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 작년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기획 및 제품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서울공예센터에 입주하게 되어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니,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 같습니다.'’22년 신규 입주기업 바노, 이지수 대표' #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공예창업에 특화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3:1의 경쟁률을 뚫고 입주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특히, 공예라는 공통점이 있는 기업들과 함께 제품개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됩니다. '’22년 신규 입주기업 눈치코치, 송승은 대표'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K-공예의 판도를 바꿀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 29개사를 선발해 서울여성공예센터 내 입주공간을 제공 하고 판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총 100개사가 지원한 가운데 공예, 유통, 창업,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있는 심사위원 10인이 △공예 적합성 △성장 가능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9개사를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기존 금속, 섬유, 도자 등과 같은 공예분야 외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공사와 관련된 자작 그림 또는 지하철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집하는 ‘2022 일러스트・옛 사진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 공사는 시민들이 지하철에 대해 흥미를 보다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했었으나, 작년은 예외적으로 공사 ‘또타’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 공모전으로 대체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호평이었던 일러스트 공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진 공모를 재작년에 이어 다시 진행한다. 올해 사진 공모전의 모집 대상인 옛 지하철 사진은 1974년 8월 15일 1호선 개통 이래 쉼없이 달려온 서울 지하철을 2000년 이전에 촬영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응모할 수 있다. 과거 전신이었던 서울지하철공사・서울메트로 시기 지하철 개통 20주년 등을 맞이하여 직원 대상으로 옛 사진을 공모한 적이 있었으나, 2017년 서울교통공사 창립 이후 시민 대상으로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일러스트 공모전은 2017년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 후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공사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모집한다. 작년 일러스트 공모전에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1948년 런던올림픽에 한 명의 동양 선수가 등장했다. 창공을 향해 힘차게 원반을 던진 그녀의 이름은 박봉식, 한국 최초의 여성 올림피언이다.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달한 때였다면 올림픽 출전 후 ‘유퀴즈온더블락’이나 ‘라디오스타’ 같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줬겠지만, 아쉽게도 그녀에 대한 기록은 단편적이기만 하다. 이화여중 재학생이었으며 당시 19세였다는 점, 빙상과 육상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다는 점 정도이다. 이번 발간한 '서울 사람을 웃고 울린 스포츠'에는 박봉식처럼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선수들, 서울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경기장, 스포츠가 바꿔놓은 서울의 도시풍경까지 스포츠에 관한 크고 작은 주제 15개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스포츠란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며 질 높은 삶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신체활동을 기반하는 사회문화적 행태”를 말한다. 근대적인 단어지만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한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한양 사람들이 갈고 닦았던 무예와 비슷하다. 책의 첫 주제 '근대 이전, 한양사람들은 운동을 글로 배웠다?'에서는 체육 수업과 스포츠센터가 없던 시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는 2022년 3월 7일 대중문화예술인 대상 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대중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악성 댓글, 사이버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 등(이하 ‘성범죄 등’이라 함)이 대중문화예술인 자살의 중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주로 온라인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이러한 성범죄는 유튜버 등 공개적 활동을 하는 유명인에까지 대상이 확장*되고, 기사·게시물·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의 댓글뿐 아니라, 개인 메신저(DM)를 통한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한 저속한 성적 표현, 불법 성적 합성물(일명‘딥페이크물’) 제작·유포 등 경로 및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 등 대상 성범죄는 개인에게 극심한 고통을 줄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성범죄를 놀이나 장난처럼 인식하게 하거나, 범죄 의식을 완화시키고 모방 범죄에 이르게 하는 등 사회적 악영향을 끼쳐 왔다. 이에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보건복지부는 소속사(기획업자)가 대중문화예술인 등을 성범죄로부터의 보호하고, 개별 부처의 피해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은 하이브 사(社)(방탄소년단의 기획사)와 함께 3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에서 팬 상품(굿즈) 관련 위조상품 단속 및 근절 계도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연 전 하이브 사(社)는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팬 상품(굿즈) 관련 위조상품 구매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며, 공연 당일에는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한다는 내용을 소비자 및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및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하이브, SM, JYP, YG)와 함께 주요 온라인 시장을 대상으로 케이팝 굿즈 관련 위조상품에 대해 집중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속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상습 판매자에 대해서는 기획수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허청 문삼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케이팝을 포함한 한류 콘텐츠 관련 위조상품이 광범위하게 유통되면 상표권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면서, “한류 콘텐츠 관련 위조상품 유통 방지를 위해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과 협력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 