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사단법인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19일 장애인 가정을 위한 LED 조명등 2000개와 농아인을 돕기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LED 조명등은 지역 내 장애인 가정 400세대에 전달되고, 성금은 농아인이 많이 이용하는 단체에 후원될 예정이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그동안 장애인 합동결혼식, 밝은세상 국토순례, 성금기탁 및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협회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장관상 및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하태복 회장은 “장애인으로서 삶이 녹록하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열릴 수 있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씨알포럼 회장(윤한종)은 2022 선거 대비 주민이 주인되는 지역행정이 되고자 전북에 영향력있는 정치인들은 모시고 주민 자치의 현실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물어보는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패널로 참석하는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의원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의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방식은 사회자가 질문 하고 패널이 답변하는 방식이며 패널당 답변은 3분으로 제약하고 남은 시간에 답변에 따른 추가 질문과 청중 질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내빈으로 임실군 각 조합장과 임실군 귀농귀촌협의회장, 기독교 연합회 임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실 씨알포럼 사무총장(설경렬)은 10월 23일 열리는 주민자치를 위한 토론회는 내년도 지방선거에 관련이 없도록 임실지역과 무관한 정치인들로 패널을 정해 초대 했다고 말했다.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는 유튜브로 생방송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지난 주말 10대, 20대 중심으로 군산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18명이 확진돼 군산시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백종현 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백신 미접종자인 학생들 위주로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마스크 미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들은 백신 미접종자인 학생들 위주로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좁은 공간에 개인방역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아 연쇄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당구장,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와 노래연습장 방문자 등 2,000여 명을 전수검사하고 436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2~15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진행하고 16~17세는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백 소장은 “지난 주말 백신 미접종자인 학생들 위주로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이 연쇄 감염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시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소독을 완료했지만 정부의 방침대로 위드코로나로 갈 경우 미접종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9월 업무성과가 탁월한 수산정책과, 자연재난과, 도로교통과 3개 부서에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 전북도는 9월의 전북을 빛낸 3개 부서장에게 조봉업 행정부지사가 직접 시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9월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부서에는 수산정책과, 우수부서에 자연재난과, 도로교통과가 선정되었다. 특히, 수산정책과는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과 향후 노을대교와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인정되었다. 수산정책과는 전라북도 최초로 ‘곰소 천일염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게 적극 행정을 구현했다. 전북도는 이를 발판삼아, 곰소 천일염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전과 향후 노을대교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소금 브랜드 개발, 경영 안정화, 후계인력 확보 등으로 염전 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자연재난과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민의 안전 생활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자연재난과는 이번 공모로 4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방재시설간 연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으로 재해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도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전북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IBK기업은행이 맞손을 잡았다. 전북도는 1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IBK기업은행과 ‘지역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예탁금을 예치하면, IBK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협약을 맺은 이후 이날 세 번째 재협약을 체결하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전년도 30억원 대비 10억원이 증액된 40억원의 예탁금이 조성되었다. 대출금리 자동감면율도 전년도 1.35%보다 0.42% 인상된 1.77%로 지원된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대출을 받는 기업은 기업별로 산정된 대출금리에서 1.77%를 자동 감면해 지원받고, 기업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에 따라 최대 1.40%까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이며 융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코로나19와 고질체납 등의 이유로 징수율이 저조한 시군에 적극적인 징수 노력과 고질체납자 특별 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26만여 대의 경유 차량 소유주에게 지난 3월(2020년도 하반기분) 14만 대 61억 원, 9월(2021년도 상반기분) 12만 대 48억 원 등, 총 2회에 걸쳐 총 109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 현재 부과한 부담금의 73.9%를 징수되었으며, 전북도가 시군과 함께 부담금 징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체납 사유, 징수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징수율 저조 시·군 현장을 방문해 독촉고지서 발송, 자진 납부 유도 등 시·군의 적극적인 징수 노력 및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경한 체납처분 등을 당부했다. 특히, 고액 체납자는 특별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무재산, 사망 등으로 징수 불가능한 체납자와 차령이 경과하여 사실상 소멸된 차량은 과감한 결손처분을 통해 징수율을 높여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지정된 관리지역의 악취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원인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완주군 우리밀축산영농조합과 익산 제1·2산단 등 3개소이다. 