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문화재단은 10일 문화재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업무 역량 증대 및 실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에 문화재단 직원 3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회계, 계약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실무 사례 위주로 진행되었다. 공공기관으로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회계 및 계약 업무 처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직무능력과 책임감,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천문화재단은 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라 투명한 재단 운영과 함께 시민에게 지속가능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뮤지컬 시카고'를 오는 18일 부터 20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의 상징과 같은 뮤지컬로2000년 12월 8일 초연 이후 국내 공연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공연 1,146회, 평균 객석점유율 90%에 이르는 최정상급 공연이다.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 거리엔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 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했던 시절,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 꾸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지만 당시에는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뮤지컬 시카고'에서는 위트있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시가, 권총, 살인, 갱, 무법천지, 보드빌, 재즈, 애교 가득한 여성 등 1920년대 시카고를 대표하는 상징물들이 가득한 '뮤지컬 시카고'는 시종일관 어두웠던 1920년대 미국의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음악, 춤, 세트, 의상, 조명 등의 표현 방법은 시사적이고 현대적이다. 15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뮤지컬 시카고'의 밴드는 튜바, 트럼펫 등 미국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악기들로 편성되어 있으며, 지휘자가 익살맞게 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가 위탁운영 중인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의적 공연기획을 통해 음악공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분야에 선정됐다. 3월 12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별난독서문화체험장 잔디마당에서 '신촌블루스의 캠프닉 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사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캠핑, 독서, 전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접종완료자만 참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캠핑장의 각 사이트간 거리를 유지하고, 캠핑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폐교된 금곡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17년부터 독서캠핑장으로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독서, 문화예술, 캠핑,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장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적 권위의 '2022년 로에베 재단 공예상(Loewe Craft Prize)' 최종결선에 오른 세계 각국 30인 작가의 공예작품들을 오는 7월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스페인 로에베 재단(회장 : 쉴라 로에베)과 함께 7월 한 달 간 '2022 로에베 재단 공예상'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첫 국제 전시로, 공예‧디자인‧건축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가 방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로에베(Loewe)의 로에베재단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공예작가와 작품을 선정한다. 매년 전 세계에서 2~3천 명의 공예작가들이 참가할 정도로 세계 공예 무대에서 권위와 인지도가 높다. 장인 정신을 되살리는 동시에 전통, 혁신, 재료, 창의성 등에 초점을 둬 작품을 선정・시상하고, 공예작가를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전 세계 참가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최종결선에 오를 30인을 선정하고, 이중 우승자 1인에게는 5만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 작가도 매년 3~6명이 최종결선에 이름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이은 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7일 기반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은 70만1,000㎡ 규모로 6,7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1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2021년 4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및 손실보상 등을 진행했다. 올해 1월 공사업체(동광건설㈜)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실수요 발굴 방안, 부지공급의 특화·활성화·마케팅 전략, 운영관리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한류월드,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의 주변 여건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클러스터이자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석범 경기도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가 사단법인 K-문화융합협회에서 주최한 ‘2021 우수 지역온라인축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대거 취소된 상황에서 ‘온라인 축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개발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수상기관 평가는 2021년도 전국적으로 실시된 온라인(온·오프라인 포함) 축제 약 80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시민 참여율 △축제 운영 △만족도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금천구는 ‘메타버스’, ‘대형로봇 공연’, ‘과학 영화 상영’ 등 접근성, 유익성, 다양성 있는 행사 기획과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2021 금천과학페스티벌’은 ‘금천의 내일 과학으로 채우다’ 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총 6일간 △금천구청,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금천청년창업허브 등 7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또한 △코딩드론, 로봇,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체험행사 △과학영화 상영 및 토론회 △미래교육 축제 △우리마을 교육 토론회 △해커토너 경진대회 △우리가족 과학 콘테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인력양성과 창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접수를 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만화 인력양성 및 창작 인프라 지원사업은 ▲청년 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지원사업, ▲웹툰 시니어 멘토링 지원사업, ▲웹툰창작체험관․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이다. 