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5일 전북도청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은 매년 10월 25일인 ‘전라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많은 도민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시상자와 가족, 동료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은 송하진 도지사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으로 선정된 경제 대상 김용현씨, 문화 대상 강광씨, 나눔 대상 안현숙씨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현씨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어떤 위기에도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주었고, 문화 대상 강광씨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공적을, 나눔 대상 안현숙씨는 소외와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지난 30년간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보살폈던 점이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한분 한분의 노력과 참여가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 되었고, 세 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도민들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전북도 3개【▲전주~김천 철도,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전라선(익산~여수)】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빠르면 올해 안에 착수될 전망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0월 2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6개 사업(▲전주~김천선, ▲달빛내륙철도(광주~대구), ▲전라선(익산~여수),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서해선~경부고속 연결선, ▲삼척~강릉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수도권과 광역시에 SOC 사업을 집중투자 하는 것은 전북 등 소외지역의 개발격차를 더욱 심화시켜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피력하며, 전북도 건의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포함시키기 위해 도정 중점 현안 사업으로 삼아왔다. 실제 전북도는 국토부가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 용역을 시작한 지난 `19년 7월부터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정치권은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국토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하며 도 건의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하여 총력 매진해 왔다. 특히 송하진 지사는 `20년 11월 무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2021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행사내용은 자막과 수어 통역이 이루어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인권증진과 보호 활동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아 14개 시군 도민 30여 명이 세계인권선언 30개 조문를 낭독한다. 지난 9월, 제9대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취임한 송두환 위원장의 축사는 국가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전라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개회식과 인권토론회, 인권강연, 인권골든벨 등 4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도내 인권단체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 장애인의 일상영상,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작년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가 겪은 인권문제와 코로나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켜낸 간호사의 경험담과 최근 부각된 한국형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스마트 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검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비사벌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드는 보행 보조장치로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바닥 LED 패널도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행 대기중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보행자들의 보행신호 인지력이 향상되고 동시에 운전자들이 불빛에 의한 횡단보도 유무 및 상태확인이 가능하여 서행 운전을 유도할 수 있어 특히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는 내년까지 2개소 바닥신호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추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개선을 하는 등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김만종)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22일 ‘요촌동 연탄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400장을 배달하는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이웃사랑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점점더 살기 고단해지고,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 되었으며, 김영자의원, 이정자의원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하였다. 김만종 복지기동대장은 “연탄보일러로만 생활하는 가정에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 전 미리 연탄을 전달 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을 둘러 보고 봉사활동을 함께한 송해숙 요촌동장은 “이번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각지대 발굴에 역량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요촌동에 기탁되었던 공동모금회 자금등으로 마련된 연탄 3,100장은 추운 겨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5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최일선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소독초소’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51명을 선발하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철새 도래에 따른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추가 발생(강원 인제)과 멧돼지에서 지속 발생으로 위중한 상황에서 거점 및 통제초소 추가 운영을 위해 선발된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김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기존 운영 중인 상시거점소독시설 1곳 이외에 거점소독초소 2곳, 통제소독초소 5곳, 농장초소 7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지난 해 AI의 전국적 확산에도 산란계 밀집지역인 용지를 AI로부터 지켜냈던 것은 초소 근무자들의 노력이었다”면서 