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책임질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세계 속의 탄소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제적인 탄소 축제가 펼쳐진다. 전북도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 International Carb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 탄소강국 도약을 꿈꾼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탄소산업에 대한 국내외 산업, 학계의 집중도와 관심도 향상을 위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이후 본격적인 국가 탄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2021’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번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정부의 탄소산업 첫 행사인 카본코리아와 동시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본코리아와 통합 개최한 개회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국회의원, 산업부, JEC그룹 등 관계기관 주요인사들이 총집결한다. 또한, 도내 12개 기업뿐 아니라 효성첨단소재, 도레이 코리아, 프랑스 Mftech, 독일 ZSK, 오스트리아 HOS-TECHNIK 등 60여 개의 국내외 탄소복합재 업계 대표 주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청 특별사법경찰과는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성인용품점을 대상으로 약사법 및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성인용품점을 통한 불법 의약품 유통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성인용품점에서 ▲(의약품)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의약품 판매 여부, ▲(청소년보호) 영업주, 종사자의 청소년 확인 등 고용금지, 출입제한,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 표시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성인용품점에서 불법으로 중국산 약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유해물건을 판매하는 성인용품점은‘청소년출입금지업소’로 지정되어있어, 업주는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약국개설자가 아닌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 보관하고 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업소의 업주와 종사자는 출입자의 나이를 확인하지 않을시 2년 이하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부서 내 직원 간 화합 및 팀워크에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을 선정했다. 10월 주인공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황인애 주무관은 7급 1년 차임에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부서 직원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맡은 업무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서 내에서는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동료직원들에게 재치있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활기찬 사무실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부서 분위기를 화합의 장으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직원들에 따르면, 황 주무관은 상‧하급자를 비롯한 동료 직원 대부분이 함께 근무하기를 원할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직원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밖으로는 사업담당자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라북도 중소기업 오! 필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가 주관한 ‘제9회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이 29일(금) 1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송하진 도지사 등 지방4대협의체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정부, 지자체 인사들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날을 축하하고,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지방4대협의체장과 함께 ‘자치분권 2.0 울산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이해 중앙과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국정운영의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정책과 행정수요에 공동대응하며, 중앙은 이를 지원할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권한과 재원이 충분히 지방에 이양되도록 적극협력하고,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와 주민주권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올해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중앙지방협렵회의법 제정으로 중앙과 지방이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해”라고 말하며, “지방소멸 등 지역의 위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축산 밀집단지가 있는 김제 용지 3개 정착농원이 새만금사업법에 의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업축사 매입, 철거, 수림대 조성 등 생태복원이 추진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11월 3일 김제시 용지 정착농원(신암‧비룡‧신흥 3개마을, 117만6천㎡)을 특별관리지역으로 ‘24년 12월 31일까지 지정‧고시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익산 왕궁 정착농원특별관리지역(’11년)에 이어 두 번째 지정으로, 환경부가 ‘22년부터 ’24년까지 국비 481억원을 투자, 현업축사 16만9천㎡을 매입·생태복원함으로써 새만금 수질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업축사 매입과 생태복원 추진으로 그동안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으로 익산천 수질이 ‘10년 대비 98% 개선되고, 악취 또한 ’12년 대비 84% 저감 된 사례와 같이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과 전북혁신도시 악취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업축사 매입으로 사육두수(6만3천두) 줄어듦에 따라 질소와 인 양분 저감(580톤) 및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8,500톤 저감과 수림 조성 등 생태복원으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성가족부 지정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10월 29일(금) 오후 2시 <2021 전북 성주류화 거버넌스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공무원 성인지교육의 효과성 제고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성별영향평가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도의 실질적 주체인 공무원의 실행의지, 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이수인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은아 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의 주제발표와 다섯 명의 지정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은아 교수는 공무원 성인지교육 의무화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토론에는 전길양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장임숙 부산광역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센터장, 안선덕 젠더N다양성센터 대표, 박광신 전남교육청 성인지생활교육팀 주무관, 정형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공무원 성인지 교육의 제도화와 성과에 대해 살펴보고, 성인지 교육에 대한 저항과 젠더 피로(gender fatigue)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북도는 29일 전북도청에서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 13개 사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르테크(대표 전진우), ▲(주)비제오테크(대표 강완석), ▲㈜예안(대표 민경일), ▲(주)천하(대표 강희곤), ▲우진글로벌주식회사(대표 정동인), ▲주식회사 에스제이켐(대표 배동수), ▲(주)두손푸드(대표 구성규), ▲두루텍(주)(대표 변용준), ▲에스엠산업(대표 문성군), ▲(주)삼부(대표 조길봉), ▲세중산업(주)(대표 이명애), ▲선진공업(주)(대표 김상용, 박순자), ▲만선영어조합법인(대표 차호식) 등 총 13개 