제5대 James Kim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및 제180회 정기연주회 'J. S. Bach_Mass in B minor, BWV 232'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James Kim 지휘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Internationale Bachakademie에서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하의 음악을 연구하며 공부하였고 1998년에는 벨기에 나뮈르에서 열린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이 후원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프리더 베르니우스(Frieder Bernius)와 함께 공부할 5명의 지휘자 중 일인으로 선정되어 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3일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한국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심사를 통해 본 센터를 포함 총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나이대의 청소년이 포함된 1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과다사용 정도를 진단·평가한 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중에 2박 3일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스스로 해결·개선하고 치유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개입과 사후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진행했던 가족치유캠프를 다시 한 번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캠프뿐 만 아니라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성인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대면·비대면 등 고객 수요 기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관리원 관계자는“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면·비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탄소는 줄이고 지성은 높이고! 저탄소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다채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수목원·정원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의식 확대를 위해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교육 7개 유형, 30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대상 대면 교육프로그램은 △‘숲에서 놀자! 놀림(林)터’△유·초등 맞춤형‘높숲포츠’△‘찾아라, 이달의 식물’△‘우리 함께 탄소제로’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드로잉 수목원’△중학교 교실과 수목원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展을 3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르네상스 3대 거장의 작품을 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에서 제작하여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미디어 특별전이다. 15세기 이탈리아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중세의 종말과 현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 변화의 시기를 우리는 르네상스라 부른다. 르네상스는 고대 문명의 재탄생을 의미하며, 이 운동의 시작점은 이탈리아 피렌체다. 당시 피렌체는 유럽의 많은 예술가,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도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브루넬리스키, 도나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에게 수학 받기위해 찾는 도시로 사상·문학·미술·건축 등 다방면에 걸쳐 새 문화를 창출하려는 운동이 펼쳐졌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에 주목하여 다양한 작품세계를 미디어로 재창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에서 제작된 이번 미디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1일 오전 10시에 ‘흙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3월 11일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3.11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일상의 문화가 삶이 되는 용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 사업들이 연달아 취소되고 연기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용인문화재단은 지속 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의 역량과 재능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용인의 문화예술 뉴노멀을 준비했다. 특히, 110만 특례시 용인에는 융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등 문화인프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문화공간들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로 창작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연계하여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창작콘텐츠를 개발하여 문화활동 접근성과 문화콘텐츠 참여를 확대하고 축제 전문가와 시민, 지역예술가를 중심으로 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정부는 2022년에도 한류 열풍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간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3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재로 ‘제4차 한류협력위원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범부처 한류 아웃바운드 확산 계획’과 ‘2022 한국문화축제 개최 계획’을 논의했다. 2020년 2월, 정부는 부처별 한류 진흥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류협력위원회’를 출범했다. 2020년 7월에는 한류 지원 종합계획인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민간의 한류 확산을 뒷받침해 왔다. 이번 제4차 회의는 그동안 한류 진흥정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안건인 ‘범부처 한류 아웃바운드 확산 계획’은 2021년 11월 제7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 중 ‘한류 확산 창구(아웃바운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확장한 종합계획이다. ‘문화로 한류, 한류로 문화강국’이라는 목표 아래 3대 전략 7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한류협력위원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일 저녁 8시 5분 KBS 1TV를 통해 형제들 뒤에서 묵묵히 독립 자금을 지원했던 이석영의 자취와 그가 이끈 6형제의 독립 투쟁을 특집 역사 다큐멘터리로 조명한다고 밝혔다. 