한시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마지막까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지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성수면이 지난 20일 자원관리 도우미 14명이 참여해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잎과 열매를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가을이 되면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그러나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은행을 밟으면 신발에 냄새가 배는 등 면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떨어진 열매와 은행잎들을 도로변 옆으로 쓸어놓으면 군의 가로청소차를 이용해 진공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 상인 A 씨는 “은행나무 낙과에 따른 악취가 심각해 불편함이 상당하였는데, 이렇게 자진하여 청소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주력하는 소득작목이 미왕과(왕대추)가 틈새 시장을 겨냥한 소득작목으로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고, 미왕과는 아름다운(美) 왕(王)이 먹는 귀한 과일이라는 뜻으로 순창군 왕대추 연구회에서 개발한 브랜드다. 순창군은 농경지 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지 상황을 감안해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왕대추를 틈새 작목으로 육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발효의 고장, 농업 미생물의 천국인 순창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지역 토착 미생물을 왕대추 재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타 시군 왕대추와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17년부터 왕대추를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미왕과”라는 브랜드 이름을 제작하고 순창산 왕대추 미왕과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해 현재 80여 농가에서 15ha 정도를 재배하고 있고, 특히 지난 추석 전 출하한 비가림 시설 대추는 1키로에 15,000원~20,000원의 높은 가격으로 팔리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미왕과처럼 틈새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이 지난 21일 상성경로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 10일까지 주 2회 마을경로당 7개소를 다니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관절염에 대한 원인 및 예방과 관리,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찜질팩 만드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고혈압, 관절염을 앓고 있는 김OO 할머니(85세)는 “건강교실 교육을 통해 겨울철 혈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적절한 운동을 동반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의욕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로당 분위기에 건강교실을 통해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찜질팩 만들기 활동으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안 2건 등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했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에게 신뢰받고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5일 현재 예방접종 접종율이 1차 85%, 2차 80%를 보이며, 22,250여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상 회복의 정부 목표 70%보다 높은 수치로 집단면역 확보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을 위한 예방접종 목표율을 넘어섰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제고를 위해 3분기부터 18세 이상 전체 군민과 미등록외국인까지 접종대상자로 확대해 접종을 추진했으며, 대상자별 2차 접종 기간 단축과 미접종자 파악 지속적인 접종 안내로 접종률을 높이고 있고, 12세~17세 이상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에게도 보건의료원과 9개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16세~17세 대상자 중 77%가 예약을 완료했으며, 12~15세도 39%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 대응 및 돌파 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 11월부터 추가 접종(Booster shot)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상은 1~2차까지 기본접종을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대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정부 목표(정부 70%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을지연습’과 ‘태극연습’을 결합하여 2019년 포괄안보 개념의 새로운 ‘을지태극연습’으로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상대비태세 훈련으로 축소 운영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하여 밀집·밀접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비대면 위주의 연습을 실시하기 위하여 종합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하여 종합상황실 근무자 위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하지만 국지도발 대응연습,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운영, 도상연습,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히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행되는 만큼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별 임무를 숙지하여 위기 상황 시 적극 대응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분산 개최중인 전라북도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정구)종목에서 순창군 선수단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40년 전통의 소프트테니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소프트테니스구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종목에서 오성룡단장(순창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이 이끈 순창군 선수단이 도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고, 순창군 선수단은 현직 전문선수의 참가를 배제하고 순수 동호인, 은퇴 선수, 남․녀 혼성팀으로 구성해 우승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크다. 14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시․군부를 나누어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순창팀은 예선에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을 차례로 만나 2:0으로 이겨 일찌감치 결승선에 올라왔고, 시부에서 올라온 익산시와 결승전을 치뤄 2:0 대승을 거뒀다. 