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무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10월까지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과 도서관에 친숙해지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서가 진행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독서 강사가 진행하는 ‘책 놀이’, 동화 작가가 직접 동화를 구연하는‘비대면 작가와의 만남’ 등을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작가와의 만남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만들기 수업이 재미있었다.”, “다양한 동화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다.” 등 수업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지난 18일(월) 학부모의 자녀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기는 진로를 디자인 하다!'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미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는 학부모, 교원의 역할과, 행복한 자녀를 만드는 인생 디자인 방법을 설계하고 고민할 수 방향을 제시했다.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비전 제시와 인간애를 강조한 교육 속에 『가치있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보는 시각을 달리할 수 있는 혜안과 가족 간 사랑, 가치있는 삶을 위하여 교육공동체가 연대감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청소년들이 비전을 세워 미래시민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향으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는 임재성 작가로 「진짜 공신들이 쓰는 미래자서전」 「천재보다 꿈꾸는 청소년이 성공한다」 「네가 진짜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 「십대-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나에게 나를 물어봅니다」 「스무 살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강사가 연수를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강의 후 정읍 CGV에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기적’을 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19일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정책 로드맵 설계 및 제도기반 마련을 위한 ‘전라북도 고교학점제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주관부서인 학교교육과를 비롯해 정책공보관·교원인사과·교육혁신과·민주시민교육과·미래인재과·인성건강과·시설과 등 관련 실과장이 참여한다. 이는 고교학점제 철학·가치·정책 방향에 대한 부서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분야별 수평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한 각 부서의 고교학점제 정책 분야별 업무 협력 담당자들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책 협의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시로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추진 업무 및 협력 내용은 △고교학점제형 교육 제도 기반 구축 △학생중심 학교 운영 지원 방안 마련 △고교학점제 지원 체제 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10월 12일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축산 폐수가 여과처리 없이 구거에 그대로 방류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제보자 A씨의 말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11일 저녁 10시부터 악취가 나기 시작하였고 다음 날 날이 밝아 구거를 확인해 보니 축산 폐수가 흐르고 있었으며,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내려 왔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는 자신은 농장의 관리를 위하여 하천 옆 농막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잠도 그곳에서 잔다며 농막에서 5m도 떨어져 있지 않은 하천에 흐르는 돼지 분뇨 냄새는 쉽게 맡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전날 10시부터 흐르기 시작한 폐수는 다음날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흘렀으니 그 양도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보자 B씨는 그날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이 임실군청에 신고했는데 “백날 찍고 행정에 신고한들 처분은 고작 100여만 원의 과태료가 전부인 것 같고 고발조치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해마다 신고를 한두 번 한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가중되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데 과태료가 껌 값인 몇만 원이라면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취재에 의하면 실제 지난 2016년도부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43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435,117명으로 도민의 80.05%에 해당하며, 이 중 1,250,808명이 접종을 완료(69.7%)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접종대상 인구(16세 이상)의 91.8%(접종 완료 80.0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내 18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2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금주 중 접종완료율이 인구대비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6세 이상 접종대상인구의 1차접종률이 90%를 넘어 매우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으나,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에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회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 신변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하나센터, 전주고용복지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체 명칭인 ‘하나민’ 사용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전북도는 현행 북한이탈주민 지칭 용어의 ‘이탈’이라는 부정적 어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도민제안 공모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하나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소관부처인 통일부 질의를 통해 현행 ‘북한이탈주민’과 ‘하나민’을 병행하는 것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전북도의회 대정부 건의안에서도 다뤄진 만큼 추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희망2021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이 20일 진행되었다.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용훈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문화 확산 기여자와 현장 일선에서 배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신진에스엠,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등 3개 기업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한 11명의 개인이 표창패를 받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그 어느 해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웃을 돕는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라북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점에 대해 전북 도민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일 전북도는 ‘탄소중립 2050을 향한 기회와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발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철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문승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이중희 전북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21일(목)까지 열린다. 