조사지점은 악취관리지역내, 경계지역, 인근(피해)지역 등 3개 지역 27개 지점이며,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 13개 물질이다. 대기질 조사를 각각 2일 이상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로 나눠 더욱 세밀하게 조사하여 발생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악취관리지역 지정목적에 맞게 악취가 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도내 악취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한국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며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북도는 18일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정읍시 등 5개 시‧군이 선정되며 8억9천5백만 원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에 부안군이 선정되어 4억 2천만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의료기관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읍시 나눔빌, 남원시 효성의집, 완주군 성심너싱홈, 고창군 메디케어요양병원, 고창군 요엘원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하도록 숲길을 시설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292억 원을 지원받아 총 131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했다.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전주, 군산, 익산, 남원, 김제, 부안)와 무장애 나눔길 4개소(익산, 완주, 고창, 부안)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인재 양성 및 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황의탁, 연구책임 홍성임)가 15일(금)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문승우 위원장과 홍성임 의원을 비롯해 김기영 의원, 김대중 의원, 김이재 의원, 박용근 의원, 성경찬 의원과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의원, 두세훈 의원이 참석했고, 교육위원회 강용구 의원 등 도의회 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축사와 홍성임 책임연구위원의 인사말에 이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는 전주대 서재복 교수가, 지정토론으로는 도 자치행정과 인재평생교육팀 김수현 팀장, 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한천수 과장, 전북연구원 최윤규 연구위원,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성길 관장이 나섰다. 서재복 교수는 발제를 통해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인재상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한 후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전라북도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재에 대한 재정의와 변화된 인재상에 따른 지원정책의 재설계 등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8일 지난해 코로나19로 사업이 어려웠던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관 연출’ 사업을 지난해 10월에 착수하여 올해 9월 말 가봉과 페루 등 7개 재외공관(가봉, 페루, 일본, 인도, 카자흐스탄, 체코, 싱가폴)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 기세를 이어 2020년도 7개 사업 공관과 더불어 2021년도 네덜란드, 이집트, 멕시코, 스페인, 영국 등 5개 공관을 추가로 선정‧착수하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 사전실측 대신 도면, 영상, 사진을 활용하여 공간을 구조화하고, 기본구조화된 가상공간에 한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재외공관 한스타일 공관 연출’ 사업은 전북도와 외교부가 함께 전통 소재를 활용한 한지공예품, 전통등, 소가구 등으로 재외공관을 한국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주로 재외국민들이 방문하는 대사관 민원실, 각국 VIP 행사를 개최하는 대회의실 등을 대상으로 공간연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의 한지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국과 전북의 전통문화 멋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재외공관 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근력,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 등 발달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첨단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18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 기술협조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2019년부터 2년여에 걸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공동 연구해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인터랙티브 플랫폼 기술이 도입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을 체험관 2층에 설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ICT 신기술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체계구축도 다져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설치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 체험기구의 시범 서비스 운영을 통해 인터랙티브 플랫폼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연계협력, 실감 체험기구 4종 시범 서비스 운영 협력, 시범 서비스 사용자 체험 기반 데이터 수집 지원 협력 등이다. 이번에 설치한 첨단 어린이 놀이시설은‘두근두근 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4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당초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를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치러진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생중계되며, 추후에도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신예 뮤지션 20팀이 노래,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조선팝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션은 △22일 이희정밴드, 라폴라, 로보트로닉하모닉스, 시도, 디스이즈잇 △23일 k-악당, 심풀, 시:점,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국악인가요 △29일 퓨전국악 비단, 타악&티안, 신들림[NEW SOUND], 뮤르[MuRR], 대금이누나 밴드 △30일 스타피쉬, 조윤성 조선POP 트리오, 놀당갑서×극단문이진규아티스트, 완전6도, 지무단 등 하루에 5팀씩 무대 위에 오른다. 공연에 앞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는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200여 년을 이어온 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소리의 고장이다. 또 해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과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세계소리축제도 올해로 꼬박 20년째 열리고 있다. 