진흥원은 창의적인 만화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약자 및 지역의 웹툰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지원사업을 운용한다.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사업’은 청년 장애인의 진로교육을 위한 웹툰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2년은 신규 2개소를 추가하여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으로 지원규모는 신규기관은 1억원, 계속운영기관은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의 규모로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웹툰 시니어 멘토링 사업'은 웹툰 창작을 희망하는 시니어 및 중장년의 경력단절, 전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 멘토링을 통해 웹툰 창작능력 개발과 작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8명(멘토 14명, 멘티 14명)을 대상으로 과제당 500만원의 규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강좌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3~5월) 수강생 약 500명을 모집한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위한 문화예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코딩과 함께 광명하자’, ‘달달한 베이커리’, ‘업사이클 토탈공예’, ‘키즈요가&체형교정’등 총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18일 10시부터 22일 18시까지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gmyouth.org)에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극복하면 좋겠다”며, “광명시민의 평생학습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강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로-움’ 2022년 봄 학기 강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업 전후로 강의실 환기·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며, 수강생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참여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내 다양한 소규모 공동체 및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 주민의 자발성과 일상성을 통한 주체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소규모 공동체 지원 ▲마을 단위 공동체 지원 2개 분야 총 9,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소규모 공동체 지원'은 15팀 내외를 선정해 각 팀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예술 장르로 구분되지 않는 모든 문화 활동을 포함하여 지역에서 생활문화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20인 이하로 구성된 주민 문화예술 동아리와 생활문화 동호회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마을 단위 공동체 지원'은 3개소 내외를 선정해 각 팀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 축제,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세계 최초의 로켓 무기인 ‘신기전’을 비롯해 조선시대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국가기관 ‘군기시(軍器寺)’가 오는 9월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철거돼 자취를 잃은 지 한 세기만이다. 군기시는 조선 건국과 함께 설치돼 군수물자 제조를 담당했던 관청이다. 조선 초 태종‧세조가 조직을 구축하고, 문종‧세조 때 무기 개발에 나서 중종‧선조 때는 군기시에서 만든 무기가 전술적으로 활용됐다. 임진왜란 이후엔 신무기를 도입하는 등 500여 년 간 활약했다. 지금의 서울시청(본청)과 무교동 일대에 방대한 규모로 존재했으나 1884년(고종21년)에 폐지되면서 기능을 잃었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흔적이 사라지게 됐다. 서울시가 문화재청·금파재단(우미건설)·제일기획과 군기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군기시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현재 서울시청 지하 ‘군기시 유적전시실’에 터만 남아있는 5채 건물을 디지털로 재현하고, XR(확장현실)‧VR(가상현실) 등 기술을 적용해 군기시 내‧외부와 군기시에서 제작된 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당시 군기시 내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무형유산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해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1을 2월 15일 재개관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전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상설전시실1,2를 개선하였다. 앞서 2020년 5월 재개관한 상설전시실2는 전통 공예기술과 생활관습 부문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상설전시실1은 전통공연·예술과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 지식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전시 주제인 ‘일상의 흥과 풍류’는 변화무쌍한 자연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삶의 여유를 잃지 않고, 예술의 형태로 승화하여 이겨내고자 한 우리 민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는 크게 ▲음악과 춤, 삶의 여유 그리고 풍류, ▲일과 놀이, 다져지는 공동체의 힘, ▲기원과 축제, 내일의 안녕으로 나뉜다. 먼저 도입부에서는 3차원 입체(3D) 프로젝션 맵핑으로 연출한 자연 영상을 통해 선조들의 일상으로 유도한다. 이어서 ‘음악과 춤, 삶의 여유 그리고 풍류’에서는 삶의 희로애락을 즐기고 위로한 전통공연·예술 분야 무형유산을 확인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는 청렴의지를 다짐하고자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정월대보름 부패·갑질 부럼깨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 부서 직원의 공모를 통해 ‘부정부패·직장갑질 깨뜨리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부럼(호두, 땅콩 등)을 깨며 시청 내 제1의 청렴한 부서가 되자고 다짐했다. 김학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예부터 대보름에 부럼을 깨며 건강을 기원했듯, 공직생활의 병폐인 부정부패, 직장갑질 문화를 깨며 청렴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이해리 회화 전시 ‘시대의 반영’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정립하여 다양한 작업을 해 온 이해리 작가의 특별 기획전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건물의 형상을 재구성한 이미지 회화작품 13점을 전시 중이다. 