오로지‘독립’이라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고난의 투쟁을 이어간 이석영 6형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들의 이야기는 [독립 전쟁에 투자하다 이석영] 이란 제목으로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우리 형제가 당당한 호족의 명문으로서 왜적을 부숴 멸망시키고 조국을 다시 찾으면 이것이 대한민족된 신분이요, 이항복 선생의 후손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6형제의 결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남양주에서부터 서울 흥인지문까지 남의 땅을 밟지 않고도 왕래할 수 있어 남양주의 부호라 불린 귤산 이유원의 양자로 입적해 대궐 같은 집과 드넓은 임야를 갖게 된 이석영의 막대한 재산은 물론 서울 남산 아래(명동성당 부근) 볕 좋은 땅이 이석영과 6형제의 몫이었다는 내용을 당시 작성된 토지대장, 매매기록 등 현존하는 문서들과 생생한 증언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독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K-웹툰 온라인 해외전시 ‘ON, WEBTOON'을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와 일본(오사카)에서 2022년 2월 11일부터 절찬리 전시중이다. ‘ON. WEBTOON' 온라인 전시에서는 인기 한류 드라마와 영화 작품 원작인 웹툰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히,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웹툰'지옥'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출시후 일본·말레이시아·태국·대만·인도·홍콩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온라인전시와 더불어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웹툰인 '지옥'의 최규석 작가의 온라인 팬미팅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 갤러리에서 현지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 18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에서 열린 행사 1부는 최규석 작가와 함께 (사)웹툰협회의 권창호 사무국장이 ‘웹툰’이라는 장르의 소개와 웹툰의 영화, 드라마화 즉, 웹툰원작의 OSMU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부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코리아 플라자를 찾은 20명의 독자와 온라인 팬 미팅을 진행했다. “지옥이 웹툰으로 만들어진 계기가 무엇인가?”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87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거장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오직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채운 이번 연주회에서 부천필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교향곡 제3번 ‘영웅’을 연주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깊고 지적인 해석과 풍부한 음색으로 각광받아온 아비람 라이케르트(Aviram Reichert)가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코리올란 서곡은 베토벤이 희곡 '코리올란'에 큰 감명을 받아 작곡한 작품이다. 코리올란은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고대 로마의 영웅으로, 코리올란 서곡은 코리올란의 용맹과 기백을 묘사하는 강렬한 주제와 코리올란의 어머니와 아내를 대변하는 주제가 주를 이루며 화려한 느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어서 연주할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은 베토벤의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이다. ‘황제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이 곡은 그만큼 웅장하고 당당한 영웅과 같은 기개를 뽐내며, 심포닉한 울림을 살려 기존 협주곡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양상을 띠기에 ‘교향적 협주곡’의 시초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완성도는 물론, 음악사적으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정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정리와 비움, 미니멀라이프'를 오는 4월 7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한다. 강사 손혜연 작가는 '여자의 삶이 달라지는 정리의 마법'의 저자이며 비움·의 대표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으며, 여러 기관에서 다수의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은 총 4회로 진행되며, 생각과 공간을 즐겁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리의 필요성 자체를 모르거나 알지만 너무 어려워서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간이다. 정리의 개념과 필요성부터 누구나 쉽게 하는 공간정리 방법과 노하우는 물론 머릿속이 가벼워지는 생각정리 법까지 전해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단순 개별 농장 체험에서 벗어나 테마가 있는 패키지 코스 개발을 통한 농촌관광 기반 마련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포 빰빰(Farm Farm)투어에 참여할 신규 체험장을 모집한다. 농촌체험관광 패키지 개발 사업은 관내 농촌체험농장 선발을 통해 주제, 체험, 지역별 1일/2일 코스, 김포자원을 활용한 연계코스 등 다양한 김포시 농촌체험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홍보·협력하며 네트워크를 통한 통합형 김포 농촌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 18시까지이며, 대상은 김포시 관내 체험농장 운영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심사는 신청한 농장 전체를 대상으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수립한 심사기준요건에 의거하여 전문심사 위원과 소비자 체험단의 현장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촌관광팀은 “이번 농촌체험관광 패키지 개발 리뉴얼을 통해 사계절 내내 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이용객과 농가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키지 개발 후에는 빰빰투어 홍보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니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이 개막했다. 김포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하고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포문화재단, 주프랑스한국문화원, 베르사유미술대학 등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전시하며 한국 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 총 31명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4월에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 5월에는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공동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김포의 특성을 반영한 작품은 물론 도시, 인간, 자연을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3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루도빅 기요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문화원장, 베르사유미술대학 판화학과장 김명남 교수, 모철민 전 프랑스 대사와 홍선웅, 김억 등 참여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곳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목판화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에 공감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 슬기가 필요한 시기에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문화교류의 계기도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김명남 총감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로얄엑스 전시장에서 엄유정, 이원우, 이지영 세 작가의 단체전 '감상의 발견 : 느리게, 조용히, 신나게'를 3월 1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현대미술을 