매년 4월, 10월 접종이 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홍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6일간 내장산 신선교 옆에서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판매한다고 밝혔고,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정읍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유통경로를 확장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관광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행사장에서는 귀리 쿠키와 뻥튀기, 현미 시리얼, 약과, 엿, 쌍화젤리 등 5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단풍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판매장에 손 소독제와 소독 티슈 등을 비치하고, 판매 품목의 시식 행사는 자제할 예정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정읍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읍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판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소속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지난 8월 25일을 시작으로 시 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35종목 47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해 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시를 대표하는 만큼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14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정읍시에서는 오는 23~24일 2일간 국민체육센터와 신태인체육관, 감곡문화체육센터, 배영고, 학산고등학교에서 배구 종목이 개최되고,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과 명부 작성, 경기장 방역소독 등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읍시에 소재한 ㈜두손푸드(대표 구성규)와 두루텍㈜(대표 변용준)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두손푸드와 두루텍㈜이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으며,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고, 전라북도가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진행해 현재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486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2011년 정읍시 칠보면에 설립된 ㈜두손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죽과 음료 상품을 생산하는 OEM(주문자위탁생산) 제조 기업이고, 다양한 상품 개발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사회적 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은 금속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다. 금속표면처리 분야 환경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확인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 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정책사업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시와 농림식품부가 함께 투자하는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 사업 단위별 투자보다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협약 체결 시 2027년까지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아 3․6․5생활권 조성과 취약지 개선 등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관련해 시는 21일 지역 내 15개 읍·면 마을 대표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협약 현장 컨설팅과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북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농촌협약 제도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현재 정읍시의 농촌협약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효율적인 행정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도 수렴했고,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농촌협약이 성공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내년도 사방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산림재해부터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21일 2022년도 사방사업에 30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사업에 국비 214억 원을 확보한 전북도는 지방비 92억 원을 포함해 총 306억 원을 사방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예산 189억 원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 예산을 대폭 확보한 전북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내 사방댐과 산림유역 관리사업 등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집중호우 시 상류 지역에서 산사태로 밀려 내려오는 토석류를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큰 사방댐은 38개소에서 80개소로 42개소가 확대될 예정이며, 산림유역 전체를 대상으로 산림재해 예방 및 수자원 함양 등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산림유역관리사업이 3개소에서 4개소로 1개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전북도는 내년 사업량이 대폭 증가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과 사방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타당성평가, 실시설계 등 사전 준비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장마철 이전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의 규모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곤충산업화지원’ 사업에 남원시 ㈜흙농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곤충산업화지원은 거점기관과 협력농가로 구성된 남원시 조직화단체에 곤충 자동화 생산 및 가공시설, 보관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곤충 대량생산 체계 및 계열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곤충 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이 여러 농가에서 곤충을 수매해 사용했지만, 농가별로 먹이와 사육 방법 등이 달라 동일한 품질의 곤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동일한 사육 기반을 구축해 균일한 제품 생산과 가공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 마련, 생산 농가 확대로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곤충산업의 내실화를 위해 유용곤충 사육지원 사업(4억원)을 통해 현대화 사육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유용곤충 가공유통지원(5억원)을 통해 곤충 가공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곤충산업화지원 공모 선정으로 곤충의 생산과 유통을 견인하는 전후방연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자동차 등록 대수가 5만8천 대를 초과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4% 증가 추세를 보이며 주차 관련 민원과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샘고을시장 하나마트에서 유한당약국 구간은 홀짝 주차방식에도 불구하고, 물품을 납품하기 위한 트럭과 장시간 주차 차량, 노점 행위로 인한 차량 등이 빼곡히 줄지어 주차돼 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하고 있으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 민원은 물론, 인근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민들의 시야가 가려져 보행자 안전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샘고을시장 내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고을상인회와 지속적인 협의 및 상가 설문조사 등을 통해 기존 홀·짝 주차방식에서 양방향 주차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고, 우선 양면(양방향) 주차로 주차 공간을 확보한 뒤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주차 가능 시간을 30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시는 변경된 주차방식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회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KT전북고객본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6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참석하여 매뉴얼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 부여, 훈련 진행상황 점검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2월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남원사매2터널 31중 추돌사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 관리 지방도 터널을 선정하여 재난상황을 설정하였다. 