이해리 작가는 “전시 작품을 통해 진지한 탐구의 자세를 가지고 시대의 단면인 건물의 外形을 소재로 한 일종의 실험적 작업 속에 정해진 성공만을 위해 무작정 달려가는 현대인의 삶을 재조명해 보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면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고향에 돌아와 이렇게 훌륭한 전시공간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안성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막 내딛은 청년작가의 심오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적 작품과는 다른 신선한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대표이사 제갈현)은 지난 10일 포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포천문화콘텐츠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Contents(내용)·Technology(기술)·Venue(장소(성))를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윤국 이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문화 패러다임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고유성과 보존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역문화를 재발견하는 ‘콘텐츠 개발’ 중요성은 나날이 부각 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포천문화재단은 풍부한 포천시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 상품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여 포천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발전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최요철 차세대 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의 ‘포천시 주요 자원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관한 제언’ ▲홍성대 서경대학교 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달밤인문학 '직장인 심리 수업'을 오는 3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운영한다. 안정현 강사가 맡게 될 이번 강좌는 번아웃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 찾기를 주제로 반복을 견디는 힘, 번아웃과 리셋 사이, 즐겁게 일하는 방법, 끝나지 않는 진로 고민, 무엇보다 자기돌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4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소영만)은 3월, 인문교양 프로그램 '삶의 유일한 동반자 - 인성'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인성공부"의 저자인 박완순 원장의 진행으로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올바른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김포시민(성인)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31일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사회성발달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의 방법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2022년 2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민간 문화예술단체에서 매월 경기도 문화의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 또는 그 주간에 추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의 날 운영 기간이 확대되어, 성탄절·개천절 등 주말과 이어지는 문화의 날 주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도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문화예술단체(문화재단, 문화원, 예총, 민예총, 전문예술법인‧단체, 1년 이상 도내 사업자 등록된 문화예술단체 등)뿐 아니라 문화기획자와 협업(공동주관) 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경기도 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우수성, 지역발전 기여도 및 예산 적합성 등을 평가받아 선정되며, 선정 시 사업기간 중 3회(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향유 격차의 해소뿐 아니라 문화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도서관과 8개 시립도서관(화정, 행신, 원당, 신원, 삼송, 화정어린이, 행신어린이, 별꿈)에서는 고양시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나의 살던 고양은'을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한다. 고양시 시승격 30주년 및 고양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나의 살던 고양은'북큐레이션에서는 고양시의 역사와 인물, 문화유산, 지명·마을이야기 등 다양한 고양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고양의 이모저모를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나의 살던 고양은' 전시가 변화하고 성장한 고양시의 모습을 만나고 고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의 살던 고양은' 북큐레이션은 고양시 덕양구 8개 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책 읽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도서관시민서포터즈’를 2월 16일부터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도서관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 ‘도서관시민서포터즈 1기’ 운영에 이어 2022년에 활동할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시민서포터즈 2기는 4개 분야로 △ 온라인을 통해 도서관 관련 정보를 홍보하고 독서 장려 캠페인을 펼치는 ‘소셜 인플루언서’ △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직접 북 큐레이션 서가를 꾸미는 ‘시민 북큐레이터’ △ 어린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북 리더’ △ 도서관 화단과 주변을 꾸미고 관리하는 ‘그린 라이브러리언’ 등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 가능한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참여자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 및 웰컴키트, 자원봉사 예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이상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재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2일까지 도예인을 대상으로 ‘2022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통 가마 소성은 전통 가마에 나무로 불을 지펴 도자기를 구워내는 방식이다. 작품의 가치와 희소성이 높아 전통 분야 도예 작가들이 선호하는 기법이지만 관리 및 소성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적인 보유·관리·사용이 어렵다. 이번 사업은 유지, 관리가 어려운 전통 가마 사용과 소성목 지원 등을 통해 도예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 도자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등록도예인, 도예 단체, 대학교(원) 등으로 연간 총 25회를 지원한다. 3~5인 합동소성으로 진행되며 신진작가, 여성작가, 미 혜택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천·광주·여주의 한국도자재단 행사장 내 전통가마시설 사용과 회당 4.5t의 소성목 지원 등 소성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사용신청서와 소성 계획서, 사용규칙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한국도자재단 도자연구지원센터 산업진흥팀(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으로 우편, 팩스,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흥식