일상에서 보다 쉽게 감상하고, 새롭게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3인은 회화와 조각, 설치, 퍼포먼스, 사진이라는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간의 매체를 가로지르며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완성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소개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작품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과 함께 2022년 신학기를 맞아 작년에 이어 나주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용 문화재 콘텐츠와 문화재 연구 분야의 업무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교육 세부 내용은 ▲ '금동신발 등불' 만들기 체험과 공모전, ▲ 토기 만들기 체험, ▲ 청소년 진로교육이다. ▲ '금동신발 등불' 만들기는 2021년에 보물로 지정된 나주 정촌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모습을 야간 장식조명으로 활용하도록 제작하였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신발에 디자인된 삼국 시대 용을 참고로 해 학생들 각자가 설정한 상상 속 동물을 자기만의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를 활용한 두 가지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가 '금동신발 등불'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짧은 손수 제작물(UCC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금동신발에 있는 다양한 상상 속 동물들처럼 나만의 수호신을 그리는 그리기 대회이다. 이 결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도서관과 4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록유산 디지털화로 기록유산 보존과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내용은 ▲ 국가 기록유산의 디지털화와 공동활용을 위한 협력, ▲ 동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의견 조율, ▲ 워크숍․세미나 공동 개최와 관련 정보교류 등이다. 문화재청과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기록유산의 디지털화 지침 공유와 수정․보완, 공동활용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의견조율을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이 추진하는 기록유산의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해 온라인 정보 제공 확대 등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최근 기록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가 높아지는 만큼, 국립중앙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이 대한민국 기록유산을 보다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4일 (사)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ICT·미디어 트렌드와 업계 현안,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 없이 나누기 위해 ‘글로벌 기술 동향 간담회(2.14)’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한상혁 위원장과 상임위원, 주요 간부 등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박성호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당겨진 미래, 규제도 미래를 향하라'라는 주제로 살아있는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람직한 규제 모델에 대해 제안했다. 한상혁 위원장은“메타버스·NFT 등 미래의 신기술은 우리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먹거리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복잡한 디지털 신기술로 인한 이용자 보호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한다”고 전제하며, “당겨진 미래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산업 진흥과 이용자 보호를 조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산업계·학계와 함께 같이 심도 있는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꾸미는 정원 문화 확산 사업 「2022 상반기 시민 참여정원」 참가자를 3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 총 50개의 시민 참여정원으로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고양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여 ‘꽃으로 희망을 수놓는 고양특례시 ~ 봄을 담은 정원 ~’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년도 봄 사업추진 시 42개의 시민정원 작품을 전시하여 고양시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고양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봄을 알리는 정원이 시민들의 손에서 어떻게 탄생될 지 기대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백석도서관이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책 잇는 강의: 시인 백석 탄생 110주년, 하얀 마음 백석'을 진행한다. '책 잇는 강의'는 ‘책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의미와 ‘모든 강의의 기반에는 책이 있다’는 의미를 담은 백석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강의가 끝나기 전 강연자가 직접 추천하는 주제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책 잇는 강의'는 ▲시인 백석(3월) ▲음식과 요리(5월) ▲예술(7월) ▲심리학(9월) ▲철학(11월) 주제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강의인 '시인 백석 탄생 110주년, 하얀 마음 백석'은 시인 백석의 시 세계를 살피며 동시에 백석이 한국 시문학사에 기여한 여러 영향들을 발견할 수 있는 강의이다. 강의는 현재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이며 문학평론가인 송종원 교수가 진행한다. ▲1차시: 백석의 시가 보여주는 잃어버린 고향, 그리고 유년 ▲2차시: 길 위의 백석, 냉정한 세상 위에 서다 ▲3차시: 백석이 시를 통해 찾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가 ▲4차시: 백석과 한국 시문학사, 살아있는 백석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세 번째 기획전시로 ‘꿈속에 그려라’란 주제의 중견작가 권태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안성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죽주산성을 테마로 우리 삶의 과거와 현재의 연결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고 촬영한 흑백사진 작품 25점을 전시 중이다. 