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8일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하여 도내 생산단계 양식장 총 1,032개소(해면266, 내수면766)를 대상으로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양식장이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에서 참여 어가를 선정 후 3년 동안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통해 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전라북도가 인증한 양식장을 말한다. 전북도는 2024년 20개소, 2025년 30개소, 2026년 50개소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연구소는 안전한 양식장의 인증을 추진하기 위해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제4807호, 2020.8.14.)와 ‘전라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 조례 시행규칙’(제3174호, 2021.9.3.)을 제정한 바 있다. 해당 조례와 시행규칙은 안전한 양식장 인증을 위한 전라북도 안전한 양식장 관리위원회 구성, 안전한 양식장 신청 자격 및 절차, 안전한 양식장 인증서 발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한 양식장으로 인증받은 양식장에 대해서는 안전한 양식생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다음달 21일까지 푸드사이언스관 야외 상상마당에서 할로윈 페스티벌 ‘2021 푸드 상상피아’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말이면 일일 500~600여명의 인근 대도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푸드 상상피아’는 푸드사이언스관 가을 시즌 주말 기획행사로 마련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보이고 있고,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간단한 게임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피크닉’이 열리며, 코스튬 의상 체험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가 푸드사이언스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또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만들고 먹고 놀고’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업체인 순창 곳간애복 등 5개 기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관련 특산품도 ‘상생하우스’에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매주 주말 푸드사이언스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되고, 한편 재단은 지난 15일 순창군과 투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새마을운동순창군지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28일, 동계면 관내 장애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도배, 장판 교체, 집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양걸희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비롯해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서 도움을 전달하고 싶다.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새마을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으며, 한편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집 고쳐주기 사업과 함께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 활동, 클린순창 만들기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를 위해 11월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참여대상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환자로, 진단서를 지참하여 예방접종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토피는 가려움,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대기오염, 항생제 사용증가, 서구화된 생활방식 등 환경적 요인으로도 많이 발생하는데, 군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도움이 되는 비누, 스킨, 입욕제를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해 아토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아토피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 이번 체험교실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토피 피부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군 공공시설물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생방안 마련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고,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공공시설물 4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중인 「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시설물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탁기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고,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도형 컨설턴트는 시설 전반현황분석에 따른 컨텐츠 강화방안, 시설물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담조직 신설 필요성, 국내외 사례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부서 의견수렴 과정에서 시설별 책임운영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 전담조직 신설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설 연계방안 등이 추가 보완사항으로 언급되며 향후 과업추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황숙주 군수 또한 “부서 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시설물이 기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정읍시립농악단의 정기공연이 LG 헬로비전 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길기옥)은 지난 8일 내장산 워터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 농악의 향기에 취하다!’를 선보였고,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LG 헬로비전과 연계해 공연 실황을 녹화, 중계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전 10시에 전북방송 채널 25번에서 2회에 걸쳐 방영된다. 공연은 초산농악단(단장 김도은)의 전통 길놀이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는 경기ㆍ충청지역의 ‘웃다리농악:칠채, 당산벌림, 쩍쩍이, 농사풀이, 무동놀이’를 선보이고, 또 주 공연인 ‘정읍농악’을 ‘오채질굿’, ‘오방진굿’, ‘농부가’, ‘호허굿’, ‘개인놀이:부포놀이, 설장구놀이, 소고놀이’ 5개 마당으로 나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정읍농악의 자부심을 높여준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관객이 모이기 어려움에 따라 현장 공연과 함께 페이스북 실시간 방송, TV 녹화방송을 병행 추진하게 됐다”며 “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한 도심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레지던시 2개팀의 연주와 버스킹, 연극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레지던시’ 행사는 도시재생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문화예술 활동팀이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30일 정읍역 대합실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연주 팀의 ‘청년 예술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 정읍역 광장에서 JBSC 레디액션팀의 버스킹공연이 이어지며, 또 11월 3일은 연지시장 후문에서 진행되는 거리연극 ‘연지시장’이 11월 20일은 연지시장 내 연지마중 부근에서 버스킹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역인 정읍역 광장과 연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 출신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륜자동차의 안전사고 위험 예방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무등록·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특별단속에 나서는데, 이번 단속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속 배달업 호황으로 이륜자동차가 급증하면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증가하고 이륜차의 무등록 운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불법 개조로 인한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민원 또한 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단속은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륜자동차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주요 단속은 ▲미사용 신고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불법튜닝(LED, 소음기 등)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와 ▲보도 통행 ▲신호·지시 위반 ▲헬멧 미착용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다. 