전북도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징 및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등 4개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업의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전환 기회 주제’를 시작으로 남아공, 덴마크,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연사 7명과 ‘새만금 수상형 태양광 실증 시스템 기술적 특징 패널 토론’ 등 국내연사 30명을 포함한 37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30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등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김제경찰서 수사과는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김제보건소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봉면는 스마트폰 활용 및 노인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보이스 피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대처할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최근 비대면 거래가 보편화되면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사기 범죄를 시도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면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리텍(주) 이은재 ‧ 윤대광 대표는 2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리텍(주)은 폐기되는 전자제품에서 발생한 금·은·고철·플라스틱 등을 회수해 재생자원을 생산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형전자제품 재활용 사업장이고, 국내 최초로 선진국형 재활용 설비를 적용하며 초기 전처리를 포함한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었으며, 2차 환경오염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은재 대표는 “비록 약소한 장학금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과수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과수 분야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30여 명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평가회는 과수 분야 신기술보급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온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 앞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정보 활용과 농업 분야 주요 위험 기상에 대한 대응 방법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기상 현황과 검역 및 돌발해충 방제사업, 주요 병해충 발생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가 이뤄졌으며,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시는 올해 과수 분야에 총사업비 6억8,900만원을 투입해 11개 사업을 추진했고, 주요 사업으로는 지중냉·온풍 시설 과수 비용절감 시범사업을 추진해 포도, 만감류 등의 착색증진과 겨울철 난방비를 15% 절감하고 복숭아, 태추단감의 다목적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신풍동(동장 장옥현)는 지난 10월 19일 김제시 읍면동 최초로 ‘행복한 신풍동, 신명나고 풍요로운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을 알리는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호길)가 주축이 되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신풍동 마을복지계획을 주민들에게 선포하는 자리로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25명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으로 구성하여 역량강화 교육과 실무회의 과정을 거쳤으며,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실태조사를 진행하여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4가지 의제를 도출하였다. 최호길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여 동민이 필요로 하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초석이 되겠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협의체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 곳곳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0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및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상적인 가족 기능을 상실하고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대상자 28세대 40명에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지속적인 복지 혜택을 보장하고 지원하도록 심의·의결하였으며, 긴급지원 생계·의료비를 지원받은 85세대 138명에 대한 적정성 심사 및 연장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기사유가 지속되는 30세대 63명에 대한 추가연장 지원이 결정되었다. 김제시는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생활보장위원회 산하 소위윈회를 구성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총 8회의 소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이를 통해 76세대 100명을 권리구제하고 법과 지침으로서만 해결할 수 없는 가족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하여 찾아가는 사회복지행정을 실천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들과 늘어나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작년 대비 긴급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12억 4천만원 → 20억89백만원)하였고, 지난 1월부터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전북전력(대표 심은섭)은 지난 2월부터 매달 드림스타트 이용가정 10가구를 선정해 통닭 10마리(17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전북전력은 정읍시 관통로에 소재한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주택과 상가 전등이나 도로변 가로등 교체 관련 공사를 주로 하고 있고, 그간 신태인읍과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오래된 형광등, 합선 위험이 있는 전선 교체 등 꾸준한 후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전력 심재용 부장은 “정읍시 드림스타트에서 시행하는 밑반찬 지원사업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훈훈한 감정을 느꼈고, 후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먹거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자들이 있어 아동들이 꿈과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황정호)와 함께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 제공(직업능력개발훈련제도) ▲취업 정보 공유(취업지원 서비스) ▲고용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은“직업능력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것은 자립 준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정호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여러 자립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수행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식당 일품향(대표 이무영)의 후원과 봉사로 마련됐고, 일품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장면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자주 먹었던 자장면이지만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따듯한 한 끼를 제공해주신 일품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무영 대표는 “매번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준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나눔 행사에 힘쓰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지난 2017년부터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불합리한 규제개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진대회에 접수된 건의 과제와 우수과제 7건을 최종 선정했고, 이번 규제개혁 경진대회는 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개 모집해 30건의 제안을 접수받았고, 시는 접수 제안에 대한 예비 심사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건의 과제 4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의 과제로 선정된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 확대”는 근로자의 난임 치료 휴가 일수를 확대, 보장함으로써 난임 치료를 위한 사직 또는 경력단절 등을 방지하자는 것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또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브루셀라 우결핵 채혈 신청”의 건은 축산농가의 선택사항 제공을 통한 불만 사항 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사업은 3개 시군의 기존 노후화된 재활용 선별시설을 공동으로 건립하는 사업이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종이 등의 자원을 선별하는 시설로 시설용량은 1일 30t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다. 정읍시 영파동 404-2번지 매립장 인근에 총사업비 102억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사업비는 정읍시가 50%, 고창군과 부안군이 각각 25%씩 부담하고, 추후 3개 시군이 실무협의회를 통해 운영비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현재 공정률 70%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원자재 급등으로 인한 철근 자재 수급에 문제가 있었으나, 지난 7월 철재 자재가 확보되어 내년 4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고,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가 완공되면 파봉기와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자동화 선별시스템을 통한 선별작업으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등의 자원 회수와 재활용이 용이해 진다. 