우승의 주역은 오 단장을 비롯한 한윤미 코치, 이종태, 이태훈, 김미라, 황주연, 윤기천, 김정임, 전병상 선수 등이며, 대회참가를 위해 개인시간을 반납하고 매일 저녁 퇴근후 손발을 맞추는 등 메달획득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으며, 또한 선수 개개인의 부족함을 충족하기 위해 순창군청 정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오수휴게소에 문을 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지역 농가에 함박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장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하행선)에 있는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4개월 만에 매출액 1억5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까지 2억5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50 농가(업체)와 가공·농특산물 및 유제품 등 200여 개 상품만이 판매된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가공 및 농특산물은 전체 매출액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옻닭육수와 장류, 호두양갱, 통밀가루, 복숭아즙, 감말랭이, 가시엉겅퀴즙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아 임실군 대표 농산물로 품질 우수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오수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기존의 치즈체험 시설에 군비 5억 1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로컬푸드 판매장을 증축했다. 치즈 모양의 독창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커피숍을 떠오르게 하는 깔끔하고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로 고속도로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높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25일 전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내달(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될 것이 예상되므로 이에 따른 가을철 단체 여행객의 증가를 대비하여 도내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을 행락철 대형버스 사고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의 내용은 “전세버스는 공공성이 높은 준대중교통수단으로서 국민의 공공 교통수단업무를 수행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는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대열운행금지, 탑승객 안전띠 착용 확인, 지정차로 준수, 장거리이동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의 시행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을 대비, 지난주에는 사고위험요소가 큰 화물운수업체 200여개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였고 이번에는 도내 50여 전세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법규준수에 관한 서한문을 전달하여 대형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출석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우수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3월 개강한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집합 한국어교육과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수강자 총 107명을 대상으로 이달 신청을 받아 상위 10가정을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가정은 도배와 장판, 화장실 보수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나 책상과 의자 구입 등 자녀공부방 조성에 1가정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이 사업은 3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업 참여율과 가정형편 등을 점수표로 환산해 10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6가정이 혜택을 받았고, 결혼이민자들은 바쁘고 지치는 가사생활과 자녀양육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등 그 열기가 뜨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 여성결혼이민자는“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한국어가 늘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토픽자격증까지 취득하니 자신감도 생겼으며 이렇게 환경개선사업으로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남편과 식구에게 자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숙주 순창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서리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저온 대비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작물별 관리 사항으로는 서리피해가 우려되는 고구마와 땅콩, 고추 등 작물은 어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빨리 수확하는 것이 좋고, 수확기에 접어든 가을배추와 무는 부직포와 비닐, 짚 등을 미리 준비했다가 갑작스러운 한파 시 덮어 주어 어는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무는 0도 이하, 배추는 영하 8도 이하에서 어는 피해가 발생하지만,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영하 3도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다. 또한 사과는 착색증진을 위해 수확기를 너무 늦추면 과실이 어는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농작물 수확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좋고, 단감 등 과수는 가을철 성숙기에 서리가 내리거나 –2℃ 내외로 온도가 내려가면 잎마름, 낙엽, 과실 피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피해가 우려될 경우 방상팬을 가동하거나 왕겨 등을 곳곳에 태워 찬 공기가 과원 내 장시간 정체되는 것을 막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은 평년보다 서리가 10~15일 정도 빨리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전주시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솔내청소년수련관, 완산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시설 11곳의 공동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축제 ‘Play Again, Fly Again!’ 연합행사를 비대면(유튜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소년의 마음에 행복과 설렘을 안겨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헌장 낭독, 우수청소년 시상, 치어리딩·밴드·댄스·칼림바 등 청소년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한 키트가 각 청소년 시설에 배부돼 안전한 환경에서 씨앗심기,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이뤄졌다. 