관련해 시는 경찰서와 전북과학대 학생들과 함께 무등록 이륜차 등록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과, 또 읍·면·동 지역과 아파트, 학교 등 다중밀집 지역과 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사용등록 신고 안내와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신고 안내도 펼치고 있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고,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지난 1일부터 공포·시행했고, 대상 구역은 지역 내 15개 도시공원과 68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인 지역)이다. 시에 따르면 지자체들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각 지자체 조례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과태료 편차로 인한 불만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과태료 부과의 적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라북도와 동일하게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 위주의 금연 구역 준수보다 흡연자가 과태료를 감면받고 금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태료 감면제도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며, 과태료 감면제도는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위반자가 금연교육과 금연 지원 서비스 등에 참여하면 최대 100%까지 과태료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와 함께 시는 금연상담실을 연중 운행하며 개인별 금연 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청정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그간 정부에서 시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으며 올해 예산 약 14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택·건물·축사 등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읍면(신태인, 영원, 덕천, 이평, 정우 일원) 지역에 총 1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주택용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원으로 이 중 85%를 국비와 시비로 보조하며, 시는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되어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효천지구와 삼천동 공동주택 밀집구역·먹자골목을 오갈 수 있는 효천교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인 효천지구 공동주택 입주 이후 급증한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와 LH 전북본부는 26일 효천교 상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운천 국회의원,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승철 LH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효천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효천교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증가된 교통량 수요에 대처하고 삼천동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2월부터 총사업비 154억 원이 투입돼 준공됐다. 당초 교량 건설공사는 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16년 토지평가협의회에서 추가사업으로 확정돼 사업이 착수됐다. 효천교는 길이 126m, 폭 36.5m~43m에 왕복 6차선 규모로 개통됐다. 교량 상부 양쪽에는 폭 9.5m의 광장형 보도와 폭 5.5m의 보행로가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연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량 상부 보행로에는 삼천의 자연생태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숲길이 조성됐으며, 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여성 인재들이 조직 내 리더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여성 리더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리더로서의 능력배양을 위해 27일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으며, 글로벌 여성 리더십 교육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역 여성 인재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정읍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에 여성이·통장과 여성단체 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교육생 30명이 참여하고, 27일 ‘여성 리더의 자기표현과 이미지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유머 리더십과 건강,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접종율 향상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을 끝까지 이수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할과 임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434필지에 대하여 ‘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하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하고, 용도지역별 지가 변동율을 적용하여 산정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제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의 기간 중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 기관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중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지가형성 요인 등 공시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이의신청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감정평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9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이·통장 연합회(회장 양관용)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이·통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행정과 이·통장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시정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관용 연합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통장연합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리를 마련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통장연합회가 주민복리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선에서 직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고 계시는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이·통장연합회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활동지원과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일간 김제시 관내 기업과 코로나19로 인하여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인 "2021년 김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관내 고용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수 인재 채용을 원하는 김제시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행사는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는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사전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구직자는 행사장의 코로나19 거리두기 동시 입장 가능 인원을 고려하여 현장 등록을 통해서 입장 가능하다. 