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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토리가 있는 정원 작품전 ‘코리아가든쇼’ 개최

10인 작가 정원 작품 전시 중, 대상에 주광춘 작가 ‘초대장’ 선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코리아가든쇼’를 지난 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막했다.


산림청이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해 온 코리아가든쇼는 우수 정원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원작가 발굴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행사다.


이번 가든쇼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 정원’이라는 주제로 정원 작품 10점을 5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역량 있는 작가들이 출품한 정원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0점이 전시되며, 최종 심사를 통해 7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전시장에는 우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정원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과 시민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안을 줄 수 있는 휴식처와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써 정원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며 K-가든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시민은 정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