이러한 전주시가 대한민국의 문화영토를 더욱 넓히기 위해 전통국악인 판소리를 대중음악을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64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판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예술로, 지난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세계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되면서 모든 인류가 지켜야 할 세계무형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소리가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는 소리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주시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해마다 전주에서 판소리 부문의 명인·명창을 뽑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미래 대한민국의 소리꾼을 찾는 전국학생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경우 판소리부문 장원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함께대통령상이 수여돼 명실상부한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으로 정평이 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주에서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를 통해 2022년 직업교육훈련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직업교육훈련 선정 타당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내 기업체와 주민들의 구인·구직수요를 파악해 지역사회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며, 이번 수요조사는 10월 22일까지 구직자와 기업체별로 분류해 진행하고, 구직자 수요조사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구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네이버폼으로 진행하고, 기업체 수요조사는 지역 내 기업체와 정읍새일센터 구인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설문지를 통해 전화 또는 대면으로 진행한다.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여성 구직자의 직업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선정해 새일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인데, 센터 관계자는 “2022년 직업교육 훈련과정 개설에 지역 내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수요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채소 작물 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 분석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참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날 평가회에 앞서 최근 채소에 피해를 많이 일으키는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등 주요 해충의 종류와 방제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도 제출했으며, 시는 올해 채소 분야 시범사업에 총사업비 6억1,400만원을 투입했고, 추진 사업으로는 외부환경 데이터 기반 스마트 양액공급기술 시범과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 시범사업, 향기 작물 생육 조성 시범사업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소 분야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들의 신기술 보급 수요와 새로운 사업 발굴,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대성동 치명자성지에 천주교 순교자의 정신을 계승하는 세계평화의 전당이 건립됐다. 올 연말에는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과 불교 세계평화명상센터까지 건립될 예정이어서 전주시가 종교관광의 성지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16일 대성동 치명자성지에서 ‘세상을 향해 열린 사랑의 방주, 열린 공간으로의 선언’이라는 주제로 세계평화의 전당 개관식을 가졌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선태 전주교구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관식은 개관축복미사, 교황 축복장 전달, 축하연 등으로 진행됐다. 세계평화의 전당은 3만9053㎡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9359.31㎡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장인 보두네홀과 4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홀, 행사 및 공연 등을 위한 복합문화시설, 2인실·가족실 등 76개의 객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 교육과 연수,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인근 한옥마을과 연계해 천주교 순례객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중 문화관광지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불교의 경우 올해 안에 만성동 서고사 주변에 세계평화명상센터가 조성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축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무더웠던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지는 등 일교차가 커지면 가축도 환경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환절기 가축 관리는 품질 좋은 사료와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축사 내·외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가을 환절기는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축사 주변의 차단방역과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하고, 축종별 환절기 관리 요령으로 한우‧젖소는 폭염일 때 먹었던 사료양 보다 먹는 양이 늘어나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제공한다. 돼지는 축사 내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 세균이 많아지고, 습도가 낮으면 돼지의 기도가 건조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적정 습도(50~70%)를 유지해야 한다. 닭은 축사 내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열풍기를 미리 점검해 적정 온도 이하로 낮아지면 바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하고 습도는 60~70 % 정도를 유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언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적절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원만한 발달이 이뤄지도록 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6학년까지)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하고 교육이 필요한 자녀에 대해서는 최대 2년까지 무료로 교육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은 언어발달 상태를 평가한 후 주1~2회 1:1 개별수업과 2인 이상 모둠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내용은 어휘, 구문, 읽기, 쓰기, 조음 등 다양한 언어영역에서의 발달 촉진을 목표로 한다. 