참가기업에는 참가 기념품을 지급하며, 구직자는 면접참가시 증명사진 무료촬영권 및 소정의 상품을 1일 100명씩, 3일 3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기업체는 김제시 관내기업이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기간은 기업체는 11월3일까지이며, 구직자는 11월 5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신청(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s://gimjegoyon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종주) 주관으로 김제시 만경읍과 진봉면 심포항을 잇는 지방도 702호선에 대한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제초 구간은 수령 50년 이상 된 은행나무가 가로수로 조성된 구간(6km)으로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장관을 이루지만 가로수 주변의 무성해진 잡초들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및 농기계 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특히, 심포항은 지난해 11월 새만금과 심포항을 잇는 새만금 동서도로가 개통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이와 함께 차량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어 심포항이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주요 도로변 관리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한 박종주 대장은 “많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초작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통행 안전확보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진봉면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승영 면장은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자율방범대 도움으로 무사히 제초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진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시에서 주최하고 14개국 38개시가 참석한 ‘아시아·태평양도시 특별정상회의’에서 ‘군산 K-그린뉴딜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위기에서 탄생한 도시의 가능성’이란 특별정상회의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회의에서 군산은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친환경 미래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탈탄소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K-그린뉴딜 1번지로 재도약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잇따른 악재에도 발 빠른 산업전환”과 “‘좌절’이 아닌 ‘희망’을 택한 시민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세계로 도약하는 군산의 K-그린뉴딜 정책은 육·수상 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통해 새만금지역에 원자력 발전소 3기에 준하는 3GW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RE100 국가시범단지’ 지정과 함께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군산상생형일자리’를 통해 고용창출과 함께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27일 개최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3층)에서 개최된 제3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의에는 정부위원과, 최재천 민간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자치분과위원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등 위촉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과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및 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는 간단 명료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혼란스럽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사항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은 방역에 중점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지역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관련된 각종 지원책이 빨리 나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정부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강력한 후속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5일 전주지방법원은 빌라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시행사 대표A씨와 2명을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시행사 대표 A씨 등은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전북 전주의 한 빌라 공사에 참여한 지역 업체들에게 약 30억 원 상당의 공사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에 참여한 지역업체들은 "빌라가 준공되면 담보 대출을 받아 대금을 주겠다"는 A씨의 말을 믿고 공사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4월 공사가 마무리 됐어도 A씨 등은 빌라 사업권을 다른 건설사로 넘기는등 공사 대금 지급을 미룬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나왔다. 빌라 공사장 폐기물 수거 대금 6,000만원을 받지못한 B(51세)씨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붙여 극단적인 선택을 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51세)는 사고 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미 유서도 다 써놨고 더는 살 수가 없다 이렇게라도 해야 세상이 억울함을 알아줄 것 같다"고 지인에게 말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을 한 B씨는 슬하에 미성년자 세 남매를 두고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개발과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우석·원광·전주대학교(이상 가나다순, 이하동일)와 손잡고 전국 최초‘(가칭)메신저 폴’을 운영하기로 했다. 27일 전북도는 도청사에서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홍순직 전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가칭)메신저 폴’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가칭)메신저 폴’을 성공적 운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경찰학과 교수대표, 학생대표가 함께 참석해 ‘전북형 자치경찰제’ 발전과 ‘(가칭)메신저 폴’ 운영에 대한 소통·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년 정책자문단이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가칭)메신저 폴은 치안행정에 관심이 큰 경찰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위촉된 52명의 학생들은 젊은 감각으로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을 발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8일 오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연대와 책임의 포용적 인권도시 전북’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전라북도 인권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댓글 참여를 통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여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제2차 전라북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안) 보고 및 토론회는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여기에는 도 인권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인권전문가,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온라인 유튜브로 의견 참여가 가능하다.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예방적 인권행정 지원체계 강화, △공공기관 인권경영 기반구축, △사회적약자 맞춤형 인권보장제도 수립, △도민참여 인권존중 문화 확산 등 4개 정책목표, 49개 핵심과제가 담겨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3월 전북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해 국내외 인권도시 사례분석과 국가인권기본계획 등의 정책방향과 사업내용을 분석했다. 도의 지역적 특성과 인권여건 및 환경분석을 거쳐 제1차 인권기본계획에 대한 분석 평가와 도민 인권실태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해외 교류지역의 주민들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해 근로 현장에 투입하면서 도내 농·어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질적 국제교류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고창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베트남 우호지역인 까마우성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농촌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계절근로자들은 전라북도가 지난 ‘19년 우호관계를 맺은 베트남 까마우성 지역민으로 총 27명(남9, 여18)이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자국에서 진단검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친 뒤 한국에 입국했으며 곧바로 고창군 격리시설에서 14일간 자가격리 후 27일자로 격리가 모두 해제됐다. 