또 작업공간 확보로 열악한 근무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0일 순창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청소년 학생들이 참여한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봉사활동에 23명이 참여했으며, 순창읍 순창1길과 남계로 일원 3세대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절기 사랑의 연탄나눔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과 매년 진행하고 있고,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순창읍 가잠로와 교성로 일원 3세대와 경천로 일원 4세대에게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단원은 “너, 나 할 것 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면서 “특히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되는 연탄배달은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거동불편 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 이동목욕 서비스 외에도 맞춤형 재능봉사단, 희망나눔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라면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는 드론 조종자 자격증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드론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농업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져 조종자에 대한 인력수요도 늘어나는 실정이고, 특히 올해 3월 항공안전법 개정에 따라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명이 세분화됨에 따라 250g를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할 경우 자격증명이 필요해 자격증 수요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조종자 2종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하고, 다음달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모든 교육은 관내에서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만 18세이상 만 49세이하 순창군민으로 2종 보통이상 운전면허나 신체검사 증명 소지자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수강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체 모집인원은 8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취.창업교육 미 수강자와 미 취업자, 퇴직예정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이달부터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던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기준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하면서, 군은 최근 ‘순창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개정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보험료 지원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기존 군은 관련 조례에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대상을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매월 보험료 부과금액이 15,000원 미만인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세대로 한정해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매월 600세대가 보험료 지원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던 가구가 603세대에서 850세대로 늘어 247세대가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들은 이달부터 부과되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에 대해 군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최저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포함해 16,030원이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기준을 금액으로 명시하지 않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최저 보험료 이하인 세대’로 개정해 향후 최저보험료 기준이 상승하더라도 매번 조례 개정을 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졌으며, 최저보험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2월 31일까지 첫마중길 일원에서 ‘첫마중길 갤러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마중길 갤러리’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다양한 거리 문화예술을 즐기고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첫마중길 광장과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을 잇는 도심 속 갤러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전 △공방 작품 전시 △오케스트라 연주단 공연 △지역문화네트워크 전시전 등으로 펼쳐진다. 우선 백제대로 815에 위치한 첫마중길 갤러리에서는 전주역세권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전시전과 지역문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기록한 로컬문화사진전이 진행된다. 또 첫마중길 광장에서는 제14회 전주국제사진제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보도사진 작가 등 거리전시 사진가 약 2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잠시멈춤, 첫마중길 향에 머무르다’라는 지역 공방과의 협업 전시전도 운영된다. 종이로 만든 꽃 작품인 페이퍼플라워아트와 식물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플랜테리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키트를 받으면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도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지역의 오케스트라 연주단인 헤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금·토요일에 만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효천지구에 다시 문을 연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효천지구 공영주차장(삼천동2가 762-1)에서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내년 초에 개장할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장터를 기획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축산물,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반찬류, 군고구마, 군밤 등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 농산물이 증정되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방문 인증할 경우 전주푸드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또 타임세일, 현장 즉석 할인, 시식행사, 버스킹 공연, 할로윈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센터는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아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효천지구 직거래 장터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농가 판로 확보 및 전주푸드 홍보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과거시험인 ‘전주별시(別試)’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재현된다. 전주시는 다음 달 20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경기전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제4회 1593 전주별시’ 재현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시) △전통무예 시연 △방방례(放榜禮)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및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된다. 국궁(國弓)은 궁도교육을 이수한 유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시된다. 한시(漢詩) 백일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로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제는 ‘국난극복 전주(國難克復全州)’, 압운은 동(東), 동(同), 풍(風), 공(功), 통(通)으로, 참여 희망자는 칠언율시 형식의 원고를 작성해 다음 달 8일까지 등기우편(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19-6)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onghe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거시험이 종료된 후에는 과거급제자에 대한 시상식인 방방례가 진행되며, 전통문화연수원에서 시작해 은행로, 태조로, 경기전으로 이어지는 유가행렬도 만나볼 수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권주)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신규농업인 및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과 기본지침, 농기계 작업기술, 농기계 사고 사례 및 주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 2시간과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을 직접 운전해보며 작동 원리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는 실습교육 6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 관련 내용이나 농업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 과정에서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사고 위험 요소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면서 “귀중한 생명이 다치지 않도록 이번 농업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도 줄이고 농작업 효율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재정 건정성 제고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2022년도 