또한, 대상 아동과 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부모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언어발달지원사업 신청 안내는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뿐 아니라 다문화 가구 자녀들의 언어발달과 올바른 성장에도 힘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읍시민의 장 7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문화장에 조택수(73), 효열장에 조영희(53), 공익장 유영준(56), 애향장 장기철(62), 명예시민의 장 홍철호(63), 새마을장 한석홍(69), 산업장 박정옥(63) 씨를 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정읍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 선발해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과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덕망이 높은 지역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는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 위원회 심사의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7명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장 수상자 조택수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이사장은 백제가요 정읍사문화제 발전에 기여하고, 정읍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장을 역임하며 향토사 연구에 힘써왔으며, 또 정읍사 논총 발간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8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모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애써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모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정인의 고액 기부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동상이 건립되는 역사의 한 장면에 많은 시민이 어우러져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업 관리와 성과, 내년도 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 정읍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으며 특히, 전북도 관계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 연말 준공되는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해서도 준공에 앞서 각 사업부서는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고, 가을철 생활 방역은 물론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유등면 ‘가축분 퇴비 활용 연구 실증시험포’ 일원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콩 재배 현장실증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콩 재배농가, 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콩(대원콩)의 가축분 입상퇴비, 가축분 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시험구 별 생육상황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연구 수행 중 개화기 이후 콩의 꼬투리 결실에 영향을 미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의 발생 억제를 위해 작물보호제 살포와 유인 트랩 등을 설치하는 등 재배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식물체 분석에서 질소와 인, 칼륨 등의 비율은 처리구 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생육조사 결과에서는 무기질비료 처리구가 생육이 가장 좋았다. 또한 가축분 퇴비 및 유박비료 처리구를 무기질비료 처리구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이번에 실시한 실증연구는 성숙기 이후 수량 조사와 토양의 물리 화학성 변화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올해 1년차 연구에 이어 내년 2년차 연구를 진행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매년 발생되는 가축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20일까지 총 5회 실시하는데, 지난 18일 행복누리센터 1층 해피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행복누리센터, 20일 복흥.쌍치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모유 수유에 대한 장점과 방법을 알려주어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을 높이고, 모자 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며, 모유수유 교육은 임신, 출산부 및 배우자가 함께 수업을 듣고, 교육용 체험 조끼를 이용해 임산부, 모유수유 교육과 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를 돌보는 일이 여성 혼자만의 일이라기보다는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 및 출산과 양육의 노력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해당 수업 일자가 문자로 안내되며, 네이버 밴드 ‘순창군 영양플러스’에서도 수업 날짜 및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모유 수유를 교육을 준비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수칙을 준수해 2m이상 거리 두기, 대상자의 체온측정, 자주 환기하기 등을 지키며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이 지난 14일 노인 일자리 4분기 시작하면서 마을 지킴이 열두 분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021년 필수교육인 안전교육, 인권교육에 이어 세 번째 교육으로 65세 이상 참여자들로 코로나 백신 2차까지 100% 완료한 분들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수치심을 가져다줄 수 있기에 성희롱에 대한 교육이 필수 주제가 되어 마을 지킴이 참여자에게도 교육을 실시했다. 내용으로는 언어적‧시각적‧신체적 성희롱이 담겨있고, 어른들의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손뼉치기, 팔 들어 올리기, 어깨 두드리기 등의 신체운동을 진행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노인 일자리 활동이 4분기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인데 연말까지 이어지는 활동이 무탈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배냇소 지원을 마쳤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비 4억2,000만 원을 투입해 20농가를 대상으로 모두 96두를 지원했다. 한우 사육규모 50두 미만의 농가 중 배냇소 입식을 희망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했으며, 6~8 개월 령의 암송아지를 최대 10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60농가 1,299두를 지원했다.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군은 종축개량 완성도가 높은 송아지 공급으로 밑소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배냇소 지원받은 농가는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구입이 어려웠는데 비교적 부담없이 암소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지원받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축산농가 사육기반 확대를 위해 최대 10마리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농가수가 많아 보다 많은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농가당 5마리까지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군은 반딧불 한우 기반 조성을 통한 한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군도내 교량에 대한 시설물 성능과 안정성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인 내도교, 후도교, 서면교, 상굴교, 대티교 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공사를 2022년도에 본격 실시한다. 이중 균열이 발견된 상굴교(길이 212.5m, 폭 12m)는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중 공사를 마무리해 이 교량을 드나드는 마을주민들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상굴교는 군도 8호에 있는 교량으로 부남면 상굴암 마을에서 대티마을을 잇는 교량이다. 