지이코노미 강민지 기자 | 지금 내 마음은 무슨 색일까? 갑갑하고 지친 일상으로 먹구름이 잔뜩 낀 듯 어두워져 있는 요즘인들의 마음을 쓰다듬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본 프로젝트는 조금 특별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러’풀한 ‘컬러’버레이션 콘서트로 장애인 미술작가의 스케치와 콘서트 관람객의 컬러링이 만나 작품을 완성하게 되며, 모여진 완성작들은 오는 3월 12일 저녁 7시 서울 로운아트홀에서 공연과 함께 작품으로 전시될 계획이다. 공연 라인업으로는<미안해>, <널 그리워하고 있어>등 많은 곡으로 마음속 깊은 감정을 전하는 가수 양다일을 비롯하여 <My Home(미스터선샤인 OST)>, <So When It Goes>등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몽환적 목소리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사비나앤드론즈,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조금 취했어>등 감성 폭발 발라드로 짙은 감성을 전하는 가수 임재현, <서면역에서>, <참 많이 사랑했다>등 섬세하고 애틋함이 가득한 3인조 보컬그룹 순순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라이블리 컴퍼니는 “관람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영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겸 지휘 김태윤)는 지난 12일 2022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응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영환, 신민철, 이상기 의원,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특별 공연으로 김수현 단원과 이관용 단원이 ‘Haydn Piano Trio in C’, ‘Por una Cabeza’를 연주했다. 1부에서는 2021년도 재정 감사 및 회계 결산 보고, 2022년도 연간 계획과 기타 안건 결의, 2부에서는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모범 청소년 표창,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창단 이후 10년 이상 오케스트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향희, 박수진 홍보이사에게 수여됐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연주회를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라며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주셔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22년 봄을 맞이하여 '자수 매화도 병풍'과 현대적 미감의 '조각 보자기'를 내달 15일부터 새롭게 교체 전시하여 관람객을 맞는다. 한편, 유물보호를 위해 보물 제653호 '자수 사계분경도' 등은 실물 대신 무빙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수 매화도 병풍'은 기존의 '자수 노안도 병풍'을 대체하는 유물로, 자수와 회화의 비교·대조를 통해 자수의 입체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각 보자기는 보자기 체험코너에 전시된 현대적 감각의 보자기로, 새로운 조형감과 산뜻한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자수 매화도 병풍'은 검은색 바탕에 노란색 실로 매실나무를 수놓은 열 폭 병풍이다. 사방으로 뻗어 나간 가지마다 활짝 핀 매화꽃과 꽃봉오리가 달려있다. 왼쪽 아래 매화에 대한 칠언율시가 수놓아져 있다. 조선 후기 유명한 화가의 그림을 본으로 하여 수놓은 병풍 사례가 많아 당시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서울공예박물관 전시3동 2층 상설전시실에서 ’21년 7월부터 관람객들과 만나온 보물 제653호 '자수사계분경도'와 국가민속문화재 제41호 '운봉수 향낭'은 다음달 14일부터 유물보호를 위해 휴지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마장도서관은 4060 갱년기 여성들의 마음건강을 챙김으로써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아직도 내마음은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갱년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이 우울증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을 프로그램 운영의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갱년기 우울증 극복 방법’ 특강을 시작으로 원예 수업, 저자 북토크, 시 낭독회, 에세이 쓰기, 등산 및 플로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후 독서 동아리를 결성하여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갱년기 여성들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응원하려는 움직임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겠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4060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아직도 내 마음은 봄' 운영을 통해 갱년기 여성들이 인생의 두번째 사춘기인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2022년 3월~6월 상반기 청미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책 놀이 지도사 2급 과정, 그림책 심리코칭 지도사 3급 과정, 캘리그라피 취미반을 운영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책 놀이란 그림책을 재밌게 읽고, 책을 매개로 언어, 음악, 미술, 동작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통합 놀이 활동이다. 책놀이 지도사 2급 과정은 성인 및 자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를 위한 책놀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지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좌이다. 그림책심리코칭지도사 3급 자격과정은 심리이론을 바탕으로 그림책 속에서 다양한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코칭까지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상담, 교육, 그림책 관련 일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을 먼저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타인을 돕는 역할을 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강의이다. 캘리그라피 취미반은 내 손으로 직접 쓴 나만의 개성 있고 느낌 있는 글씨로 대중화되어 있는 캘리그라피를 배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8일 오후 3시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2022년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인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단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부사업 내용과 운영방향, 추진일정, 신청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도 진행되었다. 재단은 올해 창작활동, 시민예술단체, 생활문화, 예술교육, 상설공연 등 총 5개 부문 14개 세부사업으로 총 10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홍보 등 간접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며,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향유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신규로 마련됐다. 