기업이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30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기업당 최고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읍 화호리 정자마을의 이원흡(62세)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원흡 씨는 29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인데, 이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환 읍장은 “매년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나눔 활동을 7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수성동 제일서점 앞에서 시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길거리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불안, 우울 자가 진단과 개인 및 가족 문제에 대한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자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센터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상담 서비스 기관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있었는데 전문가 상담을 통해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센터장 관계자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고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 방역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 상담, 부모·자녀 상담, 임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28일 열렸고, 수료식은 교육생 28명과 정읍시의회 이상길 부의장, 귀농귀촌협의회 강문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천면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지난 10월 13일 개강해 총 14일간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과 주말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28명의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인기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과 기초 영농기술, 작목별 재배법, 다양한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성공 귀농인 사례발표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29일 현판 제막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막 행사는 농촌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두승산 콩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막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정문 두승산 콩마을의 수상을 축하했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서 전국 1,994개 마을이 참여했고, 이중 두승산 콩마을은 지난달 열린 최종 평가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고점수를 받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해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고,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최근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유행 증가로 전국 2천명, 전북도는 30~50명대로 증가하여 발생 중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백신접종률 70% 달성, 국민적 피로감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 누적, 일상회복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고려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 전환으로 사람간 접촉 증가, 연말연시 사적모임 증가, 동절기 밀폐환경,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는 접종 미완료자 등 위험요인은 시행 중에 대응해야 할 과제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편안은 확진자 억제를 위한 보편적 규제에서 → 중증·사망자 발생 억제를 위한 접종률 제고와 미접종자 전파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개편안은 3차례에 걸쳐 다중이용시설(생업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11월 1일부터 6주(운영기간 4주+평가기간 2주) 간격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전환기준은 예방접종완료율, 중증화율, 사망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임산물에 대한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조경공사를 착수해 물류터미널다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은 임산물의 공동수집과 출하를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 유통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2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적상면 북창리 104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한다. 조경공사는 객토운반과 잔디식재 등 토공사와 자연석 놓기 · 판석깔기 등 구조물공사, 배수공사, 야외 그늘막과 야외 탁자를 구비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물류터미널 주변에 소나무 16종 228주와 화양목 등 7종 1,800여주를 식재해 주변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산물의 유통을 완벽하게 구축할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도비 6억, 군비 14억)을 들이는 이 사업은 늦어도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경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 및 인테리어 공사 실시설계 등으로 사업의 고삐를 당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관내 귀농 · 귀촌 인적자원 중 분야별 재능 보유자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귀농 · 귀촌 희망자에게 농촌지역 자원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 자원조사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재능이 다양한 귀농 · 귀촌인을 조사해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향후 지역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강사 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이번 조사는 서예를 비롯해 목공, 공예, 보일러,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기술과 재능을 갖고 있는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정회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분야별 조사 후 11월 15일까지 재능보유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11월 22일 부터는 지역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과 단체, 담당부서와 조사결과에 대한 정보공유 및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 유치원과 학교 등 체험학습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과도 정보를 교환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귀농 · 귀촌인 분야별 인적자원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8일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남원시한우협회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여 한우고기 85kg(환가액 350만원)을 남원시에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우를 키우는 한우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350만원으로 한우고기 85kg을 구입해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고기는 관내 가정위탁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 85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되었다. 안길찬 남원시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원시장(이환주)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준 남원시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우데이'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08년 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제정한 날로, 한자 ‘소 우(牛)’를 풀면 세 개의 1이 나오는 점에 착안하여 11월 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이날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매년 학교에 청소년 한우 맛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1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 총력 대응한다. 