이번 조사에는 교량 콘크리트 손상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측정기, 철근탐사기를 활용하여 콘크리트 균열, 철근 피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구조물의 안정성·내구성 등을 종합 평가 한다. 이무상 건설과장은 “이번 상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겠다”라며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민주지산, 영취산 등 등산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노후화되어 일부 파손된 데크계단, 밧줄, 고사목 등을 모두 보수 완료했다. 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매년 숲길등산지도사와 숲가꾸기 패트롤 등 등산로 지리에 밝은 지역주민을 선발하여 약 6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장(이명규)은 “민주지산, 장안산, 영취산 등 가을철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을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12개소)을 비롯해 군정 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는 군정 질문을 진행한다. 또한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6건, 관리계획안 1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한건 한건의 안건들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심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성실한 준비로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여 이번 임시회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꿈 만 가지고 희망을 논할 수 없듯이 꿈과 희망이 공존하는 임실군이 되도록 정의롭고 정직하게 군민과 함께 군민의 입장에서 그 희망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고 성취감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시행으로 완주군 지역균형발전 실현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최찬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관내 13개 읍면의 발전수준을 분석해 5년마다 지원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낙후지역에 대해 5년 단위로 하는 지역균형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의 조례를 2009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완주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할 수 있는 근거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의원은 “하지만,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설치에 관해 이렇다 할 추진 실적이 없으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지원대상지역 선정 등 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균형발전위원회도 지금껏 단 한 번도 개최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계획은 군의 일반적인 개발계획의 일환일 뿐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의한 개발 계획은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최의원은 “군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 또한, 인구분포 상위 4개 지역에 쏠려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지역의 양극화를 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회장으로는 19기에 이어 김태진 前임실고등학교 교장이 연임되었다. 부회장으로는 나승득, 박정우, 간사에는 임은두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3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에 이날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였으며,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태진 회장은 “19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원이 15일 완주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 역사문화 순례길, 완주 명품 관광 코스로 조성해야」라는 제목의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서남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1-2022 완주군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테마별 관광지에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포함한 6개소가 선정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공직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의원은 “지역관광이 지역의 먹거리 산업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완주군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아우르는 ‘완주 역사문화 순례길’ 조성을 제안한다”며, “현재 완주는 아름다운 순례길과 고종시 마실길 등의 순례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이서면 남계리 초남이성지에서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윤지충·권산연의 묘소와 유해가 발견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금산면 진산에서 이치, 대둔산, 경천 싱거랭이, 고산, 봉동, 비봉, 전주 안덕원, 동문, 전동성당까지 약 60㎞에 이르는 압송로에는 대둔산 계곡부터 경천 화암사 등 완주의 자연문화 유산이 대거 포함 되어 있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8건의 상정되어 상임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37건의 안건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최찬영 자치행정위원장은 심사결과보고서를 통해 “‘완주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2건의 민간위탁 동의안, 3건의 출연 동의의건, 1건의 계획안 등에 대해 ‘완주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은 “5건의 조례안과 18건의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에 대해 ‘완주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은 원안 가결 했다”고 보고했다. 두 개의 상임위원에서 심사 보고한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상정하여 심사 원안대로 모두 가결 처리했다. 이와 함께 최찬영, 서남용, 유의식, 정종윤, 이경애, 윤수봉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완주군의회는 11월 16일 완주군의회 제264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 될 예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아막성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남원 아막성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현장 참가자는 관계 전문가 등 30명으로 제한했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첫 발제자로 나선 이도학 교수(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백제와 신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아막성의 중요성을 문헌사적 검토를 통해 산성의 역사적 의의를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인 심광주 관장(한국토지주택박물관)은 다른 지역의 산성과 아막성의 비교분석을 통해 아막성 축성기법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아막성은 신라시대 산성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당시의 성벽을 쌓기 위한 토목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요 