권태근 작가는 “지난 2년간 죽주산성을 방문해 문화적인 감성으로 작업했다”면서 “하천이란 자연 속 갤러리 공간에서 개인전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기념물인 죽주산성 작품을 통해 우리가 평소 보기 힘들었던 몽환적 분위기의 아름답고 새로운 사진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2년 경기도&안성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작가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의 장소성을 반영한 공공미술 작품을 제작해 안성시를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 12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2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안성시는 2개 프로젝트에 참여, 도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사업을 수행할 작가 2팀은 한 프로젝트당 작가 5명 내외로 구성돼야 하며, 자세한 사업내용 및 참여방법은 사전설명회 후 공모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6일에 열릴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전설명회에 지역예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 4층에 조성된 ‘시민 문화쉼터 안성맞춤 문화살롱’을 오픈하고, 시설 내 전시공간에서 지역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이 작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살롱의 전시공간은 8칸의 소규모로 제작됐으나 지역의 예술품 또는 기념품을 홍보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작가 및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작가들이 예술 활동을 하는 데에 문화살롱 내 조성된 전시공간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구로구가 온·오프라인 민주시민교육 명사특강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 의식 함양을 위해 명사 특강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인원을 제한해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29일 진행되는 강연은 ‘우리 사회는 얼마나 민주적인가?’라는 주제로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오프라인 강의는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꿈나무극장(구로구시설관리공단 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2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28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로 변경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 ‘협치구로’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참여자는 유튜브를 통해 수업 중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거나 시청 소감을 댓글로 등록할 수 있다. 구로구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총 4회(3․6․10․12월)에 걸쳐 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광명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간 1층 아트갤러리에서 광명시 직장 동호회 ‘광명시청 사진연구회’의 20주년 기념 사진 전시展을 개최한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작년 동호회 결성 20주년을 맞이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양한 풍경 사진 14점을 선보인다. ‘광명시청 사진연구회’는 바쁜 일상에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작은 렌즈에 작품을 담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광명시 직장 내 직원 동호회이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 이번 전시회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동호회원 중 한 명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지치고 힘든 일상을 벗어나서 찾는 나만의 소소한 즐거움이며 힐링테라피”라며, “바쁜 일정으로 동호회 활동이 벅찰 때도 있지만, 내면이 치유되는 이 작은 기쁨은 포기할 수 없다”고 사진을 찍는 이유를 전했다. 광명도서관 아트갤러리는 매달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무료로 개방해 광명시민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찾는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숨은 작가와 예술동호회, 단체에서 만든 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명시 청년동은 오는 24일부터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정책 플렛폼 '2022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직접 디자인 하는 정책 아카데미’를 모티브로 ▲입법기관의 기능과 역할 ▲광명시 조례 스터디 및 의제 발굴 ▲정책과 조례 제·개정 프로세스 ▲일상에서 마주하는 민주주의 등 정책과 의회 조례 입법 프로세스의 기본 강의와 정부 및 국회 출신의 강사들과 청년 활동가들의 제도 변화 사례 위주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1회차인 3월 24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각 상임위원회 구성, 위원장 선출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선 준비를 시작으로 5월 12일까지 7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참가하는 청년들은 매주 조별 토의와 타 지자체 정책 및 조례 리서치 활동 등을 통해 실무적인 정책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5월 14일에는 ‘2022 광명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그동안 준비한 정책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및 전달식을 하게 된다. 이날 청년정책아카데미에서 강화된 광명시 청년들의 정책적 역량이 실제적인 제도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광명 청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오는 18일까지 미술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자 ‘2022년 문화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장기 활동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문화자원봉사자는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노하우 등 미술관 전시 해설에 필요한 기초교육 이수 후 전시실 내 관람안내, 질서유지, 교육·행사 보조 등 미술관 관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술관은 문화자원봉사자에게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무료 참여와 소정의 활동비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모집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3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강연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빛낸 천재 화가들'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되는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이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홀로그램, 3D 프린트 등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르네상스의 거장들을 관람 전 강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3회의 강연에서는 각 회차별로 레오나르도,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진행은 서울시립미술관 도슨트이자 미술교양서 "트라팔가 광장 앞 그 미술관"을 쓴 엄미나 작가가 맡는다. 한편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 로비와 아람누리도서관 내 예술자료실에서 ‘이탈리아’,‘르네상스’를 테마로 한 북큐레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관에서는 이탈리아대사관 및 문화원으로 기증 받은 도서를 포함한 ‘이탈리아’ 관련 자료들을,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도서, 교양서, 전문서 등 대상을 망라한 ‘르네상스’, ‘서양미술’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강연 참가 신청은 3월 7일(월)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3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저자, 일단 만났습니다’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퇴직, 일단 걸었습니다’의 저자 조정선 PD가 퇴직 후 27일간 겪은 해파랑길 순례기를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저자 조정선은 2020년에 MBC 라디오 PD로 37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퇴직 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행하기 어려워 국내 트레킹 코스인 해파랑길을 찾아낸다. 