이날 우수청소년상을 수상한 최아현(고1) 학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행복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김태석 완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즐기면서 학업 및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과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시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1~3주 후부터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으며,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고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며,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고,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또 귀가 후 옷 세탁과 샤워 등 예방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북영상협회와 사)한국영화인 총연합회 정읍지부, 전북과학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제16회 정읍 전국 실버 영화제’가 지난 21일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 문제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영화로 표현해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국 최초로 정읍에서 시작된 실버영화제는 참가자가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을 형식 등의 제한 없이 응모를 통해 진행되는 전국 공모전이며, 이번 영화제에는 총 36편이 접수되어 공정한 작품심사를 거쳐 17편의 영화가 본선에 올랐다. 최우수 작품에는 박수민 감독의‘나무집’, 우수상에는 김한별 감독의 ‘시간이 지나도’와 이소희 감독의 ‘45년 만에 나를 만났다’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박수민 감독은 부산독립영화제에서 ‘기능 창의상’을 수상하고, 동의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전문영화인이다. ‘나무집’은 할머니 성묘길에 함께한 할아버지 원재와 손녀 하연이 나누는 대화가 주는 감동과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한별 감독의 ‘시간이 지나도’ 작품은 영화제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 촬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지난 22일과 23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문화재술사의 팔(八) 야심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재야행은 경기전과 전라감영의 야경과 역사를 활용한 총 22개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에 열렸던 1차 야행에 이어 이번 야행에서도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현장에서는 △왕과의 산책 △경기전 좀비 실록 △치유의 경기전 △사진으로 만나는 문화재의 밤 △지역 예술가 무대 △태조와 야행이를 만나다 △전라감영이 돌아왔다 △전라감영 야외 방 탈출 게임 등이 펼쳐졌다. 온라인에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전주문화재 VR 건설 프로젝트 △마인크래프트 전주 건설 영상 제작 △한밤의 ‘계’ 이득 △거리의 화공 △카카오톡 방 탈출 대국민 O·X 퀴즈 △전주야행 온라인 커머스 등이 운영됐다. 이번 전주문화재야행은 젊은 문화기획자의 참여를 통해 도전적 시도로 더욱더 젊은 감각으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오향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 정읍을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2021 제16회 인문 주간을 운영한다. 인문 주간은 한국연구재단에서 2006년부터 10월 마지막 한 주를 전국 인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행사로, 시는 지난 7월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21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첫날인 25일은 ‘인문 주간 개막식’에 이어 ‘오향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 정읍’이란 주제로 유진섭 시장의 1부 특강이 진행됐고, 이어 2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기념사업부장이 ‘녹두 전봉준 장군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전봉준 장군의 이해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박정만 전북대학교 교수가 ‘고운 최치원 이야기’란 주제로 비대면(zoom) 특강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정읍, 시 그리고 나’와 ‘정읍 현감 이순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27일은 선비정신의 중심 무성서원에 관한 특강과 영상전시가 이어지고, 또 28일은 정읍의 문화 유적을 이해하고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OST와 영화, CF 등에 삽입되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오는 11월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접할 기회가 많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드라마 OST를 소재로 한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스카이캐슬’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을 엄선해서 들려주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한국의 젊은 지휘자 안두현, 바이올리니스트 거장 크리스티안,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바리톤 이응광이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누구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어진박물관에서 국보 제317호 조선태조어진 진본을 특별 공개한다. 조선태조어진 진본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다. 조선 태조의 본향인 전주에 조선 건국 후 1410년 경기전을 건립하고 태조어진을 봉안했으며, 이후 1872년 구본이 낡아 새로 모사된 것이 경기전에 모셔졌다. 진본전시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학예연구실(063-231-009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진본전에서는 태조어진 뒤에 펼쳐져 있는 경기전 일월오봉도(도유형문화재 224호)와 왕의 위엄을 높이기 위한 의장물인 용선과 봉선(도유형문화재 271호)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관람하기 어려웠던 태조어진 진본을 볼 수 있다”면서 “태조어진과 함께 일월오봉도, 용선과 봉선 등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미국, 조지아, 불가리아 등 해외 발레계 유력인사들이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한국 문화의 정수를 체험했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미국 보스턴발레단 예술감독, 니나 아나니쉬빌리(Nina Ananiashvili) 조지아 주립 발레단 예술감독, 전 볼쇼이발레단원이자 뉴욕 VKIBC 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의 창립자, 히크메트 메흐메도프(Hikmet Mehmedov) 불가리아 안무가 등 유명 발레계 거장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해외 발레계 거장들은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바가노바와 함께한 K-Arts발레 25주년 기념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뒤 22일과 23일 서울 공연을 관람하고, 23일 전주한옥마을에서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학교 중 하나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김선희, 조주현 교수 등 관계자 등과 함께 방문한 이들은 이날 오목교, 향교, 학인당 고택, 전라감영 등을 찾아 전주만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꼈다. 