유적임을 강조하며, 그 의미를 지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문화재 지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조성원(부경대학교 박물관)의 ‘출토유물을 통해 본 아막성의 운영시기’, 고은별(서울대학교)의 ‘아막성 출토 동물유존체의 양상과 그 의미’, 신성필(공주대학교)의 ‘남원 아막성 출토 칠 보관 용기의 옻칠 분석과 그 의미’, 마지막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2021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남원시 도시재생건물 1호 빨간벽돌(동헌길 98)에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야외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남원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1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의 수업 진행사진들과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수업의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강좌별로 유리공예 공방 창업 교육과 정원사 양성교육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와, 카페창업교욕 수강생들의 카페메뉴 시음회를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리공예 수강생들과 함께 스테인드글라스를 간단히 체험하여 냉장고자석을 만들어보고, 마을정원사수업을 통해 역량을 키운 수강생의 지도에따라 직접 토문에 풍란을 심어보는 식재체험을하며 즐겼다. 저녁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청년이 직접 주도하여 도심캠핑과 영화제를 접목하여 진행된 ‘솔로없는영화제’의 폐막식이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남원시민들이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문화가 함께하는 주말을 즐겼다. 원데이클래스 강사로 참여한 뉴딜아카데미 교육생은 ‘수업을 통해 익힌 자신의 실력을 주민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전국에서 도서관 운영이 우수한 지자체로 꼽혔다. 완주군은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와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체계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5개 관종별(공공‧학교‧병영‧전문‧교도소)로 실시하며, 올해 참가한 2242개관 중 3차 심사를 거쳐 총 53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완주군이 수상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은 해당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완주군과 부산광역시 동구 단 2개소만 선정됐다. 완주군은 2019년 전북혁신도시내 콩쥐팥쥐도서관 개관으로 총 5개의 공공도서관과 19개소 공‧사립작은도서관, 11개소 도서관기반 독서회, 5개소 학교마을도서관등 독서 인프라가 뛰어나다. 또한 향토자료 수집을 통한 ‘완주 너를 보여줘’ 향토자료 코너를 조성해 지역자료로의 접근성 향상과 독서아카데미, 책소풍, 명사의 서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도내 지역사회전파가 지속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생활방역 칸막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달 22일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중 사업 참여 희망업소를 선착순으로 최대 5개까지 약 70개소를 모집하며 지원한다. 다만 2021년도 입식테이블 시설개선지원 사업 지원업소, 기존 칸막이 사업 지원업소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남원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월 22일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혹은 남원시보건소 위생안전담당으로 방문 및 우편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완주군은 부동산중개업소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거래질서의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138개소 부동산중개업소가 대상으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가 본인 스스로 법령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관련법을 준수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중개업소 운영의 책임감을 부여한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삼봉지구 일부 APT 전매제한 해제에 따른 불법행위를 방지하고, 중개업자가 지켜야할 의무사항을 인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시장 조성에 기여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개업공인중개사는 스스로 점검표를 작성해 군청에 제출한다. 김연주 완주군 종합민원과장은 “개업공인중개사 스스로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점검을 당부드린다”며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186만8천㎡)가 준공돼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가능해졌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26일 군이 산업단지 지정을 받아 총 부지면적 211만3천㎡에 총사업비 3921억 원을 투입해 시행한 사업이다. 이날 준공 완료된 구역은 산업용지(115만2천㎡)와 기존 주거용지(19만1천㎡)에 해당된다. 군은 도로와 상‧하수도, 통신 등 기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1공구 부분준공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분양계약 체결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일진하이솔루스(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스(주) 등 총 13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MOU와 투자의사를 밝힌 기업과의 분양계약까지 체결하면 산업용지 분양률이 70%에 다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2공구까지 조성 완료되면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 조성과 미니복합타운 및 지원시설의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대로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정주여건도 크게 향상돼 신완주 실현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윤태 미래농업전략연구원장)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제시한 기본컨셉과 주요시설 등을 담은 실시설계 내용의 발표와 실무위원들의 의견 제시,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고, 실무위원들은 유기농산업복합센터 조성사업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타 시도와 차별화되고 지역 랜드마크가 될 멋진 시설로 조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순창군 유기농산업복합센터는 투자선도지구 내 13,152㎡ 부지에 2023년까지 총 180억원을 투자해 유기농산업관련 홍보판매시설, 가공시설, 체험전시시설, 소비시설 등이 들어서며, 세부 시설로는 유기가공식품 판매장, 유기농부마켓, 유기식품공방, 친환경공공급식지원센터, 곤충사이언스관, 유기농레스토랑, 유기농체험관, 아티스트카페 등이 조성된다. 