설명회 자료집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예술인과 소통하며 평택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창작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안정리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모집’은 2월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 가능하며, 이후 사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작가는 경이로운 자연을 대상으로 본래 보다 더 생생하거나 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작가가 원하는 구도로 재구성할 수도 있으며, 상상력을 동원하여 단순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작가는 100호, 200호 이상 큰 화면에 한 폭의 산수를 담아내기도 하고 엽서 크기의 작은 화면에 우주를 표현해낼 수도 있다. 한 줄의 선이 산과 바다, 땅의 지평선을 만들 수도 있고, 하나의 점으로 우주를 그려낼 수도 있다. 그리고, 흑과 백 한 색에 만 가지 색을 담아낼 수도 있다. 세상의 모든 형태를 원, 구, 원뿔, 원기둥, 기하학적 구조로 표현하려 했던 세잔을 넘어, 점, 선, 면으로 조형의 본질을 표현하려 했던 칸딘스키는 구체적인 형상이 오히려 형태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소한의 구조와 형태로 조형의 본질을 표현하려 했다. 우리는 조형의 본질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우선 예술의 본질을 먼저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술의 본질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시각 차이가 있다. 동양에서는 정신적 측면에 많은 비중을 두었고, 서양에서는 과학적이고 경험적 시각에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동·서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2월 22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대극장에서 2022년 신년음악회 ‘A New Year Concert’를 개최. 이번 음악회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소중했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무대였다. 다채로운 선율 속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별히 국내 정상급 연주자이자 구리시 홍보대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최선주, 홍지연과 함께 국내외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희망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힘겨운 시간 속에 있지만, 구리문화재단에서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년 음악회를 통해 봄이 오면 어느새 꽃이 다시 피어나듯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 미사도서관은 지난 11일 미사강변도시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장철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욕구 충족과 원활한 시설 협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복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독서문화 사업 및 시설 협조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미사강변도시13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역주민 문화복지사업을 위한 시설 및 운영 협조를 담당하며, 미사도서관은 교육복지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진일순 도서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독서 습관 생활화와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철순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안성시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동네 5일 학습장(5명이 5분 거리에서 5일마다 50분씩 오(5)늘을 위해 배우는 학습장)’ 학습공간 및 교육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동네 5일 학습장은 카페 및 공방 등 사용 빈도가 낮은 시간대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지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공간나눔', 지정 학습공간에서 동아리 활동과 같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를 지원해주는 '학습나눔' 두 가지로 진행된다. 공간나눔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안성시의 평생교육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네 5일 학습장을 통해 안성시가 함께 배우고,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평생학습센터는 스마트한 시민성장을 위한 '스마트학습' 단기강좌 11개 강좌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수강생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되는 강좌 중에는 국가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노인스포츠지도사’과정과 주말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지공예(자녀와함께)’과정이 개설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변화하는 사회에 공감하는 ‘온라인강좌 전문가’과정, ‘SNS마케팅’ 과정이 재개설 됐다. 그 외 문화・예술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예술도슨트(문화・예술안내자)과정, 평택사랑(평택愛), 드론기초입문, 디베이트(토론)코칭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강좌들이 개설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황에 맞춰 대면・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비대면 운영은 화상회의 어플(zoom)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강의로 운영되고, 대면강좌로 운영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에도 중단 없는 학습활동 지원으로 수강생들의 배움의 열정에 부응하며 생활의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쉼 없는 학습활동이 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164명(학부 121, 석사 40, 박사 3)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과 우수 졸업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18일 학위수여식을 포함한 2021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의 학위수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졸업생들의 안전을 위해 졸업식 주간(2.14.~18.) 내에 학과별로 분리해 진행된다. 스튜디오·원격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졸업의 의미를 동시에 살리는 취지다. 18일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은 ▲ 무형유산학과 신혜진(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전통건축학과 전다빈,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수민(문화재청장상), ▲ 전통조경학과 김태원, 문화재보존과학과 오은정, 문화재관리학과 강윤진, 융합고고학과 구교빈(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이다. 