또한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전주의 역사와 전통, 무형문화재 등에 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고,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전 검사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는 당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고,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관련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 주인 지난 주말에는 55명의 관광객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10월 25일부터 1년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한다. 잔가지파쇄기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잔가지 파쇄기 사용 증대와, 봄·가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 예방 효과가 있다. 10월 20일 실시한 안전교육은 남원시 수지면 소재 밭에서 열렸으며 농가분들이 참여해 잔가지파쇄기 사용방법 및 안전요령 등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잔가지) 퇴비화로 선순환을 촉진 할수 있도록 농가분들에게 교육을 실시 했다. 농업기술센터(고인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인하여 임대농가가 증가 할수 있으므로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예약을 통해서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예약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 및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38년간 사용 중인 노후화된 승화원을 최신식 화장시설로 탈바꿈을 추진한다. 국·도·시비 등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현재 승화원 부지(광치동689번지)내 9,423㎡에 연면적 1,942㎡로 지상 2층, 화장로 4기, 고별실 2실, 유족대기실 4실의 규모로 건립되며 10월 26일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이 신축하는 승화원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서울소재 경진건축사무소의 공모작이 당선 되어“의례의 천문”이라는 테마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7개월간의 설계를 실시하였으며,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안정성을 갖춘 우수한 건축물이 완성 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화장시설의 특수 시설인 화장로 구입을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활용하여 제품우수성 및 가격경쟁력 평가를 통해 국내 기술력 1위 제품을 선정하였을 뿐 아니라 8억4천 만원의 시비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2022년 12월 준공이 되면 화장로 및 시설 노후화, 편의시설 부족, 운영의 비효율성 문제가 해결되어 이용객 불편이 해소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철 발생이 급증하는 발열성 질환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 관리를 주문했다. 유 시장은 “진드기와 설치류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은 가을철 출현이 급증하므로 지금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가을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정부가 전북 10개 지역을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육성,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지시했으며, 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가을철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모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활동은 물론 생활 방역과 교통, 행락 질서 확립에도 신경 써 정읍을 찾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직활동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청년 구직활동수당을 지급하여 학원수강료나 독서실 이용료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이번에는 '청년사진관' 사업을 진행하여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청년사진관'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희망 직무에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코칭해주고, 전문 작가가 촬영하고 보정·인화한 이력서용 사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남원시 청년지원센터 ‘청년마루’(공동체지원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들은 10월 25일(월)부터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격 등을 검토한 뒤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는 당부와 함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한진희)를 개최해 부동산 관련부서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 증식을 막고자 제한방안 지침을 만들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방안은 지난 2일 시행된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을 반영한 것으로,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직무수행 공정성을 확보해 시민이 원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시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따라 기존 5명의 윤리위원에서 위원 2명이 추가된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신규 추가, 임기만료, 타 시군 전출 등에 따라 이날 4명의 위원에게 강임준 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공직자 윤리위원들에게 시가 부동산 투기의혹 없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침 제정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해당부서의 신규취득 금지 대상 토지 등을 규정하고 신규취득 제한을 위반한 취득 시 소명자료 제출과 자진매각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만들어 시행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총괄과 등 총 9개 부서 214명을 대상자로 정하고 기존에 재산등록 인원을 제외하면 이번에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群山)이 군산(群山)인 이유, 섬들이 산처럼 운집해 있는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 총 56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선유도는 푸른 바다와 횡경도, 방축도, 관리도, 무녀도 등 여러 섬에 둘러싸여 고군산군도 한 가운데 주인공처럼 위치해 있는 섬이다. ‘서해의 보물섬’이자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고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연결된 방축도 출렁다리,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다. 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선유도에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1.2㎞,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고 해 장자섬이라고 불리워진다. 군산 남서쪽 고군산군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주민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란 제목으로 안호영(국회의원), 최영일(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임실 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 주최로 임실문화원 공연장 1층 회의실에서 포럼-디스커션(forum discussion)이 열렸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뤄졌다. 