유기가공식품 판매장에는 전국에서 생산 유통되는 유기가공식품 7,300여 제품이 전시 판매되고, 유기농부마켓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판매공간으로 활용되며, 곤충사이언스관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어린이 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유기농체험관은 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내년 지방선거 김제시장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5명이 15일 JTV전주방송에서 협약식을 갖고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김제시장 출마예정자는 박준배 김제시장, 구형보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홍규 김제지역발전위원장,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정호영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참석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의 경우 재활용이 어려우며 소각 시 발암물질을 배출하고 매립을 해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면서, 환경보호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시 옥외광고물 담당자는 협약서에 본인 명의의 선거 현수막 게첨 금지와 함께, 김제시가 불법 선거 현수막을 즉시 철거해도 항의하지 않겠다는 문구도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선거 관련 불법 현수막은 당일 즉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지난 14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시행자, 재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김제시가 참여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일원 공유수면(복합개발용지)에 약 2.5㎢(75만평) 규모의 산업용지, 주거․상업용지 등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100㎿규모의 수상태양광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은 토목건축 공사에 전문성을 갖춘 ㈜한양을 대표사로 지자체인 김제시, 우미건설(주) 및 전북 건설업체인 한백종합건설 등 6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10년) 총사업비는 3,624억원이며 그 중 용지비, 조성비 등 3,014억원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재생 클러스터와 연계한 태양광․풍력 등의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인공지능․로봇 등 디지털 기술 중심의 4차산업과 스마트 물류센터 등 미래형 첨단 ICT 산업 육성 및 미래산업 연구․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김제시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먹거리활력과에서는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과 김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최영숙)는 지난 16일 농촌체험·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은 김제시 농촌체험·관광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김제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와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중부지역아동센터, 꿈의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 아동센터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관광 및 체험비 40%를 지원하고 있어 김제시 농촌·관광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를 계기로 김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MOU 체결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더욱더 활발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김제시 관내 지역아동센터(11개소)센터장과 김제시 먹거리활력과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아동을 위한 농촌체험·관광사업의 확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며, 지역 아동을 위한 농촌체험·관광 사업에 대한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6일(토)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유튜브 뮤직페스티벌(이하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뮤직페스티벌을 코로나19 상황때문에 올해는 무관중으로 개최하였으며, 유튜브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뮤직페스티벌에서는 밴드 ,댄스, 보컬 3개 분야에 68개의 신청팀 중, 지난 7~8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개팀의 청소년들이 본선 경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라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본선 경연을 즐겼으며,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끊임없이 응원 메시지와 ‘좋아요’ 이모티콘을 쏟아냈다. 참가자들은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심사위원들도 대상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의 주인공은 댄스분야의 립업(순창고)이 됐다. 립업은 ”평소 꿈을 키우기 위해 갈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물 산물벼를 매입한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4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와 8월~9월 잦은 비에 병해충피해 확산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심 군수는 임실통합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임실‧신평 DSC(건조저장시설)에 방문해 산물벼 매입 참여 농가와 수매 업무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총 2,581톤이며 산물벼 508톤, 건조벼 2,005톤, 친환경벼 68톤으로 전년 대비 321톤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는 지난 5일부터 오수 RPC와 임실‧신평 DSC에서 매입을 시작했으며, 건조벼는 11월부터 매입한다. 특히 작년까지 오수 RPC에서만 진행하던 산물벼 매입을 금년부터 임실‧신평 DSC를 매입처로 확대하여 접근성에 애로를 겪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해품이며,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수매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금년 지류형 남원사랑상품권을 550억원 발행하였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할인과 더불어 3,600여 곳이 넘는 가맹점과 지류, 모바일, 카드형태의 다양한 결재방식을 확보하여 시민과 상점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년 남원시에서 발행한 지류형상품권 550억원 중 10% 할인판매액은 533억원으로 현재 17억원이 남은 상태이다. 남원시는 지류 상품권의 경우 완판 시에는 할인판매를 종료하고,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12월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대행점 68개소 중 현재 46개소를 제외한 22개 판매대행점 은행에서 지류형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가능한 판매대행점은 전북은행, 지리산농협, 춘향골농협, 축협, 남원우체국, 동남원새마을금고, 운봉새마을금고, 지리산새마을금고이다.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전용앱(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활용하여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전북 최다 공모 선정됐다. 남원시는 올해 4개분야 20개 사업이 선정돼 9억8천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1월 중에 신중년 66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5060세대)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민을 위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관련분야 3~5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11,000원~16,00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 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1월 중 모집예정이다. 