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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꿈과 디지털 혁신의 만남' 2025 청소년박람회 및 ICT 체험 행사 성황리 종료

- 2만여 명이 참여한 전남도 청소년박람회,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풍성한 즐길거리 제공
- 전남도, 첨단 기술 체험으로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열다
- 전남가족퀴즈대회와 청소년 꿈 발표대회 등,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도청 앞 도민광장에서 열린 전남도 청소년박람회와 ICT 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두 행사는 청소년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혁신과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남도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신나게! 전남이 반짝이게!'라는 주제로 2만여 명의 청소년과 도민들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미래생명존, 행복성장존, 진로드림존, 유스센터존 등 4개 주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청소년기획단이 주도한 이번 행사에서는 VR, 3D, 로봇, 드론, 그리고 대학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은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확립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첫 번째로 열린 전남가족퀴즈대회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연예인 원슈타인의 축하 공연, 엑소쌤의 인문학 강의,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25일에는 로봇대회, 청소년 꿈 발표대회, MC그리의 진로콘서트 등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청소년박람회와 함께 2025 도민 ICT 신기술 체험의 날을 개최해,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남도민들이 디지털 혁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행사에서는 AI 바둑로봇과 대국을 펼치거나, 드론 조종, 로봇 축구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었다. 디지털배움터 홍보부스를 통해 도민들은 신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디지털 혁신과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한 중요한 행사로, 청소년들은 물론 도민들까지 신기술을 체험하며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신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디지털 혁신의 흐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소년과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