이들은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동안 고창군 9개 농가에서 일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전북도와 고창군은 계절근로자 27명에게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며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과 보람을 느끼고 고국으로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기원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번에 해외 교류지역 주민들이 계절근로자로 들어온 것은 전북도가 첫 사례다. 국제교류를 통한 양 지역간 상생방안을 찾았을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0월 27일,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거점이 될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철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해 전북테크비즈센터 개관식을 축하했다. 전북테크비즈센터는 전북연구개발특구를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세계일류 연구개발(R&D)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 5월 첫 삽을 뜬 후 부지 13,200㎡, 연면적 15,457㎡(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총사업비 353억원(국비 173, 특별교부세 15, 도비 165)을 들여 2년 만에 완공되었다. 센터는 기업입주·창업보육 공간 및 업무공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로 구성되어 편의성을 갖추었고, 특허 지원 및 컨설팅 기관 등 기술사업화 관련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센터 내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입주하여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및 도내 기업의 지속발전 가능한 육성플랫폼을 통해 기술사업화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젊은층이 밀집하는 주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와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27일 전북도는 ‘핼러윈데이(10.31)’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주점) 등을 대상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전북도는 도 건강증진과, 특사경,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반 2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야간(20:00~24:00)시간대에 전주 신시가지‧전북대, 군산, 익산 등 주요 상권지역 음식점과 주점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출입자 명부 관리 ▲ 사적모임 인원 제한 ▲ 테이블 간 최소 1m 거리두기 등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우리가 염원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핼러윈데이가 있는 10월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영업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0월 27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산업부 박진규차관, 신원식 정부무지사, 등 전국 5개 소부장특화단지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탄소소부장 특화단지는 2030년 세계 탄소소재융복합 3대 강국을 목표로, 앵커기업인 효성은 28년까지 1조원 규모 설비를 투자 10라인을 증설 연 2만4천톤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또한 연구개발을 통한 상용화 지원, 소부장단지내 기업 집적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탄소섬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정밀기계 5대 핵심 소재부품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가 지난 2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됐다. 2024년까지 조성목표인 탄소소재국가산단(65만㎡)을 비롯한 친환경첨단복합산단(57만㎡)에 효성첨단소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탄소융복합 5대 핵심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신규시장 창출 높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수요-공급 대․중․소 기업 협력형 기술개발 4개 과제가 진행된다. 국내 탄소섬유 산업 취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탄소 중간재·부품 성형 인프라와 기업 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기기를 적용하는 등 집수리 가이드라인을 수립, 중장기적 재생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무주형 도시재생 사업 구상을 밝혔다. 27일 창원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도시재생 4.0 정책 의제 공론화를 위한 도지재생 정책포럼이다. 이날 정책포럼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사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도시재생협치포럼 송경용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군수는 “앞으로의 정책에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도시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만의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도시가 활력을 찾고 지역 스스로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재정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집수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자부담 비용지출의 어려움 등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세대를 대상으로 군 자체적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체 지방비 지원 및 기타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특히 “그간 무주에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개체수 및 분포면적 감소 등 쇠퇴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고산 침엽수종을 보전하기 위하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구성요소를 자연서식지 외에 보전하는 것으로써 종보존을 위한 후계림 육성, 복원재료 확보 등을 위한 조치다. 산림청에서는 2016년도부터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중 7개 수종을 중점 보전대상으로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무주군의 산림환경에 적합한 수종인 구상나무에 대해서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대 수종 : 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 무주국유림관리소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연구·협력하여 구상나무 식재 및 생육에 적합한 민주지산 일원 1,100m고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2년에 걸쳐 고산 침엽수종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구상나무 현지외보존원 약 1.8ha를 조성하여 1,600여 본의 후계목을 육성하고자 한다. 이는 봉화, 제주에 이은 3번째 고산 침엽수종 현지외보존원 조성사업이다.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고산 침엽수종 보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가상자산 투자 등 고수익을 미끼로 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현상,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투자를 홍보해 거액의 투자금을 빼돌린 피의자 등 3명을 검거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뒤 해외 거래소를 통해 구입한 가상자산을 국내 거래소에 팔면 시세차익(대비 5%)을 얻는 수 있다고 무작위로 불특정인에게 오픈채팅방을 통해 홍보하여 피해자 38명으로부터 5억 6천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후 해당 사이트를 폐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추가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르며 총투자금은 22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의자들은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해외 거래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상자산을 사서 이 가상자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갑으로 옮긴 뒤 원화로 팔면 수수료를 제외한 시세차익을 이익으로 거둘 수 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한 자들로, 가상자산 투자 온라인 플랫폼 대표 피의자 A씨, 회원 모집책 피의자 B씨, 투자자 관리책 피의자 C씨 등 3명을 검거·구속하고, 해당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정치인 불법 선거 현수막을 발견 즉시 철거키로 했다. 