이에 남원시는 관내에 산불진화헬기 1대를 배치하고 산불무인감시카메라 9개소, 산불진화차량 3대 등 산불진화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20개 읍면동과도 연계해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이번 가을은 추수기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 소각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위험이 높아져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진화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을 10월 20일 조기선발 및 사역하여 산불위험물질 사전 제거 등 산불예방·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1일부터는 산상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 93명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산불 취약지역 없이 관내 전 지역 점검·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하여 ‘산불 피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실현해 나가겠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소각을 비롯하여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1년 농업인대상을 선정 발표했다. 농업인대상 4개 분야로 수상자는 식량작물 분야에 덕과면 이남규, 원예과수 분야에 아영면 지봉옥, 축산 분야에 대산면 유청열, 농촌관광 분야에 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소한명 4명을 선정했다. 식량작물 분야 수상자인 이남규씨는 기후 변화에 대응 가능한 남원 지역에 알맞은 품종보급을 위하여 신품종 쌀 시범적 재배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발전에 선도적 역할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예과수 분야 수상자인 지봉옥씨는 수도작 재배를 탈피하여 고랭지 지역에 맞는 과수를 재배하여 남원 흥부골 포도 품질 고급화를 통해 전국 제일가는 흥부골 포도 정착과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출품하여 2018년과 2020년에 최우수상 수상이력을 인정받았다. 축산 분야 수상자인 유청열씨는 남원시 낙농 축산환경 처우개선 위해 노력한 점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지사면 거점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최낙운)와 지사초등학교(교장 김혜숙)가 지난 27일 학생들이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면 거점사업의 아동‧청소년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제과‧제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지사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제과 수업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배움과 실천을 연계하는 데에 이번 나눔의 의미를 두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와 음료를 전달받은 관기마을 한 어르신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직접 만들었다고 하니 더욱더 맛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지사면 기초생활 거점사업 주민위원회는 2018년부터 농림부의 공모를 거쳐 총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작은도서관 신축 등 기반조성사업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를 활용해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최종 완료했고,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 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만 19세 이상 정읍시민 중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안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심박수와 보행 수, 소모 칼로리 등을 기록하는 손목형 스마트 활동량 계를 지급해 수시로 자신의 운동량과 건강 상태에 대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고, 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에서 수집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참여자에게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진행하고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안내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는 총 90명으로 여자는 63명(70%)으로 남자 27명(30%)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7명(7.8%), 30대 17명(18.9%), 40대 34명(37.8%), 50대 28명(31.1%), 60대 이상 4명(4.4%)으로 40대가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으며, 참가자 90명 모두가 서비스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산림공원과)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전라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임실군 소재 관촌면 회봉리에 배치되어 상황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또한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현수막과 마을회관에 산불 예방 홍보판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 신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내 기업이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미국식품의약국 FDA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식육가공 전문기업인 ㈜친한F&B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진출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어려운 관문인 FDA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FDA는 미국 내에서 생산․유통․판매되는 각종 식품을 비롯한 의약품, 의료기구, 화장품 등과 관련된 안전성 검토 및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한 검사․시험․승인 기관이다. 인증을 획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다. 이번에 ㈜친한F&B가 획득한 FDA 인증은 두 가지로, 공장시설 및 설비에 대한 인증과 생산제품에 대한 안전성 인증이다. 먼저, 설비에 대해서는 FDA가 3개월 동안 임실치즈파크 내에 있는 공장을 3번씩이나 방문해 생산 설비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안전성과 위험성에 대해 최종 인증을 결정했다. 제품에 대한 인증은 ㈜친한F&B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검사결과 안전하다고 인증한 것이다. ㈜친한F&B는 임실N치즈 등 지역농산물로 임실N치즈 소시지 등 각종 소시지 제품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청년&기업 취업 연계 사업’을 시작해 청년 구직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인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청년들과 지역 기업 간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구인을 필요한 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력한 데이터를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직 희망자는 개인정보와 구직 관심 분야 등을 입력하고 기업체는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 등을 상시 입력해 상호 간 채용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조회함으로써 손쉽게 취업 정보를 연계해준다. 