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지역특화 금융모델을 정립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재무관리학회와 2021년 추계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1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금융과 지역 금융의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학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발제는 △ 이준엽 UNIST 교수의 ‘국제 금융산업 동향과 지역 금융의 역할’을 시작으로, △ 노상윤 전북대학교 교수의 ‘글로벌 금융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북의 현안 과제와 중장기 로드맵 구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이헌상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정재만 숭실대학교 교수, Kevin Kim KAIST 교수 등 재무·금융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로 대표되는 경제변화 속에서 금융산업이 직면한 기회를 분석하고 전북 지역금융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하여,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모델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1983년 창립하여 현재 회원수가 820명에 이르며, 재무관리 분야의 이론과 실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비 5.9억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는 2022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182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김제시는 12%인 22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중에서 최다 선정 되었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교육·컨설팅 20개소, 시설장비 2개소이며,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콩, 밀 단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를 지원받는다. 식량작물공동 경영체육성사업은 50ha 이상 집단화한 들녘을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을 위한 사업으로 콩·밀 등의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공동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재배 단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컨설팅과 공동영농작업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지원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2주간 60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기초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 증가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교육을 8월에 처음 실시, 수강생 교육 만족도가 높고 추가 수업 개설 요청에 따라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4주간 2차 교육을 운영한다. 친절한 스마트씨! 라는 과목으로 주 2회 8차시로 운영되며(화,목 14:00~16:00) 60세 이상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사진찍기, 편리한 어플리케이션 다루기, 보이스 피싱 예방, SNS 기초(카카오채널 등), 키오스크 활용법 등으로 1차와 동일하게 교육 내용을 구성하였다. 수강 접수 방법은 선착순 전화접수(540-2977)이며 15명을 모집한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2차 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 60세 이상 시민들이 디지털과 더욱 친숙해지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 실생활에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문의사항은 김제시 평생학습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지난15일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300개(1,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이를 가공하여 만든 농협 가공식품 1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한다. 김태곤 지부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립 60주년 기념하여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2021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권증진협의회는 광주인권사무소가 주관하여 전북, 광주, 전남, 제주 등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간 인권증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2019년에 구성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 간 인권정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인권정책의 우수사례로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표 사례인 광주광역시 풍암마을 ‘풍두레’ 박종평 대표와 실제 추진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사업성과 및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내 노동인권의 현장이지만 폐업 후 25년간 방치되었던 폐공장 시설에서 다목적 주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소개하고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전북도 인권문화역사의 한 부분을 공감하고, 다양한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인권은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해지는 삶의 가치”라며,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인권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북고용안정사업단)가 자동차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 여건 지원을 위해‘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수혜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 전북도는 15일 최대한 많은 근로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해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8월 자동차산업 근로자 복지 포인트 지급 결정에 이어, 9월 첫 지급을 시작하였다. 이후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추가모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여 사업단과 지자체가 논의 끝에 추가모집을 결정했다. 추가모집 결정과 함께 지난(8월) 지원 대상자 모집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더 많은 자동차산업 기업의 근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확대했다. 당초 자격요건(8월)에는 ‘자동차 관련 산업분류 코드 C30, C31에 해당하는 기업 종사자만 해당’되었으나 확대된 자격요건에는 C30, C31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사업자등록증상에 ‘업태-제조업, 종목-자동차 관련 부품 제조’로 표기된 기업의 종사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직접 부품을 정기적으로 생산하여 납품하는 제조기업이어야 한다. 