해파랑길은 부산을 기점으로 통일전망대까지 총 770킬로미터 거리를 동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다. 퇴직 후 새로운 나날을 위해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보고 싶다면 이번 특강 참여를 추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3월 5일(토)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의 ‘문화프로그램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중 12명에게는 저자가 준비한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종환의 디스크 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수많은 방송을 맡았던 저자와 만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경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는 고학력·고숙련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인 '온라인쇼핑몰창업실무(with 라이브커머스)' 교육생을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고학력·고숙련 취업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양질의 일자리취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 중 이번에 진행되는 '온라인쇼핑몰창업실무(with 라이브커머스)' 교육과정은 예비창업여성들을 대상으로 쇼핑몰 개설부터 운영, 마케팅 등 기초 쇼핑몰 창업에 대한 교육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의 개념을 접목한 과정이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중 초대졸 이상(고학력 기준) 또는 관련 경력 보유자(고숙련 기준)이며, 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면서 창업예정자에 해당하여야 한다. 총 20명을 모집 중이며 취약계층의 경우 우대조건에 해당한다. 교육기간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총 160시간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화성새일센터의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찬열)은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화성3.1운동 캠프’를 2월 28일, 3월 1일에 걸쳐 이틀간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1일 차에 화성 3.1운동의 역사 강의를 듣고, 2일 차에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수촌교회 등을 탐방하는 등의 체험을 통해 화성의 독립운동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화성3.1운동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현장 체험의 기회가 없던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역사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역사체험 캠프에 참여하니 정말 재밌었고, 동시에 우리 지역의 3.1운동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화성3.1운동의 전개 과정을 포함한 화성지역의 3.1운동 사적지 탐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YMCA가 KB금융그룹과 함께 대학생 경제금융 전문강사를 양성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안양YMCA는 2월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300명의 봉사단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KB 대학생 경제금융교육 봉사단(폴라리스)’은 2013년부터 학자금 대출이 있는 대학생,저소득층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대학생 등록금에 대한 부담금을 줄여주는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될 안양지역 18기는 총10명으로 봉사단원은 경제금융과 관련된 20시간의 집중교육을 받은 후 경제금융 전문강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경제금융교육 봉사단은 3월부터 8월까지 안양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배우 김민체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부문 남녀주연상, 스턴트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연극무대에서 오랜 배우 생활을 한 김민체는 오징어게임 속 주인공 성기훈을 빨간색으로 머리를 염색해주는 단역으로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다. 김민체는 “빨간색이 따뜻함을 표현하는 색이라 생각하며 주인공 성기훈의 본성인 따뜻함을 표현한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며 자신 역시 따뜻함을 전하고 느끼게 하는 배우의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다함께 이겨내고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전국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다함께 힘내자는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에서 한국 배우가 SAG 남녀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영어권 드라마 배우가 미국 배우조합이 주는 연기상을 받는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 배우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3월 3일 백남준아트센터와 예술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용인미래교육센터의 이성기 센터장과 백남준아트센터의 김성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예술 교육자원을 활용한 미래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예술센터의 창의예술 프로그램을 관내 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협력 운영을 하고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문화예술 사업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함께 교류하는 것이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것은 소중한 기회로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와 현 시대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미래교육센터 관계자는“향후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장기적인 진로교육 정책의 흐름에 따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자원을 발굴하는 것은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매우 중요한 일로서 교육현장에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3월 3일 사회적경제희망센터 교육장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신규 공동체 발굴을 위해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새싹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 새싹학교는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공동체 공모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가치 ▲사례 소개 ▲마을 자원의 발굴과 연계 ▲공모사업의 이해와 사업계획 수립 실습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시는 4주간의 교육과정이 끝나면, 4월부터 진행될 마을공동체 형성과정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컨설팅을 통해 신규 공동체의 설립과 공모사업 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마을공동체가 코로나 시국에 마을의 관계망을 튼튼히 하고 이웃을 보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파주시도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한마음교육관은 3월 2일 기초 한글교육 기회를 놓친 어른신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인 문해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수업은 매주 화·수·금요일에 각 반 24명 이내로 초등과정은 12:30~16:10, 중등 1, 3학년 과정은 09:00~12:20, 중등 2학년 과정은 13:00~16:20, 야간 중등 3학년 과정은 18:00~21:20에 진행된다. 