특히 구직 희망 청년들이 채용 알림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프로그램 직접 조회 없이도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시는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특성화고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취업을 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타지역으로의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도전 지원 사업’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공동체를 선정해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공동체의 질적 성장과 우수공동체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 중인 삼천도시대학협의회 등 5개의 전주형 우수공동체를 선정,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생활문화 △공예 △교육 등 분야별 우수공동체를 발굴해 타 공동체의 모델로 육성함으로써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지역문제 해결 분야 -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생활문화 분야 – 동화나래연구소 △공예 분야 – 착한사람들 △교육 분야 – 사랑방교육문화복지공동체, 나눠DREAM돌봄교육연구센터 등이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5개 공동체에는 전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우수공동체 활동스토리 사례집 발간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희망단계를 졸업한 20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우수공동체 공모 신청을 접수했으며, △지역봉사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소득증대 △자원확충 △조직 활성화 등 5가지 선정지표를 기준으로 우수공동체를 선정했다. 정상택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를 확대하며 홀몸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상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안전망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가 더욱 요구되고,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 안전·안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0세대에 ICT를 적용한 차세대 장비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했고, 올해는 노인 맞춤 돌봄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0가구에 추가로 응급 안전 장비를 설치할 계획으로, 해당 서비스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 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 안전관리 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장비를 통해 감지된 화재·활동량 등의 정보를 응급 안전·안심 운영시스템에 전송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전주야구장 리모델링과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 등 전주 발전을 이끌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사업 소관 상임위원들과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이날 김승수 시장은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비례)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아산시을) 등을 만난 자리에서 △그린뉴딜 정원지식산업센터 구축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등이 소관 상임위에서 국가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구갑) 예결위 간사와 박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구을),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관악구을) 등 예결위원을 만나 중점 추진 사업 4건의 예산 반영을 건의하며, 전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주요사업들이 삭감되지 않고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주시가 국회 심의단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창지회(회장 정명자) 회원 20여명이 지난 29일 순창여중, 순창북중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지교육중앙회 순창지회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사업으로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나날이 증가해 각종 여성 폭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행됐고, 이날 회원들은 ‘디지털 성범죄 out!’ 이라는 표제로 홍보지와 마카롱을 준비해 나눠 주며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 대처방안 등에 설명하여 등하교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자 회장은 “순창군양성평등기금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2021년도 수시분(7.1.기준) 1,01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했다고 밝혔다.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2021년 상반기(1.1.~ 6.30.) 동안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필지로, 대상필지는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및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개별공시지가 열람은「일사편리 전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또는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이의신청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8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기준 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경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재단법인 헤퍼코리아가 전라북도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 협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28일 재단법인 헤퍼코리아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전라북도 국제개발협력 분야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헤퍼코리아는 1944년 미국에서 설립된 국제개발 비영리 기관인 헤퍼인터내셔널의 한국 지부로, 빈곤국가의 농가에 가축과 농업·목축업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지속가능한 생계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 전북도가 참여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사업 공동발굴 및 사업 운영을 위한 협업 △ 기타 전북도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기반 공고화에 필요한 분야 내 협업방안 강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영호 센터장은 “전라북도는 농업과 농생명 산업에 특화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도 농업·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사업을 지속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라 말하며, “농·목축업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해 온 헤퍼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도시 새만금’의 시작을 알리는 대규모 환경생태단지가 들어섰다. 전북도는 28일 환경부와 함께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 새만금 내부에 축구장 110배 크기(78만5천㎡) 규모의 1단계 환경생태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주요인사만 참여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으며, 행사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행사는 우선 환경생태단지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환경부장관 및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했다. 이어서 방문자센터 현판 제막식과 생태단지 출입구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환경생태용지는 새만금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생태복원을 통한 수질 정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1단계 조성사업은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를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 받으면서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임을 재확인했다. 전주시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으로 지속가능발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방치된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거점으로 탈바꿈시킨 팔복예술공장과 첫마중길 조성, 도시재생 뉴딜 등 전주형 문화재생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일번지로 불려왔다. 