아울러, 지역별 기업규모 조건도 확대되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 임원진이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송지용 의장과 최영심 의원 등에게 “도의회 역할이 빛을 발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 위원회 주인구 의장은 1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께서 울산공장까지 방문, 노사 임원을 만나 전주와 울산공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전주공장의 절박한 상황을 울산지역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전달하는 등 노사 합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셨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도의회 의장단과 의회의 노력으로 소형 상용차 생산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전주공장에서도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게 된 만큼 이번 기회가 전주공장 정상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의장은 이에 대해“울산시민은 물론 언론도 전주공장이 울산공장의 물량을 뺏어가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며 “전주공장이 겪고 있는 상황,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설명한 결과 시민은 물론 언론도 상생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송 의장은 “전주공장에서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게 된 만큼 전북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는 10월 17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18일(월)부터 10월 31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4+6”접종완료자 포함 최대 10인까지)를 적용하여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유행이 지속 중이고 추석연휴 기간 이동량 감소와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였으나, 지난주 이후 인구이동량 재증가와 누적된 지역사회 감염원 등으로 인하여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11월초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기 등을 고려하여 2주간 현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연휴동안 이동량이 감소하였으나, 이후 증가하여 10월 5일 기준 前 주 대비 4.2% 증가한 수준으로 단풍철 행락객 등 계절 요인으로 이동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전국에 10만명 당 10명이상 높은 발생률(서울 중구-23명, 종로구-15.3명, 경기 동두천시-23.6명, 연천군 26.3명 등)을 보이는 지자체의 관리가 필요하고, 검사양성률과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은 7월 1주 이후 지속 증가추세지만, 방역망 내 관리는 지속 감소 추세(9월2주(1.12%)→9월3주(1.30%)→9월4주(1.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PSB 바이오(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2,000개를 기탁했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은 15일 정읍에 소재한 PSB 바이오(주)가 “코로나 19 청정 전북”을 위해 손 세정제 2,000개(1,3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 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상재 노조 위원장, PSB 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손 세정제 전달식을 했다. 이날 기탁된 손 세정제는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장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PSB 바이오(주)는 2018년 8월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하여 미생물 배양시설, 화장품 원료 제조를 하는 지역 향토기업으로, 지역 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PSB 바이오(주) 남궁수중 대표는 “지역민들이 있어야 향토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코로나19 예방 손 세정제 2,000개를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오늘 기부받은 손 세정제는 지역사회 곳곳에 배부되어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이남섭 순창부군수 주재로 ‘2022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한 차례 합동평가에 대비한 중간 보고회를 갖고 목표 달성에 노력한 결과 달성률 80%이상인 지표가 52개로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59개 정량지표 중 18개 지표(30.5%)가 목표를 달성했고, 이번 보고회는 59개 정량지표 중 9월 기준 목표달성률 80% 미만인 지표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참석했으며, 총 21개 부진지표에 대해 담당부서의 보고를 받고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나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등 군민 편의와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점차 실적이 좋아지며, 연말이면 당초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고, 군은 매달 보고회를 통해 역량을 집중해 부진지표 수를 점점 줄여나갈 계획이며, 연말까지 59개 정량지표 중 55개 지표(93.2%)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남섭 부군수는 “당초 계획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해 좋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영원면 출신의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주) 이경석 대표는 15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제만경농공단지 내 소재한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주)은 막구조물과 천막, 기타 캔버스 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특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과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경석 대표는 “고향 후배들의 가치 있는 미래를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의 후학양성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14일 문화강좌실에서 제2차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계획’를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행감특위 계획서를 살펴보면, 감사기간은 제264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감사자료 제출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행정사무감사진행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17일 총괄,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11월 18일 행정복지국(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제정관리과) ▲11월19일 행정복지국(체유공원과)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11월22일 경제산업국(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11월23일 건설안전국(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11월 24일 건설안전국(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11월25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11월 26일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19일부터 11월12일까지 25일간 효율적이고 내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온라인 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완주군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온라인을 활용해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 식생활지침 실천부터’를 주제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양의 날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실천 인식을 확산시켜 건강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만든 날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집콕 생활로 흐트러진 식습관을 바로잡고 건강한 식생활을 안내하고자 보건소는 방문자를 대상으로는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했다. 