이외에,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5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시 대표 문화유산인 정약용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정약용유적지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디오 가이드에는 정약용의 생애, 여유당과 묘소 등 유적지 관련 이야기 10편이 담겨 있으며 한 편당 3분에서 5분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우리말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는 정약용의 6대 후손인 정해인 배우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해인 배우는 녹음에 앞서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해 묘소에 참배하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인 배우는 “유네스코가 세계기념인물로 선정할 만큼 그 업적을 인정받는 정약용 선생의 후손인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생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별도의 음성 안내 기기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개인 스마트폰으로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해 오디오 콘텐츠 전용 누리집으로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며, 오디오 가이드 안내판은 정약용유적지 입구와 다산생태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종걸)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후원하는 ‘영석 이석영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식’이 오는 16일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에서 열린다. 이석영 선생 추모식은 지난해 2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순국 87년 만에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추모식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종걸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국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자유인 이회영’에서 이회영 선생으로 열연한 배우 정동환 씨가 지난해에 이어 추모식의 사회를 맡았으며, 추모식은 영상을 통한 이석영 선생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이종걸 회장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추모사 낭독 및 헌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등 추모가 합창,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된다. 영석 이석영(潁石 李石榮, 1855-1934) 선생은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백사 이항복의 11세손으로,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물려받은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류 콘텐츠 소비와 ‘브랜드 경쟁력 지수(BPI)’ 상승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하는 소비 비중과 규모는 늘어났다.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에서 한류 콘텐츠 10개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7.4%였으며, 소비 규모는 미용(뷰티, 31.7%), 드라마(31%), 패션(29.2%) 순으로 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은 드라마(53.5%), 영화(51.8%), 예능(51.5%)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류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정량화된 수치로 파악하기 위해 전년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브랜드 파워 지수)’는 2021년 기준 61.6점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월 19일, 20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제5회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정기공연 '날아라, 박씨'’를 공연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초청하여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2년 만에‘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공연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관객은 180명이 공연 30분전 입장 가능하다. ‘공연은 계속 되어야 한다’(SHOW MUST GO ON) 뮤지컬 ‘날아라, 박씨’의 첫 넘버이다. 단원들이 공연을 위해 마스크 속에 숨을 가두며 꿈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고 무너졌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펼쳐질 무대 위 모든 인물들을 통해 들려준다. 그리고 빛나는 순간은 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껴줄 때 비로소 시작됨을 이야기 한다. 한편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은 2015년 10월에 창단하였으며, 뮤지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무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파주시 독서공동체 사업의 지원을 받을 27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독서동아리의 활동비를 지원해 함께하는 생활독서를 활성화하고 독서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독서공동체 지원사업은 202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주시의 장기 독서진흥 정책 중 하나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의 독서 공동체로 ▲파주시 공공·작은·학교·병영 도서관에서 활동 ▲파주시 지역서점을 거점으로 활동 ▲파주시 직장 내 독서동아리 ▲우리동네학습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독서공동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가능하다. 또, 신청마감일까지 구성된 신규 동아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독서공동체 활동에 소요되는 도서구입비, 강사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홍보/인쇄비, 견학/체험활동비로 1개팀 당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가능하고, 접수 후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까지 지동예술공작소의 새로운 명칭과 입주작가를 공모한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7년간 지동시장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각예술작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인 ‘지동 아트포라(Art Fora)’(수원시 팔달구 팔달문로 19, 지동시장 A동 2층)를 운영해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법정문화도시 출범에 맞춰 지역 내 특색 있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서 해당 유휴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확고히 하고자 기존 지동 아트포라를 ‘지동예술공작소’(가칭)로 개편하고 사업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지역 예술인·시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 창작활동 하실 분을 찾습니다 먼저, ‘지동예술공작소’ 신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총 6명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지역문화 저변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시각예술, 공예 및 로컬콘텐츠 창제작 분야의 국내 신진, 청년, 경력 작가 등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소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은 안산시생활과학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1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평가’에서 3년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안산시생활과학교실은 실험, 체험, 탐구활동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계층 및 과학문화 소외지역·계층에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성과,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예산 등 사업의 전반적인 실적과 내용을 심사해 결정됐다. 