파주한마음교육관은 2016년 12월 파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 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다문화가정 및 저학력 성인 대상으로 한글 및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 인정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파주시에서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다. 파주시는 2016년 2월 교육문화회관(현재 파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첫 초등학력인정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총 241명이 졸업했다. 지난 2월에는 2021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21명이 상위학교에 진학하기도 했다. 특히, 수료생 중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총 7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올 3월에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올해 명지전문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복지과에 입학하는 김승자(65)씨는 “예순이 넘어 중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3월 3일,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의 자문기획단을 만나 새로운 지역 문화발전 모델을 논의했다. 2020년 기준, 수도권 인구수가 비수도권 인구수를 최초로 넘어서는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산어촌 간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이러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도 필요하지만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환경 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접근성이 낮고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 및 체류 인구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지역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민·지자체·민간전문가가 함께 문화시설·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자문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자문기획단은 문화 일반, 지역문화, 공간재생, 음악, 미술, 무용 등 분야별로 구성했다. 앞으로 전문성과 연계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봄의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 등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봄꽃의 수려한 경관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오는 3월 8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현충사의 관람 시간을 기존 오전 9시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 개방한다. 옛 선비들이 매화나무를 좋아한 이유는 추운 날씨에도 굳은 기개로 피는 단아한 꽃과 은은하게 배어나는 향기, 즉 매향(梅香) 때문이다.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가 자리 잡고 있는데 고택의 지붕 곡선과 창호문살, 아름드리 소나무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현충사의 대표적인 명소다. 또한, 홍매화와 함께 산수유, 목련 등 이른 시기에 꽃망울을 터트리는 형형색색의 꽃나무들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손색없는 경관을 연출한다. 현충사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봄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맡으며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봄맞이 힘을 드리고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조기 개방한다. 사전예약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기간(3.8.~27.) 내 오전 8시부터 누구나 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2021년에 추진한 전북지역 선사·고대문화 연구 성과를 집성하여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 일원 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 '전북지역 마한문화-발전기편(고분)', '전북 동부지역 삼국시대 관방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 일원 유적 분포현황조사 보고서'는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과 낭산산성 일원의 청동기~삼국 시대 중요유적을 대상으로 시행한 분포현황조사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다. 유물산포지와 발굴조사 유적으로 구분하여 총 59개소 유적의 현황조사 결과를 집성하고 시대별 유적의 현황과 특징에 대한 논고를 포함하였다. 이와 함께 익산 호암리 암각유적의 3차원(3D) 스캔 도면과 일대의 고지형 분석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전북지역 마한문화-발전기편(고분)'은 전북지역 마한문화의 성격을 밝히기 위해 원삼국 시대~삼국 시대 대표적인 분묘유적 총 71개소의 분포현황과 출토유물을 정리한 것이다. 분묘유적은 분구묘, 주구묘, 토광묘, 옹관묘 등으로 구분하고 함께 나온 출토유물의 현황과 도면을 집성하였다. 이와 함께 분묘의 변화과정과 출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이자 자연유산인'연기 세종리 은행나무(’12.12.31.지정)'를 '세종 세종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세종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는 고려말 충신이자 무신인 임난수(1342~1407)의 사당(세종시 향토문화유산 숭모각)과 그 앞에 암수 한 쌍의 은행나무가 있다. 임난수 가문에 전하는 ‘부안 임씨세보(扶安 林氏世譜)’ 목판도(1674년)의 부조사우도(不祠宇圖)에 사당의 전면에 상당한 규모의 은행나무 한 쌍과 행정(杏亭)에 대한 기록과 은행나무 그림이 전해져 세종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최소 347년 이상임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은행나무와 관련된 내용은 여러 사료에도 등장하는데, 충청도 공주목(公山誌, 1859)의 ‘부조사우(不祠宇)’에는 고려 충신 임난수의 사우(사당)가 삼기면에 위치하고 그곳에 행단이 존재했음을 밝히고 있다. 행단(杏壇)은 암수 한 쌍이 사당 앞에 대칭으로 식재된 독특한 형태로 유교문화를 상징하고 있는 전통조경 양식이다. 