군은 “명절과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정치인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정치인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철거키로 했다. 이 같은 행정조치는 내년 지방선거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들이 적극 동참하면서 더욱 강력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내년도 임실군수 출마예정자 7명은 최근 JTV 전주방송과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박기봉 전 남원부시장, 정인준 임실군산림조합장, 한병락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한완수 전북도의원 등 임실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전상두 전 임실축협조합장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군이 불법 현수막 게첩 주체와 내용을 불문하고 발견 시 즉시 철거하고, 철거 시에도 항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출마예정자가 협약 해지 의사를 밝힌 뒤 선거 현수막을 게시하더라도 자치단체의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주천면 숲속경로당 준공식이 10월 27일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숲속마을은 2016년도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신규마을로 지리산 자락을 따라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로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35가구 89명이 입주하여 거주하고 있다. 2019.12.11. 남원시 리.통.반 설치조례가 개정되어 주천면 주천리 숲속마을에 편입되었고 2020년 남원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숲속경로당 김신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10월 29일 오후 6시30분 안숙선명창의 여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숙선명창 무형문화재 공연을 펼친다. 이번 안숙선명창의 공연은 판소리 및 제자들과 함께하는 가야금병창, 무용, 아쟁산조 등 다양한 국악의 무대를 선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인 만큼 안숙선명창의 다양한 국악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숙선명창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 풍부하고 매력적인 성음으로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지난주 2021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이 개관한지 올해로 1년이 되었다. 안숙선 명창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멋과 흥인 판소리의 보존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우리에게는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이 뜻깊은 자리에서 시민과 함께 한다는 점이다. 안숙선 명창은 남원은 저에게 뿌리입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소리를 사랑하시는 고향 분들과 함께 라서 더욱 뜻깊은 무대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 장정주)는 지난 26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지정기탁금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 중 보행에 불편함을 겪으시는 어르신을 선정, 실버카 6대(환가90만원)를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 실버카를 전달했다. 평소 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어르신 한 분은 “돈 때문에 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주)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지난 상반기부터 후원금 3백만원을 마련해 소외계층 5가구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대산면장(이동현)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구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에서는 ‘주민자치’를 원하는 곳 어디든 찾아나서는 특별한 사업이 전개된다. ‘사는 사람이 행복한 남원형 농촌공동체 모델 만들기’를 위하여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오는 12월까지 읍·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본격 가동한다.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은 추진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이에 10월 20일부터 약 10주간 주민자치 사업을 원하는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주민자치란 무엇이고, 추진단 사업을 통하여 어떤 지역 의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주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사업은 읍면 내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미리 배포한 협조 공문과 사업 개요를 검토한 후 추진단에 설명회를 요청해온 단체에 우선 방문한다. 10월 22일, 인월면 로터리클럽과 아영면 이장협의회, 10월 26일, 인월·아영·산내면 농민회에서 각각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곧 인월농협 주부대학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의 개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랜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해소와 민생 회복을 위해 지원하고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단장, 전경식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원하고 사회문화팀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 회복 및 문화적 치유와 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을 지원한다. 또 자치·방역 분야는 일상회복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 회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지원팀은 미접종자 및 취약계층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지동 사람들 모임’(이하 연사모, 회장 박월순)은 27일 지역 내 소외계층 2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며, 연사모 회원들은 연지봉사관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두부조림과 배추김치 등을 정성을 담아 만들었고,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1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박월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이렇게 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양재천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 달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연사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지동주민센터도 봉사활동에 보템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사모는 회원간 친목과 연지동민을 위한 봉사를 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은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옷과 이불 등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와 연계해 소성면, 입암면, 영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5가정의 이불 16채를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배달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 가구의 묵은 이불과 직접 하기 어려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소외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빨래 서비스뿐만 아니라, 잦은 안부 연락과 함께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세탁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눅눅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동 세탁지원을 해준 복지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동 세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시민 힐링 프로젝트 ‘국악 정감’ 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 정감’ 상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고, 이번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을 잃어버린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타악기 장고를 축소해서 만든 ‘경고’를 소품으로 사용한 경쾌하고 역동적인 두드림의 ‘경고무’로 시작된다. 