전주시는 27일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에서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사례공유 발표대회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도시재생 관련 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창출된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도시재생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60년 가까이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선미촌 문화재생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14년부터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나선 전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가 전기요금 부담 없이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박지원), ㈜에코스ENC(대표이사 이병섭)는 취약계층 4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소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다자녀 가구와 자연재해와 강제퇴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처를 잃은 시민들이 거주하는 순환형 임시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서전주로타리클럽이 사업을 총괄했으며, ㈜에코스ENC가 태양광 발전설비 제공과 시공을 담당해 진행됐다. 취약계층 가구에는 1가구당 400만 원 상당의 3㎾ 규모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됐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과 한파에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지원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이)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을 구매한 뒤 불고기, 부침개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7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같은 날 한국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한국음식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강영이 회장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항상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주고 있는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의 손길이 더 많아져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창립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4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해마다 독거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7일 ‘2021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20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성실납세자의 경우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납세자보호관의 입회 하에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는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을 해 완산구 100명, 덕진구 100명을 선발했다. 시는 추첨결과를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된 200명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함께 1명 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숙한 납세의식으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도입하는 등 납세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6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 자영업자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했다. 시는 27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와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 상인연합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는 △냉·난방 효율 높이기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자체 탄소중립 교육 실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전북은행 및 농협 5개소 등 금융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시는 또 시청사 인근 카페 18개소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음 달 시작되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신속한 경제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의료·경제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민생·방역의료 분과 민간 전문가 18명 등 총 19명으로 꾸려졌다. 경제민생 분과의 경우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장, 이완열 전주시상인연합회장, 황정호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오영택 지역특화연구소 경제학박사, 홍광식 전라북도관광협회사무국장, 박정웅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장, 김성혁 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정명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주완산구지부장, 양순기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주덕진구지부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방역의료 분과에는 전주시 보건의료자문관을 맡고 있는 권근상·이주형 전북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양종철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윤용순 예수병원 기획조정실장, 성병주 대자인병원 행정원장,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 김남수 전북대학교 학생처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8일 정부의 코로나19 11~12월 예방접종 실행계획 발표에 따라 도민 80% 이상 접종완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준비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코로나19 11~12월 예방접종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10월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코로나19 치료병원 포함)인 감염취약시설부터 우선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11월부터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등까지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접종효과 지속 및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한다. 11-12월에 시행되는 추가접종계획으로 감염 및 중증·사망 위험, 돌파감염 등을 고려,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필요 직업군, 기저질환자(18세 이상)을 추가접종 대상 고위험군에 포함한다.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잔여백신도 가능하다.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3주전부터 개별문자 등을 통해 접종대상 여부 및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추가접종 가능일 기준 2주전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mRNA 백신을 활용하고, 가급적 동일백신·접종백신 종류가 2종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28일 생활문화 기술교육 건강한 발효 전통주 제조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생 18명을 배출했으며, 생활문화 기술교육 과정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통주 제조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고, 이번 교육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전통 발효주를 가공 실습하는 과정으로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교육에서는 술 발효의 알고리즘과 재료관리의 이론부터 씨앗술과 밑술, 덧술 기술을 활용한 블루베리, 복분자 등의 과실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발효주 제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줬고,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 제조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곡물과 과실, 약초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 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주 제조의 이해와 전문기술 습득으로 농외소득을 창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28일 전라북도 여성가족 미래비전 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여성정책연구소는 미래비전 설정에 따라 3대 정책목표와 10대 추진전략을 제안 한 바 있는데 후속과제로서 세부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 설정된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이 만들어가는 인권, 존엄, 소통의 풍요로운 전북”이다. 