상록청소년수련관은 ▲254개 강좌·1천여 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과학 강의 ▲청소년부터 실버세대 및 장애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여 유도 ▲일상생활 속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의 과학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춘화 상록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생애주기별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과학문화 소외계층과 지역에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14일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교류 할 수 있는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윤화섭 시장과 지역 시·도의원을 비롯해 이한진 안산문화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현판식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시민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 273-4의 유휴건물을 활용해 총 사업비 3억 원(시·도비 각 1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부곡동은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이자 조선시대 4대 서고 중 하나로 강세황 등 많은 학자를 배출한 청문당(경기도 문화재자료 94호)과 진주유씨 종갓집 경성당(안산시 향토유적 제32호) 등이 있는 지역이다. 부곡매미골전통문화센터는 부곡동의 전통유적들과 연계해 ▲민화 ▲한문서예 ▲한글서예 ▲남도민요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1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는 부계전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5호)와 부계팔경도(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74호)의 영인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별꿈도서관이 고양시민(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성인 독서토론 동아리‘별꿈情독’ 회원을 모집한다. ‘별꿈情독’은 한 달에 한 번 별꿈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독서토론 동아리다. 혼자 독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의 재미를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달간 진행된다. 활동 기간 동안 독서토론 리더와 담당사서가 회원들이 문학, 인문,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임은 고양시 독서동아리에 등록되어 북클럽 웰컴키트, 토론도서 단체대출서비스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별꿈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읽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독서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신청은 2월 24일 오전 11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8일까지 ‘2022 도예단체 행사 지원 사업’ 참여자,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도예인 단체가 개최하거나 참여하는 전시, 학술 등 국내·외 도자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창작 교류의 기회를 넓히고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재단 ‘도예가 등록제’에 등록된 5인 이상의 도예인 또는 도예 단체로 총 15곳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임차비(행사장) ▲홍보비 ▲인쇄물 제작비 ▲운송비 ▲운영비 등 행사 관련 경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는 행사 경비의 50% 이내를 지원했지만, 올해는 지원율을 최대 80%까지 올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행사 또는 안정적인 개최가 가능한 행사 ▲전통 도자 분야 발전에 기여도가 큰 행사 ▲다수의 도예인이 참여하는 행사 ▲문화 취약계층이 참여하는 행사 ▲재단 사업과의 연계성이 있는 행사 등은 선정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와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128@kocef.org) 또는 우편(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1,000명을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라는 뜻으로, 교육 및 소모임 활동 등을 통해 남성의 일상적 육아를 지원하는 올해 3년 차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생)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다.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온라인 접수 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참여 인원은 31개 시·군 영유아 수를 고려해 배정했으며, 2020년 및 2021년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3월 8일 ‘경기도 아빠하이!’ 네이버 카페에 공지된다. 선정된 1,000명의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미션 ▲지역별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하이! 홍보단 활동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남성육아교육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활동이 일상화되고, 남성 육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길 바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22 상반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무로 업사이클’, ‘가족목공교실’ 등 정규수업 6과목과 ‘업사이클 디퓨저’, ‘밀키 프레임’ 등 단체수업 16과목, 주말 체험 프로그램 2과목으로 구성된다. 정규수업은 성인대상(만 19세 이상)으로 진행되며, ‘가족목공교실’은 안전을 위해 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단체수업은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 가능하다. 특히 2022년 상반기는 많은 광명시민이 업사이클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토요일 ‘병조명’, 일요일 ‘양말목 물병 가방’ 등 주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현장 접수로도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1시 ~ 3시 10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업사이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해 작년부터 신청단체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만여 명의 용인시민들이 뽑은 ‘2022년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이 선정됐다. 