유치원·사업장 등에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모바일 앱(밴드)을 활용해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게시 및 영양의 날 4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4행시 짓기 이벤트 우수자로 선정된 봉동의 서모씨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양질의 콘텐츠개발과 영양교육·상담 및 중재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상황에 맞춰 비대면 건강증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에서 현재 운영 중인 팀 ‘완식당’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의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완식당’팀은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약 이주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텀블러를 가지고 오는 손님에게 아메리카노 한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완식당 팀은 “코로나19로 배달주문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늘어난 이 시점에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춘만 외식창업인큐베이팅 단장은 “청년들이 환경문제를 인지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이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인큐베이팅 과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후 더 좋은 방향을 갈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재 4년차를 맞이한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참가팀 26팀이 운영해 총 121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34명, 개인 창업 12명, 협동조합 창업 1팀의 성과를 올렸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김현수)는 지난 15일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100상자(500만원 상당)를 순창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사과·감자·단호박 등 농산물과 농협 즉석밥·곰탕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순창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고, 김현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준 NH농협 순창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벼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했다. 완주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 단일품종으로, 매입물량은 산물벼 1175톤, 건조벼 1988톤으로 총 3163톤이다. 산물벼는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11일부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 고산농협DSC, 용진농협DSC 4개소에서 매입하고 있다. 용진읍, 소양면, 상관면 벼 재배 농가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는 용진농협DSC에서도 매입을 진행한다. 건조벼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의 벼를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포대(40kg)당 3만원을 지급하고, 12월 중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1등 기준 7만5140원이었다. 정부양곡 품종검정제도는 올해도 추진된다.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불일치 농가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이에 군은 농민들이 품종검정 위반농가로 적발되지 않도록 매입품종 및 품종검정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마스크 착용, 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3,912톤을 매입하고,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 두 가지 품종만 가능하며, 동계농협미곡종합처리장(동계농협RPC)을 통해 산물벼 매입을 진행하고, 포대벼는 11월부터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9만 7,800포대/40kg(산물벼 1만 2,960포대, 건조벼 8만 4,840포대, 친환경 벼 1만 4,360포대)로 일반벼 외에 친환경 벼 수매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3,154포 증가한 물량이고,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되고,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를 부과할 예정이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현장에서 취식이나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고, 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 주재로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에 의견을 개진하며, 사업별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이날 보고회에 제안된 내년 신규시책 사업은 전체 267건으로 지난 2달간 순창군 소속 전체 공무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사업을 발굴했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부터 환경, 기업,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관련 시책사업이 망라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보고회 서두에 “내년도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추진”을 당부했고, 또한 “코로나19로 이슈되고 있는 7대 기술분야 인공지능, 스몰데이터, 메타버스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이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제시된 신규시책 사업 중 눈에 띄는 사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사업이고, 메타버스는 ‘가상’,‘초월’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 남성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는 지난 9월 완주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하나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관내 다중집합장소 4개소에 8개의 기저귀교환대 설치를 추진해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군과 협조해 영유아를 동반한 엄마와 아빠의 편의를 위해 설치 대상지를 사전물색하고, 가족동반이 잦은 공공시설에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했다.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된 곳은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삼례문화예술촌, 고산자연휴양림, 완주군청이다. 실내·외 8곳에 벽면 부착형 기저귀교환대를 설치했으며, 남성화장실에도 4개를 설치했다. 자녀의 양육과 가사를 전담하는 남성들, 이른바 ‘육아대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해 남녀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개선 또한 도모했다. 천경욱 회장은 “완주군내 문화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에 엄마, 아빠가 자녀 기저귀를 편하게 갈아줄 수 있을 만한 장소가 마땅히 없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외부에서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조창근)은 10월 16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인 「내 마음의 백신, 그림책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 마음의 백신, 그림책 테라피」는 그림책의 가치를 알고, 다양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깊게 읽음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강의는 그림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9차시로 운영된다.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진정한 나의 모습 들여다보기(방긋 아가씨) △나에게 걸어가는 길(방귀쟁이 며느리)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의 지혜(엄마 마중) △부모의 가르침(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물) △그램책과 함께하는 비주얼 리터러시&그림책 테라피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확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6회 이상 교육에 참여하면 그림책을 선물로 증정한다. 부안교육문화회관 조창근 관장은 “그림책이 주는 다양한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삶과 육아에 지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18~19일 전북을 비롯한 3개 권역 6개 경진장에서 '제11회 전국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력을 겨루기 위한 것으로 당초 9월 말 전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일정을 연기하고,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게 됐다. 2권역인 전북에서는 전주상업정보고(전북·전남·광주)와 군산여자상업고(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에는 각 지역대회에서 금·은상을 수상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진행되며,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창업실무·사무행정·전자상거래실무·비즈니스 영어·ERP· 금융실무·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세무실무·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1개 종목이다. 