여성가족 미래비전은 여성 및 가족분야의 종합적, 장기적인 미래비전 수립과 함께 전북도정의 성주류화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지역의 여성정책관계자, 관련 전문가, 현장관계자, 도의회 의원 등 다수가 참여했다. 국주영은 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대응과정에서 여성과 청년의 실업을 최소화하면서 직업전환이 이루어지게 하는 정책과제의 도입 필요성을 지적했다. 포용적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부서에 건설교통국, 지역정책과, 도로교통과, 주택건축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추진과제들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젠더담당관의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홍성임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도청 각부서가 성평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포천시전북도민회(회장, 오병렬)가 재경전북도민회에 가입하며 전라북도의 든든한 우군이 되었다. 전북도는 28일 포천시전북도민회가 재경전북도민회에 가입하며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7번째, 도민회로는 전국에서는 35번째로 전라북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전주·완주 출향도민 모임으로 시작한 포천시전북도민회는 2017년에는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북도민회로 발전하였고 포천시 내 5만여 명 전북 출향도민들의 권익 증진과 전라북도 고향 방문 등 전라북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소규모 간담회나 SNS 등 도민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추가 가입을 성사시켰다. 전북도는 이번 포천시전북도민회의 재경전북도민회 가입과 교류를 계기로 출향도민이 3백만 명이 넘는 수도권에 전북도민회의 역량이 커져 전북 출향도민들의 구심점 구축과 결속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전북도민회 오병렬 회장은 “포천시 내에서만 활동하던 우리 전북도민회가 이번 교류를 통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출향 전북인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enter) 사과선별장이 최근 완공됐다. 지난해 『2020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억원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하여 10월하순 연면적 1,345.6㎡의 규모로 사과선별장(1,033.6㎡)과 저온저장시설을 완공하였고, 다음달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과선별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지리산농협은 남원의 인월면, 아영면, 산내면 권역의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는데, 이 지역 사과 재배 면적은 92ha, 연간 생산량은 2,780톤 정도로 지리산농협 APC를 통한 사과 공동선별 취급량은 연간 300톤 정도로 생산량 대비 취급량이 11% 수준이나, 선별시설 보완으로 처리물량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6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통해 20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건립 완료하여 2018년부터 지리산 고랭지 권역인 인월, 아영, 산내 지역 농산물 공동선별을 통한 상품화와 유통에 노력해 왔으나 주요 취급 품목인 포도와 사과 선별시설이 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전라북도 북한이탈주민(하나민) 지역적응센터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기존 ‘전북하나센터’ 운영 기간(3년)이 종료됨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도내 비영리법인‧공익법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신청받는다. 위탁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말까지 3년이다. ‘22년도 기준 1억9천여만 원의 국비보조금으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하나민)과 신규 전입자들의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 기반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기관 선정은 전북도의 현장실사를 포함한 1차 심사와 통일부의 종합심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친다. 오는 1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하나민)은 통일한국의 미래를 여는 씨앗이자, 소중한 우리 전북도민이다”라며, “남한 지역민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기관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는 국내 북한이탈주민(하나민) 가운데 약 1.6%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역 농식품의 품질향상과 식품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도모를 위해 식품기업과 농업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농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시설‧장비 현대화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 농식품기업에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지원사업,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 농식품기업HACCP 컨설팅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 등 총 6개 분야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2억 1,000만원이다.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5년미만 식품기업이 지원 가능하며, 만18~39세 청년사업자에게는 대상자 심사시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지원사업 활용 지원사업’은 시험‧분석 및 시제품 제작 등 국가식품클러스터내 기업지원시설 이용 수수료를 지원하며, 비 입주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은 2021년 10월 30일부터 2022년 1월 30일까지 3개월 간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출토 유물 특별전은 남원 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 중 와당(瓦當)을 대상으로 40여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남원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유물 유적이 분포한 문화 예술의 땅이다. 특히 와당 유물에 있어서도 각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과 각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금번 특별전은, 남원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 중 실상사, 만복사지, 용성관지, 교룡산성 등에서 나온 와당들을 대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하였다. 와당은 기와를 막음하는 한옥의 건축재를 말한다. 특히 실상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8차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이 조사에서 9세기 전후의 많은 와당들이 발굴되었다. 그리고 만복사지는 7차에 걸쳐 중요 유구를 중심으로 발굴되었고, 이후 2014~2015년에도 발굴이 이루어졌다. 만복사지는 전북의 대표적인 고려시대 사찰이면서 동시에 조선시대 전기에 다시 중창된 사찰로서, 그 건축 양식은 주요한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이 전시회에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제작지원한 드라마「지리산」이 지난 주말 역대 tvN 토일 드라마 첫 방송 1위를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하자 남원시가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고, 홍보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리산 세트장」 활용 및 홍보를 위한 방안으로 먼저 11월초에 국립공원공단, 전북 문화관광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남원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드라마『지리산』제작을 위해 세트장 건립 및 예산 등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드라마『지리산』세트장은 지난해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 부지면적 15,372㎡(건축면적 252.92㎡)규모로 조성됐으며,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졌다. 