포럼 방식은 임실씨알포럼과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에서 미리 준비한 질문을 사회자가 묻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후반부는 참석자들이 질문하고 정치인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2시간 예정이었으나 열띤 토론으로 인해 50분 더 연장 진행됐다. 안호영(국회의원), 이미선(남원시의원), 임형택(익산시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의견들을 내놓으며, 주민자치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서스럼없이 전달하고 임실군의 주민자치 발전 방향도 일부 전했다 . 열띤 토론중 참석자들의 답답한 심정을 시원한 돌직구로 말하는 정치인이 있었으니 바로 최영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이다. 첫번째 질문중 현재 주민자치의 현실은 어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 씨알포럼(윤한종 대표)은 ‘전북 정치인들에게 묻는다 주민 자치의 현실과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23일 임실 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임실미래교육네트워크-씨알포럼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주민자치의 현실과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을 패널들을 상대로 주제발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패널참여 한 정치인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과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최영일 (더불어민주당 순창군) 의원, 남원시의회 이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익산시의회 임형택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고, 각 내빈과 청중으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흠 씨알포럼 전 대외협력국장은 토론회에 앞선 기조연설에서 “주민자치의 주체와 역량에 대하여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공동체의 끊임없는 진화에 있다.”라며, “참 주체인 단체장과 의원, 주민이 3인의 협치 정신을 높여 지역의 자치역량을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을과 남원·임실·순창 조강특위 위원장 안호영 의원은 “지방자치법 통과로 인해 전라북도가 더욱 능동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자신이 일조하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 및 국립청소년 농생명 센터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의회 의원24명과 청소년의회의원 16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갖은 후 김제시의회를 방문하여 대회의장과 의회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동하여 국립청소년 농생명센터에서 단체활동을 통해 유대감 강화 및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은 아동친화 전문가인 홍문기 박사가 “사례로 배우는 어린이 청소년의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의원으로서 역할에 대해 강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서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한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소모임을 통해서 향후 위원회의 활동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어린이 청소년 의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며 앞으로 추진되는 김제시의 아동정책에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 적상면 서창마을 주민들의 축제 '담벼락 전시회 & 행복한 공감음악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22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된 행복공감음악회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주민들이 연주하는 리코더, 콘트라베이스, 색소폰, 밴드 선율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고향생각”, “오동잎” 등 가을과 어울리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열창으로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마을 담장에는 주민들의 손길이 직접 닿은 사진과 그림, 수공예 작품 90여점이 24일까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마을주민 이선영 씨는 “적상산을 병풍처럼 드리우고 있는 서창마을은 가을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며 “이 가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전시 · 음악회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관광객 강 모 씨(45세, 대전)는 “지인들과 적상산에 왔다가 뜻밖의 가을 선물을 받았다”라며 “소박해서 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이 지난 20일 어르신의 원기 회복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영양죽은 소화 기능 및 저작 능력 저하 등의 이유로 일반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우양재단의 먹거리 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선정되어 버섯소고기죽과 삼계죽 총 20개를 지원받았다. 지원받은 죽은 개별포장 되어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쉽게 데워 드실 수 있도록 조리 방법을 설명하며 전달했다. 직접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은 방문한 생활지원사 및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의 식사를 도와 죽을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이OO 어르신(83)은“당뇨가 심해서 틀니를 끼고 식사를 하면 입안이 짓물러서 밥 먹기가 힘들었는데, 덕분에 틀니를 끼지 않고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제대로 된 식사”라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2차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2차 노인건강진단 대상은 군 보건의료원에서 1차 노인건강진단을 받은 28명의 대상자 중 질환 의심 판정을 받은 유소견자로 총 14명이 해당된다. 2차 노인건강진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 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다. 검진내용으로는 신체 계측 및 흉부 방사선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으며, 검진 결과는 검진 종료 후 10일 이내 가정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2차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예산편성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란 지방자치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행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관료 및 집행부 주도의 예산편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참여 민주주의 또는 직접 민주주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제도적 장치이다. 