다가오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도로 터널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정읍시 엄재터널 내에서 다중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도로터널 위기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실무반과 유관기관 별 대처상황 등에 대한 토론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전 직원 및 한국철도공사 직원과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16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레일 광주송정역 직원과 국립임실호국원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광주송정역에서 청렴결의를 낭독하고, 열차 이용고객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청렴마스크 등 청렴 홍보물,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보호제도를 홍보했다. 박영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대한민국 호국의 성지를 목표로 전 직원이 역량을 모으고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임실호국원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 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정읍경찰서 (서장 장명본)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인터넷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동승자가 있으면 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동승자들과 사전 공모 후 진로변경 등 법규위반 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발생시킨 후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편취 한 보험사기 피의자 7명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했다. 발생사고 조사 중 고의사고로 의심되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금융감독원과 통신사 각 보험사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피해자 진술 및 동영상, 금융계좌, 통신사실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범행 사실 일체를 밝혀냈다. 사회 선·후배 사이로 인터넷 도박 자금 등 마련을 위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보험사로부터 차량수리비, 치료비 등 명목으로 총 5,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정읍경찰서에서는 보험사기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평소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고의 교통사고가 의심 될 경우 블랙박스 영상 등 증거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수사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통사고 후 피해정도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관내 목재산업체를 찾아가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관리소는 목재 재제소, 목구조 건축현장, 건축내장재 및 목공예생산업체 등을 방문하여 목재의 생산, 가공, 최종생산제품의 유통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목재산업체들은 국산목재 수급의 불안정, 기반시설 부족으로 목재생산-건조-기초가공을 하는데 따른 물류비용 증가, 목재제품에 대한 이해부족 등을 기업운영의 고충사항으로 손꼽았다. 이명규 소장은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목재관련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목재산업구조가 변화할 수 있는 단초를 이끌어 내는 것이 1차목표”라고 말하며, 직원들에게는 적극행정 교육을 통해 “산림현장의 상황과 국민의 입장을 우선순위에 두고 문제의 해답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2021년 호국훈련’이 합동참모부 주관으로 10월 25일(월)부터 11월 5일(금)까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야외기동훈련으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대항군과 실제 병력, 장비의 기동은 물론 주요 도로에서 군·경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주요 이동로에서는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사단관계자는 “도민은 훈련 상황에 놀라지 말고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063-644-011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제3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하여 현안 문제를 점검했다. 2일간 진행된 현장 방문에서는 임실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태조 희망의 숲 조성, 성수산 하천 정비,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건립, 오수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 오수지구 제2농공단지 조성 등의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상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군의 가장 큰 중점 사업인 태조 희망의 숲 조성 현장에 방문한 의원들은 주차장과 인접한 하천 부분도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정비하도록 주문하였으며, 성수산 일대 지역주민들의 실질적 소득 창출 행위가 가능하도록 용도지역을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도봉소하천 정비사업과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공사 시 관내 지역건설업체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촌면 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도봉 소하천정비,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관리·운영 등 주민 편익 시설 구축사업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업 추진 시 관리·감독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군민의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는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국가 암 조기 검진 독려를 위해 전화와 문자로 검진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이동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2개월 동안 관내 버스 뒷면에 홍보 슬로건을 부착하여 군민들이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안으로 암 검진을 꼭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 만 20세 이상, 간암(고위험군) 만 40세 이상(6개월 주기), 폐암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가 해당된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필수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국가 암검진 지정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임실군 검진 기관으로는 임실읍 푸른내과의원(위암, 간암, 대장암)과 오수면 이영승내과의원(위암, 간암)이 있다. 심 민 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져 건강검진을 제때 받는 것이 중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수면 오수지구의 지적재조사측량을 마치고 토지소유자와의 토지경계결정 협의 및 조정 절차를 거쳐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보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조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의견서를 임실군청 주택토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 절차를 통해 토지 경계를 재설정하고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심의 및 의결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토지 경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선제적 사전 제도 운영으로 올해 오수지구를 책임수행기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수행기관’이 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토부의 업무처리계획에 따라 수행자선정 전 기준점측량을 의뢰해 일필지측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일필지 측량(민간)과 경계 협의·조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덕)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다문화소통 교류공간에서 바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원 시민들이 기증한 의류와 잡화, 여러가지 물품과 일본 다꼬야끼, 베트남 월남쌈 밀키트, 필리핀 룸피아, 크로플 등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상덕 센터장은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성가족과 과장(김순복)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해 주시는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센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원 시민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이 닿을 수 있도록 남원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년간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난방물품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각종 질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밭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2월에 다발생하며, 9~18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가피, 발진, 근육통 등의 다양한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의심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함에 따라 감기몸살 증세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경작지 주변의 풀숲에 분포하고 있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려 감염되는 만큼 가을철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더욱 주의가 요구되며,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귀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10회 남원국제도예 캠프가 10월 23일부터 24일 사랑의 광장과 온라인 플랫폼으로(www.nica-camp. com / www. //남원국제도예캠프. kr) 개최된다. 