올해의 책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시민 설문조사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달 11~31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와 관내 도서관에서 진행된 올해 설문조사에는 총 1만 60명의 시민이 참여해 일반도서 10권과 아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일반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作)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作) ▲백년식사(주영하 作)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作)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作)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作)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作)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作)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作)이 뽑혔다. 아동도서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作) ▲우주 택배(이수현 作) ▲친구의 전설(이지은 作) ▲방귀 교실(신채연 作)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作)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作) ▲긴긴밤(루리 作)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作)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作) ▲열두 살 장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연극 ‘장수상회’를 오는 19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6년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해 화제를 모은 연극 ‘장수상회’는 올해로 6주년을 맞았다. 대학로와 국립극장은 물론 미국 LA 및 국내 60개 도시 투어 공연마다 연극 애호가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번에 노원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장수상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백일섭과 손숙의 동반 출연만으로도 화제다. 이어 이원재, 김나연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장수상회의 오랜 모범 직원이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은 백일섭이, 소녀처럼 수줍지만 사랑에는 당찬 꽃집 사장님 금님 역은 손숙이 연기한다. 공연은 배려심과 다정함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열면서 시작된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로 답하는 금님은 성칠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칠은 어느 날 금님과의 중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월 11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10대 김형배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전임 이두호, 김동화,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 원로만화가협회장 권영섭, 만화가 장태산, 안중걸 작가, 비즈니스센터 및 창작스튜디오 입주자 대표 신경순 작가, 유성준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 김형배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전 세계가 공감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매김한 만화는 선배 만화가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부단히 창작활동을 해 온 결과이며 부천시와 만진원 및 여러 관련 단체, 애호가들의 후원에 힘입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로운 만화경험을 제공하는 웹툰의 위상을 높이고 만화계는 물론 내부 직원과도 소통하며 만화와 관련된 마지막 의무와 헌신의 기회로 여기고 성심껏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이사장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의 작품을 발표한 SF 및 전쟁 장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문화공연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책 샌드북'을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힐링매직'이 진행하며, 다양한 사물에서 나오는 LED 빛을 이용한 마술쇼, 동화책을 통해 동화이야기와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 물과 모래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매직, 그림자를 통해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는 그림자 퍼포먼스, 바닷속과 밀림속 이야기, 인어공주 이야기, 사랑 이야기 등의 모래아트, 비둘기를 이용한 엔딩 마술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2월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 시립도서관은 2022년 상반기 시민문화교실을 3~5월 운영한다. 시민문화교실은 이천 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매년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는 왕초보 사주명리, 글쓰기 입문, 영어독서지도 과정을 운영한다. 나의 운명 좋아하기 '왕초보 사주명리' 감정의 시대에 운명의 탐구를 통해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보고 좋아할 수 있는 사주명리 입문 강좌이다. 음양오행에서 사주를 구성하는 다섯 개의 운동 리듬을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나의 운명 해석을 실습해보는 강의다.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쓰기 입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글쓰기 입문 과정이다. 글쓰기 입문자를 위한 실용문, 기고문, 칼럼, 에세이 등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강의다. 우리아이 파닉스부터 챕터북까지 '영어독서지도' 유치원,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올바른 영어독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영어도서 낭독 및 독서지도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 독서지도를 할 수 있는 강의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2022년을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 Waiting for the Sun'을 오는 5월 8일까지 T5 이야기관과 미디어영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 '웨이팅 포 더 선'은 노동과 여가를 주제로 시각예술 작품·자료·도서 등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팬데믹 상황 속에서 우리의 변화된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의 노동환경과 여가문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 참여한 총 12명의 작가들은 ‘역사와 시대 속에서 노동’, ‘노동과 일상의 가치’, ‘여가적 삶의 인식’을 다루며 영상 애니메이션, 회화, 그래피티, 조형물 등 다양한 시각예술작품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특히, 라이프아카이브 '당신은 나의 태양'에서는 故고봉성님(1935-1993)께서 생전에 틈틈이 신문을 오리고 붙여 만드셨던 ‘스크랩북’(1959-1992)을 소개하고, 만화가 김태권의 세계 노동운동사 주요인물 18인의 조형작품을 만날 수 있다. 라이브러리에는 ‘노동과 여가’에 관한 의제를 다룬 문학, 사회학, 철학 등 서적들과 참여예술가들의 자료가 함께 비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