임실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개분과(지역복지분과, 농촌산업분과)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일 주민참여예산학교을 개최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금번 위원회는 분과별로 개최되었으며 위원들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제안사업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관부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심도있게 분석·검토하면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황천우 위원장은 “예산편성과정에서 군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안숙선 명창이 2021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 문화훈장을 받는다. 남원 산동면 출신인 안숙선 명창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21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하는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안숙선 명창은 국악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우는 '안숙선'명창은 그동안 매력 넘치는 성음, 재치 넘치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창극, 완창 공연과 현대적인 무대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녀는 그동안 후학양성 및 기관의 장으로 우리 소리를 올곧게 전해오는 등 국악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안 명창은 남원시가 남원을 대표하는 국악 전문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개관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을 통해 고향에서 국악대중화와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제82회 춘향제부터 제전위원장을 맡아 올해로 10년째 축제를 총괄하며 춘향제를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민도예대학이 시민도예체험장의 상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도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올 상반기까지 2,0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도자 체험프로그램’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분청사기 기법체험으로 구성돼 도예대학 강사 4명이 함께 참여, 운영한다. 그 일환에서 앞서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사대부설고등학교 현장학습과 연계, 분청사기 기법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생들은 도자체험 학습을 통해 접시에 인화, 박지, 조화 기법을 활용한 도자기를 완성해 남원도자기의 문화를 알 수 있었고 분청자기의 다양한 기법을 탐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남원시민도예대학의 ‘도자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자 제작의 기초적인 기법을 체험하고, 아울러 남원 도자문화에 대한 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원의 도자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민도예대학의 본 프로그램은 남녀노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주민들의 집수리 자가 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도시공동체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재생 집수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노후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시재생 1호 사업장 빨간벽돌에서 열렸다. 교육 내용은 집수리 이론 학습과 실습 과정을 포함해 총 6회 과정으로구성됐다. 기초공구와 인테리어필름 활용법, DIY목공트레이 제작, 전기모듈을 활용한 LED전등설비, 목재와 시멘트벽 페인트실습, 셀프도배·장판, 방충망·문고리교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집수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 구역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그결과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단순히 집수리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경쟁력 확보와 지역 내 자발적인 집수리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집수리교육의 수료생 중 한 명은 “평소에 집수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집수리교육을 통해 내 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가 10월 21일 2021년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했다. 남원시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시민 참여 제안공모전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총 83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관련 부서검토 후 각 분야의 담당급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채택된 제안 20건에 대해 지난 21일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제안심사위원회는 청년을 포함하여 지역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사 등 9명으로 구성하였고 상정된 제안에 대해 5가지의 심사항목(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을 평가하여 점수별로 제안의 등급을 결정했다. 동상은 남원 청년 WEEK, 토닥토닥 마음 처방展, 남원시 홍보를 위한 CM송 제작, 시골과 도시를 아우르는 공도를 활용한 자전거 길로 3건이며, 장려상은 코로나 블루 극복! 남원시 등산 SNS 해시태그 챌린지 등 17건이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정남훈)는 지난 22일 직업교육훈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러브하우스 동아리 활동을 실시했다. 왕정동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로 한부모가정의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활동이다. 지난 12일 사전컨설팅을 진행하여 아내와 사별 후 세 명의 자녀를 돌보고 있는 아버지는 고등학생 딸의 방이 정리 되어 청소년기 시절을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공감하여 아버지와 자녀 모두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수 있도록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활동은 옷장, 서랍장, 책상, 화장대 등에 쌓인 짐들과 옷가지, 세간들을 모두 꺼낸 후 종류와 용도별로 분류하고 필요 없는 물품은 대상자와의 합의를 통해 배출하는 것이었다. 가구에 벗겨진 필름은 새로운 시트지를 부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다. 이렇게 대대적으로 방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한 후에 현 상태를 지속 관리할 수 있도록 청소년기 자녀에게 정리수납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고 다 정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산림문화를 선도하는 전북 산림박물관이 오는 11월 21일까지 5주간 특별 개관을 추진한다. 5주간의 특별개관 기간에는 당초 박물관의 휴관 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며, 운영시간도 09:00~17:00에서 08:00~18:00로 확대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4명의 현대미술작가가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한번 사람의 소중함과 가치를 표현한 현대미술 기획전 ‘사람, 내려올 때 보이는 꽃’ 전시가 진행되며,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상국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특별개관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언제든 박물관 시설을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관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시해설과 단체관람은 제한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관람만 허용한다.