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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삶을 잇다”…“충남문화관광재단 가을 토크쇼” 개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 진행
천문학자 이명현·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 참여
11월 1일(토)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아산 은행나무길 곡교천 특설무대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문화예술교육’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문화가족한마당’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실내 포럼 형식을 벗어나 가을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야외 공간에서 도민들과 한층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적 경험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일상적인 시선에서 풀어내는 이번 토크쇼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 △문화기획자 최선영이 참여한다.

 

세 명의 연사와 토론자는 “이쪽에서 본 예술, 저쪽에서 본 예술, 무엇이 사람과 연결될까?”라는 주제로, 예술을 매개로 한 사람과 사회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에서 탐색한다.

 

이들은 ‘지구별에 사는 인간에게 예술은 어떤 의미인가’, ‘다니엘 린데만이 피아노를 치는 이유’, ‘결국 사람이 중심인 문화예술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3인 3색의 짧고 강한 스피치를 이어가며, 예술적 경험의 본질에 대한 대화와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예술이 개인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힘을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도민 누구나 예술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쇼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