이중 호텔식음료 서비스실무 종목만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전국 단위로 진행하고, 그 외에는 권역별로 치러진다. 경연 종목은 경제골든벨·동아리콘테스트·동아리엑스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산내면 이장협의회 강연천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이장은 지난 14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연천 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역사 계승과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 운동에 동참했다”며 “새로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을 통해 진정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말했다. 장기우 면장은 “동상 재건립을 위해 힘을 모아준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이 제작되어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 문화 정립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가회는 사업별 주요 시설과 포장에서 현장평가로 진행됐으며 사업별 성과를 분석하고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논의하는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계화 재배 기술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경영분석, 신품종의 지역 재배 특성, 병해충 감수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는 올해 식량작물 분야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추진했다. 수도작 관련 사업으로는 벼 안정육묘 자동 이송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벼 육묘 노동력을 절감하고, 벼 친환경 가축분 입상 퇴비 활용기술 보급 시범사업으로 유박 등의 유기질 비료를 가축분 입상 퇴비로 대체·전환했으며, 밭작물 분야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콩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사업과 고구마 재배 일관 기계화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90%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와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변모하게 됐다. 전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2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이 선정돼 국비 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7월 30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과정에서 전북도와 적극 협업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해 사업 선정을 이뤄냈다. 시는 내년까지 국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전주남부시장 등 3개소에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동물원의 경우 경사가 심한 호랑이사 등에 완만한 경사로가 설치되며, 음성(촉지) 안내판 및 수화영상 안내시설도 생긴다. 덕진공원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되고, 주차장 입구 인도가 정비된다. 또 남부시장 장애인 화장실 공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지휘자 정홍식)의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가 지난 14일 저녁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정읍시와 서울시의 화합과 문화예술 발전, 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달콤하게 시작된 공연은 아르방의‘베니스의 축제’, 바흐의‘바이올린 협주곡’, 제임스 스티븐스의‘천사를 위한 팡파르’, 엘가의 ‘첼로협주곡’,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8번’으로 이어지며 라이브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을 협연자와 함께 선보였다. 이어서 관객에게 익숙한 ‘캐리비안 해적의 OST’와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로 마무리하며 젊은 감각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고,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전예매 전 좌석 매진으로 공연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1984년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장기 임대)을 본격 추진한다.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은 일손 부족 해결과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밭 농업 기계화율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밭작물인 콩과 양파, 고추, 마늘, 배추, 무, 감자, 고구마, 인삼 등 주산지에 집단 생산단지를 중심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고, 임대료는 농기계 구입 가격에 20%를 내구연한 동안 나누어 지불한다. 시는 2018~20년도 사업을 추진해 지역농협과 연구회, 작목반 등 8개소에 27종 59대의 파종 및 수확 농기계를 장기 임대했다. 올해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4개소에 7종 16대의 농기계 장기 임대를 추진해 어려운 밭작물에 대해 기계화율을 높여 나갈 방침으로 특히, 장기 임대는 농기계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고 주변 농가의 농작업 대행까지도 겸할 수 있어서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 인력 부족으로 밭작물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산지 일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제7회 2021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방자치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회 출입기자클럽과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대한방송뉴스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 대상은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2018년 7월 민선 7기로 취임한 유진섭 시장은 미래 정읍의 희망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 자치행정을 선도하며 정읍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고, 또한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난해는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정읍시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9~20년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고, 특히 정읍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이라는 도시브레이밍 아래 용산호 주변 활성화 사업과 내장산 자연 휴양림 조성, 내장산 문화광장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보답하고 싶은 이웃에 김장김치를 보내는 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기간을 분산한 가운데 추진된다.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현장에서 직접 하는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축제는 △김장체험 △김장나눔 △김장문화관광 △특화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장체험의 경우 다음 달 19일 450가족 대상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은 1회당 25가족씩 나눠 150가족이 종합경기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도 김치문화관과 각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19일과 20일에는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전주 곳곳의 기관·단체에서는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되며, 이웃의 어려운 사람이나 꼭 보답하고 싶은 사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가상융합기술(XR)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XR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14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 3층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20여 곳의 유관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는 정부의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에 발맞춰 지역산업·인프라와 연계한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연합체다. 