국립공원공단은 향후 가칭 레인저테마파크를 조성해 숙박시설, 청소년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으로 활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세트장 활용 이외에도 드라마를 활용한 관광 상품개발도 전략적으로 계획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 홍보 관계자(SNS 등)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 팸투어, 전문위원 자문과 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은 27일 오후 남원시청에서 제36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정기회에서는 조합 운영의 주요 사항이 다뤄진다. 이날 회의에는 제12기 조합회의 의장을 맡은 구례군 이광동 부군수와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 남원시 전경식 부시장, 장수군 이희성 부군수,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 등 6명의 위원과 김순기 조합 본부장을 포함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36회 정기회에서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한「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규약」과「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회의 운영 규정」에 따라 회의록 서명 위원 선출, 2022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승인, 2021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 제13기 의장 부의장 선출 등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제13기 의장과 부의장은 각각 산청군 조형호 부군수와 함양군 강승제 부군수가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1년이다. 한편,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와 예산안 심의에서는 현재 조합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대응과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추진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참석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어울림’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어울림’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임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모임을 유지해나가며,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참여자들은 각자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며, 치매환자 부양 부담에 따른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고, 서로 위로를 얻으며, 치매 가족이라 누리지 못하는 권리나 활동을 힘을 합쳐 개선해나간다. 뿐만아니라 웃음치료, 도예체험, 미술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치매환자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평소 시간이 없어서 해보지 못했던 활동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공무직노동조합과 지난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금 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군 측 대표교섭위원 김영민 부군수와 노조 측 대표교섭위원 이권로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김영민 부군수는 “임금 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인 상견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반자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 앞으로 군정 발전의 큰 틀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로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 “최일선에서 묵묵히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로 위원장은 “노사 상호 간의 입장을 존중하며 교섭이 진행되고, 노조 측에서 요구사항이 임금 교섭을 통해 잘 성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정착에 발맞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농생명 진로체험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농촌체험 활성화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농생명 유망직업 중 농가 카페 매니저와 농촌교육농장 플래너를 선정하여 총 6천만원을 투입해 체험환경 조성, 체험키트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27일 치즈온(농가 카페)에서 경남 남해에서 온 20여 명의 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푸드마일리지 카드 게임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메뉴 체험 등을 통해 농가 카페 매니저에 대한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달 1일은 성수산표고버섯농장에서 관내 중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플래너 진로체험이 예정돼 있어 프로그램을 통한 농가와 학교의 네트워크 구축도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학생들에게 농생명 진로체험 및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로체험의 고품질화 및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임실군표 김장축제인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참여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갑작스러운 추위와 병충해 등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추와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김장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과 (농)임실앤양념(주)이 주최한 '제6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 신청 기간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키로 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고, 택배와 드라이브 스루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물량은 작년(80톤)보다 늘어난 100톤이다. 갑작스러운 채소물가 급등 소식에 사전접수가 급증하면서 현재까지 70% 가까이 주문된 상황이다. 군은 김장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채소값 오름세와 상관없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할 경우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을 신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행사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7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다. 임실앤양념(주)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앞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일상회복추진단’을 구성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추진단은 총괄지원반, 민생경제, 농업분야, 문화관광, 안전재난, 병역의료 등 5개 분야 25명이 참여하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에 따라 일상회복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희옥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 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시책추진 내용 등을 점검했다. 부서별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 시책을 추진하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의 민생안정, 생활방역 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정부 계획에 맞춘 위드코로나 상황과 관련해 부서별 시책 내용을 보면 기획실 ‘힐링 무주’, ‘안심·안전 무주관광’ 홍보, 사회복지과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방안, 안전재난과 단계적 일상회복 대응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보건행정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대책, 농업정책과 농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대책,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