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2022년 계양구 해외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수출지원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한 상담과 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해외 진출 시 특허·상표 등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국제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 업체이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3월 중 관내 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공간임차료, 운송비, 통역비 등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5월 중 8개사를 추가 모집해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을 참가대상 지역으로 하여 코트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3월 중 5개사를 선정하고 항공료, 현지 교통비 등 기업 당 최대 300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은 청소년의 상담·보호·자립 등을 지원하는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화의 집 인근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센터 2층에 자리를 잡고, 개인상담실, 모래치료실,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가족·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개인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을 구축해 학업중단, 가출 등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자신감 회복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학부모, 교사 등)는 언제든 강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현주 센터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위해 청소년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광명시는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전략을 제안하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 2월 24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발표 이후 성공적인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가 직접 그린다”라는 모토로 전문가 자문단, 개발전략 TF팀을 구성하는 등 광명시 미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기존 신도시 개발과정을 답습하지 않고 지구계획 수립 전 광명시 비전을 담은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 추진 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해왔다. 광명시에서 제안한 신도시 개발전략은 광명시가 서울의 침상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수도권 서남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新성장산업을 선점하여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도시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명시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문화콘텐츠 산업이 특화된 "글로벌 문화 수도"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3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경기도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일 공법단체로 출범한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에서 의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정담회에는 나홍균 경기지부장과 김장덕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나 경기지부장은 “사단법인이던 저희 단체가 국가보훈처 승인으로 예산지원과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법단체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라며 “지자체 예산 확보 등 운영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 의장은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선 관련 단체가 원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요청 사항을 충분히 숙고하고, 의회가 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지난 2021년 1월 5일 개정된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5·18민주유공자법)’에 따라 설립준비위원회 구성, 정관제정, 최초 임원선출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2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사단법인에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계양구에 위치한(산업단지 제외) 중소기업 중 ▲4, 5종 대기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는 경우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하는 경우이며,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시설은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하고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관리 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계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강화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강화군이 도시 기반시설이 부족한 양사면 교산리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북부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한껏 끌어 올렸다. 군은 24일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관내 지역주민과 내·외빈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면 교산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무료 운영에 들어갔다. 교산리는 양사면사무소 소재지로 일찍이 개발되었으나 부족한 주차시설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양사면 교산리 860번지 일원 2,991㎡ 부지에 군비 14억7천만 원을 투입해 차량 9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진입로 옆 보도 구간에는 휀스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유휴 부지에는 휴식 및 체육시설을 갖춰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차장 보안을 강화했다 양사면에서는 영업용 화물 차량 등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수시로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북부지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 기반시설을 대폭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양사면에는 지난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는 24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임원들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화성시장과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화성시상인연합회 회장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화성시상인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재난지원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경기도 1위를 자랑하는 행복화성 지역화폐 발행과 연계한 배달특급 정책으로 고객 유입,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화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상인연합회 요청으로 이뤄졌다.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그동안 노력하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제천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력을 잃은 농촌마을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주민 간 단합과 소통을 통해 일상생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3월 23일 송학면 송한1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뇌인지, 공예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공예체험은 양말목 공예, 천연캔들 공예, 다육아트, 업사이클 공예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중 마을 주민이 원하는 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은 물론 이용자 대다수가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센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릴레이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제천시 농촌마을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도 지키고 마을 공동체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과태료가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이나 배출 가스 기준에 대한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로, 일반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외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 사고 발생, 차량 휴지, 비상사태, 해외 체류, 병원 입원, 법원 판결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자동차 검사 유효 기간을 연장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신청서와 함께 자동차등록증 사본 및 그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30일 이내 검사 지연 시 과태료는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이후부터 3일마다 부과되는 가산 금액은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2배 상향 조정됐으며, 검사 지연 기간이 115일 이상인 경우 과태료도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됐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운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 최초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은 울주민속박물관 2층 어린이박물관에 위치하며, 총 사업 면적 200.75㎡에 국비 5억과 지방비 5억 총 10억원이 투입되었다. 개막식은 3월 28일 16시 울주민속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체험존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현장 접수 관람, 4월 1일부터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울주군은 울주군 비지정 문화유산인‘울주 영등할만네’를 최첨단 실감기술로 재탄생 시켰다.‘신령이 된 음력 2월의 바람, 울주 영등할만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된 민간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에 보이는 미디어로 구현했다. ‘영등할만네’는 매년 2월이면 경험하는 특별한 날씨와 바람을 신화적으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매년 음력 이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그달 보름이나 스무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풍신(風神)으로 울주지역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영등할만네’를 잘 대접해야 바람을 조절하고