얼라이언스에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같은 지역 공공기관과 SK플래닛, 전북은행 등 민간기업 21곳이 참여해 6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시는 사업계획 구체화부터 기술 개발, 사업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6개 프로젝트는 △디지털트윈 기반 경제플랫폼(유통서비스 등) △교육형 메타버스 플랫폼(원격회의) △디지털트윈 기반 고정밀 3D 객체 모델링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데이터 플랫폼 △첫마중길 XR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에 소재하고 있는 365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훈)이 새만금 간척지에서 연근 재배를 성공하고 첫 수확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365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새만금 농업특화단지내 23ha를 시험영농을 위해 임대받았으나 간척지 특성상 염기와 유기물 부족 때문에 환금성있는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2018년부터 염기를 제거하기 위한 특별한 제염 작업과 함께 염기에 강하면서도 경제성이 있는 연근을 실증 시험 재배했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올해 10월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올해 1ha에 대한 시험재배에 성공하면서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2025년에는 임대농지 전 면적에 연근을 재배함으로써 새만금을 대한민국 연근 생산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365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연근은 연중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득이 안정적이고 부가가치가 매우 높다”며 “그동안 많은 고생 끝에 새만금 간척지에서 연근재배가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혔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이번에 지역 내에서 연근 재배에 성공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정)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동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500여평의 유휴지에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말 고구마를 식재하고 약 4개월 동안 정성스레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경로당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복나눔 이웃사랑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우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얼굴을 뵙고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요촌동의 어려운 소외계층에 고구마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요촌동 행복나눔 고구마 수확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손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을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계 최초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유니테스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유니테스트는 66,000㎡규모의 새만금 국가산단 부지에 총 1,213억원을 투자해 신규직원 300여명을 고용,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의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도 높고, 제조단가도 기존 태양전지에 비해 20~30% 수준의 절감이 가능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이나 차량일체형 태양광발전(VIPV)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소재 중견기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 등 꾸준한 연구개발에 힘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국가산단에 차세대 태양전지 제조기업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입지도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대규모로 양산하기 위한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유니테스트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이사,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테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산단 1공구 66천㎡(2만평)에 2024년까지 1,213억원을 투자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0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1세대 실리콘 태양전지나 2세대 박막 태양전지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제조단가가 기존 태양전지의 20~30% 수준으로 매우 낮다. 앞으로 건물 일체형발전이나 차량 일체형발전 등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검사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유니테스트는 RE100 캠페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3일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청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년공동체에 행사개최,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과업수행비와 전담멘토 멘토링, 교류협력 등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공동체 간 활동 내용 공유를 통한 청년들의 소통·교류 및 네트워킹 강화 뿐만 아니라, 올 연말에 개최될 행정안전부 전국 우수청년공동체 선발심사에 참여할 우수공동체 선발 또한 진행되었다. 선발된 2개 공동체는 무주의 ‘산골낭만’과 순창의 ‘소소한방아실 협동조합’으로, 무주 산골낭만의 경우 취약계층에게 무료 비타민 도시락 배달 서비스 활동을 실시하여 무주 청년들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였다는 공로로 선발 되었고, 순창의 ‘소소한방아실 협동조합’은 토종씨앗을 매개로 모종나눔, 가공체험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행사를 전개해왔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무주 ‘산골낭만’ 선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22년 복권기금 19억원을 확보하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1년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1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복권기금 19억원을 포함하여 사업비를 48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약 700가구이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22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시·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14개 시·군 주거복지 담당자 20여명과 함께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상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단독주택에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하고, 단순 개보수에서 벗어나 그린 리모델링, 유니버셜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에 따라 호당 지원금액을 최대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전북도는 내년부터 에너지가 절약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추석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3일 주한 덴마크 대사 주선으로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투자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과 관련하여 전라북도와 덴마크 간 관심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덴마크와 전라북도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유철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CIP 야콥 폴슨 회장, COP 헨릭 쉐이만 대표, COP한국법인 예스퍼 홀스트 대표와 유태승 대표 등이 참석했다. CIP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은 전라북도가 공공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CIP 야콥 폴슨 회장은 “CI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전북지역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적용되어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옌센 주한 덴마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난 7년간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위해 도정 제1번 과제로 추진한 핵심 농정정책인 삼락농정의 현장 공로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북도는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농어업인 등을 발굴해 ‘제2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은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해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의미있는 시책이다. 