본예산 편성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36개 주요 사업부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신규사업 및 주요사업 등을 점검하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과감히 걸러내고 사업별 우선순위 및 연내 집행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황 부시장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상반기 집행이 불가능한 예산을 요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기존사업은 Zero-Base에서 사업추진 성과 및 주민수혜도 등을 정확히 분석해 연례반복적, 습관적 사업이 추진이 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황철호 부시장은“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가용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시급한 현안사업들이 산적해 있는데 혹여 낭비되거나 사장되는 예산이 없도록 예산편성에 신중을 다 해달라”고 말하며, 책임감있는 예산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 부의장은 19일 오전 7시부터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수확기를 앞둔 전북지역 벼농사가 도열병을 비롯한 병충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가운데, 빠르고 정확한 피해 확인을 거쳐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1인 시위를 펼쳤다. 최의원은 도내 전체 논벼 5만2,424㏊가량이 병충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행 제도 때문에 농민들이 시름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는 전체 면적의 46%로 벼를 수확하더라도 등급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농민 입장에선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재해대책법을 개정해 농업재해도 자연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시위 후 농림축산식품부 강민철 재해보험정책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최훈 기획조정실장 등을 만나 이번 전북지역 벼 병충해 피해에 대한 호소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순창지역은 총 재배면적 5,087ha 중 이삭도열병 1,780ha, 세균벼알마름병 610ha, 깨씨무늬병 760ha, 면적대비 각각 35%, 12%, 15%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5일간 6개의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비대면 환아·학부모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청각자료, 체험활동,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6개 기관 학생들은 알레르기전문가의 시청각자료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시청한다. 흥미유발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서는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의 체험활동과 실내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연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감염위험방지를 위해 교육을 비대면 교육체제로 전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 보건교사의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19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군 관계공무원, 화산면 주민위원회 및 지역 리더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과 일정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자발성 및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조경관리 교육, 북콘서트, 나눔행사지원 등 문화행사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할 예정이다. 유연평 도시개발과장은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의 핵심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의 터전 화산면을 구현해 나가는 것이다”며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문화복지 향유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복지프로그램 시행으로 삶의 질 향상과 사업 전반에 걸친 관리 역량을 배양할 목적으로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환경부 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공모 사업 중 총 사업비 49억 1000만원(국비 14억 7000만원, 시비 34억 4천만원)의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 및 노후화된 기존 시설 등을 개선하고 재활용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김제시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선별장은 시설이 노후화될 뿐만 아니라 인력에 의존하는 선별 시스템으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재활용품을 보관하기 위한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자동화 선별 시스템 도입과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김제시는 기존 시설 인근의 시유지를 활용하여 2022년에 기본및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2024년까지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김제시의 현안 사업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총 15가정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성 간 화합의 기회와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족상담사의 심리검사, 맞춤형 가족상담, 가족힐링프로그램 등을 3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아동모)씨와 강모아동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건강한 아동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가정 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서비스 제공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양육 상황을 점검하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 감사는 감사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총 5개 안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1반에서는 △안전법령 강화에 따른 학교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유치원 3법 시행 이후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강화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감사 2반에서는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 △한부모·조부모 자녀(초등교육에 한함)의 교육받을 권리에 관한 사항 △시설공사 관급가재 적용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 등으로 한부모·조부모 가정 자녀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축소·제한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제안할 계획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처리 후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이 참학력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최은경)는 혁신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차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연구는 혁신교육이 참학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성 검증에 초점을 뒀다. 전북 혁신교육의 핵심은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적 학교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연구결과 학교의 민주적자치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4에서 2021년 평균 4.49로, 중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2에서 2021년 평균 4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신청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하여 요건을 구비한 투자기업에 대해 2021년 8월말 신청서를 제출한 김제시는 이후 산업부의 서류심사, 현장평가, 소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0월 15일에 개최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금속열처리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도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인증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지평선산업단지 7,738㎡ 부지에 2023년 8월까지 총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동차용 동력 전달장치인 베어링 등을 생산하기 위한 라인을 신규로 구축하고 3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된 속에서도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투자기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성장해 나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역 앞 첫마중길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테마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내년 6월까지 국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네거리까지 첫마중길 670m 구간에서 ‘첫마중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을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이 머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시는 올 연말까지 1단계로 전주역 앞부터 도래지(백제대로 810)까지 290m 구간을 △야생화정원 △담장정원 △물의정원 등 3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키로 했다. 