자연스런 주변과의 조화와 형식을 줄인 자연미를 강조한 조선 시대 전통조경에 행단은 보기 드문 정형식 재식방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립재활원(원장 직무대리 김완호)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재활을 응원하고 재활 의지를 높이고자, 성공적인 재활 치료 사례, 지역사회 복귀, 자립 등을 주제로'2022년 재활 응원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재활 응원글 공모전은 공모대상을 국립재활원의 입원환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진행하며, 접수는 3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다. 재활 응원글은 글자 수 300자 내외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작성하여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재활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심사는 독창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친화성, 활용성을 고려하여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4월 13일 국립재활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실시할 예정이다. 재활 응원글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국립재활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공모전에 참가한 사람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액자로 제작하여 국립재활원에 전시하고, 온라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7일 오후 6시 30분 ‘신촌, 파랑고래’에서 독립출판 창작자들을 위한 ‘글 쓰는 워크숍’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독립출판 양성과정 ‘글 쓰는 워크숍: Ways of Words’의 일환이며, ‘글 쓰는 여정의 시작: Writing Literacy’이란 주제의 북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창작과 번역을 통해 작가되는 방법과 전략, 글을 쓰는 즐거움에 대한 일반인과 예비 창작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글 쓰는 워크숍’ 주 강사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미술과 인문학’, ‘미술과 글쓰기’ 등의 강의를 하고 있는 이화영 강사는 이날 ‘글 쓰는 행위: 창작과 번역’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003년 단편 ‘달로’로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하고 2009년 단편 ‘막’으로 제43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한 한유주 소설가는 ‘내가 가진 언어라는 도구’란 주제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창작의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산문화재단 번역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고, 조르조 아감벤의 ‘행간’과 ‘불과 글’, 마리아피아 벨라디아노 ‘못생긴 여자’ 등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는 생생한 독립운동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가족체험프로그램인 ‘부루마불 대한독립’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중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드게임을 하면서 독립의 역사를 재미있게 익히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루마불 대한독립’은 국가보훈처와 씨앗사가 협약하여 만든 보드게임으로 1905년 을사늑약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시대순으로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 관련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소리울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1관1단'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오산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1관 1단’사업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리울도서관은 다양한 악기체험 및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는 전국 최초 음악전문 도서관에 걸맞게 음악밴드분야 '소리울밴드'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기존의 '소리울밴드' 1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예술동호회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밴드연습실·녹음편집실·소리울아트리움 등 소리울도서관 인프라 활용 및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을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문화예술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문화예술 허브 역할로써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도록 하여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은 모든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량을 배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기회를 제공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경기도가 도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오산시가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문화도시를 추진해 온 시민거버넌스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이 필요하였고 또한 지난해에는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를 제정 이미 제도적으로 문화자치에 대한 시민 참여 보장등 한발 앞서나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판단했기에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오산시는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Culture Buffer 시즌제’를 운영하는 특화사업을 제시하여 시민의 디스커버링, 시민에 의한 인큐베이팅, 시민을 위한 코디네이팅으로 시민을 문화 컨슈머에서 프로슈머로 최종적으로는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결정에 참여하는 문화 팬슈머로서 역할을 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커뮤니티센터(오산시 경기대로 333번길 32, 2층 전시관)에 오는 순간 쎄시봉의 무대가 열린다. (재)오산문화재단은 봄을 맞이하여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쎄시봉전시관을 개관하여 3월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쎄시봉전시관'은 쎄시봉멤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하여 운영되는 레트로 분위기의 공간으로,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학생들 그리고 오산시의 지원으로 기획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통기타조형물에 프로젝터 매핑을 구현시켜 대표적인 쎄시봉멤버인 트윈폴리오(송창식,윤형주)의 웨딩케익이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 ▲쎄시봉 가수들의 LP판을 비치시켜 관람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자유자재로 재생할 수 있는 LP판 레코딩 기기도 배치 ▲골목공간에는 70년대 서적 및 라디오를 배치 ▲테마공간에는 과거 쎄시봉 카페 거리를 구현 시켜 통기타를 배치하여 무대체험도 가능 등 쎄시봉의 음악과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진들을 접목시킨 장소들을 마련하였다.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쎄시봉 전시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10:00 부터 ~ 17:00 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이용객은 인근의 문화스포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