또 창극부의 남도민요 ‘동백타령, 신뱃노래’, 정읍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협업해 구성한 ‘아리랑’과 ‘내장산’을 선보일 계획이고, 이어서 가을에 잘 어울리는 진한 한국인의 정서를 닮은 ‘찔레꽃’,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장타령’ 등 국악가요로 시민들의 마음에 전통의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며, 마지막 작품은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낸 ‘고구려의 혼’과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아리랑의 향연’으로 정감 어린 전통예술을 통해 감흥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 선착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11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이하 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북부실버종합대축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정읍시 북부지역의 대표 실버축제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읍시 북부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며, 축제 기간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정성껏 키운 국화와 분재국, 허브 식물 작품과 짚풀공예 등을 전시하고 야간에는 사진전을 진행한다. 또한 1년 동안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오카리나, 풍물, 난타 등 악기공연도 펼쳐지며, 야간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고, 부대행사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장미(화분)를 나눠줄 예정이며, 또한 가을철 국화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당당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주는 축제인 만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대표 정향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차(茶) 품평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현암제다는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에서 발효차 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는 우리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 최고의 차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차 품평 기준을 제시하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고, 오랫동안 녹차 발효를 연구해 개발한 현암제다의 ‘정읍 단풍미인청차’는 국내외 차 품평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와 품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정향순 대표는 “정읍 자생차가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정읍 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차 애호가들이 정읍 자생 차의 진미(珍味)를 알 수 있도록 박람회 참가뿐 아니라 정읍 차 문화 발전과 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한편 수원 차·공예박람회와 동아 차·공예박람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내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성, 면역력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유아숲체험원에는 숲속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통나무다리 건너기, 계류시설, 트리하우스, 출렁다리 등이 설치되어 있고,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특히, 숲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타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 2~3분기 프로그램에 2,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가의 지도하에 계절과 식생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장류 원료인 콩의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순창군 금과면 순창 종자연구센터 인근에 위치한 실증시험포에서 신품종 공개회를 가졌다. 이번 공개회를 통해 선보인 신품종은 ‘회문’으로, 지난 2019년부터 고추장 원료에 적합한 기계수확형 다수확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순창군이 서울대학교 이석하 교수팀과 공동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으로, 공개회는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 자율 참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전업농을 비롯해 농가들의 참석해 신품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회문’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콩 전업농을 대상으로 시범 보급사업을 추진해 장류 원료로 쓰이는 명품 원료인 콩의 생산확대에 노력하고 있고, ‘회문’은 높은 착협 위치로, 기존 ‘대원’콩의 20% 내외 수확 손실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또한 수량 특성에서도 ‘대원’콩 대비 개화기가 8일 빠르고, 분지수도 16%, 착협 마디수 42%, 콩알 수도 3~4개로 1개씩 더 많기 때문에 수확량도 33~127%의 증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개회를 통해 순창군만의 배추 전작에 맞춘 재식간격으로 콩을 심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군 소속 공직자들이 매주 업무 시작전에 웹툰형 청렴학습을 통해 반부패 및 청렴의식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이들은 출근해서 업무용 시스템에 로그인하면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웹툰식 학습으로 손쉽게 청렴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무거울 수 있는 비리와 청렴, 소극적 행위 등의 주제를 웹툰 형태로 쉽게 익히고 배울 수 있게 해 신입 공무원부터 실,과장급 간부급 공무원까지 모든 계층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법과 지침으로 어려웠던 단어와 내용들이 그림으로 표현되고, 애매했던 사소한 사례가 직접 소개되다보니 무심코 지나갔던 위반사례에 스스로를 자각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총 40회 과정으로 이뤄지며, 웹툰과 퀴즈풀이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연계해 진행되며, 군은 회의나 강의 등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여나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공직자들이 업무 시작 전 청렴학습을 통해 스스로의 청렴 소양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조직 내 청렴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투명한 공직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6주간 시범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누어 진행하고,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고,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 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라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되었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풍산면이 지난 27일 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면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염원해 왔던 풍산면지 발간을 위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풍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사라져 가는 향토사와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적극 발굴 보존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정옥식 면민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위원장 2명(이훈도, 김기열), 편집책임위원 및 위원 6명, 자문위원 9명 등 임원 및 위원 8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위원들은 각 마을 곳곳에 숨어 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 및 역사를 발굴, 자료를 수집하고 편집하여 풍산면지를 발간하기로 다짐했다. 