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입장 시 발열 체크 ▲관람 동선 한 방향 유도 ▲2m 이상 거리두기 ▲상시 환기 및 수시 소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2일 전북도는 “도 금고 약정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도 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고 지정을 위해 도보와 누리집에 도 금고 지정 신청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도 금고는 ‘전라북도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에 따라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고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11월 4일 금고지정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금융기관 제안신청서를 접수받아 11월말 전라북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1순위 금융기관을 제1금고(일반회계)로, 2순위 금융기관을 제2금고(특별회계․기금)로 지정한다. 전라북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한다. 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제안서와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 공시자료 등을 비교해 항목별로 심의․평가한다. 금고 지정 신청에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지방회계법」제38조 제1항에서 규정한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서 전라북도 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단, 지방회계법 제38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가을 단풍철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과 식품위생 강화 캠페인에 나섰다. 전북도는 21일과 22일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가을 단풍철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와 등산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등 식당‧카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계도하는 한편 위생관리를 위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식당‧카페 등에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식도 배부했다. 전북도는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의 예외규정을 적용했다. 원칙적으로 4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하지만, 예방접종 완료자(최종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포함된 경우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전북도는 모임 인원 초과 오인을 방지하고 영업자의 편의 도모와 도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삼각대 표식 25,000매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는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사적모임 인원 제한 준수 등 식당․카페 방역 수칙 준수 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전북새일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이윤애)는 22일 도내 구직여성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적극적인 교류·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우수한 여성인력 양성과 대학일자리 센터를 활용하여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 대상자 발굴 등 실질적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협조·운영하여 시·군 일자리센터가 없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여성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사업에 따른 것으로 전북 취업지원 서포터즈 운영, 청년취업 동호회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도내 거주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도내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컨설팅 프로그램으로는 ▲적성직업심리검사 ▲구직 준비도 검사 ▲자기소개서 첨삭▲기업채용동향 및 채용정보제공 ▲개인 이미지 관리 ▲면접지도 등이며, 신청자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2021년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과 함께 유공자포상 수여식을 22일 진행했다. 전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전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인증서 수여와 유공자 포상, 특허기술 사업화 추진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사업은 전북도가 특허청과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 발굴 및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26건의 특허가 접수되어 기술성, 사업성, 지역 경제 기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내‧외부 전문 평가위원회의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특허로 선정했다. 이날 10대 특허 인증서를 받은 10개 기업은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120명의 고용 창출, 매출 271억여 원 증가, 수출 8억 원, 투자유치 110억여 원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개 기업은 전북도와 특허청을 통해 지식재산의 권리화 및 사업화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아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과를 창출해 냈다. 전북도와 특허청은 향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2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에 위치한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2018년 정부는 농업․농촌에 닥친 인구감소, 고령화, 개방화, 기후변화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및 농생명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확산거점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공모해 전북 김제를 1차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현재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공사는 2021년 11월말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기자재 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갈 예정이다. 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