사단법인 남원국제도자예술연구센터 (이사장 김광길)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트랙으로 진행되며, 그리스•스페인•일본•미국•중국•영국•터키 등 14개 국가 127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도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오늘이 오늘이소서’로 남원 도공들이 일본에 끌려가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불렀던 노래처럼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행사에 담았으며 국내외 도예작가 기획초대전을 시작으로 초대작가 워크숍, 초청특강, 물레경진대회 등 수준 높으면서도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3일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실시되는 물레경진대회는 전국대학생, 대학원생 및 전문도예가 그리고 예술고 등 다양한 계층의 선수들이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강진, 여주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한 대장들이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석보 대회장은 “이번 남원국제도예캠프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21일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효율적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건국대학교와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 내용으로는 도시재생,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정비, 지역개발시행 관련 적절성 검토 등 남원시 해당분야 구성원의 교육 등 인적교류,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 등 관련연구에 대한 자료 사업 및 연구에 대한 자료 공유를 통한 연구개발 및 정책 수립과 관련 자문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관련 사업과 연구에 대한 남원시와 건국대 상호작용을 통해 남원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21일 전북경찰청 1층 온고을 홀에서 ‘국민을 안전하게 법집행을 공정하게’ 라는 부제 아래 제 76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등 경찰사에 대(大) 전환기인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장(場)을 마련하여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로 재도약하는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의 과거를 돌아보고 구국․민주․인권의 경찰정신을 상기하며 이를 도민을 위한 치안활동에 안착시키고자 금년 초부터 편찬위원회(위원장 총경 임상준)를 구성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거듭하여, 시대별 사건․사고와 주요인물, 주요 치안통계 순직경찰 추모관, 경찰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로 마련한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고자 KIST전북분원(분원장 김진상)과 협업하여, 지난 한 달간 전북도민과 경찰을 대상으로 치안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안내와 확인과 긴장의 연속이지만 보람을 느낍니다.”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격무를 마다하지 않는 완주군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들의 빈틈없는 관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8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늘어남에 따라 실·과·소와 읍면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들어 확진자의 급증과 함께 자가격리자도 80여 명으로 늘어난 데다, 최근엔 외국인 근로자들의 감염 사례도 잇따라 나오는 등 자가격리자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임무와 일일모니터링 요령을 교육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담공무원들은 자가격리자 배정명단을 받은 후 앱 설치와 자가진단 등을 안내하고, 전담공무원 앱을 통해 오전과 오후에 격리자의 자가진단 결과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격리자가 자가진단을 하지 않을 경우 유선으로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가진단을 독려하는 일도 전담공무원의 주요 임무이다. 하루에 두 차례씩 전화 모니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18일 완주 화산중학교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동아리시간에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특강은 완주 지역 출신을 포함,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2~30대의 다양한 직업인을 발굴하여 꼰머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앞선 경험을 나누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꼰머’란 기성세대인 ‘꼰대’를 일컫는 말로 은어로 ‘멘토’을 칭하는 말이다. 이번 화산중학교 진로특강은 김광집 멘토의 ‘쓸데없는 짓은 없다’, 박성현 멘토의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양민영 멘토의 ‘꼰머양과 네 멋대로 꿈 찾기’, 임지영 멘토의 ‘귀를 기울이면’의 주제로 멘토들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진로특강에 참여한 화산중학교 Y양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말 공감되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멘토선생님처럼 아나운서라는 진짜 꿈을 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오늘 진로특강을 들으며 앞으로는 내 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완주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법인이나 단체, 개인 등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는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이날 오후 실과 의견 수렴과 협조 요청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소관 사업장별 행정명령 안내와 점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명령 처분효력은 22일 0시부터 발생하며,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는 처분 기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근로자는 진단검사 의무에서 제외된다. 완주군은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진단검사나 확진자 격리 등과 관련해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달 들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10월 들어 3주 동안 지역 내 확진자 41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24명으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분원장 김진상)와 손잡고 연구소 내에 직원 복지시설인 카페를 공동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소 내 카페(가칭 아뜨리움)를 설치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연구소가 내부 17평 규모의 휴게공간에 기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커피, 음료수 등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페에는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근로자 1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향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직업훈련 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 근로자가 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상 전북분원장은 “KIST 전북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상생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게 돼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와 뜻을 모았다”며 “연구소 내 직원들에게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