정옥식 추진위원장은 “풍산면지 발간을 위해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풍산의 역사, 문화, 인물들의 발자취를 쉽게 알 수 있는 특색있는 면지를 발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 면장(명예위원장)은 “풍산면지는 그동안 면민이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제 첫발을 내딛었으니, 우리의 소중한 역사가 풍산면지에 기록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동참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민선7기 내 3년 연속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내권(동지역) 약 686세대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58억원 규모로 국비 29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공모사업에 전국 135개 지자체가 공모를 신청했으며, 군산은 지자체장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정부 정책을 전략적으로 어필해 우수한 성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전년도에도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서남부지역 564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동부지역 618세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강임준 시장은“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시민의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의지와 시의 열정으로 함께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을 위한 에너지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 중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주코레스㈜와 반도체 재료를 생산하는 아데카코리아㈜가 완주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0.26일(화)/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대주코레스㈜, 아데카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주코레스㈜는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30,058㎡)에 843억 원을 투자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과 아데카코리아㈜는 50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재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투자로 전북에는 16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이 예상돼 완주군은 물론 전북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 행사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해 지자체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중견기업의 지방투자를 확대할 목적으로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주관하여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었다. IR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정환 한국산단공 이사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도지사가 26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을 방문해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세심한 기후분석과 내년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도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벼 병해충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후분석 등을 요청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기준 도내 총 49,303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어업대책법에 따라 호우, 태풍, 한파 등 이상 기후와 이를 직접 원인으로 하여 병해충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 도내에서 발생한 병해충이 농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전북도는 지난 9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 및 재해복구 지원’을 공식적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에 병해충 피해 원인 분석을 요청한 상태다. 농식품부는 이번 벼 병해충 피해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을 농촌진흥청의 기후 연관성 등 분석자료를 토대로 최종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병해충은 중만생종인 신동진 피해가 대부분으로 전북에서 신동진을 집중 재배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종옥)는 지난 26일 교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친정선물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친정선물 보내기" 사업은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8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번째 맞는 사업으로 고국에 자주 가지 못하는 이주 여성들의 애환을 담아 고향에 선물을 보냄으로 향수를 극복하고 한국 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정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라오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시집을 온 20세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20만원 상당의 이불과 개별적으로 고향으로 보낼 선물들을 준비하여 포장하고 들뜬 마음으로 손 편지를 써서 동봉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랬다. 조종옥 지역사회장협의체 위원장은 “교월동에 사는 결혼이주여성이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희망하며, 또한 곁에서 용기를 북돋워 주고 세심하게 살피는 지사협이 되겠다”라고 밝히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 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은팔찌와 은목걸이를 만들어보고 요리를 체험해보며 진로를 탐색해보는 ‘은공예·향수공예’와 ‘요리KING 조리KING’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평소 흔히 접하기 어려운 분야를 체험해보며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성취동기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은공예·향수공예의 경우 각각 솜씨당 한옥마을점(대표 장화영)과 여우향기 신시가지점(대표 김은영)이 체험비용의 각 20%를 후원해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은반지, 은팔찌, 은목걸이, 매듭팔찌 등을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만들었으며, 향기 시향을 통해 나만의 색과 향을 담은 향수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요리KING 조리KING’은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원장 김정여)와의 협업을 통해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추진됐다. 완성된 요리는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체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6일 김제 동초등학교에서 김제 경찰서와 민간단체합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한 교통 캠페인을 했다. 최근 도로교통법 제32조제8호의 개정과 관련하여 지난 10월 21일부터 적용되는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규정 확대에 따라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김제시장과 교통행정과장 및 직원들을 비롯해 김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경찰발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30여명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부과되고 즉시단속으로 개정되는 등 강화된 교통사고 처벌 기준과 교통수칙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김제시는 관내 주요 어린이보호구역 13곳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실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승용차 기준으로 12만원, 승합차 기준으로 13만원을 부과하고 있다. 김제시장(박준배)은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인해 통학로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성숙한 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