모집 경력은 ▲건축목공, 공예, 한옥 관련 경력자 ▲전기·안전,소방, 수도 관련 경력자 ▲인사·노무, 전산 ▲목공예, 조경, 농업, 시설, 지하수 관련 경력자 ▲방역·간호사 경력 ▲농촌지도, 농산물 가공, 미꾸리, 씨감자 관련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가을’ 주간을 맞아 한복체험관 화인당에서 특별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걸치기만 해도 한 폭의 그림이 되는 ‘화인날개’ 이벤트가 그것. 시에 따르면 ‘화인날개’는 남원시가 일상복에 그냥 ‘슥’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게 변신할 수 있도록 제작한 쾌자 한복으로 시는 한복의 일상성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2021 한복문화 ‘가을’주간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희망자는 인스타그램에 #남원화인당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및 간단한 후기를 올리면 화인날개를 1시간 동안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1일 50명 한정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와는 별도로 시는 한복문화주간(10월 15일~ 11월까지) 기간에 ‘화인날개’를 입고 광한루원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시 관계자는 “보통 ‘예쁘지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한복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화인날개’ 이벤트를 통해 해소하기 바란다”면서 “한복의 일상성, 편리함을 이번 이벤트에서 만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복체험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인당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화인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10월15일 오전 전북청을 방문한 경찰청 반부패 외부위원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북경찰청을 방문한 반부패협의회 위원장 김병섭(서울대 명예교수), 이지문(한국청렴운동본부 대표)‧장진희(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연구위원)‧조선일(순천대 행정학 교수) 위원은 전북경찰청 수사부서‧신임경찰‧직장협의회‧반부패 담당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과 경찰청 중장기 반부패 대책 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갖고 상호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제경찰서에서는 향후 정책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일선 경찰서에서 시행중인 청렴우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청렴문화 확산 및 도민에게 신뢰받는 전북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반부패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일 자치경찰제 등 시행을 앞두고 경찰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10명을 위촉해 활동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오는 16일, 일명 ‘한국의 몽마르뜨’ 치명자산 성지에 건립된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전당 개관식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추어 소규모로 엄숙히 거행된다. 천주교 전주교구 주관으로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하진 도지사, 김성주 의원 등의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치명자산 성지는 조선 후기 신유박해 때 순교한 유항검 가족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천주교 전주교구의 대표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 성지에 건립된 세계평화의전당은 2016년부터 국비 89억, 도비 52억 등 총 297억 원이 투입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교복합문화시설이다. 세계평화의전당은 공연·전시 등 창작 공간인 복합기념교육관과 숙박시설인 생활문화체험관, 평화와 화합의 테마로 구성된 광장과 산책로 등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향후 이 시설들은 천주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모두가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 한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세계평화의전당 인근에는 한옥마을, 국립무형유산원,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위치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북을 방문한 관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7월 1일 주거복지팀을 조직 개편한 전라북도가 주거복지 전담 인력을 확보·배치하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간 전북도의 주거복지 정책은 팀별로 분산 추진되었으나, 이번 개편과 함께 주거복지 사업을 주거복지팀으로 일원화하였다. 사회복지직을 주거복지 전담 인력으로 확보하여 관련 부서 및 시군과 유기적 업무 소통으로 질 좋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전북도는 앞으로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청년 등 특정 계층 주거지원 사업 관련 정책과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먼저, 청년들이 당면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맞춤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로 주거 안정을 확대해 나간다. 올해부터 미혼 청년이 학업‧구직 등의 사유로 주거급여를 지급받는 부모와 별도 거주 시 부모와 분리해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주거급여 선정기준 완화(중위소득 45→46%), 분리지급 연령기준 합리화(출생일→출생연도), 기준임대료 현실화(최대 32만7천 원)를 통해 저소득 청년의 주거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2017년부터 행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동절기 철새로부터 유입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고자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15일 전북도는 오염도가 높은 축산차량의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치한 거점소독시설을 기존에 14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20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명령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축산차량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전 거점소독시설 소독을 의무화한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전북도는 철새도래지 소독 강화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오리농가에 대한 사육제한도 함께 추진한다. 도내 철새도래지(7개소)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면서 광역방제기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한다.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위험지역에 사육중인 오리 60만 수를 선별해 동절기 사육제한도 실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 농장 안팎에 대한 기본적인 방역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든 축산농가는 매일 농장 내ᐧ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육 가축을 면밀히 관찰해 의심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