수상 부문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식품사업자, 농림수산식품 단체 및 관계자,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찾는 농민대상으로, 완주군 이기성씨는 현재 한국새농민회 전라북도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기술협약을 통해 화훼(구근류) 종자를 국산화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농가 개별수입이 어려운 화훼종자를 공동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는 등 지역 화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태권도원 주변 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태권어드벤처 조성사업(‘19.9.~’21.6.)을 마무리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태권어드벤처(만 10세 이상 이용가능 시설)는 설천면 무설로 태권도원 일원에 30,356㎡규모로 조성(사업비 35억여 원)이 됐으며 태권도 품새의 이름을 딴 8개 코스(28,200㎡)에 70여 종의 모험과 체험 · 시설을 설치했다. 난이도도 ‘하~최상’까지 4단계로 구분해 연령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고려’, ‘중’에 해당하는 ‘금강’코스에는 복합 미들챌린지가 설치됐으며 ‘상’에 해당하는 ‘태백’, ‘최상’에 해당하는 ‘평원’코스에는 복합 하이챌린지가 설치됐다. 난이도 ‘상’인 ‘십진’(하늘 숲길)에는 스카이워크가, ‘천권’에는 집 라인, 경사암벽, 수직네트 등이, ‘하’인 ‘일여’에는 팀 빌딩 등이 설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십진’과 ‘천권’사이 ‘지태’에는 체험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보행매트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관리실과 화장실 등을 조성한 관리동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14일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함께 기관별 청렴정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청렴협업은 민간·공공의 협업 짝꿍을 찾아주는 열린 협업 공간 광화문 1번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협업이 이루어졌다. 각자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렴 확산 시책 등을 제공하였으며, 청렴 홍보물 제작 및 공유 했다.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국립임실호국원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1기관 1실천 과제’로 청렴도 향상 청렴동아리를 운영하고 청렴홍보물 마스크 제작 등 생활 속 청렴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관촌면이 지난 12일 도봉 어머니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부인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가치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관촌면 복지팀에서 활발히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건강교실은 천연 팥 찜질팩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하고, 스스로 만든 찜질팩을 사용하여 근육‧관절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근육통,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 참여자는 “통증 완화 교육을 통해 스스로 통증관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직접 천연 팥 찜질팩을 만들어 건강관리에 더욱 쉽게 다가간 기분이다”고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을 주민들을 위해 선물 같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찜질팩 만들기를 통해 더욱더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2021 전라북도 창업대전’이 14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선포식을 갖고 2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창업대전은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를 발족, 9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 ‘투자팡팡 위크’와 메타버스 방식 온라인 행사장 참여 등 다양한 첫 시도가 돋보였다. 기존의 기관 중심의 방식에서 탈피해 창업기업에서 중소·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민간위원회(비나텍 성도경 위원장)에 참여, 실질적인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첫 번째 행사였다. 아울러, 전북지역 전략산업 중심 우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벤처투자 유치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이 모여 ‘투자팡팡 위크’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메타버스 방식의 온라인시스템을 도입해, 선포식 당일 진행되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민간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선포식에는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 군산시 강임준 시장을 비롯, 민간조직위원과 군산대‧전주대‧원광대‧전북대 창업지원단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북창조경제혁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10월 14일 남원예촌에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제27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게 시민의 이름으로 주어지는 남원 최고영예의 상으로 시는 지난 9월 10일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시는 당초 흥부제 기념식에서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흥부제가 고유제만 진행됨에 따라 별도로 14일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영광의 수상자, 이환주 남원시장과 양희재 남원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 대하여 시민의 장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조수익(83세, 수지면) , 효열봉사장 장재호(53세, 고죽동), 산업노동장 박해근(64세, 주생면), 애향장 최성주(64세, 주생면)씨이다. 이환주 시장은 “각 분야에서 남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의 장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결핵 조기 발견 및 집단 결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 노인복지센터에서 약 8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관리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무상으로 제공했다. 