이후 내년에는 도래지부터 명주골네거리까지 380m 구간을 △숲 및 습지정원 △향기정원 △암석정원 △이벤트정원 등 4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미기로 했다. 시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이 피는 초화류와 중간 크기의 아교목을 식재해 화단 및 녹지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이벤트 공간과 휴게시설을 적절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객들이 시각적인 다채로움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시는 주간에는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청년창업 거점공간인 ‘오렌지플래닛’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19일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3층 오렌지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상봉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센터장, 고현지 포레세 대표 등 청년창업가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창업한 지 적게는 1년에서 많게는 5년이 경과된 초기창업자 7명이 참여해 그간 오렌지플래닛의 우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해온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창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년창업가들은 창업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어려움으로 △IT 계열 개발자 인력 채용 △사업 성장과 확대를 위한 자금 부족 △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을 꼽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전주형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청년창업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청년들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경제복지국장(신미란)은 지난 19일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6개부서가 하반기 지방재정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및 각종 시설비 사업을 집중 관리하여 하반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액이 크고 집행률이 저조한 주요 사업에 대해 부서장 책임하에 대책마련과 집행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연말까지 목표액인 3,100억 원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경제복지국장 주재 보고회를 지속 개최하고, 부서별 재정집행 관리, 예산 미집행사업 방안 모색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집행률이 저조한 부서는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목표 달성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시민행복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구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자 취업 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은 11월에 진행되는 김제시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취업을희망하는 관내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시장 안정 및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ZOOM 화상회의 및 유튜브로 진행되어 어디서나 접속하여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아침마당 최은경 작가, 한양대 유영만 교수,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센터장 등이 강사로 나와 디지털과 그린 전환시대 지역 일자리 미래전망,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피치 기법 등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강연은 취업에 필요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취업에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을 할 것이며,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원도심 상권인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중앙로, 새암로, 우암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며, 현재까지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내년도는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가점을 합산해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거리 정비 등)이며, 시는 2022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현재는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 일원에 대해 ‘상권 활성화 구역(안)’을 마련해 상권 전반의 기초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필수요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육군 35사단이 관·군·경 합동으로 록드릴(ROC Drill :Rehearsal of Concept Drill, 작전개념예행연습)을 개최해 작전능력 향상 방안을 도출하며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사단사령부에서 열린 이날 협조토의에는 전북도청, 전북경찰청, 군산·부안 해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의는 통합방위작전의 중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부대개편 이후 변화사항과 이에 따른 임무수행체계 등을 공유하며 실제 발생 가능성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상정해 진행됐다. 록드릴 간 주제는 통합방위 작전수행체계 발전방안, 코로나19를 포함한 비전통적 안보위협 대응 능력 제고 방안, 핵·대량살상무기(WMD) 공격 대비 민·관·군·경 사후관리 능력 배양 등으로 △대테러 진압작전 때 발생할 상황 △계획과 실제 훈련의 차이점 △주민 대피·통제 방안 △지방자치단체 지원사항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35사단은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통합방위작전 수행 역량 강화에 매진해 오고 있다. 다양한 요소가 산재한 도시와 농어촌 등지에서 적 도발, 테러 등이 발생하거나 해안을 통한 적 침투 상황 시,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농촌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전북도는 19일 트랙터, 콤바인 등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서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물론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농기계 상설판매장 등 모든 소유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자를 확대했다. 아울러, 농기계 기준도 확대하였다. 기존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트랙터‧콤바인뿐만 아니라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농기계라도 과거 면세유를 공급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단가도 상향했다. 트랙터는 생산연도가 1997년부터 2012년까지인 경우, 최소 21만 원에서 최대 362만 원까지, 콤바인은 생산연도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인 경우, 최소 25만 원에서 최대 155만 원까지 지원금액 상향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내년에는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임실군, 한국소비자원과 공동 주관으로 지역민의 서비스 수혜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소비자보호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상생과 나눔의 행사”를 19일 임실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 실시,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소비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협업이음터’를 통해 성사된 행사로 소비자 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경험과 지역 주민을 위한 임실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협업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 임실군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피해(전북도 소비자상담센터), 법률상담(한국소비자원), 자산관리(한국주택금융공사) 관련 이동상담도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LG생활건강 후원)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임실군민회관 및 청소년회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와 가전 6개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가전사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책 읽는 도시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온 가족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시립도서관(중앙, 신태인, 기적)을 이용하는 모범적인 4가족을 ‘2021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밝혔고, ‘책 읽는 가족’은 정읍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이며, 가족 모두의 독서 활동을 장려해 책 읽는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의 채병진, 송승학 가족과 신태인도서관의 이지상 가족, 기적의 도서관의 정상현 가족이고, ‘책 읽는 가족’은 지난 1년간 가족 회원들의 도서 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문화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이들 가족은 모두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책 읽는 도시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채병진 씨 가족은 다섯 가족이 함께 연간 735권의 책을 대출했으며, 총 10회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한도를 1회당 5권에서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솜씨당컴퍼니는 지난 18일 정읍시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솜씨당컴퍼니 정명원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특히 도시재생 분야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도시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며, 도시재생 분야 청년 창업자는 요리와 수공예, 플라워, 미술, 뷰티,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정읍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가와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솜씨당컴퍼니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콘텐츠 개발, 마케팅 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고, 또 e-커머스 입점 교육과 분야별 전문 MD의 맞춤교육, 온·오프라인 수업 운영, 상품키트 및 홍보영상 제작 등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솜씨당 플랫폼을 홍보하고 본 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이 전문성을 가진 창업가로 성장해 나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0월 마지막 주부터 본격 시작되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전북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전북도는 1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날 회의에는 각 실‧국별 중점사업에 대한 부처 및 기재부 반응과 핵심 쟁점 해소방안, 국회 상임위‧예결위 단계 최대 예산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북도는 새만금 SOC 사업비 대폭 증액과, 자율주행‧재생에너지‧수소 산업 등 미래 신산업지도 동력사업 등 의미 있는 신규사업을 다수 반영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회 단계 효과적인 예산심의 대응을 위해 이날 회의에서 각 실‧국별로 소관 부처 및 기재부 반응이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 중심으로 쟁점 해소를 위한 세부 전략들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지휘부의 국회와 기재부 활동을 비롯하여, 각 실‧국별 방문 활동, 유선 접촉, 이메일 자료제공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 선제적으로 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년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정읍시장 출마예정자들이 환경오염과 직결되는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정읍시장 출마예정자인 유진섭 시장과 정도진 전 시의회 의장, 이상옥 국민의당 정읍·고창지역 위원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15일 JTV 전주방송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고, 이날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대중 도의원, 김철수 도의원과 이학수 전 도의원, 한병옥 전 정의당 정읍시 위원장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소각 시 발암물질을 유발하고 매립을 해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선관위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고, 협약서에는 본인 명의의 선거 현수막 게시 금지와 함께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해도 항의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정읍시는 시장 출마예정자와 시·도의원 등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정치 관련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 ‘적용 배제 요건’과 활동의 자유를 보장한 정당법 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점차 늘어날 관광수요에 대비한다. 군은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11월 21일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고,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탑승 전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은 후 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가능하며, 시간대별로 탑승인원 15명, 일 최대 75명이 이용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발생할지 모를 수상사고를 대비해 상시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2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수상레져 체험교실을 운영하지 못해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지만 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11월 5일까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3급)’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해교육(문자해득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文字解得)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조직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며, 군은 사회적‧경제적 사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해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의 강사를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순창분원에서 11월 10일 개강하여 주 3회씩 4주간 총 48시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전체 교육의 90% 이상 출석하고 과제제출 등 종합평가에 의해 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고졸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이메일 또는 순창군청 행정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순창군 김민주 교육지원계장은 “순창군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해교육 전문인력의 기반이 갖춰지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인문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평생 건강한 자연치아 유지를 위한 어린이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11월까지 14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올바른 잇솔질 방법 지도, 구강검진 등의 구강관리를 실시하고,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표면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과 세균의 침범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며 충치 균을 발생 시키는 산의 작용을 억제시키고 원인균을 제거해 충치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군은 어린이에게 구강 관리를 위해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충치를 사전 예방하여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칫솔질 방법을 지도할 방침이며, 또한 올바른 양치 습관 유도를 위한 구강용품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구강 건강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 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어릴때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23년 최신식 화장시설로 새롭게 조성되는 전주승화원을 전주시민과 완주군민뿐만 아니라 진안군민도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는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승화원(화장시설) 현대화사업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와 진안군이 상호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품격 있는 장사문화 창출을 위한 주요 협력과제를 설정·이행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인구수에 따라 승화원 신축비용을 부담키로 했으며, 이외 화장시설 현대화사업비와 유지보수비도 인구수에 비례해 공동으로 투입키로 했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진안군민은 전주시민, 완주군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진안군민은 이용료 30만 원으로 오후 시간에만 이용 가능했지만, 승화원 완공 이후에는 이용료 7만 원에, 오전·오후 모두 이용 가능해진다. 전주시와 진안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사항을 이행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자체 재정 부담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