흉부 X선 촬영을 비롯하여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흉부 X선 상에서 발견되는 유소견자는 결핵환자로 등록되어 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료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을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며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균형있게 식사를 한다면 결핵을 예방할 수 있다”며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정부 뉴딜사업으로 일환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미래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준공 이후 10년이 경과 된 노후 공공건축물(공공의료시설, 공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교체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실태조사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6월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국·도비 1억3680만원과 군비 4320만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50kW 규모의 주차장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설계용역 완료에 따라 지난 13일 공사를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한다. 지난해에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능 창호 설치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14일, 통영대전고속도로 및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고속도로 법규위반 화물차 대상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 중,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톨게이트에서는 “화물차 정비불량 및 적재불량”을 집중단속하여 타이어 상태불량 2건, 전조등 불량 3건, 불법부착물 화물차 5건에 대해 정비명령과 국도우회조치를 지시하였고 화물적재불량 6건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지시와 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와 합동 동전주나들목부터 임실나들목 상하행선 약 60km 구간을 왕복순찰하며 안전거리 및 지정차로를 준수하지 않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영상단속을 실시하여 12건을 적발했다. 9지구대는 올해 현재까지 화물차 불법 및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을 전개하여 적재불량 및 정비불량, 안전거리 미확보 등 법규위반 행위 3100여건을 적발했으며, 화물차 교통안전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도 매주 2회 실시하여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는 사망사고 등 중대사고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 29회 흥부제가 개막했다. 남원시는 (음)9.9 중양절인 14일에 인월면 성산마을 흥부묘에서 흥부제전위원장(이동식), 남원시의회부의장(김종관), 인월면장(이은주), 인월발전협의회장(이정일), 관내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흥부마을 고유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올해 축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불가피하게 다른 행사를 취소하고 고유제만 추진되는 것이 아쉽지만, 흥부제 정체성인 고유제를 통해 우애‧나눔‧보은‧행운인 흥부정신을 이어받고, 흥부고장인답게 선행하고 베풀면서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29일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대해 엄중한 방역상황과 함께 자제를 요청하자 10월 1일 긴급 임원회의를 개최, 제29회 흥부제를 축소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행정‧정무부지사가 2주 전 나란히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정치권과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국가예산사업의 국회단계 반영과 더불어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14일,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지휘부 릴레이 활동으로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조기 추진과 ‘문화관광 분야 국가예산 반영’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먼저 조 부지사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기본계획이 연말까지 고시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협의 이행을 건의했다. 작년 6월에 시작한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연말 고시를 위해서는 사전협의 절차가 10월 중에는 이뤄져야 한다며 관련 부처를 적극 설득했다. 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전북도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으나, 정치권 등 일부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언급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추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북도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연말 기본계획 고시에 이어 내년에는 턴키 방식 발주로 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초광역 논의가 활발한 인근 광역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독자적이며 유연한 ‘전북형 메가시티’를 건의하고 나섰다. 특히 타지역 메가시티처럼 ‘전북 강소권역’ 등의 특화된 발전전략 포함도 요청하면서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과 함께 광역시가 없는 전북지역이 주변 메가시티처럼 나란히 설 수 있도록 특화 발전전략 포함을 건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 지사,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사회부총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장,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원장,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송 지사는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주재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최근 넷플릭스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말문을 열었다. 송 지사는 “기회와 자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상사”라며 “잘 나가는 사회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 4-H 연합회는 신입의 밤을 10월 13일에 남원시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시군 최소인원만 행사에 참석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을 했다. 이번 신입의 밤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4-H 임원과 신규 회원이 참석을 해서 4-H 이념을 새기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일정은 아침 10시 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4-H 이념에 대한 강의를 듣고, 광한루 등 남원 시티투어를 약 1시간 정도 진행을 했다. 그리고, 원예체험 및 아이스브레이킹 등을 진행하여 각 회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타·시군 회원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 전라북도 4-H 연합회 신입회원의 밤을 남원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청년 4-H 회원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보니 앞으로 청년들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대중화를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연다. '2021 남원 한복문화 가을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한복사진 공모전은 ‘한복과 함께 추억’이란 주제로 한복과 남원을 표현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재미를 더한다. 우선 ‘남원 속 한복사진 이야기’는 남원에서 촬영한 한복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가능하다. 또 ‘남원 옛 추억을 한복입고 따라하기’는 과거 부모님 등 가족 또는 친구와 찍은 옛 사진과 최근 같은 장소에서 한복 입고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장롱 속 서랍에 있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며, 자연스럽게 한복을 다시 한번 입어 보고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사진 따라하기 사진이 필요하면 화인당을 방문하면 된다. 이 곳에서 한복체험도 하고 공모에 필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광한루원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10월 14일(목)부터 10월 28일(목)까지 이며, 인스타그램 ‘화인당’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지정 해시태크와 함께 사진, 작품명, 촬영장소 등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